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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18,98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한방 전문의에게 들어본 여름철 더 심해지는 청소년기 땀 냄새 & 몸 냄새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이 늘었다. 호르몬의 변화와 더운 날씨 탓에 여름철이면 사춘기 자녀들의 땀 냄새와 몸 냄새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 이에 피부과 양·한방 전문의를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도움말 장준혁한의원 장준혁 원장(한의학박사)오라클피부과 대치점 유동오 원장(피부과전문의); 청소년기에 유난히 땀 냄새와 몸 냄새가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장준혁 원장 : “땀 냄새는 주로 아포크린 땀샘의 작용과 관련이 있다. 에크라인 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99~99.5%가 수분이고 0.5~1%가 식염이나 젖산 등이기 때문에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아포크린 땀샘은 피지 샘과 출구가 같아서 땀과 함께 지방산, 중성지방, 단백질, 당질, 요산, 암모니아를 포함한 물질들을 분비하는데 이런 지방산과 피지가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강한 땀 냄새와 몸 냄새를 만들게 된다. 일반적으로 청소년기와 같은 사춘기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아포크린 땀샘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냄새가 성인보다 많이 나게 된다.” 유동오 원장 : “모든 청소년에게서 땀 냄새나 몸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시기에 성장과 함께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피지와 땀 분비가 많아지게 된다.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운동량은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옷에 배여 더 심하게 느껴진다.”; 단순 호르몬 영향인지, 아니면 식습관 등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하다? 유동오 원장 : “호르몬이 선천적인 원인이라면 식습관은 후천적인 영향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지방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땀이나 피지와 함께 분비되면서 좋지 않은 냄새가 나게 된다. 가급적 식이섬유질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 등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준혁 원장 : “사춘기에 땀 냄새가 심한 것에는 호르몬의 영향이 가장 크지만 냄새의 원인중 하나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그 원인을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표현했다. ‘식적기체’란 항상 만복상태로 있으면서 위장에 부담이 가서 구취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생랭상비’란 항상 찬 것을 섭취해서 비위의 기능을 손상시켜 체취나 구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신랄동화’란 자극이 강한 향신료나 술, 담배, 마늘, 파, 생강 등을 지나치게 먹어서 체취나 구취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유니후미’란 동물성 지방이나 기름진 식사를 주로 먹어서 피지선에서 나오는 지방의 양을 늘려서 아포크린 땀샘이나 피지선을 발달시켜 냄새가 많이 나는 원인이 된다. 또, 땀 냄새나 몸 냄새가 건강과 관련이 있는 경우도 있다. 특히 위염, 당뇨병, 고혈압 등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내원하는 청소년 환자 중 대표적으로어떤 사례가 있나? 장준혁 원장 : “고등학교 남학생이 심하게 땀을 흘려 어머니가 진료실로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학생은 땀도 땀이지만 심하게 나는 체취로 인해 주변에 친구들이 가까이 있기를 기피해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지경이었는데 체중이 거의 100kg에 육박했다. 게다가 식습관이 불량해서 육식 외에는 거의 하지 않고 있었고 어머니도 아들이라 잘 키운다고 고기만 먹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런 식습관이 심한 땀과 몸 냄새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그래서 식이요법과 한약 복용을 권고했는데 결국에는 본인이 길들여진 식생활을 바꾸는데 어려워해서 치료를 실패한 적이 있다.” 유동오 원장 :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인데 겨드랑이 액취증 때문에 어머니와 방문한 적이 있었다. 얼굴은 하얗고 단정하게 생긴 학생이라 자신에게 나는 냄새에 더더욱 고민이 깊었다.; 처음엔 친구들이 본인을 앞에 두고 ‘어디서 이상한 냄새나지 않냐? 뭐야? 냄새 심하다’라고 이야기해서 충격이었다고 한다. 본인에게 나는 냄새인줄 뒤늦게 알았지만 친구들이 직접적으로 말은 안 해도 가까이 오길 꺼려하거나 수근 거리고, 심지어 자신의 체육복도 빌려가지 않더라는 것이다. 한창 예민할 시기라 어렵게 결정을 해서 상담 후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 시술을 통해 완벽한 효과를 얻긴 힘들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진 결과로 친구들과 생활하는 데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냄새가 없어지나? 유동오 원장 : “호르몬의 분비가 정상이 되면 청소년기보다는 냄새는 줄겠지만 그 원인이 아포크린 땀샘의 분포가 많아서라면 성인 이후에도 변하는 것은 없다. 때문에 일단 몸 냄새나 땀 냄새가 심하다면 원인을 먼저 진단받은 후 해결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장준혁 원장 : “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불량한 식생활로 인한 경우에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상담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 냄새 제거제나 향취 탈취제가 도움 될까? 