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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우진(중원고 2학년) 국어야말로 문제 속에 답이 있네피겨 여왕 연아에게 어릴 적 빨간 스케이트 한 켤레가 세계금메달을 안겨준 계기가 되었듯, 입시생들에게도 그 과목을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 하나쯤은 갖고 있다. 중원고 노우진 군은 국어과목을 좋아한다. 그에게는 어떤 계기가 언어영역의 자신감을 갖게 했을까.Q 국어를 잘 하게 된 특별한 동기가 있었나A 중학교 입학 당시, 어머니께서 제안한 ??제6회 부천시 시민 독서경진대회??에 가족 모두 가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독후감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래서 책읽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된 것이 같다. 또한 국어공부를 즐기며 할 수 있게 된 동기이다.Q 국어공부를 하는 교재나 특별한 학습법은 무엇인가A 흔히 언어영역은 들인 노력에 비해 점수가 잘나오지 않는 과목이란 인식이 강하다. 즉 독해와 비문학 부분에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도 하는 양, 문제를 잘 풀다가도 시간이 부족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는 모의고사에 나왔던 다양한 지문을 반복해서 읽어본다. 그 과정에서 문제 해결능력과 지문을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이 쌓이는 것 같다. 또한 학교 독서 논술반과 같이 책을 읽고 친구들과의 토론을 통해 내용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계기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Q 현재 대입을 준비하는 2학년으로써, 국어 내신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나A 국어 내신공부 뿐만 아니라 모든 학습의 기본은 학교수업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메모하는 습관을 들였다. 교과서 내용에 착안해 필기 내용과 학교 프린트물을 야간 자율학습시간에 손으로 직접 써가며 작품을 이해한다.또 교과서에 추려서 나와 있는 소설들을 학교도서관에서 빌려 읽는다. 교과서에 나와 있는 소설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 좋은 방법이다.Q 모의고사 혹은 수능준비는 어떻게 하나A 문제 풀이에서 틀린 문제는 왜 틀렸는지를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오답노트를 만들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다른 과목과 달리, 국어 과목은 오답노트 만들기가 어렵다. 문제 하나를 정리 하기위해서 지문을 전부 붙이기도 난해하고 해설을 참고해서 오답노트를 만들려고 해도 명쾌한 이해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틀린 문제만큼은 해당 지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 이유를 한 두 줄로 정리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Q 주변 친구들의 경우, 국어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힘든 이유를 무엇이라고 보는가. A 이유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내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독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풀이과정에서도 지문을 읽은 후, 문제를 풀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지문내용이 기억나지 않아 다시 지문을 읽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본다. 즉, 풀이과정에서는 먼저 문제를 읽고, 지문을 읽은 다음 문제를 풀어야 시간을 배분하기 수월하다. 그리고 문제를 감으로 풀 면, 자신의 주관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제시된 지문과 보기에서 답을 찾는 습관이 중요하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Tip 노우진 군이 권하는 ‘국어공부 이렇게 하라’ 노우진 군이 권하는 ‘국어공부 이렇게 하라’1.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꾸준히 - 이 같은 독서를 하면 생소한 분야의 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2.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배경지식을 쌓아라 ― 뉴스나 신문을 자주 접하면 자신의 논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데 도움이 된다.3. 정확한 문제 풀이를 위해 지문을 꼼꼼히 읽는다 ―국어 과목은 문제 속에 답이 있는 과목이다.4.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정리해놓았던 어려운 어휘를 찾아 익힌다 ― 하루에 어려운 단어 6개씩만 익혀도 6개월이면 1000개를 외울 수 있다. 5. 학교 수업시간에는 충실히 -학교 수업은 내신 국어공부의 기본이다.6. 시간을 적절히 배분하여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 ― 국어 과목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간이 중요하다.7.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다 ― 국어 과목은 실전감각을 잃기 쉬운 과목이므로 자주 기출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실전감각을 끌어올린다.8. 자신감을 가지고 문제를 푼다 - 나는 국어를 잘한다고 되새기기.9. 문제 풀이를 할 때는 지문보다는 문제를 먼저 읽는다 -시간을 배분하여 풀기 수월하다.10. 독서를 할 때는 정독하는 습관을 가진다 -비문학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0
