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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수능 준비 열심히 해야 한다? 2012학년도 입시를 기점으로 수시가 대입의 실질적인 중심축이 되었다. 그동안 수시모집 정원이 전체 모집의 60%가 넘었지만 수시 미등록으로 인한 정시 이월 인원이 많아서 실제로는 정시 합격생 비율이 55% 이상 되었다. 하지만 올해 수시 추가합격 제도가 시행되면서 이 비율이 역전되었다. 또한 수능 만점자 1% 정책이 정착되고 서울대가 수시 모집정원을 80%까지 올린 데다 수시지원 횟수마저 6회로 제한되면서 ‘대입은 수시다’라는 공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정시를 대입의 본게임으로 생각하고 수시는 소신지원이라는 명분하에 본게임 이전에 마음껏 호기를 부려보는 연습게임으로 생각해 왔다. 하지만 더 이상 본게임에서는 베스트 11을 총동원해도(언어, 수리, 외국어영역 중 1등급 2개를 받아도) 월드컵 16강(서울 상위 16개 대학) 진출도 쉽지 않게 되었다. 한 두 문제 실수로 틀리면 2등급으로 내려가고 본선 32강(서울소재 32개 대학)에도 못 드는 현실 앞에 수험생들은 좌절하고 있다. 2013년 서울대 정시 모집정원이 643명이다. 연세대와 고려대까지 포함하면 총 2,800명 정도 된다. 이 인원을 언/수/외 백분위로 따지면 3개 영역 전부다 0.45% 이내에 들어야 한다. 만점자를 1%에 맞춘다고 하니 무조건 만점을 받아야 한다. 수시합격으로 일부가 빠져 나간다고 쳐도 수시전형 특성상 그 인원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수능은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게임 인 것이다.반면 수시는 이러한 ‘한 문제라도 절대 실수안하기 고사’, ‘소수점까지 따져야만 당락이 결정되는 고사’라는 수능의 경쟁방식과는 패러다임이 다르다. 수시 전형 중 일부(특기자 전형)는 수능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요구하는 전형(입학사정관, 논술전형)들도 서울소재 상위권 대학 기준으로 2개 영역에서 2등급 정도면 된다. 논술전형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가장 높게 책정하고 있는데 보통 2개 영역에서 1~2등급을 요구하고 있다. 즉 수시에서는 수능 1등급(백분위 4%~5%) 안에 들면 최상위권 대학이라도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한다. 백분위 4%대에 해당하는 인원은 영역별로 무려 3만명에 달한다. 결국 수시전형을 지원하는 학생에게는 수능 만점을 받아서 전국 1등을 하건 1등급 커트라인에 걸려서 3만등을 하건 수능 동점처리가 된다는 데 수시 지원전략의 포인트가 있는 것이다. PAGODA교육그룹 PlanB 수시전문학원 전일훈 부원장(02)592-4020 www.best-planb.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중국어도 영어처럼제대로 된 전공 선생님 필요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제적으로도 중국어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고, 교육현장에서도 중등교육과정 제2외국어의 80%정도를 중국어가 차지하고 있다. 더구나 학습 시기도 중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으로 앞당겨지고 있다. 초등 방과 후나 유치원에서도 특별활동으로 중국어가 많이 선택되고 있다. 영어 못지않게 중요한 언어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어 교육도 제대로 된 중국어 선생님에게?배워야 귀가 열리고 말문이 트이는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보다 효과적인 중국어 학습을 위해 체크해 봐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중국어 방문 학습지, 교사가 중요현재 중국어 학습의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방문 학습지이다. 국어, 수학, 영어 등 과목별로 통합되어 있는 학습지에 중국어 한 과목을 추가해서 학습하는 방법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국어나 수학, 영어를 가르치던 교사가 중국어까지 하루 10~15분 정도 학습하는 것이 고작. 게다가 엄마나 학생과 궁합이(?) 맞지 않아서 교사를 바꾸고 싶어도 지역별로 고정되어 있어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다. 하지만 이런 중국어 학습은 제대로 된 언어 학습 방법이 아니다. 중국어도 영어처럼 제대로 된 교사에게서 배워 귀와 입을 먼저 트여놓고 자연스럽게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훈련 아닌 훈련을 통해 회화를 배워야한다. 국어나 수학, 사회 등과 같이 한 과목 추가로?접근해 진도를 나가는 데만 급급하다 보면 오히려 시간 낭비, 돈 낭비인 경우가 많다.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학원에는 대학 졸업 이상의 한족 원어민과 중문과 졸업 이상에다 중국유학 경험자인 한국인 교사로 전문성이 있는 교사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에 많아진 교사의 학력이 입증되지 않은, 심지어는 원어민이라는 이유로 고졸 출신의 조선족 교사를 채용하는 일부 방문 학습지와는 달리 질적으로 차별화된 교사를 갖추고 있다. 우수한 교재와 다양한 교구, 워크북 활용, 한자도 자연스럽게 익혀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학원의 우수성은 전문화된 교사와 우수한 교재, 다양한 교구를 들 수 있다. 