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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3, 내년 수능 준비는 지금부터” 11월 10일 치러지는 2012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수험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내년 2013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준비해야 하는 예비고3 수험생과 학부모 역시 초조하기는 마찬가지. 한 걸음 미리 준비한다면 합격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은 당연한 일이다. 예비고3을 위한 대입합격전략, 백영고 김경수 2학년 부장교사와 함께 짚어보았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달 30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시험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이며 수험생이 자유롭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언어와 외국어는 범교과적인 소재를 활용한 부분으로 출제하며 수리 가형은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나형은 수학Ⅰ과 미적분 및 통계 기본 등이 나온다. 사회탐구는 윤리, 국사, 한국지리, 한국 근현대사, 세계사 등 11과목 중 최대 3과목을, 과학탐구는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등 8과목 중 최대 3과목을 택하면 된다. 수능일은 11월 8일 실시되며 성적은 같은 달 28일 통지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3 수능의 시행 계획을 내년 3월, 세부 계획은 7월 공고할 계획이다.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백영고등학교 김경수 2학년 부장교사는 “2013년 수능 역시 올해와 큰 변화 없이 출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쉬운 수능과 EBS 연계 70% 이상 출제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수능이 쉬워질 경우 상위권 학생이라 하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100점을 받기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고3 때 성적이 흔들리지 않으려면 기본 개념을 완벽히 공부해 두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자신의 수준과 장점을 정확히 판단해 지원할 전형에 좀 더 다가가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요즘 대학 입시는 너무 복잡하고 다양하다. 하지만 자세히 알고 보면 그리 복잡한 것만은 아니다. 김 교사는 “대입의 전형요소는 학교생활기록부(교과와 비교과),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논술고사, 면접?구술고사, 적성검사), 특기능력(어학, 수학?과학 능력), 기타 서류(자기소개서 교과외활동상황 개인활동이력 추천서) 등”이라며 “자신이 논술에 유리한지 적성검사에 유리한지 입학사정관전형에 유리한지 정확하게 판단하고 그에 맞는 전형을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학생부가 우수하다면 입학사정관전형과 학교장추천전형, 모의고사 성적이 3등급 초반 정도이면 수시의 논술전형으로, 3등급 후반부터 4등급 후반 정도의 수준이라면 적성검사전형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중제: 논술준비는 빠를수록 유리 학생들 중에는 ‘논술은 운이 좋아야 합격할 수 있는 전형’ 정도로 생각해 준비를 소홀히 하는 학생들이 있다. 이에 대해 김 교사는 “최근 출제 경향은 절대 그렇지 않다. 수리 논술의 경우 수학·과학의 개념, 원리를 응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며, 인문계열의 경우 제시문을 비교분석하는 힘과 함께 글쓰기 능력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쉬운 수능의 기조가 이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논술의 변별력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수시 전형 비중의 확대로 수시에 어느 정도 초점을 맞춰 지원해볼 필요가 있고 수시지원에서 논술의 변별력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 올해 대다수 대학이 내신 반영비율을 30% 내외로 하고 있지만 내신 1~4등급 학생들의 점수 편차는 크지 않을 정도로 실질 반영률은 낮은 편이다. 이에 비해 논술점수 폭은 당락을 좌우할 수 있을 만큼 비중이 절대적이다. 인문계열 수시 논술의 경우 글이 어떤 기준으로 분류되는지 빨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긴 지문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독해하는 힘을 길러야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상위권 대학은 수학과 과학이 결합된 논제가 주로 출제되며 중위권으로 갈수록 교과통합형 비중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따라 수능준비를 하면서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는 것이 논술에서 요구하는 계산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될 것이다. 중위권 학생이라면 적성검사전형 눈여겨보아야 한편 모의고사 성적이 4~5등급인 학생이라면 적성검사전형을 살펴보자. 