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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융합적 사고와 다면적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 지향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하나의 전공만으로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힘든 시대이다. 그래서인지 학제 간 융합과 통섭이 화두가 되고 있다. 서강대학교는 이에 발맞춰 ‘다전공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입학 후 새로운 자신의 적성을 발견했거나, 지식의 폭을 더 넓히고 싶은 학생들에게 계열, 모집단위, 인원, 성적 등에 제한 없이 3개까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서강대가 지난 5월 14일(화) 강남의 한 고교에서 고교방문 입학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내용을 정리해봤다. 2014 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모집인원서강대의 2014학년도 입학전형의 주요 변경내용을 살펴보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우선선발의 비율이 지난해의 50%에서 70%로 대폭 확대되었다. 수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내신 1.5등급까지는 모두 만점 처리되고,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에서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국내고와 해외고를 구분해서 선발한다. 2014학년도 모집인원은 1,806명이며, 수시모집으로 1,238명(68.5%), 정시모집으로 568명(31.5%)를 모집한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지난해의 68.7%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시모집은 논술전형, 서류전형,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 입학사정관전형으로 나누어지며, 입학사정관전형에는 학교생활우수자, 자기추천, 가톨릭지도자추천, 기회균형선발이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논술전형으로 540명(29.9%), 서류전형으로 253명(14%), 알바트로스특기자전형으로 150명(8.3%)를 모집하며, 입학사정관전형으로는 학교생활우수자 131명, 자기추천 71명, 가톨릭지도자추천 41명, 정원 외 기회균형선발로 20명 등 총 263명(14.6%)를 모집한다.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 427명(23.6%),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사회통합 31명, 농어촌 65명, 전문계고교 9명, 특수교육대상자 16명, 기회균형선발 20명 등 141명(7.8%)을 모집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서류전형 인원이 230명에서 253명으로 23명 늘었으며, 자기추천전형 인원이 45명에서 71명으로 26명 늘었다. 수시 논술전형전체 모집인원의 약 30%에 달하는 540명을 모집하는 논술전형은 우선선발로 70%, 일반선발로 30%의 학생을 선발한다. 우선선발은 논술 70%+학생부 30%(교과 20%, 비교과 10%)로 선발하며, 일반선발은 논술 50%+학생부 50%(교과 30%, 비교과 20%)로 선발한다. 우선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지난해보다 백분위 합 기준을 4정도 낮췄으며, 자연계열의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다. 일반선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 모두 등급 합 기준으로 조정했다.(표 참고)학생부(교과 및 비교과)는 정량 평가한다. 교과영역은 3학년 1학기까지 이수한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교과 관련 모든 과목을 학년별 가중치 없이 반영한다. 단, 인문·사회계열은 과학교과 관련 과목, 자연계열은 사회교과 관련 과목을 반영하지 않는다. 비교과영역은 출결, 교내·외 봉사활동 등을 반영한다. 수시 서류전형서류전형으로는 253명을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하며, 모집단위(전공)별 총점 성적순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이후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를 제출(온라인 입력)하며, 서류 미제출 시 선발대상에서 제외한다. 서강대의 서류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논술전형 우선선발과 동일한 수준으로 높게 적용해 사실상 수능 중심의 서류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수시 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알바트로스 특기자전형은 150명을 선발하며 Art & Technology,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로 나누어 선발한다. # Art & Technology: 국내·외 정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학문간 융합이 가능한 자를 대상으로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하며, CD 등 서류 이외의 자료 제출은 불가하다. 