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년 학비 700만원으로 미국 주립대 유학가기 한국의 대학은 약 400개가 있지만 미국은 4,00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이 대학들 중 주 정부가 운영하는 주립대학의 경우 학비가 저렴하면서 높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최우수한 미국학생들도 학비가 부담 없는 주립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취득한 후 자신이 원하는 명문대학으로 전학하는 학생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이렇게 학비가 저렴한 주립대학들 중 외국인학생에게 시민권자 학생이 납부하는 거주자학비(In-state tuition)의 혜택을 주는 주립대도 있다. 거주자학비를 내게 되면 일반 국제학생이 내는 학비에 비해 1/2나 1/3정도로 1년 학비가 6천불(약 700만원)에 불과하여 국내대학 학비보다 더 저렴하게 우수한 미국 주립대를 유학할 수가 있다.현재 600개가 넘는 4년제 주립대학 중 4%에 해당하는 20여개의 극소수 주립대학이 이러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데, 한미교육연구원에서는 매년 각 학교별 T/O 기준에 따라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프로그램이 진행하는 주립대학들은 모두 4년제 주립대 본교이며, 대부분 학교의 규모가 1만 명이 넘는 대형학교이고 다양한 전공과 우수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거주자학비 혜택을 받아 발도스타주립대와 케네소주립대를 진학한 학생들이 조지아텍과 위스콘신주립대 메디슨과 같은 명문대학에 편입한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와 같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2년간 주립대학에서 저렴하게 공부를 하고 자신이 희망하는 명문대학으로 편입하는 것도 스마트하게 미국대학을 선택하는 방법이라고 본다.최근 취업전선에서는 유학을 다녀 온 학생끼리 경쟁하는 시대가 된 만큼 미국의 명문주립대를 유학하여 영어와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어 오면 다른 학생과의 취업 경쟁에서도 훨씬 유리하다고 생각한다.이제 새로운 출발을 앞에 둔 학생들은 미국 대학 선택에 있어 신중히 생각하고 또한 많은 정보를 얻은 후에 대학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미교육연구원Steve Yang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논술, ‘자신의 글’을 쓰자! 방학이 되고 논술에 대해 고민이 깊어지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대학을 입학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로 가운데 논술은 두 가지 이미지로 비춰진다. 하나는 수능을 반영하지 않고도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이며, 다른 하나는 타고난 학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계륵과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다. 논술이 대학을 입학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라는 점에서 누구라도 부인할 수 없다는 데에 이견은 없지만 과연 ‘논신’들 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전형일지에 대해서는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논술은 기본적으로 ‘상대’평가인 시험이다. 100대 1의 경쟁률인 시험에서 99명과는 다른 답안, 차별화된 답안이어야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엄청난 경쟁률과 손에 잡히지 않는 ‘글’이라는 측면에서 논술은 어쩌면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릴지 모른다. 하지만 방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채점자가 원하는 즉, 대학이 원하는 답안을 써준다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대학이 원하는 답안을 쓰는 학생이 극히 드물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채점자의 입맛에 맞는 답안을 쓰기 위한 고민을 시작해 봐야 한다. 대학별로 입학 설명회, 보도 자료에서 매년 대학 측에서 발표하는 단골손님이 있다. 어쩜 그렇게 학생들의 답안이 천편일률적인가라는 교수님들의 탄식이다. 교수님들은 학원에서 배운대로, 공식대로 글을 쓰지 말아 달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한다. 학생들의 답안이 다들 비슷한 이유는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인해 학생들이 본인의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와 환경이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획일화된, 정답이 있는 객관식 문항에 익숙하게 되어 다양성을 상실한 대입전형을 극복하고자 등장한 것이 바로 ‘논술’이다.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간단해진다. 본인의 글을 쓰는 것이다. 다른 학생들과 차별화된 답안이 나오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자신의 글’을 써야한다. 논리력이 뒷받침 된 상태라면 분명 채점자로 하여금 상대적으로 눈에 띌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글을 쓰는데 있어서 배경지식은 중요하지 않다. 배경지식이 바로 천편일률적인 글을 만들게 하는 주범일지도 모른다. 본인의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제시문과 문제 사이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하고 왜 이 제시문이 나왔고 왜 이러한 질문을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이다. 