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르치려들지 마라, 구체언어는 절로 습득된다 정상적인 언어훈련 속에서 네이티브라면 쉬운 말부터 즉, 수준에 맞는 말부터 가르치기 마련이다. 하나의 건물을 예로 들어보자. 문을 열고 들어서면 건물의 1층은 sensory words와 concrete words의 공간이다. 여기서 concrete words는 감각적인 것은 아니지만 책상, 의자, 엄마, 해, 달처럼 빤한 것들이다. 즉, 1층에 배치한 sensory words와 concrete words는 굳이 개념을 이끌어내고 설명할 필요가 없다. 그냥 가르치면 되는 보통명사를 일컫는다. 아이들은 ‘house’나 ‘cat’에 대해 아무런 고통 없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가 있다. 한편 어른들이 보기에 중요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들이나 평소에 어른들이 잘 쓰지 않는 단어라도 아이들한테는 기반이 돼야 할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wavy와 curly를 생각해보자. 엄마가 꼬맹이를 데리고 미용실에 가서 퍼머를 하면서 꼬불꼬불한 머릿결을 보여주며 ''''curly''''라고 했다면 아이는 단숨에 이해할 것이다. 심지어는 자기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꼬불거리면서 꺄륵거리고 좋아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말을 잘 한다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단순히 난해한 말만 늘어놓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들으면 입에서 영어만 튀어나오면 다 잘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다. 그러나 영어로 말하기에도 분명히 명암이 갈린다. 심지어 우리말을 하고 있어도 어떤 사람의 말은 지루해서 1분을 못 들어주지만 또 다른 누군가의 말은 즉석에서 마음을 사로잡는 마술이 발휘되기도 한다. 평상 시 아이가 그릇을 깼을 때 엄마는 서슴없이 ‘박살났잖아!’라는 말을 뱉는다. 그 상황에서 ‘어 그릇이 다 부서졌군!’ 이렇게 우아한 엄마들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말에는 상황과 감정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이 때 ‘산산이 깨진 걸 두고 박살났다고 하나보다’라는 이해가 저변에 깔린 아이에게는 깨진 것, 부서진 것, 기계가 고장 난 것, 부딪혀서 갈라진 것 등등의 위층에 박살이라는 단어를 추가한다. 그리고 파괴나 붕괴가 얹히는 식이다. 이런 식으로 어느 나라 어느 단계의 사람이든지 눈에 보이는 단어나 언어를 기반으로 그 위에 자꾸 건물의 층을 높여가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는 감각적으로 느끼는 단어나 구체적인 표현을 가르치면 스트레스를 하나도 받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순식간에 다 외워버린다. 방울토마토를 손 안에서 으깨며 ‘squash''''를 30초 만에 외우는 이치다. 결국 영어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 즉 영어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자기 세계 안에 속한 언어를 가르치라는 것이다. 아이들의 세계 밖에 있는 언어를 자꾸만 들이미는 것은 부모가 나서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으로 장거리 유도미사일을 날리는 꼴이다. 그런데도 개중에는 우리 아이가 단어를 몇 천개나 알고 문장을 줄줄 외우며 운운하는 자랑을 늘어놓는 부모들이 있다. 정말 그렇다면 이 아이는 장영주와 같은 천재거나 부모의 허영에 눌린 희생자이거나 둘 중의 하나일 것이다. 대다수 부모들이 대면해야 할 진실은 아이가 뜻도 모르는 단어를 외우면서 자기도 모르게 고통을 받는다는 사실이다. 결국에 그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자신이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할 시기가 왔을 때 ‘반항’이라는 이름으로 그간의 억압을 밀어낸다는 것이다. 아이가 어릴 적 이해할 수 없는 부당한 압력을 가했을 때는 이것이 부메랑의 복수가 되어 스프링처럼 튀어 오른다는 것이 교육계의 정설이다. 사실 우리나라 입시편중의 교육 속에서는 대학 입시에 다가갈수록 부모의 말을 잘 수렴하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일 것이다. 그럼에도 구체적이고 감각적인 언어로 1, 2층의 기저를 착실히 쌓아올린 아이들의 경우라면 처음에는 더딘 듯 보여도 가면서 바짝 공부에 몰두하지만 반대로 억압적으로 1, 2층을 쌓아올린 집은 갈수록 비뚤어져 기둥이 부러지고 기왓장이 깨지는 식이다. 