이 삼박자가 중국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실제 교사로 채택된 후에도 교구 활용을 위한 교육을 따로 받아야만 한다. 학생의 연령에 맞는 노래, 낱말카드, 상황극 연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시연 강의도 해보고 준비도 해서 수업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런 준비 과정을 거친 후 비로소 수업에 임하기 때문에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와 함께라면 전문화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교재와 함께 제공되는 한자 익힘책을 통해 간체자와 번체자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급수대비를 위한 별도의 번체자 학습을 할 필요가 없다. 차일드, 주니어,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한우리 쎄쎄니 중국어는 연령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기준으로 해서 기본적으로 30분/주2회로?수업이 진행되고, 4~7세의 차일드 과정은 10개월에서 1년 코스로 기본 어휘와 기초 회화를 배울 수 있다. 주니어 과정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상황극 연출, 회화와 낱말카드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업으로 36개월 학습이 기본이다. 주교재 이외에 CD, 한자익힘책, 월말평가지로 구성돼 학습과 동시에 복습 및 평가가 들어가면서 탄탄한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 구성별로 기초, 향상, 비상편을 통하여 초, 중, 고급 회화를 배울 수 있고, 더불어 450자의 한자 학습도 병행된다. 14세 이상의 시니어 코스는 24개월이 기본이며(차일드, 주니어 학습과는 달리), 중국어의 이해를 요하는 수업으로 이론수업을 거쳐 발음연습, 문형이해, 회화에 이르는 수업을 한다. 또 중·고등학교 내신과 관련된 중국어 학습이 가능하다. 중국어도 언어 학습이기 때문에 단순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연령별로, 또 학생 개인별로 필요한 교구와 상황극 연출, 또 쉽고 재미있는 학습으로 연령별, 단계별?수업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 “한자를 몰라도 중국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어요”(배영옥/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강남지사장) 많은 엄마들이 한자를 먼저 알아야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어도 영어와 같은 언어 학습이기 때문에 문자를 먼저 알기 보다는 귀로 익숙해지고 입으로 말할 수?있는 공부 방법이 필요합니다.?중국어 학습은, 회화 즉 언어를 통해서 회화속의 어휘(간체자)를 습득하는 반면, 한국의 한자(번체자)는 머리로 먼저 이해하고 손으로 써가면서 한자의 뜻 하나하나를 이해하고 알아가서 결국은 그 한자의 음을 읽고 쓸 수 있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학습방법이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번체자의 이해 없이도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것은 우리 어린이들이 배우는 중국어는 발음기호와 간체자를 동시에 배우면서 한자는 눈으로 보고, 그 한자(간체자)를 중국식 발음기호(병음+성조)를 통해 입으로 표현하는 언어이며, 한국의 한자(번체자)는 한국어의 한 분야인 한문공부라고 보시면 이해가 쉬울 듯합니다. 중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한자를 배우는 게 아닌 새로운 언어를 하나 더 배운다는 개념이기 때문에 전문화된 교사의 우수한 지침과 더불어 반복되는 훈련 없이는 혼자서 터득할 수 없는 학습이라고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엄마들이 영어만큼 중국어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진도에만 연연하는?학습지에 의존해서 교사의 질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학습이 지속되다 보면 숙제만을 위한 듣기, 영문도 모르는 쓰기 등을 반복하다 결국은 중국어로 말 한마디 못하는 경우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이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교사와 우수한 교재 및 다양한 교구의 삼위일체를 고려한 학습지 선택이 가장 중요합니다. 문의 한우리 쎄쎄니 중국어 강남지부 02)3442-4827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0
