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조기 유학에 관하여 (1) 주위에 외국에서 공부하고 온 (그것이 학위를 받거나 졸업을 한 경우이든 아니면 단지 어학 연수를 다녀온 것이든) 사람을 찾기란 어렵지 않다. 그만큼 유학이 학부모들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중의 하나로서 대중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물론 아직까지는 대학에 간다거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 유학을 처음 생각하고 실행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수많은 기러기 엄마들이 대변하듯 어린 나이에 유학을 떠나는 경우도 많아졌다.조기 유학은 대개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첫째, 부모의 유학이나 직장 파견으로 따라가서 현지의 학교를 다니다가 부모 중 한 사람은 귀국하고, 대부분의 경우 엄마랑 남아서 학교에 다니는 경우이다다. 둘째는, 부모가 둘 다 귀국하고 아이만 남아 학교에 다니는 경우이다. 셋째는, 아이 홀로 유학을 떠나는 경우이다.우선 언제 유학을 가야 ‘조기(早期)’에 해당되는가에 대해 얘기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외국어 습득의 폭과 깊이는 얼마만큼 해당 외국어에 노출되어 있는지, 얼마나 어린 나이에 시작했는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어릴수록 외국어로 의사소통(말하기와 듣기뿐만 아니라 읽기와 쓰기도)이 쉬워지고 자연스러워진다. 우리말도 잊어버리지 않고 읽고 쓸 수 있도록 하려면 초등학교 4~6학년이 적기가 아닐까 한다. 아무리 늦춰 잡더라도 중학교 졸업 후에 유학을 가는 것을 조기유학이라고 하긴 어렵지 않을까 싶다. 이것은 고등학교 때에 유학을 가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는 얘기가 아니다. 단지, 일찍 (早期) 유학을 가는 것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말이다. 어렸을 때 유학을 갔더라면 일찍 경험했을 각종 통과의례(의사소통의 어려움, 새로운 문화와 교육 시스템에의 적응, 향수병 등)를 대학입시를 위한 본격적인 공부와 함께 치러야 한다는 점에서 스트레스가 가중될 것이다. 실제로, 중학교 또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유학을 염두에 두었다가 고등학교를 외국으로 오는 경우가 아니고 갑자기 아무런 준비 없이 있다가 어떤 이유에서든 고등학교 시절을 외국 학교에서 보내게 되는 경우, 부모들이 바라는 소위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란 쉽지 않다.다음 호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조기 유학의 세 가지 유형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초이스아카데미 최덕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대치동 엄마의 국제중학교 합격 전략 지난 1월 24일 청담어학원 대치브랜치에서는 국제중학교와 국제학교를 준비하는 초등학교 예비4~6학년 엄마들을 대상으로 세미나가 열렸다. 학업성취제(절대평가)등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그에 따른 엄마들의 효과적인 준비 전략이 주요 내용이었고, 강사의 말을 경청하는 학부모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작년 대비 국제중 지원자 12.7% 증가 2012년 중학교 1학년부터 내신절대평가제 전환으로 고교 입학 시 학교 내신 불이익이 사라지면서 국제중학교에 대한 관심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전국단위 모집인 청심국제중과 지역단위 학교의 중복지원이 불가능해지면서 청심국제중의 소신 지원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국제중 지원율은 오히려 높아지기만 했다. 국제중학교 지원마감 결과 2013년 전국 국제중학교 평균 경쟁률은 13.1:1로, 작년 11.8:1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총 지원자는 6,348명으로 작년 대비 12.7%(723명) 증가했다. 국내에서 정규교과 과정을 이수하며 외국어를 익히고, 중학교 단계에서부터 우수한 교육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국제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중1학년 1학기 기준으로 국, 영, 수 평균 A등급 비율은 청심국제중이 85.3%, 대원국제중은 73.2%, 영훈국제중 50.4%로 일반중학교보다 A등급 비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중 졸업생들의 특목고 진학실적도 경쟁률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2012학년도 고입에서 대원· 영훈국제중 졸업생 중 45.4%는 외국어고·국제고에 진학하고 24.9%는 자율형 사립고에, 5.7%는 과학고·영재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심중 서류는 지원자인 학생이 직접 작성 대원중이나 영훈중의 경우 사전에 준비된 서류를 제출하는 것에 비해 청심중학교는 지원자가 직접 자기소개서와 학습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구체적인 문항은 매년 다소 변경되기 때문에 대필 및 암기 작성은 절대 불가하다. 그래서 자신만의 경험에서 나온 본인의 이야기여야 주어진 시간 내에 모든 문항을 작성할 수 있다. 2시간 내외 시간에 A4용지 총 4페이지내외 분량의 글을 써야 한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고, 청심의 인재상에 맞는 학생임을 잘 어필해야 한다. 이때 각종 인증시험 및 경시대회 수상실적을 기록하면 감점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성과물에 대한 이야기는 가능한 면접 때 어필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입시에서는 인성부분이 강조되는 추세인 만큼 영훈중과 대원중의 경우 객관적인 평가를 더할 수 있는 교사추천서가 훨씬 중요해졌다. 