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일본기업 유치 협약 체결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1일 일본 K화학공업(주) 등 일본기업 8개사와 동해시 현지생산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일본기업은 나노카본섬유제조, 특수강재, 산업기계제작을 주요업종으로 하는 제조 기업이다. 이중 K화학공업(주)는 연간 매출액이 5조 원이 넘는 상장기업으로 일본 나노카본(페놀계) 업계의 선두기업이며, D특수강(주)기업도 연간 매출액이 8조 원대에 이르는 세계적인 상장기업으로 알려졌다.강원도는 최근 잇단 일본기업 CEO의 방문과 투자 MOU 체결 등으로 동해안 일대에 일본기업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경제자유구역 예정지 내에 일본기업 전용단지 조성을 위한 기본타당성 조사용역을 마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강릉, 동해, 삼척 일원 총 15.9㎢ 규모의 면적을 개발하여 동북아 신경제권 지역(러시아, 중국 등)에서 선도적 경제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대규모 경제개발 프로젝트다. 외국기업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관세 법인세 조세 등의 각종 세제 혜택과 외국인 투자전용단지, 생활 정주 여건 지원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강원교육과학정보원, 전국교육자료전 우수 기관으로 선정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안문희)은 24일 “제42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도교육청 교원 19명이 11분야에서 입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제42회 전국교육자료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런 성과는 학교현장에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현장성 있는 작품을 출품한 결과로, 그 어느 대회보다 눈에 띄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참가자들은 9월 16일 본 심사 결과 원주 남부초등학교 권용복 교사를 포함하여 14명이 1등급을, 4명이 2등급을, 그리고 1명이 3등급으로 입상했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23일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교육자료전 우수 기관 표창패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10월 마지막주~11월 초 문화 소식 금난새 지휘, 유라시안필하모닉 원주 공연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지휘자 금난새 씨가 지휘하는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원주 공연이 10월 28일 오후 7시 30분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제2회 박경리문학제의 기념음악회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 유라시안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40번 g단조 K.550’,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태리인 서곡',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작품11' 등을 연주한다. 유명 성악가 바리톤 서정학 씨가 협연자로 참석해 김규환의 곡 '님이 오시는지'와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1막 ‘나는야 이 거리의 해결사’ 등 주옥같은 노래를 들려준다. 기념음악회는 무료 공연으로 7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일시 : 10월 28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연세대 원주캠퍼스 대강당문의: 766-5544시월의 마지막 밤 ‘가을 콘서트’하루가 다르게 가을이 깊어가는 이 때 ‘시월(詩月)의 마지막 밤, 가을 콘서트’가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박경리 문학공원 느티나무 아래에서 열린다.청소년 기타합주단의 서정적인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시낭송과 가곡, 소래국악원의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음악 콘서트가 마련된다. 또한 자연치유 명상음악가 김성문 씨의 대금, 중금, 현소 연주를 감상 할 수 있으며, 여섯줄 사랑은 ‘잊혀진 계절’,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등 계절의 정취가 녹아 있는 가을 노래를 부른다.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사랑회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 중간에는 따끈한 우리 차와 어묵 국이 제공되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군고구마와 커피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일시 : 10월 31일(월) 오후 7시 30분장소 : 박경리 문학공원문의 : 737-4766 문막도서관, 시낭송음악회 개최문막도서관(관장 이정이)은 11월 5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낭송음악회를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개최한다. 2011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는 이번 시낭송음악회는 문막도서관의 독서회 회원, 도서관 이용자, 가족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시를 낭송한다. 