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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 - ‘신동일&라우베 파이프오르간 듀오콘서트’ 오는 6월 22일(토)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의 여섯 번째 파이프오르간 기획공연 ‘신동일&라우베 파이프오르간 듀오콘서트’가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 시리즈는 매우 선구적이고 독보적인 기획 공연으로, 매년 관객들에게 새로운 오르간 연주자를 소개하고 ‘악기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오르간만의 특별한 음색을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였다. 이번 듀오콘서트는 기획 이래 처음으로 국내와 해외 오르가니스트가 협연하며 한 층 더 젊고 야무진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놀라운 테크닉과 감수성으로 국내 오르간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신동일과 해외 최고의 차세대 오르가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계 클래식 스타 네이슨 라우베가 함께한다. 또한 파이프오르간 연주와 더불어 관악기과인 파이프오르간과 가장 뛰어난 조화를 이루는 브라스가 공연의 하모니를 더욱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브라스 연주에는 클래식함과 진보적인 선율을 두루 갖춘 ‘연세 브라스 콰이어’가 협연한다. 이번 공연의 레퍼토리는 17-18세기 모차르트와 바흐를 비롯해 19세기 초반의 바그너, 멘델스존, 중반의 비도르와 엘가, 후반의 뒤프레, 보네를 거쳐 20세 작곡가 햄튼에 이르기까지 그 어느 때 보다 넓은 시대를 아우른다. 특히, 모차르트의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바단조 K.594’,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 레퍼토리로 유명한 뒤카스의 ‘마법사의 제자’는 연탄(four hands)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02-399-1114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1
- 일본 초콜릿 브랜드 ‘로이즈(ROYCE)’는 1983년에 만들어진 일본 초콜릿 브랜드이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에 국내 1호점이 먼저 오픈한데 이어 올해 1월, 2호점인 로이즈 압구정점이 문을 열었다.로이즈는 전 세계의 카카오 산지에서 선별한 카카오 빈즈(cacao beans)와 세계적인 명주 등 최상급 재료만을 사용해 고품질의 초콜릿을 만든다. 생초콜릿은 북해도(홋카이도)의 품질 좋은 생크림을 사용해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생초콜릿 제품으로는 밀크초콜릿에 생크림을 듬뿍 첨가해 체리마르니에향으로 맛을 더한 ‘오레’와 카카오 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마일드카카오’, 생크림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화이트’가 있다. 각 제품 당 20조각, 1만8천원.감자칩의 짭짤한 맛에 달콤한 초콜릿 맛을 더한 ‘포테이토칩 초콜릿(190g, 1만9천원)’, 4종류의 견과류와 쿠키 크런치로 바삭하게 만든 ‘너티바 초콜릿’, 화이트 초콜릿에 드라이 후르츠 망고와 크랜베리 등 각종 과일로 맛을 낸 ‘후르츠바 초콜릿’도 인기다. 그밖에도 ‘퓨어초콜릿’, ‘초콜릿 웨하스’, ‘배턴쿠키’, ‘판초콜릿’, 벌꿀이 들어간 ‘푸라피유 쇼콜라’ 등이 전시돼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일본 외에 미국, 싱가포르, 홍콩, 태국 등 여러 나라에 매장이 있어 해외여행을 할 때 로이즈 초콜릿을 맛본 이들이 압구정 매장을 찾고 있다. 지난 화이트데이 때에는 젊은 남성 고객들이 줄을 서서 구입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구입을 하기 전 시식이 가능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고를 수 있다. 로이즈의 생초콜릿은 냉동상태로 판매되며 구입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30일간 두고 먹을 수 있다. 5~7시간 정도 보냉 유지가 되는 쿨링백 포장을 해줘 선물용으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위치 : 강남구 압구정로 162(압구정 현대백화점 정문 맞은편 베네하임시티빌딩 101, 102호)주차 : 건물 뒤편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 (02)545-52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강남주부극단 ‘유리구두’ 넘치는 끼와 열정, 솟구치는 에너지로 뭉친 주부극단이 있다. 창단 20주년을 맞는 강남 주부극단 ‘유리구두’가 바로 그들. 평범한 주부들이지만 무대에 서면 아이돌 스타 못지않은 숨은 장기를 원 없이 발산하는 끼 많은 아줌마들이다. 20년 동안이나 오매불망 무대를 동경하고 사랑한 여인들을 공연 현장에서 만났다. 강남구민회관을 뜨겁게 달군 뮤지컬 <맘마미아> 지난 5월 2일 오후 4시, 강남구민회관 무대에선 강남주부극단 ‘유리구두’ 단원들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맘마미아> 리허설이 한창이었다. 그리스의 작은 섬, 하얀색의 작은 모텔을 배경으로 무대에 선 배우들은 그 옛날의 전설이 된 아바의 노래를 부르며 연기와 춤 실력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극이 전개될수록 귀에 익은 아바의 노래를 능숙하게 소화해 내며 열연하는 라이브 무대는 꿈틀거리는 바다처럼 생동감이 일었다. 남장을 한 여배우들의 활약도 기대 이상이었다. 대부분 어디에서 많이 본 옆집 아줌마 같은 평범한 주부들인데 파워풀한 춤까지 소화해 내며 무대를 장악하는 그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 앞에선 관객들도 박수갈채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보다 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극단 단원들이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인 <맘마미아>에 도전하고 무대에 올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반은 성공한 것이 아니겠는가. 