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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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동 명칭변경, 출산지원금 소급 적용, 자율주행버스 운행 2024년 갑진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정부 주요정책과 시책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안양 지역민들을 위한 제도와 시책들도 확정됐는데요. 올해 안양시민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안양시에서는 시민들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세정, 복지, 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책을 펼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되거나 바뀌는 제도와 시책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주민참여예산 52억5402만원으로 확정안양시는 지난 12월 20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 평가회’를 열고 올해 주민참여예산을 52억5402만원(36건)으로 확정했다. 안양시는 주민참여예산을 처음 시행한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총 853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예산에 편성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지역회의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유공 표창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성과보고 ▲비산1동의 우수사례 공유 ▲6개 분과위원회의 활동 사례 발표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토론 등이 진행됐다.우수사례로 소개된 비산1동은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 개선, 밝은 거리환경 조성, 비산1동 지역안내판 제작 등을 했다. 비봉산 세심천 쉼터는 덱(Deck)을 설치하고 족구장을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으며, 비산1동 12개 사회단체가 환경정화활동 등을 통해 관리하고 있다.시는 그동안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뿐 아니라 주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제도를 홍보하고 제안사업을 접수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관양2동·석수3동, 옛 지명 살린 인덕원동·충훈동 명칭으로 새 출발안양시의 일부 행정동이 올해 바뀐 명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기존 관양2동은 ‘인덕원동’으로, 석수3동은 ‘충훈동’으로 변경됐고, 관양2동의 변경에 따라 기존 관양1동은 ‘관양동’으로 변경됐다.시는 숫자 나열식 행정동이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10월 주민 주도로 구성된 ‘행정동 명칭변경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양시 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앞서 각 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조사를 진행한 추진위의 실태조사 결과, 석수3동은 참여 세대의 86%(3365세대), 관양2동은 86%(5875세대)가 명칭변경에 찬성한 바 있다.‘인덕원’이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관리들이 거처하며 덕을 많이 베풀었다고 해서 붙여진 인덕(仁德)이라는 마을 이름에서 유래됐다. 또 ‘충훈’은 조선시대 공훈이 많은 공신들 관련 사무를 맡았던 충훈부에서 유래된 명칭이다.이번 행정동 명칭변경은 법정동과는 무관하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상의 변동은 없다.인상된 출산지원금 1월생부터 소급 적용안양시는 2배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소급 적용하여 지급한다.시는 지난해 5월 출산지원금을 2배 인상하며 5월 1일 출생아부터 적용했지만, 최근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모두에게 인상된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인상된 출산지원금은 첫째는 200만원, 둘째는 400만원, 셋째부터는 1000만원이고, 첫째와 둘째는 2회, 셋째 이상은 4회 분할 지급한다.2023년 출생한 소급 적용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된 출산지원금 외에 오는 2월부터 소급 적용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시는 지난해 3117명의 아이들에게 42억6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이 외에도 임신축하금 지급,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첫만남 이용권 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한편 안양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안양시’ 중장기 로드맵을 바탕으로 2040년까지 인구수 58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자율주행버스 2개 노선 운행안양시는 관내 2개 노선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아 오는 8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율주행차 연구 및 실증을 위해 여객·화물 운송 및 안전기준 특례 등이 부여되는 구역이다. 지정을 위해 안양시는 지난 8월 시범운행지구 구간 선정 및 운영계획 등을 국토부에 제출했고 10월 현장 실사와 자율주행버스 시연 등 평가를 거쳤다.안양시는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주간(晝間)에 동안구청(문화의 거리)~비산체육공원 3.4㎞의 11개 정류소 ▲야간(夜間)에 안양역~범계역~인덕원역 7.2㎞의 22개 정류소 등 2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2024년 3월부터 6개월간 안양시 자율주행 기술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견학 과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자율주행 버스 체험, 교육을 추진하고 2024년 8월부터 정식으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운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관제센터 및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으며, 자율주행버스에는 돌발상황 및 야간·악천후 등 어려운 주행 조건에 대응이 가능토록 안전 센싱과 고정밀 위치인식 기술을 도입했다.