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멘토와 함께 하는 중간고사 성적 향상 공부법 이번 한 주, 지난주에 세운 시험계획표대로 알차게 보냈을까? 밀려오는 궁금증을 꾹꾹 눌러 담고(^^) 지난 학기 중간고사에서 성적향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학생 사례를 살펴보며 ‘나는 중간고사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멘토가 맡은 학생 중 연재(가명, 중2)는 지난 중간고사 때 최대 50점(수학) 가까이 성적이 오르면서, “열심히 하는데도 성적이 안 나와요”라고 속삭이던 목소리가 자신감과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바뀐 기특한 학생이다. 대부분의 과목이 50점대 안팎이던 연재가 어떻게 공부를 했기에 이런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까? 그 비결은 ‘평소 공부습관’이었다. 성적 향상의 비결은 ‘평소 공부 습관 - 바른 공부 방법으로, 꾸준히 습관적으로’연재를 처음 만났을 때, 책상 앞에 오랫동안 앉아 있었으나 제대로 공부가 되지 못했고 배운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겉도는 공부를 하고 있었던 것을 간파한 멘토. 제일 먼저 EBS 비문학 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2지문씩 구조독해하면서 문제를 풀게 했다. 국어를 등한시하는 중학생들은 비문학 독해 매일 학습을 귀찮아하고 부모님들도 평소엔 영어수학 공부를 중시하지만 모르시는 말씀. 모든 교과서가 글로 이루어진 이상, 글을 읽고 핵심내용을 파악할 수 있으면 1라운드는 이기고 들어간다. 멘토는 연재에게 방학때부터 꾸준히 지문을 읽혔고 이것이 독해능력향상으로 이어졌다. 정리하는 능력과 매일 무언가를 집중해서 해내는 공부습관까지 잡히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 수학에 비해 큰 시간을 쏟아 붓지 않았음에도 국어 성적은 92점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가장 극적인 향상을 보인 수학. 30~40점대에 머물던 수학이 80점대로 상승할 수 있었던 까닭 역시 평상시 수학 공부습관이 일등 공신이다. 매일 매일 풀었던 모든 문제의 풀이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틀린 문제는 난이도와 중요도에 따라 2번에서 5번까지 반복하여 오답노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중요한 개념들은 정리하여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확실하게 공부했다. 문제 풀고 채점하는 것보다 왜 틀렸는지를 공부하는 시간이 더 중요 과학도 마찬가지. 수업 있는 날 노트정리를 따로 하고 특히 실험하는 날엔 연재만의 실험보고서도 작성했다. 그리고 주말마다 항상 멘토와 함께 배운 내용을 점검하고 자습서와 문제집으로 마무리를 했다.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데에서 끝나지 않고 왜 틀렸는지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이 가장 길었는데, 몰랐던 부분을 연재의 것으로 만드는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이렇게 평소에 공부를 해놓자 중간고사 기간에는 국영수 주요과목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었고, 평상시에 복습하면서 머릿속에 넣는 공부를 습관적으로 해 온 결과 과학 역시 87점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 영어는 늘 90점대를 유지했던 터라 85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잃은 게 있으면 얻는 것도 있는 법. ‘잘하니까’라는 생각으로 방심했던 것이 성적 하락의 주요인이 아니었나 돌아보며 “다음에는 영어공부도 다른 과목처럼 열심히 할거예요”라고 대답하는 연재의 초롱초롱한 눈빛에서 한층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더 큰 성과 꾸준히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함으로써 그 노력을 값진 결실로 이끌어낸 연재.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의 열정을 쏟아 부었던 일에 인정을 받고 결과를 성취해냈을 때 그 기쁨은 드라마나 예능프로, 친구들과 쇼핑하고 스티커 사진 찍을 때의 순간적인 기쁨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값진 것일테다. 사실 점수도 점수지만 “다음번에는 100점도 맞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던 연재의 자신감이 멘토에겐 더 큰 기쁨이다. 열과 성을 다해 중간고사를 준비하던 연재가 그 노력의 열매를 맛보는 희열은 앞으로 어떤 어려운 과제나 난관이 닥치더라도 ‘어디 한 번 해볼까’ 도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다. 시험 이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학생이 되기를 멘토는 꿈꾼다. 2013-04-17
- 이웃사랑 실천하여 좋은 옷도 얻고, 즐거운 이벤트까지 경험하자!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하이브랜드(대표 황현욱)는 오는 19일(금)부터 21(일)까지 양재동 하이브랜드 1층 패션스트리트와 야외 광장에서‘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적극적 실천과 지역이웃과의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기존 바자회와는 차별화된 MD행사와 특별한 이벤트들로 가득하다. 평소 한 자리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해외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 페레가모, 코치, 펜디 등의 가방과 샤넬, 구찌, 디올 안경 이 밖에 명품 의류 등을‘희망나눔 유명브랜드 특가전’을 통해 시중에서 보다 파격적 가격으로 판매 될 예정이며, 우수 브랜드들의 다양한 기부 상품을 고객 응모권 입찰을 통한 경매 방식의 판매로 이뤄지는‘사랑나눔 기부상품 경매전’도 함께 진행된다.