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3 학부모와 학생에게 필요한 것 5. 학력고사식 공부와 수능식 공부의 차이 지금 40대 학부모는 학력고사 세대이다. 그들이 알고 있는 공부는 지금 수능식 공부와는 최소 50% 이상 다르다. 우선, 학력고사에는 공부대상에는 정해진 교재와 내용이 있었으나 수능에서는 정해진 교재도 내용도 참고대상에 불과하다. 예전 학력고사는 교과서와 대표적인 참고서를 암기하는 노력을 기울이면 상대적으로 쉽게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 만일 좀 머리가 부족하다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노력하면 극복이 가능했다. 3당4락이란 말 그대로 4시간 자고 공부한 학생보다 3시간 자고 공부한 학생이 좀 더 유리했다. 그러나 지금 수능은 고교학습 과정과 연계가능 한 전 영역이 다 출제대상이라고 보면 된다. 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학생도 시험에서 처음 보는 지문과 씨름해야 한다. 예전 부모세대에게 주어진 공부는 명백하게 양이 정해져 있어서 몇 달만 맘먹고 노력해도 머리가 좋은 사람은 서울대를 갔네, 연대를 갔네 할 수 있었느나 지금은 불가능하다. 최소 2~3년 이상의 성실한 노력을 기울인 머리 좋은 학생만이 스카이 학벌을 움켜쥘 수 있는 근본 이유는 ‘해야 할 공부양이 많다는 것’이다. 사교육이 성행하고 재수가 늘어나는 것이 단지 학부모의 학벌에 대한 무리한 욕심 때문만은 아니다. 둘째, 평가방식이 ‘지식의 기억’이었으나 지금은 ‘지식을 암기해서 다음 차원인 이해, 종합, 응용할 수 있는가’이다. 예전에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지식을 단순히 암기해서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다수였고, 일부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 중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외워서라도 맞출 수 있었다. 그래서 예전에 족집게 선생이 유행했으나 지금은 족집게 선생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것이다. 또 영화까지 등장했던 수학황제라는 김모 강사는 수학풀이과정을 때려서 암기시켰다. 80년대 강남에서 학생 4명부터 시작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전국적으로 분점화하다 2000년대 와서 사라졌다. 수능이 정착되면서 암기식 수학이 불가능해졌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해하고, 종합하고, 응용하는 과정을 익혀나가는 데는 긴 시간과 타고난 두뇌를 요구한다. 우리 부모세대와 다른 방식의 공부를 해나가고 있다. 학교와 학원을 다녀와 잠시 TV 앞에 앉은 내 아이에게 핀잔을 주기보다 한번쯤 같이 보면서 즐기는 여유를 부려도 되지 않을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획기적 그림 영어학습법, 강남권 중심으로 선풍적 인기 아이의 학업 능력을 점검하고 새 학년을 준비해야 하는 겨울방학. 특히 영어교육 열풍이 거센 요즘, 학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걱정을 한 번에 날려줄 획기적인 영어학습기가 등장해 화제다. ‘즐기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착안해 개발된 ‘워드스케치’가 바로 그것. 특히 강남권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워드스케치’는 그림을 이용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개발된 휴대용 학습기로, 국내에서는 물론 영어의 본고장 미국에서도 특허를 출원하는 등 그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새로운 정보 습득에 민감한 학부모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교육학자 김동민 중앙대 교수(서울대, 미국 Wisconsin Univ 교육심리학 박사)는 “단어 암기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시각과 음성을 동시에 자극하는 것이며, 워드스케치는 시각과 음성, 단어를 동시에 활용해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학습기”라고 말했다. 한편, ‘워드스케치’는 학부모들의 성원에 힘입어 특허 받은 학습법을 7일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1566-1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국내외 다양한 연희를 접목시킨 창작극이 왔다 설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래동화 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2월 27일까지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작품인 방귀쟁이 며느리는 세종문화회관과 극단 사다리, 영국의 모비덕(Moby-Duck)이 공동 제작한 창작물로 탈춤, 마당놀이, 마임, 인형극 등 국내외의 다양한 연희를 접목시킨 창작공연이다.5세 이상의 어린이에서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이번 작품은 설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방귀쟁이 며느리’ 특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설을 맞아 남산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설 대농놀이를 함께 하며 투호, 한삼무늬찍기, 소원배나무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여기에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과 함께 공연주제곡을 불러보기도 하고 OX퀴즈를 푸는 등 즐거운 시간도 마련되었다.문의 (02) 399-1140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고교 3학년, 수능 이외 대안 없는가! 수능이란 단어에 갇혀 있는 시간에 많은 국가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길을 택해서 가고 있다. 하지만 대한민국 30% 학생들은 어떤가? 