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책 없는 아줌마 피부도 물광 피부 만들 수 있을까 요즘 연예인들에 대한 최고의 찬사 중에는 ‘물광 피부’ ‘도자기 피부’ ‘꿀 피부’ ‘윤광 피부’ 등 피부를 빗댄 다양하면서도 기발한 수식어가 많다. 그 중에서도 물광 피부는 물처럼 투명하고 촉촉하면서도 빛이 나는 피부를 일컫는다. 하나같이 물광 피부를 가진 연예인들을 보면 샘이 날 정도로 투명하고 곱고 깨끗한 피부를 가졌다. 하지만 세월은 그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법. 화살처럼 빠르게 지나가는 세월은 유독 피부에 더 큰 흔적을 남긴다. 20대 중반이 되면 눈 꼬리 부위의 피부가 탱탱한 느낌이 떨어지고, 미세한 잔주름이 생긴다. 30대 이후엔 눈 꼬리가 아래로 처지기 시작한다. 40대 이후가 되면 피부가 아래로 처지며 뺨에는 붉은 실핏줄이 보이고 갈색 반점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렇듯 피부 노화는 나이 듦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누구나 나이 보다 젊고 탱탱한 피부를 갈구한다. 압구정역 인근에 자리한 D&A피부과 전병환 원장에게 피부노화에도 불구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 관리 방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피부노화의 주범은 콜라겐노화된 피부의 특징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탄력을 잃은 피부이다. 우리 몸의 피부는 진피 내의 콜라겐이 피부 탄력성을 결정한다. 피부 형태를 잡아주고 세포 조직을 단단하게 만드는 것이 콜라겐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콜라겐의 양이 적어지고 질도 나빠진다. 때문에 피부는 탄력을 잃어 늘어지고 주름도 생기는 ‘자연적인 노화’가 시작된다. 여기에 외적 요인까지 더해지면 한 사람의 피부 노화 정도가 결정된다. 외적인 피부 노화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을 방해하며 피부 노화를 부추긴다. 그래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피부 노화를 막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드는 방법은 생각처럼 멀리 있는 것은 아니다. 하루 2L씩 물을 마시고, 적절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면 피부 건강도 자연스럽게 뒤따른다. 오래 방치된 피부도 거듭날 수 있나요?40대 중반인 주부 하영애씨(가명)는 동창 모임이 가까워지면서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10여년 만에 만나게 될 초등 동창생들. 혼자만 나이 들어 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에 요즘 거울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졌단다. 아이들이 커서 여유가 생기자 이제야 외모에 신경이 부쩍 쓰인다고. 냉정하게 진단해 본 하씨의 피부 상태는 그야말로 대책 없는 아줌마 피부. 눈가의 잔주름은 고사하고 귤껍질 모공에 수십 개의 잡티와 기미까지 올라와 피부 톤이 칙칙하다 못해 어둡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웬 호사인가 싶을 만큼 비싼 화장품을 발라보고 팩까지 해보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게 그녀를 더 절망스럽게 만든다. 과연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돼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는 피부도 피부과 치료를 통해 그야말로 물방울처럼 탱글탱글하고, 촉촉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넓은 모공, 주름, 피부 톤까지 잡는다D&A피부과 전병환 원장은 “일단 병원을 방문해 세밀하게 피부 진단을 받아봐야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다”며 “요즘에는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한꺼번에 잡아주는 시술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시술법을 찾는다면 고민하던 피부 문제를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해결할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전 원장은 특히 하씨처럼 거칠고 황폐한 피부에는 고주파(RF) 프락셔널 ‘e2'' 피부재생술을 추천한다.탱글탱글한 피부를 만드는 물방울 효과가 부각되면서 일명 ‘e2'' 물방울 고주파로도 불리는 이 시술은 미국 FDA에서 주름 개선 및 피부결 개선 90퍼센트, 스킨 타이트닝 87퍼센트, 화이트닝 83퍼센트의 효과를 이미 인증 받은 시술이다. E2레이저는 피부의 표피와 진피에 일정한 간격으로 열을 전달하는 프락셔널 방식으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진피를 자극시켜 피부를 재생시킨다. 