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25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남 서북부지역 대학 직원, 친선 체육대회 열려 충남 서북부지역 대학 직원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체육대회가 지난 23일(토) 호서대학교에서 열렸다. 친선체육대회는 지난 1998년부터 충남 서북부 지역 대학들을 서로 오가며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나사렛대, 남서울대, 단국대, 백석대, 상명대, 선문대, 청운대, 한국기술교육대, 한서대, 호서대 직원 1000여명이 참가해 축구, 족구, 400m계주, 지네발릴레이, OX퀴즈, 경품 추첨 등을 함께 했다. 올해 종합우승은 백석대, 종합2위는 나사렛대, 종합3위는 남서울대가 차지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사랑 2010 상명대학교 계당예술축제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상명대학교에서는 계당 예술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예술대학 위주의 축제에서 캠퍼스 전체로, 천안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의 기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로 열린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예술대학 국제교류전, 야스쿠니 풍자 예술단 특별전, 연극학과 작품포스터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길놀이와 무대의상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Jazz 공연, 재일교포 소프라노 김계선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한·중·일 국제 학술세미나와 젊은 예술가상 시상이 이루어지며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캐리커처 그리기, 장수사진, 도자기 판매, 피부 관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문의 : 041-550-5114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고양국제고, 신입생 모집 경쟁률 2.43대 1 고양 지역우수자 2.45대 1 일반전형 2.78대 1 2011년 3월 개교를 앞둔 고양국제고 신입생 모집 1단계 전형 원서접수가 204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해 2.43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고양 지역우수자의 경우 40명 모집에 98명이 지원 2.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의 경우 120명 모집에 333명이 지원해 2.78대 1,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은 40명 모집에 48명이 지원 1.20대 1을 나타냈다. 또한 정원 외 모집에 해당되는 특례입학대상자는 4명 모집에 16명이 지원해 4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국제고 입시는 27일 1단계 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1월 13일부터 2단계 전형인 면접이 실시된다. 고양국제고는 자율학교 선정 대상 심의 결과 2011년 3월 1일부터 2016년 2월 29일까지 자율학교로 지정됐다. 교장으로는 현재 파주 봉일천고등학교 이영철 교감이 교장으로 초빙됐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고양시 행신고 빙상부 창단 제2의 이호석, 조해리(고양시청)를 꿈꾼다 행신고등학교(교장 김재만)는 10월 26일 학교 신관 학생식당에서 선수5명 및 임원 체육 관계자, 학부모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창단식을 가졌다. 행신고는 빙상부 창단을 통해 학교체육의 교육적 가치 실현과 중학교에서 고등학교의 종목 연계육성과 특기적성 교육으로 체육영재를 발굴하여 한국 스포츠의 주역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선수를 양성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김별이(1학년.제91회 전국동계체전 3000m1위)와 서정수, 이일용(1학년.3000m2위)와 2010, 2011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자격을 획득한 이소연(2학년)도 포함돼 있어 제2의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호석, 조해리(고양시청소속)에 도전할 예정이다. 선수명단 : 단장 김재만(학교장) 감독 송규덕/ 코치 허승철, 이호응/ 선수 1학년 이일용, 서정수, 이현수, 김별이 2학년 이소연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오마초, 하나된 마음으로 학우 돕기 나서 오마초등학교(교장 김봉석)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하나 되어 최근 큰 화상을 입고 어려움에 처한 학우를 위한 모금운동에 나섰다. 오마초등학교는 교내방송과 가정통신문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학생들과 교직원, 부모들이 정성이 모아져 총 3800여만 원의 성금이 마련됐고, 이를 학부모에게 전달했다. 