- 합리적인 가격에 캐주얼한 프렌치를 즐긴다 일반적인 프렌치 레스토랑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드나들 수 있는 곳은 아니다. 우리와 다른 문화의 음식을 즐기는 데 맛은 물론 격식과 가격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캐주얼하게 프렌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미식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사동의 프렌치 레스토랑 ‘라쎄종(La Saison)을 소개한다. ‘라미띠에’에서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 프랑스어로 계절을 의미하는 ‘라쎄종(La Saison)’은 세련되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은 프렌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프렌치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지난해 9월에 오픈해 4개월 정도밖에 안 됐지만 이미 미식가들이 올린 블로그에는 맛과 분위기, 가격 등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호평이 올려와 있다. 특히 이곳은 국내에 부티크 레스토랑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라미띠에’에서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이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라미띠에는 정통 프렌치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1999년 오픈한 이후 13년째 같은 자리에서 실력파 셰프들을 배출해 내며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으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아담해서 조용히 식사하기 좋은 곳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인근에 자리한 라쎄종은 크고 작은 음식점과 카페 등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신사동의 비좁은 골목에 있다. 라쎄종에 들어서면 그야말로 산뜻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압도하는 그린 톤의 벽 색깔과 진한 자주색으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느낌의 이곳은 테이블 5개에 20여석 규모의 아담한 레스토랑이다. 주로 고가의 부담스러운 프렌치 레스토랑 인테리어가 화려한 장식과 소품으로 분위기를 장악한다면 이곳은 최대한 장식을 절제해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이미지가 더 강해 편안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번잡한 여느 식당과 달리 조용한 분위기의 이곳은 2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여성, 직장인, 비즈니스맨 등이 주요 고객이다. 신선한 제철 재료로 한 메뉴 구성 레쎄종의 메뉴북 또한 심플하다. 이 집 메뉴는 런치 코스(33,000원)와 디너 코스(64,000원) 각각 한 가지 코스 메뉴만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런치는 두 가지의 애피타이저와 메인으로 육류, 디저트 등 총 4개의 코스이고, 디너 코스에는 런치 코스에 수프와 생선, 셔벗이 추가된 7개의 코스이다. 자칫 코스가 단조롭게 보일 수도 있지만 단골 고객들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꽤나 높은 편이라고 말한다. 이 레스토랑의 특이한 점은 메뉴판에 코스의 구성만 나와 있지 정해진 메뉴가 없다는 점이다. 이것은 산지에서 24시간 안에 직송되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코스 메뉴를 선보이겠다는 라쎄종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생선은 통영에서, 해산물은 여수, 야채는 강원도에서 직송하는 등 메뉴의 핵심 재료를 산지 직송하고 있다. 육류 중 소고기는 주로 부드러운 안심 부위를 사용하고 오리 또한 산지에서 직송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식재료를 주문 전 미리 알려주면 조율도 가능하다. 육즙과 식감을 살린 육류 요리 압권 라쎄종 프렌치 요리의 지향점은 심플함이다. 재료나 소금 간, 굽기 등 프렌치 요리의 기본 요소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것을 바탕으로 프렌치 기법을 다양하게 적용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메인 요리에 나오는 육류나 생선은 육즙은 최대한 살리고 식감은 부드럽게 구워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코스 요리에 선보이는 돼지감자 스프는 야생 감자를 이용해 흙 맛이 물씬 느껴지는 독특한 감자 맛이 일품이다. 애피타이저로 나오는 계란요리는 양송이와 이베리코햄 등이 들어가 계란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준다. 연초에 선보일 생선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성대, 약한 불에서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구워 프렌치의 색다른 생선 맛을 느끼게 해준다. 라쎄종의 육류 요리는 특히 낮은 열에서 익혀 부드러움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셔벗 디저트 또한 청량감 있는 과일을 이용해 색다른 맛과 모양을 선보인다. 심플하고 수준 높은 창작요리 선보여 “최고 품질의 신선한 재료에서는 소금 간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소금 간 외의 조미료 사용은 배제하고 복잡한 맛은 절대적으로 지양합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기는 고기대로 야채는 야채대로 재료 자체의 맛을 극대화하는 것에 주력합니다.” 라쎄종의 주방을 책임지는 노진성 셰프는 “앞으로도 프렌치의 기본은 지키면서 심플하면서도 수준 높은 창작요리를 선보이고 싶다”며 “라쎄종 요리의 핵심은 섬세하면서도 깔끔하고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프렌치를 선보이는 데 있다”고 설명한다. 