부모가 아이를 무조건적 영재 만들기로 밀어붙인 집은 다 실패였다는 게 그간의 경험사례다. 비인간적인 밀어붙이기는 절대 실패인 셈이다. 어쩌면 세상에서 성공할지는 몰라도 부모가 원하는 ‘효도’라는 걸 하는 아이가 되지는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영어선생으로 봐서는 영어마저도 실패였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심지어 미워하게까지 되는 경우를 수없이 봐왔기 때문이다. * (아이스펀지 잉글리쉬) 두정캠퍼스에서는 오는 11월 11일(목) 오전 10시30분 / 12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문단열 선생님을 초청해 아이스펀지 본원 3층에서 “2011학년도 유치부 초등부 입학설명회”를 열 예정이다.문단열 원장569-059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한컷 공감 가을비 한번으로 두 배는 깊어진 가을 아침. 산에서, 바다에서, 들에서, 도시에서 세상의 모든 아침이 다시 열렸습니다. 제일 먼저 웃게 해준 일상의 마수걸이는 바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가을 잠자리! -세대 공감 ‘선녀계’가 있다는데 아시나요? 얼마나들 고우시기에 엄마들 계모임 이름이 선녀계란 말인가. “다들 선녀처럼 고우신지요.” 궁금해서 물었답니다. “그냥 목욕탕에 가는 게 낙인 할망구들끼리 하는 계야. 목욕하면 선녀고, 그래서 선녀계라고 하는 거야.” 시간은 많고 취미도 특기도 뭔지 모르겠고 노는 법도 모르겠고 그저 뜨끈한 온탕에 몸 담그고 세월 보내는 게 낙인 엄마들은요, 그래서 벌거벗고도 친구가 되는 거 같습니다. ‘남편이 뭐 하는 지, 자식이 뭐 하는 지, 사는 모습이 어떤 지, 상관없어. 벗으면 다 똑같아’ 이러시면서요. ‘바보 같은 엄마! 엄마처럼 안 살 거야’ 대낮의 동네 어귀에서 옹기종기 모여 앉아 함께 밥을 비벼 드시고, 남편 흉, 자식 흉을 보며 그저 깔깔 대던 소녀 같은 엄마들을 보고 있자면 울컥 눈물이 나곤 했죠.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여린 몸, 그 몸으로 어떻게 그 많은 자식들을 키워냈을 지…. 엄마처럼 안 살려고 했는데 어느새 자그마한 그 뒷모습 그대로 엄마를 꼭 닮아가고 있습니다. 일요일 아침, 곳곳의 목욕탕에서 엄마들은 선녀계 모임 중이시겠죠. 덩달아 뜨듯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흘려보내는 엄마의 시간들이 속없이 부럽기도 하네요.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원어민&전문가 멘토와 함께 하는 고감도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시스템 사고 기반의 소통중심 영어교육을 펼치는 이큐빅 (주)시스템 사고와교육이 원어민 멘토와 전문가 멘토가 함께 국내캠프를 진행한다. 11월 13일~14일 1박2일에 걸쳐 무주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캠프에서는 원어민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별 영어 수업, <미래사회와 나의 공부>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학 교수의 강연, 그룹 별 소통영어 사고 강화 훈련, 문제 해결력 확장 훈련, 덕유산 정상 등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비용은 19만원이며 캠프 참가자는 1주일간 원어민 멘토와 화상 영어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주최 측은 “이번 캠프가 원어민 멘토와 함께 하는 스토리 기반 롱런 토크, 영어를 잘하는 시스템 사고와 영어식 두뇌 구조를 만들어 가는 고감도 영어교육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문의전화 : 043-221-20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나사렛봉사단 지역사회 주말봉사 활발 나사렛대학교 사회봉사센터(센터장 석말숙)는 지난 16일(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나사렛대학교 잔디구장에서 나사렛대 교직원으로 이루어진 나사렛스포츠봉사팀 20여명과 아산열린성애병원 환우팀 20여명은 친선 축구대회를 벌였다. 