무대에 서고 싶은 끼 많은 아줌마들 ‘유리구두’는 강남에서 태동했다. 1993년 나산문화연극교실에서 출발해 ‘현대주부극단’으로 활동해오다 지난 2005년 ‘유리구두’로 이름을 바꾼 후 20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강남구청의 후원을 받아 강남구민회관에서 주로 공연을 해온 ‘유리구두’는 2001년 제5회 전국주부연극제에서 세미뮤지컬 ‘배비장전’으로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03년 공연한 뮤지컬 ‘넌센스’는 강남구민회관 아마추어 부문 최다 관객동원을 기록했으며 2005년 문화재단 주최 ‘제1회 서울시민예술제’에서는 뮤지컬 ‘가스펠’이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해 한 작품씩 무대에 올리고 있는 ‘유리구두’는 30대에서 60대까지 개성이 강하고 끼가 넘치며 어릴 적 무대에 서고 싶은 꿈을 가진 20명의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 강남 주부들이 50퍼센트, 그 외 일산, 분당, 구리, 광주 등 다른 지역 주부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20년간 매회 무대 오른 손영실 회장 ‘유리구두’ 창립멤버이자 극단 회장을 맡고 있는 손영실씨(60세)는 “정극과 달리 춤과 노래, 연기 삼박자를 맞춰야 하는 뮤지컬을 소화해 내기 위해 단원들이 지난겨울부터 5개월 간 연습에 매진해 왔다”며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무대를 지켜왔듯이 앞으로도 좋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라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손 씨는 지금까지 20년 동안 26회 공연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연한 ‘유리구두’의 산증인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손씨는 2009년에 공연했던 ‘거위의 꿈’을 꼽았다. 집에만 있던 아줌마들이 연극을 하면서 제2의 인생을 찾는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바로 단원 자신들의 이야기로 단원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에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단원들에게 큰 위로가 됐던 작품이다. 윤수진 씨(41세)는 이번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주인공인 소피 역을 맡았다. 40대란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동안인 윤 씨는 “제 속에 끼가 있었는데 그동안 감추고 살았다. 생애 처음으로 맡은 주인공 역이라 부담감도 컸지만 단원들이 믿어주고 두 아이가 응원해 줘서 힘을 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친정식구들이나 남편이 ‘주부가 얌전히 살림만 하지’라며 연극 활동을 탐탁지 않게 여겼는데 이번 공연이 끝나자 사진을 찍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을 보고 속마음은 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가 무서워 꿈도 못 꿨던 배우의 꿈 정영 씨(55세)는 “춤추고 노래하는 걸 좋아했는데 더 나이 들기 전에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었다”며 “공연 내내 너무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평생을 과학교사로 살아온 신덕희 씨(60세) 역시 “어렸을 때 아버지가 엄해서 하고 싶은 것을 할 용기가 없었다”며 “이제는 나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한다. 특히 젊은 사람과 같이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힘이 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유리구두’ 단원들은 모두 주부이다. 엄마 역할, 며느리 역할, 아내 역할까지 어떤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기에 오늘도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고 한다. 고된 연습으로 밤에는 끙끙 앓다가도 연습시간에는 열일을 제쳐 두고 나온다며 집에서 연습실까지 왕복 3~4시간 거리도 마다하지 않고 매일 출근한 단원도 있었다. 이번 뮤지컬에서 가장 버거웠던 안무는 500번 이상을 연습하며 몸에 배일 정도로 연습한 덕분에 템포가 빠른 춤도 소화해 낼 수 있었다고 웃음 짓는 단원들, 배우의 꿈을 향해 자신들을 단련시키는 데 주저함이 없는 그들을 보며 인생은 꿈꾸는 자의 몫이란 걸 다시 한 번 실감한다. 현재 유리구두(cafe.daum.net/kangnamtheatre)에선 신입단원을 모집중이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학생의 수준과 성향에 따른 맞춤식수업으로 소통한다 수학과목의 경우 강의식 수업을 위주로 하다보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생기게 마련이다. 이렇게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생겨서 수학성적이 떨어지지 않도록 부족한 부분을 메워나가는 것이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절실하다. 물론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도 본인에게 필요한 부분만 골라서 맞춤식으로 수업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 이런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서 고1에서 고3까지 맞춤식으로 가르쳐 주고 있다는 대치동의 고등수학 전문 대맥학원을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사, 학부모, 학생간 소통으로 수업의 질 높여대맥학원은 강사와 학생간의 소통은 물론 강사와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이런 소통을 위해 학생들이 학원에 처음 등록을 하면 상담을 통해 학생의 수준과 성향을 파악해 담당강사를 정하고 정해진 시기에 반드시 상담을 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 상담을 위해 담당강사는 수업 전에 수업계획표를 보내고 수업 후에는 학생학습일지를 작성한다. 