또한,‘기쁨나눔 소장품 균일가전’을 통해 하이브랜드 내 입점 브랜드를 비롯한 하이브랜드 임직원들 소유의 다양한 브랜드의 의류를 내놓아 상품에 따라 최저 1,000원부터 많게는 50,000원 내외로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모아진 기부금은 서초구립 우면사회복지관 내 상설 무료 마켓 형태인 서초푸드 마켓에 전달되어 마켓을 이용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바자회에서는 MD행사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는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물티슈를 증정하며, 하이브랜드 투어 스탬프 이벤트를 통해 하이브랜드 7곳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등을 통한 즐거운 문화체험이 펼쳐질 하이브랜드 ‘아트체험’ 페스티벌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하이브랜드 사랑나눔 바자회 행사는 서초구청과 사회공동복지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며, 바자회 판매 수익금, 현장 및 물품 기금, 경매 수익, 임직원 자율기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 및 복지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여질 예정이다.문의) 02-2155-00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8
- 서초구의 숨은 벚꽃 명소에서 축제 열려 매년 이맘때쯤이면 벚꽃으로 유명한 곳마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제대로 꽃구경을 할 수도 없을 정도다. 가까운 곳에서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유 있게 봄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13일(토) 방배2동 도구로와 방배본동 삼호아파트에서 벚꽃축제가 열린다. 방배2동 도구로길, 주민들이 만든 벚꽃길방배2동 주민센터 뒤편 도구머리공원을 가로지르는 도구로. 약900m에 걸쳐 250여 그루의 벚꽃나무가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도구로에는 벚꽃나무가 굽이굽이 심어져있어 운치를 더해준다. 여유롭게 산책하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도 좋고, 연인과 함께하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4월 13일(토) 방배2동 도구로 일대에서는 오후 3시부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도구로는 방배2동 주민들의 참여로 1998년부터 벚꽃나무를 비롯해 개나리, 진달래 등을 심으며 꽃길로 조성하기 시작해 방배동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아오는 휴식공간으로 유명하다.이번 축제는 방배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며 풍물놀이, 통기타, 댄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거리 시화전도 열린다. 또한 소원을 적어 하늘로 날리는 풍등날리기, 문인화 배우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방배본동 삼호아파트, 아파트 단지에서 벚꽃 감상서초구 방배본동 삼호아파트 일대(동광로 19길 일대)도 서초구의 숨은 벚꽃 명소이다. 벚꽃나무 500여 그루가 약 1,200m에 걸쳐 벚꽃터널을 만든다. 30여 년 전 삼호아파트 입주 당시에 심은 벚꽃나무를 보기 위해 주민들은 물론 여기저기서 소문을 듣고 방문객들이 찾아와 봄의 향기와 정취를 만끽하는 곳이다.이곳에서도 4월 13일(토) 벚꽃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방배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행복음악회와 벚꽃한마당으로 구성된다. 행복음악회는 오후 3시부터 삼호교회에서 개최되며 장고춤, 어린이 태권체조, 가야금?대금 합주연주, 백석대학교 밴드와 성악공연, 마술쇼 등을 선보인다. 벚꽃한마당은 삼호아파트 농구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비누방울 만들기 등의 흥미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특히 꽃씨, 배양토, 화분을 증정하며 꽃이 자라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려 공유한다. 또, 생명의 소중함을 통해 가정의 행복을 찾는 생명심기운동도 함께 진행된다. 반포천 허밍웨이 꽃길동작역 1번 출구에서 이수교차로까지 500m에 이르는 반포천 제방길 ‘허밍웨이 길’ 에서도 봄꽃을 즐길 수 있다. 허밍웨이(Humming Way)란 반포천 제방길의 새로운 이름으로 ‘걷다보면 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쾌적한 길’이라는 뜻이다.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아침 출근길, 집으로 향하는 저녁 퇴근길마다 늘 즐거운 콧노래가 나오는 길, 그리고 가벼운 운동을 할 때에도 기분 좋은 콧노래가 나오는 길이 되도록 꾸몄다.허밍웨이 길은 낡고 오래된 그물망 형태의 철제펜스가 아닌 자연 친화적인 목제펜스로 이루어져 있고 산책로의 폭도 5m정도로 유모차를 끌고 나와도 충분히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디자인벤치나 가로등, 각종 안내판 등도 통합된 디자인으로 설계돼있고 반포천 유지유량 확보공사 완료로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게 돼 더욱 걷고 싶은 거리가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PLACE> ‘파이낸스 카페’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소득공제 등의 변화로 금융상식이 절실한 요즘이지만 바쁜 은행창구에서 차분하게 금융컨설팅을 받기는 쉽지 않다. 가까운 곳에서 편안하게 차 한 잔 하며 전문적인 금융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곳이 있다. 