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19,00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복업체 청보리, 행사에 맞는 색상선택 상담 한복대여 전문 업체 청보리는 색상 선택을 행사에 맞게 하는 방법을 돕고 있다. 한복은 체형을 보완해서 입으면 더욱 맵시가 난다. 또한 한복 색깔과 맞는 메이크업을 무료로 서비스해준다. 요즘은 진한 화장 보다는 자연스런 화장을 선호한다. 청보리에 방문하면 체형에 맞는 한복과 트랜드에 맞는 메이크업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행운과 사은품을 제공한다. 문의 (02)582-719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뮤지컬/오페라/연극/클래식/콘서트/전시/무용 ♠지하철 1호선 4000회 팀 일시:11월20일~12월30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4시 장소:학전 그린 소극장 입장료:일반3만3천원 청소년1만6천원 문의:02-763-8233 ♠2008 MBC 마당놀이 학생부군신위 일시:11월21일~2009년1월4일 화~목7시30분, 금토3시/7시30분, 일2시, 공휴일2시/6시 장소:장충체육관 전용무대 입장료:마당석 4만원 문의:02-368-1515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일시:10월28일~2009년1월25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예술극장 나무와 물 입장료:일반석 3만원 문의:02-2278-5741 ♠오페라 신데렐라 일시:12월5일~12월6일 금7시30분, 토3시/7시30분 장소:코엑스 오디토리움 대극장 입장료:VIP석15만원 R석12만원 문의:02-581-5404 ♠윤석화의 신의 아그네스 일시:12월6일~2009년2월14일 평일8시, 수2시/8시, 토3시/7시 장소: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 입장료:R석5만원 S석4만원 문의:02-3672-3001 ♠가정 무협활극 ‘화영’ 일시:12월3일~12월14일 평일8시, 주말4시 장소:나온 씨어터 입장료:일반석 1만2천원 문의:010-2632-8813 ♠제 2회 핀터페스티벌 일시:12월2일~12월14일 평일6시/8시, 토5시/7시, 일3시/5시 장소:상명아트홀 2관 입장료:전석 1만5천원 문의:02-733-1190 ♠세계 3대 기타리스트 피에르라뉴 콘서트 일시:12월7일 오후4시 장소:롯데호텔(소공동)사파이어홀&35층 입장료:R석9만원 S석7만원 문의:02-562-0693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일시:12월12일 오후7시30분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10만원 R석8만원 문의:02-548-4480 ♠허원숙의 피아노 이야기-그리고 또 하나의... 일시:12월7일 오후3시 장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원 문의:02-927-2848 ♠클라시아챔버오케스트라 모닝콘서트 일시:12월9일 오전11시 장소:장천아트홀 입장료:일반석 1만5천원 문의:02-404-0777 ♠국제 장신구 展 일시:11월25일~12월24일 장소:한전프라자갤러리 기획전시실문의:02-2105-8190 ♠Coming Artists 展 일시:12월1일~12월11일 장소:어반아트갤러리 문의:02-511-2931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일시:12월18일~12월31일 평일(3시30분)7시30분, 토3시30분/7시30분, 일2시/5시30분 장소:유니버설아트센터 입장료:R석7만원 S석5만원 문의:070-7124-1737 ♠성냥팔이 소녀의 꿈 일시:12월12일~12월30일 오후8시 장소:정동극장 입장료:R석3만원 S석2만5천원 문의:02-751-1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극심한 소비침체에 ‘불황 마케팅’ 다양 착한 가격에 내용 실한 마케팅으로 고객 지갑 열어…가격파괴, 무한리필, 복합매장 등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강남사람들도 급격히 소비를 줄이자, 강남의 각 업체들이 소비를 살리기 위한 불황 타개 마케팅으로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유통업체들은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균일가전이나 폭탄세일을 진행하고, 외식업계들은 저렴한 가격대의 새로운 메뉴를 출시했다. 아예 복합매장을 만들어 고객 입맛을 맞추거나 무료제공, 무제한 리필로 손님을 끄는 외식업체들도 많아졌다. 아무리 불황이라지만 무조건 지갑 문을 여미고 살 수는 없는 일. 할인과 이벤트가 쏟아지는 요즘, 놓치기 아까운 쇼핑기회를 알아봤다. 할인과 폭탄세일, 이벤트로 승부 청계산 입구 느티나무 앞에 위치한 수입주방용품 전문점 아르망은 해외유명브랜드의 주방용품을 백화점보다 25~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취급 브랜드는 포트메리온, 쯔비벨무스터, 웨지우드 등이며, 특히 연말을 맞아 선물세트 특별할인도 실시한다. 이 회사 이붕희 사장은 “판매가 12만원인 디자인 바이 프랑스 5인조 커피잔을 4만5천원, 판매가 14만8천원인 행남자기 반상기 세트는 5만원에 특가 판매한다”고 말했다. 