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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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인중 독주 속 대안여중 약진…동안구 중학교 진학 성적표 <학교알리미 안양동안구 중학교 졸업생 진로현황>귀인중 독주 속 대안여중 약진…동안구 중학교 진학 성적표특목고 강세 속 평촌중 예체능 진학 두각…학교별 진학 특성 뚜렷안양시 동안구 중학교 졸업생들의 2025학년도 진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귀인중이 과학고와 외국어고·국제고 진학자 56명을 배출하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안여중은 높은 특목고 진학률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평촌중은 예술고·체육고 진학자 8명으로 동안구 최다를 기록하며 학교별로 뚜렷한 진학 특성을 보였다.이번 분석은 학교알리미 2025년 11월 공시된 동안구 15개 중학교 졸업생 3293명의 진로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과학고, 외고·국제고, 예고·체고 등 진학 현황을 중심으로 살펴봤다.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귀인중 56명 특목고 진학…동안구 최다동안구 중학교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학교는 귀인중이다. 귀인중은 올해 졸업생 394명 중 과학고 4명, 외고·국제고 52명 등 총 56명이 특목고에 진학했다. 이는 동안구 전체 과학고·외고·국제고 진학자 205명의 27.3%에 해당하는 수치다. 졸업생 대비 진학률로 환산하면 14.2%에 달한다. 졸업생 7명 중 1명 이상이 과학고 또는 외고·국제고에 진학한 셈이다.귀인중은 예술고·체육고 7명, 마이스터고 2명까지 포함하면 특수목적고 진학자가 모두 65명으로 늘어난다. 여기에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18명까지 더하면 졸업생의 20% 이상이 특목·자율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계에서는 귀인중이 평촌 학원가와 인접해 있고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생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특목고 진학 실적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한다.대안여중·평촌중·안양부흥중 상위권 형성특목고 진학률에서는 대안여중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대안여중은 졸업생 191명 가운데 외고·국제고 진학자가 24명으로 집계됐다. 과학고 진학자는 없었지만 졸업생 대비 특목고 진학률이 12.6%로 귀인중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특히 대안여중은 외국어 분야 진학 성과가 두드러졌다. 외고·국제고 진학자 수만 놓고 보면 귀인중 다음으로 많은 실적이다.범계중은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17명 등 총 18명을 배출해 진학률 7.4%를 기록했다.안양부흥중도 외고·국제고 진학자 26명을 배출하며 특목고 진학자 수 기준으로는 귀인중 다음으로 많은 실적을 올렸다. 다만 졸업생 수가 371명으로 많아 진학률은 7.0% 수준이었다.평촌중 역시 과학고 2명, 외고·국제고 23명 등 총 25명이 진학해 꾸준한 경쟁력을 보여줬다. 평촌중의 특목고 진학률은 6.4%였다.이들 학교는 모두 평촌 생활권에 위치해 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상대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지역 특성과 다양한 교육 인프라가 학생들의 진학 선택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과학고 진학은 귀인중·평촌중 강세과학고 진학 실적만 따로 살펴보면 귀인중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평촌중과 호계중, 신기중이 각각 2명씩을 배출했다. 범계중, 부안중, 대안중은 각각 1명씩 과학고 진학자를 배출했다. 동안구 전체 과학고 진학자는 1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졸업생 대비 비율은 약 0.4% 수준이다.반면 외고·국제고 진학자는 192명으로 과학고보다 훨씬 많았다. 이는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이 의약학 계열 진학을 목표로 과학고보다는 일반고나 자사고를 선택하는 경향이 늘어난 것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입시 환경에서는 과학고 졸업생의 의대 진학 제한 논란과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으로 인해 특목고 선택 기준이 과거와 달라지고 있다.평촌중 예체능 진학 두각…학교별 특성 뚜렷특목고 진학 실적이 주목받고 있지만 학생들의 진로 선택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예술고와 체육고 진학에서는 평촌중이 가장 두드러졌다. 평촌중은 올해 예고·체고 진학자 8명을 배출해 동안구 최다를 기록했다. 귀인중이 7명으로 뒤를 이었고, 부안중 5명, 안양부흥중과 대안여중이 각각 4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평촌중은 과학고 2명, 외고·국제고 23명, 예고·체고 8명 등 다양한 진학 실적을 보이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이 넓은 학교로 평가된다. 