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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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az-Kids 추천할 만한 영어학습 사이트 Raz-Kids의 Raz는 Reading a-z를 줄인 말이다. Reading a-z는 미국에서도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는 독서교육 사이트로 Raz-Kids는 아이들이 Reading a-z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재구성한 사이트다. 미국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도 Leveled Reading 개념을 잘 살린 최상의 영어학습 사이트라 하겠다.미국에는 Leveled Reading이라는 개념을 사용해 영어학습을 돕는 사이트와 교재가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Raz-Kids는 매년 미국 교육계에서 인정되는 상을 여러 번 수상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먼저, 그 구성을 보면 Raz-Kids의 우수성을 이해하게 된다. 언어력이 계발되는 아동기, 즉 만6~12세까지 학생들이 영어능력 계발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학습내용을 27개의 레벨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이는 학습자로 하여금 언어적 계발을 위한 독서에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 뿐 아니라, 각 레벨에 있는 책들의 내용과 언어적 난이도를 그 레벨에 적합하게 재구성한 점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둘째로, 책의 길이가 충분히 짧다. 영어능력이 아직 부족한 학생에게 긴 책은 독약과 같다. 언어적으로 이해도 못하는데 길기까지 하면, 읽기도 전에 포기할 것이고, 이는 그 언어를 배우지 말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여 이해하기 쉽게 또한 짧게 만들어졌으며 또한 학습자로 하여금 책에서 다루는 내용을 통해 큰 어려움 없이 언어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재구성된 점도 칭찬할 만하다.셋째로, 소설과 비소설을 모두 다루는 1100권이 넘는 읽을거리가 그 내용면에 있어서도 매우 흥미진진하며 다양하다는 점이다. 역사, 인물, 과학, 실과, 공상, 사회, 지리, 취미, 예능 등등, 적어도 언어적으로는, 모든 분야를 다 다루고 있다고 하겠다. 이 점은 우리나라 학생들에게는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렇게 다양한 내용을 다루는 영어학습을 진행할 때만이, 중요한 어휘를 거의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실로 complete한 학습내용이다.그 외에도 Raz-Kids가 갖고 있는 장점은 많이 있다. 어디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함, 반복적인 학습이 가능한 점, 개별적 학업진행이 가능한 점 등, 이러한 모든 점도 눈여겨볼만하다. 인터넷 카페(cafe.naver.com/koamrazkids)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기 바란다. 박재현 한미교육연맹 이사장, 코암인터내셔널아카데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전국의 모든 임산부들에게 무료식사 제공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과 서판교점을 운영하는 김연수 대표는 전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무료로 식사 대접을 하고 있어 지역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제가 처음 임산부에게 무료로 식사 대접을 하자고 하니까 모든 직원들이 반대를 하더라고요. 장사도 잘 되는데, 갑자기 웬 임산부 무료식사 대접이냐는 거죠. 게다가 기간을 정해놓은 것도 아니고 가게 문 닫을 때까지 계속 하겠다니 어쩌면 당연한 반대였죠. 막상 시작해보니 수서점과 서판교점 다 합해서 하루 평균 10명가량 오십니다. 물론, 임산부 다섯 명이 함께 오신 적도 있지만요.” 태아와 임산부들에게 행복바이러스 감염시키려 시작하지만 이네들은 식사가 무료인 만큼 일부러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기도 하고 식사를 마치고 갈 때는 이곳에서 파는 다른 상품을 사가기도 했다. 한국 사람의 성정이란 게 미안해서 그냥 가지 못한다. 게다가 임산부가 혼자 식사를 하러 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반드시 동행이 있고 임산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료손님인데다 단골고객이 될 가능성도 높다. 특히 임산부들은 임신했을 때 먹은 음식을 오래도록 기억한다. 역시 오랫동안 ‘BBQ 치킨’과 ‘원할머니 보쌈’에서 마케팅 본부장으로 일했던 김 대표다운 발상이다. 그런데 김 대표는 쉰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임산부를 위한 이런 묘안을 떠올렸을까. “제가 성당을 다닙니다. 임산부 특별미사 때 제가 임산부들에게 식사권을 드린 적이 있었어요. 유기농 청국장은 엄마에게나 태아에게나 아주 좋은 음식이거든요. 