특히 고주파 에너지가 정확히 피부에 전달되어 시술 후 콜라겐 증가와 함께 새로운 정상 세포가 재생된다. E2 시술에 대해 전 원장은 “색소 질환은 물론 모공과 탄력을 한꺼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에 많은 여성이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복합 피부고민을 가진 여성들에게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또, “주로 10~20대 초반이나 중반의 연령층은 여드름 흉터나 모공치료를 위해, 20~40대 여성에겐 잔주름은 물론 칙칙한 피부 톤 개선, 그리고 처지고 늘어진 피부의 탄력 강화를 위해 시술하고, 50~60대 이후에는 광노화에 의한 주름과 탄력을 잃은 피부를 좀 더 젊고 어려 보이게 하기 위해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D&A 피부과 전병환 원장김지영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서초구 소식 - 2013년 1월 3주 2013년 서초구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 서초구는 1월 15일(화)~1월 31일(목) 서초구 관내 18개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형식적인 동별 순회 업무 보고에서 벗어나 소통 행정을 펼친다. 201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는 ‘주민과 소통?화합?나눔의 장’은 매년 초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건의한 교통, 일반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 사항을 적극 처리하고 일부 추진 불가한 사항들은 직접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후 대처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등 대표적인 주민참여 업무보고회이다. 특히 계사년 새해에는 8개의 권역별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보고회를 각 동별로 실시해 구청장이 더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형태로 시행된다. 이밖에도 주민 장기자랑, 신규 통장 위촉장 수여와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및 희망 선물 기부행사 등도 함께 진행해 단순한 업무보고회가 아닌 서로 마음을 나누고 즐기는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을 한 권씩 가지고 와 각 동주민센터가 운영하는 책사랑 방에 기증한다. 이 책들은 민선 5기 ‘책 읽는 서초’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 답이 있다”며 소통행정을 강조해 온 진익철 구청장은 “2013년을 주민 곁에 더욱 가까이 가는 밀착형 소통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초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서초구는 1월 14일부터 2월 1일까지 3,500만원 규모의 ‘2013년도 서초구 여성발전기금 지원대상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서초구가 4억원을 출연하여 조성한 여성발전기금의 이자수입으로 추진된다.응모대상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서초구 소재 비영리 법인, 비영리 민간단체 및 여성시설 등이며 모집분야는 양성평등 촉진 사업, 여성 사회참여 확대, 여성안전, 취약계층 여성복지, 기타 여성가족정책 발전 사업이다.신청 사업은 기금 사용목적의 적정성, 지원사업의 적정성, 자기 부담능력 등에 대한 서초구 여성발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개 법인(단체) 1개 사업에 1,000만원 내외로 지원하며 자부담 비율은 10%이상이다.기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법인 또는 단체는 서초구청 홈페이지(www.seocho.go.kr)의 공시/공고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제반자료와 함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홈페이지 확인 또는 구청 여성가족과(02-2155-669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서초구는 그동안 어머니 인형극단 양성을 통한 유괴사고 예방사업과 여성장애인 연극치료사업 등 4개 사업에 2,931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초구, ‘그린파킹(담장허물기)사업’ 추진서초구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택가 골목길 주차난 해소 및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그린파킹(담장허물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그린파킹사업이란 개인 주택 담장(대문)을 허물어 사유지 내에 주차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서초구는 그린파킹 조성 가옥의 민원(방범문제)을 해결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07년부터 건물주의 동의를 받아 ‘무인자가방범 CCTV’를 전액 구비지원으로 무료설치하고 있다.구는 담장허물기 조성 가옥 중 ‘무인자가방범 CCTV’ 미설치 가옥과 ‘2013년 담장허물기 사업’의 자율적인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12년 추경예산 7,980만원(114개×70만원)을 반영하여 2013년 1월까지 설치하기로 했다.또한 ‘2013년도 그린파킹사업’은 1/4분기(1~3월) 내에 주민홍보(설명회 개최 등) 및 공사 발주를 통해 3월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서초구의 그린파킹사업 추진 실적(2004~2012년 12월)으로는 총 466가옥 1,035면을 조성하였으며 주택가 골목길에 CCTV 24대와 담장허물기 조성 가옥별 무인자가방범 CCTV 186개를 설치하였다. 