귀인중 역시 과학고 4명, 외고·국제고 52명, 예고·체고 7명을 기록해 학문 분야와 예체능 분야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교육계에서는 특목고 진학 실적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반영한 다양한 진학 경로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일반고 진학 여전히 절대다수특목고 실적이 주목받고 있지만 동안구 중학생들의 진학 경로는 여전히 일반고가 중심이다. 전체 졸업생 3293명 가운데 일반고 진학자는 2775명으로 전체의 약 84%를 차지했다. 특성화고 진학자는 120명, 과학고·외고·국제고·예고체고·마이스터고를 포함한 특수목적고 진학자는 274명이었다. 특히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도 74명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는 신기중이 자율형사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진학자 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귀인중 18명, 평촌중 9명, 범계중 7명 등이 뒤를 이었다.교육 전문가들은 “특목고 진학 실적은 학교 경쟁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일 수 있지만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선택이 더 중요하다”며 “최근 대입에서는 일반고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도 높아져 특목고 진학만이 유일한 성공 경로는 아니다”라고 설명한다.2028학년도 대입 개편을 앞두고 고교 선택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동안구 중학교들의 특목고 진학 현황은 지역 교육 수요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으로 평가된다. 특히 귀인중과 대안여중, 평촌중을 중심으로 한 평촌권 학교들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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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정용휘 국어논술학원,해석을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해석을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낯선 지문이 나오면 많은 학생들은 먼저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는 압박을 느낍니다. 모르는 단어를 만나면 멈추고, 이해되지 않는 문장을 만나면 다시 앞으로 돌아갑니다. 한 문장을 붙잡고 몇 번이고 읽지만 여전히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 지문에 시간을 모두 써 버리고, 뒤에 남은 문제는 제대로 읽어 보지도 못한 채 시험이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난 뒤에는 늘 같은 말이 반복됩니다."다 아는 내용이었는데 시간이 부족했어요."하지만 시간을 빼앗은 것은 지문의 난도가 아니라,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해야 한다'는 잘못된 전제였습니다.학생들은 흔히 이해와 해석을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둘은 다릅니다. 해석은 문장의 의미를 가능한 한 세밀하게 풀어내는 작업이고, 시험에서 필요한 이해는 글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는지를 따라가는 일입니다. 시험은 문학 작품을 감상하거나 논문을 분석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글의 핵심 논리를 파악하고, 그 근거로 선택지를 판단하는 과정입니다. 목적이 다른데 방법까지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냉정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시험장에서 몇 분 안에 처음 보는 글을 완벽하게 해석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국어 강사도, 연구자도, 심지어 그 글을 쓴 필자조차 처음 보는 긴 글을 몇 분 안에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완전한 해석은 시간을 들여 여러 번 읽고, 배경지식을 연결하며, 앞뒤 맥락을 계속 확인해야 가능한 작업입니다.더 큰 문제는 완벽한 해석을 시도할수록 오히려 글의 전체 흐름을 놓친다는 점입니다. 학생의 시선은 문장 하나에 머물고, 문단이 왜 이어지는지, 필자가 무엇을 주장하려는지는 보이지 않게 됩니다. 나무 한 그루를 자세히 보느라 숲을 잃는 것입니다. 평가원이 묻는 것은 숲인데, 학생은 나무만 붙잡고 있는 셈입니다.시험이 요구하는 것은 '완벽한 해석'이 아니다그런데 시험은 애초에 완전한 해석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평가원이 확인하려는 것은 문장 하나하나를 모두 이해했는지가 아니라, 글의 중심 논리를 따라가며 선지가 그 내용과 일치하는지 판단할 수 있는가입니다. 결국 필요한 것은 모든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아니라, 글의 구조를 읽어 내는 능력입니다.첫 문단에서는 무엇을 문제로 제기하는지, 각 문단은 주장인지 근거인지 예시인지 반박인지, 중심 문장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그 문장들이 어떤 흐름으로 연결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이미 문제 해결에 필요한 대부분의 근거를 확보한 것입니다.선지는 대부분 중심 내용을 그대로 옮기지 않습니다. 표현을 바꾸고, 일부를 확대하거나 축소하고, 조건을 빼거나 순서를 바꾸고, 인과관계를 비틀어 학생을 흔듭니다. 