올 9월 최종부도 처리된 남성 정장 ''트래드클럽''은 12월 초까지 양재역 6번 출구 옆, 삼성동, 신사동 강남웨딩부페 1층 특설매장에서 고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40만원짜리 정장과 50만원대의 코트가 각각 12만원, 15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정상가 대비 70%나 할인된 가격이어서 사실상 ‘땡처리’ 수준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은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프리미엄 세일을 맞아 SOUP롱코트를 5만9천원, TBJ패딩점퍼 2만9천원, GV2남성패딩 4만9천원, 앤듀코트 4만9천원에 50~60% 할인 판매한다. 패밀리레스토랑들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빕스는 평일 런치에 ‘1,2,3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두 사람이 와서 샐러드바(1만7800원)를 시키고 1000원을 더 내면 비프 햄버거 스테이크(1만8800원)와 샐러드바, 2000원을 추가하면 스위트 살사 치킨 스테이크(1만9800원)와 샐러드바, 3000원을 보태면 빕스 폭립1/2(2만800원)을 샐러드바와 같이 즐길 수 있다. 12월 한 달 동안 베니건스는 ‘천원의 행복’ 이벤트를 벌인다. 강남역점, 잠원점, 삼성점에서 인기 메뉴인 1만7900원 짜리 컨츄리 치킨 샐러드를 1000원에 제공한다. 베니건스 매장 인근 극장, 대형 마트 등에서 배포하거나 비치한 ‘천원 식사권’만 가져오면 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연말 모임을 위해 겨울 한정 세트메뉴를 구성하고, 주문 시 메뉴와 잘 어울리는 와인이 잔으로 인원수만큼 제공되며 포장와인 1병을 선물로 제공한다. 무한 리필로 고객 발길 끌어 GS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한 ‘헌터스 터번’은 월~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생맥주와 25가지의 안주 뷔페를 1인당 2만원에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몽골리안 바비큐 코너를 비롯하여 베트남식 누들, 깐풍기, 바비큐 닭날개 튀김 등 식사대용이 가능한 안주와 독일식 소시지, 패물스파게티, 고추잡채 및 신선한 샐러드 등 다양한 안주거리가 제공되며 당일 생산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다. 삼성동 포스코 빌딩을 지나서 크라운 베이커리 골목에 위치한 중국 식당 ‘마담밍’은 면과 밥이 무한정 리필되는 곳이다. 이 식당 관계자는 “식당 주변 기업체 직원들이 단골로 짬뽕, 자장면, 게살볶음밥 등 모든 면과 밥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강남웨딩문화원 옆골목으로 100m정도 들어가면 놀이터 입구에 생선구이가 무한리필되는 ‘대풍’이 있다. 1인당 5000원으로 자반고등어와 삼치 생선구이를 먹고 싶은 만큼 실컷 먹을 수 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연중무휴다. 메뉴 퓨전화하고 할인 더해 인기 양재역 3번 출구에 위치한 커피전문점 ‘카리부커피’는 최근의 경기불황을 반영해 저렴한 브런치 세트메뉴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카리부 브런치 세트는 5천원 대에 원두커피와 샌드위치 그리고 샐러드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맛 볼 수 있어 식사대용이 가능하다. 샌드위치는 호밀빵, 께사디아, 롤, 크로와상 샌드위치 등 4가지 메뉴가 있고 샐러드는 페타치즈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다. 베니건스는 아시안 퓨전레스토랑 마켓오를 인수해 ‘웰빙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베니건스와 마켓오가 한 매장에서 운영되는 압구정점, 도곡점, 코엑스점은 베니건스 메뉴와 마켓오 메뉴를 각각 또는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마켓오와 베니건스를 함께 묶은 세트 메뉴를 주문 시 각각 주문한 것 보다 10%정도 저렴하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본죽&본비빔밥 Cafe’는 서로 다른 2개의 브랜드였던 본죽과 본비빔밥 메뉴를 한 매장에서 간편하게 맛 볼 수 있는 고급 카페형 복합매장이다. 전복죽과 해물죽을 비롯, 영양죽과 전통죽 메뉴 12가지와 야채비빔밥, 낙지비빔밥 6가지 및 돌솥비빔밥 메뉴 4가지 그리고 뚝배기 메뉴 2가지를 비롯해 떡산적과 해물파전 등 부가메뉴가 있다. 이 매장 이금란 사장은 “여름에는 비빕밥이 잘 나가고 날씨가 추울 땐 죽이 잘 나간다”고 말했다. 정옥선 리포터 oks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1