우수성 관련 자료의 예를 들면, 올림피아드 수상 실적, 공모전 등 관련 분야, 대회 수상실적 및 해당 대회 소개서,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실제 창작물 제작에 참여한 경력 및 활동 증명자료 등이 있다. 2단계 면접은 일반·창의성 면접으로 창의성, 다면적 사고능력, 협업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 인문사회계열: 국내고와 해외고로 나누어 선발한다. 모집단위(전공)별로 요구되는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기준 성적을 충족해야한다. 인문계·영미문화계·사회과학계·경제학부·경영학부·커뮤니케이션학부·국제한국학계는 영어 TOEFL(iBT) 105점 이상, TEPS 850점 이상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TEPS의 기준 성적이 지난해의 876점에서 850점으로 하향 조정되었다. 독일문화 모집단위는 독일어 ZD/Goethe-Zertifikat(B1 이상), DSD(1 이상), ZMP, ZOP, TestDaf(3등급 이상), KDS, GDS 중 하나의 기준을, 프랑스문화 모집단위는 프랑스어 DELF(B1 이상), DALF 중 하나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중국문화는 중국어 신HSK 5급 이상, 일본문화는 일본어 JPT 850점 이상 또는 신JLPT N1급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제1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지원 자격으로만 적용되며 성적에 따라 점수화되지 않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에세이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서류 2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단,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해당 성적 취득자만 제출한다. 제2언어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은 제1언어를 제외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 중 하나를 제출할 수 있으며, 독일문화, 프랑스문화, 중국문화, 일본문화의 제2언어는 영어로 한정한다. 국내고 출신자에 한해 국어B, 수학A, 영어B, 사탐/과탐 중 2개 영역의 등급 합 4이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자연계열: 국내 정규 고등학교 2013년 2월 이후 졸업(예정)자로서 과학고·영재고 졸업(예정)자, 수학/물리/화학/생물 올림피아드 참가자 중 2010년 이후 대회에서 KMO 고등부시험 은상 이상 수상자, KPhO, KChO 고등부 겨울학교 수료자, IBO 1차 국가대표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32명을 선발한다. 전형방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모집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면접 40%로 최종 선발한다. 일부 인원은 서류만으로 우선 선발할 수 있다. 서류평가는 제출서류(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우수성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성 평가한다. 우수성 관련 자료는 A4용지 10페이지 이내로 제출한다. 면접은 자연과학 및 공학 관련 분야의 국어지문을 활용해 평가하며, 경제학부 자연트랙의 경우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학업능력 및 인성, 의사소통능력 등을 종합평가하는 일반면접을 실시한다. 2013-05-20
- 조기유학 성공의 길 한국에서 미국으로 학교를 옮기는 것은 조기유학생들에게는 막중한 임무일 수 있다. 무엇보다 미국 학교에서는 확실하게 한국에서보다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갑자기 찾아 온 자유는 엄청난 책임도 따라온다. 조기유학중 미국학교생활은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할 일로 가득하다. 아마도 이러한 결정은 조기 유학생들 미래에 까지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위해 무엇을 알아야 되며 어떻게 해야 되나? 학문적인 어려운 문제를 피하지 말고 도전하라. 좋은 성적은 높은 GPA로 연결된다. 엑스트라 커리큘럼 활동에 적극 참여하라. 성적이 똑같은 학생일 때 다방면에 적극적인 학생들을 대학은 선호한다. 또한 엑스트라 커리큘러 활동은 각계각층의 더 많은 좋은 친구들을 만들 기회를 준다. 조기유학생으로 새로운 규칙에 적응하며 지각과 결석을 안 하는 것은 성공적인 조기유학의 초석이 될 것이다.좋은 친구를 사귄다. 미국에서는 객관적으로 왕따나 육체적인 폭력은 극히 드물어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급우들이 불편하게 하거나 압박감을 느꼈다면 지체 없이 어느 학교에나 배치되어 있는 상담 선생님 혹은 어떤 선생님 한데라도 주저 없이 알린다. 학교 밖에서도 이러한 일이 벌어지면 곧바로 학교에 불편한 감정을 알린다. 급우들에게 절대 폭력을 사용하면 안 된다. 감정을 표현할 수 있지만 최대한 평화로운 방법으로 급우들과의 갈등을 해결한다.상담선생님과 친하게 지낸다. 