특히, 자체 개발한 카메라와 딥러닝 기술로 보행자 객체 인식을 고도화하고 최적화해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11월 29일 안양시의 2개 노선을 포함해 12개 시·도, 15곳을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로 추가 지정했다. 현재 시범운행지구는 전국에 인천·울산시 등 17개 시·도에 34곳이다.하수도 사용료 7년 만에 단계적 인상1월부터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다. 시가 하수도 사용료를 인상한 것은 지난 2017년 인상 이후 7년 만이다.하수도사업은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하수도 사용료 등 자체 수입으로 운영경비를 충당해야 하는 독립채산제로 운영하고 있으나, 지난해 결산 기준 요금은 톤당 557원인데 총괄 원가는 톤당 1090원으로 요금현실화율이 51.1%에 그친다.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전력요금, 난방비 등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부담을 고려해 그간 하수도 사용료를 동결해왔으나, 누적 적자로 인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키로 했다.가정용(합류식)의 경우 1톤(㎥)당 기존 360원에서 2024년 420원으로, 월 20톤의 물을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7200원에서 8400원으로 한 달에 1200원을 추가 부담하게 된다.인상된 요금은 2025년 470원, 2026년 530원, 2027년 600원, 2028년 680원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가정용의 경우 2단계로 부과되던 누진제를 폐지해 단일화함으로써 합리적인 하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할 계획이다.일반용과 대중탕용도 연도별 11~12% 인상된 금액이 적용돼 부과될 예정이다. 요금 인상분은 2024년 1월 사용분부터 적용된다. 이와 함께 정화조 분뇨의 수집·운반·처리 수수료도 1월부터 인상된다.시민 부담을 고려해 수수료는 2015년 이후 9년 동안 동결됐으나, 하수관로 분류식화 사업 추진 및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분뇨 수거량 감소, 인건비·물가 상승 등으로 원활한 분뇨 처리를 위해 수수료를 현실화하게 됐다.분뇨의 수집·운반 수수료 중 기본요금(㎥)은 1만7400원에서 2만5400원으로, 초과 2024-01-11
- 내 아이 성적 올려 줄 학원선택 어떻게 할까? 학기가 마무리되고 새 학년을 준비하고 있는 지금 학원 이동이 가장 많을 때다. 하지만 평촌학원가의 수많은 학원 중 막상 자녀를 보낼 학원을 찾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학원 선택하는 일이 제일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 어떻게 하면 내 아이에게 맞는 학원을 잘 선택할 수 있을까? 선배 맘들의 조언을 통해 학원선택 시 고려할 점에 대해 살펴본다.주변 엄마들 소문을 무시하지 말자학원을 옮겨야겠다고 마음먹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어느 학원이 괜찮은지 주변의 학부모들에게 물어보게 된다. 학원가의 수많은 학원을 일일이 다 다녀볼 수도 없으니, 일차적으로 주변의 학부모들이나 자녀의 친구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 어딘지 물어 후보지를 고르게 될 수밖에 없다. 후보지를 고른 후에는 방문해 상담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학원 선택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귀인동 김지은(52) 씨는 “예전에 큰아이가 다니던 학원이라 작은 아이도 생각 없이 보냈었는데, 큰아이 때와는 달리 생각보다 학원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 같이 느껴져 주변에 물어보니 기존에 있던 학원 강사들이 물갈이되어 그런 것 같다”고 전해줬다며 “좀 더 주변에 평판 등에 대에 물어보고 학원 선택을 할 것을 하고 후회했다”고 말했다.또 “학원도 입시나 내신 등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게 마련이다”며 “잘나가던 학원이 꾸준히 오래가지는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때문에 주변 엄마들의 소문이나 자녀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살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학생 관리가 잘 되는지, 어떻게 관리하는지 중요요즘 아이들은 학원에 다니지 않고 혼자 공부하는 것은 거의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바로 학원에 갔다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에 학원은 단순히 학습을 위한 곳뿐 아니라 아이들이 오래 머물며 친구들을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인지 학원에서 만난 친구들과 피시방에 가거나 노느라 학원을 빼먹는 아이들도 종종 있다. 이런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학원에서의 학생 관리가 중요하다는 신주현(호계동, 54) 씨. “학원을 간 줄 알았는데, 피시방에 가서 놀다 왔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다”며 “학원에서 등원하지 않았거나 일찍 하원 하는 경우, 미리 알려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등하원 알림서비스 하는 곳도 많아지긴 했지만, 그것 외에도 학원에서의 학습 태도나 전반적인 실력 수준 등에 대해 피드백이 있는 곳이 좋은 것 같다고. 물론 스스로 잘하는 아이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 아이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강사들이 관심 있게 신경 쓰고 관리하는 곳이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집중력 있게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는 것 같다고.