- 비대칭적인 움직임이 척추측만증을 부른다 CNS워킹스쿨 센터장 황권필 척추측만증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시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의 실태조사를 한 보고서에 따르면 척추 측만증을 앓고 있는 학생이 전체의 8.5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앞뒤좌우로 굽거나 휘어진 척추의 변형을 말한다. 척추가 어느 정도 기울어지느냐에 따라 심폐기능과 위장관, 비뇨기 등 장기에 영향을 끼칠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 적지 않은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척추 측만증의 80%는 그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성장과 함께 서서히 진행되며 특별한 병변을 보이지 않다가도 급속도로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 및 전문적인 교정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환이다. 척추측만증의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1차적으로 골반골의 불균형에 의해 척추가 휘어지는 증상들을 많이 보게 된다. 그렇다면 왜 골반골의 불균형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골반골은 움직임의 중심인 하지를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는 구조물로써 움직임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다. 따라서 대칭인 움직임을 하고 있다면 골반의 앞뒤좌우 움직임이 같아 골반골의 변형이 발생하지 않게 되지만, 그 반대의 경우라면 골반골의 불균형이 만들어지게 되고 그로 인하여 척추가 휘면서 중심을 잡게 되는 척추측만증이 만들어질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대칭인 움직임을 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평소 똑바로 선 자세에서 양쪽 어깨가 수평을 이루지 않거나, 골반의 높이가 다르거나, 신발굽이 서로 다르게 닳고 바로 누운 자세에서 팔과 다리의 길이가 다르다면 대칭인 움직임을 하지 않고 있다고 봐야하며, 척추 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X-선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척추측만증이 발견이 되었다면 방심하지 말고 이제 부터라도 바른 자세 및 바른 보행을 생활화해야 한다. 특히 날이 추워지기 시작하는 요즘 아이들의 운동량이 적어지게 되면 척추 근육의 약화로 척추 측만증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간단한 실내 스트레칭으로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좋은 것은 하루 30분에서 1시간가량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올해 안에 암내를 탈출하자 여대생 최모 씨(22세)는 지하철 손잡이를 잡기가 두려울 정도로 심한 암내가 늘 고민이었다. 기온이 떨어지면 한시름 놓나 했더니 외투를 벗고 있을 때면 어김없이 냄새가 시작됐다. 최씨는 올해만큼은 액취증에서 탈출하겠다고 결심, 치료를 받고 나서 이제는 오히려 여름을 기다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10% 정도가 이른바 ‘암내’로 잘 알려진 액취증을 가지고 있다. 액취증은 우리 몸에 분포되는 약 200만~300만개의 땀샘 중 아포크린선에서 분비되는 땀이 피부에 존재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액취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샤워를 자주 하고 겨드랑이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어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선보이고 있는 데오도란트도 어느 정도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은 되지만,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고 민감한 피부에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지방흡입술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초음파 지방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 땀샘조직을 골고루 파괴시키므로 남아 있는 땀샘조직에 의한 액취증 재발은 없는 편이다. 수술자국이 작아 흉터가 적게 남고,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적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단 시술 후 2~3일 정도는 불편하더라도 붕대를 감고 있어야 한다. 이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 제모술''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초음파 지방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수학은 즐거운 과목이다 수학은 일반적으로 나중에 써먹지 않는 전혀 쓸모없는 학문으로 취급되기 일상이다.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되어지는 것도 일상적이다. 하지만 옛적부터 수학은 논리를 키우는 주요 학문이었다. 그리고 제대로 해보지 않고 어렵다고만 생각한다는 것은 너무 이르지 않은가? 