이 고민을 꾸준히 한다면, 분명 여러분도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이현호 인문논술팀장 SM논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글로벌 리더 양성하는 국제학교, 강남에 개교! 글로벌한 사회인 지금, 영어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강남 아이들 대부분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거나 미국 교과서로 공부하는 영어 학원을 다니며 영어 실력을 쌓는데 온 힘을 쏟는다. 한편으로는 엄청난 사교육비의 부담과 아이에게 과한 학습 부담을 주는 현실에 회의를 느끼고, 아예 조기 유학을 생각해 보는 학부모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조기 유학에 성공한 케이스는 극히 일부이고 언어나 문화의 차이,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등으로 적응하지 못하거나 부모와 떨어져 지내면서 방황하고 탈선하는 경우도 많다는 이야기를 접하면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이처럼 ‘글로벌한 환경’ 속에서 ‘영어실력 향상’을 바라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고민이 깊은 강남 학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바로 오는 3월 강남 한복판에 글로벌 리더가 갖춰야 할 지식은 물론,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학생을 양성하는 ‘강남국제학교’가 개교한다는 소식이다. ‘강남국제학교’의 정남환 교장을 만나, 처음 강남에 입성하는 국제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지성과 인성 고루 갖춘 글로벌 리더 키우는 곳강남국제학교의 정남환 교장은 30년 가까이 교육 분야에 몸담으며 오랜 시간 국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켜본 교육자이다. 또한, 전국입학사정관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의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해 연구했고,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와 함께 ‘해외유학 상담매뉴얼’을 함께 집필하는 등 입학사정관제와 유학 분야에도 정통한 전문가이다. 정 교장은 미국에서 공부하던 때 국제적인 교육환경의 변화를 몸소 느끼고 『교육시장 개방 알고 대비하자』(1994)라는 책을 번역하여 출간하기도 했다. 그가 18년 전에 이야기하던 국제적인 교육 시장의 교류나 미국 학교들의 해외분교 설립 등의 이슈는 지금의 우리에게 낯선 일이 아니다. 정 교장은 “오래전부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고 해외 문화를 체험하며 다양한 예체능 활동을 즐기면서 글로벌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국제학교를 세워보자는 생각을 해왔다”면서 "국제학교는 해외 유학을 꿈꾸는 학생과 유학 후 귀국한 학생 모두를 만족시키는 대안"이라고 말했다. 강남국제학교는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는 SMART교육을 지향한다. SMART란 학생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Self-directed), 학습에 흥미를 갖고(Motivated), 수준과 적성에 맞는(Adaptive),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들을(Resource Enriched) 정보기술 등 IT기기를 활용해 학습하는 것(Technology Embedded)을 말한다. 10여 년 노하우 쌓아온 ‘KICS’와 협력시스템 갖춰강남국제학교는 부천에 있는 대안 국제학교인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Korea International Christian School, 이하 KICS)의 협력학교이다. KICS는 미국 유학 지망생과 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곳이다. 미국학제를 그대로 반영하여 교육하면서 10년간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년 졸업생을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도 UC버클리, 스탠퍼드대 합격생을 배출했다. 강남국제학교는 KICS가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어받아 강남스타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남국제학교는 여타 국제학교들의 취약점으로 꼽혀온 ‘접근성’ 면에서 최고의 강점을 보인다. ‘강남’은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 문화, 교육에서 중심지일 뿐 아니라 국제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특히 교육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스템과 제반 환경을 갖추고 있는 교육의 메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국제학교가 들어서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더구나 강남에 거주하면서 멀리 다른 지역의 국제학교에서 공부함으로써 발생하는 시간과 경제적 낭비를 줄일 수 있기에 강남 학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이다. 미국에서 정식학력 인정받아 대학 진학에 유리대안학교를 선택할 때 ‘공인성’ 여부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다. 강남국제학교는 미국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미국교육부 공식인가 학교이다. 