허준 전교어린이회장은 “작은 정성이 모여 큰 기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개념원리 교재 활용해 수학 실력 확실하게 잡는다 다수의 학생들이 학업성취에 있어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표과목은 바로 수학이다. 요즘은 수학을 포기했다는 의미로 ‘수포자’라는 말이 심심치 않게 사용되는 가운데, 초등 고학년 중에도 수학을 포기한 아이들이 있다. 하지만 대학입시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수학을 포기해서는 절대 안 될 일. 쉽사리 수학점수가 오르지 않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수학과목에 있어서 족집게 학원, 과외 교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도 바로 입시에 있다. 수학에 대한 고민을 확실히 해결해주는 신개념 수학전문학원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교육열 높은 송파지역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은 곳이 있다. 바로 GMA개념원리 오금교육원이 그곳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시스템 방이동 학원가에 위치한 GMA개념원리수학 오금교육원은 학생들이 각자의 진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수업을 제공받는 곳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과정까지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는데 개인 수준에 따라 학년별 정규과정, 엘리트 과정, 하이스트 과정을 접한다. 이곳은 전문 학원과 개인 과외의 중간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오금교육원 김경애 실장은 “일반적인 수학학원은 학년별 수준별로 구성된 반에서 강사가 칠판강의를 하면 학생들이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되지만 개념원리수학에서는 개인별 진도에 따라 개념과 원리이해 학습을 한 후 관리교사에게 1대1 개별지도를 받는 형태”라면서 “문제풀이식이나 암기식 공부가 아닌 스스로 터득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식”이라고 소개했다. 개념원리수학의 일일학습 프로그램은 학생이 온라인으로 개념원리 이해학습을 한 다음 스스로 문제풀기, 관리교사와의 1:1 학습점검 및 확인, 일일학습 평가, 학생 스스로 유사문제 만들기, 2차 학습 점검 순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스스로 문제 만들기 과정은 수학과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창의 사고력에 큰 영향을 준다. 이런 학습방법은 올해 확대 시행된 서술형 주관식 문제 풀이에도 영향력이 크다. 김실장은 “동영상 수업의 효과에 대해 엄마들이 의구심을 갖지만 초등생의 경우 5~8분 내외, 중학생은 20분 정도 동영상으로 개념수업을 한다”고 했다. 실제 동영상 수업 비중은 20~30%,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익히는 과정에 70~80% 비중을 뒀다. 깐깐한 중등 엄마들이 인정한 개념원리수학 개념원리 오금교육원에는 특히 중학생들이 회원 절반이상을 차지한다. 5년째 중고등 수학전문학원을 운영한 원장의 관리 노하우와 수학 보충서로 입지를 다진 개념원리 수학 저자의 전문 학습 시스템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2010-10-31
-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또래관계 재욱이(가명)는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이다. 유치원 때부터 매우 활동적이고 산만하였으며, 친구들을 툭툭 건드리거나 때리고, 친구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빼앗기도 하는 등의 행동으로 인해 유치원 선생님들이 힘들어 하는 아이였다. 초등학교 1~2학년 때는 수업시간에 자꾸 주변 친구들에게 장난을 걸거나, 선생님 말을 잘 듣지 않아 자주 혼나고 지적을 받는 아이로 통했다. 친구들도 처음에는 장난을 받아주었으나 친구들이 싫다고 하는데도 자꾸 장난을 치고 집적대자 조금씩 친구들도 재욱이를 싫어하고 멀리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재욱이는 친구들이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장난치며 혼자서 즐거워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때는 학급에서 ‘고집쟁이’, ‘눈치 없는 아이’, ‘엉뚱한 아이’, ‘화 잘 내는 아이’로 불렸다. 친구들과 함께 놀 때도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하려고 고집을 피우고, 마음대로 안 되면 화를 내기도 하였으며, 수업시간에도 엉뚱한 질문을 많이 하고, 모둠활동에서도 함께 의논하지 않고 혼자서 딴 짓을 하거나, 친구들 이야기는 들으려 하지 않고 자기 이야기만 하고, 친구들이 야이기 하고 있을 때 불쑥 끼어들어 엉뚱한 이야기를 하기도 하였다. 재욱이도 이제는 친구들이 싫어하는 것을 아는지 ‘친구들이 나만 놀려’, ‘선생님이 나만 혼내’라는 말이 부쩍 늘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된 지금은 아침에 학교 가기 싫어하고, 집에서는 괜히 짜증만 늘어나고, 자신감도 없어 보이고, 친구들과도 잘 놀지 않고 외톨이처럼 지내는 것 같아 엄마가 걱정이 많다. ADHD 아이들은 또래관계, 친구관계의 어려움을 흔히 동반하다. 