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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이 주인 된 세상을 향해 우리가 가볼만한 곳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 또래 친구들, 혹은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이하 청운위)의 ‘I Love 화성!! 우리동네 즐겨찾기’는 이런 고민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었다. 청운위에서는 바로 이런 고민들이 구체적인 결과물로 승화된다. 청소년수련시설마다 청운위 운영위원 선발이 마무리되고 있는 요즘, 그간의 청운위 활약상은 어땠는지 그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봤다. 우리는 청운위, 우리 동네를 다니면서 애향심도 생겼어요~“시험 끝났다 하면 노래방이나 PC방 가는 게 전부였는데, 이렇게 찾고자 하니까 놀만한 공간이 참 많은 것 같더라고요.” “새롭게 알게 되는 곳이 많아지면서, 화성시민으로서 자부심도 가지게 됐죠.” ‘I Love 화성!! 우리동네 즐겨찾기’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방아름(병점고`2), 이하경(송산고`2)양은 지난 여름 내내 비지땀을 흘리며, 화성 동부권, 서부권을 누비던 기억을 떠올렸다. 동서남북 4권역으로 나눠 사전조사부터 사진촬영, 책자까지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청운위 ‘Youth Rising’ 손을 거치지 않은 게 없다. 방대한 양의 자료들 중 경비, 교통편 등을 고려해 최종 엄선된 장소들만이 즐겨찾기 책자에 담겼다. 그 중 서부권의 엄지분식은 청소년들의 인기 먹을거리가 됐다. “간판도 없는 노점상인데, 아줌마도 친절하고 맛과 양이 푸짐해서 정말 좋다”는 조미연(송산고`2) 양은 “모 행사에 먹을거리 코너를 운영해달라는 전화도 받았다고 하더라”며 뿌듯해 했다. 조사지역인 서부권과 학교, 집까지 왕복 4시간을 오가야 했지만, 이런 반응들이 그 힘든 것도 잊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제4회 지역사회변화 프로그램’(여성가족부 주최*한국청소년진흥센터 주관)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Youth Rising’ 친구들은 짜릿한 성취감도 맛보게 됐다. 청소년이 시설의 주인으로서 기획, 평가 등 자발적으로 운영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청소년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청소년 자치기구다. 청소년이 사업계획, 심의, 평가 등 시설운영 전반에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시설의 주인이 되게 한다는 취지가 담겨있다. 자신의 생각을 제안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김지혜 주임은 “청소년조직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접에서 청운위에 대한 이해도, 적극성, 자발적인 의지를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자신감 있고, 자기생각이 뚜렷한 친구들이 지원을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로젝트 기획과 같은 큰 사업 외에는 청소년 이슈와 관련된 토론회, 캠페인, 매월 정기회의와 워크숍, 시설 내 소규모 축제 진행 등의 프로그램들은 청소년시설마다 비슷비슷하게 운영된다.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청운위 ‘날개’ 8기는 지난해 회원의 날 이벤트로 ‘헨젤과 그레텔의 과자의 집 만들기’, ‘할로윈 이색파티’를 기획, 레크리에이션, 체험코너, 행사진행 등 을 주도했다.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청운위 ‘미소(아름다운 소통)’는 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보드게임대회를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문화의집 5주년 기념행사에선 청운위 자체 부스를 만들어 점핑클레이, 자석다트 등의 체험활동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나비효과’가 지난해에 독도사랑 캠페인, 그린존 프로젝트 등의 활발한 운영위 활동을 벌였고, 개관을 마친 권선청소년수련관은 ‘화이부동’1기로 청운위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성장하고 변화하는 데에는 자신의 의지는 물론 주변의 도움도 필요해 청운위에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선후배를 만날 수 있다. 미연이는 그 덕분에 가치관이 성숙해지고, 사람 사이에 ‘관계’가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이용래, 고범순(나루고`2)군은 “공부 외에는 접하기 힘든 이런 경험들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청운위가 가져다준 자신의 변화를 들려줬다. 그래서 청운위에선 소극적이던 친구들이 적극적으로 변하면서 전교회장을 맡는 경우, 슬기롭게 사춘기를 넘기는 건강한 모습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물론 학생으로서 공부가 아닌 다른 곳에 시간을 투자하려면 그만큼의 자기관리가 필요해요. 주변의 도움도 있어야 하고요.”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백수연 청소년지도사는 학교의 이해와 협조도 뒷받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본인 스스로 적응을 못해서 안 나온다거나 봉사점수를 채우려고 마지못해 나오는 친구들을 볼 때면 안타깝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같은 선택을 했다 할지라도, 결과는 저마다 다르다. 