미국학교평가 인증기관인 AACS(American Association of Christian Schools, 미국크리스천학교 연합회 인증기관으로 미국 내 학력평가인증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 AI(Accreditation International, 국제학교연합인가기관), NCPSA(National Council for Private School Accreditation, 미국사립학교연합)에서 정식으로 인가를 받아 학력이 인정된다. 그러나, 한국 대학으로 진학하려면 다른 대안 국제학교들과 마찬가지로 검정고시를 통과해야 한다. 물론 미국 등 전 세계 대학으로 진학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오히려 미국 교육부의 공식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졸업 후 미국 등 전 세계 대학으로의 진학이 용이하다. 협력학교인 KICS의 경우 교육과정을 마친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국 대학 등 글로벌 대학으로 진학하거나 한국의 한동대학교 등에서 학문을 이어간다. 교재 또한 미국학제에 맞춰 미국 밥 존슨대학(Bob Jones University)출판부에서 발간한 교재와 커리큘럼으로 학습하게 된다. 밥 존스대학교는 1927년 설립된 기독교 대학으로, 이곳의 교재와 커리큘럼은 이미 전 세계 크리스천스쿨의 90퍼센트 이상이 사용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이 대학 출판부 교재는 미국 현지에서 사용되는 홈 스쿨 교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미국대학 진학에 유리한 교육프로그램 돋보여강남국제학교는 국제학교라는 이름답게 자신의 기량을 국제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따라서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다양한 학문을 익히며, 사랑을 실천하는 최고의 학생을 키우는데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미국 교과과정의 커리큘럼을 따르고, 국어와 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이 영어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몰입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SAT와 ACT를 대비하기 위한 전문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9학년부터 SAT과목을 편성하여 전문적인 SAT, ACT 교육이 이루어진다. 또 College PREP,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 AOS(입학사정관제도)를 위한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미국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미국사립학교 교육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매학교 교환학생 K-12 System과 서울조리국제학교(SCAIS)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더불어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개인별 능력에 따라 조기졸업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정남환 박사 프로필>경북대학교 졸업 Lasalle Univ.교육학박사현, 강남국제학교장현, 호서대학교 청소년 2013-01-28
- 성격문제로 오인될수 있는 범불안장애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의 한 종류로 보통 불안증이라고 하면 범불안장애를 의미합니다.불안장애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죠.범불안장애를 한마디로 얘기하면 삶의 여러부분에 대한 지나친 걱정을 하는 상태를 말합니다.실제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상황에서도 과도한 걱정을 하게 됩니다. 범불안장애의 핵심증상은 지나친 걱정입니다.이런 증상의 양태들은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되므로 식구들이나 주변 사람들은 마음가짐이나 성격의 문제로 오해하고 환자의 성격을 고치려고 하거나 아니면 환자를 비판을 하기도 합니다.실제로 환자들은 "자신이 나약해서 이렇게 된것같다"라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렇게 본인의 성격이나 마음가짐을 탓하면서 자존감이 낮아져 있거나 우울증이 동반되어 있는 환자들도 많습니다.그렇지만 범불안장애는 단지 그런 성격이나 마음가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다리를 다치면 걷는데 어려움을 겪는것처럼 뇌의 신경전달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어떤 상황에 대해서 정상적이지 못하고 과도한 불안반응이 나타날수 있습니다.범불안장애는 그렇게 생물학적인 병리적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물론 그렇게 병리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에는 성격이나 마음가짐의 영향이 전혀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그렇지만 생물학적 요인이 많이 작용을 하는 질환이며 그로 인해 성격이나 마음가짐이 더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그렇게 병리적 변화를 변화를 바로잡아 줄수 있는 적절한 치료를 하게 되면 걱정과 불안으로 나타나는 환자의 양태는 충분히 좋아질수 있습니다.범불안장애에서는 가족,친구들과의 관계,가족이나 직장에서의 책임,학업,건강,경제적문제등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과다한 정도의 불안이나 걱정이 나타나는데 그 걱정은 통제하기가 매우 어려워서 중단하기가 쉽지 않고 만성적으로 지속됩니다.이로 인해 높은 신체적,심리적긴장이나 예민함,초조감등이 나타나며 이런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가슴답답한 증상,피로,두통,소화장애 집중력장애,수면장애등의 신체증상까지 동반될수 있습니다.