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역사, 문화, 자연이 소통하는 산 최근 개봉한 영화 ‘은교’의 배경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인 이적요와 서지우, 은교가 처음 마주치는 이적요의 집은 서울 종로구 부암동 산속의 집이다.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아름다운 이적요의 집을 둘러싼 산의 풍광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산줄기를 따라 걸어보자. ●북악산 서울 성곽, 식물 보존 잘 돼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북악산 서울 성곽은 2006년 홍련사-숙정문-촛대바위(1.1km)로 부분 개방했으며 이어 2007년 와룡공원-숙정문-청운대-백악마루-창의문(4.3km)의 구간마저 전면 개방했다. 경복궁의 진산인 북악산은 높이 342m로 화강암이 주를 이룬 돌산이다. 산 능선을 따라 조성된 성곽 주위로 수목이 가꾸어져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소나무는 조선 개국 초부터 특별 보호 관리됐다. 조선 내 보존되어 온 소나무 숲은 일제 강점기 이후 숲이 방치 되면서 능선 주위에만 주로 남았다. 북악산은 근 40년간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덕에 식물이 잘 보존됐다. 현재 208종류의 식물이 있으며 그 중 나무는 81종이 있다. 키 큰 나무(교목류)로는 소나무, 팥배나무, 때죽나무, 산벚나무 등이 있고 키 작은 나무(관목류)는 진달래, 철쭉, 쥐똥나무, 국수나무 등이 있다. 팥배나무 군락은 숙정문 일대 서식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북악 특유의 식생이다. 팥배나무를 비롯해 새 먹이가 될 수종이 많기 때문에 새 종류도 다양하다. ●북악산 서울성곽의 역사서울성곽은 사적 제10호로 지정될 만큼 기나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1392년 개성 수창궁에서 조선왕조를 개국한 태조는 즉위한 지 한 달도 못돼 한양천도 계획을 명하고 태조 4년 경복궁, 종묘, 사직단의 건립이 완성되자 곧바로 정도전이 수립한 도성축조 계획에 따라 서울 성곽을 수축하기 시작했다. 서울성곽은 북악산(342m), 낙산(125m), 인왕산(338m)을 잇는 총길이 약 18.2km로 평지는 토성, 산지는 산성으로 돼 있다. 이 사업을 위해 태조는 1396년 1, 2월 49일 동안 전국에서 11만8천 명을 동원해 성곽의 대부분을 완공했고 가을 농한기인 8, 9월 49일 동안 다시 7만9400명을 동원해 봄철에 못다 쌓은 동대문 구역을 완공하고 4대문과 4소문을 준공했다.그 후 27년이나 지나 세종은 서울 성곽을 전면 석성으로 수축하는 대대적인 보수 확장 사업을 벌여 세종 4년 12월 겨울 농한기에 전국에서 약 32만 명의 인부와 2200명의 기술자를 동원해 완공했다. 당시 서울 인구가 약 10만 명인 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공사였고 사망자만 872명에 달했다. 1899년 서대문과 청량리 사이 전차를 부설하면서 동대문과 서대문 부근의 성곽 일부가 헐렸고 이듬해 용산과 종로 사이 전차 부설을 위해 남대문 부근을 철거했다. 일제강점기에 서대문과 혜화문이 헐리며 사실상 서울의 평지성곽은 모두 철거되어 오늘날에는 총길이 18.2km 중 10.5km만 남아 있다. ●문화유산 탐방해설프로그램 이용 편리해탐방 입장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이며 문화유산 동행해설은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북악산 서울성곽 역사탐방’으로 말바위에서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창의문에서는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북악산 서울성곽 역사탐방’은 4월~11월까지 진행되며 탐방코스는 말바위를 시작으로 숙정문-백악마루-창의문(2.2km) 까지다. 창의문에서 출발할 경우 -백악마루-숙정문-말바위(2.2km)로 집결지는 성곽계단 입구다. 별도의 사전 신청은 받지 않으며 출발시간까지 집결지에 도착한 탐방객 대상으로 동행해설을 진행한다. 이 지역은 군사보호지역으로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찾아 가는 길 :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지선(초록)버스 종로 02번 탑승해 종점(성균관대 후문)에서 하차 후 걸어서 10분이면 와룡공원에 도착할 수 있다. 와룡공원에서 서울성곽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말바위안내소다. 도움말 : 북악산 탐방운영원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받는 맛’보다 ‘주는 맛’이 최고 원주 개운동에 자리한 ‘나누리숯불갈비(대표 김만수)’에서는 점심시간에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김만수(51) 대표는 예전 단구동에서 운영하던 돈방석숯불갈비를 개업할 때부터 6년째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대표가 나누리숯불갈비로 이전 개업하면서 고정적인 봉사를 하고 싶어 생각해 낸 것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 무료 제공’이다. 하지만 어르신들이 좀처럼 쉽게 가게에 들어오지 못하자 경로당이나 복지센터에서 명단을 받아 토요일에 고정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있다. 한 달에 4회씩 진행해 온 것이 벌써 10회가 훌쩍 넘었다. “집사람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시작했는데 부부가 함께 하니 즐겁고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명륜복지관에서 10년째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밥상공동체에도 갈비를 20kg씩 가져다주고 있다. 