수학문제를 푸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계산, 이해, 응용 세 가지로 구분 할 수 있다. 첫째로 계산에 대한 부분은 많은 학생들이 싫증내거나 싫어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아무리 문제를 이해하고 응용력이 있다고 해도 수학의 가장 기본이 되는 계산이 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 낼 수가 없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암산을 하다가 수학 성적이 안 좋아지고 실력도 안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본다. 계산은 암산능력으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손으로 써야 정확하다. 머릿속으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너무나도 천재적이어서 암산으로 모든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다. 어릴 때부터 암산하는 것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고 그냥 넘기면 나중에는 수학성적이 추락하게 된다. 계산문제들은 머릿속에서 딴 생각을 하고, 입으로 다른 말을 하고 있더라도 손으로 풀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문제들을 접하고 풀어내야 한다. 그래야 실수가 적어지고 암산도 능수능란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수많은 문제들을 풀다가 익숙해진 풀이는 암산으로 가능해지는 식으로 암산이 되어야 실수가 최대한 적어지게 된다. 둘째로 이해도이다. 수학을 접할 때 초등학교 때 수학을 접하는 아이들은 대부분 재능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어느 정도는 문제를 풀고 이해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중학교로 넘어가면서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고 고등학교로 가면 더 많아진다. 초등학교 수준의 수학은 너무 쉽게 이해한다는 뜻이고, 중학교 수학은 좀 더 이해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그런데 수학이란 것이 앞부분을 이해하지 않으면 뒷부분을 이해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초등학교시절에는 수학을 우습게보며 대충대충 하다가 심화부분이나 조금 더 어려운 부분을 건들지 않고 넘어가면서 중학교 수학에서부터 이해도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세상에 어려운 일이 넘치고 많은데 수학문제 몇 개 가지고 어려워하며 벌써부터 포기하는 것은 너무 이른 판단이라 생각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한다면 이해를 못한 만한 문제도 거의 없다. 셋째로 응용력은 위의 두 가지가 충실히 실행되었을 때 비로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른바 사고력 훈련이 되는 것이다. 수능이란 기본적으로 고등학교지식 안에서 사고력 훈련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사고력 테스트를 하는 것이다. 수학의 응용력은 기본 공식틀 안에서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공식들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회의 많은 문제들도 원리는 이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수학에서 사고력은 위의 두 가지 공식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그 공식을 풀어 낼 수 있는 계산력이 뒷받침 될 때 자연스럽게 풀려진다. 보통 공식과 문제를 외워서 비슷한 문제가 나와야 풀 수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공식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공식이란 것이 ‘뭐는 뭐다’라고 딱 한마디로 내려 질 수 있는 것은 공식이 아니다. 공식의 결론 부분만 외운 꼴이다. 공식이란 것은 전제가 있고 가정이 있고 중간 과정이 있으며 결론이 있다. 수학문제도 기본 연산문제나 기본 공식문제들을 제외하고 이런 꼴을 띄고 있다. 문제의 말을 따라가며 문제가 요구하는 대로 풀어나간다면 아무리 몇 번을 꼬아놔도 그 안에서 원하는 공식이 무엇인지 금방 눈치를 챌 수 있다. 이 응용력도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것은 아니다. 수학적 감각을 끌어내야 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연습을 해야 이러한 사고력도 생긴다. 수학이란 재미있는 학문이다. 다만, 시작해보지도 않고 포기한다거나 조금 어렵다고 포기하는 것은 10대의 나이에 뭐든지 도전해보고 용기를 낼만한 시기에 어울리지 않다. 쉽게 얻는 것은 쉽게 버려지기 마련이다. 조금은 어렵더라도 한 개씩 풀어나갈 때 생기는 재미는 공부를 하는 것에 흥미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이다. 