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남구, 양재천 썰매장 개장 강남구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리 시작되는 관계로 당초 계획보다 3일을 앞당긴 12월 24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양재천 썰매장’(영동4·5교 사이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 터)을 운영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도시 아이들에게 잊혀져가는 겨울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는 이색적인 겨울 놀이터 ‘양재천 썰매장’은 수확이 끝난 논(휴경지)에 물을 채워 기온의 변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얼음이 얼도록 만든 전통방식의 얼음 썰매장이다.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 가능한 ‘양재천 썰매장’은 썰매 대여료 1,000원만 내면 누구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8세 이상이 이용하는 썰매장(상류방향, 810㎡)과 8세 미만이 이용하는 썰매장(하류방향, 420㎡)으로 각각 구분해 운영된다. 또한 이용객들이 잠시 언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난로와 따뜻한 음료가 제공되는 쉼터를 설치하는 한편,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혹시 있을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하였다.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개장하는 양재천 썰매장은 비교적 싼 가격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즐거움과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재천 썰매장’은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으로 얼음을 얼려 운영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에 날씨를 고려해 구청 공원녹지과(☎3423-6254)에 문의하거나 양재천 홈페이지(http://ypark.gangnam.go.kr)에서 확인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지하철 3호선이나 분당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하단에서 50m 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양재천 썰매장’을 만날 수 있는데, 버스를 이용할 경우 간선472, 지선 2413, 4432, 4434, 6411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강남구, 겨울방학 책임지는 방학학교 운영 교육도시 강남구가 매년 운영하는 ‘즐거운 겨울방학학교’가 올 겨울에도 어김없이 문을 연다. 24일부터 시작된 강남구의 ‘즐거운 겨울방학학교’는 학기 중에 부족했던 학과 공부뿐만 아니라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예체능 프로그램, 현장 체험활동 등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꽉꽉 채워졌다. 또한 점심도 제공하기 때문에 맞벌이가정 자녀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강남구는 지난 2008년부터 매 방학마다 방학학교를 운영해 지금껏 총 9회, 9,000여명의 학생들의 방학을 책임져 왔는데, 올해 겨울방학학교에는 지역 내 구룡, 논현, 대모초등학교 등 11개 초등학교 총 998명의 학생이 참가를 신청했다. 수강료는 학교별 운영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최고 월 13만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무료다. 강남구는 강사비, 체험학습비, 운영비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학교별로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즐거운 겨울방학학교’는 ‘반들반들 겨울학교’, ‘눈꽃 학교’, ‘흰눈 학교’ 등 학교별로 명칭도 다양하며, 학습(교과, 독서, 창의력 개발 등)지도, 문화(음악, 미술 등 예체능 교육,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 운동(농구, 요가, 음악줄넘기,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현장 체험(눈썰매장, 난타공연, 박물관, 잡월드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진행된다. 한편, 강남에듀드림에서는 겨울방학 동안 관내 1, 2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와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 2개를 동시에 진행한다. ‘멘토링리더십아카데미’는 입학사정관제 준비를 위한 자기주도형 직업의 세계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11기(1/17~18일), 12기(1/21~22일)가 진행되고, ‘다문화글로벌아카데미’는 청소년들에게 다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11기(1/15~17일), 12기(1/22~24일)가 진행된다. 아카데미를 성실히 이수한 학생은 강남구청장과 서울세종고등학교장이 검인한 수료증을 부여하는데, 이 수료증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상황’에 기재하거나 에듀팟의 활동 후기로 작성하여 개인별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영화 산책> ‘타워’ 어깨를 잔뜩 움츠리게 하는 쌀쌀한 연말연시에 영화 ‘타워’가 우리 몸과 마음에 뜨거운 열기를 불어넣는다. 