강사 학벌보다 실력, 학생 대하는 마음가짐 중요학원을 고를 때 강사의 학벌을 중요시하는 학부모들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대학을 나왔다 하더라도 강의력이 떨어지거나 본인 위주로 아이들을 지도하려고 한다면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김선영(호계동, 47) 씨는 “강사 학벌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실력이 중요한 것 같다”며 “실력 있는 강사들은 같은 내용을 가르쳐도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하고, 집중하게 하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래서인지 같은 학원이라도 인기 있는 강사에게 학생들이 몰리는 것은 인지상정. 김선영(호계동. 42) 씨는 “우리아이는 학원 강사를 따라 학원도 옮겼다”며 “학원 강사가 아이를 세심히 지도해 주면서 아이의 실력이 부쩍 올랐고, 아이도 선생님을 좋아해, 학원 강사가 학원을 옮길 때 같이 옮겨갔다”고 말했다. 학원에서 좋은 강사를 만나는 것도 학교에서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만큼 중요한 것 같다고.입시 자료, 교재 등의 수준과 커리큘럼 반드시 확인예전에는 학원가에서 한때 잘나가고 인기 있는 학원이었는데, 몇 년 사이에 인기가 식고, 사람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일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박수진(49, 평촌동) 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교재나 자료가 예전 자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수준도 우리 아이와 맞지 않는 것 같아 그만두었다”며 “유명세만 믿고 보냈다가 학원에서 허비한 시간이 정말 아깝다”고 말했다. 어쩐지 예전에는 테스트 일정 잡기도 힘들었는데, 요즘에는 한산한 느낌이었다고. “요새는 내신도 중요해서 각 학교에 맞춰 내신자료 등을 꼼꼼히 해주고, 고3까지 제대로 된 커리큘럼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커리큘럼에 맞춰 제대로 학습을 진행하는지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3-12-11
- 예비중1, 예비고1 내신대비 자기주도 학습법 초등에서 중·고등으로 진학하면서 학습할 내용이 많아지고 또, 어려워진다. 이러한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기주도 학습이다. 자기주도 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계속되어 왔으며, 학생들도 자기주도 학습을 희망한다. 문제는 어떻게 자기주도 학습을 습관으로 정착시키느냐다. 학습을 지도하는 많은 사람들도 ‘어떻게’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필요하다.자기주도란 스스로 학습을 계획하고 실천하며, 수정, 보완하는 학습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확실한 동기부여와 실천의지가 필요하다. 첫 단계가 없다면, 의미 없는 노동의 시간으로 변할 수 있다. 자신의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현재의 학습 성취도를 바탕으로 학습량을 설정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자기주도 학습계획표 작성 과정이 병행된다. 학습계획표 없이 무계획으로 학습한다면, 과목별 밸런스가 무너지고 특정 과목에 편중된 공부만 진행될 수 있다. 현재의 대학입시 메커리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목별 밸런스이다.학습. 기본에 충실하라.공부는 학습이다. 배울 학, 익힐 습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배울 학’만 하고 있는 듯하다. 절대적으로 익히는 시간이 부족하다.학습의 기본은 예습과 복습 그리고 수업 듣기이다.예습은 전반적으로 어떤 내용이 있으며, 내가 궁금한 것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 파악하는 단계이다. 예습 단계에서 모든 내용을 다 확인하고 익힐 수는 없다. 이 과정에서는 궁금증을 가지는 단계이다.예습에서 궁금한 부분을 확인했다면, 수업 듣기에선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단계이다. 수업 듣기에서는 집중해서 모든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이제 학습의 마무리 단계가 남았다. 바로 복습이다. 수업 듣기에서 배운 내용을 익히는 과정이다. 수업 시간에 이해한 내용들을 정리하고 문제에 적용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이 과정이 없다면 매번 똑같은 내용만을 배울 수밖에 없다.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임무에 최선의 성실함과 제대로 된 방법론을 가미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누구나 승리할 수 있다.현수학김학현 원장 2024-01-11
- 임대인의 실거주 진정성 입증 여부 집주인이 자신이 실제 거주하겠다는 이유로 세입자의 계약 갱신 요구를 거절할 때 실거주 의사를 입증할 의무가 있을까? 있다. A씨는 2019년 1월경 B씨 등에게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를 보증금 6억3000만원에 2019년 3월 8일부터 2년간 임대하기로 하는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 A씨 측은 2020년 12월 17일경 B씨 등에게 “A씨와 배우자, 자녀가 해당 아파트에서 거주할 계획이라 임대차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그러자 B씨 등은 닷새 뒤 A씨에게 계약갱신을 요구했다. 이에 A씨는 이듬해 1월 4일경 “임대차계약 만료 후 본인이 실제 거주할 계획”이라며 갱신 요구를 거절했다. 이후 A씨는 B씨 등을 상대로 아파트의 인도를 구하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하여 1심과 2심은 “B씨 등은 A씨로부터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받음과 동시해 부동산을 인도하라”며 원고승소 판결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민사2부는 A씨가 B씨 등을 상대로 낸 건물 인도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2023년 12월 7일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22다279795). 