환자들과의 축구경기를 통해 상호 교감을 형성하고 신체활동을 도와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또한 천안시 병천면 봉향 3리에서는 배추포기 심기 봉사가 이루어졌고 교직원팀 30여명은 아람농장에서 고구마 수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 단위로 참석한 이들은 고구마 수확을 돕고 체험학습도 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나사렛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소속감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4월 나사렛봉사단을 창단하고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열린성애병원 축구봉사, 야구봉사, 클린천안운동(매월 첫째 주 금요일)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사랑의 집짓기 봉사, 태풍 피해지역 복구 봉사, 밤 줍기 봉사 등 도움이 필요할 때 마다 적극적으로 인력동원에 나서고 있다.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명문가의 자녀교육 비법이 공개됩니다 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은 오는 29일 「2010년 북부권역 평생학습발표회」 행사에 자녀교육 전문가 최효찬 강사를 모시고 명사 명강의를 개최한다. 최효찬 강사는 경향신문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삼성경제연구소의 ''SERI CEO''에서 ''명문가, 위대한 탄생''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또한 ''최효찬자녀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자녀교육과 자기계발, 문화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여러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등 다수가 있다.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충남지역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강연은 2010년 북부권역 평생학습발표회와 더불어 알찬 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평생교육원 평생학습부(629-2042~8)로 문의하면 된다.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아직 국가 암 조기검진 안 받으셨나요? 보건소에서는 국가 5대암에 대한 조기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며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상위 50%는 암 검진 비용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검진 대상은 ▷ 위암의 경우 만 40세 이상 남녀(1970. 12. 31 이전 출생자) ▷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1970. 12. 31 이전 출생자) ▷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녀(1960. 12. 31 이전 출생자) ▷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고위험군 또는 과년도 일반건강검진 B형간염표면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경우(대상자명단에 표기된 자에 한함) ▷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의료급여수급자, 직장가입자)으로 지역보험 가입자는 만40세 이상 여성이다. 검사방법은 ▷ 위암은 위장조영검사 후 유소견 시 내시경 검사 또는 위내시경검사 후 유소견 시 조직검사 ▷ 유방암은 유방촬영(유방촬영검사와 숙련된 의사의 유방촉진을 권장) ▷ 대장암은 분변잠혈반응검사 후 대장이중조영검사 또는 대장내시경검사와 조직검사 ▷ 간암은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세포검사다. 이와 함께 암환자 의료비 지원도 진행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경우 모든 암환자가 지원대상이다. 폐암은 2010년 1월 건강보험료(직장 6만4000원, 지역 7만3000원 이하) 납부자 또는 2009년 1월 건강보험료(직장 6만원, 지역 7만2000원 이하) 납부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5대암(위?간?대장?유방?자궁경부암) 검진사업으로 발견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암 검진 안내문으로 무료 검진해 발견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본인부담금 10%를 낸 건강보험료 상위 50% 해당자는 지원되지 않는다. 