그렇게 정신적불안과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면서 본인의 업무,대인관계등 개인의 역할수행에 심한 지장을 줄 정도가 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해건한의원에서는 범불안장애를 비롯한 불안장애계통의 질환을 주로 심,폐의 활력소가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습니다.그렇게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어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강화시키면 신체는 스스로 병을 이겨낼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그렇게 개개인의 체질과 몸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와 좋은 환경등이 동반되면 범불안장애는 충분히 긍정적인 예후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서초구 보육정보센터 2월 가족지원 행사 매월 다른 주제로 아이들의 놀이 지능과 사회성, 부모와의 애착 형성을 도와주는 서초구 보육정보센터의 가족지원 행사가 2월에는 ‘밀가루 퍼포먼스와 밀가루 케이크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 되도록 밀가루를 직접 반죽하고, 케이크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일시: 2월 23일 (토) 10:00/11:20대상: 24개월 이상 영유아 및 보호자준비물: 유아용 앞치마, 채반, 작은 그릇수강료: 1가족 5천원(부모 1명, 아이 1명 기준)장소: 서초구 영유아 플라자 지하 2층 강당신청: 서초구 영유아 플라자 홈페이지(http://youngua.seocho.go.kr)담당자: 김진희 보육 전문요원(02-598-9340/내선 1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강남구 소식 - 2013년 1월 5주 강남구, 사회지표로 보는 강남스타일강남구는 구민의 삶의 질과 복지정도, 사회구조의 변화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1 강남의 사회지표』 조사 분석 결과를 지난 17일 발표했다. 강남의 사회지표는 사회조사, 서울서베이, 사업체조사, 인구총조사, 경제총조사 등 정부 각 기관이 공표한 각종 통계자료를 수합하여 강남과 서울시, 그리고 전국 자료를 비교한 결과 데이터이다. 사회지표는 각종 정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정책개발 효과측정에도 요긴하게 쓰이기 때문에 강남구는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짝수년도마다 사회지표를 별도로 발간하고 있으며 2008년 첫 발간 이래로 올해 3번째를 맞았다. 이번 『2011 강남의 사회지표』는 인구, 가족, 주거, 교육, 경제 등 강남을 대표하는 10개 부문을 174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수합, 측정하였다. 조사·분석된 강남 사회지표는 2013년 구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관광객 유치와 관광·쇼핑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 그 밖에 각종 시책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정 방향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사회지표 개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지표 결과는 책으로 묶어 구민이 많이 이용하는 강남구 관내 도서관과 동주민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며, 강남구 통계정보 사이트(http://gss.gangnam.go.kr)를 통해서도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20곳 선정강남구가 ‘2012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20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1년부터 강남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실시한 사업으로, 어려운 여건 중에도 고용을 활발히 한 기업을 선정,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부분에서의 고용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구는 이번 평가를 위해 작년 10월 2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기업으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최근 1년간 증가한 근로자수 등 고용증대부문과 근로환경 등 고용환경부문 등의 평가 절차를 거쳐 총 20곳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휴먼웍스, ㈜큐에스엔지니어링, ㈜네오미오, ㈜올댓아웃핏, ㈜네오위드넷, ㈜상화기획, ㈜위드네트웍스 등 20곳으로, 이들 업체는 올해 총 251명의 직원을 고용했다.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는 기업은 인증서가 수여됨은 물론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기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참여기업 선정 시 우대 및 선발가능인원 추가 지원, 인증기업 생산품 공공구매 우선지원, 해외 전시회 단체 참가 기업 선정 시 우대 등 알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2년이며, 사후관리와 점검을 통해 해당 요건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인증이 취소될 수 있다.한편 강남구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생각 아래 청년인턴십,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 무역&IT마스터 인력 양성 등 민간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일자리대책 추진부문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고,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2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서 ‘A등급에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8,000만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둔 바 있다. 