- 아이를 영어독서광으로 키우는 방법? 최근 독서이력제가 입시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독서의 입시화라는 비판도 있지만 독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다보니 벌어진 일이다. 외국어를 잘하기 위해서도 독서는 필수다. 간혹 어릴때부터 영어책을 밥먹듯이 읽으면서 원어민 수준에 근접한 영어실력을 키웠다는 아이들이 언론에 등장하곤 한다. 그만큼 책읽기는 언어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며 더 나아가 언어 습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내용을 다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잘 읽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 한글로 된 책을 읽는 것도 쉽지 않다. 유아와 초등 영어 전문학원 일산 SLP와 동일산 SLP에서는 ''영어책 읽기를 활용한 학부모 교육 설명회''를 개최한다. 왕초보 우리아이 영어독서광으로 키우는 방법이라는 주제를 갖고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Seattle University TESOL를 수료하고 현재 중앙대학교 대학원 조기영어 교육학과를 재학중인 SLP 이윤주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 SLP: 8월31일 11시(화) / 문의 : 031)916-1230동일산 SLP: 8월26일 11시(목) / 문의 : 031)903-47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부모교육특강 수강생 모집 및 학부모간담회 개최 토란스언어창의력교육, 지능`학습`진로검사 및 상담과 학습코칭클리닉 전문업체인 ‘1%에듀센터’에서는「2010년도 9월 부모교육특강」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무료 학부모간담회를 개최한다.「2010년도 9월 부모교육특강」은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9월 1일(수) 1차 강의를 시작하여 8일(수), 15일(수) 오전 10시 30분에 12시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3차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9명 모집 중이다. 이번 교육은 ‘성격유형 검사’를 거쳐 분석과 상담을 통해 엄마 자신의 ‘자기이해’를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의 다른 방식에 대한 이해와 내 아이의 공부 방법에는 개인적 차이가 있고, 개별적인 문제가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심리검사를 포함하여 1만원이며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무료로 진행되는 ‘학부모간담회’는 8월 31일 오전 10시 30분에 초`중등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입시전형과 토란스창의력교육’이란 주제를 가지고 개최된다. 창의사고력이 교육환경 변화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요즘, 확실한 해답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문의 031-917-26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즐거운 수학의 세계로 빠져보자 ‘소마 사고력수학’ “사고력은 강한 수학을 위한 출발이자 필수조건”왜 사고력 수학이 필요한가? 현재 그리고 미래 사회는 사물이나 현상의 본질을 꿰뚫어 볼 줄 알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줄 아는 생산적인 사람을 원한다. 교육도 이런 시대 흐름을 타고 학습 방법의 진화가 계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즉 단순한 암기를 통한 지식 습득이 아닌 다양한 체험을 통한 창의성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수학 과목도 마찬가지다. 예전 수학 교육이 암기식, 연산 위주의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 수학 교육은 ‘생각하는 수학’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 교육제도 하에서 사고력은 학습에 필요한 필수요건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는 영재교육원뿐만 아니라 학교 수학도 암기된 공식과 계산 능력 외에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로 바뀌고 있음을 보면 알 수 있다. 2009 대입수능시험에 소마 초등3학년 수학문제가 출제가 되었지만 수험생의 85%가 틀렸다는 사례는 아직도 사고력을 뒷전에 두었던 지난 수학 교육의 현실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소마수학은 이러한 사고력 수학, 생각하는 수학의 대명사로 알려진 교육기관으로, 지난 2002년 강남 대치동에서 첫 발을 내딛고, 소위 강남 학부모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성장해왔다. 