성탄절에 맞춰 훈훈한 감동이나 오락적인 재미가 아닌 사투를 벌이는 재난영화의 개봉, 자연스러운 어울림은 아니다. 그런데 영화 ‘타워’는 관객들을 점점 긴장과 몰입, 그리고 진한 감동 속으로 몰아넣는다. 과도한 욕망이 부른 참사 현장 속 처절한 사투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상징하는 마천루 ‘타워스카이’가 여의도에 들어섰다. 리버뷰와 시티뷰 두 개의 건물이 70층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된 주상복합빌딩 타워스카이는 108층의 위엄을 자랑하며 인근의 63빌딩을 무색케 하는 영화 속 가상공간이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꿈꾸는 크리스마스이브에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의 상징인 그곳에서 가장 불행한 화재 참사가 일어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위해 불안정한 기상 상태에도 불구하고 헬기를 동원해 인공눈을 살포하면서 벌어진 재해, 바로 인간의 과도한 욕망이 부른 참사였다. 타워스카이에 상류층 군상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타인의 피눈물보다 제집 강아지의 안위를 더 걱정하는 비인간적인 입주자에서부터 로또에 당첨된 어설픈 입주자까지 다양한 상류층이 존재하지만, 그곳을 일터로 삼아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꿈꾸는 평범한 사람들도 존재한다. 영화는 바로 이 마천루 속 소시민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 스토리를 전개한다. 리얼하게 담아낸 가상공간과 배우들의 열연영화 속 가상공간은 세트 촬영에 컴퓨터 그래픽이 더해져 리얼하게 연출되었다. 지난해 그래픽으로 실망감을 안겨줬던 김지훈 감독의 3D 영화 ‘7광구’를 떠올린다면 ‘타워’의 그래픽은 한층 발전해 흠잡을 데가 없다. 특히 엘리베이터에 갇힌 사람들의 절규 장면이나 소방관들의 건물 진입과 발화점 진화 장면 등은 기대 이상으로 실감나게 구현되었다.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가 뿜어내는 불길만큼이나 뜨거운 열정이 돋보인다. 시설관리 팀장인 순진한 싱글 대디 이대호(김상경)와 그의 딸 하나, 대호가 짝사랑하는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손예진), 그리고 직장 동료들은 서로를 도와가며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여기에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해 뛰어든 소방대장 강영기(설경구)와 소방대원들(김인권, 도지한 외)은 화재와 함께 붕괴, 폭발로 이어지는 일촉즉발(一觸卽發)의 상황에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화마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영화는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지금도 화마(火魔)와 싸우고 있을 소방관들을 위해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강력한 재해와 위기 상황에서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본성을 드러낸다. 권력과 재력을 이용해 자신과 가족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꺼이 사지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더 큰 인간애를 실천하는 사람. 갑작스런 대형 화재로 결혼 후 처음인 아내와의 데이트 약속을 뒤로한 채 소방차에 뛰어오른 소방대장 강영기는 자신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희생의 길을 선택한다. 냉철하고 숭고한 선택이었지만 죽음에 직면했을 때 그가 보이는 나약한 모습은 보는 이의 가슴을 더욱 울린다. 모처럼의 비번으로 아내와의 소박한 행복을 꿈꾸던 그날, 그는 욕망의 상징인 타워스카이와 함께 매몰된다. 연말연시를 맞아 영화 ‘타워’는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사지로 뛰어드는 소방관들의 노고와 희생을 떠올리게 한다. 지금도 어디에선가 화마와 싸우고 있을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하체비만 체형 이제는 한겨울에도 팬츠나 스커트의 길이가 많이 짧아졌다. 하체비만이 고민인 사람은 과거와 달리 이제는 겨울에도 문제다. 그런데 하체비만이 생활습관의 문제뿐만 아니라 골반이나 발등의 체형 문제도 원인이 된다는 걸 아는지? <하체비만의 체형>1)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크다. 2) 엉덩이가 쳐지고 납작하다. 특히 출산 후 대부분이 그렇다. 3) 허벅지가 두껍고 특히 외측이 두드러진다(새들백이라 칭한다). 4) 허벅지 내측이 두꺼운 경우 안쪽 바지가 자주 닳는다. 5) 부종이 심하고 어떤 경우에는 오래 걸으면 발이 아프다. 6) 발목이 두껍고 종아리가 외측으로 휘어 보인다. 골반의 문제로 인한 하체비만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큰 경우, 또 엉덩이가 쳐지고 납작한 경우의 체형이 특히나 골반의 문제가 많다. 골반이 더 벌어져 이 각도가 커지면 허리가 가늘고 엉덩이가 큰 체형이 된다.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경우 골반이 좌우로 벌어지게 되고 무의식적으로 편한 자세로 앉으니 하체비만이 되기 쉽다. 따라서 수험생이나 직장인 여성이 엉덩이가 크고 허벅지가 두꺼워 지는 원인 중의 하나가 장시간 의자 생활이다.골반의 정렬(뼈의 바른 위치)이 바르지 못하면 골반 주변부 근력의 문제가 생긴다. 이것은 혈액순환 저하의 한 원인이 되어 노폐물을 잘 쌓이게 한다. 