스터디킹 정성열 강사 (02)557-62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2008년 상반기 분할합병 등 토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서초구는 2008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자로 결정 공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 1월 1일~6월 30일 분할합병 및 지목 변경된 토지 101필지에 대해 심도 있는 지가산정과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받아 지난 9월8일부터 9월30일까지 지가열람 및 의견수렴을 실시하였으며,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게 되었다. 필지의 ㎡당 가격으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토지소유자에게 우송하며, 2008년 11월 1일부터 30일간 토지소유자 등의 이의신청을 받게 된다. 이의신청제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 재확인, 적정한 표준지 선정여부, 인근지가와의 균형유지 등 결정지가에 대한 재조사를 실시하고 재검증 및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수입 주방용품 아르망 20~30% 할인행사 수입 주방용품 혼수 전문점인 아르망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주방용품을 백화점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취급브랜드로는 실리트, 포트메리온, 레녹스, 에지리, 헹켈, 로얄알버트, 로얄덜튼, 앤슬리, 노리다께, 구찌니, 웨지우드, 겐죠, 치코, GLASAX 등이 있으며 그외에도 여러가지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약 14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다양한 상품들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되어있다. 매장위치는 청계산 입구에 있으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머그컵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75-778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갈등 해결책 찾아 부모가 마음의 여유 있어야 올바른 교육 가능…부모 자녀 성격 유형 알면 더 효과적 교육 1번지 강남에서 아이들 키우기가 더 힘들다는 말이 있다. 주변에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아 웬만큼 해서는 잘 하는 축에 들기도 어려워 아이들은 나름대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부모는 부모대로 기대치는 높은데 아이가 잘 따라 주질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서로 자주 부딪치게 되고 갈수록 갈등이 심해져 자꾸 쌓이다 보면 도대체 어디부터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몰라 답답해진다.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부모들은 내 아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양육하기 위해 부모교육을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강남지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았다. 효과적인 의사소통 법 익혀 관계 향상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좋은 부모 되기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적인 강의는 물론 토론과 실습, 롤 플레잉, 체계적인 훈련 등 워크샵 형태로 진행되며 부모교육 1과 2로 나누어 실시한다. ‘부모교육 1’에서는 부모, 자녀 간에 일어나는 행동의 원인을 이해하고 인간관계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는 갈등의 실체를 알아서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알게 해준다. ‘부모교육 2’에서는 좋은 부모 되기 훈련을 받기 이전과 이후의 달라진 모습을 돌아보면서 각자의 체험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역할극으로 자녀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훈련한다. 고영희 강사는 “자녀 교육 시 부모가 심정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좋은 교육이 나올 수가 없어 먼저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것을 강조한다”며 “아이의 특성에 맞게 접근하는 법과 효과적으로 듣는 법, 대화하는 법을 중심으로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익힌다”고 전했다.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발급하며 11월까지 진행되는 강좌가 끝나면 내년 3월에 다시 강의를 시작한다. 