당시 폭발적인 반응을 보고 이런 행사를 좀 더 확대하면 저도 뭔가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작은 힘이지만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저출산 문제에 이바지도 하고 임산부들과 태아건강에도 좋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한 일이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가 생성됐고 기간을 정해둔 것이 아니고 식당사업을 하는 동안은 계속할 것이기 때문에 지속가능하게 되었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요즘 마케팅의 대세인 ‘스토리’와 ‘지속가능’, 두 가지를 다 잡은 셈이다. 하지만 한 번 온 임산부들이 미안해서라도 다시 오지 않는 것은 아닐까. 이 점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임산부들에게 절대 부담주지 않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철저히 시켰다. 그 때문인지 미안해하면서도 여러 차례 오는 임산부들도 적지 않다. ‘무료’라는 것도 크겠지만 일단은 맛이 좋으니 자주 찾는다. 여기에 하나 더, 임산부들에게 출산예정일을 받아 그날에 맞춰 축하카드도 보낼 계획이다. ‘식당경영연구원’ 만들어 영세 식당주인들에게 도움 주고 싶어“사실 임산부들에게 밥 한 끼 무료로 대접하는 것이 그리 큰일은 아닙니다. 식당 매출에 큰 타격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저 우리의 미래인 아기를 가진 임산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니 생명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도 생겨 저나 직원들이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오시면 더욱 정성을 다 합니다. 그분들이 저희 음식을 드시고 행복해 하시면 뱃속의 아기는 물론이고 주변사람들도 행복해지니 ‘행복바이러스’가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로 퍼져나가지 않겠습니까.”단순히 식당사업을 하는 ‘식당주인’이기보다 ‘외식경영사’로 불리길 좋아하는 김 대표는 현재의 매출에 만족해서 연구하지 않으면 결국 그 사업은 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이제 장사를 시작한 지 3년이 됐습니다. 1년차에는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했고 2년차에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함으로써 대접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끔 고객의 가치를 극대화하느라 노력했습니다. 이제는 ‘청국장과 보리밥’만의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우리 식당만의 문화를 만들어 ‘느낌이 있는 식당’이 되도록 하고 싶습니다.”더불어 김 대표는 장사 노하우를 잘 알지 못해 피 같은 돈을 날리는 영세한 식당주인들을 위해 ‘식당경영연구원’을 만들어 장사가 안 되는 이유부터 진단하고 처방해 그들의 아픔을 감싸주고 싶다는 ‘착한 계획’을 갖고 있다. 그저 ‘먹고 살기’ 위한 장사에서 벗어나 ‘성공’이라는 혜택을 누리게 하고 싶은 것이 그가 꾸는 꿈이다. 몇 년 간 생각해 왔던 것을 올해는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해 내년에는 정식으로 ‘식당경영연구원’을 오픈할 예정이다.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가득 찬 그의 표정에서 큰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 ‘대한민국 모든 임산부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청국장과 보리밥’ 수서점과 서판교점. 전국의 모든 임산부들은 이곳에서 아기수첩만 제시하면 한 끼의 따뜻하고 영양 많은 식사를 무료로 대접받을 수 있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강남구 소식 - 2013년 7월 1주 강남구, 사랑의 책 해외동포 기증강남구가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 ‘사랑의 책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8만 5천여 권의 도서를 6월 27일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에 기증했다.85,217권의 도서를 모을 수 있었던 데에는 각 가정에서 읽은 후 양호하게 보관중인 도서뿐만 아니라 구립도서관, 문화재단, 도시관리공단, 우리들병원, 출판사 등 뜻있는 기관들의 도서 기증이 큰 역할을 했다.이번 행사로 모아진 도서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키르기즈 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나이지리아, 필리핀, 미국 등 한글도서가 부족한 한인문화원에 전달돼 문화적 단절의 우려가 있는 해외 동포 2·3세에게 한국의 정서를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관내 구치소(강남경찰서, 수서경찰서), 군부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도서를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서문화 소외지역에 사랑의 양서를 전달해 심신의 재활과 국내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밖에도 강남구는 독서를 통한 지식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난 3월 ‘책읽는 강남’을 선포하고 하루에 30분씩 한 달에 3권 책을 읽자는 ‘1313 독서운동’을 펼치는 등 지속적인 독서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권승원 문화체육과장은 “‘해외동포에게 보낼 책모으기’ 뿐만 아니라 구민들에게 책 읽기를 통한 행복한 삶을 선물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서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강남구의 브랜드 자산 가치는 얼마?