대원중이 추천서 점수가 20점인 것에 비해, 영훈중의 추천서 점수는 30점이다. 영훈중에서는 교사추천서에 훨씬 많은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5학년부터 꾸준히 생활기록부 관리해야 생활기록부의 출결사항이나 주요과목 성적은 5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5학년 1학기, 2학기, 6학년 1학기 등 총 3학기의 출결사항과 특별활동, 주요 교과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성적을 잘 관리해 놓아야 한다. 경쟁률이 높은 탓에 ‘매우 잘함’이나 ‘아주 잘함’ 등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지 않으면 점수를 깎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교외활동이나 전반적인 학업에 관한 담임선생님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 입학 지원 자격 중에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이 전형을 고려한다. 하지만 사실상 일반 전형보다 경쟁률이 훨씬 높다.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을 위한 전형으로 마련되었지만 강남의 다자녀 가정은 오히려 경제적으로 윤택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웬만큼 자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 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나만의 스토리로 지원동기 강하게 어필해야 청심중, 영훈중, 대원중 공통으로 가장 중요한 요건은 자기소개서 안에 담아내는 지원 동기다. 아무리 스펙이 화려해도 막연하게 국제중학교를 지원한 학생은 최종 선발에서 뽑히기 어렵다. 사전에 지원할 학교에 대한 자세한 조사와 이해가 마무리 되어 있다는 것이 자기소개서 안에 표현되어야 한다. 어떤 꿈을 갖고 있고, 그 꿈을 국제중학교에서 어떻게 키워나갈 것인지 학교 내의 프로그램들과 자연스럽게 연결 지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내용들이 학습계획서나, 독서활동, 봉사활동, 교사 추천서 등과 두로 통하는 일관성 있는 내용이면 더욱 좋다. 영어와 교과학습능력, 진로와 연관된 봉사나 체험·독서활동이 고르게 잘 갖추어져 있다면 국제중 합격은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청심중 입학생 30%는 청담어학원 재원생 2013년 청심중 모집정원 100명 중 청담어학원 재원생 총 29명이 합격했다. 3명 중 1명은 청담어학원 재원생이라는 얘기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학습관리를 통해 국제중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해온 결과다. 청담어학원에서는 2013년에도 예비초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중 실전반’과 예비 초 4~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중 준비반’을 운영한다. 초6 국제중 실전반은 정원 10명의 책임 담임제로 운영되며 주 3회 subject learning, 2020project, NAVI workshop 수업이 진행된다. ''subject learning''은 문학, 사회, 과학 과목을 통합적으로 다룬 ESL 전문교재를 통해 언어적 스킬 향상 및 교과목 핵심 개념과 지식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이고, ‘2020project’는 독서와 북 리포트 작성을 통해 주제를 내재화 하고, 구체적 역할 체험 및 창의적 결과물 창안 및 발표를 통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NAVI workshop’은 비교과 영역에서 많이 다루는 글로벌 이슈(기후변화, 인권, 에너지 등)에 대한 인지와 자각을 불러일으키며, 이슈를 해결하고자 하는 자발적 의지를 갖고 비교과 활동스토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NGO활동이나 각종 발표 대회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또한 국제중 실전반에서는 진학설계 및 비전 노트 작성 등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연습이 되도록 지도한다. 국제중 준비반에서는 이 중 subject learning, 2020project 수업이 주 2회 혹은 3회로 진행된다. 문의: (02)561-0271 http://cdi.chungdahm.com/daechi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차이들의 동행_정중동(靜中動)> 예술의전당의 비타민스테이션 내 갤러리7에서 예술의전당 작가스튜디오展인 <차이들의 동행_정중동(靜中動)>이 오는 2월 20일까지 열린다. 총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작가스튜디오전은 예술의전당 미술실기 아카데미 ‘작가스튜디오’에서 배출된 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이다. 이번에 제5회를 맞이한 작가스튜디오展은 2012년 ‘작가스튜디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 중 선발된 임해선, 이경숙, 최경미, 윤영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4인의 작가들은 ‘남들보다 늦은 비주류’라는 점과 장르별 통섭이 넘나드는 오늘날 구식의 장르처럼 간주되곤 하는 ‘회화’에 여전히 매력을 느낀다는 점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차이(la différence)’와 ‘동일함(la même chose)’이 함께 녹아있다. 