그래서 모든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중심 구조를 정확하게 기억하는 것이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됩니다.또한 실제 시험에서는 모든 문장을 이해하지 못해 틀리는 경우보다, 이미 읽은 내용을 잘못 연결해서 틀리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따라서 필요한 것은 더 많은 해석이 아니라 더 정확한 연결입니다. 문단과 문단이 어떤 관계를 맺는지, 앞의 설명이 뒤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읽어 낼 수 있어야 선지의 작은 왜곡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독해력은 해석이 아니라 구조를 읽는 힘이다이것은 포기가 아니라 가장 현실적인 전략입니다. 할 수 없는 완벽한 해석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실제로 요구하는 수준까지 정확하게 읽어 내는 것입니다.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표시만 한 채 계속 읽습니다.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 있어도 전체 흐름을 먼저 붙잡습니다. 의문문이 나오면 필자가 강조하려는 문제의식을 확인하고,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문장은 핵심을 강화하는 장치임을 알아차립니다. 접속어 하나에도 문단과 문단의 관계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며 읽습니다.이러한 절차가 반복되면 학생은 더 이상 문장 하나에 붙잡히지 않습니다. 글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가 생기고, 처음 보는 지문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읽기의 기준이 만들어집니다.정용휘 국어논술학원은 학생들에게 지문을 완벽하게 해석하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대신 첫 문단에서 글의 방향을 잡고, 문단마다 중심 문장을 찾고, 이를 연결하여 전체 구조를 세우고, 그 구조를 근거로 선지를 검증하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같은 절차를 낯선 지문에 계속 적용하면서 학생은 점점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핵심을 읽어 내는 감각을 몸에 익히게 됩니다.학교에서는 결과를 외우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시험은 그 결과를 스스로 읽어 낼 수 있는지를 묻습니다. 그 간극을 메우는 것이 독해력이며, 그 독해력은 완벽한 해석에서 시작되지 않습니다. 구조를 읽는 훈련에서 시작됩니다. 해석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학생은 비로소 시험이 요구하는 방식으로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부터, 진짜 국어 실력이 만들어집니다.정용휘 국어논술학원정용휘 원장문의 031-360-6550
202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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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해병수학학원, 중3, 차가운 질책보다 따뜻한 지지가 필요한 시간
중3, 차가운 질책보다 따뜻한 지지가 필요한 시간며칠 전, 어엿한 사회인이 된 제자들이 학원을 찾아왔습니다. 20년 넘게 고등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이제는 제자보다 인생의 후배 같습니다. 문득 물었습니다. “너희에게 우리 학원은 어떤 기억이니?” 딱딱한 이름 때문에 ‘치열했다’는 답을 예상했는데, 돌아온 말은 뜻밖에도 ‘가족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문제와 씨름하며 눈물 쏙 빼던 그 공간이 가장 따뜻한 안식처였다는 고백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지금 중3 학부모님들의 마음은 폭풍 전야와 같을 것입니다. “고등 수학은 차원이 다르다는데, 이 속도로 버틸 수 있을까” 하는 불안에 더 차갑고 엄격한 환경만이 정답이라 여기기 쉽습니다.하지만 22년간 지켜본 진리는 하나입니다. 수학은 결국 ‘엉덩이 싸움’이고, 그 힘은 차가운 질책이 아니라 따뜻한 지지에서 나옵니다. 고등 수학은 단거리가 아니라 끝없는 사고의 터널을 지나는 마라톤입니다. 아이가 지쳐 쓰러질 때 “왜 이것밖에 못 하니”라는 채찍보다, “힘들지? 그래도 넌 할 수 있어”라는 신뢰의 한마디가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물을 수 있는 환경, 틀린 문제에 좌절하지 않도록 다독여주는 든든함. 제자들이 말한 ‘가족 같은 분위기’는 바로 이 정서적 안정감이었을 것입니다. 벼랑 끝 압박이 아니라 기댈 안전지대가 있었기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이름은 조금 차갑고 딱딱해 보여도, 문을 열고 들어온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가장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싶습니다. 결과만큼 과정을 견디는 마음 근육을 소중히 여기는 것, 그것이 22년째 지켜온 저의 작은 교육 철학입니다.해병수학김보영 부원장031-476-0903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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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2028대입! 이를 대비할 여름방학 학습전략은?