지난해 개원한 일산 소마학원의 고동기 원장은 “수학은 추상적인 세계를 다루기 때문에 창의적 사고력 발달을 키울 수 있는 과목이다”며 “유아, 초등시절부터 수학의 흥미를 잃지 않도록 즐거운 수학학습을 시켜준다면 창의적 사고력 발달이 자연히 이뤄진다”고 말한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활동적 놀이 수학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결국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저학년, 혹은 유아, 초등시절에 연산위주의 문제풀이와 주입식 수학교육이 이뤄진데다 배운 내용을 스스로 응용할 줄 아는 능력이 없는 데에 기인한다. 이에 대해 소마 사고력 수학은 생활 속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함양시키고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완전히 자기화 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을 거치는 학습 방법을 제시한다. 일부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의 경우 수학에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는 즉, 수학 영재 위주의 학습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이는 소마 사고력 수학이 지향하는 목표와는 다르다. 아이들은 누구나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다만 그 잠재력을 키워줄 환경을 어떻게 조성하느냐에 따라 이 잠재력을 발휘하는 정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소마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은 대다수 아이들이 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는 활동적인 놀이수학을 제안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수준별, 단계별로 과학적으로 구성된 풍부한 커리큘럼이 뒷받침하고 있다. 과학적 레벨 테스트와 정규 프로그램, 차별화된 교구 사용 소마 사고력 수학은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반 편성, 7차 개정안 교육과정에 따른 수학 6대 영역으로 구분된 단계별 프로그램 등으로 전문성을 이미 호평 받고 있다. 우선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U/V단계부터 M단계까지 총 14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단계별로 수와 연산, 경우의 수, 입체도형, 규칙과 논리 등의 수학 영역과 연계시켜 진도를 나가게 된다. 각 단계에 해당하는 교재들은 모두 새로운 테마 및 심화된 개념이 선택적으로 실려 있으며, 책 한 권마다 각 호별 소주제로 분리돼 있어 책의 앞 내용을 익히지 않았더라도 언제든지 수시로 입학해 학습이 가능하다. 이는 단순히 문제풀이를 위한 목적이 아니라 확실한 개념의 자기화를 위한 수학 활동을 통해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입체 도형 영역 등 교구수업이 필요한 수업은 반드시 교구 학습이 이뤄진다. 물론 가베와 같은 일반적인 교구도 활용하지만 대부분 사고력 증진을 위해 특별히 소마학원에서 직접 개발하거나 해외에서 수입한 교구들을 주로 사용한다. 체계화된 레벨테스트도 소마 사고력수학의 경쟁력이다. 도형, 측정(실용성), 확률과 통계, 규칙과 논리, 수와 연산 등의 평가 테마로 이뤄진 수학영역별 분석, 수 감각, 공간지각력, 논리적 추론능력, 창의적 사고력 등의 사고능력별 분석, 수학적사고력, 과제집착력, 배경지식 등의 개인성취도 분석 등의 입체적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편성이 이뤄진다. 레벨테스트는 수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수 정예로 이뤄지는 사고력 수학 수업의 특성상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로 반을 구성하고 수업의 집중도와 효과를 높이기 위함이다.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마 사고력수학에선 크게 정규 사고력 과정, 창의사고력 과정이 있다. 이밖에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영재교육원 대비 특강이 이뤄지며, 여름, 겨울방학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 수업을 위해 많은 시간을 꼬박 준비하는 소마교사들의 전문성도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라고 고동기 원장은 덧붙였다. 문의:031-912-7666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9