즉 ‘차이’는 작가들마다 달리 추구하는 차이의 조형언어라 할 수 있으며, ‘동일함’은 작가들이 함께 추구하는 동일한 조형정신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정중동의 미학‘으로 한데 묶어 내는 시도가 바로 <차이들의 동행_정중동(靜中動)>전인 것이다. * 사진: 예술의전당 제공 문의: (02)580-13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영화 산책> ‘베를린’ 화려한 캐스팅과 해외 로케이션으로 관객들의 기대가 컸던 영화 ‘베를린’이 스크린에 올랐다. ‘베를린’은 냉전의 상징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지금도 냉전시대의 아픔 속에 살아가는 남북한 첩보원들의 이야기이다. ‘본 시리즈’를 능가하는 액션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음모와 배신으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추격전국제적인 음모가 숨겨진 도시 베를린에는 남과 북, CIA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첩보원들이 상존한다. 베를린에 상주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한석규)는 불법무기거래장소를 감찰하던 중 국적불명에다 지문감식도 불가한 일명 ‘고스트’ 비밀요원 표종성(하정우)을 알게 된다. 북한 정권교체기(김정일&rarr김정은)의 음모에 휘말려 표종성은 무기거래에 실패하고, 정진수는 그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뒤를 쫓는다.북한의 권력자 동종호의 아들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동명수(류승범)는 북한의 새 정권에서 자신들의 권력을 지키기 위해 독일주재 북한대사(이경영)와 북한의 영웅 표종성을 제거하고 베를린을 장악하러 온다. 표종성의 아내이자 대사관에서 통역관으로 일하는 련정희(전지현)는 동명수에 의해 반역자로 몰리게 되고 표종성은 아내를 고발해야하는 당성시험의 위기에 놓인다. 위기에 빠진 표종성이 동명수의 음모와 배신을 알게 되면서 숨 막히는 추격전은 시작된다. 빠른 스토리 전개, 비밀요원이 음모에 휘말리는 설정, 여인을 동반한 추격전과 화려한 액션은 ‘본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영화 ‘베를린’에는 ‘본 시리즈’에는 없었던 절박한 감성이 느껴진다. 대치상황에 놓인 남북한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적인 소재가 더욱 공감대를 자극한다. 흡인력 강한 명품 연기와 섬세한 액션영화 ‘베를린’은 처음부터 끝까지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강한 흡인력을 갖는다.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영화다. 영화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우 하정우의 절박한 표정과 말투, 동작 하나하나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철저하게 사상 교육을 받은 북한의 한 영웅이 버림받는 과정, 아내를 놓고 시험대에 오른 남편의 미묘한 심리, 가난해도 당당하다고 믿었던 자기 신뢰의 붕괴, 겉은 차갑지만 속은 그 누구보다 따뜻한 한 남자의 모습을 섬세하면서도 거칠게 표현해냈다.여기에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 한석규와 류승범, 그리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 전지현이 가세해 영화는 더욱 돋보인다. “로터리에서 좌회전도 안한다”며 빨갱이라면 치를 떠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할을 맡은 배우 한석규는 노련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다. 그동안 동네 건달, 부패한 검사, 천재 수학자 등 범상치 않은 캐릭터를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류승범은 ‘베를린’에서도 권력욕으로 불타는 냉혈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사실감 넘치는 섬세한 액션은 영화의 핵심 볼거리다. 특히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뒤쫓는 차량 추격 신, 영화의 막바지에 펼쳐지는 총격전과 격투신 등은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벌써부터 속편이 기다려지는 영화전향을 결정한 표종성, 하지만 남북한의 거래에 의해 북으로 송환될 처지에 놓이자 정진수는 호송 도중 그를 풀어준다. 감정이 드러나진 않지만 비밀 첩보요원들에게도 국가이익이나 사상보다 휴머니즘이 우선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국가, 사랑, 신념, 사상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표종성. 그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영화의 엔딩신은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벌써부터 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속편의 제목은 ‘블라디보스토크’가 될까, ‘평양’이 될까. 평양을 무대로 한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날을 기다려본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서초구 여성단체들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서 서초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춘선)와 서초구 직원부인자원봉사회(회장 김경희), 서초구립여성회관(관장 김인숙) 등 서초구의 여성단체들이 복지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돕기에 나섰다.서초구 여성단체는 지난해 총 5,000만원의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6월, 10월 총 2차례 바자회와 매달 방배동 서초문화벼룩시장에서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이다. 