<여름방학 특집 인터뷰> 중·고등 수학 전문, 평촌 ‘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달라지는 2028대입! 이를 대비할 여름방학 학습전략은?이번 주부터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여름방학은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2학기 과정을 예습하는 기간으로, 한시도 허투루 보낼 수 없는 중요한 시간이다. 특히, 새롭게 달라지는 ‘2028학년도 대입’의 첫 세대인 고2 학생들에게는 이번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욱 중요하다.성공적인 대입 준비를 위해 여름방학 수학학습은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까? 부족한 역량을 보완하고, 2학기 성적향상을 이끌 수 있는 차별화된 학습전략은 없을까?평촌학원가에서 오랜 기간 수학을 가르치며, 수학적 사고력과 이해력을 높여 학생들의 실력 및 성적향상을 이끌어 온 평촌 ‘공감수학원’ 차상엽 원장을 만나 이에 대해 질문했다.2학기 내신대비 학습에 더욱 집중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2 학생은 이번 여름방학 동안 2학기 내신대비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다. 수시뿐 아니라 정시까지 내신반영이 늘어나기 때문에 최대한 좋은 등급을 얻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차상엽 원장은 “고교학점제가 적용된 2028 대입은 상대평가 과목 수가 대폭 늘어나 1등급을 얻기 위한 경쟁과 학습량이 엄청나다”며 “특히, 이과는 대학의 권장과목 확대로 미적분과 기하, 확통까지 모두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등급을 따기 위한 학습 부담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수시 최저를 요구하는 대학도 많아서 수능 준비까지 틈틈이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처럼 힘든 입시를 준비하는 고2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차 원장의 고민도 깊어졌다고 한다. 학습량이 늘어 버거워하는 학생이 많아진 데다, 일부 학생은 내신이 한 번이라도 삐끗하면 ‘입시에서 실패했다’며 공부를 포기할까 고민하기 일쑤였기 때문이라고. 이들이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깊은 고민을 시작했다는 차 원장은 학생의 상황에 맞는 학습전략 및 입시전략을 세워줌으로 학습 동기와 실천 의지를 다시 잡아 나갔다고 한다.그는 “몇몇 과목의 내신이 떨어져도 다른 과목들에서 1등급이 나오면 전체 내신에서 만회가 된다”며 “내신은 절대 포기하지 말고 공부해 최대한의 성적을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런 이유로, 공감수학원은 2028 대입을 준비하는 고2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내신대비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학기 과정인 미적분1과 상대평가로 바뀐 기하를 집중학습할 예정으로, 기하의 경우 일부 학교에서 2학년 2학기에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내신 1등급을 목표로 입체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며, 공부 시간도 더 늘릴 계획이다.차 원장은 “미적분1과 기하는 기존 정규수업 시간에 주 6시간을 더해 집중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며 “방학 동안 진도를 다 나가고, 2학기 시작과 함께 바로 내신대비에 들어가 내신 고득점을 확보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예비고1, 고등준비를 위한 방학 학습 진행공감수학원은 고등수학을 준비하는 중3 학생의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방학 기간엔 ‘개별코칭반’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개별코칭반이란, 선생님과 학생이 일대일로 만나 수업 및 코칭을 진행하는 개별맞춤 수업이다. 대학생 조교가 아닌 원장 및 정규반 강사가 직접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의 실력에 맞는 수준높은 수업이 진행된다.한편, 차 원장은 일반고 선택을 고민하는 중3 학생과 학부모님에 대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안양지역 일반고 대부분이 수학 시험을 어렵게 출제하고 있어 ‘시험이 쉬워서 내신 따기 쉬운 학교’를 선택한다는 전략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이보다는 교과과정, 진로, 아이 성향, 학습 분위기 등을 파악해 ‘어떤 학교를 피하는 것이 좋을까’를 먼저 찾고, 나머지 학교에서 집과의 거리 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설명했다.평촌 공감수학원 031-360-7646.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202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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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모의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수능모의고사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 고1 학생이 3·6·9·10월에 보는 수능모의고사는 중3 학교시험과는 달리 시험 범위가 광범위하고, 제시문과 시험시간이 길고, 문항수 또한 45문제나 되어 고1 신입생들의 입장에서는 생소한 형식의 시험이라서 중학교 때 90~100점을 획득한 학생들도 고1 모의고사에서 50~70점에 머물러 당황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시기에 수능 국어와 모의고사를 미리 준비하는 것은 대입 성공을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 중학교 학습이 교과서 중심의 지식 습득에 머물렀다면, 고교 과정부터는 낯선 지문을 논리적으로 분석해 답을 찾는 고도의 사고력과 통합적인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중3부터 수능모의고사 기출을 통해 독해의 기초 체력을 길러두면,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모의고사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할 수 있는 지적 내공을 쌓을 수 있습니다. 