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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잠에 대한 궁금증 잠은 사람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것 중 하나이다. 잠은 하루 동안의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어주고, 근육이나 세포를 회복시켜 주고, 다음날 필요한 에너지를 생성하는 등 인체의 항상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불면증이 생기거나 잠을 뒤척이게 되고, 반대로 과도하게 잠을 자거나 하루 종일 졸리움이 생기는 등의 수면에 관련된 문제점들이 나타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수면구조는 어른들과는 다른 부분이 많아서, 엄마의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그래서 아이들의 잠과 관련하여 엄마들이 흔히 궁금해 하는 몇 가지 경우를 소개하려고 한다. 희망이는 3개월된 남자 아이다. 희망이 엄마는 매일 같이 피곤하다. 밤에 아이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 한 시간 정도 자다가 깨서 한참을 자지 않고 있다가, 간신히 다시 잠을 재우면 1~2시간 있다가 다시 깨고, 계속 엄마를 찾아서 엄마도 하루 종일 잠을 설친다. 이런 날이 계속된다면 엄마는 우울증에 걸릴 것 같다. 언제쯤 되면 희망이가 밤에 길게 잘 수 있을까? 크면서 잠이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다. 아이들의 수면-각성주기는 성인과 다르다. 신생아는 수면과 각성을 3-4시간마다 반복하는데, 성장할수록 낮 시간의 각성이 길어지고 낮잠의 횟수도 감소되어 밤 시간 동안의 수면이 점점 늘어나게 된다. 보통은 9개월 정도가 되면 대부분의 영아들은 야간 수면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야간 수면 중 잠깐씩 깨어 울거나 엄마를 찾는 행동은 계속되는데, 평균적으로 약 12개월 정도가 되면 하루밤에 2회 정도 깨어난다. 신생아 시기에는 하루 평균 16~17시간 잠을 자는데, 자라면서 조금씩 줄어들어 4~5세경이 되면 약 11~12시간 잠을 자게 된다. 6~7세가 되면 낮잠을 자지 않아도 하루종일 잘 지낼 수 있다. 5세 여자 아이인 가득이는 최근 밤에 잠들고 나서 새벽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 매우 무서워하며, 엄마가 달래거나 안아줘도 소용이 없고 10여분 정도 있다가는 다시 잠이 든다. 그리고는 아침에 일어나서는 전혀 기억을 못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잘 지낸다. 한달 전쯤부터 이런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나타나 걱정이다. 그냥 놔두어도 괜찮은지 궁금하다. 이러한 경우를 보통 야경증(Sleep Terror)이라고 하며, 수면 중 소리를 지르고 공포감을 보이는 행동이 수 분간 지속된다. 심박동과 호흡수가 증가할 수 있고, 이름을 부르거나 흔들어도 반응을 잘 하지 않는 것이 특징적이며, 아침에 기억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야경증은 5~7세경에 많이 나타난다. 또한 수면 중 일어나서 방안을 돌아다니거나 다른 방으로 이동하여 잠을 자는 수면보행장애(Sleepwalking Disorder)도 학령기 아이들에게 있어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 6세에서 16세 사이의 아동중 약 40%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그 밖에도 바닥이나 벽에 머리를 찧는 행동, 이갈기, 잠꼬대 등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들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아지거나, 치료가 굳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어머님들이 조금은 안심하고 지켜보아도 될 것이다. 하지만, 정도가 심하거나, 동반된 다른 문제점이 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의논하여야 한다. 초등학교 2학년 여자 아이인 마음이는 최근 들어 혼자서 잠을 못자고 자꾸 안방으로 와서 엄마 옆에서 잠을 잔다. 혼자서도 잘 자던 아이가 잠잘 때만 되면 자꾸 무섭다고 하여 엄마는 걱정이다.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연령에 따른 공포반응, 동생의 출생이나 전학과 같은 환경적 변화, 스트레스 및 심리적 요인, 수면 습관의 변화, 부적절한 양육 등의 여러 가지 원인들로 인해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고, 잠을 안 자려고 떼를 쓰기도 하는 등 다양한 수면의 문제를 보일 수 있다. 청소년 시기에는 우울증이나 조울증과 같은 문제점들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다. 귀신이 나오는 TV프로를 보고나서 일시적으로 혼자 못자는 등의 연령에 따른 단순한 공포반응을 보이는 것이라면 걱정할 것이 없겠지만, 다른 문제점들이 의심되거나, 이유없이 이러한 행동을 보인다면,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다. <span style=" 2010-09-05