시낭송과 함께 오카리나, 클래식 기타, 대금 등 연주회도 마련되어 늦은 가을을 시와 음악으로 풍요롭게 물들인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중견시인인 정호승 시인을 초청하여 시인의 시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며, 시인의 친필사인 시집을 증정한다. 정호승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 ‘별들은 따뜻하다’ 등 시집과 ‘연인’, ‘항아리’, ‘모닥불’ 등 동화집이 있다. 일시 : 11월 5일(토) 오후 3시장소 : 후용공연예술센터문의 : 735-3682 2011 아름다운 동요나라 동요제‘2011 아름다운 동요나라 동요제’가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KBS 원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독창과 중창부문이며 참가비는 없다. 어린이의 순수성과 어른들의 어린 시절 향수를 느끼게 할 이번 동요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cafe.daum.net/wjartmusic 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및 전화, 팩스접수하면 된다. 접수마감은 11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예선은 11월 5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사)원주민예총 음악협회와 아름다운 동요나라추진위원회가 주최한다.문의 : 743-0812 하·나·비 작품발표회‘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나의 비상’을 뜻하는 하나비의 작품발표회가 11월 4일 오후 7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하나비는 농촌지역 아동 역량강화를 위한 연극 활동 프로그램이다. 하나비의 1년 동안의 성과를 측정하고 아동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작품발표회에는 지역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경과보고와 함께 음악연주회, ‘신별주주번’과 ‘철부지들’ 작품들이 무대에 오른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다. 문의 : 731-11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8
- 한지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는 한지해설사 양성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학도와 한지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대상으로 원주한지테마파크 세미나실에서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2시간의 교육을 받는다. 수강생에게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해설사 양성 고급과정 이수의 기회가 제공되며, 한지문화공간에서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 부여된다. 수강료는 10만 원이다.문의 : 734-47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당신은 알코올중독자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합니까? 알코올 문제가 있는 사람의 가족들은 그의 인생 역정에서 어떤 식으로든 무언가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가족들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반면에, 알코올 문제가 있는 본인은 가족들의 반응 유형을 빤히 파악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가족들이 어떤 식으로 반응하든 거기에 대한 대비가 되어 있어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가족들은 자신의 역할이 얼마나 비생산적인 결과를 불러오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다. 단지 눈앞에 벌어진 사건과 문제에 압도되어 어떻게든 이를 빨리 해결하려는 데에만 급급하다. 가족들의 역할이 미래의 음주 행동에까지 미칠 영향이라든가, 가족들의 행동에 대한 그의 감정적 영향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역할이 바람직한가? 역설적이게도 그 사람의 술 문제를 고치려 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고치려고 하면 할수록 그의 병태적 삶에 말려들어 이를 더욱 조장하고 악화시키는 데에 기여할 뿐이다. 가족은 의사가 아닐뿐더러, 그의 배우자나 부모 이전에 먼저 한 인간이다. 인간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위기에서 너무나 힘들어 하는 가족이라면, 우선 자신을 위한 일을 먼저 하여야 한다. 알코올 문제를 가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자신과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술 끊는 일은 그 사람이 알아서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 말이 자신의 처지와 마음을 몰라주는 것 같아 야속해 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그러나 가족 모임에 참여하고 어느 정도 시간이 보내 생각이 깊어지면, 이 말의 뜻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 사실 그래야만 그 사람의 회복에 도움이 된다.알코올 문제가 있는 사람을 대신하여 술과 싸워 이길 수는 없다. 외상 술값을 갚아주고, 거짓말로 직장을 지켜주고, 훌륭한 제수 준비로 집안 체면을 세워주고, 대신 돈벌어온다고 단주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뒤로 물러나 있다가, 그가 준비가 되어 도움을 요청할 때에 돕는 것이다. 