강남구의 브랜드 자산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 국가산업경쟁력 및 브랜드가치평가 연구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518명을 대상으로 ‘강남구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를 진행해 평가한 결과, 그 가치가 무려 149조 7천억 원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강남구 소재 기업이 가지는 브랜드 프리미엄 및 그외 다양한 유·무형의 이점과 경쟁력을 데이터화하고, 이를 이용해 강남구로의 기업 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평가 방법은 ‘자치구의 유형자산을 경쟁력 요인’으로 본 수치와 ‘시민의 머릿속에 존재하는 자치구의 이미지’를 지수화한 수치를 평가하고 여기에 ‘브랜드 전략지수’를 적용하여 최종 도출하였다.평가 결과 ‘강남구 소재 기업이 얻는 브랜드 프리미엄’에서는 패션의류(18.8%), 엔터테인먼트(16.1%), IT·서비스(12.4%) 계통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실제로 청담동과 신사동,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는 패션·예술·엔터테인먼트 산업이 강남에 입점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또한, ‘서울시 자치구하면 떠오르는 구(區) 브랜드’ 조사에서는 25개 자치구 중 강남구가 35.5%로 압도적 1위로 평가되었다. 구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을 수립해 대내·외 홍보 및 기업유치 콘텐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청호 지역경제과장은 “우수한 인적자원과 인프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강남의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살풍경(Prosaic Landscape)’ 국제갤러리에서는 오는 7월 14일까지 노충현의 개인전 ‘살풍경(Prosaic Landscape)’이 열린다. 전시제목 ‘살풍경’은 작가가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탐구해왔던 주제이다. 도시 한 켠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일상적이고 한적한 풍경들과 연관된 작가 개인의 정서적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한강의 풍경을 담은 총 25점의 회화작품들이 소개된다. 전시는 계절의 변화로 인한 극적인 풍경들로 구성되는데, K1 전시장 1층 안쪽에는 밤의 풍경들이, 그리고 주 전시공간에는 한 겨울의 눈 덮인 풍경들을 선보이며, 2층에는 여름의 장마철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순간순간의 풍경과 장면이 지닌 인상과 그것이 환기시키는 기억, 감정들을 섬세하고도 예민한 회화적 시선으로 포착해내고 있다. 작품에서 나타나는 한강의 모습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은 이 공간이 폭설이나 장마와 같은 사건들과 더불어 불특정한 관념이나 기억 속의 장소로 재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관객에게 각각의 장면이 지니는 공간적 정서를 특정한 장소가 지닌 시간의 흐름과 더불어 반추하도록 만든다. 이는 구상적이고 역사적인 접근에 의한 효과라기보다는 계절의 흐름과 같은 일상의 현상을 면밀히 관찰해 온 작가의 시·지각적 기억에 기반을 둔 풍경의 질감에 대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문의: (02)735-844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연극 <나와 할아버지> 다양하고 신선한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가 연극 <나와 할아버지>로 오랜만에 관객들 앞에 신작을 선보인다.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4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2013 남산희곡페스티벌''에서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평단에 먼저 선보였던 작품이다. 당시 주목할 만한 작가의 미발표 창작 초연 희곡을 선보이는 ''이들을 주목해''라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연출을 맡은 민준호 씨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대본을 썼다. 극중 인물인 공연 대본 작가 ''준희''는 민준호 자신의 모습을 대변하는 역할로 ''나''의 미래 모습인 셈이다. 연극은 혈기왕성한 공연 대본 작가 ''준희''가 대본의 소재를 찾던 중 자신의 할아버지를 관찰하는 데서 출발한다. 전쟁 통에 헤어진 할아버지의 옛사랑을 찾는데 ''준희''가 동행하면서 자신이 상상할 수조차 없었던 할아버지의 삶을 만나게 된다.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담백하게 풀어 낼 <나와 할아버지>는 관객들에게 억지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눈물을 짜내지 않고, 누구나 한 번쯤은 겪을 수 있는 진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보여준다. 