경쟁률이 높아 어려운 점이 있지만 논술전형에 비해 대비가 수월하며 적성검사로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정시에선 3등급 이내인 점과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한국외대(용인), 중앙대 (안성) 등 서울과 경기 인천에 몰려 있는 점 등 안양권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적성검사전형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 준비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예전에는 언어사고력과 수리사고력을 주로 물었다면 요즘에는 어법 어휘 철자 빈칸채우기 등 영어문제를 내는 대학들이 있는가하면 수리사고력에서 계산문제가 많아 공부할 내용도 많아졌다. 마지막으로 김 교사는 “2010년 고3 담임을 맡았을 때 수리와 과학 성적은 우수하지만 언어와 외국어 성적은 부족한 학생이 동경대 이공계 장학생으로 선발된 사례가 있다”며 “수능공부와 더불어 교사와 학생이 신뢰하고 꾸준히 상담하며 학생 개인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집중 공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백영고 김경수 교사의 ‘예비고3을 위한 조언’1. 상위권 학생도 모든 영역에서 100점을 받기는 쉽지 않다. 개념을 확실하게 익혀 두자.2. EBS 교재는 적극적으로 활용하되 너무 믿어서도, 소홀히 해서도 안 된다. 3. 수시는 학생부 성적이 좋은 학생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논술전형, 적성검사전형 등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한 발 앞서 준비해라.4. 자연계열이라고 해서 반드시 수리가형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고 수리나형을 보는 대학의 학과를 노려라.5. 수능 리듬은 빨리 탈수록 좋다. 일찍 일어나고 적당한 시간에 잠들어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군포시, ‘제23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군포시는 ‘제23회 군포시민의 날’ 경축행사를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간 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시 승격 22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10월 7일 오후 7시 열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0월 8일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및 군포시민 한마음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전야행사로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축하공연은 송대관, 박완규, 다비치, LPG, 윙크, 캔, B.B BOYS 등 인기가수 10여개팀이 출연해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물하며, 공연 후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 하늘을 수놓는다. 또 이날 축하공연은 경기방송 ‘박준형의 해피타임’에 라디오 방송도 된다. 다음날인 8일 오전 9시부터는 시민체육광장에서 식전 생활체조를 시작으로 각 동 선수단 입장식, 오전 10시 기념식을 진행한다. 기념식에는 시의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헌신한 시민에 주어지는 ‘제17회 군포시민대상’ 5개 부문별 시상자가 발표된다. 이어 본격적인 시민 한마음 체육행사로 축구와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2인3각, 족구, 게이트볼, 배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별 경기가 관내 11개 동별 대항전으로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안양시, 대한전선 본사이전 협약체결 우리나라 전력, 통신케이블 업체 대표주자인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12개 계열사가 오는 2017년까지 안양에 둥지를 튼다. 이전할 장소는 관양동에 소재한 대한전선 안양공장부지(관양동 766-1번지)로 안양공장은 올해 말 충남 당진 이전을 앞두고 9월 5일 폐업 신고 된 상태이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손관호 대한전선 회장 등 계열사 대표들은 이와 관련해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업 본사이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협약서에 의하면 우선 2014년까지 대한전선 본사와 TEC리딩스 등 7개 계열사가 이전하고 TEC건설을 포함한 나머지 5개 계열사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입주하게 된다. 이들 기업이 모두 입주하면 1800여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안양시는 기업이전에 따른 행정절차를 신속히 뒷받침하고 입주 후에도 애정을 갖고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게 되며 대한전선 측은 본사 및 계열사의 신규직원을 안양시민을 우선해 채용토록 하게 된다. 한편 시는 금년 7월 공업지역정비를 위한 지방산업입지심의회 운영관련 조례를 제정 공포한데 이어 공업지역에 공동주택을 일부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안양지역환경단체, 클린업데이 행사 진행 안양시가 후원하고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제19회 클린업데이 기념행사가 지난 22일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에서 전개됐다. 