재판부는 “임대인(임대인의 직계존속·직계비속 포함)이 목적 주택에 실제 거주하려는 경우에 해당한다는 점에 대한 증명 책임은 임대인에게 있다”며 “‘실제 거주하려는 의사’의 존재는 임대인이 단순히 그러한 의사를 표명했다고 해서 곧바로 인정될 수는 없지만, 임대인의 의사가 진정하다는 것을 통상적으로 수긍할 수 있을 정도의 사정이 인정된다면 그러한 의사의 존재를 추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시했다. 그런면서 “이는 임대인의 주거 상황, 임대인이나 그의 가족의 직장이나 학교 등 사회적 환경, 임대인이 실제 거주하려는 의사를 가지게 된 경위, 임대차계약 갱신 요구 거절 전후 임대인의 사정, 임대인의 실제 거주 의사와 배치·모순되는 언동의 유무, 이러한 언동으로 계약갱신에 대해 형성된 임차인의 정당한 신뢰가 훼손될 여지가 있는지 여부, 임대인이 기존 주거지에서 목적 주택으로 이사하기 위한 준비의 유무 및 내용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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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국어 학습전략, 빈틈을 채워라! 겨울방학은 그동안 학기 중에 부족했던 과목을 보다 알차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이다. 여러 과목 가운데 국어는 성적 올리기 가장 힘든 과목으로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야 성적을 올릴 수 있다. 2024학년도 수능에서는 국어 만점자가 수학 만점자보다 표준점수가 높았고 이는 수학보다 국어가 더 어려웠음을 나타냈다. 변별력이 가장 강화되는 과목인 국어, 겨울방학 동안 어떻게 공부하면 될까? 평촌학원가에서 중, 고 국어전문학원으로 잘 알려진 옹골찬국어학원의 박은정 원장에게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에 대해 알아보았다.겨울방학은 국어성적 상승시킬 금쪽같은 기회“학생들은 3월에 학기가 시작되어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날 때까지 내신준비에 매달리다보면 일 년이 쉴 틈 없이 지나간다. 내신의 부담이 커지면서 실제로 밀린 공부를 할 수 있는 기간은 1, 2월 겨울방학기간 밖에 없다. 이 기간 동안 부족한 부분을 빈틈없이 채우고 무엇보다 알차게 겨울방학을 보내야 된다.”박 원장은 “국어 공부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국어성적을 상승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1월부터 2월 말까지는 시험과 각종 수행 평가로 바쁜 학기 중의 1년보다 더 많은 공부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이를 위해 옹골찬국어학원에서는 중2~고3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중등부는 작품읽기를 비중있게 다루고, 고등부는 고난도 문제를 대비한 촘촘한 수업을 진행한다.어휘력 테스트는 기본, 수능과 내신대비까지“요즘 아이들은 핸드폰을 가까이 하고 길이가 짧으면서 자극적인 컨텐츠를 가까이하면서 책읽기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점점 문해력이 떨어지고 독해력이 부족해지면서 지문이 길어지는 수능에서 어려움을 호소한다.”옹골찬국어에서는 고등의 고난도 학습을 하기 위해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배경지식을 중2, 3 프로그램부터 학습한다. 독해 기본 원리부터 시작해 문법, 작품 읽기에 비중을 많이 두고 겨울방학부터 수필 읽기가 시작된다.중2 수능국어 기본단계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수능과 내신 필수 문학작품 전문을 읽고 국어 문학 기본단계를 학습한다. 또 국어 비문학독서 기본단계와 국어문법, 어휘력 기르기 등을 통해 내신대비를 한다. 윈터시즌에는 8주에 걸쳐 고등수필 작품을 읽는다.중3 예비수능 과정 수업은 문학독서, 수능 문학 기본완성, 수능 비문학 기본완성, 국어문법, 어휘력 기르기, 내신대비 등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국어문법 수업은 중등내신과 고등국어문법 학습을 위한 개념정리와 문제풀이 적응 연습을 하며 다양한 문학 작품을 접하게 된다.고1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수능국어 문법 특강이 병행된다. 옹골찬수능국어 문학 1부 고전시가, 2부 현대문학을 비롯해 수능국어 비문학독서 기출문제 유형을 학습하고, 매주1회 수능국어 모의평가 및 풀이 후 오답정리와 첨삭이 이루어진다. 매주 어휘력 테스트를 시행하고 학교별 전담 강사의 지도로 내신대비 기간 학교별 수업이 실시된다.고3은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독서, 문학 실전문제 학습이 이루어진다. 이감국어의 간쓸개 주간교재를 활용하여 매일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EBS 교재 수록 작품 분석을 통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밖에 수능국어 기출 및 모의고사 문제 풀이로 실력을 다지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는 6주 동안 특강이 진행된다.학원가 중심으로 이전, 좀 더 가까운 곳으로옹골찬국어학원은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거리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장소로 학원을 이전, 새롭게 문을 열었다.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에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 다른 학원과 이동거리를 최소화하여 조금이라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옹골찬의 선생님들은 또 한 사람의 부모라는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합니다.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가는 데 한 걸음만큼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학원에 온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늘 고민합니다.”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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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겨울이다, 눈썰매 타러 가자! 긴긴 겨울방학이 돌아왔다. 약 두 달 동안의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는 부족함을 채우는 시간이자 휴식의 시간이기도 하다. 