- 탐방 - 영상 미디어 경영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서울영상고등학교’ 지역 간 학력 차 해소를 위해 이사를 가지 않고도 원하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고교 선택제''가 시행 1년을 보내며, 2011학년도 고교입시를 목전에 두고 있다. 과학고를 시작으로 예고, 특성화고, 자사고, 외고 등 전기고교 전형에 이어 자율형공립고, 일반계 고교 등 후기고교 전형이 뒤를 이를 예정이다. 각 자치구 마다 ‘고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각 고교에서는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학교설명회를 열기도 한다. 이에 내일신문에서는 양천구 관내 고등학교를 찾아가 현황은 물론 다양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미래 영상 문화 리더 교육의 산실 해를 거듭할수록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특정 분야 인재 및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인 특성화고등학교는 디자인, 정보통신, 애니메이션, 영상, 골프 등 전공 영역을 특화해서 가르치는 학교로, 많은 학교가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실습 및 체험교육 위주로 교과 과정이 이루어져 있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과 특별전형 및 입학사정관제로 대학진학이 수월해진 영향이 크다. 지난 몇 년 간 내실 있고 탄탄한 교육을 하며 고교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 준 서울영상고등학교의 문을 두드려 본다. 영상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정규교육과정 영상 매체를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영상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영상 분야는 무한한 가능성은 물론 선망의 직업이 된 지 오래다. 서울영상고등학교는 이에 발맞추어 2004년 12월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된 남녀공학 사립학교로, 재학생 총 456명의 영상분야 특성화고등학교. 2009년 9월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정 영어특성화 교과교실제 운영 연구중점 학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규교육과정으로는 2011학년도 기준 영상콘텐츠과 3학급, 영상미디어과 2학급, 영상경영과 1학급으로, 총 3개 학과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영상경영과의 경우 대학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수한 분야로 학생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한편 영어특성화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일반교사도 영어공부에 열중하고 있으며, 향후 2~3년 내로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수업을 도입할 예정이다. 내실 있는 특별 교육과정과 높은 대학 진학률 영상고등학교는 전공 분야는 물론 특별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는데, 수학, 영어교과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학력평가 우수학생 장학제도를 시행하는 학력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강의 수강 운영과 전 교과목 교과교실제 실시, 방과후학교 운영 등 효율적인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고 영화 제작, 애니메이션, 만화 창작, 사진 등 8개 동아리에서 학생들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영상고등학교는 작년 졸업생 중 70~80%가 대학에 진학하는 높은 진학률을 자랑하고 있는데, 특성화고교 학생들은 수상실적, 학업성적, 포트폴리오 등 대학 입학 시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입학이 용이하고 입학 후에도 관련 전공 분야를 미리 경험하고 공부했기 때문에 대학에서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영상고등학교의 경우 중학교 내신 30%이내 학생들이 지원 가능하며, 전국 단위로 모집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교 내에는 기숙사 시설이 완비되어 있는데 80명을 수용할 수 있어 원거리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매해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특히 중학교에서 방송반, 사진반에서 활동한 학생들이나 UCC공모전 참가자 등과 같은 영상분야 관심 학생들이 입학을 선호하고 있다.”고 정성엽교감은 설명한다. 현재 아들이 3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정교감은 “획일적인 고교 교육의 단점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관심 분야를 좀 더 일찍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특성화고교에서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인다. 더불어 대학 진학률도 좋아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길이 열려 있음을 강조한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 및 높은 수상실적 영상고등학교는 자매 결연을 맺은 기업체에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보내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 매해 여름 방학을 이용해 장학생 선발고사와 수상 실적이 있는 학생들을 일본, 중국 등지로 연수를 보내는 등 다양한 경험도 제공한다. 