장준혁 원장 : “냄새를 일시적으로 없애는 데는 도움이 되긴 하지만 땀 자체를 없애지는 못한다. 향료 등을 이용해서 일시적으로 냄새를 억제할 뿐이다. 이런 탈취제를 사용하고 잘 씻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안 좋을 수 있다.” 유동오 원장 :“물론 도움은 된다. 알루미늄클로로하이드 외 성분들이 세균 증식을 줄여줘서 냄새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땀이 너무 많이 나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오히려 냄새가 뒤범벅이 돼 더 불쾌해질 수 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뭐든 과하면 해가 된다.” ;땀 냄새, 몸 냄새가 심하다면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 유동오 원장 : “일반적으로 보톡스를 이용해 땀이 많은 부위에 주사하게 된다. 이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생각보다 큰 효과를 준다. 하지만 그 효과가 6개월 정도만 유지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맞아야하는 번거로움은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땀이 나는 신경을 아예 차단해 버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 역시 효과적이지만 시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보상성 다한증이 유발될 수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장준혁 원장 : “치료는 한약 복용과 침 치료, 식이요법으로 한다. 땀 냄새와 몸 냄새의 근본원인은 과다한 땀과 지방 분비가 많은 것이므로 땀을 줄이고 지방을 분해하는 한약을 체질을 살펴서 처방하고 침과 한약주사를 함께 활용한다. 아울러 1주일에 1~2회의 절식요법으로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대사를 떨어뜨려서 과다한 땀의 발생을 억제한다.”;땀 냄새, 몸 냄새를 완화시키는 생활 수칙이라면? 장준혁 원장 :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잘못된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이 필수다. 아울러 발 냄새와 구취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신발을 여러 켤레 준비해서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좋고 식후에는 반드시 양치질을 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셔서 입을 자주 헹궈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 냄새를 예방하려면 원인을 불문하고 몸을 청 2016-07-21
- 강남구, 맞춤형 이주정책으로 취약계층 정착 도와 강남구는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지역 내 구룡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에 대한 맞춤형 이주정책을 실시하여 상반기에만 취약계층 총 25세대를 임대주택으로 옮기는 대성과를 거뒀다.; 강남구는 관내 구룡마을, 재건마을, 달터마을, 수정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 4개소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총 1339세대의 취약계층이 거주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이주대책을 세워 정비에 나섰다.먼저 개포동 567-1번지 일원 26만 6304㎡에 달하는 구룡마을은 2014년 100% 수용·사용방식을 이끌어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의 특혜 없는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또, 개포동 1266번지 3760㎡의 면적의 재건마을은 지난 2011년 원인 모를 화재에 신속한 구호와 주민들을 설득해 이중 13세대는 임대주택으로 20세대는 타 지역으로 이주토록 해 총 33세대 13개 불법 사업장을 정비했다. 나머지 63세대는 직원 현장 방문해 심층면담을 실시해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게 함으로써 거주민의 주거안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계별 정비계획을 추진해 공공 도서관을 건립하고 일부는 공원으로 조성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개포동 156번지 일대(1만 1274㎡) 공원부지에 넓게 흩어져 있는 달터마을은 총 218세대다. 구는 지난해 달터근린공원 개일 초등학교 뒤 28세대를 정비하고 거주세대를 이주시키는데 성공했으며 올 상반기 주민 면담과 설득, 임대주택을 마련하여 15세대를 이주시키고 내년 말까지는 녹지공간을 복원하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개포동 1197-1,4,1187-5, 1240-3번지 일대 2839㎡의 면적의 수정마을은 지난 2015년 8가구를 입주시키고 영동2교 주변 1개 지역을 정비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2세대 임대주택 이주와 4세대가 이주 결정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머지 38세대 거주민은 세대 맞춤형 이주정책을 꾸준히 실시해 주거 재정착을 도울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국군장병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보체험 도곡1동 주민센터(동장 고시환)는 지난 14일(목) 관내 서머힐 어린이집과 직능단체연합회 주관으로 2089부대를 위문하고 어린이 안보체험을 실시했다. 