답답한 방안에서 벗어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아이들에게는 놀이터로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의왕시 왕송호수에 가면 눈썰매장이 있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무엇보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즐겨 찾는 곳이다.집 가까운 곳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의왕시 왕솟못동로 307’을 내비게이션에 입력하고 도착하면 의왕호수공원 공영주차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의왕 레솔레파크를 찾는다면 주로 이곳에 주차하는데 주차장에서 눈썰매장까지의 거리는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2023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라는 현수막이 걸린 곳을 지나면 새하얀 눈이 깔린 왕송호수공원 잔디광장에 설치된 눈썰매장이 사람들을 맞이한다. 눈썰매장 중앙에는 공연무대가 설치되어 있고, 눈썰매 대여소 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꼬마기차가 운행되고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방문객이 몰리는 토요일 점심시간이면 마술이나 서커스 등 공연프로그램이 열린다고 한다.4세, 5세 자녀와 함께 눈썰매장을 찾았다는 정재민(의왕시 내손동) 주부는 “추운 겨울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갈만한 곳이 별로 없는데 모처럼 야외로 나와 눈썰매장에 왔다”며 “집에서 멀지도 않고 가까운 곳에 이런 시설이 있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무엇보다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없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꼬마기차나 눈사람 모형도 인상 깊다”고 말했다. 꼬마기차는 11시부터 16시 50분까지 운행된다. 매시간 10분 및 점심시간 12시 50분~14시까지는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순서를 기다렸다가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인기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포토존 루돌프 앞에는 많은 사람이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모여 있고, 플라스틱썰매 대여소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있었다.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 플라스틱썰매와 튜브썰매는 눈썰매장 1회 이용으로 대여하고 눈썰매장에 내려온 후에는 반드시 반납하고 다시 줄을 선 후 진행요원 안내에 따라 대여해야 한다. 플라스틱썰매는 어른들이 줄을 잡고 끌어주면 아이들은 썰매에 올라타 신나게 즐길 수 있고, 튜브썰매를 이용한 슬로프는 줄을 서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움직여야 한다. 눈썰매장은 슬로프가 길지 않지만, 아이들은 즐거운 모습으로 슬로프를 내려오고 진행요원이 상주하고 있어 안전에도 신경을 쓴 모습이 보였다. 의왕시에 따르면 올해 눈썰매장은 지난해보다 슬로프의 경사를 더욱 높이고 동시 출발대가 설치돼 짜릿하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눈썰매를 이용하다 시들해지면 미니 이글루 안에서 놀아도 되고, 대형 눈사람 모형이나 각종 캐릭터 조형물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점심시간 오후 1시~2시까지 눈썰매 이용은 불가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장한다.위치 의왕시 왕솟못동로 307문의 의왕시청 문화관광과 031-345-2548 2024-01-11
- 2024학년도 경기권 외국어고‧국제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 현황 동탄국제고 2.56대 1로 경쟁률 가장 높아지난 12월 14일(목) 2024학년도 외고, 국제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가 모두 마감됐다. 경기지역 8개 외고(경기외고, 고양외고, 과천외고, 김포외고, 동두천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안양외고)와 2개 국제고(청심국제고, 동탄국제고)의 일반전형 기준 평균 경쟁률은 1.59대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2024학년도 외국어고‧국제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경쟁률을 살펴봤다. 일반전형 기준, 외국어고 1.41대1, 국제고 2.27대1경기지역 8개 외국어고와 2개 국제고는 각 학교 홈페이지에 지난 12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 모집한 2024학년도 외국어고‧국제고 자기주도학습 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경기지역 외국어고 8교의 2024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기준 1.41대 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고, 국제고 역시 2.27대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다.과거에는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았으나 최근 자연계열 쏠림현상과 2025년 일반고 전환을 이유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심지어 미달인 학교들도 있었다. 하지만 올해에는 미달 된 학교 없이 모두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학교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지역의 8개 외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그중에서도 수원외고의 경쟁률이 지난해 1.35대1에서 2.03대1로 크게 상승했다. 수원외고는 성남외고와 함께 공립외고로 경기도지역에서는 많지 않은 프랑스어과와 러시아어과가 있다. 그래서인지 이 두 학과의 경쟁률이 높았다. 프랑스어가 20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하면서 2.5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러시아어 2.35대1(20명/47명), 일본어 1.95대1(20명/39명), 영어 1.93대1(60명/116명), 중국어 1.8대1(40명/72명) 순으로 집계됐다.