상담선생님은 가장 중요한 리소스이다. 올바른 과목선택부터 대학진학상담 진로 등 전반적인 학습문제뿐 아니라 교우관계서 일어날 수 있는 감정이나 사회적인 문제 등 언제나 상담교사와 먼저 상의한다.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반드시 열심히 공부만 하지 않아도 된다. 2011년 NFL 전체 1순위에 지명되어 현 인디에나 폴리스 콜츠의 슈퍼스타 쿼러백인 앤드류 럭은 텍사스의 고등학교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하며 전체 수석졸업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아키텍처를 전공하며 3.5 GPA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익힌 덕분이란 말을 했다.마지막으로 조기유학중 학생들은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사회적으로 성장하게 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열정적으로 수용하며 필요할 땐 언제나 상담선생님 혹은 주의의 도움을 받고 언제나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 모든 조기유학생들 행운을 빌며 성공적인 조기유학을 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하자. School Life USA시티브 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클래식 음악 조기유학의 최선을 생각하며” 경제 성장의 면면을 따라 오늘날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 수준도 세계와 어깨를 겨루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로 성장한 많은 한국인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전국에 걸친 많은 음악 영재학교와 특화 예술학교들의 성공적인 결실일 것이다. 어린 시절 해외로 진출하여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세계의 클래식 교육환경과 만나고 발전하는 트렌드도 있다. 이 글을 통해 이런 관심을 반영하여 클래식 음악 조기유학의 최선을 생각해본다. 필자는 우선 클래식 조기 유학의 경험자이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지인의 소개로 러시아 최고 교수진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여했으며 이후 만 14세의 나이에 러시아로 처음 유학을 갔었다. 약 2년 6개월 동안 진행된 혹독한 스파르타 음악교육과 언어교육, 유학생활 적응 등은 지금도 ‘어떻게 그 시절을 견뎠을까’ 하고 생각하게 되는 강한 열정이 내 삶을 지배한 시간이었다. 그 결과로 16세에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 수석으로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고 18세에는 국제 콩쿨에서 빈 국립음대 학장이셨던 미하엘 프리쉔쉴라거 교수님께 발탁되어 빈 국립 음악 대학에서 학사, 석사,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예고와 대학교 출강을 통해 많은 선, 후배와 제자들을 만나고 있다.조기유학생의 강점은 무엇보다 강한 외국어 능력, 문화 수용 능력으로 한국인의 강한 진취력으로 세계클래식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에도 훌륭한 선생님이 많이 계신 것은 틀림없지만 또 다른 해외 선생님들의 연주스타일을 배우는 것은 늘 도움이 된다. 특히 음악적인 재능을 확인하였지만 장래에 직업적인 연주자로서 나아가는 것을 아직 정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학교 중에는 일반교육과정과 함께 음악 연주자과정을 지원하는 커리큘럼을 찾아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필자가 현재 왕성하게 국내외 연주활동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게 된 것도 이러한 다양한 노력과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이올리니스트김유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기말고사 대비, 스토리텔링 문제 완벽 분석 새로운 교육과정에서는 학생들이 수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 식으로 풀어서 공부하고 있다. 실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수학적인 방법을 이용해 학생들이 스스로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 중학교 중간고사에서도 이 같은 새로운 수학의 트렌드로 문제들이 출제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더원학원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교재를 집필한 M-story연구소 박홍 소장과 손창익 원장이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수업을 시작했다. 스토리텔링 수학 전문가인 박홍 소장에게 앞으로 중학교 내신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테마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스토리텔링 수학 알려줘 새로운 교과과정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스토리텔링 수학에 강해져야 한다. 