강남구,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동참 호소2013년 1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로부터 나오는 폐수(이하 음폐수)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되고 육상처리로 전환되면서 처리비용이 급상승해, 각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강남구에 따르면, 관내에 평균 1일 300톤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처리비용만 연간 140억 원이 소요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줄어들지 않을 경우 약 30억 원의 비용이 추가 발생해 재정상의 어려움이 따르게 될 전망이다. 강남구는 현재의 무상 수거 방식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구민 스스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줄이기를 실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식물쓰레기는 각 가정과 음식점의 배출량이 전체 발생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구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 각 가정에서는 식사량에 맞추어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음식점 등 사업장에서는 잔반 발생량을 고려해 계획적으로 식재료를 구매하는 등 작은 실천으로도 가능하다. 강남구청 조용수 청소행정과장은 “가정에서 무심코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비용이 강남구에서만 무려 100억 원 이상 쓰이고 있다는 사실을 구민들이 잘 모르고 계셨을 것”이라며 “주민 모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동참해 비용 절감은 물론 지구를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남구 한해 살림’, 궁금하면 참여하세요강남구는 1월 23일부터 2월 21일까지 구청장이 구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올해 구 살림과 정책방향 등을 설명하는「강남구, 올 한해 살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3일 삼성2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개 동씩 묶어 진행될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이 2013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꼼꼼하고 내실 있는 행정을 펼치고 구정살림을 구민과 함께 꾸려나가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먼저, 보고회에 구민들이 더 쉽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을 다양화하였는데,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추가하여 젊은 세대와 관내 기업체 등 구정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이번 보고회가 구청장이 구정 사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즉문(Q)&즉답(A)의 토론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주민의 이해를 돕고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보고회 직전 참여한 주민에게 설문 조사를 실시하여 주민이 알고 싶어 하는 것, 바라는 점 등을 파악,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보고회에 참여하길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강남구청 홈페이지(www.gangnam.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일정도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송태인 교수와 함께 떠나는 ‘인문학 고전여행’ 선릉역 5번 출구에서 위치한 인성소통협회에서 송태인 교수와 함께 떠나는 ''나를 찾아가는 인문학고전여행''을 연다. ‘인문학 고전여행’은 동서양 고대 인문고전을 통해 혼돈의 시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인문학 진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자기계발 과정이다. 이번 ‘나를 찾아가는 금요일 만들기’ 과정에는 ‘맹자’와 함께 찾는 마음여행, ‘장자’와 함께 찾는 자유여행, ‘삼국유사’와 함께 찾는 자유여행, ‘국가’와 함께 찾는 진리여행, ‘니코마코스윤리학’과 함께 찾는 행복여행, ‘고백록’과 함께 찾는 영혼여행, ‘논어’와 함께 찾는 사랑여행, ‘금강경’과 함께 찾는 인생여행, ‘도덕경’과 함께 찾는 자연여행으로 진행된다. 인문고전을 통해 나를 찾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가능 하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며 교육비 무료, 교재비는 1만원이다. 문의 (02)567-02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성장판 회복 스트레칭 운동 기구 ‘톨플러스’ 운동의 효과는 2일, 잠의 효과는 하루, 밥 한 끼 효과는 3~4시간 지속된다는 말이 있다. 운동과 수면 그리고 영양이 균형을 이뤄야 키 성장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그 중 요즘 아이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을 꼽으라면 단연 운동이 아닐까. 