지하철 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 쪽 지하상가에 삼성생명에서 운영하는 금융컨설팅 전문 카페가 있다. 멤버십 고객이면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이 카페는 향긋한 탐앤탐스 커피와 함께 전문적인 금융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카페 방문 후 멤버십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멤버십 고객으로 가입되며, 6개월 이내에 무료로 탐앤탐스 커피 및 음료를 6회 이용할 수 있다. 카페의 무료 메뉴에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녹차라떼 등 따뜻한 음료 외에 아이스 음료도 마련되어 있다. 카페 한쪽에는 신간도서가 구비되어 있어 책을 읽으며 쉬어갈 수 있는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카페 멤버십 고객에게는 삼성생명에서 진행하는 재테크 강좌나 자녀교육 강좌 등 정기 세미나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카페에는 전문 금융컨설턴트가 상주하며 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생애 재무 설계, 은퇴 설계, 보장(보험) 분석 등 1:1 맞춤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원하는 금융컨설팅 메뉴를 체크하면 커피를 마시는 동안 결과지와 함께 개별적인 컨설팅이 이루어진다. * 위치: 교대역점-3호선 교대역 13번 출구 지하상가 / 선릉점-강남구 삼성동 143-48 삼성전자서비스센터 2층* 이용시간: 평일 오전 9:00~오후 7:00 * 문의: (02)588-54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PLACE> HELIANTHUS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에 가볍고,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웰 메이드 백을 갖고 싶은 것은 많은 여자들의 바람이다. 신사동 가로수 길에 위치한 이곳은 최초로 롯데면세점 본점에 단독 입점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 중국인 등 외국인에게도 인기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가 되었다. 매장에 들어서면 화려하고 강렬한 핸드백 색상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가까이 다가가 물건을 자세히 살펴보면 소재의 퀄리티에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악어, 타조, 뱀가죽 등 모든 제품의 가죽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해 독특한 질감으로 가공했다. 착용한 느낌 또한 가볍고 세련된 느낌으로 하이엔드 명품 백임을 알 수 있다. 연예인들의 착용으로 유명세를 탄 백팩은 이곳의 인기상품 중 하나다. 여기에 ‘메이드 인 코리아’라는 자부심이 더해져 더욱 빛난다. ‘HELIANTHUS’는 ‘해바라기’란 뜻으로, 남혜령 대표의 ‘스토리 있는 브랜드’라는 철학을 가방에 담은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백들은 모두 ‘캐롤라인’, ‘다이애나’, ‘니오베’등 여왕과 여신의 이름으로 불려진다. 예를 들어 ‘캐롤라인 백’은 모나코 여왕의 딸인 캐롤라인의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이미지화 한 것이다. 화려한 여왕과 여신의 이미지는 고객들에게 여성의 아름다운 매력을 전해 준다. 20만원~100만 원대 가격으로 매장에 가면 가공과정과 소재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들을 수 있다. 화사한 봄 햇살이 따사로운 요즘, 개성 있는 백으로 한층 멋을 내보면 어떨까. *위치 강남구 신사동 545번지 신사역 8번 출구 도보8분*영업시간 10:00 ~ 밤 10:00*주차 1대 가능*문의 (02)3448-9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강남구 소식 - 2013년 4월 2주 강남구, 외국인 관광객 급증 이유는?강남구의 관광객 유치 전략이 일정부분 성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그동안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을 전후로 관광객 유치 확대를 핵심 목표사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유치 전략을 펼쳤는데, 조사 결과 많은 수의 관광객이 ‘강남스타일’ 효과와는 별개로 강남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는 앞서 2013년 2월 14일부터 26일까지 5회에 걸쳐 강남 방문 관광객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1월 방문 관광객을 324,356명이라 발표하였는데, 강남구의 마케팅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 실적이 파악되지 않아 추가로 지난 3월 13일 강남 주요명소 6곳에서 관광객 104명을 대상으로 방문 계기를 설문 조사하였다.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월 강남방문객 324,356명 중 56%인 181,805명이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별개로 강남구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강남을 방문하게 된 계기로는 ‘쇼핑’이 25%로 가장 많았고, ‘강남의 명소(가로수길, 강남역 등)방문’과 ‘여행상품 중 강남방문 일정’이 각각 20%로 나타났으며 그 외에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방문한 관광객은 ‘12%’로 나타났다.