이렇게 작성한 학생수업일지를 8회 단위로 단원 테스트한 내용을 첨부해서 학부모에게 꼬박 꼬박 보내 소통하고 있다. 강사들 스스로도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열심이다. 시간이 나는 대로 강사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다양한 문제풀이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학생들과의 수업은 일대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 반당 정원은 4명~6명으로 신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강도 높은 맞춤식 수업이 끝난 후에 학생들은 자기주도 학습실에서 조교의 관리 아래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고1 과정은 고교 수학의 기반, 기초 다져 내신과 수능 대비이곳의 수업은 학생에 맞춘 개별수업이라서 학교별로 내신을 대비하는데도 유리하다고 한다. 내신대비를 위해 고 1의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심화교재와 시중교재들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선별해 오답문제 위주로 부족한 것을 보충해주고 있다. 중위권 학생에게는 학원에서 만든 자체교제를 이용해서 가르친다. 이때 반드시 전체가 아닌 단원 별로 이해하는 수업이 되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하위권 학생이 내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개념을 철저히 알아야 해서 수학교과서의 익힘책 분석 등 교과서 위주로 반복학습을 해주고 있다. “고 1 학생의 경우 중학교 공부에서 부족한 부분이 심하게 느껴지는 학생이 간혹 있다. 이들은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교과내용은 이해한다고 해도 연산이나 분배법칙 같은 기초적인 부분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고교 연산의 기본이 되는 ''9가''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 필수연산을 복습시키고 있다. 고 1의 경우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 하더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다시 수학을 시작하기 가장 빠른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며 고1 담당 김지영 강사는 덧붙였다. 고 2의 경우 수능과 연계해 사고할 수 있는 힘 길러야 고2의 경우는 내신을 중시하면서도 수능에 대한 비중을 늘려 수업을 하고 있다. 일찌감치 수능과 연계해서 사고할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하기 때문이다. 고 2 학생들의 경우 수I 과목을 처음 접하면서부터 공통수학을 잘 다져놓지 않았다면 이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공통수학과 수I 과목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고 2 학생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새로운 단원의 문제를 풀면서 부족한 부분은 필요한 것만 발췌해 반복훈련을 통해 스스로 터득하도록 해주고 있다. 고 2 학생들을 담당하는 김인호 강사는 “학생에 맞게 문제를 적절히 구성해서 강한 단원은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수학을 못했던 학생들도 하다보면 성적이 오른다. 고 2의 경우 자신감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자기만의 노트풀이를 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알려줬다.대맥의 강사들은 학생들이 제대로 알기만 하면 수학의 진도는 금방 나갈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고3이라고 할지라도 맞춤식으로 오답분석을 통한 반복학습을 하며 빈틈을 메워가면서 기반을 확실히 다져줘야 한다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최상의 고품격 서비스 이제는 아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질 만큼 대중화되었다. 그만큼 산후조리원이 이곳저곳 생겨나고, 연예인 누가 얼마짜리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는 뉴스는 금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곤 한다. 하지만 시설만 화려한 곳을 찾다가 산모와 신생아에게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시기가 자칫 후회스러운 시간으로 기억된다는 사람도 많다. 그렇다면 많은 산후조리원 중 어떤 기준으로 어떤 곳을 골라야 할까? 전문가가 꼼꼼하게 관리하고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르앙 산후 조리원을 찾아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호텔식 서비스와 전담 간호 서비스오는 6월 서래마을에 새롭게 문을 여는 메르앙 산후조리원은 무엇보다 주변 경관부터 다르다. 여타 다른 산후조리원이 사무실 밀집 지역이나 상업시설 가운데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아늑함을 주지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이곳 메르앙 산후조리원은 몽마르뜨 공원과 서리풀 공원 가까이에 위치해 신체적 변화와 호르몬 변화를 겪는 산모들에게 안정감과 아늑함을 줄 수 있다. 또 한 층에 8개의 객실만 두고 두 개 층으로 되어 있어 총 16명의 산모가 입실할 수 있으며 각 층마다 신생아실을 따로 두었다. 객실은 모두 VIP룸으로 주변 경관이 충분히 보일 수 있도록 전면 창을 설치해 밝고 환한 방을 만들었다. 각 객실에 개인 화장실과 욕실, 좌욕기 등이 마련되어 있고 무엇보다 방음처리를 확실하게 해 소음이나 타인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건축자재와 마감재 역시 친환경 제품을 사용했다. 호텔식 객실과 고급스러운 시설 못지않게 특화된 서비스는 바로 전담 간호사제도. 