특히 내신과 모의고사는 서로 다른 시험이 아닙니다. 고등 내신 국어는 단순 암기형 문제를 지양하고, 외부 지문을 활용하거나 수능형 고난도 추론 문항을 출제하여 학생의 실질적인 독해력을 평가하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모의고사 중심으로 수능식 사고력을 체득해두면 내신 시험의 1등급을 위한 변별력 문항을 해결하는 핵심 열쇠를 얻는 것과 같습니다. 수능모의고사 공부가 곧 내신 1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효율적인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결국 수능모의고사 준비는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고교 3년간 흔들리지 않을 학업 역량을 구축하는 과정입니다. 모의고사형 독해 습관을 갖춘 학생은 내신기간에 학교별 핵심 내용만 효율적으로 덧입히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어 시간적 여유가 생깁니다. 입시의 근간인 모의고사 준비를 최우선으로 삼아 학습의 무게중심을 잡는다면, 수시와 정시 그리고 내신과 수능을 모두 잡는 탄탄한 입시 경쟁력을 완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풀국어논술학원 안양평촌원이덕인 원장031-384-5640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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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영어 3등급 그 허상과 수능영어 정복하기~!
수능영어 3등급 그 허상과 수능영어 정복하기~!“저는 3등급만 맞으면 돼요~!” 요즘 학생들이 하는 이야기이다. 어쩌다가 ‘영어’란 과목이 수능 최저나 맞추는 과목이 되었는지 개탄스럽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어서 상당히 걱정스러운 마음이다. 그럼에도 수능 영어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① 기계적 훈련만으로는(단어, 구문, 읽기 능력 향상) 한계가 있다.현재의 수능 지문은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철학, 정치학, 심리학 등 분야가 넓어지다 못해 예측이 불가할 정도이다. 따라서 중학교 때 훈련했던 식의 ‘기계적 훈련’만으로는 절대 점수가 나오지 않을 뿐더러 해석을 잘 하고도 답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해석조차 안된다면 답은 없다). 다시 말하면, ‘영어로 된 언어영역’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학생들은 기초 과목(사회, 과학 등)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개념들도 잘 숙지해야 시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② 문장 속에서 ‘맥락’에 맞는 어휘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항상 어휘를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문맥상 이해이다. 예를 들어 non-linear라는 표현이 등장했다고 하면 ‘비선형적인’이라고 암기만 해서는 안된다. 더 깊은 의미로는 ‘예측할 수 없다’라는 개념을 내포하고 있을 수 있고 단어를 1:1대응으로만 외운 학생들은 정답으로 ‘unpredictable’라는 단어가 들어간 선택지를 고를 수 없다는 말이다.③ 글의 구성(전개방식)과 연결어의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수능 영어는 구성이 English Composition에 해당하는 부분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다. 즉, 글쓰기를 할 때 유념해야 할 사항들이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분명 짜임새 있는 글의 구조를 가지고 있을 것이고, 일관적이고 논리적인 글로 구성이 되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연결어를 이해하고 큰 틀을 이해하면 분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기본 과목의 소양도 다지고 단어는 문장과 함께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고, ‘영어로 된 글’을 이해하고 접근하려고 시도해야 한다. 위의 3가지 사항을 해결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비전과멘토엘(L) 평촌 오상훈 원장문의 010-2226-5108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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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녹음과 형사처벌