도곡1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달 25일 66주년 6.25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직능단체 회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조국수호에 매진하는 내곡동 육군부대를 찾아 전장을 장악하는 청룡부대의 위상을 느끼며 장병들의 노고를 달랬다.; 이번 위문행사는 ‘민·관·군 안보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을 위문하고, 생생한 안보현장 체험을 통해 안보의식 고취해 어린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서머힐 어린이집 원생(원장:홍정오)과 학부모,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국군장병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쓴 위문편지를 전달했으며 직능단체에서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성금 전달 그리고 어린이들이 준비한 악기 연주로 장병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군 장비를 둘러본 후 국군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고시환 도곡1동장은 “앞으로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나라사랑 교육과 체험행사를 준비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로이킴 기부홍보대사 위촉, 함께 나누는 문화 조성 강남구는 지난 15일(금), 한류스타 ‘로이킴(본명 김상우)’을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강남구는 지난 2013년 분당선 압구정 로데오역에 『나눔과 기부의 행복공간, G+스타존』을 만들어 한류스타들에게 국내외 팬들이 보내주는 화환 대신 쌀 등을 후원받아 이를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등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강남구는 시즌마다 이곳을 방문하는 국내외 팬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기부천사로 위촉되는 스타의 특성에 맞는 기부 존으로 새롭게 단장해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시즌1 ‘2PM’을 시작으로 많은 연예인 스타들이 기부문화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6 기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는 로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이름을 알렸다. 2013년 싱글앨범 ‘봄봄봄’으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며, 음원강자 공연형 아티스트로 발돋움 했다. 로이킴의 팬들은 로이킴을 위해 강남구 관내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에 어린이 도서관을 꾸미고, 양재천에 로이 숲도 만들어 지구촌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 6개월간 기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로이킴의 활동으로 기부되는 쌀 화환, 생필품, 라면 등 기부금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의료실무자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운영 강남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8까지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지에 걸맞은 국제의료관광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메디컬 영어회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4년간 총 200명이 참여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아 2012년도 ‘메디컬 영어회화’ 강좌 개설 후 지난해 메디컬 영어, 중국어 회화 과정에 이어 올해는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으로 손님을 맞았다.;지난 5일부터 34명의 의료관광 종사를 대상으로 시작한 2016년 메디컬 영어회화 과정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의료통역 전문 강사를 모시고 의료현장의 필수적인 의학용어와 핵심 구문을 강의한다.; 강좌는 현재 한국보건인력개발원에서 의료통역사 과정과 국제의료회화 강의를 하고 있는 전문 강사가 병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과 팁을 제공한다. 강의와 교재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구(區)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병원 방문에 대비하여 안내부터 간호 인력까지 다양한 의료관광 종사자를 교육에 참여시켜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으로 인한 의료분쟁을 줄여 신뢰받는 의료관광 환경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구, 주택가 불법 성매매업소 철거해 유해 주거환경 개선! 강남구는 올 상반기 동안 지역 내 불법 성매매 업소를 뿌리 뽑기 위해 학교와 주택가 주변 신·변종 성매매 영업시설물 총 41개소를 철거하고, 철거 명령에 응하지 않은 2개 업소에 대해선 이행강제금 4천2백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는 관내 불법 성매매 업소를 척결하고자 지난 2012년 7월 불법 퇴폐 근절 특별전담 T/F팀 신설하고, 지난해 2월 이를 확대 개편한 도시선진화담당관 출범 이래 최대 정비 실적이다.철거된 성매매 업소를 보면 총 41개소 중 35개소는 주택가 인근에 위치하고 나머지 6개 업소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에 있었는데, 그중 3개 업소가 초등학교와 불과 9미터 거리에 있어 충격을 주었다. 역삼동 소재 업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주택 건물 4개 층을 통째(연면적:432.68㎡)로 월세로 빌려 기업적으로 성매매 영업을 하다가 적발되어 모두 철거 조치됐다. 또한 논현동 소재 T 업소는 태국인 여성을 고용하여 손님으로 찾아온 남성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영업을 통해 유사 성행위를 하다가 적발되어 영업시설물을 모두 철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릴레이 토크 콘서트 반응 뜨거워 서초구는 지난 14일(목) 오전 10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릴레이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사춘기 어떻게 대비할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지역 내 아동 ? 