또한 이번에 추가로 2013년 1월까지 무인자가방범 CCTV 114개를 설치할 예정이다.그린파킹사업 대상가옥 및 지원기준 등 사업내용에 대해 궁금한 사항과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서초구청 주차관리과(02-2155-7287)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서울시내 사찰 템플스테이 자연과 불교문화가 어우러진 사찰 ‘템플스테이’가 인기다. 방학 및 설을 앞두고 직장인이나 대학생뿐 아니라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 매진하려는 예비 수험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쁜 일상을 뒤로 한 채 잠시나마 명상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서울시내 템플스테이& 템플라이프. 도심에서 만나는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사진제공 길상사, 묘각사, 봉은사, 조계사, 진관사, 화계사 * 길상사 _ 법정스님의 기운이 서린 곳 길상사(주지 덕운)는 법정스님의 『무소유』가 맺어준 인연으로 탄생했다. 공덕주 길상화(吉祥花) 김영한님이 노년에 읽은 법정스님의 책에 감명 받아 스님을 친견하고, 당시 시가 1천억 원이 넘는 음식점 대원각을 시주하겠으니 절로 만들어주시기를 청하였던 것. 몇 번의 사양 끝에 결국 법정스님이 청을 받아들여, 1995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해 현문스님이 주지로 취임하면서부터 그 역사가 시작됐다. 길상사를 대표하는 관세음보살상과 곳곳에 적힌 법정스님의 글귀를 마음에 새기며 템플스테이 & 템플라이프를 경험해볼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매월 셋째, 넷째 토요일(1월은 19~20일, 26~27일, 2월은 26~27일, 23~24일)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5만원이다. 개인은 물론이려니와 가족 단위나 단체 등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입방시간은 낮 12시 20분까지이며 세면도구와 수건, 양말, 따뜻한 옷, 간편한 티셔츠, 운동화나 단화, 필기도구를 준비해 설법전으로 모이면 된다. 템플스테이 외에도 연꽃등 만들기, 108염주ㆍ합장주 만들기, 사경, 다도예절, 명상, 스님과의 차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템플라이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_위치: 성북구 성북2동 323번지.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 60미터 전방 동원마트 앞에서 길상사 셔틀버스 이용(12:00시 정각 출발)_문의: (02)3672-0036 _홈페이지: www.kilsangsa.or.kr * 묘각사 _ 서울의 평안을 염원하는 고즈넉한 산사 종로구 숭인동에 자리한 낙산 묘각사(주지 영산 홍파)는 천연 암반 위에 자그마한 낙송들이 자리 잡은 도심 속 산사다. 1930년 5월 태허 대종사의 창건 후, 두 차례 증ㆍ개축을 했지만 1997년 2월 화재로 전소됐다가 홍파 주지스님의 원력으로 다시 복원해 지금에 이르렀다. 현 위치에 절을 세우면 서울이 편안하고 시민 생활에 안정을 가져온다는 풍수지리설에 의해 터를 잡았다고 알려지며, 2002년 월드컵 당시 ‘전통불교 문화체험인 템플스테이 사찰’로 지정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묘각사는 매일 템플라이프와 템플스테이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할 경우 1주일에서 10일 전, 미리 홈페이지나 메일로 예약하고 입금완료 확인 후 템플스테이에 참가할 수 있다. 참고로 묘각사는 외국인 참가자가 많은 사찰이다 보니 모든 프로그램이 영어로 진행된다. 영어를 이해하고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이 없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템플라이프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성인 5만원, 청소년 4만원이다.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템플스테이는 성인 9만 5천원, 청소년 8만원이다. _위치: 종로구 숭인동 178-3번지. 지하철 1,6호선 동묘역 2번 출구. 신설동 방향 10미터 직진 후 SK텔레콤 골목에서 첫 번째 골목사거리 세탁소 방면으로 우회전 _문의: (02)763-3109, yeodiamond@naver.com _홈페이지: www.myogaksa.net * 봉은사 _ 빌딩 숲에서 만나는 천년 고찰 봉은사(주지 진화)는 신라시대의 고승 연회국사가 794년 견성사란 이름으로 창건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이다. 그 뒤 연산군 4년인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성종의 능인 선릉을 위해 이 절을 중창하고, 봉은사라고 이름을 바꾸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봉은사 템플스테이는 매월 1회 넷째 주말 토요일(1월은 26~27일, 2월은 23~24일)에 진행된다. 개인,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참가 단위로 진행되며, 10명 이상의 단체는 회사나 직장 연수, 학교 등 문의가 있을 경우 날짜를 따로 잡기도 한다. 프로그램은 사찰투어, 다도, 발우공양, 예불, 염주 만들기, 참선, 스님과의 대화, 108배 등으로 진행되며, 편한 신발이나 운동화를 준비하고 세면도구, 양말, 타월은 반드시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7만원이다. 