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30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Part 1 올림피아드, 여전히 우수한 인재들에게 유효하다 영재고 입시 합격자 대다수가 올림피아드 수상자올림피아드 준비는 학업의 연속성에서 보아야 입시제도에 자기주도학습 전형이 적극 도입되면서 각종 경시 및 올림피아드 대회에 참여하고자 했던 학생들이 혼란스러운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 하지만 한편에선 여전히 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도 있다. 수학에 대한 열정으로 올림피아드 대회를 선택해 참가하는 것이다. 교육 정책과는 무관하게 우수한 인재들에게 여전히 올림피아드는 유효하다. 혼란의 시기에도 올림피아드 대회를 선택한 학생들, 그들은 어떤 학생들이고, 또 현재의 교육정책에 있어 올림피아드 대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송수학 송봉규 부원장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을 들어 보았다.송수학에서는 지금도 수학 올림피아드 대회에 참여하기 위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많은 수학 인재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수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고 있다. 수학 올림피아드를 위해 무엇을 공부해야 하나? 수학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수론과 기하, 조합과 해석 등을 공부해야 한다. 이는 수학이란 학문의 근간이 되는 4대 영역으로 문제를 통해 수학의 이론을 확인하고, 이를 재조명하면서 이론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 수학을 배우는 이유는 수학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것이다. 수학 문제를 통해 추론과 분석,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수학이다. 백문제를 푸는 것보다 한문제를 백가지 방법으로 푸는 것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하나의 문제에 하나의 이론만을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이론을 토대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종합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렇다면 수학 올림피아드는 누가 참가하는 것인가? 수학 올림피아드는 수학에 재능을 보이는 우수한 인재들이 참가한다. 중등과정 수학을 심화단계까지 완성하고, 고등부 과정이 선행돼 있는 학생들이 유리하다. 정석을 기준으로 10-상 단계까지는 공부를 한 학생들에게 권한다. 수학은 연속성의 학문이다. 전단계가 튼튼하게 다져져 있어야 다음 단계가 가능하다. 덧붙여 인내심과 탐구력, 집중력 등을 갖춘 학습체력이 튼튼한 학생이라면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특히 수학은 이론이나 문제 풀이를 이해했다고 해서 실력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체화할 줄 아는 능력이 있는 학생이어야 한다.수학 올림피아드에 입문하는 시기는 언제가 적당하다가 보는가? 올림피아드 입문 시기는 학년에 따라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특목입시의 현황상 시기가 있는 것뿐이지 이는 중요치 않다.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분히 채워주고, 이를 발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기다리는 것이 교육이다. 올림피아드 과정도 마찬가지다. 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재능을 키워내는 과정인 것이다. 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다. 아이들의 지적 능력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학 공부에 대한 연속성으로 올림피아드 과정에 입문하도록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거 수학올림피아드 대회 수상은 과학고 입시에 필수로 인식됐다. 그러나 지금 올림피아드 성적은 과고나 영재고 입시에 반영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수학올림피아드를 어떤 의미로 봐야 하는가? 과고 및 영재고 입시에 합격한 학생들의 상당수가 올림피아드 수상자다.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여한, 그 정도의 경험을 했던 친구들이 과고 및 영재고에 진학한다고 보면 된다. 수학 올림피아드 문제는 1차 단답형과 2차 서술형으로 논리력과 사고력,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며, 이를 증명해 보여야 한다.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주어진 문제가 어떻게 조명돼 있고, 이를 논리적으로 증명해 내는 서술형 공부를 통해 강한 성취감을 느낀다. 이 과정을 진행한 학생들은 스스로 올림피아드에 참여하기를 정말 잘 했다는 만족감을 얻게 되고, 이제까지 매진했던 수학 공부에 한 획을 그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 서술형 문제를 해결가면서 영재학교 전형의 3, 4차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다. 