따라서 골반이 벌어진 엉덩이는 점점 더 커지고 엉덩이 아래 부분인 허벅지도 두꺼워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엉덩이 쳐짐이 생기고 납작해지는 것이다. 발의 문제로 인한 하체비만발 문제는 하체비만 중에서 특히 종아리 비만과 상관이 깊다. 발 변형으로 뒤꿈치가 외측으로 벌어지는 후족부 외반변형은 종아리를 벌어지게 하며 동시에 외측 근육의 발달을 가져온다. 발은 모양이 평편한 평발과 모양은 이상이 없는데 걷거나 설 때, 즉 발 기능이 이루어 질 때 평발이 되는 경우가 있다. 형태적이던 기능적이던 평발은 아킬레스건을 두껍게 만들어 발목이 두꺼워지는 원인이 된다.발바닥 내측이 정상보다 높은 오목발은 발 근육의 긴장도가 높다. 오목발 환자는 종아리가 전체적으로 근육형이 될 가능성이 많으며 특히 내측 종아리가 두꺼워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요통이나 다리 통증, 쥐내림, 발바닥 통증이 많다.발 문제는 체중을 지탱하는 발바닥의 비정상적인 체중 분산을 야기하여 발과 종아리 주변 근육의 과긴장을 발생시킨다. 근육의 과긴장은 부종 등의 순환장애를 일으킨다. 이는 하체 부종의 원인이 된다.이동은 원장수미르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만성두통과 전신의 불균형 두통은 평생 동안 거의 누구나 한번쯤 겪는 유병률이 매우 높은 질환 중 하나이다. 두통은 삶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약물 복용으로 통제가 잘 된다. 하지만 반복적인 두통은 힘든 하루를 치러야 하는 고통이 뒤따르기도 한다. 일차성 두통은 머리에서 나타나지만 머리에만 원인이 있는 경우는 드물다.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신의 균형 상태를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두통을 치료하는데 있어 다른 질환 또는 증상을 잘 살피는 것은 필수적이다. 오히려 두통의 양상에 따른 분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동반되는 다른 증상들이다. 두통과 동반되는 증상들을 세밀하게 평가한다면 만성두통을 치료하는 방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지표로 잡을 수 있다. 특히 두개골, 경추, 턱관절, 요추 및 골반과 연관된 증상을 동반하고 있다면 구조적인 접근방법을 통해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신구조와 연관된 중요한 지표증상은 짧은 어지럼증, 목주변의 통증 및 근육 뭉침, 등과 어깨의 통증, 골반의 국소적 통증, 손발 저림, 다리 저림 등이 있으며 특히 턱관절의 소리나 통증은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이 증상은 두개골의 위치이상과 연관된 증상으로 두개골의 무게중심의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전신불균형과 밀접한 증상들이다. 특히 전신의 불균형은 두개골과 경추 주변의 근육과 신경의 긴장을 유발 할 뿐만 아니라 경추주변의 교감신경절을 자극하여 두통과 관련된 혈관의 수축과 경련을 일으키기도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뻐근하면서 두통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음식을 씹고 난후 두통이 유발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주변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두통이 유발되는 경우, 업무자세에 의해 발생되는 경우 등 동반증상과 더불어 두통의 발생과정을 세밀하게 살핀다면 흔하지만 어렵지 않게 치료 할 수 있는 것이 두통이다. 재발 없는 두통치료를 위해서라면 매우 두개골과 경추의 매우 미세한 불균형을 찾고 이에 맞는 위치 회복이 중요하다. 근본적인 원인치료를 위해서는 세밀한 평가와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이다. 김주형원장두개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올 겨울 영어공부, 소수정예 Book Club이 답 지금 중학교 2학년에 올라가는 아들을 두고 있는 주부 고미경씨(39세)는 영어만으로 대학에 진학 할 수 있다는 대입 수시글로벌 전형이나 국제학부 입학에 관심이 많다. 이를 위해서 공인영어시험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당장 대입이 눈앞에 닥친 것은 아니라서 무엇보다도 영어의 기본기 배양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학교 때만이라도 엄선된 영어 필독서로 다양한 배경지식을 접하게 해주고 싶어 수소문하던 중에 GCS어학원의 북클럽을 알게 되었다. 선릉역 5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고급 영어회화 전문 학원의 노하우를 살려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말하기와 디베이트 실력을 키워주는데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영어실력의 기본을 탄탄히 쌓아준다고 입소문이 난 이곳의 북클럽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북클럽 수업은 글로벌 인재가 되는 지름길“이곳의 북클럽 수업은 시험위주의 방식이 아니라 스스로 책을 읽고 영어에 흥미를 갖도록 합니다. 나아가서는 시사적인 주제에 대해서도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어요. iBT 토플은 물론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입니다. 특히 상대방과 서로 토론하면서 자신과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비판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줘 글로벌 인재가 되는 지름길로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라며 김정민 대표는 자신 있게 북클럽의 강점을 강조했다. 