- 자율형사립고 서울양정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각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최초의 민족사학’에서 ‘최고의 세계사학’으로! 마라톤 손기정선수를 떠올리지 않아도, 최초의 민족사학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양정고는 이미 지역 명문으로 자리 잡아 왔다. 더군다나 2011학년도부터는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며 새로운 출발선 상에 서있다. 새 희망을 품으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는 양정고의 이모저모를 만나 보도록 하자. 바른 인간교육과 글로벌리더 육성‘깨우쳐서 바름을 기르고 마음을 길러 자신을 바르게 한다.’는 창학이념을 바탕으로 탄탄하게 100년 역사를 만들어온 양정고(교장 김창동)는 현재 총 44학급 남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작년 8월 서울지역 중3학생 선호고교 조사에서 2위, 올 1월 인기도 조사에서 서울시 8위, 강서 양천 지역 1위에 선정되는 등 선호도가 높은 학교로 알려져 왔다. 양정고는 전통을 중시하고 다소 보수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겉으로 드러난 이미지와 달리 세계화의 선두를 꿈꾸는 글로벌 리더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국제적인 안목과 경험을 갖춘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국제교류홍보팀을 발족해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제교류위원회에서 연간계획을 정해 시행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학교들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가 하면 학습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이탈리아, 프랑스 등 15개 학교와 교류 중이며, 오는 10월에는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는 ‘월드스쿨포럼’을 개최해 2주간 영어토론 및 공연을 통한 청소년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성화교육과 자율형 교육과정 양정고에서는 다양한 특성화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1996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과제학습답사’는 학생들에게 일괄적으로 단체 관람을 유도하는 단순한 수학여행의 개념이 아닌 학생들 스스로에게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 아래 이루어진다. 또 학생들의 사고능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신장을 위한 ‘독서일기쓰기교육’, 졸업생과 재학생과의 유대 강화를 통한 ‘멘토링제’, 지성과 감성을 갖춘 양정인을 육성하기 위한 ‘1인 1악기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전인교육 덕분에 양정고엔 문제 학생이 없기로 유명하다. 양정고 졸업생이자 현재 모교에서 수학교사로 재직 중인 박윤근교사는 “양정고는 왕따 없는 학교, 인성을 중시하는 학교, 대학 진학 성과를 부풀리지 않는 학교, 교장의 독단이 없는 학교”라고 자신 있게 덧붙인다. 또 다채로운 자율형 교육과정이 도입된다는데, ‘예비 고1을 위한 입학 전 프로그램’, 외국어, 인성, 경시대회, 독서 논술 한자, 예체능 영역 등 ‘양정 5품제’를 운영한다. 100년 전통의 육상경기대회와 마라톤대회, ‘양정-배재 럭비 정기전’ 등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반, 산악반, 문예반, 올림피아드반 등 다양한 ‘동아리반’이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그밖에 영어, 제 2외국어, 수학, 과학, 논술 등 다양한 ‘방학 캠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의 전당 양정고는 그간 탁월한 진학 성과를 보이며 지역 명문으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데, 수준별 이동수업과 방과후학교 내실화로 학생들의 성취도를 높여왔다. 또 각계각층의 동문 및 전문가를 초빙해 전일제 진로의 날을 운영하고 진학입시전략팀에서 개인데이터를 활용한 진학 및 심층상담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 명문대에 입학한 졸업생과의 1:1멘토링제도를 운영해 큰 성과를 나타내는 등 체계화되고 내실 있는 진학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학교의 위상이 대학 입시 실적으로만 좌우되고 있는 현실에서 양정고는 높은 입시실적은 물론 특성화교육, 인성교육, 글로벌교육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는 학교로 도약하고 있다. 2015년까지 3단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동문으로 구성된 양정발전위원회 및 각 동문회의 전폭적 지지를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하는 양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실력과 비젼을 지닌 양정인 육성이라는 기치 아래 양정고는 이제 세계로 100년을 향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갈 것이다. ***잠깐 인터뷰 - 양정고를 사랑하는 영원한 ‘양정팬’들과 함께 양정고를 취재하며 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학생 몇 명 섭외를 부탁했다. 건장한 학생 4명이 반갑게 리포터를 맞아주었다. 좌로부터 이윤호(3년) 송준모(3년) 김동언(3년) 손대부(3년)학생.* 학교 대표로 왜 뽑혔다고 생각하나요? 다른 학생들 보다 뛰어난 점이 많은가 봐요.” - 뛰어난 학생들이어서 뽑힌 게 아니라, 저희는 양정고를 어느 누구 보다 사랑하는 양정팬이거든요.(이)* 요즘 학생들은 남녀공학을 더 선호하지 않나요? - 남자고등학교 만의 끈끈한 무언가가 있어요. 체 2010-08-30