라쎄종은 저녁에는 디너만 가능하고 점심에는 런치와 디너 메뉴 둘 다 가능하다. 예약은 미리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주소 : 강남구 신사동 644-18 2F (로데오 거리 젠하이드DJ웨이 맞은편) 영업시간 : 낮 12시~3시 저녁 6시~9시 주차 : 발레파킹 문의 : (02)548-9621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지역정보 지역정보 -신현영헨젤과 그레텔 과자나라 체험실서초구 보육정보 센터에서는 ‘헨젤과 그레텔 과자나라’체험실을 운영한다. 체험실은 서초구 보육정보 센터의 ‘쿠키 만들기’ 체험과 연결해 동화 속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집 등 기관 회원의 경우는 매주 월, 화, 수, 금요일 10시, 11시. 13시 30분에 이용이 가능하고, 개인 회원은 매주 월, 수, 금요일 14시 30분, 15시 30분에 1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실의 하루 수용 인원은 이용의 편리함과 안전을 고려해 최대 20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체험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기관 회원은 전월 20일까지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개인 회원은 매 달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아동 1천원, 성인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문의 02-2155-8679(담당자:성종철)체험실 운영 2012년 1월 16일부터가족과 함께 하는 1월의 주말 명작 영화 여행1월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를 대치 2동, 4동 문화 센터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일반 극장에서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가족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준비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상영작: 괴물이 사는 나라(2009년 개봉, 101분)상영일: 2012년 1월 14일(토) 14시상영 장소: 대치2 문화센터(02-567-0447~8) 상영작: 곰이 되고 싶어요(2004년 개봉, 75분)상영일: 2012년 1월 28일(토) 14시상영장소: 대치 4문화센터(02-563-73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겨울철 얼굴 잔주름 없애기 낮은 기온과 차가운 바람에 얼굴이 얼어붙고 빨갛게 되는 요즘, 평소에는 없던 잔주름에 한숨 쉬는 분이 늘고 있다. 겨울철에 잔주름이 늘고 탄력이 떨어지며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이는 이유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차가운 공기에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각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 차가운 바깥 공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은 실내 온도, 계절적 특징인 낮은 습도에 더해서 이를 더 낮추는 실내의 온풍기 사용, 늘어나는 실내 거주 시간 등으로 겨울철 피부는 건조해지고 따라서 잔주름이 늘어나기 쉽다. 그렇다면 이런 겨울에 어떻게 하면 피부를 주름 없이 건강하고 촉촉하게 만들 수 있을까? 우선 적절한 클렌징이 중요하다. 지성, 건성, 복합성 등 본인의 피부타입에 맞는 클렌저를 선택하여 피부 노폐물과 외부 오염물질 등을 깨끗이 닦아내는 것이 우선이다. 너무 철저하게 클렌징을 하다가 피부 지질막 성분까지 모두 제거되는 경우 피부 건조증에 이은 가려움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분공급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유수분 밸런스가 적절한 에센스, 수분크림 등을 충분히 바르고, 1주일에 한번 정도는 콜라겐 등의 팩을 해주는 것이 보습에 도움이 된다. 실내가 히터로 인해 건조하다면 가습기를 사용하고, 얼굴이 심한 온도변화에 노출되는 것을 머플러 등을 통해서 피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잔주름이 계속 남아있을 경우에는 써마지CPT, 모자이크 레이저 등을 고려할 수 있다. 써마지NXT는 기존의 써마지와 써마지 NXT에 이은 3세대 써마지로, 구형에 비해서 잔주름 제거와 피부탄력 개선 효과가 증가된 최신 고주파 치료기기이다. 구형에 비해서 강화된 쿨링 기능과 펄스를 쪼갠 미세펄스기능, 캡톤프레임 적용으로 통증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끌어올렸다. 얼굴의 처짐, 탄력저하, 주름의 개선에 효과적이며 전체적으로 리프팅 시켜 젊은 인상을 만들어 준다. 시술시간은 약 30분 정도이고 치료효과는 시술 후 수개월 후에 서서히 나타나기 시작해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모자이크 레이저는 단위 면적당 수백 개의 미세한 구멍을 뚫어서 새살이 차오르게 하는 레이저로 잔주름, 여드름 흉터, 넓은 모공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치료 기전은 레이저 박피와 비슷하게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해서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키는 것이지만 레이저 박피에 비해서 회복기간이 훨씬 빠르다. HB피부과최정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레이저 제모시술의 비용 JMO피부과(구.