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설악권 4개 시·군 통합에 대하여 민선자치 이후 지속적으로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10년 10월 1일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2011년 2월 16일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발족되었고, 100년 묵은 지방행정구역 개편의 청사진을 내놨다. 속초시 사회단체협의회에서 추진 중인 속초, 고성, 양양, 인제의 설악권 4개 시·군 통합과 삼척시의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에서의 삼척시, 동해시, 태백시와 경북 울진군까지 4개 시·군 통합, 경기도와 인접한 철원군에서 추진 중에 있는 철원군 행정구역개편추진위원회의 통합이 진행되고 있다. 본 의원은 이번 행정구역 개편이 강원도의 10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 행정구역이 분리되어 지역 경쟁력 강화를 저해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중복투자로 인해 서로가 피해보는 현상들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것은 결국 열악한 도 재정의 원인이 되고 미래의 자손들에게 짐을 떠안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자체 간 상호경쟁을 자제하고 하나로 힘을 모아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시·군 간 통합으로 정부의 지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효율적 토지 활용을 통한 기업 유치, 조화로운 교육, 경제적 환경과 문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기득권을 가진 세력을 위한 개편이 아니라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개편이 아닌 후세들을 위한, 미래를 위한 행정구역 개편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 여건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도 행정구역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김시성 의원(한나라당·속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혁신도시 원안추진에 대하여 최근 원주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혁신도시는 13개 기관 4544명이 이전하는 것으로 승인이 났으나 이번 달 착공 예정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건축면적 축소와 당초 이전 계획인원의 축소 움직임이 일자 시민들이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시민들이 걱정하는 것은 첫 번째 이전기관이 이전을 축소하거나 기피한다면 나머지 다른 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내년 6월에 착공 예정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의 경우 종전 부동산을 매각해야 이전 재원을 조달할 수 있음에도 무슨 이유인지 매각의 첫 단계인 감정평가 조차 실시하고 있지 않고 있다.이러한 사태에 대해 본 의원은 과연 현 정부의 혁신도시 사업 의지가 있는가 묻고 싶다. 혁신도시 조성을 통한 공공기관 이전이 확정된 이후 답보와 지체를 거듭하다가 이제는 축소 움직임까지 일고 있다는 것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정부의 책임과 의지 부족의 결과가 아니겠는가?본 의원은 국정부의 강력한 행정력을 통해 혁신도시 정책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련의 사태를 시급히 종식 시킬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최문순 지사와 집행부는 원주시 문제를 단순히 기초 단위의 문제가 아닌 강원도의 문제로 인식해서 강원도 차원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는데 주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구자열 의원(민주당·원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디지털방송 전환과 관련한 정부 지원 안내 2012년 12월 31일 오전 4시를 기해 모든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디지털TV 방송으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에서는 기초수급생활권자, 차상위계층,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디지털TV 방송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아날로그TV를 보유하고, 외부 공청안테나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다. 케이블, 위성방송, IPTV 등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지상파 아날로그TV 방송 종료와 관계없이 TV 방송 시청이 가능헤 정부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해당자는 디지털컨버터 1대 무료 지원, 정부가 지정한 디지털TV 구매 시 보조금 지원(10만원 보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신청하면 되고, 필요시 안테나 개보수 또는 무상 설치를 지원한다.신청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2011년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 콜센터(080-2012-012 무료)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만성 기침의 한방치료 호흡기 질환의 흔한 증상 중 아이를 힘들게 하면서 쉽게 낫지 않는 것 중 하나가 기침 증상입니다.