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천안·아산 총 5,26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하게 걷고 환경도 돌아보고 남서울대학교가 주최하고 충남걷기연맹에서 주관하는 웰빙걷기대회가 오는 23일(토) 열린다. 이번 걷기대회는 남서울대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집결하여 인근 지역을 돌아 다시 남서울대로 도착하는 코스로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10Km와 20Km 구간을 선택할 수 있다. 천안 웰빙걷기대회는 걷기 운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가며 가족과 연인들과 함께 참여해 주위 환경을 돌아본다는 취지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시에 진행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문의 : 남서울대 580-2572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천안시 건강가정지원센터, ‘2010 가족사랑축제’ 개최 천안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기정)와 함께 오는 23일 오전 11시 천안천변 공원, 불당초등학교 운동장 등에서 ‘2010 가족사랑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기념식, 가족체험 부스 운영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으로 육군 32사단 군악대의 ‘오감만족 뮤직퍼레이드’ 연주가 있을 예정이며 기념식은 참석자 모두 함께하는 ‘2010 가족웰빙댄스’로 흥겨움을 더하게 된다. 또한 천변공원 걷기코스에서 진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가족여행’은 미리 경험해보는 생애주기별 가족테마체험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 녹색생활 실천방법,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지구자원 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가족사진 전시회도 준비돼 있다. 특히 ‘가족어울림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가족체험 부스를 운영, 온가족이 흥겨움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화목을 다지게 된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백석대,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 인가 백석문화대학(총장 고영민) 치위생학과가 2011학년도「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인가가 확정되었다. 이로써 백석문화대학은 이미 개설되어 운영 중인 유아교육과를 비롯한 총 7개 학과에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란 전문대학을 졸업한 산업체 재직 및 경력자들의 계속교육 활성화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지식?기술중심 심화교육실시의 일환으로 전문대학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인가를 받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전문대학 동일계열을 졸업하고 관련직무 분야에서 1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으면 입학할 수 있으며 전공심화과정을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백석문화대학은 전공심화과정 설립 원년인 2008년 5개 학과 개설을 시작으로 하여 올 2월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작은도서관 후원을 위한 들꽃 작은 음악회 깊은 가을밤, 그윽한 문화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나눔을 선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유량동 한정식 전문점 들꽃에서 마련되는 작은음악회가 그것. 맛있는 음식이 먼저 떠오르는 한정식 전문점 들꽃. 그곳은 매월 한 번씩 작은 공연장으로 바뀐다. 작게 더 작게 마련되는 작은음악회가 지난해 3월 시작되어 벌써 17회 진행되었다. 그리고 오는 28일 10월 정기공연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사랑의 묘약’ 갈라콘서트로 저녁 식사 후 공연 관람, 그리고 소박하고 운치 있는 와인파티까지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10월 정기공연은 작은도서관 후원을 위한 나눔음악회로 마련되었다. 공연 수익금은 천안아산내일신문과 천안 KYC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작은도서관이 활짝 열렸습니다’를 통해 지역 작은도서관에 후원된다. 오는 28일의 들꽃은 근사한 가을밤의 음악회와 따뜻한 나눔이 어우러진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 사전 준비를 위해 예약을 받고 있다. 공연문의 및 예약 : 010-8584-2160. http://cafe.daum.net/wdflowers(다음에서 들꽃작은음악회 검색)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성조숙증 가을을 노린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높아지고 말은 살이 찐다''는 자연섭리는 사람에게도 적용이 된다. 여름이 지나고 날이 선선해지면서 머리에선 식욕을 자극하는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다. 물론 추운 겨울을 지내려면 당연히 몸 속에 저장을 많이 해야 하는 본능도 작용을 하지만 무엇보다도 먹거리가 늘어난 것도 한 몫 한다.며칠 전 막내딸의 학교 체육대회에 참석을 했는데 예전에 비해 비만인 아이들이 눈에 쉽게 띄었다. 몇 년 전 소아비만 문제로 글을 쓸 겸 해서 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을 분석해본 적이 있다. 당시 뉴스에서도 11% 정도가 비만이라고 했고 그 당시엔 대략 그 정도였는데 며칠 전 운동장에서 본 아이들은 고학년이 될수록 비만이 많았다. 저학년의 경우엔 거의 발견이 되지 않았지만 초등 5, 6학년의 경우엔 20% 이상이 뚱뚱한 것으로 보였다.잘 먹는 경우엔 키도 잘 크고 몸도 건강하지만 만일 성호르몬이 분비가 된다면 상황은 다르다. 대개 여아의 경우 체중 31㎏만 되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시작이 되고 1년에서 1년 반 정도 후면 초경을 하기 때문에 체중 관리가 그만큼 중요하다. 임상 경험을 보면 성조숙증으로 방문하는 아이들이 증가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원인은 비만이다. 마른 경우에도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가 종종 있어 영양과잉이 주된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비만은 혈액에 콜레스테롤과 지질과산화물 같은 노폐물을 증가시킨다. 이런 노폐물은 성장판에 유입되는 미세한 혈관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성장판 부위의 혈관은 너무 약해서 작은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에 쉽게 손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아비만은 성장판이 빨리 닫힐 수도 있다. 성장판에 체중 부하가 가중되어 성장판 연골의 분열증식을 방해하고 또한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사춘기도 빨리 진행이 되고 성장판도 평균보다 빨리 닫힐 수도 있다. 