이를 국가별 관광객 성향으로 분석해 본 결과, 외국인 관광객의 대다수(72%)를 차지하는 일본과 중국인 관광객 중 일본의 경우 ‘강남의 명소 방문’이 33%로 가장 많았으나 중국인은 ‘쇼핑’과 ‘여행상품 중 강남방문 일정’이 30%로 나타나 국적별로 방문목적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별도로 강남구는 2월 관광객 수요(현황)와 기존 1월 관광객 통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 약35만 명이 강남을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1월 대비 약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미술여행, ‘그림 같은 오후’따뜻한 봄 햇살만으로도 마음이 설레는 4월, 강남구가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갤러리 체험 프로그램 ‘그림 같은 오후’와 함께 미술의 향기를 찾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웬만큼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선뜻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는 갤러리. ‘그림을 살 것도 아닌데 들어가도 될까’와 같은 높은 심리적 문턱이 갤러리를 낯설게 만든다. 강남구는 이런 선입견을 깨고 갤러리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지난 2월 27일부터 진행된 ‘강남미술여행-그림 같은 오후’다.강좌는 매월 2회 이상 목요일에 열리며,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강남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우수문화자원인 ‘갤러리’를 프로그램화하여 지역 자원을 알리고 주민의 학습 수요까지 충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2차 특강은 4월 11일, ‘갤러리의 거리’라고 불리는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라틴아메리카 현대미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4월 18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프랑스 젊은 작가전’을 주제로 3~6차 특강이 열리는데, 4월 18일-프랑스 모더니즘 회화의 태동, 5월 2일-마르셀 뒤샹, 5월 16일-미술, 삶에서의 소통, 5월 30일-국내외 미술 프로젝트에 대해 다룬다.‘강남미술여행 - 그림 같은 오후’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강남구평생학습팀(☎3423-5285)으로 하거나 강남구평생학습홈페이지(www.longlearn.go.kr)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강남구, 다문화 가족에 1:1 멘토 결연강남구가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결연가족을 맺어주겠다고 나섰다. 구는 결혼이민여성에게는 친정엄마와 언니를, 다문화가족 자녀에게는 언니, 오빠, 누나, 형을 만들어 주어 언어와 문화차이로 겪는 한국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밀착 멘토링으로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조사에 따르면 작년도 우리나라 결혼이민자, 귀화자 수는 28만 3224명이며, 이들을 포함한 다문화 가족은 26만 가구를 훌쩍 넘어선 수치다. 강남구의 경우도 지난해 집계기준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1,100여명이나 된다. 구에 따르면 이들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한국어교실, 합동결혼식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1:1 멘토링과 같은 정서적인 지원이 더 도움이 클 것이라 본다.특히,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친정엄마, 언니 맺기 사업은 한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국 초기 결혼 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주부 등 자원봉사자와 1:1 결연을 맺고 5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만남을 통하여 한국매너 및 예절, 국사, 우리말 익히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8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언니, 오빠, 누나, 형 맺기 사업은 국제한인경제총연합 소속 대학생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방학 동안 주2회 만남을 통하여 학습지도와 인성지도로 멘티들의 성장을 돕는다. 특별히 구는 언어의 어려움으로 학습에 부진을 겪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국·영·수 과목을 비롯해, 교양과목까지 지도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대1 연계 멘토링 사업에 멘토로 참여할 자원봉사자와 멘티를 희망하는 결혼 이민자와 자녀는 4월 20일까지 강남구청 사회복지과(☎3423-5892)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모든 민원서류, 인터넷으로 발급하세요‘민원24’는 1년 365일 24시간 집, 사무실 등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을 인터넷으로 신청·열람·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정부민원창구이다. ‘민원24’에서 제공되는 민원 종류로는 행정안전부소관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보건복지부소관 건강진단서, 건강진단결과서 등, 교육과학부소관 성적증명서, 졸업증명서 등, 법원소관 민원으로는 부동산등기부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초본, 기본증명서 등이 있다. 전입신고신청, 주민등록등·초본 등 3,013종의 다양한 민원을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다. ‘민원24’ 인터넷 민원증명 발급민원 중 우리생활에 밀접한 주민등록 등·초본발급, 열람, 자동차등록원부 등 61종의 민원은 수수료 없이 발급하고 있으며, 토지, 임야대장 발급, 열람 등 64종의 민원은 수수료를 감액하여 발급하고 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3월 4일부터 ‘전자가족관계시스템’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6종의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전자가족관계시스템’은 시행 초기인 점을 고려하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08:00~20:00, 토요일은 08:00~14:00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3-04-15