몰래 녹음과 형사처벌 배우자의 외도를 입증하기 위해 옷 등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하고 이를 법원에 제출한 행위를 형사처벌할 수 있을까? 그렇다. A씨는 자신의 배우자였던 B씨와 C씨 사이의 외도를 의심했다. A씨는 2024년 12월 B씨의 의류와 신체에 소형 녹음기를 부착했다. 이후 B씨는 C씨를 만났고, A씨는 두 사람이 C씨의 차량에서 나눈 대화를 몰래 녹음했다. 2025년 1월, A씨는 법원에 C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녹음 파일을 기반으로 작성된 녹취록을 소장 첨부 서류로 제출했다. 이에 검사는 A씨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형사1부는 2026년 4월 9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2025고합560). 재판부는 “타인 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고 이를 누설한 행위는 그 동기가 무엇이든 헌법이 보장하는 개인의 사생활 비밀 및 자유를 침해하는 범죄로, 죄책이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또 A씨가 C씨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도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① 피고인이 자신의 범행을 모두 인정하는 점, ② 다른 대화 당사자인 B는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③ 배우자의 부정행위로 인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그 경위에 다소 참작할 사정이 있는 점, ④ 대화 내용에 비춰 사생활 침해의 정도가 중하지 않은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참작했다. 이와 같이 법원은 불륜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불법 녹음에 대해 증거 수집 방식의 적법성을 엄격하게 판단하고 있다. 참고로 누구든지 통신비밀보호법과 형사소송법 또는 군사법원법의 규정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하지 못하고, 이를 ‘공개’하거나 ‘누설’하지 못한다(통신비밀보호법 제16조 제1호, 제2호, 제3조 참조).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031-387-4925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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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퍼지는 시원한 물줄기, 더위야 가라!
우리 동네 물놀이 명소 어디?도심에 퍼지는 시원한 물줄기, 더위야 가라!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한낮의 뜨거운 햇살에 시원한 물놀이터를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지는 시기이다. 머지않아 아이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휴가철이 되면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아 사람들은 집을 나선다. 그러나 정체되는 도로 사정으로 인해 장거리에 대한 부담이 생기면서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가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물놀이 명소를 소개한다.사진출처 안양시청, 의왕시청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도심 열섬 현상 완화해주는 물놀이 공간안양시와 의왕시 등 도심 곳곳에서 운영되는 물놀이 명소는 뜨거운 낮에는 물론 열대야로 인해 잠 못 이루는 밤에도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날려준다. 이런 공간은 도심 열섬 현상 완화와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도심 경관을 아름답게 하는데도 기여를 하는 시설이다.안양시는 평촌중앙공원을 비롯해 충훈공원, 삼덕공원, 달안어린이공원, 명학공원, 푸르미어린이공원 등 6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과 경관형 수경시설로 안양예술공원 인공폭포와 병목안시민공원 인공폭포 등 11곳을 운영하고 있다.만안구에 위치한 삼덕공원 물놀이 분수는 공원 중앙에 자리한 바닥 분수가 리듬에 맞춰 물줄기를 쏘아 올리고, 분수대 옆의 작은 인공 폭포에서는 시원한 물이 쉴 새 없이 쏟아진다. 폭포 아래 연못은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많은데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또 채석장 부지를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병목안시민공원 인공폭포도 안전상 물놀이는 금지되어 있지만 42미터 높이의 거대한 물줄기가 무더위를 한순간에 날려버린다. 이곳은 인공폭포와 함께 넓은 잔디광장이 펼쳐져 있고, 아이들의 최애 놀이터인 ‘모험놀이터’가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준다.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우리 동네 물놀이터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안양시 관내의 물놀이터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하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달안어린이공원 물놀이시설은 올해에는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7월 29일~8월 23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평촌중앙공원 바닥분수는 7월~8월에는 밤 9시까지 특별 연장 운영해 사람들이 저녁 시간대에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공원, 평촌역 광장, 범계역 문화의 거리, 평촌역 문화의 거리, 해오름 공원은 매일 11시~오후 8시까지 분수대를 가동하고, 평촌중앙공원은 평일은 11시~오후 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1시~저녁 9시까지 운영한다. 