김 대표는 한번 하던 것은 어렵더라도 계속 해야 한다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10년간 봉사활동을 하며 숯불갈비와 동고동락해온 김 대표. 유난히 부드러운 갈비 맛의 노하우는 갈비를 잴 때 아끼지 않고 과일을 넣는 것이라고. 숯불은 참숯만 쓴다고 귀띔한다. 그리고 좋은 재료를 듬뿍 사용하며 양심껏 운영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전한다.“주는 것에 복이 있어요. 주는 맛을 알아버렸죠”라며 웃는 김 대표는 “60세 안에 1층은 식당, 2층은 무료배식소, 3층은 누구든 기거할 수 있는 복지관을 짓는 것”이 꿈이라고 전한다.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오븐에 구워 바삭하고 건강한 치킨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즐기는 치킨. 하지만 기름에 튀겨내는 조리방법 때문에 트랜스지방이 염려되고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오븐에 굽는 조리방법으로 가족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소보루치킨’은 바삭하고 부드러운 속살로 벌써 입소문이 자자하다. 게다가 직거래 시스템의 투명한 유통망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어 더욱 매력적인 ‘소보루치킨’ 원주 남부점을 방문해 건강한 치킨의 맛을 느껴보았다. ● 믿을 수 있는 국내산 생닭으로 더욱 신선해소보루치킨은 녹차 먹인 국내산 신선 냉장 닭을 사용한다. 여기에 소보루치킨에서 독자 개발한 곡물가루인 KS파우더를 입혀 스팀오븐에서 220도의 고온으로 구워 낸다. 이 과정에서 기름기가 빠진 담백하고 바삭바삭한 소보루치킨이 만들어진다. 하지만 속살은 기름에 튀겨낸 일반치킨과 다를 바 없이 부드러운데다 담백하기까지 하다. 소보루치킨이 오븐에 구웠음에도 속살이 부드러운 것은 이런 조리방법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루 만에 농장에서 가맹점으로 유통되는 ‘신선한 생닭’으로 조리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HACCP 인증을 받아 더욱 믿을 수 있다. 신선한 생닭을 기름 한 방울 없이 조리하기 때문에 트랜스지방 걱정 없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웰빙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소보루치킨 원주 남부점의 배혜연 대표도 “우연히 먹어본 소보루 치킨의 바삭한 맛과 저렴한 가격에 반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라고 한다.소보루 치킨의 가격은 9900원이다. 이렇게 실속 있는 가격이 가능한 것은 테이크아웃 판매제도 덕분이다. 소스나 음료는 필요할 경우 별도로 구매하기 때문에 실속 있는 가격에 치킨을 즐길 수 있다. 치킨의 맛을 더해주는 치즈머스타드, 갈릭, 칠리, 데리 등 각기 색다른 맛의 7가지 소스가 준비되어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소보루 치킨은 기본적으로 배달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주문 가격이 1만5000원 이상이면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 배달서비스를 해준다. 그 외의 시간에는 퀵서비스를 이용한 배달만 가능하다. 대표적인 메뉴인 소보루치킨 외에도 흑미가 들어가 더욱 바삭한 빠삭소보루치킨과 파우더 없이 염지된 닭을 그대로 구워 오븐치킨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스트치킨도 있다.소보루치킨의 양념메뉴로는 ‘소보루양념치킨’, 화끈한 맛의 ‘매콤소보루치킨’, 달콤한 특제 간장소스에 버무려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리소보루치킨’ 등이 있다. 매콤달콤한 소스에 아삭한 양파가 어우러진 ‘양파닭소보루치킨’같은 스페셜양념메뉴도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 인기 만점 오븐도시락과 다양한 신선 식품‘소보루치킨 원주 남부점’은 치킨 외에도 오븐 도시락으로 인기가 높다. 진한 데리소스의 ‘마늘떡갈비 도시락’과 바삭한 ‘오븐돈까스 도시락’ 모두 기름을 사용하지 않아 먹고 난 후에도 더부룩하지 않고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 오븐에 구워 기름을 뺀 삼겹살과 파를 함께 비벼 먹는 ‘파삽겹 도시락’과 오븐에 구운 훈제오리를 부추와 함께 비벼 먹는 ‘훈제오리 바비큐 도시락’도 별미다. 몸에 좋은 파와 부추를 도시락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닭가슴살과 야채샐러드를 소스에 버무린 ‘다이어트 도시락’도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풍부해 운동하는 남성들에게도 좋은 메뉴다.소보루치킨의 특징 중 하나는 매장에서 신선한 닭과 계란, 훈제오리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는 것이다. 신선하고 우수한 제품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유통단계를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제품보증제를 시행할 정도로 자신 있는 고품질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소보루치킨 원주남부점은 강원도 유일한 매장인데다 전국매장 중 가장 넓은 내부와 깔끔하고 아늑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갓 구운 치킨을 친구나 연인, 가족과 함께 매장에서 즐길 수 있어 외식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테이크아웃인 경우 전화로 주문 후 15~20분 내 찾으러 가면 더욱 편리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문의 : 762-929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강원도교육청 블로그 ‘학구파’ 개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홍보 블로그를 개편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새단장한 도교육청 홍보 블로그 ‘학구파(http://blog.naver.com/happygwedu)’는 ‘학교의 구구절절 파란만장 이야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블로그를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과 도교육청의 정책, 양질의 사진 및 동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블로그에는 ‘강원행복더하기학교’와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등 도교육청의 주요 추진사업과 학교 내?