북클럽의 학습방식은 영미권 청소년의 필수 문학서적을 읽고 영어로 토론을 한다. 특히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키워주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토플 수업의 경우 영역별로 따로 지도하지만 이곳에서는 읽고 쓰고 말하는 능력을 동시에 길러주는 통합수업방식이다. 따라서 일단 한번 참여해 본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수강 후 영어 말하기 실력이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고 호응도가 높다. 특히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나 국제중, 외고 등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자체 개발한 교수법으로 전반적인 영어실력 배양해줘GCS북클럽은 이미 7년 이상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축척된 경험과 자체 개발한 교수법으로 운영되는 것이 장점이다. 북클럽 수업의 특징은 토론, 에세이 작성, 프레젠테이션 등 세 가지 축으로 이뤄진다. 따라서 일반적인 영어독서 수업과는 달리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전반적인 영어실력을 배양할 수 있다. 북클럽 수업의 시작은 그날 배울 내용을 토론하고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에 대한 꼼꼼한 복습으로 이뤄진다. 특히 독서수업에서 놓치기 쉬운 어휘 공부를 꼼꼼히 하고 내용에 대한 철저한 이해를 위해서는 수업시간에 퀴즈를 내 관리하고 있다. 읽은 내용에 관련된 주제에 대한 토의와 토론하는 과정에서는 강사의 피드백이 바로 주어지기 때문에 발음교정은 물론 주어진 시간 내에 말하는 능력까지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토론하고 이를 글로 정리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것은 필수이다. 특히 책을 읽은 부분에서 나온 어휘들이 문맥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확인해서 자신의 에세이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연계 수업을 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토플과 같은 공인영어시험대비는 물론 영어의 기본체력을 다지는데 도움이 된다.각반은 레벨에 따라 6인 이하에서 10인 이하로 소수 개인별 맞춤식으로 운영된다. 원하는 학생은 추가로 1:1 영어회화수업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고 있다. 강사진 역시 미국과 캐나다의 명문대학(원)출신으로 철저한 담임제이다. 수업내용이 끝난 후에도 자신이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수업내용을 녹음하여 MP3로 제공한다. 북클럽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 고등학생이 대상이다. 1차 개강은 내년 1월3일부터 30일까지이며 2차 개강은 2월 1일~28일까지 각각 4주씩 진행된다. 시간은 주중에 진행되는 반은 오전 9시~오후 12시, 오후 1시~오후 4시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까지이다. 다양한 소규모 맞춤형 수업도 함께 진행이외에도 이곳에서는 공인영어시험인 토익반과 토익스피킹 대비반, 그리고 iBT토플 전문반을 개설하고 있다. 각반 모두 소수정예로 1:1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된다. 국제학부와 영어우수자전형의 영어면접 대비반도 개설하고 있어 심층인터뷰는 물론 에세이에 대한 첨삭지도도 하고 있다. 대입 심층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국제학교 학생들에게는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철저한 대비를 해주고 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두뇌 활성화와 정서 관리로 공부는 쏙쏙, 성적은 쑥쑥 고입 및 대입 전형이 다양해지면서 학생들은 기본적인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특기 적성과 잠재력을 자신만의 스토리로 풀어내야할 필요성이 커졌다. 또한 점차 인성이 강조되면서 타인과의 의사소통능력과 배려의 가치도 커지고 있다. 타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공감 능력, 자아정체성 확립을 통한 자존감 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특히 어려서부터 맹목적으로 학습과 성적 중심의 학원 순회를 하는 것으로는 쌓일 수 없는 자질이다. 어떻게 해야 즐겁게 공부하며 지성과 인성을 두루 겸비한 파워 엘리트로 성장할 수 있을까. 대치동에 있는 ‘ENS 브레인맵’(이하 ‘ENS'')의 임은영 원장을 만나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자기성장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부모력 있는 엄마들이 인정한 뉴로피드백 훈련‘ENS’에서는 뇌파, 주의집중력, 시험불안, 학습태도 등을 측정하는 ENS검사로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두뇌 잠재력과 정서 상태를 진단한다. 자기조절지수, 정서지수, 학습능력에 대해 상세하게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습능력을 떨어뜨리는 근본적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 후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한다.