수능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기란 매우 어렵다. 대한민국 고교 3학년 수험생 그리고 수험생의 부모님! 과연, 지혜로운 지름길은 없는 것인가? 원하는 대학의 재학생들은 왜 중간에 포기하고 또 유학을 선택하는 것인가? 앞으로 영어는 학생들에게 어느 정도의 스팩에 해당 된다고 생각하는가? 수능에서 반쯤 성공하여 서울시에 있는 대학에 입학은 했는데, 왜 또 영어학원이나 어학연수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고 있는가? 지금 대한미국의 대학은 6년제라는 말이 거의 현실이 되고 있다. 4년의 대학 과정과 1년의 어학연수 그리고 취업을 위한 1년간의 인턴십 과정 수료가 일반화 되고 있다. 남학생은 군대 다녀오면 9년 재수하면 정확히 10년이 걸린다. 필자가 소개하는 이 과정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가운데 한 학교인 Valdosta State University와 동국대전산원과의 학교 간 협약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수험생 가운데 30%에 포함되는 수험생에게는 매우 유익한 과정이 될 수 있다. 우선 유학 준비가 안 된 것을 감안하여 국내 동국대전산원에서 1년간 영어 더불어 Valdosta State University 1학년 과정을 수강할 수 있도록 협정이 되어 있다. 1년간 미국 대학의 1학년 학점을 이수하면서 유학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학교 간 협정에 의해 참가하는 모든 학생(년 150명 미만)에게는 유학생 학비의 50%를 감면 받아서 1년에 2천만 원이 채 들어 가지 않는다. 물론 등록금과 기숙사비용 그리고 식대를 포함 한 비용이다. 이 비용은 국내의 지방 대학으로 가서 대학생활을 하는 비용보다 저렴한 비용이다. 굳이 어학연수를 가야 할 필요도 4년 내내 영어 학원을 다닐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한 가지 더 중요한 Tip을 제공하자면 수시모집에 신청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 수시합격자는 한 학기라도 수능에서 벗어나 본 과정에 필요한 영어에 집중함으로 인해 정시합격자보다 많은 시간 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 예측이 어렵지 않은데 남들 한다고 수능 따라 하는 것은 수능까지 수개월간 학원비에 시간 투자까지 중요한 시간을 지혜롭게 보내는 일이 아닐 것이다.‘수능에 끌려가느냐? 내가 원하는 과정을 위해 나가 사용하느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그 결과는 큰 차이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수능으로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수능 아직 공부하는 건 시간 죽이는 것. 당장 수능 아닌, 쉽고 더 큰 제2의 목표 찾을 수 있어야 성공한다. 문의 02-2263-0125 권형준 대표이사글로벌에듀케이션(GEP) 대표이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무료시행 문경희영어학원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후 3:30~5:30(2시간)에 학년 제한 없이 외국어영역 모의고사 및 풀이가 시행한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을 비롯, 현재 영어실력 수준을 확인하고 싶은 학생들은 누구나 전화로 예약하면 시험에 응시 및 수강할 수 있다. 모의고사는 총 70분(듣기 20분 + 독해 및 어법 50분)동안 진행되며 시험 종료 후 채점 및 풀이를 비롯, Q&A 시간이 있다. 문의 (02)2051-708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문법, 어휘, 작문을 통합 교육하는 고효율 영어 문법, 어휘, 작문을 통합하여 지도하는 고효율 영어에 대한 설명회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KS영어학원에서 진행된다. 많은 학생들과 심지어 영어강사 중에도 문법, 어휘, 작문은 아무리 공부해도 오히려 혼동되고 정답이 없는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는 옛날식 문법 이론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KS영어 학원은 20년 이상의 연구와 지도 경험을 통해 문법, 단어, 독해, 작문을 통합하여 지도하는 3가지원칙 및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된 통합영어를 창안하여 문법, 어휘, 작문을 3배 이상 짧은 시간 기간 내에 습득하게 해준다. 문의 568-1221 KS 영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연세대서 예비고3 대입합격전략 및 논술대비법 설명회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 는 대치동 <신우성학원>과 함께 2월 19일(토) 오후 2시 연세대 공학원 대강당에서 ''2012수시정시 합격전략 설명회 및 수시논술 대비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우성학원의 이태희, 박태영, 신진상 선생과 김왕근 신우성논술연구소장 등 대치동 최고의 입시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2012대입 전형의 특징과 합격전략, 인문·자연계 논술 학습법, 수능과 논술 연계한 학습법 등을 알려준다. 대상은 예비고2·3 재학생과 재수생 및 학부모로, 예약자에 한해 입장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겐 2012 대입 전형요강 알림표와 대학입시 자료집을 제공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우성논술연구소의 김왕근 소장 저서 ‘막판논술’(그리고책 출판사)을 증정한다.문의 (02) 3452-2210 www.shinwoosung.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자전거 30분타면 핸드폰이 충전되네~ 강남구가 지역 내 학여울공원에 신개념의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자가발전 운동기구’란 특수 장치된 자전거, 허리 돌리기 등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면 운동을 통해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로 핸드폰 충전이나 공원 조명을 밝힐 수 있도록 만든 운동기구이다. 