소아암은 18세 미만에 한해 정해진 소득, 재산기준에 적합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천안시보건소 건강관리팀(521-5932 또는 521-59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공황장애의 한방치료 인간의 생명력을 한의학에서는 정기신(精氣神)으로 표현한다. 우리가 “삶”은 육체와 정신 그리고 기운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하나의 현상이다. 우리의 정기신이 조화를 이루지 못할 경우, 즉 부조화된 상태에서는 우리의 생명력 스스로 바른 조절을 위한 노력을 하게 되며 이러한 결과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불안과 공황은 우리의 생명력인 정기신이 불안정한 상태로 원인 모를 두려움과 신체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사람마다 증상의 구체적인 양상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이 육체적, 정신적, 기운의 공황을 경험하게 되나 스스로 그 원인이 되는 요인을 찾고 벗어나기가 어려워 시기적절한 도움과 치료가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의 공황은 갑자기 닥치거나 변한 사태에 놀랍고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태다. 기본증상은 심한 공포와 놀람이 호흡곤란, 빈맥, 현훈 등 여러 기관에 걸친 신체증상과 더불어 발작적으로 나타난다. 심한 신체적 탈진 상태 혹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경험하는 증상과 흡사하다 한다. 말하자면 죽음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 원전인 소문 내경 생기통천론에 나오는 구절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살려고 애쓰다 보면 긴장하게 되고 그러면 인체에 정미로운 물질이 없어지거나 활발하게 움직이지를 못하게 된다. 그런 중에 열을 받게 되면 귀가 멀어 듣지 못하고 눈이 멀어 보지 못하며 내 생기는 도시가 무너지듯 무너져 내리고 정신이 혼란함이 그치지 않는다 하였다. 위 구절이 공황장애를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다. 한의학적인 병리로 보면 공황장애는 심신불교(心腎不交 : 심기와 신기가 잘 교통하지 못하는 상태)에 해당한다. 심기가 안정되지 못한 것을 치료하기 위해서 백자인 복신 맥문동 연자육을 쓰고 신기가 허냉한 것을 돕기 위하여 부자 육계를 써주고 울기를 푸는 약으로 향부자 천궁을 넣고 기혈을 돕기 위해 인삼 당귀 등을 환자에 맞게 구성하여 처방을 한다. 중요한 것은 나의 생명력인 정기신이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이 안정이 되어야 할 것이고, 스트레스나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할 것이다. 지난 칼럼에서도 언급한바 있지만 “염담허무(恬憺虛無)”하여 마을을 편안하고 담담히 하여 비우고 없애야 할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허리질환, 날씨가 추워지면 심해질 수 있다 최근 들어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이런 증상은 추운 날씨에 바깥 활동이 줄어들고 운동도 부족해서가 아닐까 생각된다. 허리 질환 및 통증은 주로 날씨가 추워지면 심해진다. 기온이 떨어지면 허리 주위 근육과 인대가 긴장되고 굳어지므로 허리 주위의 움직임을 제한하고 이로 인한 디스크의 염증을 초래하여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면 허리 주위 근육과 인대가 이완돼 허리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여 허리에 주는 부담을 줄여 준다. 기온이 떨어지면 실내 활동을 많이 하게 된다. 이때 허리의 근육이 많이 약해지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이러한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돼 디스크의 파열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또한 기온이 떨어져 춥다고 하여 과도한 운동이나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을 반복 하다 갑자기 허리에 무리가 오는 경향이 있다. 이때는 안정을 취함으로써 허리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이때 앉는 자세보다는 서있는 자세가, 서있는 자세보다는 눕는 자세가 좋다. 기온이 떨어진 날씨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바닥에 매트를 깔고 엎드려 누운 상태를 유지한다. 둘째, 팔은 굽혀 옆구리에 붙여 준다. 셋째, 다리는 쭉 뻗은 상태를 유지하며 두 발을 붙여 준다. 