영양과잉으로 인한 소아비만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의 적절한 운동은 키 성장의 절대적 요소다. 특히 신체 구석구석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은 성장판 가까이에 위치한 관절과 근육을 자극해 키 성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그런 면에서 성장판을 이완 견인시켜 줌으로써 키를 자라게 하는 스트레칭 운동 기구 ‘톨플러스’는 성장을 촉진할 뿐 아니라 미처 찾아내지 못한 숨은 키까지 찾아내는 일등공신으로 각광받고 있다. 톨플러스 운동으로 성장판 스트레칭 이완효과 운동은 체력 뿐 아니라 키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 운동을 통한 성장 원리는 성장판 주위의 관절이나 근육을 잘 풀어줄 수 있는 운동과 체조 등을 통해 성장판이 자극을 받으면 뼈세포가 성장호르몬과 작용해 뼈를 자라게 하는 것. 키 성장을 촉진하는 운동이나 체조를 잘 골라 꾸준히 하면 미처 찾아내지 못한 숨은 키를 더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체는 걷거나 서 있을 때처럼 활동하는 낮 시간에는 키가 크지 않다가 잠을 자는 밤에 키가 자란다. 이런 사실은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에 의해 과학적으로도 입증됐다. 연구를 진행한 윌스먼 박사는 “성장판은 마치 스프링 같아서 걷거나 서 있을 때는 압박과 압력을 받아 성장이 억제되고, 잠을 잘 때는 이러한 압박이 느슨해져 다시 뼈가 자라 키 성장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성장판 회복 스트레칭 운동기구인 톨플러스는 하루종일 눌리고 압박 받은 성장판과 근육을 풀어주고 스트레칭 시켜줌으로써 잠자는 동안 키가 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20~30분 전 10분간의 스트레칭 운동으로 성장판과 관절 부위를 이완시키고 근육의 압박을 풀어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키 성장은 물론 체형 교정 통한 숨은 키까지 성장스트레칭 운동기구로 특허받은 톨플러스는 집에서 잠자기 전 하루 10분의 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크는 예상키 보다 키를 더 키울 수 있는 검증받은 스트레칭 운동기구다. 키 성장은 물론 체형교정 효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 중이다. 무엇보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성장연구팀의 임상실험을 통해 95% 이상 성장 효과가 입증됐다. 톨플러스 운동기구의 작동과 기능은 도미노 원리를 이용한 역학 운동법을 적용한 것으로 벤처기업특허기술로도 인정받았다. (주)톨플러스 박상용 대표는 “경희대 성장연구팀의 임상실험 결과에 따르면 6개월간 톨플러스로 운동을 한 학생들은 5.2cm 자랐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같은 기간 3.7cm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며 “톨플러스는 청소년기 성장의 중요 요소가 운동과 수면이라는 데 착안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톨플러스’는 자기 전 스트레칭을 통해 성장판과 근육을 풀어줘 잠자는 동안 성장을 극대화 하는 효과를 낸다. 운동방법도 간단하다. ‘톨플러스’에 누우면 발목과 무릎, 대퇴부 등을 당겨줘 낮 동안 눌렸던 성장판을 이완시켜 키 성장에 도움을 준다. 척추가 휘는 등 체형이 바르지 않다면 올바른 자세를 잡아주는 체형교정 효과를 통해 숨은 키를 찾아낼 수도 있다.문의 : (02) 2138 - 5722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Tip. 톨플러스 무료체험 이벤트톨플러스는 일주일간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톨플러스의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톨플러스 전략기획본부 변종원 팀장은 “일주일간 특별 무료체험 행사를 활용해 부담 없이 톨플러스를 사용해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전했다. 성장한약이나 호르몬주사요법 등에 비해 가격 면에서 저렴할 뿐 아니라 운동을 이용한 성장 촉진 방법인 만큼 안전성 면에서도 믿고 안심할 수 있어 고객 호응이 높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8
- 미국대학 준비 Part 4. 미국대학 준비에 대한 오해 몇 가지 오늘은 미국대학을 준비할 때 흔히 듣는 오해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SAT에 관련된 오해에 대해서 보자. 우선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가 SAT를 요구 안 해도, 또 나중에 ACT를 보더라도, SAT는 공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SAT 공부는 학교 입학 자격요건만 충족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미국대학에서 받을 영어수업의 준비이기도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학교 영어수업의 선행학습으로 생각해도 과언은 아니다. SAT 준비를 단순히 미국대학을 가기 위한 자격증시험 준비로만 생각하는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거다. 대학교에서 요구하는 점수대를 얻기 위해서, 유명한 학원, 유명한 강사를 찾아간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점수대의 성적을 얻었다. 그러면 목표달성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게 끝일까? SAT는 대학교 수준의 독해능력과 단어를 테스트하기 때문에 대학에서는 그 점수를 보고 대학교 수업을 따라올 수 있는지 판단을 한다. 예를 들어, 어떤 학생이 학원 수업을 열심히 해서 SAT 리딩에서 650점을 맞았다. 솔직히 SAT 650점은 미국에서 유학생활 3년 정도 하고 단어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한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얻기 어려운 점수는 아니다. 