산모 3명당 1명의 전담 간호사를 두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리하고 있어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산모의 심신안정을 위한 스파 공간, 북 카페 공간도 눈에 띤다. 또 먹을거리 역시 꼼꼼하게 관리해 매일 아침 하루 분량의 싱싱한 식재료를 배달받아 유기농 식단이 제공되고 아빠 맞춤서비스로 아빠와 산모가 함께 지낼 수 있으며 아빠 식단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철통같은 신생아 감염 관리산후조리원에서 아이들이 단체로 감염되었다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을 위한 시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신생아 감염관리. 메르앙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관리는 꼼꼼하기보다 깐깐하다는 표현이 더 적합하다. 신생아실 간호사와 조무사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은 기본이고 신생아를 만지기 전에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다. 또, 한국감염관리본부와 협력해서 한 달에 한번 원 전체 소독과 일주일에 1회씩 ‘K-Patrol’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신생아실과 산모 객실 내의 세균을 무작위로 채집, 배양해서 어떤 세균이 있고 이에 대해 어떤 감염관리를 해야 하는 지도 체크한다. 산후조리원에 입실할 때 신생아들이 바로 신생아실로 가는 것이 아니라 병원에서 퇴원했을 때 몸에 묻혀 올 수 있는 여러 균들이 있기 때문에 격리실에서 하루 정도 아이의 건강상태 등을 체크하고 나서 아이들이 모여 있는 신생아실로 가도록 하는 등 철저한 신생아 감염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산후조리전문가 마인드 갖춰“산후조리원은 장사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새 생명과 엄마가 된 사람들을 보살피는 일이기 때문에 단순히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산후조리원은 안락한 시설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시설을 운영하는 사람의 마음가짐이 성실과 책임감, 아울러 따뜻함으로 무장되어야만 합니다.” 메르앙의 원장은 산후조리원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곳 원장은 오랫동안 산부인과와 신생아실에서 20년 이상 간호사로 일하면서 많은 임상 경력과 또 산후조리원을 직접 운영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이다. 또 메르앙에서 함께 근무하는 간호사들 역시 전문성과 전문가 마인드를 검토해 엄격하게 선발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메르앙의 산후전문가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캥거루 케어’ 프로그램.캥거루 케어는 원래 미숙아나 조산아를 대상으로 모아애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신생아 케어법이지만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는 아이들에게도 꽤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엄마가 상의를 탈의한 채로 아이를 가슴에 밀착시켜 안은 다음 몸을 가볍게 쓰다듬고 엄마의 심장소리를 들려주는 방법으로 이를 통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또 면역력도 증강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1:1 모유수유 교육과 오케타니 마사지, 산후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한 웃음치료와 음악치료, 24시간 전문 간호사의 산욕기 산모 케어 시스템 등 산후전문가가 운영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6월초 오픈 예정으로 오픈 기념행사로 선착순 50명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고품격의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인터뷰 - EP Mentors의 Charles B. Han 원장 양재동에 있던 잉글리쉬프로어학원이 역삼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EP Mentors’로 새롭게 출발한다. EP Mentors는 지난 3월 1차 ‘미국 명문대 진학 설명회’에 이어 4월 2차 설명회를 열고 미국 명문대 및 의치대 진학을 위한 EP Mentors Program과 Summer Program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EP Mentors는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미국 의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이끌어준다. 미국 치과대학원 출신의 Charles B. Han 원장으로부터 미국 의치대 진학의 길에 대해 들어보았다. Q. 미국 의치대 진학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점은지난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과의 상담에서 미국 치의과대학원 입학에 대한 정보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학부모들은 미국 의대나 치과대학원에 다녀본 적도 없는 이들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미국 의치대에 진학하기가 아주 어렵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 인터넷에 떠도는 근거 없는 정보를 그대로 믿고 치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아예 접은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인터넷에는 미국 의치대에 진학할 확률이 1%도 안 된다는 글도 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정확한 정보도 없이 막연히 미국 의치대에 진학하기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 어렵다고만 여기는 것이 안타까웠다. Q. 