스토리텔링 관련 문제들은 초등과정이 통합형으로 창의성 위주라면 중학과정은 개념을 중심으로 논술해야 하기 때문에 소수를 배우면 이를 기반으로 서술할 수 있는 것들이 출제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스토리텔링 수학의 내용인 수학사에 관한 내용, 생활 속의 수학, 사회와 자연이 연관되어 있는 수학, 게임 속의 수학에 관한 내용들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중학교 1학년 수학교과서만 개정되었는데도 2학년 시험에 스토리텔링과 연관된 논술 문제가 등장했다는 점이다.“수학사에 관한 문제로 숙명여중 1학년과 2학년, 그리고 대청중 2학년 시험에서 출제되었다. 숙명여중 1학년 문제는 역사의 사건들을 나열하여 정수로 표현하는 방법과 식을 세워서 푸는 문제였고, 2학년 문제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노새와 당나귀의 짐 옮기기 이야기’를 연립방정식에 접목시켜 식을 세우는 문제였다. 1학년 문제는 난이도가 높지 않은 단순 계산문제였으나, 2학년 문제는 문장이해력이 부족한 학생은 풀기 어려운 문제였다”는 것이 박 소장의 분석이었다. “대청중 2학년의 경우 제논의 역설을 순환소수에 접목시킨 문제가 출제되었다. 순환소수의 계산문제는 어렵지 않았으나 제논의 말이 모순이라는 이유에 답하는 문제는 처음 접해 보는 학생들이라면 다소 생소한 문제였다. 제논의 역설 문제는 수열의 극한 영역으로 수리 논술에서도 중요하게 다루는 영역이다. 결국은 스토리텔링 학습을 통해 수능과 수리 논술의 기초를 학습할 수 있다는 본보기를 나타내 주고 있는 문제였다”라는 것이 박 소장이 판단하는 바다. 더원학원을 방문하면 중간고사 스토리텔링 수학 문제에 대한 분석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이 필요이처럼 새로운 교육과정이 목표로 하는 스팀형 학습은 단순히 공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수학을 중심으로 모든 학습을 융합하기 때문에 수학이 기본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중학교 심화문제의 출제경향이 바뀌어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 역시 필요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익숙해진 창의사고력 수업을 중등과정과도 연계성을 지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이러한 문제들을 미리 연습하는 것은 고등학교에 진학해 수능과 수리논술 공부를 할 때 연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박홍 소장은 중간고사의 기출문제 분석집과 적중문제 자료집, 그리고 기말고사에 나올 수 있는 서술과 논술형 문제를 연습하기 위한 스토리텔링 교재를 사용하여 이에 대한 대처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스토리텔링 수업에 중점을 두고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중간고사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해 기말고사를 대비한 알찬 강의를 할 예정이다. 수업은 맞춤식으로 내신과 수리 논술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교재로 평소에는 테마위주로, 내신대비 기간에는 내신형 논술교재를 추가하여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을 한다는 것이 이곳의 전략이다. 일대일 맞춤 개별 수업으로 내신이 강해지게더원학원은 대치동에서 경력 10년 이상 된 강사진들이 모든 수업을 학생 수준에 맞춰 일대일 개별수업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맞춤식 강의 수업을 지도하는 강사들의 실력 강화를 위해 주 2회 강도 높은 세미나를 진행하고, 강사들이 직접 수능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분석한다. 한 반당 학생정원은 4~5명으로 그날 배운 것은 반드시 복습을 통해 다 알고 귀가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오답노트 역시 나만의 오답노트를 제공받아 한 주 동안 배웠던 학습내용을 복습하도록 하고 있다. 박홍 소장 프로필 스토리텔링 수학 저자전 페르마학원 토론수업 콘텐츠 개발전 위슬런 학원 사고창의력 콘텐츠 개발 팀장현 M-story연구소 소장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손창익 원장과 M-story연구소 박홍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희망세상 만들기’ 춘천강연회 오는 6월 5일(수) 10:30분 춘천 교육문화관(구 평생교육정보관)에서 법륜스님의‘즉문즉설’을 통한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회가 개최된다.법륜스님은 제3세계 구호활동 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 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수상하였고, ‘즉문즉설’강연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로, 전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선착순 무료 입장.문의 : 010-7172-9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0