올림피아드 진행 과정은 쉬운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입문하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도움이 되는 공부, 의미가 있는 공부, 배운 것을 사용할 수 있는 힘있는 공부다. 과거 올림피아드 준비를 충실히 했던 학생들이 과고나 영재학교에 진학했고, 학교를 졸업한 후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해내는 모습은 올림피아드 준비가 의미있는 공부, 쓰임새 있는 공부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올림피아드는 부모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세상이다. 우리가 해온 수학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므로 기성세대의 가치관으로 판단해선 안된다. 기성세대가 보기엔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내고, 이것을 해내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어른들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획일적인 잣대를 넘어 올림피아드를 즐기는 학생들이 있다. 수학 올림피아드는 앞서 설명한대로 수학 공부의 연속성으로 봐야 한다. 중고등 과정의 수학에 자신있는 학생이라면 수학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아 줘야 한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수학 올림피아드는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내 아이에게 그러한 재능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부모의 책무다. 올림피아드는 선택의 문제를 넘어 모든 시험의 포괄적인 대비이자 알차고 효율적인 학습이다. 지적능력이 충분한 학생들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게끔 지속적으로 동기를 유발해주는 것, 이것이 가장 중요한 교육의 목표이며, 올림피아드 과정이 분명 그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도움말: 송수학학원 송봉규 부원장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안산, 2012학년도부터 고교 평준화 2012학년도부터 안산에 고교평준화가 도입된다. 경기도교육청은 고교입시 과열, 통학 여건, 수용 여건, 여론 지지율 등 4가지 기준을 검토한 결과 고교 평준화를 도입키로 최종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안산 광명 의정부 지역 모두 평준화 지역보다 고교입시에 대한 과중한 부담을 갖고 있었으며 여론조사 결과, 찬성률이 3분의2를 넘어 학생과 학부모가 평준화를 강력히 희망했다”며 “2012학년도 입학대상인 현재 중학교 2학년생부터 고교평준화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도교육청은 평준화 제도의 정착을 위해 3대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기피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실사 및 원인분석을 한 뒤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택지개발에 따른 학생수요를 분석, 학교 신증설로 학교·학급당 학생수를 줄여 과대학교와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사립고의 정규교원 확대, 교육과정 특성화, 수준별 교육프로그램 다양화 등 수월성 교육을 내실화하고 장학활동을 강화해 학생·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9
- ‘수학만 못하는 아이’는 있어도, ‘수학만 잘하는 아이’는 없다?! 모든 교과목이 중요성에서의 경중을 따지는 것은 학습의 서열화를 가져오는 듯하여 지양하고 싶지만, 아이들의 성적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과목이 존재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국어, 영어, 수학 이 세과목이 흔히 말하는 주요과목이다. 하지만 이 주요과목 중에서도 수학을 으뜸이라 하겠다. 수학은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되는 학문으로 수학을 잘하려면 국어, 영어와 같은 언어영역의 실력이 뒷받침돼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최근 수학의 출제 경향인 서술형 문제를 풀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서술형 문제는 과거의 산수와 지금의 수학을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지금은 서술형 문제가 점점 주를 이루어가는 반면 예전에는 단순 연산 문제가 대부분이었다. 다음 수학문제를 예로 들어보자. 15+36+4=������ 이는 과거에 주를 차지한 산수문제다. 당시에는 대부분 단순한 연산법칙을 이용한 유형의 문제였다. 이런 문제들은 계산실력만 있으면 문제풀이가 가능한 형식으로 굳이 이해력이 필요가 없다. 그렇다면 최근의 서술형 수학문제는 어떠한지 다음 문제를 살펴보자. 하준이는 어제 국어 교과서를 15쪽까지 읽었습니다. 오늘은 36쪽을 더 읽었습니다. 하준이가 읽고 있는 국어 교과서의 마지막 쪽수는 몇 쪽일까요? (단, 하준이가 읽은 곳 가운데 두 장이 찢겨 있었습니다.) 위 문제를 해석하여 식으로 바꾸면, ‘15+36+4=������’로 앞서 등장한 단순 계산문제와 같다. 여기서 핵심은 서술된 문장을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식을 세울 수 있느냐 없느냐이다. 