미국 의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을 해준다면미국 의치대에 진학하는 것은 국내 의치대 진학 과정과 비교해볼 때 오히려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다. 물론, 미국 의치대에 누구나 쉽게 합격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미국 치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전략적으로 준비만 한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영주권이 없는 학생들도 미국 의사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도 많다. 지난 10여 년 동안 잉글리쉬프로어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그들 중 다수의 학생들이 미국 전역에서 치의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이것은 학생의 열정과 전문가 멘토의 제대로 된 지도만 병행된다면 미국 의치대 진학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Q. 미국 의치대에 진학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미국 의사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는 먼저 정규대학 4년을 졸업한 후 의대에서 요구하는 일정한 과목(pre-med course)을 이수하고 학교성적, DAT, MCAT, 과외활동, 추천서를 준비해 인터뷰를 거쳐 의대 입학허가를 받는 것이다.또 다른 방법으로는 학부와 메디컬 스쿨을 연계한 과정인 BS/MD, 치의대인 BA/DDS Program에 지원하는 것이다. 미국 치, 의예 대학들 중에는 국내 대학 의대와 같이 학부과정에서부터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을 선발하는 BS/MD, BA/DDS Program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 합격한 학생들은 치대, 의대생으로 입학하기 때문에 본과 과정에 들어갈 때 치의예대학원 입학 준비를 따로 할 필요가 없다.미국 의치대 진학을 목표로 한다면 아이비리그 대학 입시 준비를 하는 정도의 대비가 필요하다. 3.8 이상의 GPA, SAT 고득점, 3개 정도의 AP 그리고 SAT Subject로 Math IIC, Chemistry, Biology는 기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양한 과외활동(Extra-curricular activity)과 봉사활동이 중요하다. Q. EP Mentor program이란 무엇인가 9학년부터 SAT 학습 및 Pre-dental, med 입학원서 작성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터뷰 대비까지 지속적인 학습 지도와 카운슬링을 해주는 멘토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Dental 및 Medical, Pharmacy, Business, Engineering, Law School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Winners Club은 멘토가 학생들을 이끌어주고, 학교를 탐방해 입학담당자들과 재학생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 것은 물론 인터뷰 연습 등 철저한 준비로 꿈꾸는 학교에 진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Q. 미국 의치대 진학 지도에 있어 EP Mentors만의 강점이 있다면치과대학원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경험을 살려 해마다 다수의 학생들을 대학 1학년부터 의치대 확정 프로그램에 입학시켜 치의사를 배출해왔다. 또한 의치대 확정 프로그램 외에도 일반 대학 졸업 후 의치대 대학원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이수 과목 지도와 인터뷰 연습 등 지속적인 멘토링으로 이끌어준다. 미국 치과대학원 출신 원장이 실질적인 맞춤 준비를 해준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Charles B. Han 원장- Colorado 치과대학원 - SAT/ACT 지도 경력 10년 - Reading, Essay Writing- SATⅡ/AP - Biology, Chemistry, Physics- DAT, MCA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영국 명문사학의 교육을 ‘제주’에서 만나다 학교에서 정해진 영어 수업만으로는 영어의 노출 빈도가 너무 낮고, 실질적인 몰입 교육의 효과를 누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자녀의 나이가 어리거나 소극적인 성격의 경우 해외 유학이나 캠프는 쉬운 결정이 아니다. 방학 때 만이라도 가까운 국내에서 해외 명문사학의 정통 영어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앙일보교육법인과 NLCS Jeju가 함께 주관하는 <NLCS 제주영어캠프>가 바로 그런 학부모들의 니즈에 안성맞춤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알아보았다. 국내캠프 비용으로 영국 명문사학 경험 <NLCS 제주영어캠프>의 가장 큰 매력은 저렴한 국내캠프 비용으로 영국 명문사학인 NLCS Jeju의 학습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는 점이다. <NLCS 제주영어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최신식 NLCS Jeju 시설에서 지내며 아침에 눈 떠서 밤에 잠 잘 때까지 영어에만 노출된 상태로 생활하게 된다. 레벨은 크게 말하기(Fluent Speaker)와 작문(Excellent Writer)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지만 말하기 레벨(FS)이라고 해서 말하기만, 작문 레벨(EW)이라고 해서 작문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초점을 각각 말하기와 작문에 맞추고 영어로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와 생각 표현하기 훈련을 반복하면서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이 지루하게 영어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연극, 문화, 체육 등 여러 가지 과목을 영어를 매개로 수업함으로써 좀 더 흥미롭게 영어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NLCS 제주영어캠프 김진우 디렉터의 설명이다. 