외의 다양한 기획기사가 실릴 예정이다.또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 △평생교육정보관의 체험, △특별한 인물 소개 △진로, 직업 교육 △세계의 학교, 교육문화, 정책, 학생들의 모습 △학생, 학부모, 교사들에게 권하는 책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기획기사를 담을 계획이다.특히,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UCC와 포토에세이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의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전보다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만큼 교사와 교육 전문직, 학교홍보담당자, 소식지 편집위원, 기자단 등의 폭넓은 필진을 구성해 블로그를 꾸려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원주시 보건소, 불소용액 양치신청 기관 모집 원주시 보건소에서 불소양치 신청기관을 연중 모집한다.불소양치 신청 기관에게는 불소양치 소모품 및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필요시 구강보건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원주시에서는 보육기관 및 초·중·고교, 사회복지시설 등 200개소에서 불소양치를 실시하고 있다. 불소양치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고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 증식을 억제해 치아우식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보건소 구강보건실(737-4006)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원주시 다문화음식축제 개최 원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농협 하나로클럽 공동으로 원주시 다문화음식축제를 개최한다. 4월부터 시작해 매월 넷째주 일요일에 상설화해 개최할 예정이다. 첫 축제는 4월 29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원예하나로클럽 야외행사장에서 열린다.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 나라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판매가격은 500원 ~ 4000원 사이다. 각 나라의 농산물 및 상품도 판매한다.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은 다문화가족을 위해 쓰인다.다문화음식축제는 다문화가정과 원주시민이 함께 만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경제적 도움 및 지역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농협 하나로클럽 관계자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 합창단 창설 및 하나로클럽 문화센터 무료 교육지원 등 다양한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 765-8134(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749-8862(원주원예하나로클럽)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동우대학 문막캠퍼스 환경영향평가 실시 동우대학 문막캠퍼스 확장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가 실시된다. 동우대학 문막캠퍼스는 지난 2009년 10월 27일 원주시 문막읍 후용리 현장에서 건축공사를 착공하였고, 내년 개교 예정이다.환경영향평가서(초안)은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 원주시청(도시과), 문막읍사무소, 부론면사무소에서 공람 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된 주민설명회가 4월 27일(금) 오후 2시 동우대학 문막캠퍼스 조성부지 내 우당관(본관)에서 동우대학 주관으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청(도시과, 737-3282) 및 동우대학(639-0531)으로 문의. 원주시홈페이지(http://www.wonju.go.kr) 시정게시판 공고?고시란 참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과음의 위험 과음이란 무엇인가? 우리 사회에서는 대강 자신의 주량을 넘어선 지나친 음주를 과음이라고 부르는데, 그 주량이라는 것이 대개 그 개인이 견딜 수 있는 최대 용량을 말하므로 혼란이 많다. 서구에서는 각종 음주의 유형을 분명한 수치로 정의하는데, 그런 정도의 음주는 달리 극한음주(extreme drinking)라 정의하여 통상 한 번에 12잔 이상의 음주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저위험음주란 남성은 하루 4잔 이하, 또는 일주일에 14잔 이하, 여성은 하루에 3잔 이하, 또는 일주일 동안에 7잔 이하의 음주를 의미한다. 만약 이보다 더 많은 양을 음주한다면 이는 고위험음주 또는 과음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과음을 한다면 어떤 위험이 있는가? 