이렇게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갔다고 가정해보자. 점수야 학교에서 원하는 수준은 되었지만, 그렇다고 이 학생이 그 학교에 가서 수업을 제대로 따라갈 준비가 된 것이냐 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다. 분명히 비슷한 점수를 맞은 미국학생들만큼의 영어실력은 안될 거다. 하지만 서류상으로 그런 줄 알고 학교에서는 뽑았을 거다. 이렇게 간 학생들 중 많은 경우는 1학년 때부터 학업에 부담을 느끼고 심지어는 중도하차도 한다. 이렇게 해서라도 명문대 들어가면 좋은가? 필자가 하고자 하는 말은, SAT를 공부할 때 점수 올리는 것에만 노력하지 말고, 영어실력 향상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거다. 그리고 수업을 들어도 영어실력을 향상시켜주는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거다.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으면 대학교 들어가서 그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SAT는 족보를 가지고 유형을 외워서 점수 내는 자격증 시험이 아니다. 그야말로 영어 독해/논리/문법/작문의 테스트다. 이 항목들을 제대로 준비하라는 거다. 시험점수 높이는 방법만 배우지 말고. 영어실력이 늘면 점수는 자연히 오른다. 기출문제에 대한 오해도 있다. 무조건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우선, 기출문제를 많이 풀면 당연히 실제 시험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이것은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었을 때다. 필자가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영어 실력도 안되면서 무조건 기출 문제를 찾는 학생들이 있다. 기출문제의 개수는 한정되어있다. 이 한정된 세트의 문제를 다 풀고 나면, 더는 공부할 교재가 없다. 그런데 영어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학생들이 이렇게 기출문제를 미리 다 풀어놓으면, 영어 실력은 늘지도 않았는데 중요한 시험 자료들은 이미 다 봐버린 상태가 된다. 그래서 그다음에 다시 학원 수업을 받게 되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문제들을 다시 보게 된다. “선생님 새 문제 없어요?” 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 보면 제대로 된 실력의 검증이 안 된다. 그럼 학원에서 본 모의고사와 실제 시험에서의 점수에 괴리가 생긴다.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점수가 나온다. 실제로 이런 결과를 낸 학생들 얘기를 너무 많이 듣는다. 어쩌다 단어를 아주 열심히 해서 높게는 600 중반대, 보통은 500 후반대에서 멈춘다. 이래서 영어실력 얘기가 다시 나오게 된다. 영어 실력은 늘지 않고 기출문제같이 어떤 특별한 자료를 공부해서 고득점을 얻겠다는 상상은 안 했으면 좋겠다. 또 반복되는 얘기지만, 그렇게 해서 리딩 600을 요구하는 학교에 들어가도 그 학생의 학업생활은 녹록하지 않을 거다. 어디서 구할 수 없는 기출문제가 있으면 귀가 쫑긋한다. 마치 다른 사람이 못 풀어본 문제를 풀면 자기만 점수가 오를 거라고 믿는 것인가? 마지막으로 원서 에세이에 대한 오해다. 우선, 잘 쓴 에세이가 성적이나 다른 모자라는 부분을 보완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요행을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다. 원서 에세이는 물론 신중을 기해서 잘 써야 한다. 에세이에는 범해서는 안 될 오류들, 입학 사정관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들 등이 실제로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정말 감동적인 에세이를 썼다고 해서 합격할 가능성이 있겠다고 희망을 품는 것은 오산이다. 대학은 우선 공부를 잘하고, 인격이 있고, 그리고 본인의 인생을 잘 꾸려온 학생을 뽑는다. 글을 잘 썼다고 뽑아주지는 않는다. 합격자에게 학교 관계자가 늘 하는 말이 있다. “난 네 에세이를 기억해. 정말 감동적인 에세이야.” 하지만 이건 합격했으니까 하는 말이다. 그 합격생보다 더 좋은 에세이를 쓴 수많은 불합격생이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한다. 필자는 어떤 에세이를 보면 불합격될지는 안다. 하지만 어떤 에세이가 합격시켜 줄지는 모른다. 그런 에세이는 없기 때문이다. Kew Park (큐 팍), 미국대학 컨설턴트UC 버클리, MBA (경영학석사)SAT, 미국대학 컨설팅 전문010-9206-0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
- 아직 학원보내기 부담스러운 초등 저학년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 본격적으로 교과 학원을 보내기 부담스러워 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렇다고 아이를 마냥 놀리거나 학습지 한 두 권 풀게 하자니 엄연하게 존재하는 학교 시험도 걱정되고, 무엇보다 아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기에 조금은 불안하기도 하다. 또 엄마가 집에서 데리고 가르친다고 해도 요즘은 어떤 유형의 시험문제가 나오는 지, 아이가 어려워하면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 엄마 역시 학습 자료나 정보가 필요하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초등 학습사이트가 이미 준비된 엄마들 사이에서는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교육청이나 평가원 등 공적 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부터 학습지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사이트, 유료회원으로 가입해 1:1맞춤 지도까지 공부할 수 있는 사이트가 다양하다. 