영어권 국가 현지 교사의 수업 <NLCS 제주영어캠프>의 또 다른 장점은 영어권 국가 현지 국·공립학교 교장 및 소속 선생님들이 해당 국가의 생생한 언어와 문화를 전달한다는 점이다. “함께하는 선생님들은 현재 미국 공립학교 선생님들과 국내 대학 영어 과목 강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인 보조 선생님들은 국내 및 해외 명문대 대학생들로 높은 경쟁률의 면접과 자체 교육을 통해 훈련된 선생님들입니다.” 역시 김진우 디렉터의 설명이다. <NLCS 제주영어캠프>는 레벨 별 소수 정원제 클래스. 물론 3단계의 레벨 테스트를 통해 나누어지며 한 클래스 당 학생 정원 10명~12명, 원어민 선생님 1명, 한국인 보조 선생님 1명의 비율로 세분화되어 ESL 수업을 진행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테스트 결과에 따라 Speaking 중심 학습, Writing 중심 학습 과정을 구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첨삭 및 발표는 매일 매일 진행되며 당일 학습 내용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Class Report를 통해 매일 캠프 공식 카페에 업로드 된다. 학부모들은 매일 업로드 되는 학습상황과 생활 점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카페에 학부모가 격려편지를 남길 경우 인쇄하여 학생에게 전달해준다. 철저한 영어 몰입교육과 액티비티 활동 <NLCS 제주영어캠프>는 하루 종일 영어에 몰입해 효과를 높이면서도 영어에 질리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두었다. 영어 학습에 무게를 둔 오전시간에는 말하기와 작문에 초점을 맞춘 여러 가지 수업이 준비되어 있다. 말하기는 주제 중심의 대화문 또는 짧은 이야기에 나오는 표현과 단어 등을 여러 가지 상황에 맞춰 사용해보는 Chit-Chat,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Book Club 등이 있고 작문은 주제에 대해 학습한 후 이 내용을 근거로 쓰기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English Buzz, 캠프 활동에 근거하여 학생 스스로 주어진 과제에 따라 생각을 정리해 발표하는 Logical Writings 등이 있다. 오후 시간은 몰입식 학습에 무게를 둔 Immersion 시간으로 영상, 사진, 애니메이션 등의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여 생태계, 자연현상, 동·식물에 대하여 배우고 캠프가 진행되는 NLCS 학교가 위치한 영국과 제주도의 지리, 문화, 역사 등에 대하여 책, 신문기사, 영상물 등을 통해 배우게 된다. <NLCS 제주영어캠프>의 큰 특징 중 하나는 학습 스케줄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제주도의 자연 경관과 재미있는 관광지들을 돌아보는 제주 투어, 보조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 조별 활동 등의 휴일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외유학을 결정하기 앞서 또는 NLCS Jeju에 입학을 생각하고 있는 경우 <NLCS 제주영어캠프>는 상당히 구체적인 경험을 제시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이 보다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캠프 기간: 2주과정 7월 23일(화) - 8월 4일(일) 3주과정 7월 23일(화) - 8월11일(일) 모집 대상: 2주 과정 초등학교 1학년-6학년 3주과정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장 소: NLCS Jeju (제주도 제주영어교육도시 내)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지방흡입 - 몸매라인 성형 선진국에서 비만은 뇌졸중이나 심장병보다도 심각한 질환으로 간주된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 각종 성인병과 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우울증이나 사회생활 장애를 심각한 정도로 방해하는 것이다. 비만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과 다이어트, 그리고 생활패턴의 개선이지만 종종 오래된 지방조직은 단단하게 굳어지고 혈관조직이 소실되므로 운동을 해도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전신비만이 아니라 국소적인 특정부위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마찬가지여서 아무리 주무르고 기계 자극을 준다 해도 잠시 부드러워질 뿐 제거되거나 소멸되지 않는 특징을 보인다. 기존 지방흡입의 단점은 기계적인 흡입에 의존하므로 조직손상이 심하고 울퉁불퉁해지거나 단단하게 경화되는 것 등이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저나 고주파열을 사용하는 테크닉이 소개되었지만 이 역시 열에 의한 화상, 조직의 섬유화 등 석연찮은 단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반해 초음파의 사용은 지방조직에서 열을 발생시키지 않는 상태에서 액화시키므로 기존에 소개된 여러 시술들의 문제점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초음파는 피부 표면에서 돋보기의 원리로 진피하방의 지방조직에 조사하기도 하고 직접 피부 안으로 삽입하여 직접적인 액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리프팅이 목적이라면 전자의 방법도 유의미하지만 지방조직의 효과적인 제거가 목적이라면 후자의 방법이 적절하다. 이 시술은 붓기나 멍이 별로 없고 일상생활에도 거의 지장이 없어 수술 직후 바로 퇴원함은 물론 바로 다음날 출근을 할 수 있다. 