회복의 관건은 공고한 가족 지지 체계다. 해결과 지지는 다르다. 안정적인 지지 구조를 잘 유지시키려면 보호자가 먼저 정서적으로 충분히 강인해야 하고 그러자면 끝까지 자신에게 초점을 맞춰야 한다. 자기를 잃고서도 남을 붙들려고 하면 함께 무너질 뿐이다. 자신도 추스르지도 못하는데 누구를 붙잡겠다는 것인가.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건축은 ‘노가다’아닌 ‘예술’ 주제>사진1>이탈리아 로마 성당의 양식으로 새롭게 짓는 원주 봉산동 성당은 지난 7월 31일 신축기공식을 마쳤다. 건축물이 독특한 만큼 시공도 까다롭다.현장 소장을 맡은 ‘풍산종합건설’의 김정현(33) 소장. 아직 앳된 얼굴이지만 건설회사에 입사한지 5년 차다. 전공한 건축학을 살려 현재 재직 중인 건축회사에 입사한 그는 “처음에는 군대에 다시 온 느낌을 받았다고 할 정도로 적응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아침 6시에 출근해서 현장 근무가 끝나면 녹초가 되곤 했고 더위와 추위에 약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것이 힘들어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도 많았다”는 그는 현장에서 책임을 져야 하는 소장을 맡고부터 능동적으로 변했다고 한다.“현장을 맡을 때마다 경험이고 공부라고 생각해요. 건축 양식이 독특한 봉산동 성당에서 일하게 되어 저에게는 행운이라고 생각해요.”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는 그의 현장 사무실과 책상을 보면 꼼꼼하고 깔끔한 주인의 성격이 느껴진다. “건축물을 보면 감독한 사람의 성격이 보여요. 평소에 일처리가 깔끔한 사람은 건축물도 반듯하고 깔끔해요”라고 한다.김정현 소장은 “보통 건축일 하는 사람을 ‘노가다’라고들 표현 하는데 그냥 막일만 해서는 절대로 건축물이 탄생될 수 없어요. 건축물은 설계, 측량, 시공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예술이라고 생각해요.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모두가 전문가들의 땀이 들어가 있죠”라며 “여기에 노련하고 숙련된 건설인력 분들의 노고가 합쳐져야 탄생될 수 있는 게 바로 건축물입니다”라고 전한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임대차 종료와 비용 상환 청구권 Q: 제가 남의 건물을 빌려서 음식점을 운영했습니다. 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건물 수리비를 지출하고 그 외 여러 비용도 지출했습니다. 이제 임대차계약이 끝난 상황인데, 그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A: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지출한 비용 상환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임차인이 지출한 비용이 필요비나 유익비에 해당하는지는 개별적으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임대차계약이 끝나면,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정산문제가 발생합니다. 임차인이 임차 건물에 비용을 지출하였다면, 그 비용을 돌려 달라는 것도 정산문제입니다.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기간이 모두 끝난 다음에 그냥 건물에서 나가야 한다면, 임차인 입장에서는 임차건물에 지출한 비용만큼 손해를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민법에는 ‘비용상환청구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비용상환청구권’은 임차인이 임차건물에 지출한 비용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 권리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비용에는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필요비이고, 다른 하나는 유익비 입니다. 필요비는 임차건물의 유지, 보수에 지출한 비용이고, 유익비는 임차건물 자체의 효용 및 가치를 증대시키는데 지출한 비용입니다. 실제 임차인이 임차건물에 지출한 비용이 필요비와 유익비에 해당하느냐를 놓고 법적 다툼이 벌어지는데, 특히, 유익비이냐를 놓고 논란이 많습니다. 그래서 유익비가 아니라고 한 몇 개의 법원 판결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를 들면, 임차건물의 벽지, 천정지, 장판지를 새로 깔고, 페인트 및 니스 칠을 하는 것은 유익비가 아니라고 하고, 임차건물의 간판을 새로 설치하는 비용도 유익비가 아니라고 합니다. 또한 임차건물에 음식점을 운영하기 위해서 보일러, 온돌방, 주방, 칸막이, 신발장을 설치하고 주방인테리어를 한 것도 유익비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임차인이 임대차계약서에 ‘임차임대차기간 끝나고 나갈 때, 지출한 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면 어떨까요. 그런 경우에도 그 약정은 유효합니다. 이 경우에는 비용상환청구를 할 수 없게 됩니다. 법무법인 아시아 최유덕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두 얼굴을 가진 성형 인터넷에 접속해 좋아하는 야구 소식을 보다 보면 종종 실시간 검색창에 시선이 간다. 특히 여자 연예인 아무개의 성형 전후 사진 공개는 보지 않고 넘어갈 수가 없다.연예인들의 성형수술 결과는 대개는 잘 된 경우가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목구비가 오밀조밀 모여 있는 작은 얼굴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이다. 적당한 지방이식으로 볼륨감 있는 얼굴, 오똑한 콧대,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보고 있으면 대개는 “나도 하고 싶어”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적당한 성형은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하고 아름다운 여배우, 혹은 여가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하지만 간혹 성형을 연속해서 하는 연예인들을 보면 안타깝기도 하다. 