단, 외국인 신청자들이 있기 때문에 내국인이 참가해도 영어로만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성인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템플라이프’ 참가는 역삼청소년수련관(www.gyyc.kr)에서 신청 가능하며,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_위치: 삼성역 6번 출구 아셈타워 방면 100미터. 청담역 2번 출구 경기고 방향 150미터._문의: (02)3218-4826, 4895(외국인), bongeunsa@templestay.com _홈페이지: www.bongeunsa.org * 조계사 _ 서울 심장부에 위치한 역사적 사찰 조계사(주지 도문)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총본산 사찰로, 100여 년 동안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하며 도심 포교에 매진해왔다. 일제치하인 1910년, 조선불교의 자주화와 민족자존 회복을 염원하는 스님들에 의해 각황사란 이름으로 창건되었으며 4대문 안에 최초로 자리한 역사적인 사찰이다. 현재 조계사는 템플스테이 전용 숙소를 오는 3월 말까지 리모델링 중이다. 공사기간 동안 프로그램이 전면 수정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대인들에게 위안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명상 프로그램 중심의 템플스테이를 계획 중에 있다. 때문에 지금은 따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지 않지만 템플라이프 체험은 가능하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명 이상 단체인 경우만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찰 안내(전각 소개, 불상, 탱화 및 외벽 그림 설명), 간화선 및 명상 체험, 컵 등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 2만원이다.참고로 조계사 맞은편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템플스테이 홍보관(<a href="http: 2013-01-18
- 삼성화재 BRC, 고소득 전문 컨설턴트로 인기 상승 삼성화재 BRC(Business Risk Consultant)가 재취업과 전직을 고민하는 3040여성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성화재 BRC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장 및 사업주가 노출되어 있는 각종 위험(화재, 폭발, 도난 등) 및 종업원 복지, 상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컨설팅과 더불어 삼성화재와 제휴를 통해 사업 활성화까지 지원하는 개인사업자 전문컨설턴트를 말한다. 기존의 보험설계사는 지인이나 친인척들 통해 개별 영업을 하다 보니 영업에 한계를 느껴 심리적인 부담이 컸다. 이에 반해 삼성화재 BRC는 대상이 개인보다는 사업자·영업장에 특화돼 있고, 사전조사를 마친 시장정보를 활용하여 연고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프로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있다. 또한 삼성화재 전문가의 1:1 코칭과 동행활동 등의 지원을 받아 전문 컨설턴트로 양성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갖고 영업에 임할 수 있게 된다. 삼성화재 BRC가 되면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우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여 전문가다운 자질을 갖추게 되고, 교육과정을 거쳐 삼성화재 BRC로 위촉되면 업무상 PC작업이 필요한 만큼 노트북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꾸준한 고객관리를 통해 실적을 발생시킬 때까지 영업실적에 관계없이 회사에서 정한 최소한의 시장관리, 고객관리 활동을 수행하면 총 550만원(시험합격 후 BRC 등록시 축하금 100만원, 3개월간 월 150만원)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 육아 지원과 경조사비, 각종 연금 지원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활동 시에는 별도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BRC가 되기 위한 특별한 지원 제약요건은 없다. BRC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의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수수료를 받는 고소득 프로세일즈맨이므로 학력, 외모, 나이, 자격증보다는 정말 중요한 자격인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요구되며, 성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욕과 남들보다 부지런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BRC 후보자로 선정되며 약 4주간의 교육을 통해 전문컨설턴트로서의 마인드, 보험영업 전반의 이해, 비즈니스 예절 등을 익힌다. 4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는 소속된 조직 내에서 지역개척영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함과 동시에 세일즈 스킬, 시장발굴활동, 각종 컨설팅 기법 등의 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육과정은 인재의 삼성, 교육의 삼성답게 최고의 강사진이 모든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BRC 관련문의 : 02-559-0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8