- 수시, 목표 대학의 입시 코드를 읽어라 2014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율은 전체 모집인원의 66.2%로 지난해보다 더 늘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82.6%, 연세대 70%, 고려대 71.6%, 성균관대 77%로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전체 평균보다 훨씬 더 높다. 주요대학의 경우 전체 수시모집의 절반 정도가 논술전형이고 전형요소 중 논술의 반영비율이 상당히 높은 점을 감안하면, 논술은 주요 명문대 입시의 주요 변수임에 틀림없다. 특히 경쟁률이 높은 인문계 논술전형의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 5월 9일 대치동의 ‘씨앤에이논술(C&A논술)’에서 ‘연·고대 수시논술 합격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그 주요 내용을 정리해봤다. 대학은 수시선발을 원한다대입 수시모집 확대와 함께 2012학년도부터 수시 미등록인원을 충원하면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던 인원도 미미해졌다. 특히, 인문계열의 경우 전원 충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 대학들은 왜 이렇게 수시모집의 비율을 높이는 것일까. 이에 대해 ‘씨앤에이논술’의 윤기혁 부원장은 “좋은 학생을 선발하려는 대학의 의도를 볼 때 대학은 선택권이 없는 정시에서 굳이 많은 학생을 선발할 필요가 없다. 내신, 비교과, 논술, 수능 등 수험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입맛대로 선발할 수 있는 수시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쉬운 수능, EBS 70% 연계, 평가원의 영역별 난이도 조절 실패 등으로 수능의 상위권 변별력이 크게 떨어진 것도 수시 확대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 수능이 만점자 1%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등급 기준점수가 93~94점 정도여야 한다. 하지만 2012학년도에는 외국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고, 2013학년도에는 언어영역의 1등급 기준점수가 98점이었다. 이는 만점자가 2%를 넘는 수준으로 실수 하나로 등급이 갈리는 상황인 것이다. 이처럼 정시축소, 수능의 변별력 저하 등으로 정시에서 최상위권의 경쟁은 만점 싸움이라고 할 만큼 치열해졌다. 연·고대 인문사회계열 입시 관문을 뚫기 위해서는 만점을 받아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수능에서 2~3문제 정도를 실수라도 해서 틀리게 되면 정시에서 연·고대 입시는 그야말로 물거품이 되고 마는 것이다. 수능의 실수를 극복할 수 있는 수시 대학별 고사에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이유이다. 수시 확대에 따른 맞춤 전략 필요정시로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진 입시구도 속에서 자신에게 맞는 수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내신 최상위권이 아니고 전공 관련 차별화된 교내외 스펙을 갖추지 못했다면 다른 수시전형보다 논술전형을 적극 공략할 필요가 있다. 더구나 2013학년도부터 수시 지원을 6회로 제한함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요구되는 시점이다.윤 부원장은 “6장의 수시 카드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중요하다. 수험생들은 6월과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자신의 수시 및 정시 가능성을 예측한 후, 수능 전·후로 나눠 치러지는 논술전형에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씨앤에이논술’은 고3 전 수강생을 대상으로 연 2회(상반기·하반기) 논술모의평가를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 시점의 수험생들 사이에서 논술실력의 객관적인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수시지원전략에 활용함으로써 구체적인 대입 솔루션을 제공한다. 수능 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연세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등 12개 대학이며,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대부분의 대학은 수능 후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주목할 점은 지난해까지 논술고사를 수능 전에 실시했던 이화여대가 올해는 수능 후에 실시해, 지원여부를 놓고 갈등하던 여학생들이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수시도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된다? 아니다!한 공중파 방송이 수시에서 수능이 당락의 중요한 변수가 된다고 보도하면서, ‘높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따라 수능만 잘 보면 논술은 못 써도 합격할 수 있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윤 부원장은 고려대가 공개한 ‘논술전형 수능기준 충족자수 및 경쟁률’ 자료를 인용해 “고려대 경영대학의 경우 121명 모집에 4,946명이 지원해 지원경쟁률이 40:1이었다. 