바로 문장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력이 없다면 과거 단순 계산문제는 풀 수 있어도 동일한 문제를 서술형 형태로 표현한 문제는 풀 수가 없다는 것이다. 문장 이해력이나 논리적 사고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식을 ‘15+36+4=������’가 아닌 ‘15+36-4=������’로 세우는 오류를 범한다. 이런 오류는 국어실력이 부족한 데서 오는 것이다. 결국 수학을 잘하려면 바로 문장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필요로 하고, 반대로 수학을 공부하면서 문장 이해력과 논리적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는 문장 이해력이 필요한 국어, 영어, 사회 등의 과목과 논리적 사고를 통한 문제 해결력을 요구하는 과학 등의 성적이 골고루 상위권을 유지하는 경향이 크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60% TEXT-INDENT: 0px MARGIN: 0px FO 2010-10-03
- 도교육청-한국교육방송공사 MOU체결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 MOU를 체결했다. EBS 교육방송 활용, 초 중 고 교수 학습지원, 의사소통중심 생활영어교육 활성화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영진 교육감과 이명구 부사장 등 양측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공교육 강화를 위한 초 중 고 교수 학습 지원, 의사소통중심 생활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자료 공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EBS 교육방송 교재의 질 제고를 위한 협조, EBS 교육방송 난시청 지역 해소를 위한 기술 지원, 자기주도학습 콘텐츠(Mobileapp) 개발 보급 협조,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의 공동 개최 및 상호 지원 등에 관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단기 사업으로 EBS 교육방송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교수?학습 전략 설명회 개최, EBS 교육방송 활용을 위한 난시청 지역 해소 기술 지원에 대한 실제적인 문제도 협의했다. 고영진 교육감은 “한국교육방송공사와의 협약으로 도 교육발전의 새로운 계기와 함께, 교육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작 편성해 학교교육을 보완하고 있는 수요자 중심의 EBS는 경남교육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2
- 당신이 궁금한 그것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신문과 뉴스를 떠들석하게 했던 일들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드립니다. 우리나라 최고부자는 누구? 지난 6일 재계정보제공업체인 재벌닷컴이 올해 400대부자를 집계했다. 그 중에는 전통적으로 부자인 재계 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정치인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올해 새로 등장한 갑부 중 가장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개인 재산 규모가 1조5406억 원으로 평가되면서 일약 12위의 부자에 오른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다. 김준일 락앤락 회장도 올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락앤락을 주식시장에 신규상장하면서 19위의 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여동생 최기원 씨(행복나눔재단 이사장)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2대 주주(10.5%)로 있는 SK C&C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5329억 원(36위)의 재산가로 부상했다.가수 출신인 이수만 에스엠엔터테인먼트 회장은 회사 주가폭등으로 763억 원(278위)을 기록했고, 유명 영화배우 고은아 씨(본명 이경희)의 남편인 곽정환 서울시네마 회장의 재산은 623억 원(321위)이었다.축구선수 차두리 씨의 장인인 신철호 임페리얼팰리스호텔 회장은 재산이 620억 원(325위)으로 평가됐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남동생인 박지만 EG 회장은 583억 원(336위), 영화배우 신영균 씨의 아들인 신언식 한주에이엠씨 대표는 543억 원(360위)의 재산으로 400대 부자에 올랐다. MS익스플로어, 왜 우리만 목맬까 세계시장에선 파이어폭스, 구글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가 경합을 벌이고 있지만 국내에선 익스플로어가 94.14%의 점유율로 웹브라우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왜 유독 한국만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고집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한 마디로 선택권이 없기 때문이다. 우선 PC나 노트북을 구매하더라도 기본으로 깔려있는 것이 MS 윈도우다 보니 익스플로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지난 몇 년간 인터넷 이용자들은 자연스럽게 익스플로어에 길들여졌고, 익스플로어가 아닌 웹브라우저의 존재 자체도 모를 정도가 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액티브엑스(Active X)’가 웹브라우저 선택에 발목을 잡고 있다. 