뚱뚱한 아이들은 지금은 중간보다 조금 더 큰 편일 수 있다. 하지만 최종 키는 오히려 작아질 수도 있다. 이를 잊지 말아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인문 고전 학습이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 전형 합격의 열쇠이다 최근의 고입, 대입 전형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 전형의 비중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고교 입시와 대학 입시 모두 입학사정관 전형과 논술 전형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특히 올해 고교 입시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전형’이라는 이름의 입학사정관 전형이 실시되어 외국어고, 과학고, 자사고, 자율고 입시가 작년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고교 입시가 이처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변화함에 따라 고입 전형은 ‘자기주도 학습’, ‘독서 활동’, ‘봉사?체험활동’에 의해 당락이 크게 좌우되는 상황으로 변하였다. 대학 입시는 이미 최근 몇 년간 입학사정관 전형의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논술 전형도 우수 학생들을 변별하기 위한 방안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독서 활동은 전통적으로 인재 판별의 중요한 기준이었으며, 지금도 독서의 가치는 여전히 탁월하다. 어떤 사람이 과거에 어떤 책을 읽고 익혔는지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 주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었다. 외국어고, 과학고, 자사고, 자율고 등에서 실시하는 자기주도 학습전형 평가 항목 중에서 2권의 책을 선정하여 독후감을 쓰도록 한 것은 변별력이 없는데도 구색을 맞추기 위해 끼워 넣은 형식적인 것이 결코 아니다. 예를 들어 충남외고 2단계 심사에서 총 40점 중에서 12점을 차지하는 독서활동은 써 내기만 하면 누구나가 12점을 얻을 수 있는 그런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대입 전형 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나 면접 질문에서 어떤 책을 읽었는지에 대해 언급하는 것 역시 형식적으로 해 보는 것이 아니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으며, 나는 무엇을 얻었는지에 대해 읽기 능력과 성찰 능력을 확인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이다. 좋은 책을 선정해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며 논술 전형 제시문의 출처가 되는 책들이 중요하다. 입학사정관 전형, 논술 전형 등에 유리한 책은 따로 있다. 고등학교와 대학은 인재를 뽑고자 한다. 그 인재 상에 부합하는 책들이 있다. 그것은 바로 대학들의 논술 전형 제시문의 출처가 되는 책들이다. 물론 대학마다 사용되는 책들의 경향이 다르고 같은 학교에서도 매년 선정되는 책은 달라지지만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책의 범주가 있다. 그런 책들은 바로 사상사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고전들이다. 예를 들어 올해 우리나라에서 인문학 분야 서적으로는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 저)와 같은 책은 각 대학 논술 전형에 제시문으로 사용될만한 책이다. 정의의 문제는 오래된 주제로 플라톤의 『국가』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키케로의 『의무론』,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밀의 『자유론』, 롤스의 『정의론』 등 정의에 관련된 사상사의 중요한 고전들이 바로 읽을 가치가 있는 좋은 책들이다. 인문 고전 학습이 전략적 독서 활동의 핵심이며, 세계적 시야를 가진 글로벌 인재로 자라게 할 것이다.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자 하는 소망을 모두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영어 학습의 열풍 속에 아이들이 영어의 바다를 헤엄치고 살지만 영어만으로 글로벌 인재가 되는 것이 아니다. 넓고 깊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사고력이 글로벌 인재의 첫 번째 특징이다. 이런 사고력을 키워줄 수 있는 가장 효력 있는 책이 바로 사상사의 고전들이다. 『일리아드』, 어거스틴의 『고백론』, 아퀴나스의 『신학대전』, 칼빈의 『기독교강요』, 베이컨의 『신기관』, 데카르트의 『방법서설』,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헤겔의 『정신현상학』, 스미스의 『국부론』, 마르크스의 『자본론』, 루소의 『사회계약론』 등등 셀 수 없이 많은 사상사의 위대한 고전들이 인류의 유산으로 남아 있다. 잠깐 유행했다가 사라지는 대중 소설이나 문학 작품들은 이런 것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인문 고전 학습은 머리만 키우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며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한다. 일반 교과 공부와 달리 인문 고전 학습은 지식만 강조하지 않는다. 난 사람보다는 된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능력이 있다. 고대와 중세, 근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학문을 하는 목적은 지식과 덕을 함께 갖추어 전인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있었다. 삶의 습관을 형성하는데 큰 강조가 있었다. 이것이 바로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는 성적 외의 플러스알파의 핵심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의 형성이 바로 우리가 잃어버렸다가 최근 들어 다시 찾고자 하는 잃어버린 역사적 유산인 것이다. 인문 고전 학습은 단순한 독서 논술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다. 인문 고전 텍스트는 하나의 학습 자료일 뿐 이를 통해 과거의 기라성 같았던 한 사상으로 들어가 우리들의 사고력을 훈련하며, 그 가르침을 따라 우리의 습관과 태도에 길이 들게 만드는 품성 훈련, 리더십 훈련의 한 방식이다. 전인적 인재 계발 훈련이다. 그러면서도 입학사정관 전형과 논술 전형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2010년 아름다운 가게 이름 시상식 개최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구현정)은 564돌 한글날을 맞아 올해의 ‘아름다운 가게 이름’으로 ‘떡이랑 방아랑(떡집)’, ‘아이꿈터(어린이집)’, ‘햇살가득(사진관)’를 선정하였다. 