- <임충섭: 달, 그리고 월인천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본관에서는 한국 설치미술의 선구자인 임충섭의 50년 화업을 총망라하는 <임충섭: 달, 그리고 월인천지>전시가 오는 2013년 2월 24일까지 열린다. 전시 작품은 작가의 시대별 주요 작품과 함께 미공개 작품, 그리고 새로 작업한 대규모 설치 미디어 복합 작품인 ‘월인천지’까지 총 70여 점이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의 역사를 정립하고,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조망하기 위해 준비된 ‘국립현대미술관 원로작가 회고전’ 시리즈의 일환으로, 1960년대 중반부터 현재까지 임충섭의 작업 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미술과 삶을 총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 현대미술사의 또 하나의 지류인 ‘해외 거주 한국 작가''의 미술을 국내 관객에게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이다. 임충섭은 19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간 이후 현재까지 40여년 넘는 세월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국·공립미술관에서는 최초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 현대미술사 ‘설치미술’의 맥락에서 그의 행보는 뉴욕과 한국 현대미술 사이의 연관성을 살피고 이해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미국으로 건너간 이후 임충섭은 뉴욕휘트니미술관 독립연구프로그램에 참여했고, 퀸즈미술관 현대미술 작품공모에 선정되는 등 뉴욕화단에서도 새로운 예술을 추구한 주요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 근래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치매, 고독사 등 노인문제가 사회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젊은 시절엔 언제나 젊음만 있을 것 같지만 인간은 언젠가는 나이 들고 늙게 마련이다. 요즘 대학로 연극무대에서는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회의 주요 구성원으로 활동하다 이제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시골구석에서 잊힌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 은퇴한 노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이 주목받고 있다. 은퇴한 노부부의 살아가는 모습이 일상극의 형태로 잔잔하게 그려지고 있는 이 작품에는 노인의 고독, 성, 자식과의 관계, 나아가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들의 모습, 젊음과 늙음의 의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내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의 핵심문제들을 반추해 보게 한다. 주제만으로는 무겁고 슬프게 다가오는 작품이지만 연극무대에서는 관객들에게 웃음과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한다. 이 연극의 기획자는 이 연극을 관람하다 보면 내 마음의 고통과 아픔이 사라지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눈물이 흘러내리는 ‘힐링의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고 말한다. 연극 <남아있는 나날들>을 연출한 하일호는 “주제를 선명하게 보여주는 생의 소품들이 한 장 한 장 넘어가며 낙엽처럼 쌓이고 이윽고 인간의 삶 전체를 쓸쓸하게 조망하는 한 폭의 수채화를 형상화하려 했다”며 “노년의 반복적인 일상 속에 문득 삶의 숨어 있는 비의를 천천히 사고할 수 있도록 무성한 갈대 숲 속에 여백이 묻어나는 간소한 무대와 음악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하려 했다”고 말한다. 프랑스의 장폴 벤젤의 원작 『머나먼 아공당주』를 연출가 하일호가 윤색한 이번 작품은 ‘2012년 공연예술 창작기금 지원사업 선정’ 작품으로 극단 ‘종이로 만든 배’의 감사 앙코르 작이기도 하다. 선돌극장, 2013년 1월 3일~2월 3일, 티켓 25,000원, 문의 010-2069-1461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청담동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 조지 클루니의 광고가 인상적인 프리미엄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 정확한 추출방식을 적용하고, 최상급의 원두를 담은 캡슐 포장 덕에 집에서도 훌륭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머신의 대표 브랜드다. 그 네스프레소가 작년 12월 5일 청담동에 아시아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식 오픈했다. 