대부분의 금융, 증권, 쇼핑, 포털 사이트가 IE에서만 구현되는 액티브엑스를 사용하고 있어 이를 설치하지 않으면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없다. 이는 정부부처 사이트도 마찬가지. 따라서 IE가 아닌 웹브라우저에서는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표시되지도 않는 사이트가 많을뿐더러, 운 좋게 사이트가 표시되더라도 액티브엑스를 지원하지 않아 로그인이 불가능한 경우가 부지기수다. 게임사이트의 경우에는 로그인이 되더라도 결정적으로 게임프로그램 다운로드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그러다보니 사용을 암묵적으로 강요당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이다. 일본, 영유권 갈등에서 중국에 항복 중국이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 열도) 영유권 갈등에서 일본을 압도했다. 일본은 지난 7일 중국의 첫 대응조치(주중 일본대사를 불러 공식 항의) 후 17일 만인 24일 백기를 들었다. 중국과 일본의 영토 및 영유권 분쟁은 청일전쟁에서 일본이 승리하면서 중국 영토였던 섬을 일본이 자국 영토에 편입한 것이 원인이다. 이때 중국은 일본에 어떠한 항의 표시도 하지 않아 섬은 지금껏 일본영토로 인정받고 있었다. 국제법상 자국의 영토임을 지속적으로 표시하지 않을 시 일본의 영토로 인정되기 때문이었다. <p style="TEXT-ALIGN: justify LINE- 2010-10-18
- 현대청운고 지원율 3.5:1 자율형사립고인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현영길)가 201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80명 모집에 전국에서 632명이 지원해 3.5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청운고는 이번 입시는 전기 고교에는 단 한 차례만 지원할 수 있고,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라는 새로운 선발 방법이 적용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다소 줄었지만 우수 학생의 지원 비율은 오히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울산 171명, 경남 130명, 대구 55명 등 전국 14개 시·도에서 많은 학생이 골고루 지원해 전국에서 높은 학교 인지도를 보였다. 현대청운고 현영길 교장은 "이번 입시는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결과와 학습 잠재력을 기준으로 입학사정관으로 구성된 입학전형위원회가 창의적이고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전 선발제도와는 달리 학교의 설립목적에 부합한 지원자의 자기주도 학습계획, 봉사 · 체험활동, 독서활동, 잠재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청운고는 일반, 사회적 배려대상자, 특례입학, 국가유공 부문의 2단계 면접대상자 360명을 선발해 10월13일 발표하고, 10월29일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4일 홈페이지(www.hcu.hs.kr)를 통해서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新 신사유람단의 길(일본)’-일본과 조선의 문화교류 울산 건국논술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선두의 자리를 지키며 학생들에게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와 깊이 있는 사고력, 기발한 창의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건국논술에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해외탐방 행사로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을 다녀왔다. 올해, 한·일병합 100주년 되는 뜻깊은 해 올해는 한·일병합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각계각층에서 독립의 의미와 우리의 역사를 고찰하면서 한·일 병합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건국논술에서 펼치는 이번 행사는 200여 년 전 신사유람단이 일본의 선진문명을 둘러보기 위해 거쳐간 곳을 이번 참가자들이 21세기 신 신사유람단이 되어 둘러 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어떤 영향 관계에 놓여 있는지 살펴보고 어떻게 발전되어 나가야할지 생각해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급변하는 세계 문화의 흐름 속에서 선진 문명을 직접 살펴보고 알아보는 경험은 우리 학생들이 더 큰 사람으로 자라는데 꼭 필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 교류와 역사적 관계 체험 할 수 있어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한·일병합 100주년을 맞아 일본 속에 심어져 있는 우리의 역사를 살펴보고 발전해가는 일본의 선진문명을 견학할 목적으로 ‘新 신사유람단의 길(일본)’이라는 행사를 기획했다. 그 옛날 삼국시대 무렵부터 우리나라는 일본에게 많은 문화를 전파하면서 서로 연관을 맺어왔다. 그 이후로도 우리나라와 일본은 서로 많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가깝고도 먼 나라의 관계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임진왜란과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두 나라는 역사적으로 갈등관계를 형성했지만 그런 과정 중에 일본은 한국의 문명을 수용해 급격한 발전을 이룩하게 됐다.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운동이 전개되는 요즘, 일본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반환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편승해 일본을 방문해 두 나라 사이의 문화 교류와 역사적 관계를 몸소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span style="TEXT-ALIGN: 2010-10-18