이번에 강남구가 주민들 가까이에 있는 동네 공원의 낡은 운동기구를 교체하면서 건강증진과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운동기구인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도입한 것이다.강남구는 자전거 2대와 허리 돌리기, 근육풀기, 줄 당기기가 각 1대씩 등 총 5대의 자가발전 운동기구를 설치했는데, 각 기구마다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꾸는 ‘고성능 발전기’와 만들어진 전기에너지로 가영되는 ‘핸드폰 충전기’ 및 ‘LED조명등’을 따로 설치했다. 자전거를 기준으로 30분 정도 운동하면 핸드폰 배터리 충전이 끝나고 주민들이 운동으로 모은 전기는 밤에 공원의 LED조명을 밝히게 된다. 한편 이번 ‘자가발전 운동기구’ 설치비용은 전액 지난 ‘2009년 서울시 대기질 개선 인센티브’에서 강남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해서 받은 포상금으로 충당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소수 맞춤형 교육과 전략적인 대비로 대입 성공 2012학년도 수능은 인문계열에 미적분이 포함되기 때문에 인문계 재수생은 절대불리하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2011학년도 수능이 어렵게 출제돼 전반적으로 수능성적하락세를 보여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 올해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해보다 약간 늘어난 전체의 62.1%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기간이 신설돼 정시모집으로 이월되던 수시 모집 정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012학년도 입시에서 재수생이 성공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특히 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재수생이 반드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려면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 할까. 도곡동에 위치하고 있는 소수 맞춤형 재수전문 환골탈태 학원의 입시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재수생, 수시에 불리하지 않아그동안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가 유리하다는 것이 입시의 정설이었지만 올해는 더 이상 재수생도 수시에 불리하지 않고 오히려 유리한 점도 많다. 일부 대학의 경우 수시지원 자격을 고교졸업 예정자로 한정하는 경우가 있으나, 수시 전형의 50%를 차지하는 일반 전형에서는 수능과 논술이 합격의 변수이므로 수능과 논술을 집중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재수생이 오히려 유리하다. 그러므로 수시모집 지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원시기를 명심하고 수시와 정시를 병행해 준비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전공적성검사 등 수시 대학별고사를 철저히 대비해야한다. 중위권, 소수중심 재수학원을 선택해야중위권이나 중하위권 재수생 대부분은 수시나 정시 어느 것도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고 2011학년도 입시를 치렀다. 그런 상태라면 대형 강의를 진행하는 재수학원에서 한 번 더 공부한다고 해서 성적이 대폭 오를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다. 재수를 원하는 학부모나 학생은 대형 재수학원을 신뢰하며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재수의 원인이 성적부진이라면 그 원인이 ‘공부를 하지 않아서’ 인지 혹은 ‘공부를 해도 되지 않는’ 경우인가를 명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 환골탈태학원 권영동 원장은 “상위권과 달리 성적부진으로 재수할 경우에는 학생마다 성향이나 성적의 특성을 파악해 소수 맞춤형 수업과 전략적인 지원을 해야 대입에 성공할 확률이 높다”고 강조한다. 고3 학생 중에 내신이나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중위권 혹은 중하위권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을 엄두를 내지 못한다. 그런 상태로 수시 일반전형에 지원하면 수능 성적으로 분류하는 우선선발에도 들지 못하고 논술도 잘 쓰지 못해 합격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권 원장은 "재수생은 재수 초기부터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 수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학생의 학업 성향을 빨리 파악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 중에 수시 최저 등급이 가능한 과목과 불가능한 과목을 고려해 학업 계획을 세워 맞춤형 공부를 하는 것이 수시는 물론이고 정시에도 효과적이다. 맞춤형 수업과 무한 관리 시스템 사실상 재수의 성패는 생활 및 학업 관리에 따라 결정된다. 환골탈태는 소수로 반을 구성하고 개인 맞춤수업과 특화된 관리를 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환골탈태 학원은 7명 정원으로 계열별(인문 자연 예체능)로 반을 모집한다. 최고의 실력과 열정을 갖춘 젊은 강사와 경험이 많아 학생들 마음을 잘 꿰뚫어 볼 수 있는 베테랑 강사가 절묘한 팀워크로 수업을 진행한다. 90분 수업 중에 60분은 강의, 30분은 개별수업이며 평가는 당일이나 격주 테스트 외에도 월1회, 평가원 혹은 사설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인문계열 학생은 올해 분량이 늘어난 미적분과 통계를 기초부터 철저히 수업한다. 또한 학기 초부터 지원하려는 대학에 맞는 수시논술이나 적성 검사를 대비해 철저한 개인별 수업에 들어간다. 예체능 계열은 학생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해 언어와 외국어 사탐위주의 수업을 실시하며 실기 시간을 최대한 보장한다. 수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3시까지이며 그 이후 저녁 10시까지 자습시간이다. 자습은 단순한 자율학습이 아니라 과목별 강사가 개인수준에 맞는 과제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으로 과제를 해결한다. 한편, 개인 특성에 맞는 시간표를 작성하고 이것을 주1회 관리 감독을 한다. 또한 학생 한 명마다 언어 수리 외국어 등 세 과목 담당강사가 있으며 성적이 부진한 과목은 원장 면담 후에 강사를 교체하고 개인보충지도에 들어간다. 원장과 담임교사의 면담이 주1회 있으며 상담 결과는 학부모에게 이메일로 통보한다. 교실에 CCTV가 있어 학부모의 수업참관을 수시로 허용하기도 한다. 문의 (02)574-3556이희수리포터naheesoo@drema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31