얼마만큼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청소년이 주인된 의식으로 그 순간을 즐기고 최선을 다하느냐에 ‘아름다운 성장’이라는 결과가 달렸다. 청소년의 또 다른 삶의 터전 청운위가 2011년, 새로운 운영위원들과 함께 힘차게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전북대 과학봉사단, 교과부 최우수평가 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 재학생들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제5기 과학나눔봉사’에서 최우수 과학봉사단에 선정돼 화제다. 이거성(물리학과·팀장), 이승희(식품영양학과·부팀장), 박하양(국어국문학과·크리에이티브디렉터), 조재환(지구환경과학과·크리에이티브 에디터) 학생 등 전북대 1학년으로 구성된 ‘과학봉사대’가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익산 이리백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하기도 했다. 최우수 과학봉사단으로 선정된 전북대 학생들은 지난 2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제5기 대학생 과학나눔봉사단 해단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2011년 여름에 예정돼 있을 ‘제6기 대학생 과학나눔 지원사업’ 기간 중 해외과학탐방의 기회를 잡게 됐다.팀장으로 활동한 이거성 학생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지켜갈 수 있도록 4박 5일 1520분 동안 행복한 과학활동을 꾸려나갔다”며 “이 땅의 많은 아이들이 과학의 꿈을 갖고 있는 한, 누군가는 그 꿈을 지켜주고 함께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학나눔 봉사활동과 같은 좋은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4
- 논술의 첫걸음, 초등논술의 이해 논술 잘하는 아이가 우등생 된다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대입고사와 논술학벌을 중시하고 대학이 서열화 되어 있다시피 한 우리 나라에서 평가가 갖는 의미와 비중은 특별하다. 특히 대학이 어떠한 평가 방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는가의 문제는 미시적으로는 초?중등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좌우하기도 하고 거시적으로는 나라 전체의 교육 목표와 방향까지도 구속하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교육정책과 입시제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하고 여러 가지 교육 외적인 요인들에 의해 자주 변화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서 평가 방식에 대한 문제는 언제나 민감한 사안일 수밖에 없다.서울 대학교가 2008년도부터 기존의 논술형 평가 방식을 소위 통합형 논술고사의 형식으로 바꾸고, 그 비중을 최고 30퍼센트까지 확대 반영하면서 신입생을 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부터 논술을 둘러싼 논쟁이 교육업계에서 대두 되었다. 2011학년도 정시 논술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인문계열에서는 다양한 교과 영역에 대한 폭 넓은 이해 위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는 능력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쓰기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유도할 수 있는 문제를 출제하였으며, 자연계열에서는 수리적, 과학적 사고력을 통합적으로 묻는 문항(이른 바 ‘통합형 논술’)이 출제되었다.대학입시 당락을 좌우한 ‘통합형 논술’이 ‘통합형 논술’은 개별 지식이 통합되고 교과 영역 간에 전이되는 과정에서 발현 되는 비판적?창의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과정 중심형 시험이다. 통합 교과형 논술은 지식 기반 사회가 요구하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가진 인제를 선발하고, 교과지식의 단순 반복학습과 암기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탐구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독서?토론을 통한 사고 능력의 배양을 지향함으로써 이른바 입시 위주의 교육으로 왜곡되어 있는 초?중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고자 도입된 것이다.이 평가는 우리 교육 현실에서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자율적 사고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켜 주는 방향에서 전반적인 교수 학급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과 암기된 무력한 지식이 아니라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같은 고등정신능력을 측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서 그 긍정적인 측면이 인정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통합 교과 논술 시험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까닭은 종래의 수능과 내신이 등급제로 전환 되면서 학생을 가리는 실질적인 변별력이 약화 된 현 시점에서 대학 입학의 당락을 사실상 판가름하는 가장 강력한 평가도구로 대두 되었다는 점과 통합 교과 논술 시험의 내용이 사실은 본고사와 유사한 형태로 어려운 논술의 왜곡된 형태라는 논란 때문일 것이다.