이번 작품의 ''할아버지'' 역에는 <거기>, <칠수와 만수> 등에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약 중인 진선규와 최근 KBS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잡 매니저 역으로 맹활약 했던 오용이 더블 캐스팅됐다. ''준희'' 역에는 <나쁜자석>, <트루웨스트>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홍우진과 <달을 품은 슈퍼맨> 등으로 관객과 만나 온 오의식이 캐스팅 됐다. 문의(02)744-4331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시력개선, 학습 집중력 향상에 도움 아이들이 눈이 갈수록 나빠지는 이유는 잘못된 생활습관 탓이 가장 큰 문제이다.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에 눈도 나빠지고 체형도 틀어지며 장부도 불균형해진다. 성장기에 모든 기관이 성장하는 것처럼 눈도 마찬가지로 성장을 한다. 그러나 이 기간 동안 컴퓨터나 TV, 스마트폰, 공부 등으로 눈을 쉬지 않고 많이 사용하는 습관이 눈의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눈을 피로하게 만들고 오랜 기간 동안 운동하지 않고 앉아 있어야 하는 현실 때문에 척추의 불균형도 일으킨다. 게다가 독소가 많은 인스턴트 음식과 밀가루 음식 등을 많이 섭취하여 생긴 장부의 불균형 등이 결국 안구의 불균형 성장을 만들어 시력 장애 뿐 아니라 눈의 약화를 가져와 여러 가지 질환을 초래하게 된다. 요즘 우리나라 중학생 아이들이 아침 7시부터 밤 11시~12시까지 학교와 학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이 학생들 중 안경을 낀 학생이 과반수 이상이라고하니 사회적인 문제로 비춰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럼 눈이 다시 좋아지는 것은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눈은 뇌가 사물을 보게 해주는 도구일 뿐이다. 즉 눈이 좋아지면 뇌도 좋아지고 뇌가 좋아지면 학습 능률도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다. 한방에서 말하는 눈이 좋아지기 위한 3가지 요건을 살펴보자. 첫 번째는 간이 좋아야 한다. 간이 좋아지면 피로회복이 빠르고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좋아진다. 즉, 눈 조절 능력의 기초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구조적인 부분이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눈이 들어가 있는 집, 즉 안와의 구조가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쪽 눈이 너무 작거나 커도 압박이 심하면 한쪽이 먼저 시력이 떨어지며 나머지도 따라서 빨리 떨어진다. 또한 양쪽이 다 압박이 심하면 두말 할 필요가 없다. 즉 눈을 싸고 있는 구조적인 부분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눈의 체력을 이차적으로 올려 줄 만한 바른 운동법이 필요하다. 운동을 바르게 하면 체력이 좋아지고 근육이 생기듯, 눈도 마찬가지로 바른 운동법과 사용법을 알면 체력이 올라가 시력이 좋아지는 것이다. 이 3가지를 같이 좋아지게 하기 위해 한방에서 최근 OE Therapy 치료법을 개발하여 시력을 유지 개선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미아체한의원송준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다이어트의 요요 예방법 대한민국의 여자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여자와 다이어트를 쉬는 여자'' 우스갯소리에 불과한 이 농담에서 대한민국의 다이어트 열풍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몸을 망친다. 건강만 해치는 것이 아니라 요요를 반복하거나 근육을 형성하지 않고 살을 빼게 되면 몸은 축축 늘어져서 주름이 생겨 나이는 들어 보이고 몸매도 망가져서 살을 빼더라도 몸매 드러나는 예쁜 옷을 입기는 힘들어진다. 비만이 되지 않는 것이 최선이며 지금 비만이라면 요요 없는 다이어트가 해답이다. 요요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지속적인 관리다. 지속적이라는 것은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누구나 알듯이 다이어트는 살을 뺀다는 뜻이 아니라 식이요법을 의미한다. 결국 어떻게 먹고 운동하며 생활하느냐와 같은 습관의 문제다. 다이어트. 말 그대로 먹는 것에 있어 어떤 습관을 가져야만 살을 뺄 수 있는 지 알아보자. 첫째,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둘째 그 식단은 탄수화물을 가능하면 줄이는 식단이라야 한다. 물론 지방도 줄여야 하겠지만 지방보다 더 신경 써서 줄여야 할 것은 탄수화물이다. 셋째 체중을 늘리기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여러 사람과 밥을 먹는 것이다. 실제 사람들은 혼자 먹을 때보다 둘이 먹게 되면 35% 식사량이 늘고 넷이면 75%, 7인 이상이 되면 96%를 더 먹는다고 한다. 만일 말라서 고민이라면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식사해 보라. 살찌우는 특별한 비법이 될 것이다. 살빼기 위해 늘상 혼자서 식사를 한다면 그것도 곤욕일 터. 