앞에서 소개한 재욱이의 경우처럼 자기중심적이고 고집만 피우는 아이, 친구들을 때리거나 괴롭히는 공격적인 아이, 엉뚱한 대답을 하고 눈치가 부족한 아이, 자신감이 부족하고 위축되어 있는 아이 등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 ADHD의 특징인 충동적 성향이나 과격한 행동, 주의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또래관계에 있어서는 이러한 문제들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또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선생님 등 어른들과의 관계에서도 적절한 상호작용에 실패하고, 자꾸 혼나고 지적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반복적인 부정적 피드백은 아이의 성격형성에 있어서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문제들이 되풀이되다보면 아이의 부정적 감정이나 부정적 생각이 조금씩 커져 악순환을 형성하고, 점점 더 소외되고 위축되어 학교생활의 부적응, 정상적인 또래관계의 실패, 따돌림 등을 겪게 되며, 청소년기 성인기가 되어서는 우울증, 비행행동, 반항적/반사회적 행동 등의 지속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님부터라도 너무 반복적으로 혼을 내거나 체벌을 하는 등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줄여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p style="TEXT 2010-10-31
- 어려워지고 있는 외국어영역의 고득점 전략 해마다 점차 난이도가 높아져 수능표준점수가 높아지고 있는 외국어 영역에 대한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어려운 시험은 변별력을 크게 함으로 그 과목을 잘하는 학생들에게 유리한 시험이 된다. 영어가 능숙한 외고학생들과 해외에서 공부를 해본 적이 있는 많은 학생들 틈 속에서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외국어 영역 성적을 올리는 가장효과적인 공부방법일까? 1. 우선 문장을 통한 어휘력 습득이 가장 기본이다. 많은 학생들이 사전이나 어휘책을 가지고 무조건 암기하는 모습을 보곤한다. 이는 노력한 만큼의 효과가 없는 어휘학습법이다. 최악의 경우 학생들이 어휘책을 통해 외운 단어 뜻만을 고집하면서 이상하게 해석해서 문제푸는경우를 보았다. 이는 대단히 위험한 방법이다. 분명히 단어는 문장에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고 심지어 품사도 다양하게 쓰이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스스로 외운 단어만을 그대로 적용해서 해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지양되어야 할 것이다. 어휘는 반드시 문장을 통해 습득해야만 정확한 뜻으로 해석할 수 있고 모르는 단어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수도 있다. 2. 듣기는 속청을 통해서 연습하라. 수능에서 듣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34%나 되는데 이를 소홀히 하면 안된다. 듣기는 만점 받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1,2때 끝내는 것이 좋다. 물론 실력 있는 학생들 경우 중3때 수능듣기 정도는 거의 만점을 받는다. 듣기는 회화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여서 점점 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형 토플시험에서는 50%출제 하겠다는 발표도 있다. 듣기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다. 필자도 늦은 나이에 미국유학을 위해서 토플 듣기 공부를 했다. 역시 듣기 세대가 아니라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어렵지 않게 듣기를 고득점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가장 기본적인 듣기방법은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야 하는데 이에는 널리 알려진 받아쓰기가 좋은 방법이다. 받아쓰기는 듣기의 초보단계에서 필요하고 어느 정도 들리게 되면 속도를 올리면서 듣는 것이 좋다. 이는 시험장에서 긴장하면 빠르게 들려 잘 못 듣게 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이 방법이 속청인데 속청 연습은 시험장에서 한결 여유있게 문제를 풀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듣기 역시 집중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열심히 하면 짧은 기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3. 어법과 구문실력은 고득점의 필수적 요소이다. 한때 말하기 열풍이 불어 마치 문법은 필요 없는 것처럼 인식 된 적이 있었다. 실용영어에 과연 문법이 필요 없을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p 2010-10-31