한편 교사와 학생들의 노력으로 벤처창업경진대회, 만화애니메이션공모전, 미술공모전, 창의력올림피아드, 청소년영화제, 디자인전람회, UCC대회 등에서 빛나는 수상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고정되고 변화에 늦은 사고방식으로 자녀의 미래를 어둡게 하는 부모가 많은 현실에서 전통적인 지식 위주의 교육이 아닌 자율성, 창의성, 예술성, 역동성 등에 중점을 둔 특성화고교 교육은 참으로 바람직하다.”는 천광호교장의 설명이 취재를 마친 후 인상 깊게 다가오는 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일 것이다. 틀에 박힌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해 자녀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특성화고교로의 진학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입시 트렌드가 되어 줄지 기대해 볼 만 하다. [전형일정] - 원서교부 11월 22일(월)~30일(화)- 원서접수 12월 1일(수)~ 6일(월)- 실기, 구술 면접 12월 3일(금)- 합격자발표 12월 4일(토)[인터뷰] - 우리는 미래의 영상 전문가!좌로부터 2010-09-03
- ''피아노스타'' 가을학기 회원모집 피아노방문교육 부문 교육브랜드 대상 받은 ‘피아노스타’ 피아노를 꾸준하게 배우는 것이 만만치 않다. 피아노를 배우다보면 수없이 많은 고비가 찾아오고, 한번 시작하면 최소한 수년간은 지속해 배워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수많은 아이들이 예닐곱 살부터 피아노 배우기를 시작하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정도가 되면 대부분 피아노에서 손을 뗀다. 이유가 뭘까? 피아노 배우는 것이 즐겁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성격과 환경에 맞는 수업중요 피아노를 시키고자 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귀를 가질 수 있는 올바른 음악교육이 필요하다. 자신의 소리를 듣고 그로 인해 상상력과 좋은 기억들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면 말이다. 우선 내 아이의 성격과 부모의 적절한 환경에 맞는 수업이 필요하다. 학원수업이든 개인레슨이든 그룹레슨이든 또 다른 수업들이 서로의 장단점이 있기에 내 아이의 여건이 어디에 가장 적합하고 어떤 수업이 잘 맞을지는 부모의 선택이 중요하다. 여러 지능들을 함께 자극하는 프로그램인지 확인필요 요즘은 음악학원들도 피아노수업만이 아닌 여러 음악 활동으로 시도하고 달라지고 있다. 꼭 피아노 하나만 틀리지 않고 잘 치는 것이 피아노를 잘 배운다고 보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손가락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해서 우리 아이가 음악성이 없는 것은 아니기에 그런 기계적 수업이 아니라 아이의 여러 지능들을 함께 자극하는 수업활동이 돼야 한다.피아노스타의 대표 교수법 ‘음악게임’ 피아노스타는 아이들이 즐겁게 피아노를 배울 수 있도록 음악 게임이라는 차별화된 교수법을 개발하였다. 음악게임은 리듬, 계이름, 피아노, 국악, 음악 용어 등 영역별·단계별로 세분화 된 70여 가지 방법을 아이들에 맞게 선택하여 맞춤 수업으로 진행하며, 이 모든 게임이 분명한 이론과 학습 목적을 가지고 제작·개발되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가 더욱 크다. 특히 음악게임은 아이들과 선생님이 하나가 되어 교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소통수단으로, 카드로 만들어진 게임 이외에도 피아노 앞에서 이루어지는 게임, 박자를 주고받는 게임 등 다양한 음악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교육문의: 2644-7536/2642-96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루켄 송파, 무료 학부모 특강 루켄 송파, 무료 학부모 특강 송파동 한양아파트 옆에 위치한 루켄 송파본원에서 오는 9월 9일 오후 5시에 ‘행복한 글로벌 영리더를 키우는 멋진 부모’라는 주제로 학부모 특강을 연다. 이날 특강에선 부모코칭 전문가로 한국영리더십센터 대표인 강경자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하려면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한편 루켄 송파본원은 아이들의 잠재된 능력을 발굴하고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재발굴 교육시스템’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문의 (02)406-5004 송파구 송파동 12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5
- “유익한 정보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교육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정보 전수를 위해 마련된 송파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어느덧 그 중간을 넘어섰다. 학생들의 개학과 함께 더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 한층 더 뜨거운 열기 속에 강좌가 진행됐다. 3회차 강좌는 언어영역 학습법과 대학입시전략을 주제로 한 두 시간의 강의. 다시 한 번 학생의 자세로 돌변한 학부모들이 열공모드를 취하기 시작했다. 