이 통합 교과형 논술이 등장하자마자 사교육 시장이 논술 학원을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고, 초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심지어 유아를 대상으로 한 논술프로그램까지 우후죽순격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 파장은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새로운 평가 방식에 대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일선학교 현장에서는 속수무책인 상태에서 아예 사교육 현장의 논술 강사들에게 논술 교육을 위탁하는가 하면, 교육의 수혜자가 되어야할 학생들이 ‘내신-수능-논술’의 3원적인 현 입시 평가 체제를 ‘죽음의 트라이앵글’로 인식하면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히 논술 준비를 차근히 전략적으로 되짚어 보아야할 것이다.‘논술’ 바로 알고 접근하기논술 교육의 문제와 그에 따른 해결 방법을 모색하고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논술이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논술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한 마디로 정의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왜냐하면 적어도 우리나라에서의 논술 개념은 대학 입시라는 평가 장면과 함께 매우 빠른 속도로 진화되고 변용되어 왔기 때문이다.사전적 의미로 논술(論述)의 개념을 살펴본다면, “어떤 사물에 대하여 의견을 논하여 적는 것” 또는 “일정한 주제를 논(論)하여 필자의 의견을 서술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논술은 “어떤 문제에 대하여 자신의 견해나 주장을 논리적 과정을 통해 전개함으로써 상대방을 설득하는 말하기나 글쓰기 방식”이다. 즉, 문제를 발견하고, 발견한 문제를 구체화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장을 내세우고, 자신의 주장을 논증의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논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문제를 발견하는 능력이 있어야 하며, 발견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 적절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문제를 검토할 줄 아는 능력이 전제되어야 한다. 대체로 문제가 되는 논술 상황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개입되기 마련이다. 문제를 발견하고 검토한 다음에는 이를 언어 형식으로 표현하는 글쓰기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이러한 논술은 장차 대학에서 요구하는 학문 토대가 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질적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사고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유용한 도구라는 점에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능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초등논술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을 길러야따라서 논술은 시험을 차치하고서도 우리 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상대방과의 의사소통을 위한 기초 능력이 없다고 가정해 본다면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우리 아이이게 공부를 하도록 말을 하는데 있어 무작정 억압하듯 공부하라고 소리친다고 해서 말을 들을 리 만무하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의 표현으로 아이가 납득하게 설득한다면 아이의 생활패턴은 물론 부모에 대한 태도와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학부모가 아이와 대화하는 과정은 논술의 일련이다. 학부모의 세계관과 가치관을 아이에게 전달하는 과정이 논술이며, 이러한 논술은 대입시험보다도 오히려 중요할 수 있다. 그렇다면 도대체 논술을 어떻게 학습해야 하는가? 의외로 간단하다. 논술은 상대방의 물음에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방의 물음, 즉 상대방의 생각을 바르게 알아듣고, 그 물음에 대한 나의 의견을 정리해서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바로 논술이다. 어떻게 하면 바르게 알아듣고, 내 의견을 정리해서 효과적으로 생각을 전달할 수 있을까? 먼저 상대방의 말을 듣거나 읽을 때, 단어(어휘)의 의미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하는 말 중에서 모르는 어휘가 있으면 바로 알아듣기기 어렵다. 따라서 어휘력을 기르는 것이 논술의 첫 걸음이며, 이 어휘력을 바탕으로 상대방이 나에게 말하는 내용이나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독해(해독)력을 길러야 한다. 독해력이 길러지면 상대방이나 글을 읽고 상대방의 논지를 바르게 파악할 수 있다. 이제 상대방의 논지를 파악했으면, 내가 생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생대방의 생각에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나의 의견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바로 사고력이다. 그리고 사고한 내용을 논리적 구성에 바탕을 누고 효과적으로 상대방에게 표현하여야만 비로소 논술이 완성된다. 초등과정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 표현력 등 4개 요소로 논술을 대별하여 논술학습에 2011-02-24