교육청, 평가원 등 공공 기관에서 무료로 운영서울시 교육청, 아울러 지역 교육지원청,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 등 공공 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습사이트가 제법 많다. 특히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과 가정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아울러 자기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을 목표로 하는 여러 사이트가 있어 활용해 볼 만 하다. 이런 사이트의 장점은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여러 학습 자료와 문제 풀이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 교육청이 운영하는 꿀맛 닷컴(www.kkulmat.com)학년별 교과 학습과 교과 외의 창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 교과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로 구성되어 있고, 교과 외의 음악, 미술, 논술, 한자와 컴퓨터 등 자격증 대비 강좌까지 마련되어 있다. 심화과정보다는 교과별 각 단원별 기본 내용 정리에 도움이 된다.▶한국 교육학술 정보원이 운영하는 에듀넷(www.edunet4u.net)학년별로, 교과별로 개인별 맞춤 문제, 틀리기 쉬운 문제, 오답 노트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학교 시험대비에 적합하다. 또 학습 자료실에는 숙제에 도움이 될 만한 동영상 자료가 잘 정리되어 있고, 단원별로 다음번에 공부할 것을 예고하는, 예습을 위한 자료 정리가 눈에 띈다.▶한국교육과정 평가원이 운영하는 꾸꾸(www.basics.re.kr)이 사이트는 무엇보다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다. 각 학년별로 기초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할 국어, 수학, 사회, 과학의 학력 진단 문항과 학습 부진아를 선별하기 위한 문항과 아울러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자료, 가정에서 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나누어져 있다. 초등 저학년인 경우 학습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 자료도 있어 활용해볼 만하다. 유료와 무료가 섞여 있는 학습사이트교육청이나 평가원 등 공공 기관의 학습사이트는 무료지만 심화 과정과 1:1 맞춤별 학습이 조금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이런 경우 유료와 무료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가 유용하다. 먼저 무료 서비스를 활용해 본 다음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유료회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스크림의 가정 학습판, 아이스크림 홈런(www.home-learn.com)교사들의 교수 자료와 각종 시험 문제를 구하는 대표 사이트 아이스크림. 가정에서도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홈런 아이스크림. 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시험대비, 매일 학습, 논술 대비, 1:1맞춤 학습 등 종합적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무래도 전용 단말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학습 외의 내용은 접속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어 엄마 입장에서는 안심이다. 다만, 월 12~13만 원대의 비용이 든다. 회원가입을 하면 과목별 요점 노트 등 무료 서비스도 이용해 볼만 하다. ▶인터넷 강의까지 한 곳에서, 에듀모아(www.edumoa.com)매일 학습과, 과목별 학습, 또 인터넷 강의까지 월 1만 5천 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 학습뿐만 아니라 학부모 커뮤니티가 활발해서 교육관련 소식과 아이들 학습지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학교 시험을 철저하게 대비하는 초등족보닷컴(www.zocbo.com)학년별, 교과별 학교 시험 준비를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터넷 강의가 아닌, 집에서 가르치는 엄마들을 대상으로 교과내용을 강의하는 학부모 강의가 눈에 띈다. 학년별로 월 이용료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월 2만 원대로 학생과 학부모용 자료를 다운받고 이용할 수 있다. 포털사이트 내 초등 학습 코너도 활용해 볼만네이버나 다음 등 아이들에게도 유아 때부터 친숙한 키즈나 주니어 코너에 마련된 초등 학습 코너도 아주 유용하다. 포털이라고 해서 이것저것 두서없이 모아놓은 것이 아니라 이 주의 학습, 숙제 도우미, 과목별 진도 등 체계적으로 분류해 놓았고 대부분 이름 있는 학습지 브랜드와 연결되어 있어 아이가 흥미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보다 친숙하게 학습, 주니어 네이버 초등세상(study.jr/naver.com)삼성출판사의 와이즈 캠프, 두산 동아의 완두콩 수학, 천재 교육 등 여러 브랜드의 학습 내용을 한 곳에 모아놓았고 각 교과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또 게임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지니 스쿨은 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자료가 된다. ▶숙제도우미와 시험대비, 다음 키즈짱(kids.daum.net/study)주니어 네이버의 초등 세상이 백과사전처럼 다양한 학습 내용을 자랑한다면, 다음 키즈짱 학습은 학교 시험대비와 숙제 도움말에 집중되어 있다. 각 학년별로 시험유형을 연습해 볼 수 있고, 숙제 도움말로 직접적인 숙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 플래시로 올려진 학습 자료도 유용하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