- 백미처럼 부드럽게 소화, 흡수되는 ‘설박사현미’ 최근 KBS생로병사와 MBC스페셜의 ‘건강하려면 현미를 먹어라’는 방송내용이 화제다. 수많은 현미 중 우리 몸에 좋은 현미는 무엇이고 어떻게 먹어야 할까? 대답은 간단하다. 현미의 22가지 영양성분을 쉽게 먹고 완전히 흡수할 수 있으면 된다. 바로 이러한 점을 충족시키는 현미가 개발되어 화제다. 바로 설박사현미다. 기존 현미의 단점을 개선한 기능성 현미 설박사현미. 현미는 건강에 좋지만 외피가 딱딱해 8시간 정도 물에 불려야 하고 70번 정도를 씹어야 소화가 되는 단점이 있었는데 이러한 점을 모두 개선한 것이 설박사현미다. 설박사현미는 현미의 외피를 0.5% 정도만 깎아 물에 불리지 않고 2번 정도 씻은 후 바로 백미코스에서 취사해 22가지 영양성분을 소화, 흡수 할 수 있어 어린이 이유식, 고혈압과 당뇨, 노인들이 쉽게 씹고 소화, 흡수 할 수 있는 영양밥이다. 1kg에 8인분이다.문의 (02)521-2121, www.detoxion.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친환경 전문 음식점 ‘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 동영아트홀점 약식동원, 좋은 음식은 약과 동일한 효능을 낸다는 말이다. 그래서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 나서지만 막상 찾으면 안전한 먹을거리로 건강한 음식을 만드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청국장과 보리밥 대치점과 동영아트홀점은 그런 면에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이 집의 대표 음식인 청국장 맛은 외국인에서 학생,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까지 사랑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대치점과 동영아트홀점을 운영하고 있는 류진수 대표는 방송국PD 출신이다. SBS 여행쇼 일상탈출과 맛있는 TV 등 맛집 코너를 제작하며 전국에 맛있는 집들을 두루 섭렵했다.문의 (02)557-7567 대치점, (02)562-7048 동영아트홀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서초구, 마을공동체 인터넷 카페 ‘서초마을 사랑방’ 개설 서초구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장인 인터넷 카페 ‘서초마을 사랑방’을 개설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마을에 관한 일을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는 주민자치 공동체로 기존 마을 만들기 사업 대상이었던 ‘동’보다는 작은 규모로 운영되는 모임이다.인터넷카페 ‘서초마을 사랑방(http://cafe.daum.net/maeulsarang)’은 서울시와 서초구에서 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대한 안내와 서초구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정보, 그리고 마을활동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있다. 우리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과 이웃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유용한 공간으로 꾸몄다.주요 내용으로는 서울시와 서초구의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공고방’, 우리 마을에 필요한 여러 가지 마을사업을 제안할 수 있는 ‘제안방’, 마을 사업을 같이할 마음에 맞는 이웃을 찾고 만날 수 있는 공간인 ‘모음방’, 그리고 국내외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와 일상생활 속 유용한 정보를 주는 ‘배움방’ 등이 있다. 카페에는 주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그동안 구에서 추진해왔던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주민갈등을 공동텃밭에서 함께 채소를 가꾸며 소통으로 풀어가고 있는 반포본동의 ‘아파트 옥상텃밭’, 방배3동 방배래미안타워 레인보우커뮤니티의 ‘건강걷기교실’과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전통음식 축제’, 양재1동의 ‘낭만과 멋이 흐르는 양재천 행복음악회’, 우면동 네이처힐 작은도서관의 ‘부모와 함께하는 숲체험’ 등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
- 우리학교 선생님_서초초등학교 최규남 보건교사 서초초등학교 보건실에는 행복한 기운이 넘쳐난다. 치료를 넘어 치유와 사랑이 움트는 장소이다. 보건 수업이 있는 교실에는 학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지식을 넘어 즐겁게 소통하는 진정한 교감의 장이다. 이렇듯 나날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최규남 보건교사의 훈훈한 교육현장 이야기. 그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라는 공통분모가 존재했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보건교사로 제2의 삶 시작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아프거나 다쳐서 온 어린이 환자를 마주할 때마다 치료뿐 아니라 마음의 병도 치유해 줄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최규남 보건교사. 이후 임용고시를 치른 뒤 보건교사로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학교 보건실에 찾아오는 학생들은 대부분 밝고 천진난만하지만 몇몇 학생들은 마음의 상처로 힘들어했습니다. 