이 곳은 네스프레소가 파리, 뉴욕, 마이애미, 런던 등에 이어 전 세계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총 3층 규모로 커피애호가들에게 네스프레소의 최상급 커피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클럽 멤버들에게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스프레소 커피 체험 센터’ NCEC(Nespresso Coffee Experience Center)에서는 네스프레소의 커피전문가들이 그들의 커피 관련 전문지식을 클럽 멤버들과 공유하여, 클럽 멤버들이 네스프레소 머신과 그랑크뤼 커피를 이용해 다양한 나만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클럽 회원들과 잠재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커피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네스프레소 플래그십 스토어. 입구에서는 테이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 공간에서만 시음할 수 있는 한정판 캡슐 커피들도 맛볼 수 있다. 커피 스페셜리스트에게 원하는 레벨이나 맛을 얘기하면 가장 적합한 커피를 추천받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 16가지 그랑크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고, 커피콩은 물론, 분쇄된 커피의 모습까지 둘러볼 수 있다. 방문 전 팁 한 가지. 캡슐색이 진할수록 쓴맛이 강하고, 연할수록 부드러운 맛이라고 하니 알고가면 시음할 때 도움이 될 듯하다.주소 : 서울 강남구 청담동 99-22번지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3번 출구) 이용시간 : 11:00-20:00 주차 : 대리주차(무료) 문의 : 080-734-1111 http://www.nespresso.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내일배움카드(실업자)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는 내일배움카드(구직자)를 이용한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내일배움카드는 구직자(신규실업자, 전직실업자)에게 일정한 금액(200만원 한도)을 취업 전 1회 지원하여, 그 범위 내에서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훈련이력 등을 개인별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이론 12시간, 실습 36시간으로 구성되며, 에스프레소 기본용어, 에스프레소 추출 훈련, 카푸치노 밀크 스티밍 등의 과정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훈련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2013년 2월 18일(월요일)에 개강하여 월/수요일 10시~14시, 총 12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커피 바리스타 양성과정 문의: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HRD 사업 담당 ☎(02)544-8440-내일배움카드제 문의: 고용센터 ☎ 1588-1919, www.hrd.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
- 국립근현대사 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지난해 12월 27일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이 개관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건립 의지를 공표한 뒤 총 448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준비한 곳이다. 경제기획원,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정부청사로 사용된 세종로의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50여 년 전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필리핀이 미국대사관 건물과 함께 건립해줬던 건물이다. 상징성 있는 장소로 정면에는 정부중앙청사가 마주보고 있고, 좌우로 경복궁과 미국대사관이 이웃해 있다. 관람객들의 연령층도 다양하다. 추억을 더듬는 노년에서 선사시대 공부하듯 신기한 눈으로 보는 아이들까지 저마다 추억과 호기심으로 전시물들을 꼼꼼히 챙겨본다.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 대해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이야기를 듣고 딸과 함께 리포터가 직접 역사박물관을 찾아가 보았다. 최첨단 전시시설로 관객 시선 집중 8층 건물 중 1층~ 5층까지 전시실이 꾸며져 있다. 박물관이라는 소리에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걱정은 1층 로비에서부터 사라진다. 1층 무빙 월(움직이는 벽면)을 이용한 영상이 박물관 입장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움직이는 벽면 안에서 역사의 한 장면들이 영화처럼 흘러간다. 마치 미술관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치다. 2층과 7층은 사무 공간, 8층은 황토마루정원(야외정원)이다. ?1층에는 제1, 제2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3층~5층에는 한국인이 걸어온 여정이 상설전시관 4곳에 나뉘어 전시되어 있다. 1,500여점의 사진과 전시물들은 다양한 구성으로 진열되어 있다. 