또 하나의 공립외고인 성남외고 역시 지난해 1.23대1에서 1.80대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전공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일본어가 1.85대1(40명/74명)로 가장 높았고, 독일어 1.83대1(40명/73명), 중국어 1.78대1(40명/71명), 영어 1.75대1(40명/70명) 순으로 나타났다.2년 전 미달에 이어 지난해 1.05대1의 경쟁률을 보인 과천외고는 올해 1.42대1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프랑스어의 경쟁률이 1.65대1(20명/33명)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어 1.49대1(39명/58명), 독일어 1.45대1(20명/29명), 중국어 1.36대1(39명/53명), 영어 1.35대1(79명/107명) 순으로 집계됐다. 수시모집에서 서울대에 합격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과천외고를 찾는 학생들이 증가했다는 평가다.경기외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1.4대1(166명/233명)로 지난해 1.34대1(168명/225명)보다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영어가 1.47대1(86명/126명)이다. 일본어 1.43대1(40명/57명), 중국어 1.25대1(40/50명) 순이다.안양외고 역시 최근 3년간 이어져 오던 미달에서 벗어났다. 자사고 부활이 공식화되면서 지원자가 더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47대1(208명/305명)로 지난해 0.93대1(208명/194명)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자가 111명 더 늘었다. 전공별로는 영어 1.52대1(84명/128명), 일본어 1.52대1(62명/94명), 중국어 1.34대1(62명/83명)로 집계됐다.고양외고의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1.05대1(208명/219명)로 지난해 1.01대1(208명/21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스페인어로 1.13대1(63명/71명)이며, 중국어 1.05대1(41명/43명), 영어 1.02대1(63명/64명), 일본어 1대1(41명/41명)로 학과별 경쟁률 차이는 크지 않았다.동두천외고 일반전형은 160명 모집에 165명이 지원, 1.0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공별로는 영어가 1.19대1(80명/95명)로 가장 높고, 이어 일본어 1대1(40명/40명), 중국어 0.75대1(40명/30명) 순으로 집계됐다.김포외고는 일반전형 기준 1.11대1(모집 166명/지원 184명)로 지난해 0.97대1 대비 상승했다. 전공별로는 일본어가 41명 모집에 48명이 지원, 1.17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중국어 1.12대1(41명/46명), 영어 1.07대1(84명/90명) 순으로 나타났다.청심국제고,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경기도지역 동탄국제고와 청심국제고는 일반고 전환 방침이 폐지되기 전에도 외고 대비 경쟁률 하락의 폭이 크지 않았고, 올해 두 학교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특히, 동탄국제고는 몇 년 전 수능 만점자를 배출하며 지원하는 학생들이 증가했다. 지난해 외고의 경쟁률이 2대1이 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2.45대1로 마감했으며, 올해는 그보다도 높아진 2.56대1로 마감했다.청심국제고의 일반전형 역시 1.98대1(64명/127명)로 지난해 1.66대1(64명/106명) 대비 상승했을 뿐 아니라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한편, 경기지역 외국어고와 국제고는 1단계 합격자를 18일 이내로 발표한다.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자소서 접수 기간을 운영한 후 23~28일 면접, 28~30일 이내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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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겨울방학 특집① 지역에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약 2주 후면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서는 부족한 학업을 보충하는 것은 물론 신체와 정서를 건강하게 만드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을 경험하는 것도 좋다.우리지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러 가지 체험 활동과 특강, 운동 강습, 캠프 등을 준비하고 참가자를 기다린다.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어떻게 참여해 볼 수 있는지 ‘알짜배기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안양천에서 진행되는 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철새 탐조 교실을 운영한다. ‘안양천의 겨울 철새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철새 탐조 교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한 차례씩 진행될 예정이다.겨울방학 철새 탐조 교실에서는 새의 정의와 특징을 이해하는 교육부터 안양천의 새와 겨울 철새 알아보기, 안양천의 겨울 철새 관찰 및 탐조 활동, 겨울새들에게 먹이주기, 새를 이해하는 생태놀이 등의 활동이 이뤄질 계획이다. 생태이야기관과 바로 옆에 자리한 안양천을 오가며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이 이뤄진다.초등학생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유아(7세)의 경우는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 오는 12월 20일(수) 오전 9시부터 안양시청 홈페이지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스케이트, 풋살, 배드민턴 등 겨울방학 특별강습 진행안양실내빙상장에서는 2024 스케이트 겨울방학 특별강습을 진행한다. 만 6세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방학 특별강습은 스케이트를 처음 타보는 입문자만 참여할 수 있다. 강습은 1차와 2차로 이뤄진다. 1차 강습은 내년 1월 9일부터 17일까지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2차 강습은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6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스케이트 특별강습은 스피드반과 피겨반 각각 3개 반씩을 모집해 1회 약 2시간 과정으로 강습하게 된다고.