넷째, 손을 머리 앞 쪽으로 뻗어서 어깨 넓이만큼 유지한다. 다섯째, 상체를 서서히 들어 올려 준다. 여섯째, 팔을 굽히지 말고 최대한 쭉 뻗어서 가슴을 위로 들어준다.일곱째, 가슴을 들어올려 7초 정도 유지하고 4~5회 반복한다. 이때 주의사항은 처음부터 너무 과도하게 허리를 뒤로 젖히는 동작은 위험함으로 바닥에서 팔꿈치가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가슴을 들어 올려야 한다. 허리에 통증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람은 두 다리를 붙이지 말고 벌려서 실시한다.오늘부터는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는 습관을 길러보자. 평소에 하는 허리 스트레칭을 열심히 반복해서 허리를 튼튼히 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아름다운 미소 ③ 지난 2회에 이어 라미네이트 치료를 살펴보자. 라미네이트 치료의 기원은 1930년대 미국 헐리우드 배우들이 배역의 특징에 따라 치아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 얇은 포셀라인 조각을 치아에 일시적으로 붙였던 것에 기원을 두고 있다. 치아의 겉면에 손톱 같이 얇은 포셀라인을 색과 모양에 맞추어 제작하여 붙이는 방법의 치료이다. 치아를 0.3~0.7mm정도를 겉면만 삭제한 후 적절한 치아의 색과 모양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서 치아에 단단하게 접착하는 방법의 치료이다. 장점으로는 심미적으로 아주 우수하다. 삭제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량으로 원하는 치아의 색상을 만들 수 있고 잇몸의 자극이 최소이다. 또한 치아나 라미네이트 자체의 변색가능성이 아주 적고 치료기간이 약 일주일 정도로 짧다. 여러 면에서 볼 때 치아가 벌어진 경우의 치료에서는 단연 첫 번의 치료 선택이 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비용적인 면이 레진 보다는 많이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정치료나 크라운 치료보다는 치료 적용범위가 좁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적인 민감도가 높아서 술자의 전문적인 경험을 필요로 한다. (라미네이트 전) (라미네이트 후) 치아 미백치료는 치아의 색을 희게 하는 술식이다. 약제 등을 이용하여 치아의 색을 희게 하는 술식으로 각자의 치아와 치조골의 형태에 맞게 제작된 개별 틀에 치아표백용 약제를 넣고 일정 시간을 적용하면 치아의 색을 원하는 수준으로 만들 수 있다. 치아의 착색이나 변색 등을 치료하는 아주 유용한 방법이다. 교정 등의 치료와 혼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은 한 명의 환자에 한 가지만 사용되기도 하지만 두세 가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기도 한다. 미에 대한 집착과 동경은 참으로 대단하다. 세상의 여러 가지의 가치 기준에 아름다움이 최고의 기준이 되기도 한다. 아이가 심부름을 잘해도 고맙다거나 착하다는 말보다 때로는 예쁘다는 말로 모든 칭찬을 대신한다. 얼굴이 예쁜 사람에게도 모두 아름답다고 한다. 조화롭고 아름다운 치아가 우리의 마음까지 아름답게 변하게 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아름다운 미소를 통해서 얼굴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마음의 아름다움까지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土종비결 아산맑은쌀 생막걸리’ 맛보러 오세요 명품 브랜드 토종비결 아산맑은쌀 생막걸리가 드디어 탄생했다. 아산맑은쌀 생막걸리는 품질을 인정받은 아산맑은쌀만을 사용하여 명품 막걸리로서의 조건을 갖추어 시를 대표하는 아산시 공동브랜드 토종비결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오게 되었다. 아산 명품막걸리 개발은 최근 막걸리 사업의 호황과 웰빙 식문화의 사회적 욕구로 우리나라 전통 주류인 막걸리를 아산시 대표 브랜드로 육성, 발전시키고자 작년 11월부터 추진되어 왔다. 관내 6개 양조업체가 함께 법인으로 통합하여 시와 함께 공동브랜드를 추진하여 왔으며 9월 포장재 디자인을 확정하고 아산맑은쌀 생막걸리가 개발 확정되었다. 시는 앞으로 명품막걸리 관광 상품화를 위하여 전문적인 유통업체에 의한 영업망을 구축하고 대형마트에 입점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을 할 예정이며 내년 4월 이순신 축제 기간에는 막걸리를 매체로 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먹거리를 개발, 관광 상품화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