항상 적당량을 덜어놓고 먹는 습관을 들인다면 절대 다이어트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넷째 본인은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없다. 생각을 바꿔라. 어느 정도 부종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긴 하지만 비만을 치료해 본 내 경험상 많이 먹는데 살 안찌는 체질은 있는지 몰라도 안 먹는데 살찌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 절대 그런 생각은 가지지 말라. 다양한 식생활습관 때문에 살이 찌는 것이다. 절대적으로 본인의 습관을 고치기 위해 노력하라. 영하 10도의 강추위를 물리치고 이제 곧 봄이 오리라. 여름휴가를 위해 급작스럽게 다이어트에 돌입하지 말자. 요요로 가는 지름길이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급 다이어트를 한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더 많이 걸린다는 보고서도 있다. 지금부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을 나만의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자. 꽃을심는한의원 김영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폐경기에 대비하는 생활가이드 임신과 출산의 축복도 잠시, 40~50대가 되면 피할 수 없는 폐경기가 찾아온다. 일반적으로 45~55세 시기에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조기폐경도 급증하는 추세이다. 빨라지는 폐경, 대책은 없을까? 폐경기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식생활 습관 및 운동법을 소개해본다. 도움말 대한폐경학회,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가이드 1. 조기폐경 바로 알기폐경의 평균 연령은 50세 전후이며 40세 이전인 젊은 나이에 폐경이 될 때는 조기폐경 혹은 조기난소부전이라고 한다. 폐경과 마찬가지로 생리가 없어지고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이에 따른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드물게 난소기능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으나 조기폐경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원인에 대한 검사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한폐경학회의 도움말로 조기폐경에 대한 궁금증을 들어봤다. Q1. 정상적인 폐경과 조기폐경은 무엇이 다른가요?A1. 50세 무렵 폐경을 맞는 대부분의 여성이 담담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과 달리 40세 이전에 폐경이 오는 조기폐경 여성은 충격에 휩싸이고 엄청난 정신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조기폐경으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저하되면 정상폐경 때와 동일한 현상들이 나타납니다. 간혹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고 난소기능이 돌아와 임신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자발적인 임신은 대개 불가능합니다. 조기폐경의 전조증상은 생리이상이 오기 전 안면홍조, 피로, 기분의 변화, 위축성 질염, 성교통, 빈뇨 등 에스트로겐 결핍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Q2. 조기폐경인 경우 발생하는 위험성은 어떤 것이 있나요?A2. 육체적ㆍ정신적 문제를 동반하며,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골다공증입니다. 일반적으로 뼈는 난소기능이 감소되면서부터 골밀도가 저하되기 시작해 조기폐경이 진단된 경우에는 이미 골밀도가 많이 감소돼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위험성이 매우 높은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조기폐경인 여성은 심혈관계 질환 및 이와 관련된 사망률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폐경 연령이 낮아질수록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증가하며, 40세 이전의 조기 폐경인 경우 55세 이후 폐경 된 여성과 비교할 때 50% 이상 관상동맥질환이 더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Q3. 조기폐경 치료는 어떻게 받아야 하나요?A3. 염색체 이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는 유전상담이 필요하며 Y염색체가 존재하는 경우, 후에 발생할 생식선 종양을 막기 위해 성선제거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조기폐경 환자의 치료는 정상폐경 여성과 같이 난소기능 부전으로 감소된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호르몬 요법입니다. 물론 호르몬 치료의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에 따라서 득과 실을 잘 따져 보고 사용해야 하지만, 조기폐경 환자의 경우 호르몬요법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훨씬 크기 때문에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호르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큰 이견이 없습니다. 