- 지혜로운 어머니가 생각하는 자녀 학습 원칙 지혜로운 어머니가 생각하는 자녀 학습 원칙 - 언어와 영어 수학의 학습 시기를 중심으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중학교에 입학하고 난 뒤에 영어 알파벳을 처음 접하고 영어를 배웠는데 최근은 유치원 시절부터 영어 교육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생들이 야간에 영어 학원에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노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기현상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를 가져올 수 있는 일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언어가 사고를 지배할까 아니면 사고한 뒤에 언어로 표현할까? ‘언어 없이 사고할 수 있을까 아니면 언어가 있어야 사고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이해가 우선되어야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준 높은 이성적 사고에는 언어적 이해가 없으면 사고가 불가능하다. 그러나 감성적 세계는 언어가 그 감성을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고가 우선이다. 예를 들어 초등 학생이 칸트의 정언 명제 ‘그대의 의지의 준칙이 동시에 보편적 입법의 원리에 타당할 수 있도록 하라’는 말을 들으면 아무런 생각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사고를 진행할 수가 없다. ‘효’라는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효’에 대한 갈등이 없을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열’ 라면과 ‘신’ 라면의 맛의 차이를 2500자 내외로 서술하라고 한다면 그것을 온전하게 서술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때는 언어가 사고보다 뒤진다. 요컨대 수준 낮은 감성적 세계는 언어가 사고를 못 따라가지만 학문적 이성적 세계를 생각할 때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하게 된다. 그래서 자국어에 대한 이해 수준이 낮은 사람은 수준 높은 사고를 할 수가 없게 되고 높은 수준의 영어를 구사할 수도 없게 된다. 외국어 대학 동시 통역 대학원을 마치고 영어에 능통한 어느 외국인 회사의 간부가 여러 나라 기업의 대표들이 모인 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주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 것이라서 한 마디도 못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이는 한국어로 사고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로 표현이 안되는 이유에서 발생한 일이다. 한국어를 못하면 영어를 당연히 못한다. 물론 영어가 세계화의 위력으로 국제 공용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은 기정 사실이다. 아직까지는 ‘영어 하나만 잘해도 먹고 산다’는 말이 인정될 수 있는 분위기다. 그러나 10년만 지나면 그 말은 사라질 것이다. 왜냐하면 영어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모두들 영어를 잘하는 것이 신분 상승의 큰 원동력인양 영어에 몰입하고 있어서 걱정이다. 한때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서 프로그래머가 되면 대단한 사회적 지위를 얻는 일이라고 인기가 엄청난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프로그래머 중 몇 명만 성공의 열매를 누리지 대부분 프로그래머들은 막노동과 비슷하다고 푸념들이다. <p style="TEXT-ALIGN: justify 2010-08-29
- 이제는 수학 공부하는 방법이 바뀌어야 합니다 수학실력 향상의 비결은 다들 잘 알지만 쉽게 간과하는 바로 학(學)+습(習)을 잘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잘 배우는 것이고, 둘째는 배운 것을 잘 익히는 것입니다. 배우는 것을 먹는 것에 비유한다면, 익히는 것은 먹은 음식을 잘게 씹어 소화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먹은 음식을 잘 소화시키는 것입니다. 수학공부에서의 학습(學習)은 다음 순서에 따라 진행할 때 완성됩니다. 첫 번째 단계: 새 단원에서 배울 개념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 이해한 개념원리가 문제를 통하여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를 풀면서 터득하여 가는 것입니다. 세 번째 단계: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입니다. 네 번째 단계: 매일 꾸준히 해야 합니다. 수학공부는 배움에서 시작되는데, 이 과정에서 배움의 대상은 바로 새로운 단원의 개념원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먹은 음식이 없다면 씹어 소화시킬 대상이 없는 것처럼, 배운 내용이 없다면 익힐 필요도 없겠지요. 