판매했던 물품은 서초구민,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고 기증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이렇게 마련한 기금은 질병이나, 사별, 이혼,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최저 생계비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으나 소득, 재산기준 등이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기준에 맞지 않아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에 도움을 호소한 총 58세대에 2,9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의 사별, 사업실패, 질병 등으로 인해 등록금과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관내 고등학생 가정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 28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하기로 했다. 우면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1명의 저소득층 자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부하고 있다. 이 학생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복지관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정기적인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재능기부 학생들을 연결하여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및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도 갖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겨울 집안정리를 계획한다면, 통인맥가이버 한 겨울 어지러운 집안을 정리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 42년 전통의 통인익스프레스가 주부들의 정리정돈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인맥가이버를 활용하면 주부의 고민이 덜 것 같다. 통인맥가이버 서비스는 한 겨울 집안 구석구석 켜켜이 쌓인 먼지부터, 집안 재배치를 위한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등을 옮기는 것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주부가 힘들어하는 아이들 중고서적, 소화물 운반, 택배로 취급되지 않는 경량 화물, 못 박는 일, 세탁기 호수 끼우기 등까지도 제공한다. 그리고 가정에 묵혀 둔 처치 곤란한 중고 가구, 가전제품. 책, 옷, 신발 등 기부 물품을 접수 받아 고객 명의로 사회복지기관 등에 기부해 준다.문의 1666-12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이주의 문화가소식 - 2013년 2월 1주 뮤지컬/오페라 ♠뮤지컬 ‘삼총사’일시:2월20일~4월21일 화~목4시/8시, 금8시, 토4시/8시, 일 공휴일3시/7시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02-764-7858♠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일시:2월12일~4월11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2시/6시 장소:샤롯데씨어터 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1만원문의:1577-3363♠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일시:2월21일~2월24일 목8시, 금3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4만원문의:02-6481-1213 ♠뮤지컬 ‘엄마,The Memory Show’일시:1월19일~6월2일 화~금8시, 토 공휴일3시/7시, 일4시장소:대학로 상명아트홀 2관 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70-8650-6217 연극 ♠더 게임 - 죄와벌일시:2월20일~2월28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3673-2003 ♠봄이 사라진 계절일시:2월21일~3월3일 평일8시, 주말 공휴일3시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전석 2만5천원문의:02-889-3561♠트루웨스트 - True West일시:2월21일~5월5일 화~금8시, 토3시30분/7시, 일 공휴일2시30분/6시 장소:대학로 SM아트홀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1566-7527♠좋은 하루일시:2월3일~3월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4시장소:예술공간 서울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764-7462 클래식/콘서트 ♠선생님과 함께 노래를일시:2월15일 오후 7시30분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2049-4700♠세계음악순례Ⅱ일시:2월8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265-9235 ♠스티브 바라캇 콘서트 ‘Sweet Valentine’일시:2월17일 오후 5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1577-5266♠2013세종국제음악제 오프닝콘서트일시:2월12일 오후 8시장소:올림푸스홀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539-2745 전시 ♠체코프라하국립미술관 소장전일시:1월25일~4월21일장소:덕수궁 미술관 입장료:입장권(성인) 1만2천원문의:02-6273-4242 무용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일시:1월15일~4월16일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587-6181 ♠정관영 ‘젠틀맨’일시:2월22일~2월24일 평일8시, 주말4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2280-411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사랑하는 아들아! 참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라 <리포터의 책>사랑하는 아들아! 