폐경기 여성에게 권장하는 식생활 습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폐경 이후의 건강관리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대한폐경학회는 "폐경 후 문제가 되는 주요 증상 및 질환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주의사항을 덧붙였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칼슘이 많은 식품을 섭취(한국 성인 여성의 하루 칼슘 섭취량은 530mg, 권장량은 1200mg)하고 칼슘 흡수를 감소시키며 뼈세포 형성에 직접적으로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알코올은 피해야 한다. 신장과 소장에서의 칼슘 배설(인스턴트커피 3작은 술, 홍차 5잔, 콜라 1캔 섭취 시 소변으로 배설되는 칼슘량은 5mg이나 증가함)을 증가시키는 카페인은 제한하고,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높이는 비타민 D(우유, 간, 달걀노른자, 마른 표고버섯, 생선 등)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섭취한다. 폐경여성이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은 남성보다 높다.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흡연 등이 위험인자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은 가려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지방산에는 오메가-3(어패류 특히 등푸른 생선, 즉 고등어, 꽁치, 참치, 연어 등에 많이 함유)와 오메가-6가 있지만 이들 역시 지방이므로 과하지 않게 전체 칼로리의 15~25% 내에서 섭취한다. 또, 하루 10g이하로 소금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가이드2. 폐경기를 늦추는데 도움이 되는 생활 속 운동법폐경기 여성호르몬 수치가 점점 떨어지면서 우울증과 같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진다. 꾸준한 운동은 폐경기를 늦출 수 있으며 폐경기가 지난 여성들의 호르몬 수치 증가에도 도움을 준다.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은 뇌뿐만이 아니라 신장, 임파선을 통해서도 호르몬의 레벨이 조절되기 때문에 몸 전체의 순환을 위해 굳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원장이 제안하는 ''폐경기 증상에 도움 되는 운동''을 시연해봤다. 1. 목, 어깨 운동뭉친 어깨 근육 운동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 수치를 저하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다. 목을 돌리면서 하는 동작은 절대 금해야 하며 바람직한 목 운동은 앞, 뒤, 좌, 우, 사선으로 운동하는 것이 좋다. ①''앞쪽 목 운동''은 몸통을 구부리지 않고 목만 앞으로 숨을 내쉬면서 숙인 뒤, 머리의 가장 튀어나온 부분에 깍지 손을 대고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면서 앞으로 숙인다. 충분히 목을 당겨주며 3번 이상 반복한다. ②''좌우 목 운동''은 오른손을 왼쪽 머리에 올려 왼쪽 어깨가 스트레칭 되도록 숨을 내쉬며 당긴다. 이때 운동하는 방향의 반대쪽 어깨와 몸통이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며, 가벼운 물병이나 아령을 들고 팔을 유지하며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좌우 반복) 2. 가슴 운동가슴 근육은 어깨와 팔까지 연결되어 있어 깍지 낀 손을 바닥으로 밀어주고 상체는 뒤로 젖힌다. 어깨 뒤쪽 근육과 복근, 팔 안쪽 근육을 모두 사용한다. 이때 골반이 너무 뒤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다음은 천장을 밀어주는 동작이다. 팔뚝, 흉부, 복근과 골반까지 연결된 옆구리 근육이 운동되는 동작이다. 호흡과 함께 충분히 이완되도록 한다. 뒤로 깍지를 낀 뒤 목을 앞으로 내리면서 뒤쪽의 사람을 밀듯이 밀어준다. 3. 팔뚝 운동이 동작은 오십견도 예방하면서 팔이나 팔뚝라인을 함께 잡아주는 운동이다. 팔을 수평이 되도록 편 상태에서 시작한다. 손바닥과 손목을 90도로 꺾어준다. 손바닥 안으로 작은 원(안쪽, 바깥쪽 번갈아 반복)을 그리면서 팔을 돌려준다. 5회 1세트로 하루 3세트씩 한다. 4. 등 운동가슴 앞에서 손을 맞잡고 배꼽에 힘을 주고 골반을 모아주며 서로 반대 방향으로 당겨준다. 이때 숨을 들이마셨다 내쉬면서 손을 당긴다. 10회를 1세트로, 총 3세트 운동해주면 도움이 된다. 다음은 가슴 앞에서 손을 합장하고 호흡을 내쉬면서 두 손을 서로 밀어주는 동작이다. 옆구리, 골반, 겨드랑이 근육이 단단해지며 작은 동작으로 뇌하수체를 자극해 호르몬을 생성하는데 좋은 자극을 줘 호르몬 수치를 맞춰주 2013-07-08