인간발달복지연구소에서는 11월 12일, 26일 그리고 12월 10일 3회에 걸쳐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산만한 행동 조절 및 학습태도 향상, 정서 조절 및 사회성 향상, 자존감 향상 및 부모 자녀 관계 향상을 주제로 강의하며 선착순 25명 내외의 소집단 무료 교육이다. 이순행 부소장은 “ADHD 아동을 둔 부모들은 실제로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좀 더 세분화된 주제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산만한 아이들은 잔소리를 많이 들어 자존감이 낮아져 있는 상태이며 우울증이나 비행으로 이어지기도 해 청소년기에 접어들기 전에 부모가 적절한 방법으로 자존감을 높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부간 대화 기술도 강남지역 청소년수련관이나 사회복지관에서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반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Change Up! 더 좋은 부모 되기’ 프로그램을 12월 중순까지 매주 수요일에 실시한다.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 중에서 자녀의 지도나 정서적 교류,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는 물론 가족관계 향상을 기대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를 원하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한다. 자녀의 바람직한 행동을 장려하고 그렇지 못한 행동을 규제하는 등의 효과적인 훈육 방법을 찾고 자녀와 개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정서를 교류하는 의사소통 기술, 가족 간에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등을 향상 시킨다. 자녀 양육에 대해 부부간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하는 의사소통 기술, 부모로서 자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술 등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서초여성회관에서는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RCB(Redirecting Children''s Behavior)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론적인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90% 가량의 시간을 참여 인원 모두가 소집단으로 나눠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즉석에서 부모역할을 체득할 수 있다. 부모역할에 대한 패러다임 바꾸기, 부모가 자녀들에게 주는 메시지(칭찬, 격려, 자긍심, 벌, 허용, 보상 등의 심리기제) 분석, 아이들의 행동분석 방법과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각 세션별로 교육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감정 다루기, 의사소통의 기술, 갈등 해결법, 논리적 귀결, 자녀 양육에 대한 배우자와의 긍정적인 대화 기술 익히기 등을 교육한다. 부모 자녀 성격 유형부터 알아야 부모나 자녀의 성격 유형이 각각 다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제대로 알고 이해한 후에 부모교육을 받는다면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학습심리클리닉 에듀파인더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성격 유형을 진단해 주고 그에 적합한 학습법을 알려주는 학생검사, 부모의 성격 유형을 진단해 자녀 교육 스타일의 장단점과 보완해야 할 점 등 효과적인 양육법을 안내해 주는 부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칭 검사를 통해 학생과 부모의 성격 유형을 함께 진단해 각자의 성격적 특성에 맞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법과 올바른 교육 방향을 제시해 준다. 한국메사에서도 부모 자녀 매칭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부모용 성격유형검사와 자녀용 학습성향검사로 이루어지며 각 검사 결과를 토대로 부모와 자녀의 성격 조화 정도를 알 수 있는 성격매칭검사 결과가 나온다.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장단점을 알고 보완하면서 맞춰 나간다면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물론 부모는 자녀를 위한 올바른 학습지도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된다.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