특히, 부모력 있는 엄마들이 경험을 통해 그 효과를 인정하고 있는 뉴로피드백 훈련은 뇌파훈련기로 자신의 뇌파상태를 보면서 스스로 뇌파를 조절함으로써 뇌의 전체적인 발달과 활성 및 균형을 이루어내는 두뇌 훈련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시험 불안·스트레스·감정 기복 등으로 정서안정이 필요한 학생, 주의집중력 부족·단기기억력 저하·잦은 시험실수·학습동기 부족 등으로 학습능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효과적이다. 임 원장은 “학습능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험 때만 되면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효과가 크다. 특히 고3이 되면 예민한 학생들은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극도로 불안해한다. 의대입시에 성공한 대치동 K군의 경우, 수능을 앞두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매일 와서 뉴로피드백 훈련을 하며 안정을 찾기도 했다”고 사례를 들어 그 효과를 설명했다. 효율적인 자기주도학습법 ‘마인드맵’ ‘마인드 맵’은 문장의 핵심어를 분석하고 이미지와 색깔 등을 이용해 내용을 구조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좌·우뇌를 통합적으로 개발시키고 기억력과 독해력, 논리력, 창의사고력 등을 향상시킨다. 세계적인 두뇌개발 전문가 토니 부잔은 공부량이 많은 의대 시절,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하다가 마인드맵을 창안해냈다고 한다. ''ENS‘에서는 마인드맵 학습법을 교과 특성에 맞게 활용함으로써 학습수행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으며, 초3~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1회 12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한 학생은 “예전에는 공부가 즐겁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마인드맵으로 공부하다보니 글을 읽으며 핵심어와 이미지를 떠올리고 그것을 예쁘게 정리하면서 공부가 재밌어졌어요”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학생은 “한 번 마인드맵으로 정리한 내용은 오랫동안 기억이 지속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시험성적도 자연스럽게 올랐어요”라고 말했다. 임 원장은 무조건 외우는 학습법에서 벗어나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기르고 싶은 학생들에게 마인드맵을 적극 추천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ENS 자기성장 프로그램’‘ENS’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자기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통과 공감’ 프로그램에서는 그림, 이야기, 역할극 등을 통해 스스로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게 되며, 아울러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소통과 공감 능력을 키우게 된다. 초등 고학년부터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자아정체성 찾기’ 프로그램은 사춘기 극복, 재능 찾기, 진로탐색 등을 1:1 문답식 토론을 통해 진행하는 과정으로 자아정체성을 찾고 자신감을 키우게 된다.한편, ‘ENS’에서는 ‘아이와 더불어 성장하는 부모’를 주제로 부모 힐링 무료 강연을 실시한다. 부모가 자신을 발달단계별로 되돌아보고 스스로를 이해함으로써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이 강연은 허경 심리상담 강사가 진행하며 향후 심리학적으로 내용을 구체화시켜 월 2회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과 한방치료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분비가 부족해져서 신체대사의 활력이 떨어지는 내분비질환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에서는 신체 대사가 저하되어 쉽게 무기력해지고 체중이 늘거나 추위를 심하게 타는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만 이외에도 개인의 체질이나 신체특성에 따라 다음과 같은 신체증상들이 나타난. 1)식욕이 줄어들고 체중이 쉽게 늘어난다.2)추위를 과도하게 타고 몸이 차가워진다.3)심한 피로와 무기력감을 느낀다.4)몸이 잘 붓는다.5)심박동수가 느려지고 빈혈이 나타난다.6)생리량이 많아진다.7)우울감, 무기력감을 느낀다.8)기억력감퇴, 사고력, 집중력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9)근육의 경련, 저림이 나타나거나 쥐가 잘 나게 된다.10)반사 신경이 둔해져서 말과 행동이 느려진다.11)장운동이 감소하여 변비가 나타난다.12)목(갑상선부위)이 붓는다. 그러면서 목소리의 변성이 나타날 수 있다.13)생리불순이나 배란장애, 불임이 나타난다.14)탈모, 피부건조가 나타나고 눈썹이 빠지기도 한다. 상기증상이 다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의 몸 상태나 체질에 따라서 한두 가지 증상만 나타날 수 있고 아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도 있다. 