이중 우선선발기준 충족자수는 599명으로 경쟁률이 8.2:1이며, 일반선발기준 충족자수는 2,662명으로 경쟁률이 무려 53.9:1이나 된다. 인문계열 전체 경쟁률을 보더라도 우선선발 13.4:1, 일반선발 55.5:1로 모집단위 전반에 걸쳐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수능기준 충족은 단지 논술전형 대상이 되는 전제일 뿐, 논술이 결국 당락의 중요한 변수임을 시사한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2014학년도 수능은 A·B형으로 나누어 선택형으로 치러지므로 수능기준 충족자가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고대는 인문계열 우선선발기준을 국·수·영 등급 합 4이내로 완화했다. 주요대학들도 등급 합 기준으로 변경하거나 백분위 기준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수능기준을 완화했다. ‘씨앤에이논술’은 대학들의 수능기준 완화로 수능기준 충족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많아져 여전히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준비된 수험생에게 높은 경쟁률은 무의미이제 수시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목표대학이 어떤 수시 기준을 제시하는지 빨리 파악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춰야 한다. 내신 성적이 2~3등급대의 학생이라면 논술 실력에 따라 입시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학생의 논술 실력을 정확히 진단한 후 그 실력을 목표대학에 맞춰 끌어올림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수시의 절반 정도를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는 연·고대의 경우 논술고사가 만만치 않다. 지난해 논술은 제시문이 쉬워 체감난이도는 높지 않았지만 논제가 모호했다. 논제가 모호할수록 경우의 수가 많으므로 다면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응시 대학의 논술 근간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려대의 경우 단순비교인지, 비교분석인지, 비교분석에서 견해까지 나아가야 하는지 등 대학이 요구하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야한다.윤 부원장은 “수시는 대학이 내세운 기준에 부합하는 것이 관건이다. 준비된 학생에게는 50:1의 일반선발 경쟁률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학생에게는 2~3:1의 낮은 우선선발 경쟁률도 높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위권 수험생에게 장기적 논술준비는 필수논술전형은 우선·일반 선발에 따라 경쟁률이 크게 달라지므로 수능 성적은 유리한 조건을 갖추기 위한 기본 전제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로 논술실력을 어느 정도 갖추느냐가 합격의 열쇠가 된다. 그럼 논술은 언제부터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 고등학생이라면 빠르면 빠를수록 좋으며, 고2 겨울방학부터는 반드시 주 1회 논술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가 고3 때 모의평가 성적이 좋지 않아 뒤늦게 논술을 시작 2013-05-20
- 교육기고 - 왜 토론식 수업이 중요한가? KBS 다큐멘터리에서 하버드 공부벌레 4명의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한 < 공부하는 인간> 을 관심있게 보았다. “공부는 왜 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삶에서 공부란 무엇인지? 공부를 함으로써의 이점” 등을 다루고 있다. 어려서부터 단순히 정보를 받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되짚어보고 “왜” “어떻게” 등의 질문 방식을 통해 창의적, 논리.사고력을 키워 자기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것이 토론수업의 힘이다. 에시바의 유태인들의 독특한 도서관!보통 도서관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시끄러운 도서관, 2명이상 짝을 지어 치열하게 “깨진 항아리”에 대해서 토론 수업을 하고 있다. 주제는“어떤 사람이 공공장소에 항아리를 놓아 두었는데 다른 사람이 거기에 발이 걸려서 항아리가 깨졌다. 그렇다면 누구의 책임일까?”였다. 항아리를 깬 사람을 놓고 각자의 주장엔 창의성과 논리적인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서로의 의견이 다르면 논쟁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설명 해야 한다. 노벨상 수상자 중 20%가 유태인이라고 한다. 이 결과는 모두 “왜, 어떻게”라는 질문에서 출발 한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오늘 학교에서 뭘 배웠니? 라고 묻지만, 유태인 가정의 부모들은 ”오늘 학교에서 무슨 질문을 했니?“ 라는 말로 대화를 풀어 나간다고 한다. 그렇기에 필자도 ‘유태인 교육방식인 질문과 토론을 통해서 사고의 범위를 넓히며 창의성과 논리적사고를 기를 수 있는 미래의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 하는데에 힘쓸것을 다짐해본다.’EiE고려대학교국제어학원영어교육프로그램 평촌캠퍼스지영순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자람 자기주도학습센터 학부모강좌 안내 자람교육연구소에서 자녀 및 학생지도에 도움을 주고자 국가등록민간자격증(자기주도학습지도사 3급)과정을 저렴한 비용으로 개설하였다. 