- 중등 방과 후 학교, 사교육비 절감 톡톡 울산지역 중학교에서 운영되는 ‘사교육 없는 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북구 이화중학교(교장 이외태) 등 울산지역 4개 중학교는 14일 오후 3시 이화중 도서실에서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한 울산시교육청 지정 ‘사교육 없는 학교’ 정책 연구학교 합동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화중이 ‘맞춤형 수업과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정규교육 과정 내실화와 수요자 요구에 맞춘 방과후학교 운영,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한 다양한 실천내용 등 지난 1년간의 운영성과를 발표했다. 또 달천중은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무거중은 ‘관심과 재능을 찾아 핵심 역량을 키우는 사교육 없는 행복한 무거중학교’, 화봉중은 ‘수준별 맞춤형 수업과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1년 동안 운영한 성과를 설명했다.효과적인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수요자 요구를 분석하고 수강료를 줄여 사교육비를 줄이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이들 학교 관계자들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재양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서생중 일반전형 경쟁률 14대1 기숙형 자율 중학교인 서생중학교 201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이 14 대 1로 집계됐다.서생중학교가 지난 8일 2011학년도 입학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729명(정원 외 3명 포함)이 지원했다.서생중학교는 서생중학구인 성동초등학교와 서생초등학교, 명산초등학교의 전체 졸업생은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서생중학구 외에서 선발한다. 올해 서생중학구 초등학교에서 우선 선발되는 학생은 성동초 34명, 서생초 18명, 명산초 15명 등 67명이며 나머지 53명은 서생중학구 외 울산 전체 초등학생 중에서 선발한다.서생중학구 외 전형선발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은 일반전형으로 45명 모집에 62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무려 14 대 1에 달했다. 또 5명을 모집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에는 26명이 몰려 5.2 대 1을, 3명을 뽑는 체육특기생 전형에는 4명이 지원했다.서생중학교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2차 전형 대상자를 발표하고 23일 오전 10시 추첨 전형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30일 오전 10시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
- 울산지역 자살 학생 증가 울산 지역에서 학생 자살이 증가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내 학생 자살자가 지난 2007년 1명, 2008년 2명, 2009년 6명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7-2008년에는 고교생에 한정되던 자살자가 2009년 들어서는 고교생 4명에다 중학생 2명으로 까지 확대되면서 연령대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자살 원인은 가정불화, 우울증ㆍ비관, 성적비관, 이성관계, 신체결함ㆍ질병, 폭력ㆍ집단 괴롭힘 등이 복합된 경향을 보이지만 단서가 없어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대다수다. 특히 기성세대와 달리 대다수가 충동적이고 돌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모방 심리까지 겹치면서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올해도 지난 11일 북구의 모 아파트에서 N고 신모 양이 투신했고, 앞서 지난 8월 중구에서는 H여고 김모 양이 아파트 옥상에 떨어지는 등 자살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담임의 세심한 관리를 강화하고 자살관련 실질적인 매뉴얼을 대대적으로 개발, 학교에 배포해 평소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에도 이를 은폐하지 않고 원인과 대책을 분석해 더 이상 모방사례가 확대되지 못하도록 하는 사후대책도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