-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 제12회 졸업식 열려 경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최호성)은 지난 19일(토) 최덕철 대외부총장, 영재교실 교수단,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학년도 제12회 과학영재교육원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을 통해 2010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수학한 초등부 기초과정 76명, 중등부 탐색과정 81명, 중등부 KEP 및 사사교육과정 95명 등 총 25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정종헌(중등 사사 물리반) 군 외 16명이 총장상 및 원장상을 받았으며, 지난 1월말 사사교육과정 졸업연구논문 발표회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였던 수학반 외 4팀이 창의와 사사상을 받았다. 경남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오는 3월 26일(토) 2011학년도 초?중등부 신입생(170명)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중·고생도 대학처럼 교실 옮겨가며 수업 받는다 im4u 정보영재 교육센터 금정순 원장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은 융합시스템으로 1학년 때에는 무전공이며, 2학년 때에는 복수전공토록하였다. 예를 들면 생명공학과 경영학을 함께 전공하여 학점을 이수토록 하였다.대학이 추구하는 상이 엔지니어가 아닌 ceo이기 때문이다.고등학교에서도 변화가 있다. 문과 이과가 없어지고 학생들이 교과별 특성화된 전용교실로 이동해 수업을 받는 교과교실제가 2014년까지 중·고교로 전면 확대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현재는 전체 중·고교의 약 15%인 806개 중·고교에서 교과교실제를 운영하고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교과교실제 도입 후 영어·수학교과 사교육비 경감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2009년 KEDI의 조사에 따르면, 영어 교과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학생들의 영어 사교육비 지출액이 뚜렷하게 적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전국적으로 중학교의 82.9%, 고등학교의 82.0%가 이미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있어,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에 긍정적인 여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교과부는 밝혔다. 교과부는 이에 따라 2014년까지 중·고교에 교과교실제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2014년까지 6학급 이하 소규모 학교 등을 제외한 전체 중·고교(5,383교)의 약 90%에 교과교실제가 도입된다. 교과부는 다만, 2012년까지 진로집중과정 등 다양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이 필요한 일반고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교과교실제 전면 확대를 위해 현행 A, B, C 3개 유형을 ‘선진형’과 ‘과목중점형’ 등 2개 유형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교과에 교과교실제를 적용하는 기존 A형은 ‘선진형’으로 유지하되 시설 증축을 최소화해 예산을 절감하기로 했다. 또 적용 교과가 1개인 B형과 수준별 수업지원에 중점을 둔 C형을 ‘과목중점형’으로 통합·재구조화해, 2개 교과 이상에 전용 교과교실을 구축하고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과목중점형’을 도입한 학교는 점진적으로 ‘선진형’으로 전환해간다는 방침이다. 수준별 수업과 학점제를가 아이들의 공부에 효과적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이젠 학교도 아이들이 사고력과 창의성이 높은 미래지향적인 인재로 거듭나도록 진화해야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경남교육청,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공모 경남교육청이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공모한다.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교육정책 수립시행과정에서 학부모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 반영을 위해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부모 모니터단은 3월부터 내년 1월까지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운영되는지 점검하고 이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출하는 등 정부와 교육현장 간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참여 경험이 많고 교육정책 개선을 위한 참여 의지와 봉사정신이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월 8일까지 경남교육청에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 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정한다. 