이 강좌는 최근 발달한 학습법을 과목별로 적용시키는 실용적인 방법에 초점을 둔 과정으로 5주 주1회 진행한다. 개강일시: 5월 31일(5주 과정, 금요일10시~13시)교육비: 10만원(자격응시취득 및 자료비 포함)교육장소: 홈플러스 평촌점 문화센터(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접수방법: www.jaramjaram.co.kr 게시판 해당 공지사항에 댓글로 신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재잘재잘 학교소식 이 코너는 안산지역 학교에서 일어난 소식들을 싣는 란입니다. 안산 내 초, 중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자잘한 행사들과 학교 안에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 ‘아버지 당신을 존경합니다’선부고 아버지 방문의 날 진행 “아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더 이상 쓸쓸해하지 마요 이제 나와 같이 가요.”지난 11일 선부고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이제는 국제 가수가 된 싸이의 옛 노래 ‘아버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를 위해 평소 학교 방문이 쉽지 않았던 아버지 70여명이 학교를 찾았다. 선부고등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아버지들을 학교로 초청하는 ‘아버지 방문의 날’을 기획한 것이다.선부고 박군웅 교무기획부장은 “학교에서 교육과정 안내 등 행사를 하면 어머니들만 참석하기 때문에 아버지들이 학교교육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아버지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학교 교육의 주체로 참석해 자녀들을 더 많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선부고 ‘아버지 방문의 날’행사는 자녀가 아버지의 발을 씻기는 세족식과 자녀학교 바로알기, 합동 레크레이션 사랑의 음식 나누기 등 가족의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세족식에 참가한 선부고 장민석 군은 “태어나서 아버지 발을 처음 만져봤다. 어색하고 이상했지만 아버지와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처음 시작한 아버지 방문의 날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선부고등학교는 이날 행사에 앞서 어버이 날을 맞아 장한 어버이 표창식을 진행했다. 선부고등학교 강인수 교장은 “말기암인 시부모님을 정성껏 보살피는 분, 일찍 사별하시고 홀로 세 자녀를 키우시는 분, 꾸준한 자기개발로 자녀의 모범을 보이는 분 등 이 시대의 숨은 영웅이신 우리 학부모님들께 아이들을 대신해 상을 드리고 싶었다”며 “학교와 학부모 학생이 서로 격려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둥~’ 강서고 독서토론대회 개막59개 팀 177명 참가 6월까지 대회 진행안산강서고등학교 학생들의 냉철한 판단력과 치밀한 논리력을 뽐내게 될 제8회 교내 독서토론대회가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강서고등학교 인문사회부는 해마다 진행해 오던 독서토론대회를 올해도 진행한다며 참가자를 모집했다. 올해 토론대회에는 1.2학년 학생 59개팀 177명이 참가 신청했다.특히 올해는 토론대회에 앞서 토론에 관한 기본교육과 독서활동, 저자와의 만남 뿐 아니라 학부모들이 토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 토론 아카데미’도 진행한다. 토론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학부모들은 토론대회 판정관으로 참가하게 된다.올해 토론대회 주제 도서는 김두식 교수의 ‘불편해도 괜찮아’다. 영화보다 재밌는 인권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 책은 청소년 교양도서로 베스트셀러다. 강서고등학교는 오는 23일 저자와의 만남의 날도 기획 중이다.토론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책을 읽은 후 토론 도서에 대한 독후감 활동을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제출한 후 6월 4일부터 예선전을 시작한다. 이 대회에서 우성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지고 상위 입상팀에게는 전국 단위 토론대회 학교대표로 추천된다.강서고 인문사회부 황문규 교사는 “책을 읽은 후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찬성과 반대를 나누고 그에 따른 논리를 준비해 토론하는 이 대회는 명실공히 창의지성을 키우는데 최고의 교육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