- 한국인 표준골격 분석으로 교정의 새 장 열어… 지난 6월초 압구정 신사중학교 건너편에 개원한 ''바른웅치과''는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환자의 교정치료뿐 아니라 국내ㆍ외 교정학회에서 활발한 임상연구 및 학술 활동에 주력해온 윤대웅 대표원장이 모든 환자들을 직접 진료한다. 교정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는 치아교정 전문 ''바른웅치과''를 찾아가봤다. 치아교정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치아가 틀어져 있거나 덧니,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에는 치아 사이사이까지 양치질이 잘 되지 않아 충치나 치석이 생기기 쉬우며 잇몸건강도 나빠질 수 있다. 특히 부정교합은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소화기능에 이상이 올 수 있으며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통증이나 얼굴비대칭 등 여러 문제를 야기 시키기도 한다.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은 치아교정도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제1대 구치가 나오는 만 6세 전후에 전문의를 찾아 교정검진을 받으면, 향후 치아 상태를 미리 예측해 건강하고 바른 치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윤 대표원장은 또, 첫 교정검진 후 교정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에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교정치료 시기에 대해 "여학생은 초등학교 5ㆍ6학년, 남학생은 중학교 1ㆍ2학년 때가 가장 좋다"며 "공부에도 나이가 있듯 치아교정도 조기에 받으면 치료반응이 좋아 치료기간도 단축할 수 있고, 교정 시 통증도 적으며 여러 가지 부작용도 덜 발생한다"고 덧붙였다. 적정한 교정치료 시기를 놓친 성인들은 들쑥날쑥한 치열로 인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갖게 되거나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기도 하고, 발음이 부정확해지는 등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충치는 물론 각종 치주질환이 생겨 일상생활에 불편함도 따른다. 때문에 교정전문의에게 조기 교정검진 및 교정치료와 지속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대일 맞춤 진료환경으로 환자 만족도 높아 윤 대표원장은 다년간 전문적으로 교정치료를 담당해온 전문의이다. 서울대 치의학 대학원을 거쳐 일본교정학회, 대한교정학회, 설측교정학회, 심미치과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교정에 관한 학술 및 다양한 임상연구에 관심을 갖고 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진료방법을 모색해왔다. 그러던 중 순수 교정환자들을 위한 치과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바른웅치과를 개원한 것이다. 교정전문이 아닌 병원은 사실상 매일 진료가 이뤄지지 않는 곳도 있으며, 월급제 의사가 진료하는 곳도 많아 전문의가 자주 바뀌는 등 진료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에서다. 개원한지 한 달 남짓 됐지만 바른웅치과에는 그 이전부터 윤 대표원장에게 진료를 받았던 환자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지속적이고 연속적인 교정치료 특성에 부합하면서도 오랜 기간 동안 환자와 신뢰감을 쌓아온 덕분이다. 새로운 환자들 역시 바른웅치과의 특별한 진료환경과 서비스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카페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개인용 생수 및 음료 제공, 철저한 예약진료로 내원 시 기다릴 필요 없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 교정 분석프로그램으로 최적의 효과 기대 바른웅치과의 최대 강점은 한국인의 골격에 적합한 체계적인 교정 분석프로그램이다. 남녀 표준 골격에 근거한 교정지 위에 환자의 현 상태를 그려 넣어 둘을 비교 분석하는 것. 이에 윤 대표원장은 "교정지의 파란 선이 한국인 표준골격이며 연필로 그린 선이 현재 환자의 상태"라며 "이를 바탕으로 어느 부분에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분석해 환자에게 맞는 교정방법을 모색한다"고 설명했다. 치료 전후 모습을 시뮬레이션으로 직접 확인할 수도 있고, 일률적인 교정 장치가 아닌 환자의 상태를 고려한 맞춤 교정 장치를 활용해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일대일 개인 맞춤 소독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교정전문 치과가 아닌 경우 의료기구 부족으로 자주 사용하는 기구를 완전히 소독하지 않은 채 재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른웅치과는 한 번 사용한 기구는 철저히 멸균 소독해 사용하며 최신식 교정 전용 의자로 편의 및 진로환경의 질을 높였다. ''치아가 펴지면 인생이 펴진다''는 병원 슬로건 속에 담긴 윤 대표원장의 진료철학도 환자들과의 신뢰감 형성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도움말 바른웅치과 윤대웅 대표원장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