제이엠피부과) 고우석 대표원장 제모 레이저를 개발하는 미국의 대학병원 연구팀에서 근무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11년째 제모 시술을 하는 의사로서 레이저 제모 시술비용이 병원마다 다르게 된 과정을 설명해 보겠다. 레이저 제모의 비용을 결정하는 요소들은 매우 다양하다. 레이저를 이용해 털을 영구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의 비용은 결국 원하는 정도로 털이 영구적으로 제거될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이 가장 중요한 비용이라고 볼 수 있다. 한 번의 시술로 끝나는 다른 미용수술과 달리, 제모는 반복시술이 필요하고 결국 매회 비용을 더한 비용이 결국 필요한 비용이다. 매회 적은 비용을 내도 효과가 떨어지는 병원에서 여러 번 시술을 받으면 비용이 증가하고, 횟수가 줄어들면 한 번 시술의 비용이 높아도 결국 비용이 줄어든다. 기본적인 한 번 시술의 비용은 제모에 사용되는 레이저기계의 가격과 인건비, 시술에 필요한 시간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계의 구입가격이 높을수록 비용이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법에 레이저 치료를 의사가 하도록 명시했기 때문에 의사의 인건비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간혹 간호사나 간호조무사 등의 인력을 활용하고 싶은 유혹이 병원을 운영하는 원장에게 있을 수 있어, 몇 년 전에 공중파의 뉴스에 문제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 외에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꼼꼼하게 시술하느냐다. 꼼꼼하게 시술을 하면 시술시간이 길어지고 결국 한 번의 제모시술에 기계가 더 많이 소모되고 인건비도 상승한다. 저렴한 기계로 시술시간을 줄이고 최대한 인건비를 줄이면 회당 비용이 낮아질 수 있지만 이렇게 되면 영구적인 제모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소비자나 진료기관 모두 원하는 것은 낮은 비용으로 최상의 효과를 보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실제 관심이 있는 것은 원하는 효과를 보는데 들어가는 총 비용이기 때문에, 효과가 좋을수록 매회 비용과 상관없이 총비용이 줄어들게 된다는 것은 레이저 제모를 이해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레이저 제모는 효과를 알기까지 시술 시작 후 적어도 1년에서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효과라는 요소를 비용과 연관하여 생각할 수 없다. 모든 제모시술이 비슷비슷한 시술로 보이고 때로는 통증 없이 짧은 시간에 시술이 끝나고 한 번 비용이 적게 드는 제모 시술이 좋아 보이는 것은 이런 이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행복하게 사는 법, 어렵지 않아요! 2012년 임진년(壬辰年) 흑룡의 해가 밝았다. 올 한 해 꼭 이루었으면 하는 소원들을 생각해보고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때다. 하지만 조금만 달리 생각을 해보면 행복은 이미 우리 가까이에 있는 경우가 많다. 주변을 잘 돌아보자. 긍정의 에너지를 생성시켜주고 생활의 활력을 주는 것이 분명 우리 가까이에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정 엄마가 그런 에너지원이 될 수 있고, 누군가는 동네 아주머니들과의 수다에서 힘을 얻기도 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책과 커피, 쇼핑에서 만족감을 느끼기도 한다. 2012년 1월, 임진년을 시작하며 강남주부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소소한 일상의 에너지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모아보았다. -내일신문편집부 -친정 엄마와 함께 있는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하여라 오빠가 돌아가셨다.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레 하늘로 가셨다. 간암 선고를 받고 몇 번의 수술을 받았지만 얼마 전까지 오빠는 병색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멀쩡해 보였다. 그래서 그 누구도 그렇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하게 될 줄 예측하지 못했다. 오빠의 장례식을 치르며 절절이 깨달은 것은 ‘살아있을 때 잘하라’는 옛 어른의 말씀이었다. 뒤늦게 후회해봐야 죽은 이는 말이 없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자식을 떠나보내면 가슴에 묻는다고 했던가. 몇 년 전 홀로 된 엄마는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보다 더 힘들어 하셨다. 연일 눈물이 마르지 않았다. 당신 역시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비로소 실감난다며 자나 깨나 흐느끼셨다. 오빠를 보내며 이제 더 이상 엄마를 쓸쓸하게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팔순이 넘은 노모는 시골에 텃밭을 일구며 혼자 사셨다. 오빠들이 주변에 살아서 안심이 되긴 했지만 엄마에겐 그 누구보다 딸이 최고였다. 