대부분 아랫배나 옆구리, 러브핸들 혹은 속칭 ‘뒷구리’살을 빼는 것은 물론 팔뚝살, 이중턱, 볼처짐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본인의 노력 없이 무작정 시술에만 의존하는 것은 자칫 과잉시술이나 성형중독에 이를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다이어트가 병행된다면 완벽에 가까운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술은 사후관리가 중요한데 탄력 있는 속옷을 입거나 주기적인 고주파관리를 통해 지방조직의 축소를 유도하고 탄력을 복원하는 등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느 시술이든지 지나치게 효과를 과장하거나 과대광고로 시술비가 부풀려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병원도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홍보를 하고 화려한 인테리어에서 각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환자 본인이 원하는 알맹이는 희석되고 공연히 시간과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도 만족을 못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필수적이다. 브라운아이성형외과 이한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즐거운 한옥살이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고 가래도 잘 되지 않는 상황인데다 단독주택에 대한 동경까지 더해져 최근에는 땅을 밟고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실제로 땅콩집이니 전원주택이니 해서 더 이상 아파트에 미련이 없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한옥에 대한 향수도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서울에서 가까운 양평에 한옥단지를 지어 분양하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바로 한옥전문브랜드 ‘천년가’가 지어서 분양하는 곳이다. 풍수지리에서도 인정한 배산임수의 요지양평군 강하면, 앞으로는 남한강이 펼쳐져 있고 뒤로는 양자산과 백병산이 버티고 있어 그야말로 천하제일의 지관도 울고 갈 ‘배산임수(背山臨水)’에 자리 잡은 곳이다. 이곳은 논에서 오리를 키우고 우렁이도 키우는 친환경농법의 주요 생산지로 잘 알려져 있으며 강과 산이 잘 어우러져 있어 화가와 도예가, 작가 등이 많이 살고 있는 예술촌이기도 하다. 특히 이곳은 지관에게 자문까지 구해 자리 잡은 풍수지리 면에서도 대단히 안정적이고 편안한 곳이다. 이렇게 경치 좋고 사람 좋은 곳에 한옥마을을 지어 분양하고 있는 곳이 바로 ‘천년가’이다. 개량 한옥이 아닌 전통 한옥의 고품격 주거공간인 이곳에 10채가 들어설 예정이고 이중 42평형 ‘청산별곡’과 44평형 ‘무릉도원’은 2채씩 완공되어 있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나머지 6채의 경우 수분양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로 공사기간은 설계기간까지 포함해 6~7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옥의 경우는 일반적인 양옥과 달라 골조를 세운 다음에는 고객이 요청하는 요구를 반영할 수가 없다. 때문에 애초부터 고객의 요구를 듣고 설계에 반영한 후 공사에 들어가기 위함이다. 분양가격은 건물?조경?담장?토지 포함 대지 평당 360만 원 정도이다. 최고급 국산재료와 고급스러움으로 새로운 한옥시대 열어분양될 모든 한옥의 건축 재료는 국산 소나무를 사용해 내구성이 좋으며 건축현장 근처의 목재소에서 치목해 사용했다. 대들보는 추운 지방에서 자란 나무가 더 튼튼하며 틀어짐이 덜하기 때문에 캐나다산 더글라스(150~200년산)라는 목재를 썼으며, 서까래, 보, 기둥, 마루는 강원도 육송을 썼다. 욕실의 벽면은 일본의 히노끼를 썼고 천장은 국산 편백나무를 쓴 데다 욕조는 신비한 기(氣)를 내뿜는다는 춘천 청옥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높였다. 전체적인 벽면 역시도 흔한 황토벽돌이 아닌 천연황토로 두껍게 쌓아 완벽한 단열을 위해 노력했다. 또, 지붕은 5량 팔작지붕의 구조 위에 황토로 빚은 토기와를 얹어 역시 단열과 운치를 더하고 있다. 무게만 자그마치 80톤이 넘어 서까래를 아주 튼튼한 것으로 사용했다. 지붕뿐만 아니라 담장에 쌓은 기와 역시도 흔히 쓰는 시멘트 기와나 플라스틱 기와가 아니라 모두 손으로 직접 빚은 토기와를 사용했다. 게다가 한옥의 취약점이라 할 수 있는 AS 보증기간이 무려 10년이다. 한옥의 특성상 습기 탓에 나무가 뒤틀리거나 여러 가지 수리사항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10년간의 유?무상 보증기간은 꼭 필요한 사항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 건강에 좋은 웰빙 효과한옥은 인체공학적인 공간이며 현대인의 건강에 대단히 뛰어난 주거지이기도 하다. 우선 한옥은 기(機)가 통하는 건강한 순환공간이다. 콘크리트 공간과는 달리 한옥의 모든 공간이 숨을 쉬기 때문에 막혀있는 공간이 없어 몸의 순환까지 돕는다. 다음으로 한옥은 구조상 오르내림과 꺾임이 많다. 이러한 점은 평평하고 밋밋한 양옥에서 살던 현대인들에게 많은 움직임을 주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몸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한옥의 문 크기를 다양하게 한 것은 덥고 추운 기후에 적절히 대응하고 효율적인 동선과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며 문을 드나들 때마다 몸의 움직임을 다양하게 하기 위함이다. 댓돌을 딛고 대청으로 올라서고 툇마루에 앉았다가 이내 문지방을 넘어 방을 넘나들게 한 것이다. 작지만 이런 움직임들이 몸의 운동성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무의식적인 스트레칭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한옥에 살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한옥에서는 막혀 있는 공간 없이 모두 ‘통(通)’하기 때문에 사람의 숨통까지도 틔워준다. 특히 천년을 간다는 한지로 창호지를 쓴 이유 역시 ‘통’하기 위해서이다. 한지는 바람이 통하고 밖과 안이 통하기 때문에 인간의 휴식에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대표님께서 어린 시절 살던 한옥에 대한 짙은 향수가 있으셔서 제대로 된 한옥을 짓고자 하셨습니다. 한옥을 지으면서 값싼 재료와 수입산만을 사용해 건축단가를 낮추면 이윤은 더 많이 챙길 수 있겠지만, 그렇게 된다면 한옥이 아니고 양옥이 아니겠느냐며 국산 양질의 자재 사용을 고집하셨습니다.” 이런 고집이 천 년을 꾸려갈 ‘천년가’를 지탱해주는 기본적인 철학이다. 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