청소년을 둔 학부모, 교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소아정신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인 서천석 박사가 사춘기를 맞는 아이의 심리에 대해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16년 제8차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 국제비교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청소년의 주관적 행복지수는 82점(OECD평균 100점)으로 조사 대상인 OECD 회원국 22개국 중 가장 낮았으며 2009년 조사 이후로 연속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아이들의 성장에 가장 중요한 부모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확대시키고자 지난 5월부터 매월 인지도 높은 전문가들의 릴레이식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월까지 “우리 아이 성장에 따라 챙겨야 할 정신건강문제”, “부부 그리고 가족” 등 전문가들의 릴레이 강연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무료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콘서트 관련 문의는 서초구보건소 건강관리과(02-2155-8081), 서초구 정신건강증진센터(02-529-1581)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양재 2동, ‘별별 직업체험 특강’ 서초구 양재 2동 주민센터에서는 방학을 맞이해‘여름방학 별별 직업 체험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직업은 바로 만화가. 지난 19일(화)부터 오는 28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직업체험특강은 지역 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에게 교과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이색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에 대한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높은 관심과 요구가 반영돼 모집 하루 만에 모집인원이 마감되었다. 특히 만화가라는 이색 직업을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꿈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아이들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서초 컬처클럽 창립 서초구는 지난 14일 예술의전당 내, 한 음식점에서 지역 내 거주 문화예술인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모임인 ‘서초 컬쳐클럽(SCC)’을 창립했다. 이날 창립 모임엔 ‘두 개의 작은 별’을 부른 윤형주, ‘과수원 길’의 김세환, ‘감수광’의 혜은이, ‘꿈을 먹는 젊은이’의 남궁옥분, ‘그대 모습은 장미’의 민해경, ‘비오는 날의 수채화’의 권인하,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열을 비롯하여 MC 김승현, 성악가 김성일씨 등 9명과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참석했다. 모임의 회장은 윤형주씨가, 부회장은 김세환씨가 각각 맡기로 했다. 서초 컬처클럽은 창립기념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첫 콘서트도 계획 중이다.;오는 9월 26일 서초구민회관에서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공연을 갖는다. 두 차례 열기로 한 이유는 낮 시간대엔 어르신들을 위해서이고, 저녁시간은 바쁜 직장인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다. 이 공연은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세빛섬, 예술의전당 일원 등 서초구 전역에서 열리는 ‘2016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윤형주 회장은 “이번 모임을 계기로 매년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 공연을 개최하겠다”며, “그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받은 만큼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각자의 좋은 재능을 함께 보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강남 공신이 말하는 고3 여름방학 공부법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에겐 이번 여름방학이 마지막 성적 반등을 꾀하고 부족한 과목을 보완해 실력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이에 2016학년도 수시합격생인 이주호(서울대 재료공학과1·영동고 졸) 학생과 손세호(서울대 경제학과1·서울고 졸) 학생에게 고3 여름방학 과목별 공부법에 대해 들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ee@naver.com; ▶이주호 학생 (서울대학교 재료공학과 1);국어 수능 1교시, 실전과 같은 시간대에 공부하기 국어는 첫 과목이라는 부담감과 중요성이 있기 때문에 실전에서 제일 긴장되는 과목이다. 뿐만 아니라, 잠이 다 깨고 머리가 충분히 활성화 된 상태에서 보는 다른 과목들과 달리 실전에서 조금 둔한 상태에서 보기 때문에 다른 과목들에 비해 시간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과목이다. 따라서 아침 시간이 비는 여름방학 때는 실전 시간과 동일한 시간에 맞춰서 국어 공부하는 방법을 가장 추천한다. 실제 국어 시험 시간에 맞춰서 매일 기출 6평, 9평, 수능을 반복해서 풀어보며 평가원의 출제 방향을 익혀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본인이 특별히 취약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 시간 동안 그 유형만 풀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비문학만 80분 동안 풀거나, 문법만 80분 동안 풀어보는 방법으로 공부하기 바란다. 수학 이과 수학, 어려운 21, 29, 30번 유형 익히기; 수학의 경우 가장 어려운 21,29,30번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공부 방법을 추천한다. 