겨울방학 스케이트 특별강습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 아울러, 12월 25일부터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습료는 12회 기준 안양시민 6만원, 관외시민 78000원이며, 스케이트 대여료는 1회 3000원이다.박달복합청사에서도 겨울방학 운동 특강이 진행된다. 이곳의 겨울방학 특강은 수영과 풋살, 배드민턴 강습으로 이뤄지며, 초등~고등까지의 학생들이 대상이다.수영의 경우, 처음으로 입문하는 초등생 27명으로 대상으로 월~금까지 진행하고, 풋살은 월 12회 과정으로 초등 1학년~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배드민턴은 월 8회 과정으로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영어캠프, 미술캠프 운영, 놀이시설의 겨울방학 할인 혜택도 풍성의왕글로벌인재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영어캠프와 미술캠프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2024 겨울방학 영어캠프’는 동계올림픽이 주제다. 이에 따라, 개막식과 폐막식, 올림픽 시상식 등을 다루는 올림픽 세러모니와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다양한 액티비티, 만들기 및 요리활동 등 올림픽과 관련된 다채로운 활동이 영어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학년과 레벨을 고려하여 수준별로 클래스를 배정해 진행한다고.영어캠프는 내년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되며, 이중 원하는 차수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영어캠프가 열리는 기간 동안 미술캠프도 함께 열린다. 겨울방학 미술캠프 역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책을 읽고 관련된 미술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지도 만들기, 대형캔버스 페인팅, 겨울 집 만들기와 겨울나무 페인팅 등 다양한 미술 작품도 만들어 본다.한편, 의왕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왕송호수공원에 자리한 스카이레일(집와이어)과 어드벤처 이용권을 할인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내년 2월 29일까지 성인은 9000에서 5400원, 청소년은 5000원에서 3000원으로, 정상가 대비 40% 할인된 가격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행사다. 2023-12-20
- 도서관 방학특강으로 겨울방학을 알차게 ~ 어느새 기말고사도 끝나고, 한 학년을 마무리하는 시기다. 다가올 겨울방학, 많은 학생들이 겨울방학에도 학원가를 벗어나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방학이 기다려지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이번 겨울방학엔 학원가에서 잠시 벗어나 도서관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재미도 있고 알찬 겨울방학특강이 기다리고 있다.[석수도서관] 초등대상 미술여행, 과학실험석수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미술여행’, ‘과학실험 놀이터’를 방학특강으로 개설한다. 어린이 미술여행은 예비초등 1~2학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다. 강의 기간은 2024년 1월12일부터 2월2일까지 총 4회 실시하며 A반은 오후 2시부터 50분간, B반은 오후 5시부터 50분간 진행된다. 재료비 2만5000원. 과학실험 놀이터는 예비초등 3~5학년 대상으로 1월 10일부터 1월 24일까지 총 3회 실시하며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석수도서관 1층 어린이 문화교실이며 재료비 1만2000원. 접수는 12월 21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문의 031-8045-6134[만안도서관] 초등대상 사회탐방, 과학탐방만안도서관에서는 초등대상 방학특강인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과 ‘한걸음 먼저 과학탐방’이 개설된다. 한걸음 먼저 사회탐방은 1월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예비초등 3학년은 오전 9시30분부터 80분간, 예비초등 4학년은 11시부터, 예비초등 5학년은 12시30분부터 각 80분간 진행된다. 한걸음 먼저 과학탐방은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시간은 사회탐방과 같다. 단, 과학탐방은 재료비 1만2000원이 있다. 접수는 1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45-6160,6167[삼덕도서관] 초등대상 독서논술, 영어 그림책읽기삼덕도서관에서는 초등 독서논술과 영어 그림책 함께 읽기가 겨울방학특강으로 개설된다.초등독서논술 대상은 예비초등 3~4학년이며 1월 9일부터 19일까지 화, 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는 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후 2시부터 90분동안 총 4회 진행되며 재료비는 없다. 신청은 12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문의 031-8045-6364[박달도서관] 초등대상 그림책 , 보드게임관련 강좌박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 특강으로 그림책 창의공작소와 창의력 보드게임을 개설한다.그림책 창의공작소는 그림책을 읽고, 토론 및 독후활동으로 이뤄지는 특강으로 예비초등 1~2학년 대상이며 1월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재료비는 1만4000원이다. 창의력 보드게임은 그림책과 보드게임을 연계하여 놀이를 통한 창의력을 향상하는 내용으로 예비초등 3~4학년 대상이며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2월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8045-6182[벌말도서관] 초등대상 독해력 독서 활동 강좌벌말도서관에서는 초등대상으로 독서활동 관련 방학특강을 개설한다.초등 5~6학년 대상인 ‘독해력 UP, 어휘력 UP’은 도서를 읽고 모방시 쓰기 및 시암송 순서배열, 카드뉴스만들기, 예술작품 감상하고 대화글 쓰기 등의 내용으로, 1월8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생각쑥쑥! 재미솔솔!’