- 새로운 시작, 희망 나눔 설 축제 이번 설 연휴는 주말이 이어져 있어 5일이나 된다. 귀향길에 올라 집안 어른들을 찾아뵙는 경우도 있겠지만 최근에는 부모가 자식을 찾아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향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또한 양가 부모 모두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에서 설을 보내는 경우 일찌감치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께 세배 드리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여자들은 차리고 먹고 치우고 남자들은 먹고 TV 보고 낮잠 자는 일의 반복은 아닌지? 긴 연휴동안 집안에만 있자니 답답하고 나들이라도 가자니 교통체증 때문에 번거롭게 생각된다면 온 가족 지하철이라도 타고 경복궁 옆의 국립민속박물관에 다녀오면 어떨까? 해마다 다양한 설 행사를 선보이고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신묘년 설을 맞아 2월 3일(목)~4일(금) 이틀 동안 다채로운 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는 새해를 맞이하는 설(3일)과 봄을 여는 입춘(4일)이 나란히 있어 설 행사를 더 풍성하게 준비하고 있다. 설의 의미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소개해 본다. 새로운 시작, ‘설’과 ‘입춘’음력으로 정월 초하루가 설이다. 이날은 연수(年首)·세수(歲首)·원단(元旦)이라고도 하는데 보통 설이라는 명칭으로 가장 많이 불린다. 연수나 세수, 원단은 모두 그 해의 첫날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반면 설은 ‘익숙하지 못하다’는 뜻의 ‘설다’에서 비롯되었으며, 설을 신일(愼日)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는 삼가며 근신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볼 때, ‘설’을 처음 만나 어색하다는 의미와 근신하여 삼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입춘은 태양력에 의한 24절기 중 하나로 봄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새해의 첫 절기이기 때문에 농경의례와 관련된 행사도 많고 각 가정에서는 저마다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새긴 ‘춘첩’을 붙이기도 한다.이처럼 설과 입춘에는 ‘새롭게 시작’하거나 ‘1년을 준비’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농경을 기반으로 한 전통사회에서는 농사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이 시기는 겨우내 얼어버린 땅을 일깨우고 1년 농사가 잘 되도록 초자연적인 존재에게 기원해야하는 시기이므로 새로운 마음가짐이 절실히 필요했다. 설빔 입고, 설음식 먹고, 설놀이를 온몸으로 느껴보자세시풍속은 농경을 기반으로 한 전통 사회에서 행했던 민속행사로, 생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이번 설 행사는 단순히 세시와 관련된 체험 행사와 볼거리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대 간 경험의 차이를 줄이고 전통 세시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설 행사로는 세배하기, 골무떡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와 윷놀이, 제기 차기, 팽이 돌리기, 승경도ㆍ쌍륙놀이 등의 세시 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연, 복주머니, 토우, 한지저금통, 연하장 만들기 등의 만들기 체험과 토정비결 보기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세시 음식인 골무떡과 유과 나눠 먹기 코너도 마련된다.입춘 행사로는 입춘첩 시연과 받아가기 외에도 권농과 예축의 의미로 소를 만들던 풍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입춘 토우 만들기 체험이 마련된다. 새해의 기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 공연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만들기, 음식, 놀이, 세시 시연 외에도 새해의 기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흥겨운 타악 공연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설날(3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마당굿(지신밟기), 고사소리, 구정놀이 등의 내용으로 ‘흥겨운 풍물향연’ 공연을 펼쳐 관람객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입춘날(4일)에는 관람객들의 한해 평안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공연단 타투와 우도농악보존회가 신명나는 공연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국립민속박물관 설 행사 일정> 주제 행사명 <td style="BORDER-BOTTOM: black 0.5pt 2011-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