클린업데이는 1989년 호주에서 항구를 깨끗이라는 행사로 첫 시행된 뒤 우리나라에서는 93년 9월 18일 세계를 깨끗이 한국을 깨끗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전국으로 확산됐고 안양에서는 매연 9월 안양천을 무대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군단사령부 군 장병 600여명과 환경 및 지역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등 1000명에 가까운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정화활동으로 펼쳐졌다. 이중에서도 기업체 직원들은 1사1하천 가꾸기를 새롭게 추진하기로 한데 따른 첫 참여로 담당구역을 중심으로 여름 내 쌓여 있던 오물과 쓰레기를 제거하는데 주력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혼자 고민하지 말고 당당하게 노크하세요! 몸이 아프면 병원에 찾아가 진단을 받고 그에 따른 처방 받는다. 하지만 마음이 아플 경우, 우리 내 정서상 대부분은 참고 지낸다. 이러한 마음의 병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치유하는 사람도 있으나 우울증 등의 심리질환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의 병은 특정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생의 주기변화나 이혼, 사별, 출산, 실직, 이별, 이사 등 스트레스 요인이 생기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다. 다만, 방법을 잘 몰라 해결하지 못할 뿐. 이제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새중앙상담센터’에 문을 두드려 보자. 사고패턴 바꾸는 인지행동치료법 등이 효과적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남자보다 여자에게 발생 할 확률이 2.5배 정도 높다. 우울증의 요인은 다양한데 가족력 등의 유전적 요인, 질병 및 뇌구조의 이상에 따른 신경전달 물질 및 호르몬의 분비 이상 등의 생물학적 요인, 충격, 사별, 좌절 등의 스트레스와 자기비하적이고 비관적인 성격 등의 심리·사회적 요인 및 밤낮의 길이와 관련이 있는 계절적 원인 등이 있다. 우울즐이 나타나면 공허함, 무기력, 절망, 초조, 짜증 죄책감, 즐거웠던 일에 대한 의욕 및 흥미상실, 수면 패턴 및 제중의 변화, 죽음에 대한 생각, 집중력 저하와 우유부단 등이 나타난다. 우울증이 다른 정신질환보다 무서운 이유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인한 자살 때문이다. 매스컴에 종종 나오는 연예인의 자살과 우울증이 깊은 관련이 있음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만약 가족 중 평소와 다르게 ‘우울하다, 힘들다, 괴롭다’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면 전문가에게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다. 새중앙상담센터 이병창 팀장은 “보통 상담센터를 찾아오는 내담자 중 문제가 있는 초기보다 상처가 곪아 더 이상 아픔을 참을 수 없을 정도가 됐을 때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고 전했다. 우울증 치료법으로는 항우울제 등의 약물치료와 부정적이고 극단적인 사고패턴을 합리적으로 바꿔주는 인지행동치료가 많이 쓰이며, 유산소 운동, 야외활동,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와의 대화 등도 도움이 된다. 우울증은 일부에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자신의 상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잣대를 갖기 힘들 뿐 아니라 치유시기를 놓쳐 더 큰 상처가 될 있기 때문에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게 중요하다는 것. 자녀 문제로 고민한다면 아이와 부모 함께 상담 받아야 한편 자녀에게 모든 것을 ‘올인’하는 주부들은 자녀가 자신의 기대와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상황에 처해지면 우울증의 위험도도 커질 수 있다. 말 잘 듣던 아이가 공부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거나 사춘기 열병을 심하게 앓아 부모와 갈등 상황에 처해 졌을 때 자녀에게 대한 기대감이 상실감으로 전환된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자녀보다는 부모들이 자신의 틀 안에 아이들을 가둬놓고 싶어하는 ‘욕심’일 경우가 많다. 사춘기가 되면 부모가 자녀를 통제하기 힘들어지는데 이 시기에 부모가 자녀를 과도하게 억압하거나 생각과 행동을 저지하면 또래 관계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역효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이 팀장은 “사춘기는 독립과 또래 관계를 중요시하는 때”라면서 “무조건 부모가 제재하는 것보다 사춘기 학생의 특성을 이해해 적절한 범위의 행동은 수용하고 이해하면서 적절한 대화로 풀어나가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식과의 대화는 어느 날 갑자기 이뤄지는 게 아니다. 평소 전혀 대화가 없었던 부모가 아이에게 대화를 하자고 앞에 앉혀 두면 아이는 분명 잔소리라 생각하고 무시하기 일쑤다. 때문에 평소 자신의 생각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부모라 자각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 부모와 꾸준히 대화한 아이일수록 정서적으로 안정돼 사춘기의 열병도 무사히 넘길 확률이 커지게 된다. 자녀 문제는 부모의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 결국, 자녀 문제는 아이에게 국한된 게 아니라 부모의 양육방식과 태도를 고려해 함께 치료해야 해결할 수 있다.문의 031-420-8537 (http://happyline.sja.or.kr)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코 성형, 나에게 맞는 보형물·수술법은? 