천정에서 빛으로 전시물 내용을 알리는 글귀가 나오기도 하고, 사람이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면 센서가 작동되어 영상이 보이는 곳도 있다. 각 전시실 구석에 작은 극장처럼 구성되어 있는 공간도 제각각 다른 모양새를 갖추었다. 통유리로 만들어져 지나가는 사람들도 함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곳도 있고, 화면을 입체적으로 구성해 마치 3D 영화를 감상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도 있다. 저마다 카메라 장비를 들고 들어와 열심히 작업 중인 관람객이 많은 것도 큰 특징이다. 사진이나 전시물 촬영이 허용되어 있기 때문에 저마다 사진으로나마 역사적인 유물들을 소장하고 싶어 한다. 전시실에서는 옛날 태극기, 3.1독립선언서, 6.25 전사자 유품, 포니 자동차, 민주화 운동 관련 자료 등을 만날 수 있다. 그 중에는 개인이 평생 모으거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던 기증 자료도 포함돼 있다. 퍼블리카 자동차나 베트남전 귀국상자, 한국맞춤법 교본(1946) 등이 대표적인 기증품이다. 기증은 상시 받고 있으며 전시장 통로 벽면 한 편에는 기증자 명단을 새겨놓은 현판도 볼 수 있다. 1층 기획전시실 1876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인 사건과 성장발전의 변화과정을 전시로 담아낸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무빙 월을 바라보고 섰을 때 오른쪽에 위치한 전시실은 제1기획전시실이다. ‘대한민국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되어있는데 사진이나 문서가 아닌 디스플레이를 통해 볼 수 있는 곳이다. 바닥의 지정된 위치에 서서 기계가 손바닥을 감지하도록 한 후에 손으로 화면을 넘겨가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용어로 설명하자면 디지털 아카이브 파노라마다. 디지털 서고나 영상파일을 탐색하도록 되어있지만 실제로 그 모습을 확인하기는 다소 어려운 현실. 한 번에 여러 명의 사람이 들어가 너도 나도 손바닥을 들어 올리니 기계가 오류를 내기 일쑤다. 만약 성공한다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커다란 화면을 마우스가 아닌 맨 손으로 조작해 볼 수 있다. ?무빙 월의 왼편은 어린이를 위한 공간 <우리역사 보물창고>다.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생동감 있는 자료로 체험하는 공간이다. 어린이 눈높이에서 근현대사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방문 전 인터넷을 이용해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http://discovery.much.go.kr) 시련 속에서 키워낸 희망(1920~1940년대), 폐허를 넘어 만든 성공(1950~1970년대), 세계 속의 대한민국(1980년대~현재) 등 3개 존으로 나눠 각 시기별 자료가 일목요연하게 전시되어 있다. 엄복동 자전거, 피난선박 쪽배, 안창남 금강호, 퍼블리카, 부활호 비행기, 우리별 1호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또 통기타와 전축, 60-70년대 음반으로 꾸며진 음악다방에서 다양한 노래를 들어볼 수 있는 뮤직박스 존과 우표와 엽서, 문방구, 옛날 장난감에서 대중문화 체험까지 개인별 탐구가 가능한 나만의 역사탐구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 전시 자료 정보를 담은 갤럭시 탭을 하나씩 지급해줘 전시장을 돌며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태동과 대한민국 기초 확립 3층 제1상설전시실은?대한민국의 태동(1876년-1945년)이라는 주제로 자주적 근대국가의 꿈과 좌절을 겪던 시기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8.15 광복까지의 과정을 담은 곳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태극기를 만나볼 수 있다. 1886~1890년 조선의 외교 고문으로 활약한 미국인 오웬 데니에게 고종이 내려 준 것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또 김구 선생의 서명이 담긴 태극기, 3ㆍ1 운동 때 태극기를 찍어 냈던 나무판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1896년 발행된 한국 최초의 민간 신문인 독립신문, 민족 대표 33인이 1919년 낭독한 독립선언문 진품도 만날 수 있다. 사회 책에서 지루하게 만나던 근대사를 생생한 울림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4층 제2상설전시실은 대한민국 기초 확립 (1945년-1960년)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근대국가 토대를 구축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곳에서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구조선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메러디스 빅토리호 모형을 만날 수 있다. 한국전쟁 당시 한국군과 유엔군은 수천 톤의 짐을 버리고 함경남도 흥남까지 올라간 1만 4,000여 명의 피난민을 이 화물선에 무사히 태워 남쪽으로 내려왔다.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 세계로의 도약 5층 제3상설전시실에서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1961년-1987년)이라는 주제로 경제개발과 산업화, 변모하는 도시와 농촌, 그리고 시민사회의 성장과 민주화 운동에 관한 역사적인 자료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국산 1호 자동차 ''시발''과 1970년대 콩나물시루 교실, 1982년 제작된 금성사의 첫 번째 개인용 컴퓨터 ''패미콤 100'' 등이다. 가장 어렵게 구한 전시물은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모델인 자동차 ''포니I''. 1982년 수출돼 30년 넘게 운행되다가 뉴질랜드에서 들여왔다고 2013-01-10