안양시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과 인공폭포에 안전관리원을 배치해 운영한다. 안전관리원은 이용자 질서유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위험 요소 사전 점검 등을 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는 역할을 한다.첨벙! 무더위 날리는 ‘의왕시 여름명소’의왕시가 운영하는 물놀이 명소는 주위를 둘러보면 꽤 많다. 집 가까이에서 물놀이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관내 9곳이 운영되는데 청계동 가막들공원과 아랫골공원에 새 물놀이장이 문을 열면서 동네마다 시원한 여름을 누릴 수 있는 물놀이 장소가 생겼다. 이 밖에도 왕송호수 바닥분수, 웃골공원 바닥분수, 고천 체육공원, 갈미중앙공원, 내동공원, 하늘빛공원, 여울공원 바닥분수, 물빛공원 등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7월 1일~8월 3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특히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은 복합 물놀이 공간으로 지친 몸을 쉴 수 있는 휴게평상, 특화 조경이 갖춰진 가막들 정원,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미니축구장 등이 공원 내에 마련되어 있다. 또 탈의실용 몽골 텐트를 설치하고 물놀이장 운영 시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의왕시도 모든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의왕시에서 운영되는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는 다음과 같다.물빛공원 물놀이장(포일동), 내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갈미중앙공원 물놀이장(내손동), 가막들공원 물놀이장(청계동), 하늘빛공원 물놀이장(학의동), 고천체육공원 물놀이장(왕곡동), 아랫골공원 물놀이장(삼동), 여울공원 바닥분수(학의동), 왕송호수 바닥분수(월암동)
2026-07-09
- “안양 일반고 학업중단 격차 커졌다” 고1부터 흔들리는 교실“안양 일반고 학업중단 격차 커졌다”고1 중도이탈 증가 뚜렷…충훈·평촌고 급증, 안양고·동안고는 안정세전국 일반고 학업중단 학생 수가 최근 7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안양시 일반고에서도 학업중단 문제가 뚜렷한 교육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고1 학업중단자가 처음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안양 지역 역시 1학년에서 중도 이탈이 집중되며 입시 부담과 학교 적응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5학년도 전국 일반고 1703개교의 학업중단자는 1만866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만8498명보다 163명 늘어 2019년 이후 최대치다. 학업중단에는 자퇴, 퇴학, 제적 등이 포함되며 대부분 자퇴 사례로 분석된다.학년별로는 고1 학생이 1만450명(56.0%)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고2 7346명(39.4%), 고3 865명(4.6%) 순이었다. 특히 고1 학업중단자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21년 6330명에서 2022년 8050명, 2023년 9646명, 2024년 9847명으로 증가한 뒤 지난해 결국 1만명을 돌파했다. 그렇다면 안양지역 일반고의 학업중단률은 어떨까?학교 알리미 공시를 통해 안양지역 일반고 13개학교의 2025학년도 학업중단학생수를 살펴 봤다.학교별 편차 뚜렷…같은 안양 안에서도 온도차안양시 일반고 평균 학업중단율은 2.1%로 전국 평균과 동일했다. 경기도 평균 2.3%보다는 낮고, 서울 평균 2.0%와는 비슷하다. 평균만 놓고 보면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학교별 편차는 적지 않았다.안양시 일반고교 중 2025학년도 기준 학업중단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충훈고(2.9%)였다. 2024학년도 10명 수준이던 학업중단자가 2025학년도 22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안양여고(2.7%), 평촌고(2.5%), 인덕원고(2.1%), 부흥고(2.0%)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평촌고는 2023·2024학년도 각각 17명이던 학업중단자가 2025학년도 27명으로 급증했다.반면 관양고·안양고·신성고(각 1.6%)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안양고는 최근 3년간 15명, 14명, 15명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고, 신성고 역시 14명, 16명, 15명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동안고 역시 2023학년도 21명, 2024학년도 21명, 2025학년도 19명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이는 같은 지역 안에서도 학교별 분위기와 학생 구성, 진학 환경에 따라 학업중단 양상이 다르게 나타남을 보여준다. 특히 절대 인원과 비율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눈에 띈다. 평촌고는 학업중단 학생 수가 가장 많지만 학생 규모가 큰 만큼 비율은 2.5% 수준이다. 반면 충훈고는 절대 인원이 적더라도 학생 수가 적어 비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3개년 추이 보니…증가 학교와 안정 학교 양극화3개년 데이터를 비교하면 학교 간 양극화는 더욱 뚜렷해진다. 