갑상선호르몬은 신체의 대부분 조직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개개인에 따라 아주 다양하게 나타난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한방치료 한의학은 갑상선질환의 치료에 아주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자가면역질환으로 신체를 방어해야할 면역세포가 오히려 자신의 갑상선세포를 공격하여 호르몬생산,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한의학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는 면역력을 강화시켜 신체의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을 가진 환자들은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제를 장기간 또는 평생 복용할 수 밖에 없어서 고통을 수반하거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렇지만 그렇게 면역기능을 끌어올려 갑상선자가항체를 줄여나가거나 없앨 수 있으면 갑상선호르몬의 생산, 분비기능은 회복이 되어 저절로 신체증상들이 줄어들게 되므로 갑상선호르몬제를 줄이거나 끊어나갈 수 있다. 해건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처방으로 갑상선기능질환에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갑상선질환을 폐, 심장, 위완의 활력소가 부족하거나 소모되어 나타난다고 본다. 그렇게 폐, 심장, 위완의 활력소를 보충해줄 수 있도록 개인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게 적절한 치료를 하면 면역력, 자연치유력이 증가되어 신체가 건강해지면서 갑상선질환도 좋은 경과를 보이게 된다.해건한의원 서일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집중력도 습관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우리 아이는 집중력이 너무 부족해요” “공부하라하면 준비과정만 20분이예요” “공부할 땐 집중해서 하고, 놀 땐 잘 놀았으면 정말 좋겠어요.”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는 머리는 좋은데 집중을 잘 못해요.”라고 말한다. 아이에게 집중력을 원한다면 방법이 있다. 뇌의 측두엽에 있는 해마는 입력된 정보를 단기간만 기억할 것인지 장기 보관할 것인지를 취사선택하는 기능을 하는데, 흥미로운 점은 중요한 것, 새로운 것, 오감 중 특히 시각적인 것을 장기 기억으로 분류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즐겁게 하는 공부는 주의집중을 증가시켜 정보를 쉽게 입력하고 기억을 잘 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이미지트레이닝은 무의미하게 외우는 것보다 장면으로 연상하여 기억하게하면 더 집중이 쉬워지고 자연스럽게 장기기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억력을 70% 이상 향상시켜 짧은 시간으로도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며, 기억력 훈련은 물론 집중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또한 글은 빠르게 읽는 속도가 어느 정도 지속될 때 집중도도 높아지고 이해도도 높아진다. 즉, 6~7자 의미덩어리로 끊으면서 읽어야 속도가 빨라질 뿐만 아니라 이해가 되면서 집중이 잘 되어 기억력도 높아지는 것이다. 그러나 글 읽는 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으로 무작정 글을 읽는데 문제는 문장을 의미단위로 읽지 못하고 글자단위나 단어단위로 또박또박 글을 읽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이것을 정독이라고 오해한다. 글 읽기와 독해습관에 문제가 있으면 결코 책을 통해 혼자서 공부할 수 없다. 긴 지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고 이해해 사고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공부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독해능력을 가지기 위한 해결방법은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다. 집중력을 가지고 꾸준한 훈련과 반복이 있어야 잘못된 공부 방법을 바꿔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 아이들도 잘 하고 싶다. 하지만 ''세 살 버릇이 여든 간다''는 말처럼 한 번 들인 공부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아 사랑하는 내 아이 역시 고민하고 있다. 현명한 부모라면 분명하지 않은 미래에 대한 불안함, 성적 때문에 고민만 하게 두지 말고 좀 더 적극적인 공부습관을 통해 생생한 꿈을 가질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 할 것이다.이현정 관리실장브레인 온 코리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서초구, 한강-청계산 연결하는 녹색보도 육교 개통 한강에서 우면산과 청계산을 숲길로 연결하는 녹색길 조성사업을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서초구가 한강공원~올림픽대로변녹지~경부고속도로시설녹지~여의천~청계산 구간을 한 번에 걸을 수 있는 녹지공간 조성과 장애물 철거 등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금) 보도육교 준공식을 가졌다.아파트촌이 밀집되어 있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 시설녹지는 효령로, 사임당길, 서초대로, 나루터로 등의 차도로 막혀 단절돼 이용자들의 불편 건의가 많았다. 이번에 길마중다리가 개통됨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소통의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2013년 상반기에 잠원동 나루터교를 개통하고 하반기에 사임당길, 2014년 서초대로 보도교가 완성되면 단절된 녹지가 모두 연결된다. 이렇게 총 24km 구간의 녹색길 조성사업이 끝나면 한강에서 우면산을 지나 청계산까지 6시간대에 완주가 가능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