심사 기준은 ‘고유어 사용 여부’, ‘가게 특성 반영 여부’, ‘어문 규정과 국어 어법 부합 여부’, ‘말맛’ 등이다. ‘떡이랑 방아랑’은 떡방아라는 말을 떠올려서 의미의 선명함을 가지면서도 ‘-(이)랑’을 사용해서 ‘이랑, 아랑’의 운율을 맞추어 소리의 아름다움까지 드러낸 이름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이꿈터’는 어린이집의 특성을 잘 살려서 아이의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뜻이 드러나도록 고유어 합성명사를 만들어서 완결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햇살가득’은 사진 찍기에 좋은 햇살이 가득한 날이나 장소를 떠올리는 말로 사진관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평가되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가게의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도 말맛을 살리고 있는 가게 이름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의 정서를 아름답게 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우리말글을 살려 쓰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킴으로써 우리말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해마다 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가게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이라는 현판을 제작하여 증정할 계획이다.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나만의 웰빙치즈 만들러 오세요 천안시 농업기술센터는 낙농인과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치즈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낙농가에는 치즈제조 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민에게는 치즈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치즈 만들기 체험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65명을 대상으로 11회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행사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센터 우유가공실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치즈를 길게 늘였다가 뭉치는 스트레칭 과정을 직접 참여하여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안 지역 고유의 방법으로 만들어서 더욱 신선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낙농가에서도 매주 토요일 치즈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어 가족단위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우유 먹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치즈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유섭취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상반기에도 9회에 걸쳐 ‘가정용 신선치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40명의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치즈 만들기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cacenter.go.kr)와 전화(041-521-2974)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일손이 부족한 농촌활동, “저희가 함께 합니다”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장석주)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지원을 위해 천안시 입장면 유리 마을을 방문해 배 수확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고자 수확한 상품을 직접 구입하여 인근소재 사회복지법인 익선원(아동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근로복지공단 장석주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모형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과 치료 증상전립선 비대증이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 지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성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지므로 소변 나오는 통로가 좁혀져서 배뇨시 힘이 들거나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배뇨 후에도 잔뇨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방광을 자극하여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들고 혈관이 충혈되어 배뇨시에 피가 나오기도 한다. 전립선 비대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방광과 콩팥이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심하면 요독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다. 고령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60대의 60%가, 80대의 80%가 전립선 비대증 환자이다.1)초기 :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자다가 1-2회 이상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 빈뇨 증상을 보인다. 소변을 볼 때 금방 나오지 않고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온다. 오줌줄기가 힘차지 못해 점차 가늘어지고 아랫배에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거나 중간에 끊기거나 배뇨시간이 길어진다. 소변을 참지 못하고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나오기도 한다. 회음부에 불쾌감을 느끼거나 하복부에 긴장감을 느끼고, 발기부전 조루증 등의 성기능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이런 증상은 과로, 과음, 과격한 성생활이나 차에 오래 앉아 있을 때 악화된다. 2)중기 : 이런 증상들이 2단계로 나아가면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치 않고 다시 또 소변을 보고 싶고 심하면 소변이 방울방울 떨어지거나 갑자기 소변이 한 방울도 안 나오게 된다.3)후기 : 최후에는 잔뇨량의 증가로 인해 방광의 배뇨력이 현저히 악화되어 방광이 늘어나고 방광의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역류현상이 나타나고 이 때문에 신장이 늘어나 신장에 소변이 고이게 되는 수신증이 일어나고 더 악화되면 요독증으로 신장을 못 쓰게 된다.치료전립선 비대증의 치료에는 크게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 약물치료로 가능하지만 증상과 상태에 따라 수술요법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첨단 레이저를 이용하여 요도를 압박해서 소변을 잘 나오지 못하게 하는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아주 안전하고 간편하고 빠르게 시술할 수 있다. 일명 ‘나이아가라 폭포 시술법’이란 별명이 붙은 KTP레이저는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한 레이저를 연속적으로 발사한다. 물보다 혈관에 10,000배 이상 흡수되기 때문에 수술 중 출혈이 전혀 없고 주변 조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