안양여고는 2023학년도 9명에서 2024학년도 12명, 2025학년도 15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양명고 역시 9명에서 15명, 16명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부흥고도 16명에서 18명, 21명으로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증가 흐름을 나타냈다.반면 일부 학교는 급등 후 다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문고는 2023학년도 13명에서 2024학년도 21명으로 급증한 뒤 2025학년도 14명으로 감소했다. 백영고는 2024학년도 37명까지 치솟았다가 2025학년도 18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백영고는 전체 학교 중 변동폭이 가장 컸다.이 같은 차이는 단순히 학교 성적 수준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학생들의 진로 선택 변화, 검정고시 준비, 대안교육 이동, 학교 내 상담 지원 체계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해석된다.고1 집중 현상…입시 경쟁보다 중요한 조기 개입가장 주목할 부분은 고1 학업중단 집중 현상이다. 안양 지역 대부분 학교에서도 2025학년도 학업중단 학생 가운데 1학년 비중이 가장 높았다. 충훈고는 22명 중 12명, 평촌고는 27명 중 11명, 백영고는 18명 중 10명이 1학년이었다. 안양여고 역시 15명 중 11명이 1학년이었다.이는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넘어오며 학생들이 겪는 급격한 환경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내신 경쟁이 본격화되고 수행평가, 서술형 평가, 세부능력특기사항 관리 등 학업 부담이 급격히 커진다. 특히 평촌학군처럼 교육열이 높은 지역에서는 심리적 압박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다만 최근 학업중단을 단순히 ‘학업 포기’로만 볼 수는 없다. 검정고시를 통한 대입, 대안교육, 해외 유학, 예체능 진로 등 교육 경로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검정고시 출신 수능 응시자도 증가하고 있다. 2026학년도 수능 검정고시 접수자는 2만2355명으로 2년 연속 2만명을 넘었다. 이는 31년 만의 최대 규모다.전문가들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결석 증가, 성적 급락, 교우관계 단절 같은 초기 신호를 학교가 빠르게 포착하고 상담 및 진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안양 지역 교육 현장에서도 평균 수치만으로 안심하기보다 학교별 편차와 증가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학업중단은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학생 개인의 삶과 진로가 크게 흔들리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학업중단이 증가하는 지금,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2026-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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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의 전통, 안양 솜틀집 전문 ‘행복솜틀집’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부들이 바빠졌다. 겨울옷 정리도 해야 하고, 봄맞이 대청소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신경 써서 봄맞이 관리에 나서야 하는 것이 바로 이불. 안양 호계동에서 20년 넘게 솜 트는 공장과 솜틀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행복솜틀집’ 김용석 사장은 “겨우내 사용한 겨울이불은 땀 등 분비물과 먼지 등으로 많이 오염돼 있다”며 “이불은 꼭 세탁하고 햇볕에 잘 말린 후 보관해야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목화솜 이불의 경우 솜을 틀어주면 세균과 이물질, 먼지 등의 오염이 제거되고 솜도 살아나 다음 겨울에 더 따뜻하게 덮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솜은 이불 속에 들어가 있어 소비자들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며 “목화솜은 귀한 솜 인만큼 솜 트는 작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행복솜틀집은 솜 트는 기계를 갖추고 솜을 직접 터주는 전문 업체로 품질을 민감하게 따지는 유명 사찰에 들어가는 방석의 솜을 터주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직접 공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솜 트는 것을 직접 볼 수 있고 시간도 적게 걸린다. 목화솜 이외에 일반 화학솜 등도 터주며 혼수용 침구, 신생아, 어린이를 위한 이불과 배게 등을 취향과 기능에 맞춰 주문할 수도 있다. 백화점이나 기타 전문 이불 매장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 실속있는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 사장은 “아토피나 피부가 예민한 사람들은 침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천연 소재인 목화솜 침구를 권하고 싶다”며 “두꺼운 목화솜 이불을 털어 두께를 다양하게 만들면 사계절 온 가족이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행복솜틀집은 안양 호계동 평촌공고 정문 앞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031-455-7115
20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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