- 한의학과 자연주의 철학으로 탄생한 한방화장품 매일 아침부터 잠들기 전까지, 많게는 열 가지 이상 씩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화장품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화장품을 고를 때 주로 TV 광고나 지인 추천, 또는 매장 직원의 권유만 믿고 선택하기 쉽다. 하지만 화장품에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으며, 내 피부 타입에 맞는 것인지 꼼꼼하게 살펴본 후 제대로 선택하고 싶다면 ‘time in nature’에서 열리는 뷰티하우스를 방문해보면 좋겠다. ‘time in nature’는 한의학과 자연주의 철학으로 탄생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이다. 50만 건의 임상결과로 검증된 탁월한 효능우리나라 화장품에는 ‘한방’을 내세우는 브랜드는 많다. 여기서 ‘한방(韓方)’이란 동아시아에서 오천 년 동안 발달되어 전래된 의술로, 한의(韓醫)의 처방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많은 한방화장품 가운데 어떤 것이 한의학적 기반으로 만들어진, 제대로 된 ‘한방화장품’인지 꼼꼼히 따져볼 일이다. ‘time in nature’는 지난 10년 간 여드름과 피부트러블을 전문으로 진료해 온 참진한의원과 참진한방피부연구소의 한의학 전문가들이 만든 진정한 한방화장품이다. 참진한방피부연구소는 2003년부터 민감한 피부와 트러블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50만 건 이상의 치료임상과 피부개선 성과를 보유하고 있는 피부전문연구소이다.‘time in nature’의 최혜영 제네럴매니저는 “‘time in nature’는 연구소의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주의 철학과 한의학 및 식물과 한방원료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화장품에 결합시켜 개발한 한방화장품”이라면서 “보통 화장품 임상실험은 5~20명, 4~12주 정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time in nature’는 하루 200명씩의 참진한의원 내원환자가 10년 이상 축적되면서 이루어 낸 믿을 수 있는 한방화장품이다”고 말했다. 피부 자극 없는 안전한 성분만 고집해‘time in nature’는 철저하게 검증된,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어진다. 피부 적합성이 뛰어나고 피부 보호막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 오일과 피부적합성이 우수한 보습성분, 그리고 자극 없고 안전한 천연방부제를 사용한다. 이처럼 피부친화력이 우수한 성분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피부 흡수력과 수분유지 기능이 뛰어나다. 또 국가공인 인증기관에서 효과 및 효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특히 ‘time in nature’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 수 있는 합성 계면 활성제나 미네랄 오일, 합성 향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에 풍성한 거품과 강력한 세척력으로 세안제나 화장품 등에 많이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는 열과 접촉하면 염산과 황산 같은 독성물질을 배출하고, 체내에 축적되면서 피부트러블, 유전자 변형이나 암 같은 만성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물질이다. 최혜영 제네럴매니저는 “‘time in nature’는 피부 적합성이 뛰어난 식물성 오일과 보습 성분, 천연 계면 활성제를 사용한다. 따라서 피부 건강을 지켜주어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만들고 진정 효과,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고 말했다. 기초화장품의 길라잡이, 뷰티하우스‘time in nature’의 제품은 그 기능과 특성에 따라 스킨케어 라인과 기능성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총 19가지 제품을 선보인다. 스킨케어 라인은 진정 트리트먼트 라인(클리니컬리 트리티드, clinically treated), 안정 트리트먼트 라인(하이퍼 밸런스드, hyper balanced), 집중 트리트먼트 라인(울트라 컨센트레이티드, ultra concentrated), 그리고 재생 트리트먼트 라인(바이탈 리네이처드, vital renatured) 이렇게 4종류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다양한 효과에 초점을 맞춘 기능성 라인(펑셔널리 임프루브드 라인, functionally improved)이 있다. ‘time in nature’제품은 본사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time in nature’에서는 기초화장품에 대한 길라잡이라는 취지로 뷰티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뷰티 클래스의 개념으로, 세련되고 조용한 공간에서 20년 이상의 화장품계에서 일해 온 전문 매니저로부터 기초화장품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듣고 궁금하던 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최혜영 제네럴매니저는 “대부분 뷰티 클래스는 신제품 홍보를 위한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기 마련이고, 대상 또한 메이크업 제품이 주를 이룬다. ‘time in nature’의 뷰티하우스는 전반적인 기초화장품에 대해 알아보고 피부 유/수분 측정 테스트를 통해 나에게 맞는 기초화장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피부 동안 만드는 비결 등 피부 관리에 대한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하우스는 매 주 월, 수요일 오전 11시와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며 전화(02-562-5802)로 예약하면 된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