이과 수학에서 21, 29, 30번은 예전부터 고정적으로 기하와 벡터와 미·적분에서 출제되었기 때문에 평가원의 기출문제들만으로도 어려운 유형들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다. 따라서 21,29,30번의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고 이 문제들을 오답노트로 만들어서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게 중요하다. 오답노트에는 단순히 모범 답안만을 적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어떤 개념이 활용되었는지, 이 개념이 어떻게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지 분석하는 내용도 첨가해 깊이 이해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29,30번 문제의 경우 모범 답안만이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의 접근이 가능하므로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서 다른 방법도 오답노트에 적는 것도 중요하다. 이렇게 공부하면, 그 개념을 여러 방향으로 접근하게 되어 그 유형에서 파급된 다른 문제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영어 어려운 지문은 별도 표시해 완전정복하기 수능 영어는 EBS에서 지문과 연계되어 출제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EBS 지문 분석이 중요하다. 우선 여름방학 동안 EBS 교재를 2번 정도 풀어보면서 지문에 익숙해져야한다. 그리고 문제를 풀면서 내용이 어려워서 이해가 안 되는 지문이나, 특별히 복잡하거나 어려운 문장구조·문법·어휘가 있던 지문은 표시해 별도로 스크랩해야한다. 이 지문들에서 마음에 걸렸던 부분들은 쉽게 볼 수 있게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적어 확실하게 이해하고, 이후 반복해서 읽으면서 지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마음에 걸렸던 부분은 내용을 최대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영어의 빈칸 유형에 약한 친구들을 위해 팁을 준다면, 수능의 빈칸 문제에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주로 지문 내에서 어휘만 바뀌며 반복되고 있는 핵심적인 내용을 출제한다. 따라서 EBS 지문을 분석하면서 지문 내에 어휘만 반복되면서 같은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면, 반복되는 부분들을 눈여겨봐야 한다. 반복되는 부분들 중에서 가장 어휘가 어렵고 구조가 복잡하게 생긴 부분은 빈칸 문제로 나올 확률이 높다. 과학 탐구 수학과 마찬가지로 오답노트 활용하기 과학 탐구 과목은 정확한 개념 이해와 더불어 그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수학 영역 공부법과 마찬가지로 오답노트를 활용한 공부 방법을 추천한다. EBS 교재의 문제나 평가원의 기출 문제들을 풀어본 후 본인이 취약한 개념이 이용된 문제들을 모아 오답노트를 만든 후 각 문제별로 그 개념을 어떻게 활용하여 문제를 만들었는지 분석해야 한다. 그 후 위 분석을 통해 앞으로 그 개념의 문제를 접하게 된다면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미리 자신만의 공략법을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방법은 특히 계산이 많아 시간이 부족한 물리와 화학 과목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탐구 영역은 실제 수능 시험장에서 국어 다음으로 시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영역이다. 실제 수능은 모의고사보다 긴장을 많이 하므로 국어, 수학, 영어를 보고 나면 굉장히 지친 상태에서 탐구영역을 보게 된다. 따라서 이에 맞춰 탐구영역의 문제를 풀거나 공부를 할 때 다른 과목의 공부를 마치고 조금 지치거나 힘들다고 생각되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최대한 수능 상황과 유사한 상태를 접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세호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1)국어 평가원 기출 10번 반복해서 풀기 국어는 15개년 평가원 기출문제(6월·9월·수능)를 일단 푼다. 푼 시험지를 10번 정도 정독한다. 그러면 평가원의 문제 스타일에 익숙해질 수 있다. 특히 비문학지문의 규칙성이나 객관식 선택지를 만드는 평가원만의 패턴을 읽을 수 있다. 물론 다른 과목과 똑같이 EBS교재도 거의 완벽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번 정도 읽었으면 좋겠다. 또 EBS교재로 진행되는 학교 수업도 잘 들어야 한다. 특히 비문학 지문의 경우, 인문·사회·과학·기술·예술 중 자신이 취약한 부분은 그 내용의 평가원 출제 지문을 모아서 여러 번 계속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공부는 풀이하는 것보다 읽고 혼자서 많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국어는 그 자체가 말과 글로 이루어진 과목이므로 많이 읽는 것이 관건이다. 수학 인문계열 수학 패턴 반복에 주목해 문제 풀기 수학은 EBS교재를 하루에 한 권씩, (당시 범위였던) ‘수학Ⅰ’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번갈아 인쇄해서 학교 자습시간을 이용해서 하루에 한 번씩 풀었다. 또 평가원 문제(6·9·수능)를 계속해서 푸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인문계열 수학은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고려할 때, 이는 계속 반복해서 풀어야 한다. 저는 수학에 대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학교 방과후학교를 수강했다. 계속 수학 기출문제와 수능 특강을 푸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수학 문제의 패턴에 익숙하게 되었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 역시 생겼다. 학교에 개설된 방과후학교를 수강하여 끝까지 들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영어 수능용 영어 지문 연습 충분히 하기; 영어는 EBS교재를 (듣기교재 포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