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기관지의 면역력이 하루 중 제일 약한 때이기도 하기 때문에 기침은 밤에 더욱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기침이 낫지 않으면서 3주 이상 지속될 때 만성기침이라고 합니다.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으로는 우선 축농증에 의한 후비루를 들 수 있습니다. 보통 기침은 기관지 염증으로 인한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생기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축농증에 의한 기침은 콧속과 부비동에서 생긴 끈적한 농성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면서 인후부를 자극하고 인후부에 들러붙어 기침을 유도하게 됩니다. 보통은 아침에 일어나서 많이 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래 소리가 목에서 심하게 나면서 잘 떨어지지 않고 기침을 지속적으로 유발합니다. 후비루에 의한 기침의 근본적 원인은 비염과 축농증이라 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침과 가래를 줄이는 증상 개선약이나 민간약을 복용하는 경우 전혀 호전되지 않기 때문에 임의적으로 판단하여 치료해서는 안됩니다. 한방에서는 코점막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중점으로 하여 축농증이나 비염을 치료함으로써 치료율을 높이고 비염 체질 또한 개선되도록 합니다. 만성 기침의 흔한 원인으로 또 다른 하나가 기침이형 천식입니다. 기침만을 나타내는 천식으로 천식의 특징적 증상인 천명음이나 호흡곤란 등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로 밤이나 새벽에 발작적으로 나타나며, 가래 소리가 들리지 않는 큰 소리의 마른 기침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기침을 연속적으로 심하게 하면서 토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기침은 천식에 준해서 치료를 하게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기관지를 따뜻하게 하고 기관지의 점막을 윤택하게 하는 치료를 통해 기관지의 과민성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 천식을 치료합니다. 위의 원인 외에도 감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염증을 일으키고 쉽게 낫지 않아 기침을 오래할 수 있습니다. 감기 초기인 경우에는 한방에서는 풍수, 한수라 하여 치료하며, 조금 진행된 경우에는 열수 또는 화수라 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폐렴을 앓고 난 후에 잔기침을 조금씩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폐렴으로 인해 손상된 부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이므로 폐 및 기관지를 보강하는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해맑은 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여행’ 하는 자동차 그리는 전영근 작가 “공부가 하기 싫어 그림을 시작했다”며 웃는 전영근(41) 작가. 그는 비교적 늦은 고2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재능이란 잘해야 하는 게 아닌 자신다운 것을 찾는 것으로 생각해요”라고 말하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은 ‘여행’ 시리즈이다. 자동차 지붕 위에 담요, 수박, 여행가방, 낚싯대를 싣고는 바닷길을 달리고 꽃길을 달리는 노란 자동차를 캔버스에 그린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만을 실은 자동차를 보면 편안함과 더불어 경쾌함마저 느껴진다. 불필요한 것들을 이고지고 살아가는 현대인을 안타까워하는 작가의 생각도 엿볼 수 있다.“30대 중반에 들어서서 나다운 그림을 그린 것 같아요. 그림으로 정체성을 표현했죠. 이제 다른 사람에게 나의 향기를 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라는 전 작가는 2003년부터 개인전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청담동에서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다. “삶이 반영되고 따뜻하고 소박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전 작가의 생각이 녹아있는 그의 그림들은 서울과 강원도를 오가며 강의와 작업을 병행했던 자신의 ‘삶’에서 태어났다.“나다운 그림을 그리다 보면 좋은 그림이 저절로 그려질 것”이라고 믿는 전영근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지나치기 쉬운 소재들을 자신다운 화폭 속에서 사랑스러운 존재로 창조해내는 남다른 시선을 지닌 화가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유쾌함이 돋보이는 그의 ‘여행’을 기대해본다.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설탕공예사, 고부영 대표 원주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명성인쇄소 맞은편 2층에 ‘슈가인블룸’ 카페를 운영하는 고부영(42) 대표는 설탕공예사다. 설탕공예는 점토반죽처럼 생긴 설탕반죽으로 케이크나 꽃, 인형 장식을 만드는 제과의 고급 과정이다. 먹는 용도 외에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인테리어에 활용하기도 하는데, 설탕으로 만들어졌지만 실온에서 흘러내리거나 녹는 일은 없다. 