문의 : 268-15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산만한 자녀의 새학기의 학습지도 부모와 함께 할 때는 어려운 수학 문제도 곧잘 풀고 교사도 이해를 잘 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하루 일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거의 대부분 정리정돈하기나 자제력 기르기, 친구들과 어울리는 일 등에서 미숙하고 매일 반복되는 여러 어려움이 있다. 유아기와는 달리초등학교에 가면 과활동성은 조금 줄어드나 여전히 학습 시에는 부주의성으로 부모는 자녀와 갈등을 반복하기 쉽다. 이런 자녀를 위해 부모가 해야 할 학습지도에 대해 살펴보자 1. 집안 환경을 점검하자학습을 하려면 문제를 유발시키는 환경적인 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다음 사항에 유념해 점검해 본다.-컴퓨터와 책상의 위치 점검을 해야 한다컴퓨터는 공부방과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고, 책상은 벽면을 마주하도록 배치한다-책상에 앉았을 때 불편한 것을 점검한다앉은 키, 조명, 외부소리는 적절히 차단되어 있는지를 점검한다. -책상 앞 벽면과 책, 서랍의 필기구를 점검한다벽은 단순한 색지가 좋고, 책장은 교과서, 참고서, 교양서적, 노트 등으로 구분하고 서랍에는 필기구는 칸막이 정리함이나 색깔별로 구별해 일주일에 1회 정도로 점검한다.-마음속에서 떠 오르거나 가족으로 받는 방해물도 점검한다.-공부방의 온도와 환기를 점검하자 2. 계획표를 작성하자집에서 과제를 할라치면 스스로 과제를 시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또래들보다 누군가의 감독과 잔소리가 필요하다. 이런 자녀를 위해서는 생활 계획표 작성이 필요하다.-계획을 할 때 반드시 자녀를 참여시킨다자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자녀의 요구사항을 존중해 줘라. -자녀와 브레인 스토밍을 하면서 계획을 한다브레인스토밍으로 가장 적합한 것을 선택하고 수정의 여지를 남겨둔다-학습계획표는 시간보다 구체적 내용중심으로 작성하고 확인 칸을 만든다.학습계획표는 시간, 내용은 구체적(예, 수학 30쪽-31쪽 풀기)으로 30분 단위로 작성을 하되, 20-25분 공부, 5-10분 휴식으로 한다. 단 휴식 때 무엇을 할지도 기록한다.-인접하는 과목은 성격이 다른 과목과 연계해서 작성한다, 영어 다음에는 국어보다 수학, 과학이 적당하다. -학습 약속 이행후 강화물을 함께 계획하고 다짐을 싸인으로 약속한다.목표를 이루면 하루 단위나 일주일 단위로 강화를 한다.-실수 노트를 구입해 둡니다왜 틀렸는지, 정답은 왜 그렇게 되는지, 틀린 횟수도 기록을 해 둔다 3. 학습습관을 지도하자학습 습관을 지도하기에 앞서 부모는 몇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부정적인 지시보다 긍정적인 지시 전달은 기본이다.‘-하지 마라’의 금지보다 하라의 긍정적 표현의 지시사용을 한다. 그리고 잘 하고 있는 행동에만 초점을 맞추고 칭찬을 한다(예, 25분동안 해야 할 공부를 다할 수 있는 약속맨이네).-지시와 감독을 서서히 줄여 나가라처음에는 시작시간을 알리고 도중에 칭찬과 건설적인 조언을 해 주다가 점점 시작하는 시간, 그 다음에는 자녀가 스스로 한 후에 마무리 부모가 확인을 하는 과정으로 줄여나간다.-강화 프로그램을 잘 활용해야 한다벌보다는 칭찬을, 간섭보다는 관심을, 어쩌다 한번 보다는 매번 일관성있게, 애정과 이해심을 가지고 잘 하는 것에 촛점을 두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에 산소 공급을 하는 복식 호흡이나 간단한 신체 활동을 한다-자신이 해야 할 계획표를 확인하고 공부한다 4. 꾸짖을 때의 원칙을 지키자 - 처벌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합의하여 결정한다 - 부모의 감정에 따라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 - 눈을 쳐다보고 특정한 행동에 대해 꾸짖는다. - 일관성있게 하되 다른 사람이 없는 가운데 시행한다그러나 산만한 자녀는 습관형성이 어려우므로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학습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자녀이해와 알맞은 학습법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 킨더바움 아동·청소년 상담센타 소장 하영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책하고 놀자! 어디서? 도서관은 이제 더 이상 학생들이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고 책만 보는 곳이 아니다. 어린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책을 처음 접하게 되고, 공부나 과제를 위해 자료를 찾고, 책이 아닌 비도서 자료들도 접하고, 자기 개발을 위해 나에게 맞는 강좌를 찾아 듣고 , 이 모든 것을 도서관에서 해결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지난해에 개관한 해운대 도서관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자료를 찾을 수 있는 열람실과 각종 자료실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실과 어린이 영어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다. 1층에 있는 어린이실은 직접 책을 골라서 그 자리에서 읽을 수도 있고 대출하기도 한다. 친구들과 함께 과제를 위해 자료를 찾는 어린이들도 있고 엄마와 함께 책을 고르고 읽는 아이들도 있었다. 