언제나 전화기에 대고 “네가 있어 산다”고 말씀하셨다. 외국 생활로 오랜 세월 떨어져 지내 사무치게 그리운 엄마이지만 막상 서울로 올라오시라고 말씀드리면 무슨 영문인지 기어코 싫다고 하셨다.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수도, 더 이상 혼자 둘 수도 없었다. 결혼 후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신년 새해를 맞았다. 떡국을 함께 먹고 엄마가 좋아하는 온천에 가서 목욕도 하며 등도 밀어 드리고 머리도 감겨 드렸다. 좋아하는 달콤한 감을 사다 드리고 쇼핑도 함께하며 그동안 엄마와 함께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하나 둘 해나가고 있다. 매일 밤 엄마와 한 이불에 누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잠이 든다. 주변에 친정 엄마를 가까이 둔 친구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웠는데, 요즘 엄마와 함께 밥을 먹고, 엄마 손을 잡고 잠을 청할 수 있는 이 순간들이 너무도 행복하다. 서초동 김모씨한 달에 한 권, 작지만 확실한 행복요즘같이 스마트한 시대에 촌스럽게 들릴 수 있지만 난 취미가 독서다. 어렸을 때 아동전집을 사주시며 책을 접하게 해 주신 엄마 덕분에 책을 늘 가까이 하고 지내게 된 것 같다. 몇 번의 이사와 결혼을 거치면서도 손때 묻은 분신 같은 내 책들은 나를 따라다니며 방 한 켠을 채워왔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 책이 우선순위가 되었다. 아이들 손이 닿기 쉬운 책꽂이 아래 칸부터 서서히 아이들 책으로 채워지면서 내 책들은 위로 밀리고 창고에 쌓여갔다. 결국 일 년 전 이사를 계기로 내 책들을 거의 다 정리했다. 누가 정리하라고 해서가 아니고 조금의 공간이나마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기에…. 마치 내 몸 한 구석을 잃은 것처럼 안타까웠고 앞으로는 절대 내 책은 사지 않고 도서관에서 빌려보리라 굳게 결심했다. 그러나 그리 결심했건만 책읽기만큼 책탐(貪)도 컸던 나이기에 책장에 꽂아두고 보고 또 볼 수 있는 그 기쁨을 완전히 포기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아이들 손이 닿기 어려운 책장 맨 위 칸, 딱 그 만큼만은 내 책으로 채우자고 마음먹었다. 내 시간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엄마와 아내 역할에 쏟는데 이 정도 공간은 내가 누려도 되지 않을까.한 달에 한 번 인터넷 서점에서 아이들 책을 고르면서 나를 위한 책도 한 권 씩 함께 고른다. 무수한 책들 가운데 고심해서 한권을 고르고, 책을 기다리고, 그 책을 읽으며 이야기에 푹 빠져 지내는 시간은 내가 나임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다. 2012년에도 나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계속 될 거다. 그릇과 함께 쌓아온 우리 가족의 사랑그릇과 살림살이에 관심이 많으셨던 친정 엄마께서는 첫 딸인 내가 결혼할 때 신혼살림 준비해주시면서 그릇 장식장도 골라주셨다. 그릇이나 살림에는 영 관심이 없던 나는 “이런 건 필요 없는데…”하는 소리를 해서 엄마를 서운하게 해드렸는데, 엄마는 “너도 네 살림을 하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며 챙겨주셨다.나는 덩그러니 놓인 그릇장이 생뚱맞게 보여 양주 미니어처나 장식품 같은 걸로 채워 넣었다. 그런데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티세트를 선물해주었다. 아니, 나를 그렇게 모르냐며 그릇 같은 거 별로라고 했더니 남편이 하는 말, 자기는 처갓집에 있는 그릇장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한다. 어머님 영역에 대한 어머님의 자부심을 보는 듯하고 가족을 위해 주방에서 보내신 어머님의 수고와 정성이 느껴져 좋다고 했다. 앞으로 나도 그렇게 어머님을 닮아갔으면 좋겠다는 말도 슬쩍 덧붙이면서 말이다. 그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있어서 그랬는지 엄마 말처럼, 남편의 바람처럼 주부 경력이 한 해 두 해 쌓여가면서 나도 내 살림에 애착이 생기고 예쁜 그릇이나 찻잔을 보면 갖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는 엄마랑 꼭 닮은 내가 되었다. 결혼한 지 18년, 첫 결혼기념일에 티세트를 선물해 준 남편 덕분에 기념일이나 생일 때 우리는 같이 그릇을 골랐다. 그릇장에 차곡차곡 쌓인 그릇들은 그동안 우리 네 가족이 함께 해온 시간들이자 함께 나누며 쌓아온 우리 가족의 사랑이다. 이번 2012년에는 어떤 그릇을 만날까. 어떤 행복을 맛볼까.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우리 딸들이 시집갈 때 나도 이렇게 그릇장을 선물해줄 생각이다. 엄마 아빠 품을 떠나 새로운 가정을 꾸려나갈 딸과 미래의 사위도 우리 부부가 그러했듯이 그들 가정의 역사를 하나씩 만들어나가라는 의미에서 말이다.“다섯 형제들이 인생의 든든한 울타리”딸 셋에 아들 둘을 낳아 키우느라 부모님께서는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으셨을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은 우리에게 다섯 형제라는 큰 선물을 주신 셈이다. 우리 형제는 유난히 가정적인 부모님 덕분에 어릴 때부터 서로 챙겨주며 우애 있게 지낼 수 있었다. 게다가 각자 결혼을 해서 배우자들까지 합치니 형제가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우리 형제들 못지않게 각자의 배우자들도 우애 있게 지내는데 한몫을 하는 것은 물론이다.