문제가 있을 때 자연스럽게 저를 찾아와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들도 있었죠. 더 많이 도와줄 수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더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스스로 역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보건교사로 재직하며 시간을 쪼개 다시금 공부에 매진했다. 학교생활과 대학원 공부를 병행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보건교사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노력한 끝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과에서 전문상담교사 1급 자격을 취득했다. 두 딸의 응원도 큰 힘이 됐다. ‘엄마처럼 학생들을 사랑하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웠던 큰 딸은 사범대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중등 임용고시에 합격해 청량중학교 국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둘째 딸 역시 교육대학교 4학년으로 올해 임용고시를 볼 예정이다. “행복합니다. 학생들과 마주할 수 있는 보건교사의 삶이. 그리고 훌륭한 선생님이 될 두 딸의 내일이. 보건교사가 되고 나서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그 고마움을 이제는 학생들에게 되돌려주고 싶어요.” 보건실은 마음의 벽 허무는 곳 보건교사로 재직한 이후 수많은 학생들을 만났지만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는 학생들도 여러 명이다. 한 번은 분노조절이 어려워 폭력성을 제어할 수 없었던 한 학생이 싸움을 미리예고하며 보건실을 찾아온 적이 있었다고 한다. “씩씩거리며 보건실 문을 열더니 저에게 그러더군요. 부목과 깁스가 필요하니 준비해 두라고. 그때 학생을 진정시킨 뒤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힘 센 사람은 결코 주먹을 함부로 휘두르지 않는다고. 자신의 마음을 조절하는 사람이 정말 강한 사람이고, 스스로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약한 사람을 보호해주어야 한다고 말이죠.” 선생님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는 주먹을 쓰지 않겠노라 다짐했고, 그 학생은 ‘요즘엔 안 싸운다’며 밝은 모습으로 보건실을 찾아오곤 했다. 매사에 부정적이었던 한 학생은 이름을 불러도, 말을 붙여도 절대 대꾸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침을 삼킬 때 목이 아프다며 보건실을 찾아왔다.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학생들에겐 사랑이 명약이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진심을 담아 손을 내밀었다. 결국 그 학생은 ‘늘 심한 장난을 치고 선생님을 힘들게만 했는데 저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는 편지를 건네며 1년 만에 마음의 문을 열었다고 한다. 행복을 만개시켜준 서초초등학교 엄마처럼 간호해주고 마음 속 상처까지 치유해주는 선생님. 학생들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모습을 본 교장?교감 선생님의 추천으로 올해는 교육감 표창도 받게 됐다. “제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학생들로 인해 오히려 제 삶이 치유되고 있으니까요. 서초초등학교에 와서 보건교사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아울러 더 좋은 보건교사가 되기 위해 지금보다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됩니다.” 매일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을 달리는 ‘아침 달리기’ 시간도 행복한 일과 중 하나다. 보건수업 시간에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학생들과 함께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달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꿈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운동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좋다. 5~6학년 보건수업 시간에는 어려운 보건교과를 어떻게 하면 더 즐겁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지식이 깊이 각인되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흥미 있고 유익한 수업을 하기위해 노력한다. 교사 스스로 신이 나야 학생들이 행복한 기운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학교가 희망인 세상, 이 역시 최규남 보건교사가 꿈꾸는 것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결국 변화되는 학생들을 보며 저를 필요로 해서 찾아온 학생이라면 단 한명의 학생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끝까지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면 학생들은 반드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든요. 저는 믿습니다.” 저녁 6시. 서초초등학교 보건실은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져 있다. 학생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주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그의 마지막 말처럼, 오늘도 보건실에는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