가장 먼저 알코올사용 장애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저위험음주자들 중에 알코올남용이나 알코올의존으로 발전하는 경우는 단지 2%에 불과하지만, 과음하는 경우 그 위험성은 획기적으로 높아진다. 알코올사용 장애가 발전되면 거의 대부분 운전면허 박탈, 실직, 사람들과의 관계 문제 등을 함께 겪게 되어 여러 가지 부정적인 결과와 맞닥뜨리게 된다. 건강 문제는 말할 필요도 없다. 신체의 거의 모든 체계가 알코올에 의해 부정적으로 영향 받는다. 과음은 간경화와 같은 간 질환, 치매나 기억장애 같은 뇌손상, 고혈압, 부정맥 같은 심혈관질환을 일으키거나 발병에 기여한다. 특히 알코올은 두경부 암이나, 유방암 대장암 식도암 간암 등과 더 특정하게 연관된다.과음은 각종의 부상을 당할 가능성을 현저하게 높인다. 과음에 따른 결함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부상은 물론 타인이나 다른 대상에 의한 손상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음주는 치명적인 고속도로 교통사고, 자살과 추락사의 약 40%, 성폭력과 외상의 50%, 치명적인 화재사건, 익사와 살인의 약 60%의 요인을 차지한다. 임신 중 임신은 태아알코올증후군이라 불리는 장애아 출산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어느 정도의 음주가 안전한 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만약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만약 자신의 음주가 과음에 해당한다면 음주에 의한 건강의 문제와 폐해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실제로 그러한 피해를 이미 겪고 있다면 과음에 따른 후유증의 해결에만 치중하지 말고, 근본적 원인인 과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결코 혼자서 의지의 힘만으로 끊으려고 할 일이 아니다.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신정호 소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생활관 개관 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청소년 수련 시설인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내 생활관이 3년간의 사업 추진 끝에 지난해 말 준공되어 지난 19일 생활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하여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도내 기관 단체장 및 고성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관식을 가졌다.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은 1991년 제17회 세계잼버리대회를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세계잼버리대회를 비롯하여 국제규모 잼버리대회를 7회 이상 개최한 곳으로, 산, 바다, 계곡, 들 등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국내 유일 청소년수련시설이다.이번에 개관되는 생활관은 연면적 3931㎡의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에 숙소 36실, 다목적실, 세미나실, 식당, 의무실이 배치되어 있으며 총사업비는 특별교부세 15억원, 국비 20억원, 도비 25억원 등 총 60억원이 소요되었다. 생활관의 개관으로 4계절 내내 수련활동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2023년 제23회 세계잼버리 대회를 유치를 위한 기틀도 마련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
- 원예시설 현대화 지원 강원도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안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올해 85억원을 투자하여 자동화온실 및 연동하우스 등에 대한 시설 확대, 노후시설 현대화, 첨단기자재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세부 사업 내용으로는 자동화온실, 연동하우스 증?개축에 50여 억원, 양액재배, 무인방제, 관수관비, 복합환경제어, LED보광, 저장?선별시설 등 시설현대화에 25여억 원, 고추 비가림재시설 신축에12억 원 등 총 85억 원을 투자하여 생산시설의 현대화·첨단화를 통한 품질향상 및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는 농식품부 지정 원예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미지정 일반원예시설 및 고추 주산지의 비가림재배시설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강원도의 시설재배면적은 타 지역에 비해 적은 편이나, 시설원예 확충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2002년 1746ha에서 2011년 2587ha로 시설면적이 크게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고소득 작목인 파프리카, 토마토, 쌈채소, 화훼 등의 재배면적 확대로 작목 다양화를 통한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강원도의 평가다.앞으로 강원도는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여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원예시설 확충사업과 함께 기존시설에 대한 개보수 및 첨단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전국 최상위 수준의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시설원예 분야의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