- 수험생 우리 아이, ‘총명탕’ 먹여 볼까?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수험생 자녀를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은 너나할 것 없이 안타깝기만 하다. 지치기 쉬운 여름이지만 수험생에게는 이때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공부했던 것들을 정리해야 되고, 기억했던 것들은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다나을 한의원 주성완 원장은 “한약은 피로회복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기능이 있다”며 “특히 총명탕은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제로 여름이 오면서 수험생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주 원장은 또 “하지만 누구에게나 똑 같이 적용되는 한약은 좋은 효과를 볼 수 없다”며 “학생의 체질과 몸의 상태에 따라 처방이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 집중력과 기억력에 도움이 되는 한방 처방, 다나을한의원 주성완 원장과 함께 Q & A로 풀어봤다. Q 수험생 엄마들로부터 ‘총명탕’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총명탕은 어떤 약인가요?A 수험생은 신경이 많이 예민해져 있기 쉽습니다. 총명탕은 동의보감 내경편에 건망증을 치료할 수 있는 처방으로 등재되어 있는 탕약입니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 등의 약재로 구성돼 있어 마음을 차분하게 해 주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지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약이란 없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체질과 몸의 상태에 맞는 한약을 먹어야 제대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Q 몸의 상태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A 한의원에 따라 몸의 상태를 알아보는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나을 한의원에서는 뇌파 진단기를 활용해 수험생의 현재 컨디션을 정확하게 측정한 후 그에 따라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총명탕의 약재를 조절합니다. 예를 들어 뇌파 진단기로 뇌를 측정하면 어떤 학생은 델타파와 세타파가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고, 또 어떤 학생은 베타파가 과활성화 된 상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잠을 잘 때 많이 활성화 되는 델타와 세타파가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학생은 눈은 뜨고 있어도 뇌는 잠을 자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학습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면 흥분상태에 활성화되는 베타파가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 있는 경우 기억력과 집중력이 저하된 상태로 공부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수험생의 뇌파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공부한 만큼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마음을 안정시키고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노력이 필요해요. Q 뇌의 상태에 따라 총명탕의 처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A 뇌의 상태를 보면 학생이 현재 어떠한 문제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총명탕의 약제를 조절하기도 하고 프로그램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뇌파 검사 결과 스트레스가 많은 학생들은 시험 불안증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이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이 오르기도 하지요. 이런 학생들은 몸을 진정시키고 뇌를 활성화시키는 총명탕을 복용하도록 합니다. 자주, 특히 시험 때만 되면 복통을 호소하고 설사를 하는 등의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 역시 범스트레스 증후군으로 볼 수 있어요. 몸의 긴장상태가 계속되면서 사소한 스트레스에도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에도 몸을 안정시키면서 흥분상태를 가라앉히는 총명탕을 복용하게 되면 예민함이 줄어들게 되고 기억력과 집중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Q 조금만 공부해도 쉽게 피로한 학생에게도 총명탕이 도움이 될까요?A 진단해 보면 이런 학생들 대부분이 자세가 좋지 않습니다. 총명탕과 함께 자세를 바르게 하는 운동법과 추나요법 등을 적용하게 되면 자세가 좋아지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체력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는 학생의 경우에는 총명탕과 함께 공진단을 복용 할 것을 권합니다.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 산수유, 당귀 등의 약제로 만든 환으로 복용이 간편하고 단시간에 체력을 개선해 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학습장애를 겪고 있는 학생의 경우, 뇌를 깨워주는 총명탕과 더불어 지속적인 뉴로피드백 훈련으로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주 원장은 마지막으로 “여름이 지나면 곧 수능이다. 식습관과 수면습관을 조절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더불어 자신에게 맞는 총명탕을 적절히 복용한다면 조금 더 실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