언어영역의 기본은 독서능력 ‘상위권 가늠 지표, 언어영역 공략법’강좌는 메가스터디 입시평가연구소장인 이석록 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영수는 성적이 잘 나오는데 언어가 이렇게 성적이 안 나올 줄 몰랐어요’ ‘수능이 코앞인데 언어영역 공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교사나 강사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이에 이 강사의 답변은 간단했다. “열심히 꾸준히 하는 방법밖엔 없습니다. 수리영역이나 외국어영역 대비 언어 학습 시간이 얼마나 부족한 지 생각해 보세요.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건 당연한 결과입니다.” 강의는 언어영역에 대해 가지기 쉬운 편견과 언어영역학습에 대한 점검부터 시작됐다. 기본기를 닦아 독해능력과 문학작품감상능력을 키우면 언어영역 또한 반드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문제풀이능력향상만으로는 점수향상을 꾀할 수 없다는 것 등이 중심 내용. 아울러 언어 영역을 잘 하기 위한 기본적 습관 형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누적공부의 필요성, 주제를 생각하는 독서, 사전 찾는 습관, 시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신문 읽기 등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대학 수학능력에서의 언어영역 공략법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먼저 수능 언어영역에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시간. 이 강사는 “수능이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사실적 이해능력과 주어진 내용을 바탕으로 한 추론적 사고, 그리고 비판적 사고다”며 “이 모든 것이 대학에서 원만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하는데 필요한 언어능력 측정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span style="TEXT-ALIGN: j 2010-09-05
- 내 꿈과 계획은 내 스스로, 내 꿈은 생물학자 “제 꿈은 생물학자가 되는 거예요. 생물 분야 중 항상성 유지와 호르몬 작용 부분에 관심이 많아요. 항상성 유지는 우리 인체와 관련된 신기하고 재미있는 분야이고, 호르몬작용은 여러 가지 병과 연관된 중요 분야이므로 앞으로 깊이 있게 공부해보고 싶어요.” 앞으로의 꿈을 당당히 말하는 서가영 양(일신여중 3)은 중3이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 구체적으로 꾸준히 노력을 해온 학생이다. 최근에는 관심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과 탐구욕, 창의성을 인정받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영재교육원과 인연이 과학의 재미 일깨워 서양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만 해도 동물을 좋아하던 평범한 여자아이였다. 그러던 중 5학년 때 담임교사의 권유로 기초과학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됐고 과학탐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됐다. 이렇게 시작된 과학과의 인연은 초등 6학년 때로 이어져 서울교대 영재교육원 과학수업에 참여할 수 있었다. 서양은 “과학의 세부분야를 접했는데 다양한 실험을 보면서 생물이 특히 흥미로웠다”면서 “그 때 시작된 생물에 대한 궁금증과 의욕이 계속해서 꿈을 키워줬다”고 말했다. 중학교에 와서는 경원대학교 영재교육원 생물분야 1년 과정을 거친 후, 서울대학교 영재교육원 생물분야 수업에 2년째 참여하고 있다. 중학생 대상 영재교육원 수업은 직접 실험을 하고 보고서를 쓰는 깊이 있는 수업들이어서 더욱더 흥미롭다. “하고 싶은 실험을 직접 설계해서 실험하는 과정이 가슴 설레고 정말 재미있어요. 생물분야이므로 실험과정 중에 당연히 동물해부수업이 있는데 처음에는 ‘절대로 못 할 것 같다’ 했다가도 막상 실험이 시작되면 쏙 빠져들어요. 신장, 간, 폐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크다고 할까요.” 학교 공부와 영재교육원 수업을 병행하면서 틈틈이 각종 과학경시대회도 준비했다. 그 결과 매년 교내 수학, 과학경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생물올림피아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양은 “생물의 매력은 내 자신이 직접 겪을 수 있는 과정을 배우는 거여서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다”고 얘기했다. 환경동아리 활동으로 환경문제 자각 서양은 교내 동아리 활동도 열심히 참여한다. 관심사가 같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좀 더 뜻 깊은 학교생활을 하고 싶어서다. 그래서 선택한 동아리는 영어동아리와 환경동아리다. <spa 2010-09-05
- 창원중앙여고, 과학동아리활동대회 최우수 경상남도과학교육원(원장 어윤수)은 8월 26일 도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고장 자연환경 탐구결과를 발표하는 과학동아리활동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동아리를 만들어 내 고장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탐구한 체험학습의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일상 생활속에서의 과학적 원리 탐구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심사방법은 전국대회에서 실시하는 발표자와 심사자의 1:1 개별심사 형태로 진행됐다. 심사기준은 보고서의 타당도(10점), 창의성(20점), 학생들의 참여도(20점), 주제의 현실성 및 기여도(20점), 작품발표도(30점)로 각각 나누었고 보고서 및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학교급별 최우수상 1팀,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7팀에게는 교육감상을, 장려상 18팀에게는 과학교육원장상을 시상한다. 작년에는 34팀 참가에 이어 올해는 89팀의 과학동아리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고등학교부문에 창원중앙여고 프로토스타가 최우수동아리로 선정돼 10월 9일 전국대회에 경남대표로 참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4