코는 얼굴에서 중앙에 위치해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곧고 매끈하면서 오뚝한 코는 얼굴을 더욱 아름답고 이목구비가 돋보이게 한다. 더욱이 코 성형은 다른 성형에 비해 수술이 용이하고 비용과 가격은 물론 회복기간도 짧아 쉽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무리 간단한 수술이라 할지라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사항이 많다. 얼굴의 첫인상이 바뀌는 교정인 만큼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세밀한 상담 후 시술해야 나중에 재수술이나 부기로 이어지는 염려를 덜 수 있다. 코 성형에 대한 궁금증을 곽앤지 성형외과 지용훈·안성준 원장의 도움말로 풀어보았다. Q 요즘은 여성 뿐 아니라 남성들도 코 성형에 대해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 성형이 얼굴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실제 그런가요.A 코는 얼굴에서 입체감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코 선이 살아남으로 인해 이마와 코대 코끝 턱선이 보완되어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고 입이 들어가 보이며 또렷한 인상을 주게 됩니다. 입이 살짝 나와 보이거나 광대가 상대적으로 넓고 눈 사이가 조금 멀어 보이는 경우 우선 코선을 살려 줌으로써 가장 많은 변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Q 매부리코, 휜코 등 코 모양에 따라 수술법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A 매부리코란 코대에 등성이 같은 언덕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등성이 성분을 완전이 제거하여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즉 뼈 성분과 연골 성분 등을 완전히 제거하고 코끝을 이 선에 맞추어 살려 주는 것이 기본적인 시술입니다. 또 휜 코의 경우 선천적으로 휘어 보이는 경우가 있고 외상 등으로 휘어져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휘어 있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이 비중격이 휘어있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쉽게 교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얼굴의 비대칭으로 휘어 보이는 경우는 교정에 한계가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 후 교정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외상으로 휘어진 경우는 뼈와 연골이 같이 휘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반드시 같이 교정하여야 합니다.Q 코 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에도 다양한 재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재료들이 있고 또 가장 많이 사용되는 보형물은 무엇인가요?A 여러 가지 재질이 있지만 안전성이 공인된 제품으로 콧대를 높여주는 재질로는 실리콘과 고어텍스가 있습니다. 고어텍스는 조금 통통한 느낌을 주므로 선을 날렵하게 살리면서 입체감을 주는데는 실리콘보다 조금 불리한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선의 흐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끝을 높여주는 재질로는 자가 연골로 귀연골 혹은 알로덤이라고 하는 인공피부조직이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부분적으로 흡수된 후 안정화되며 귀연골은 조금 더 높이는데 유리하지만 약간 통통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코 끝 재질 역시 자신에 맞는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Q 코 성형 후 모양이 변하기도 하나요? A 코 수술 후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에 안정화 된 후 더 이상의 변화는 원칙적으로 없습니다. 조금씩 붓기가 빠지고 흡수되면서 안정화되어 비로소 내 몸의 일부로 영구적으로 됩니다. 하지만 지속적인 외부 습관 등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경우 혹은 피부가 약한데 욕심으로 너무 높였을 경우 변위 변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재수술시에는 반드시 교정 가능한 부분에 대하여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하고 안정적인 결과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여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재수술시 피부가 많이 약한 경우 자가조직을 이용한 재수술이 안정적이지만 모양을 만드는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합니다.Q 수술 시간과 수술 후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A 코 성형에 필요한 시간은 일반적인 시술의 경우 약 1시간 정도 소요되고 뼈를 교정하는 수술 등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약 2~3 주간은 염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무리한 활동은 삼가는 것이 좋고 기호식품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손으로 자꾸 피부를 자극하는 등 나쁜 습관으로 인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Q 일반적으로 코 수술은 눈 수술과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A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주된 요인이 눈과 코입니다. 무조건 눈과 코를 같이 시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니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선의 흐름에 맞는 변화를 찾는 것입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이 수술 후 만족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8