인터넷실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자료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맞은편에 위치한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어린이실을 이용하는 아이들보다 조금 어린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나지막한 서가와 바닥에 앉을 수 있도록 낮은 책상들이 있어 엄마와 아이와 함께 책을 고르고 읽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집이 가까워서 아이를 데리고 자주 온다는 이미경씨(38, 좌동)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바닥에 앉아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어 집같이 편안함을 느껴 그런지 아이가 좋아한다"고 하며 아이가 처음 접하는 도서관이 딱딱하고 무서운 곳이 아니라 집같이 편안하고 재미있는 곳으로 인식하게 되어서 좋다고 말했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실2`3층에는 일반인들을 위하여 각종 주제의 도서와 사전과 같은 참고자료들이 비치되어 있는 종합자료실, DVD나 CD, 각종 어학자료를 이용하거나 PC를 이용하여 자료 검색, 문서 작성, 프린트 등을 할 수 있는 디지털자료실, 각종 일간지나 잡지들을 볼 수 있는 연속간행물실이 있어 각종 다양한 도서자료와 비도서 자료들을 이용할 수 있다. 4층에는 열람실이 있어 도서관에서 대출한 자료를 보기도 하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예전의 도서관은 주로 열람실에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는 목적으로 많이 이용되었다면 요즘은 다양한 자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이 아닌가 한다.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알찬 강좌들도서관에서는 책을 대출하고 자료를 찾는 것 이외에 지역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해운대도서관에 속한 해운대학부모교육원에서는 아이와의 대화법이나 유아교육, 미술치료, 논술 등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다른 강좌를 1인 2강좌씩 들을 수 있고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하게 된다. 또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논어, 명심보감, 역학, 인문학 등의 교양과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의 어학프로그램, 음악이나 미술과 같은 취미생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유아나 학생을 위한 영어, 중국어, 과학이나 역사와 같은 내용의 교육 강좌, 독서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역할도 다하고 있다.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도서관을 이용하려면 독서회원으로 가입하여 자료를 이용하는데, 하나의 회원증으로 부산의 공공도서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통합도서 서비스 ''가 운영되고 있다. 한번의 회원가입으로 지역의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자료를 대출할 수 있고 , 지역 대표도서관(시민도서관)에서 대출한 자료를 지역의 공공도서관 어느 곳이라도 반납할 수 있으며, 현재 27개 공공도서관 장서 362만권과 86만명의 도서회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됨에 따라 가정이나 직장에서 인터넷으로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자료 통합검색과 전자자료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25
- 자기주도적인 자녀, 뇌교육 부모 학교에서 뇌교육 부모학교는 아이를 성공하는 습관을 가진 21세기 자기주도적인 리더로 키우기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살펴보고 아이들에게 뇌의 무한한 가치를 알려주며 뇌를 100% 운영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경험해 보는 강좌다.실습과 사례 체험 중심으로 마련되는 8주 과정의 강좌는 3월 8일~29일에는 뇌 이론과 학습을 중심으로 하는 뇌교육 이론과정이, 4월 5일~26일에는 뇌 교육 5단계 프로그램 중심의 뇌교육 응용과정이 진행된다. 강좌는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2시 30분에 열린다. 3월 <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font-width: 100% mso-text-raise: 0.0p 2011-02-25
- 사고력 활동 수학 소마 에듀 지난 23일 불당동 소마수학에서는 ''변화하는 입시, 우리아이 수학공부를 어떻게 시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소마에듀 대표이자 초등수학 베스트셀러 1031의 저자인 강신흥 대표의 학부모 설명회가 열렸다. 수학은 확산적 사고, 추론 능력을 길러주어야아이들에게 더하기를 가르쳐보자. 처음에 열까지는 잘한다. 그러나 10을 넘어가면서부터 힘들어한다. 왜냐하면 손가락으로 세어가며 답을 찾는데 손가락은 열 개밖에 없기 때문. 숫자는 이해하기 어렵고 개수는 세기 쉽기 때문이다. ‘6+7=’ 이라는 문제를 내주면 아이들은 어려워한다. 이것을 6=5+1, 7=5+2로 나누어서 생각하면 <span lang="EN-US" style="FONT-F 2011-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