재료 자체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고 대표가 설탕공예를 시작한 계기는 영국 유학 중 제과 학원에서 평소 관심 있던 제과와 초콜릿 공예를 배우면서다. “오드리헵번 주연인 영화 ‘사브리나’에 나오던 르꼬르동블루라는 유명 제과학원이었어요. 취미로 시작했던 제과 일이 적성에 맞아 직업이 되었지요.”손이 섬세하고 감각이 남다른 고 대표를 눈여겨 본 제과학원 교사의 추천으로 고 대표는 설탕공예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001년 설탕공예의 본고장 영국의 브룩클렌즈 대학에서 1년 과정의 설탕공예 과정을 이수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케이크의 겉이 생크림이나 초코크림으로 만들어진 것을 좋아하지만, 서양에서는 대부분 설탕공예로 마감한 케이크를 주문해요. 결혼할 때는 설탕공예로 부케를 제작해 평생 기념으로 간직하기도 하고요.” 고 대표는 ‘슈가인블룸’에서 일대일로 진행하는 설탕공예와 베이커리 강좌를 열고 있다. “설탕공예는 만드는 도구 준비가 간편해 배우는데 부담이 없어요. 친구나 가족의 특별한 날에 설탕공예로 만든 작품을 선물하면 나만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선물이 됩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수제 전문 돈가스점 ‘돈까스하우스’ 오픈 류연규 대표 겸 조리장금대리 계곡 입구에 ‘돈까스하우스(대표 류연규’)가 지난 21일 오픈했다. 코리아베이킹스쿨에서 공부하고 교통회관, 스위스그랜드 호텔 주방장 직을 거치며 요리 실력을 쌓은 류연규 대표 겸 조리장은 수제 전문 돈가스로 맛의 승부를 걸었다. 옛 추억을 되살리며 전문가의 수제 돈까스를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손색없다. 기본 수제 돈까스와 후식이 6000원이란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치즈·피자·떡볶이 돈까스, 스파게티 등 다른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넓은 홀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 단위 모임, 학부모회 모임 등 대단위 모임에도 적당하다. 문의 : 765-95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원일로 ·평원로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공사 착공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모델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구)도심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추진 중인 원일로·평원로 구간에 대한 가공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가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원주시는 지난 7월 1일 부터 원일로·평원로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를 일방통행으로 개선한데 이어, 보행환경 방해 및 도심 미관을 저해하는 전신주를 지중화하기 위해 한국전력 제천건설소와 7월 21일 지중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사 구간은 원주역에서 남부시장까지 1.65km이다. 올해 안으로 원주역에서 남부시장까지 지중화 공사를 완료하고, 원주교 오거리에서 원주역 구간(평원로)에 대하여는 내년 초 착공하여 2012년 6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마을숲 이야기 경진대회’신림면 성황림 버금상 수상 2011년 산림청 주최로 개최한 ‘제1회 마을숲 이야기 경진대회’에서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 소재 성황림이 버금상으로 선정되어 산림청장상과 부상으로 100만 원을 시상하게 되었다.이번 경진대회는 우리나라 마을숲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마을숲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복원사업 확대의 계기를 마련코자 산림청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전국 38개 이야기 마을숲이 공모에 참여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국내 최초 ‘산림치유형 통합의학 웰니스센타’ 개설 산림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산림치유형 통합의학 웰니스센터’가 국내 최초로 문을 열었다. 아주대학교병원 통합의학센터 부설 웰니스센터는 25일 횡성군 둔내 자연휴양림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아주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둔내자연휴양림, (주)알펜시아, (주)메디투어 파트너스가 함께하는 산림치유형 통합의학 웰니스센타는 이용자가 산림에서 휴양하면서 아주대학교 병원이 제공하는 전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산림휴양과 의료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시설이다.웰니스센터 내에는 진료실, 상담실, 운동실, 쑥뜸 베드방, 풍욕장, 족욕장, 히노끼SPA, 원격 화상 시스템이 있으며, 아주대병원 연계 진료는 물론 통합 의학센터에서 운영하는 명상-이완 요법, 자세교정, 운동요법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다.또 휴양림 내에 조성된 환자 맟춤형 트래킹코스 등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한식 요리 연구가인 박종숙씨가 지역에서 자연농업으로 재배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만든 건강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