참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라지은이 필립 체스터필드 펴낸 곳 아인스북값 12,000원 “어떠한 일을 하든지 본인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일단 해보자''라고 마음을 먹고 ''할 수 있다''라고 자기 자신에게 타이르면 어떻게든 되는 법이다. (중략) 너에게는 낙천적인 사람이 되어도 좋은 자질이 있다. 굳게 일어날 힘도 있다” “오전에는 책에서 배우고 오후에는 사람들로부터 배워라. 오전에 공부에만 열심히 집중한다면 너는 적어도 1년 후에는 상당한 지식을 쌓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녁 시간에 친구들과 어울려 보내는 시간도 너에게는 또 하나의 지식과 지혜로 보답될 것이다.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어라! 외국으로 떠난 아들 생각에 마음이 무겁던 날, 이 책을 읽었다.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이었던 필립 체스터필드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이다. 저자에겐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겠지만 모든 것이 부족한 나에겐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부모였는지 다시금 곱씹어보게 만드는’ 자극제가 됐다. ‘어린 너에게, 아직 판단력이 서지 않은 너에게 한 일은 사랑하는 마음과 다른 사람을 존경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일이었고, 네가 판단력을 갖게 된 후부터 선을 사랑하라는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단다. 그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 깊이 와 닿았다. 아마도 대다수의 부모들은 ‘공부해라, 그래야 성공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수천 번도 더 했을 것이다. 내 자식 잘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돈을 쏟아 부었을지언정, 삶의 지혜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에는 지나치게 인색한 편이었다. 이 세상에는 결코 학문으로 배울 수 없는 교육이 더 많음을 부모가 먼저 깨우쳐야 한다. 그리고 내 아이가 사랑 받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이끌어주어야 한다. 이 책은 단지 아들을 위한 조언이 아니라 자질이 부족한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부모 지침서’와도 같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夢)이터 참가청소년 모집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夢)이터’에서는 참가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강남구에서 지원하고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및 청소년생활관리 등 청소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夢)이터는 ‘꿈을 꾸는 청소년들의 놀이터’라는 뜻을 가진 사업으로 강남구 지역 내 ‘방과 후 나홀로 청소년’ 초등 4학년~ 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청소년의 생활지원 및 학습·활동지원과 가족복지에 중점을 두어 진행된다. 1. 사업명 :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夢)이터2. 기간 : 2013년 1월 ~ 12월3. 장소 : 역삼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몽(夢)이터 4. 대상 : 강남구 내 초등 4~6학년 5. 내용 : 교과학습과정, 전문체험활동과정, 생활지원과정, 특별활동지원과정 등 6. 문의 : (02)-550-3641 청소년사업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PM 이진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
- 강남구, 설맞이 큰 장터 열린다 강남구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39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특산물들을 한 데 모아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밝혔다.믿을 수 있는 신토불이 국산 농수축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는 영주, 신안, 통영, 군산 등 강남구 자매결연 도시를 비롯해 화성, 양주, 이천, 원주, 보은 등 전국 39개 시·군에서 올라온 200여개 이상의 지역특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총 면적 2,000㎡ 규모의 구청 행사장에서는 화성, 이천, 안성의 쌀, 영주, 횡성, 보은의 한우, 가평, 화성, 나주의 배, 완주, 상주, 곡성의 곶감, 제주의 한라봉, 레드향 등 각종 지역특산물이 시중보다 30%에서 10%까지 싼 가격에 특별 판매 된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3개 시·군의 명품 한우소고기를 비롯해 각종 지역특산물에 대한 푸짐한 시식회가 열려 소비자가 직접 품질을 따져보고 구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절미 떡메치기를 실시해 즉석에서 인절미를 만들어 장터참여자가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강남구 외식업체 동문회에서 장터국밥, 칼국수, 해물부추전, 오리훈제, 흑돼지불고기구이 등 각종 특색 있는 먹거리장터도 운영하는데 이날 수익금 전액을 강남구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관내 직장인들을 위해 2월 1일까지 사전주문을 받고 있는데, 강남구청 홈페이지 내 상품 정보를 참고하여 각 동 주민센터로 주문하면 산지에서 가정으로 직접 배송을 해줘 간편하게 상품을 받아볼 수가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