- 국어 교과서는 종합 선물세트 본 센터가 공들여 진행하고 있는 맞춤 인지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아동의 정서적, 인지적 특성을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언어 이해 및 표현, 수학적인 기본 개념 및 사회적 이해, 문제해결 능력, 집중력, 충동조절, 사고의 유연성 등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간다. 외국의 인지 사고력 프로그램(FIE)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실제로 가장 바탕이 되는 인지학습 자료는 국어 교과서라고 생각된다. 아이들은 흔히 국어가 가장 쉽다,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온다고 한다. 이건 초등학교 때 이야기인 듯 하다.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국어가 만만치 않다는 느낌이 오지만 영어나 수학에 비하면 성적이 잘 나와서 일반적으로 중학생까지는 국어 걱정을 별로 하지 않는 것 같다. 문제는 고등학교. 입학 후 첫 모의고사, 중간고사를 치루고 나면 국어 공부를 어찌해야할지 막막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초등 국어 교과서는 매우 중요한 학습서이다. 국어 교과서는 인지 프로그램에서 다루어지는 핵심 개념들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조리있게 표현하며, 글을 읽고 쓰는 과정 즉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충분히 연습되고 갖추어지면 이는 정서 발달, 사회성 발달의 바탕이 된다. 이야기 속 주인공 성격 파악하기, 주인공의 감정을 자신의 것으로 공감하기, 원인이 결과로 이어지는 상황 이해하기, 자기 소개하기 등은 치료 프로그램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시간에 쫓겨서 기계적으로 숙제를 끝내고, 시험 기간이 되면 문제 풀기에만 몰두하지 않았으면 한다. 수업시간에 충실히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참여하고, 교과서 내용들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을 스스로 해 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평생학습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을 부모가 먼저 느끼고 아이들도 따라 주었으면 한다.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엉망이고 기본적인 어휘도 갖추지 못한 채 어려운 영어, 수학 학원 다니는 중학생들 많이 있다고 한다. 성인이 되어 글을 쓸 때마다 그 부분에 자신이 없다면 초등학교 시절로 되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초등 국어 실력은 사회 과목, 외국어 과목 그리고 리더쉽까지 발달하는데 기초가 된다. 부모님들, 아이들과 함께 교과서를 열어보고 구성된 내용들을 살피셨으면 한다. 김지신아동청소년 상담센터김지신 소장(02)401-0477www.bebetter.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31
- 상위권학생 지원책 돋보이는 젊은 학교가 뜬다 수준별 맞춤식 방과후학교 강좌, 장학금 지원 돋보여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광문고등학교(교장 김한섭)는 공교육 살리기를 위한 갖가지 교육서비스를 꾸준히 전개하며 성과를 거둬 강동지역 명문고교로 급부상하고 있는 학교다. 올해는 ‘GOOD school(Gangdong Only One Developing & Dedicated)’을 학교 브랜드로 내세워 ‘강동에서 발전하며 학생에게 헌신적인 학교’임을 적극적으로 표방하기도 했다. 고교선택제가 시행되면서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광문고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학생이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약하고 있는 광문고. 실력 있는 교사진과 생동감 넘치는 학생들이 공존하는 곳, 이 학교가 관심을 끄는 비결을 들여다봤다. 자발적인 참여로 학습성과 높인 자기주도학습반 2009학년도부터 운영되고 있는 광문고의 자기주도학습반은 학생과 교사가 의기투합해 학교 안에서 제대로 공부해보자는 분위기를 만들면서 정착시켰다. 구성 첫 해에는 2학급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높아 4학급이 편성돼 운영 중이다. “입학 등록 시에 자기주도학습반에 대한 안내서와 함께 희망자를 조사해 선발하게 됩니다. 학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1년을 열심히 해보겠다는 결심이 있다면 누구나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정규수업이 끝난 후 밤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반 담당교사의 관리 하에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자기공부에 전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구·방과후학교 부장 임병덕 교사의 설명이다. 서강대 국제문화교육원과 제휴를 맺고 1년 과정으로 자기주도학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공부 방법을 코칭해주고 의욕을 고취시키다보니 성과가 높다. 자기주도학습반에서 항상 전교 1등이 배출되고, 다른 학생들도 성적이 평균 6~7점씩 상승된 효과를 거두고 있다. <span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1.33px FONT-FAMILY: "한양견명조,한컴돋움" 2010-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