이마에 지방을 너무 과하게 넣어서 청나라 변발의 행색이 되었거나, 콧대를 지나치게 세워서 눈이 완전히 몰렸거나, 쌍꺼풀 재수술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절개 자국이 도드라지거나, 브이라인을 지나치게 강조하다 보니 턱이 너무 뾰족해졌거나, 입술에 이물주사를 너무 과하게 맞아 뒤집어 보인다거나 하면 안타깝다. 잘 아는 사이라면 성형전문의 입장에서 제대로 말렸을 텐데···. 그렇게 망가진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야 하는 그들의 심정은 또 어떨까?한국 여성들, 아니 전 세계의 모든 여성들에게 얼굴 콤플렉스가 하나씩은 있을 것이다. 성형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개선하고, 그래서 자신감을 찾고 삶에 대한 태도의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성형수술이 가진 긍정적인 작용 중의 하나다.하지만 “나는 성형수술로 내 얼굴을 완전히 바꿔 새 얼굴로 다시 태어 날거야”라는 헛된 희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경고하고 싶다. 성형은 신제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성형수술에 대한 부풀려진 기대감은 결코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최상의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불만족이 계속되면 필요 이상의 수술을 반복하게 된다. 지나친 성형수술로 인해 어색하게 변한 환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대부분 지나친 욕심으로 인하여 결과가 좋지 않게 되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한두 번 더 건드리면 원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자기암시를 계속 주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성형수술은 요술을 부리는 방망이가 아니다. 성형수술의 목표는 내가 그리는 얼굴로의 완벽한 변신이 아니라, 내 이목구비와 조화를 이루는 선에서 자신감을 고취시켜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있는 게 아닐까? 청담심스성형외과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교육경비의 합리적인 지원 방안 현재 지원되고 있는 교육경비는 영어학습 및 방과후 학교 운영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측면의 지원과 급식 관련 지원,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지원 등 하드웨어 측면으로 지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중에서 학교운영 관련 시설물 설치에 대한 지원은 하드웨어 측면의 지원으로서, 교육경비 예산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교육경비 지원의 합리적인 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리기에 앞서 타 지방 벽지 학교의 일화를 말씀드리고자 한다.지난 2008년 정선군 신동읍에 위치한 예미초등학교에서는 기적과도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전교생이 70여 명에 불과했던 이 학교는 지난 2008년 1월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학생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하여 11명의 학생들이 입상하였고, 지난 2009년에는 전교생의 70%에 달하는 학생이 국가공인자격취득 한자인증시험에 합격했다고 한다. 위와 같은 일들의 이면에는 영어체험학습 등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통하여 가능하였다고 한다.학교 및 관련 시설물 설치와 유지 관리의 주체는 교육청이다. 따라서 하드웨어 측면의 시설물 설치와 관리는 교육청의 몫으로 남겨두고, 원주시는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나 특기를 살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소프트웨어 측면의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깊은 고민을 해야 할 것이다.누구에게든 교육에 대한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원주시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교육경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감소와 농촌 지역 학생들의 질 높은 교육 수혜로 농촌 공동화 현상을 막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원주시의원 곽희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
- 2012 원주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원주시는 2012년도 원주시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 사업,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사업, 아동·여성보호 연대사업, 건강가족육성 사업 등을 시행하고자 하는 자로서 원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지원 총액은 5천만 원이며 선정된 단체는 각 사업별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홈페이지(www.wonju.go.kr) 및 원주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737-2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