하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은 아직 배움에 머물러 있는 것이지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단원의 개념원리를 이해했다면 이 개념원리를 이제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 노력이 바로 익히는 과정입니다. 직접 문제를 풀어보면서 문제 속에서 개념원리가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습득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이쯤 되어야 문제를 보면 풀이과정이 자연스레 떠오르고 막힘없이 문제를 풀어 낼 수 있는 수학적 사고가 형성됩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히 할 때 수학적 사고를 유지할 2010-08-29
- 유베스타어학원 ‘제1회 유베스타 스피치 콘테스트’ 실시 일산 후곡마을에 위치한 ‘유베스타어학원’에서는 지난 8월 14일 토요일에 ‘제1회 유베스타 스피치 콘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스피치발표를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고취하고, 미래 Global Leader로서의 자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스피치콘테스트는 매년 방학기간 중 열리며. 이번이 그 첫 번째 행사였다. 스피치콘테스트와 함께 학생들의 장기자랑, 영어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초대되어 큰 성황을 이루었다. 그 동안 유베스타어학원의 영어수업, 독서활동 및 온라인학습 등으로 더욱 탄탄해진 영어실력을 겨루는 스피치콘테스트에서는 문화초 5학년 한지웅군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외에도 총 8명의 학생들이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Andy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어로 인해 꿈이 꺾이는 학생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 더 높고 더 넓은 꿈을 이루는 학생이 되자”며 영어교육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등 전 학년과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베스타어학원의 가을학기는 9월 1일 수요일 개강 예정이며, 8월 14일 토요일 11시에 가을학기 설명회와 무료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문의: 031-911-33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중위권을 상위권으로 만드는 멘토링 수업 ''미네트리'' 최근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입학사정관과 자기주도 학습전형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용어 자체도 낯설고 생소하다. 하지만 차근히 바라보면 모두 아이들이 좋아하고 적성에 맞는 분야를 선택해 꾸준히 활동하면서 그 결과물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 똑같은 방식으로 공부하는 이전과는 다르게 같은 목표라도 그것에 이르는 방법을 달리할 수 는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의 아이 스스로가 목표와 그 목표에 이르는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흔히 ''매니지먼트''라고 한다. 성적이 오르는 것도 마찬가지.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왜 공부를 하는지 알려면 자기 비젼과 목표를 탐색해 들어가면서 마음이 움직여야 한다. 주엽동의 ''미네트리''는 이런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곳. 명문대 출신의 강사진을 구성된 이곳은 상위권을 만드는 매니지먼트형 수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만들어 가는 곳이다. 모두에게 주어진 시간은 같지만 어떻게 활용하는냐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진다. 미네트리는 다년간 중위권 학생들을 상위권으로 도약시키는 학원을 운영해본 김정근 원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정예 멘토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 5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산 본원 031)921-4633 / 화정브랜치 031)967-9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