- 창원대, 대기업연수원 캠프 참가 2009 취업률 73.6%로 전국 국립종합대 2위를 차지한 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가 1,2학년 대상 취업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창원대 1,2학년 50여명은 현대그룹 직원연수의 요람인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8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2박3일간 진로캠프에 참가해 기업문화 체험과 함께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현대인재개발원이 주관 운영한 진로캠프는 △기업 조직에 대한 가상 체험 △기업 경영 시뮬레이션 △직업세계의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스킬 △셀프리더십 △현재의 나 분석하기 △직업 선택에 대한 비전 설정 △진로 목표와 행동지침 설계 △실천 결의서 작성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과 만족을 주었다. 체육학과 2학년 정민주 학생의 “아직 진로 방향을 못 잡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여러 직업들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는 소감을. 조기제(금융보험학과 2)씨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꼭 참여를 권할거라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겨울 방학에는 참가 인원을 대폭 늘여 대기업 연수원 진로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창원대 강대웅 석사 한국산업위생학회 우수구두발표상원자로 하부용기 용접작업 환기 개선사례창원대학교(총장 박성호) 환경공학과 강대웅 씨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고려대에서 열린 한국산업위생학회 2010년도 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두 발표상을 수상했다. 지난 동계 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된 원자로 하부용기 용접작업 환기 개선 사례(강대웅(석사2), 박승욱(박사3), 허영빈(박사1), 임정호(석사2), 하현철(지도), 김태형(지도))의 우수한 내용 및 산업위생 연구에 대한 기여가 수상의 근거이다. 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4
- 창의력을 두배로 ''카이로봇 창의교육센터'' 대한민국 로봇공학의 메카 KAIST(카이스트) 인공지능공학연구소에서 개발한 로봇키트와 청주교대 영재교육센터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한 수준높고 차별화된 로봇과학프로그램 ''카이로봇과학교육''은 아이들이 영재성 개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아이들은 로봇제작 및 프로그래밍 활동을 통해 주변의 사물을 관찰하고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며, 그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속에서 논리력과 창의성을 키워나간다. 학습발달 상황에 맞춘 단계별, 수준별 교육과정과 각 로봇에 담긴 과학 원리학습부터 C언어를 활용한 고급 프로그램까지 단계적 학습으로 진행된다. 워크북 형식을 통해 학습자 개인별 프로젝트 학습 등이 가능하며 주어진 모델 이외에 자신만의 창작물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각종 로봇대회에 참여도 가능하다. 6세부터 초등 중등학생들이 대상이며 주1회 방문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2695-21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
- 정확한 진단을 통한 단기간 실력향상 ''TOV수학전문학원'' 부모님들의 흔한 고민중에 하나가 공부의 양과 성적이 일치하지는 않는 것이다.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 암기식으로 공부를 하거나 자신의 취약점을 모르고 반복적인 학습에 치중하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일수록 시간을 늘리고 학습량을 늘리기 보다는 정확한 학습진단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념이나 원리 등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서고 입구의 ''TOV수학전문학원''은 정확한 학습처방을 통해 수준별, 능력별 학습으로 단기간에 실력향상을 이룰 수 있는 곳이다. 전문 과외 경험을 가진 강사진이 그 날 배운 수업 내용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고3학생들을 위해 수리영역 단기간 실력 향상을 위한 원장 직강반도 별도 운영중이다. 문의: 02)2648-78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