- 지방대보다 저렴하게 미국 유학의 꿈을 현실로 수능시험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국내 대학입시에서 1년에 한 번 치러지는 수능시험 결과에 따라 수험생들은 울고 웃는다. 성적이 기대 이하인 학생들의 경우 재수, 지방대 진학, 유학을 놓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강남에서는 아예 재수를 필수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재수로 입시 성과를 올리는 학생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성적이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경우도 많아 1년이라는 소중한 시간만 낭비하기도 한다. 지방대 진학은 어떠한가. 교육의 질에 비해 비싼 등록금, 체재비, 졸업 후의 진로 등을 고려해 볼 때 과연 바람직한 선택인지 고민해볼 문제다.입시에 대한 생각을 바꾼다면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지금 대학을 진학하는 학생들은 국제 감각을 갖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야할 세대이다. 창의적인 선진 교육을 경험하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좁은 국내입시에 매달리기보다는 좀 더 넓은 곳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자기관리에 대한 걱정과 학비가 부담스러워 유학을 주저했다면, 그 고민을 해결해줄 프로그램이 있다. 미국 조지아주 발도스타 주립대 1+3 해외학위과정을 소개한다. 중국 남경대 해외교육원 1년 + 미국 발도스타 주립대 3년 프로그램 남경대 해외교육원-발도스타 주립대(Valdosta State University, 이하 VSU) 해외학위과정은 1년간 남경대 해외교육원에서 VSU의 정규 1학년 과정인 교양과목 학점을 이수함과 동시에 대학영어의 기본을 확립한 후, 다음해에 조지아주 대학 랭킹 11위인 VSU의 2학년 정규학부로 진학하는 프로그램이다.‘발도스타 주립대 1+3 코리아센터’ 권형준 소장은 1991년부터 22년간 미국 대학 유학 컨설팅을 전문으로 해왔으며, 1997년에는 ‘인터넷으로 유학가는 길’이라는 책을 써서 당시 획기적인 유학 프로세스를 소개한 바 있다. 권 소장은 “남경대는 학생 수가 약 10만 명에 달하는 중국의 명문대학이며, 해외교육원에는 한인 교수도 여러 명 있어서 한국학생들이 1년간 과정을 이수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 또, 중국이 G2가 된 상황에서 1년간 중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는 것은 앞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VSU 2학년 진학 후에는 모든 학과의 전공 선택이 가능하며 명문 공대 조지아텍으로 편입해 학위를 취득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1년 유학비로 미국 주립대 4년 정규과정 학위 취득미국유학을 고려하는 학부모들에게 최대 고민은 유학에 따른 학비와 체재비 등이다. 1년에 5천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든다는 유학비용은 어지간한 부유층이 아니면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발도스타 1+3’ 과정의 가장 큰 장점은 이러한 유학비 부담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는 것이다. 1+3과정으로 진학하는 유학생 전원에게 VSU는 학비의 50%를 감면해 준다. 따라서 학비, 기숙사비, 식비 등을 포함해 연간 약 $16,000의 경비만이 든다. 이는 국내 지방대 유학 경비 정도로 볼 수 있다. 비슷한 비용으로 선진 교육을 받으며 영어경쟁력까지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사회 진출의 문은 더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 코디네이터 현지 상주하며 성공적인 유학생활 지원유학비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면 그 다음 고민은 ‘아이가 낯선 타지에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자기관리 소홀로 방황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VSU 프로그램은 이러한 걱정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준다. 남경대 1년 과정에서는 한인 교수진의 수업을 받으며 미국 현지 적응을 위한 안정적 기반을 갖추게 되며, 중국과 미국 현지에는 한국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학생들은 학습상담과 학적관리 뿐만 아니라 생활 관리와 심리상담도 받게 된다. ‘발도스타 1+3 코리아센터’는 오는 1월 12일(토) 오후 2시 설명회를 실시하며, 이날 자세한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