- “치아 교정, 어린이와 성인 차이 없어” 성인 치아교정 성인 교정, 방법은 어린이와 동일 치료기간만 길어…턱뼈 골격이상일 때는 수술 병행해야 최근 40대 이상 성인교정 환자가 5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대학에 입학하는 시기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인 19세에서 30세까지 환자가 10년 전에 비해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치아 교정이 청소년의 전유물이 아니고 연령제한이 없는 시대다. 대치동에 사는 최윤선(49)씨는 현재 충치와 잇몸질환으로 치과치료를 받고 있다. 이는 최씨의 고르지 못한 치열이 문제였고 이런 점은 대물림하여 최씨의 대학 4년 딸, 고등학교 3학년 딸 모두 치아가 고르지 않다. 큰 딸은 중학교 때 교정을 시작했지만 숙면도 못하고 먹는 것도 어려워하며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 같고 무엇보다 본인이 원하지 않아 치료를 일단 포기하고 미루었다. 대학에 가서는 반수하는 동안 한 두 학기 그냥 보냈고, 다음엔 어학연수로 일정을 잡을 수가 없었다. 막상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 없어했고 미뤘던 이 교정을 시작했다. 취업 준비하랴 이 교정하랴 바쁜 언니를 보고 고 3 동생은 수능이 끝나고 나면 입학 결과에 상관없이 이 교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점점 아름다운 외모와 건강을 위해 치아 교정이 필수적인 과정으로 인식되는 요즘 이제는 시기 결정과 치료 방법만을 고민할 일이다. 치아 교정은 건강에 필수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외모에만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다. 가지런하지 못한 치열 때문에 발음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칫솔질 할 때 깨끗하게 닦이지 않아 충치와 잇몸 질환이 생기기 쉽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치아를 잃게 된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고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씹는 힘이 약해 소화력도 떨어지고 치아가 맞물리지 않는 경우에는 아래턱을 움직이는 턱관절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치아 교정치료는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에 부분적으로 고르지 못한 이를 교정하거나 턱의 성장을 조절하는 소아교정, 치아 자체의 배열이나 교합을 바로잡는 치열 교정, 턱 수술을 동반한 턱수술 교정이 있다. 성인과 청소년의 차이는 기간 메릴랜드치과 박민정 원장은 “성인과 어린이의 치아교정의 기본적인 방법과 교정 효과는 같다”면서 “차이가 있다면 치료기간이 다소 길다”고 말한다. 어린이는 교정 장치로 치아를 이동시키는 시간이 비교적 짧은 반면 성인은 치아를 이동하고 적응하는 기간이 늦을 수 있다. 어린이 평균 교정 기간이 2년 정도인데 어른은 대략 2년 6개월이 소요된다. 그러나 성인은 치주염 등 치과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고 교정을 시작해야 하므로 준비 기간은 어린이에 비해 길다. 그러나 턱뼈 골격 이상으로 부정교합이 되었을 때, 어린이는 턱뼈가 성장하는 상황을 이용하여 턱 정형 교정치료가 가능하지만 성인은 골격을 성형수술로 치료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치료비용은 성인이 기간이 길고 심미적으로 눈에 덜 띠는 교정 장치를 선호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교정 자체가 성인, 어린이 모두 개인 치아의 상태에 따라 교정 상황이 다르므로 사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이 필수 조건이다”고 박 원장은 설명한다. 성인 교정의 궁금증 치아 교정이 최소 2년 이상이므로 취업이나 결혼을 대비하여 교정을 시작하는 경우에 고민이 많다. 단기간에 예쁜이를 만들어야 하는 연예인들은 치아 성형의 하나인 라미네이트로 이를 고르게 한다. 그러나 인조 손톱과 같은 개념으로 원하는 치아 모양, 색깔의 세라믹 박편을 치아 표면에 부착시켜 원하는 치아 모습을 갖추게 한다. 단점은 평생 써야하는 치아를 삭제해야한다는 점이다. 일반 성인은 치아교정을 할 때 ‘투명 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장치는 교정용 장치와 철사 없이 투명한 플라스틱을 이용하여 본인이 직접 장치를 뺐다 꼈다 하면서 치아를 이동시킨다. 박 원장은 “부정교합의 상태가 경미한 경우에 적합한 투명 교정은 거의 보이지 않고 필요한 상황에는 탈부착이 가능하여 취업 면접, 맞선, 직장 생활을 하는 경우에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한다. 치아 교정과 임신에 관한 우려가 많다. 임신 중에는 양치가 덜 된 경우 생긴 충치 치료가 어렵고 이런 관리가 힘들어 이가 상하게 된다. 박 원장은 “치아 관리만 잘하면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임신 중에 교정을 하면 이가 상한다는 말은 낭설이다”라며 “하던 교정은 계속 진행된다”고 말한다. 도움말 : 메릴랜드 치과 박민정 원장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