평소에는 자주 만나기 어렵지만 매년 여름휴가 때와 연말에는 아이들까지 포함해서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를 갖는다. 어른들끼리 술자리를 마련해 회포를 푸는 것은 물론 아이들도 이 때 만큼은 서로 마음껏 어울리며 사촌간의 정을 쌓는다.형제가 많으니 각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바로 힘을 합쳐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모으는 곗돈도 금방 큰 금액이 돼 집안의 대소사를 부담 없이 척척 감당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니 형제들이 인생의 가장 든든한 울타리로 여겨질 수밖에 없다.자식들을 모두 키우고 난 후 형제들끼리 모여서 함께 살 계획도 하고 있다. 서로 의지하면서 적적하지 않게 노후를 보낼 수 2012-01-11
- 북경에서 중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40년 전통 고려교육의 북경 현지 교육기업인 ‘북경고려학원’은 중국 3대 중점대학인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 진학을 목표로 입시부와 국제부를 운영하는 외국인 특례입시 전문학원. 2005년 설립 이래 북경대학 3회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했고, 2011년에는 북경대, 청화대, 인민대에 19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뉴브릿지국제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어 과정뿐만 아니라 영어집중 교육과정을 도입해 중국어/영어 과정, 미국 교과과정, 미국 대학 진학반 등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오는 1월 14일(토) 오후2시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01호에서 중국 명문대학 입시 및 중국 조기유학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국 명문대학 입시 설명회’는 2011학년도 중국 대학들의 입시 출제 경향과 2012학년도 중국 대학의 입시 전망을 살펴본다. ‘중국 조기유학 입학 설명회’는 뉴브릿지 국제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입시 설명회에 참석하면 ‘북경 2박3일 무료 답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필수.문의 (02)3276-33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수술 없이 예뻐지는 ‘쁘띠성형’ 수술 없이 예뻐지는 ‘쁘띠성형’ 나이가 들어도 아름다워지고 싶고 자신을 가꿔야 하는 것은 남녀노소 누구나 마찬가지 이다. 하지만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성형수술을 결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사람들에게 비교적 간단한 주사시술로 짧은 시간 안에 성형수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쁘띠성형 시술을 권한다. 시술 시간도 짧고, 자연스러운 연출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어 연예인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쁘띠성형에는 ‘보톡스’와 ‘필러’가 있는데 시술 부위에 따라 다르게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원래 보톨리늄 톡신이라는 독소에서 파생된 것으로, 근육에 소량을 주사하면 근육의 움직임이 일정 기간 마비되는 원리이다. 미용 목적으로 이용할 때에는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정도의 용량을 사용하여 주사 부위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고 근육의 사용을 억제해 크기를 줄이는 데 이용된다.그렇기 때문에 보톡스는 안면의 표정근을 마비시킴으로써 근육의 반복적인 운동에 의해 발생하는 주름을 없애주어 미간, 눈가, 이마주름 등에 주로 사용되며 입가주름이나 목주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근육 사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사각턱 치료와 과하게 발달된 종아리 근육에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러는 이마나 입가에 깊게 파인 주름이나, 얼굴 전체적으로 발생한 주름, 늘어지거나 푹 꺼진 피부에 사용하는 간편하고 안전한 주사시술이다. 주사를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5분에서 10정도의 시술시간이면 입가주름이나, 팔자주름 등의 굵은 주름과 잔주름들까지도 자연스럽게 성형효과를 느낄 수 있다. 주로 콧대를 성형하거나, 입술을 도톰하게 하고 볼살, 광대뼈, 또는 노화선이 가장 많이 보이는 팔자주름, 입가 주름 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자외선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피부 연조직이 줄어들게 되고, 따라서 주름살이나 볼륨감이 없어지게 된다. 이러한 곳에 필러가 아주 효과적이다. 필러에는 래디어스, 메트리덱스 등 종류가 다양한데, 주사의 목적과 주사제의 종류에 따라 효과 및 지속 기간에 차이가 있다. 필러의 효과는 보통 1년 반 정도로 자연스럽게 연출이 가능하고 우리 몸의 구성성분과 같아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어 걱정 없이 아름다워 질수 있다. 삼성CU클린업피부과김희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11