- 수학클리닉 운영하는 <A급 수학전문학원>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 수학 성적이 오른다 수학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에서 누구도 외면할 수 없는 과목이다. 그러나 가장 쉽게 포기하게 되는 과목이기도 하다. 그 만큼 공부하는 것이 만만치 않다는 의미다. 한편으론 수학은 학생들의 학업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학을 잘하면 다른 과목도 잘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수학을 못하면 다른 과목의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르지 않는 수학 성적에 가슴앓이를 해본 학생들은 끝내 수학을 포기하기도 한다. 지금 혹시 잘 오르지 않는 수학 성적 때문에 가슴앓이를 하고 있다면 A급 수학전문 학원의 이형성 이사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면 좋겠다. A급 수학전문 학원은 학습능력 개선을 위한 맞춤식 수학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형성 이사는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면 수학성적이 오른다”고 주장한다. 또한 성적으로 평가하는 대한민국 현실에서 우리가 놓치고 가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의미있는 조언이다. 학생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이 우선이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을 찾아온 많은 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올랐다. 덕분에 이곳에 수학성적을 올리는 무슨 비법이 있나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꾸준한 노력 외에 비법은 없다는 것이 이형성 이사와 이광재 원장의 공통된 의견이다. 대신 먼저 학생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것으로 출발한다는 것이 다른 곳과의 차이라고 한다. “저희를 찾아오는 학생들은 수학 때문에 힘든 시간을 겪은 경우가 많습니다. 수학을 잘하고 싶지만 노력하는 만큼 결과가 안 나오는 경우, 혹은 수학을 포기하려고 한 경우 등 다양합니다. 이런 친구들에겐 먼저 마음의 위로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즘 학생들은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마음 둘 곳이 많지 않습니다. 학생들의 입장에 서서 함께 대화를 나누고 마음의 문을 여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수학성적 향상을 위한 지름길이라는 것을 오랫동안 학생들을 만나면서 깨달았답니다.” 학생들이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할 때 이형성 이사는 학생들에게 묻는다. ‘네가 가장 공부를 잘했던 적이 언제인지’, ‘수학을 잘했던 때가 언제인지’ 이에 대한 답을 학생 스스로 찾고나면 “그 때로 돌아가 다시 한번 열심히 공부해 보자”고 학생들을 격려한다. 그 때의 기억과 그 때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시 새롭게 출발하기 위해서다. 이후 새로운 출발을 위해 학업에 방해되는 주요 요인을 함께 찾는다. 요즘 학생들은 컴퓨터 게임에 빠져 학업에 집중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를 깨닫고 극복할 수 있도록 부모와 함께 협력해 돕고 있다.수학 성적은 어떻게 오르는가? 처음엔 마음의 문을 열고 스스로 노력해보겠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다. 하지만 모르는 사이에 젖어든 일상의 나태한 습관을 극복하는 것은 어렵다. 마음먹은 만큼 실행에 옮기는 것도 쉽지 않다. 이형성 이사는 “처음 결심을 하고 2주 정도는 아이가 힘든 시간을 겪는다. 이는 과거 수학을 잘했을 때로 돌아가는 과정으로 보고 견뎌내야 한다”며 “이 시간을 잘 넘긴 친구들은 대부분 좋은 결과를 보이며 수학성적의 향상을 보인다”고 전했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에서는 모든 학습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게 이끈다. “요즘 학생들은 습관적으로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아 학습에 대한 자극이 없습니다. 학습에 대한 자극과 흥미를 유발시켜주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줘야 성적이 오른답니다. 학원에서 진도만 뽑아내는 선행학습이나 진학을 위한 획일적인 교육보다는 한 문제라도 스스로 풀고 해결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저희 클리닉의 핵심입니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에서는 학생들 하나하나 마다 느끼는 수학에 대한 어려움이 다른 만큼 학생들 개개인의 문제를 짚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또한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점검하도록 도와준다. 이형성 이사는 “오랫동안 수동적으로 학습해 온 학생들은 학원이나 부모로부터 점검당하는 일에 익숙하지만 학습에 대한 효율성은 떨어진다”며 “결국은 스스로 공부하고 점검하고 반성해야 가장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A급 수학전문학원의 수학클리닉 프로그램은 단지 수학만을 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학생들의 전반적인 학습 성장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수학성적 향상은 다른 과목의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물고기를 던져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친 결과인 것이다.문의 031-918-3399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