- 현장스케치-표현어학원, 2013년 1학기 중간고사 성적우수자 학부모 간담회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청담 표현어학원 평촌캠퍼스에서는 조촐한 파티가 열렸다. 얼마 전에 치러진 2013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부모를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한 것. 표현어학원 중1학년부터 중3학년 원생들 가운데 1학기 중간고사 영어 성적이 100점이거나 1개 틀린 학생 또는 성적이 20점 이상 상승한 학생들의 학부모 60여명이 그 대상이었다. 아이들 특성 맞춰 학습에 대한 관심 심어주는 표현어학원오전11시가 되자 표현어학원의 고등관인 IMI고등영어학원으로 속속 모여드는 학부모들. 학원 측에서 마련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수제쿠키를 챙겨들고 IMI 로비에 마련된 간담회 장소로 이동하며 김효정 대표와 인사를 나눈다. 중간고사 결과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며 학교 학부모 모임처럼 앞면이 있는 어머니들끼리도 반가운 인사말을 건넨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영어과목 만점을 받았다는 서지은(귀인중 3)양의 어머니를 만났다. “지은이가 6학년 겨울방학에 처음 표현어학원에 다닌 이후 무엇보다 영어에 대한 흥미가 높아지고, 해마다 영어성적이 상승한 결과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며 “표현어학원에서는 공부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공부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는 역할을 해주었다”면서 “그동안 학원 시스템에 대해 전혀 불안해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믿고 따랐던 것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있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안타깝게도 99점을 맞은 정다미(대안여중 3)양의 어머니도 “다미가 초등학교 때 영어말하기 대회에 출전했을 때만 해도 그저 평범한 아이에 지나지 않았는데 표현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자신의 진로를 설정하고 학습에 대한 열의도 높아지면서 자신감도 생긴 것 같다”며 “그동안 학원은 아이들에게 공부만 가르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표현어학원은 학습은 물론 공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과 선생님들의 열정이 하나가 되는 시스템을 갖춘 곳”이라는 말을 들려주었다. 승리의 기억이 오래 각인될 수 있도록 칭찬해주기김효정 대표는 간담회에 모인 30여명의 학부모들에게 다음과 같은 첫 인사를 했다.“이번 중간고사에서 우리 아이들 열심히 했는데 학부모님들은 칭찬해주셨나요? 오늘의 이 자리는 학생과 학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을 칭찬하는 자리로 마련했어요. 딱딱하고 지루한 프로그램이나 입시설명회가 아닌 서로를 칭찬하는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왜 칭찬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김 대표는 어느 누구도 칭찬 없이 살아갈 수 없고, 누구나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며, 그 순간은 ‘누군가에게 격려를 받을 때’ 라고 설명했다. 또 소설가 조지 매튜 애담스의 말을 인용해 ‘격려는 영혼에 주는 산소와 같다’는 말을 하자, 학부모들은 대다수 고개를 끄덕이며 김 대표의 말을 경청하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승리의 기억을 심어주세요. 우리는 경험이나 기억을 먹고사는 거예요. 인간은 승리의 기억이 자기 안에 있을 때 고난을 맞이하면 승리의 기억을 꺼낸다고 합니다. 사랑은 또 눈을 멀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기보다 존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존중하는 걸까요? 그것은 바로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존중해주는 것이죠.”김 대표는 “우리는 1등만 기억하는 사회에 살고 있으며, 무의식중에 자녀들에게도 그걸 강요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이번 중간고사에서 다들 어렵다는 서술형 논술형 시험에서 90점 이상 맞은 건 분명 영어에 재능이 있다는 것”이라며 “아이들이 노력한 것에 대해 존중해주고 아이들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엄마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의 인사말이 끝나자 중등부 팀장의 1학기 중간고사 성적 취합 결과와 영어 내신대비 변화, 서술 논술형 시험 지각변동 그리고 표현어학원 MiraClass에서 진행하는 AMC(안산 이주민센터)봉사와 관련된 설명이 이어졌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는 북카페처럼 인테리어 된 IMI 로비에서 학원 측에서 마련한 브런치를 먹으며 선생님과 학부모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간담회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중학교 입학 후 첫 시험이었지만 학원을 믿고 따르면 서술 논술형 시험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영어학원 선택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조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