은 초2~4학년 대상으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그림책을 읽고 독서활동수업, 독서 계획 세우기 및 동시 짓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5천원. ‘매일매일 즐거운 학교’는 초1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그림책을 통하여 초등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수업 내용으로 진행된다. 재료비는 5천원.접수는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문의 031-8045-6301~2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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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군포, 의왕시 정시 전략 설명회 성황리 개최 지난 8일 수능 성적표가 배부된 후 안양, 군포, 의왕시는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는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군포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24학년도 정시대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어 14일에는 의왕시가 의왕시 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군포시 정시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24학년도 정시지원 변화 및 합격선’ 등을 설명하였고, 의왕시 정시전략 설명회에서는 이영덕 대성학원입시연구소 소장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에 대한 분석 및 모집군별 지원전략'에 대해 두 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안양시 역시 1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사전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정시전형 상담방법 및 고려사항’을 주제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 정시모집 유의사항 등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전달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을 살펴봤다.지원 전 숙지해야 할 2024 정시 모집 기본 사항수시 합격자는 미등록자를 포함해서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여기서 얘기하는 미등록자는 충원 합격을 했지만, 대학교에 등록하지 않은 학생들도 모두 포함된다. 수시 모집에서 합격한 사실이 있는 학생은 정시 전형에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수시 충원 합격한 대학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정시 전형은 가나다 모집군에 각각 한 번만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이공계특성화대학의 경우에는 가나다군에 속하지 않는 대학들이기 때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한편, 정시 합격 후 등록 시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과 전문대학은 가나다군에 속하는 대학이 아니기 때문에 정시 모집에서 가나다군 중의 한 대학에 합격해서 등록했다 하더라도 지원할 수 있다.또한, 수험생은 대학에서 인터넷으로 합격을 발표했을 때 이것을 조회할 의무가 있다. 보통 대학이 최초 합격자 발표 후 1차 충원 합격자 발표, 2차 충원 합격자 발표 정도까지는 인터넷으로 발표를 하지만 인터넷으로만 발표하고 수험생에게 따로 고지하지 않는다. 본인이 합격했는지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수험생에게 있기 때문에 수험생은 반드시 합격자 발표 기간에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의 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가군, 나군, 다군 복수 합격 시 1곳만 등록(특별법 설치 학교 제외)해야 한다. 만약 두 곳에 등록하게 되면 복수 지원으로 불합격 처리될 수 있다. 선 등록 대학 포기 후 충원 합격 대학에 등록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면 된다. 복수지원, 이중등록 시 합격이 무효 처리될 수 있다.2024학년도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정시 일정24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는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이며,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최초합격자 등록이 이루어진다. 최초 합격자 등록 마감이 되고 나면 다음 날부터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가 2월 20일 6시까지 진행된다. 20일 2시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발표하지 않고 전화 통보로 진행된다. 20일 6시까지 충원 합격자에 대한 통보가 끝나면 충원 합격자들이 21일까지 등록을 하게 되고 그래도 선발하지 못한 학생들을 뽑는 추가 모집 기간이 2월 22일부터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15일까지이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최초 합격자의 등록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다. 이후 미등록 충원을 2월 29일까지 진행하고, 1월 16일부터 2월 29일까지 정시모집 결원 대학 자율모집이 진행된다.교육 전문가들은 “수험생은 수능 성적 중에서 어떤 영역이 유리한지를 잘 분석해서 가장 유리한 수능 반영 조합을 찾아 지망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라며 “특히 수시 미등록 충원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면 정시 선발 모집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변수가 있을 수 있고, 최상위권 대학의 경우 표준 점수 발표에 따라 합격 예측 점수가 달라질 수 있어 정시 상담은 늦을수록 유리하다. 지원 전까지 관심 학교들에 대한 정보를 꼼꼼하게 비교 분석하여 정시 3번의 복수 지원 기회 중 한번은 안정지원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