- 초등 고학년, 역사와 사회를 읽자! 겨울방학은 여름방학과 달리 학년이 올라가기 전 방학이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마음이 바쁘다. 가족행사도 많고 영어, 수학 특강도 듣게 해야 하고 캠프도 보내야 한다. 분주한 와중에도 새로운 학년이 되기 전에 챙겨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독서이다. 새 학년에 맞추어 어휘와 생각을 늘리고 지식과 사고력도 키워주어야 한다. 사고력의 성장이 크게 이루어지는 초등 고학년의 경우엔 독서의 중요성이 더 크다. 예비초4, 상상력을 넘어 사고력과 가치관을 넓히자초3학년까지는 자유롭게 상상의 세계를 드나들며 창의력을 키우는 흥미로운 책을 위주로 읽는 것이 좋다. 하지만 초4부터는 해야 할 독서와 독서의 방향이 있다. 초4학년은 사고력이 크게 성장하는 시기로 가정을 떠나 공동체와 사회를 인지하고 눈을 키우는 시기이다. 이 때에 이르러서 아이들은 타인과 나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토론의 묘미에 대해 알게 된다. 같은 사물, 같은 상황을 보고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음을 자연스럽게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아이들의 사고력과 가치관 등을 염두에 두고 쓴 책을 읽고 많은 질문과 답을 하는 경험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단, 책을 선택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가치관이나 사고력의 확대를 염두에 두되 재미있는 책을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 시중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철학동화책의 경우처럼 철학적 질문이 빡빡하게 나와 있는 책은 아이들에게 학습지처럼 인식되어 자칫하면 흥미를 잃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예비초5, 역사의 첫 단추를 재미있게 꿰자초5는 교과과정상 역사수업을 통사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시기이다. 역사에 원래 흥미를 갖고 읽어왔던 아이들은 상관이 없지만 유독 역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다. 역사 책읽기는 첫 단추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통사적인 접근을 할 때 지루하고 재미없는 첫 단추는 두고두고 영향을 끼친다. 일단 아이 수준에 맞는 역사책을 골라야 한다. 만화책을 못 읽게 하는 학부모도 계시지만 역사를 흥미 있게 접하기 위해 좋은 만화책을 읽는 것은 나쁘지 않다. 단 역사책을 읽고 난 후 교사나 학부모가 흥미로운 질문이나 토론을 함으로써 역사가 아이들과 유리된 지식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인류의 직립이 인간역사의 시작이라면 아이를 네 발로 기어보게 하고 일어서도록 하여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묻는 방식 등을 사용하여 기억에 남고 나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일임을 알게 해야 한다. 굵직한 역사적 사건을 설명해 줄 때에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적절한 예를 드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고려말 온건파와 급진파의 혼란스러운 정국은 학급에서의 급격한 규칙의 변화 등을 가지고 설명할 수 있다. 초5에 처음으로 통사를 시작할 때의 목적은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그 역사의 맨 끝에 내가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그 외 문화재 이름이나 사건의 순서는 따라오는 것이어야 한다. 예비초6, 사회와 세계를 읽자예비 초6학년은 방학동안 시사나 국제 같은 좀 더 큰 시야를 가질 수 있는 독서를 하는 것이 좋겠다. 독서 후엔 자신의 관점이 반영된 논리적인 근거로 글의 구조를 만드는 ‘구조적인 글’을 써보는 연습을 하면 더욱 좋다. 초6이면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이다. 신문이나 뉴스에 부쩍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이 생기는 시기도 이쯤이다. 사회문제엔 찬반의 입장이 있기 마련이다.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일 또한 이해관계에 따른 복잡한 의견 속에서 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가장 폭발적으로 지능과 논리력이 발달하는 이 시기는 눈을 크게 돌려 우리 사회와 국제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의 의미에 대해 생각을 시작해 볼 수 있는 나이다. 어린이 신문이 아닌 신문도 서서히 접해볼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책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읽고 싶은 책이다. 책은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어쨌든 여행이다. 나를 향한 여행이든, 과거 속으로든, 내가 가보지 못한 세계 속으로든 여행인 것이다. 아이들에게 있어서는 더더욱 여행의 시작이므로 더 설레고 짜릿한 모험이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