- ‘中 린이시장 무역박람회’ 지역기업체 전시관 운영 군포시는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산둥성 린이시에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2회 린이시장 무역박람회’에 지역 기업체 전시관을 운영했다. 산둥성 린이시는 1000여개의 다양한 시장이 있는 중국 최대의 물류중심지로, 시는 2008년부터 린이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 8월 김윤주 군포시장이 린이시를 방문, 무역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는 등 준비사항을 사전 점검했으며 장무봉 린이시장과의 회담에서 시 전시관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 받은 바 있다. 이번 제2회 린이시장 무역박람회 지역기업체 전시관에는 (주)농심의 라면 스넥, (주)포커스의 미설현미도정기, (주)이노테크씨앤씨의 USB, (주)대성마리프의 사지압박순환장치, 이큐맥슨제약(주)의 칫솔·치약, (주)태평양기술의 LED조명 경관조명, (주)제이원의 라벨·잉크젯 프린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수 기업이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전시, 구매상담 문의가 줄이었다. 한편 군포시 관계자는 “이번 린이시장 무역박람회 지역 기업체 전시관 운영은 그동안 양 도시간의 우호증진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형성된 신뢰와 우정의 결실”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양 도시간 협력관계를 다양한 분야로 더 긴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APAP·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협약서 교환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손을 잡았다.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우현 한국도자재단 이사장은 안양시청에서 APAP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간 문화소통을 위한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와 지원을 펼쳐나가게 된다. 교류협약을 위한 첫 무대로 오는 24일부터 10월23일까지 여주, 이천, 광주에서 열리는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APAP관계자들이 방문해 도자 예술에 대한 협력지원 분야를 살피고 안양시민은 50%할인 가격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13년 제4회 APAP에는 제3회 개최 때까지와는 달리 도자 예술이 접목된 작품들이 선보여지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부추겉절이와 함께 먹는 고소한 장어소금구이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지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계절이다. 이럴 때일수록 주부들은 먹는 것에 신경이 쓰이기 마련. 아이와 남편에게 무엇으로 영양보충을 해 줄까 고민이라면 장어를 선택해 보자. 장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 그리고 칼슘을 갖춘 스테미너 음식이다. 칼로리가 높으면서도 불포화지방산과 단백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성인병 예방 뿐만 아니라 허약체질의 원기회복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어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A는 성장발육을 촉진시켜주는 작용과 생식기능, 항암효과 그리고 저항력강화와 시력의 회복기능, 피부 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이러한 장어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호계동에 위치한 천년민물장어. 이곳에서는 장어를 주문하고 인원수에 따라 1인당 3000원의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면 맛있는 소금구이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4인 기준 양이 많은 가족도 2kg 정도면 충분하다. 장어를 주문하면 첫 상차림은 이곳에서 직접 해 준다. 상추와 깻잎 등 쌈채소와 장어에 잘 어울리는 생강채, 고추와 양파 절임, 부추겉절이, 절인 깻잎, 장어뼈 튀김 등 맛깔스런 밑반찬들이 차려지고 이들 밑반찬은 부족하면 얼마든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숯불 위에 올려진 두툼한 장어가 먹음직스럽다. 굵은 소금이 튀는 소리와 함께 지글지글 장어가 구워지고 세로로 세워 마지막 기름기를 뺀 후 먹기 시작한다. 상추 위에 절인 깻잎을 올리고 그 위에 잘 구워진 장어 한 조각, 또 그 위에 생강채와 식성에 따라 마늘, 고추 등을 올린다. 특히 이 집은 부추 겉절이의 맛이 좋다. 신선하고 매콤한 부추겉절이까지 올려 잘 싸서 한 잎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장어 고유의 고소함을 느끼고 싶다면 소스를 살짝 찍어 구워진 그대로 먹어도 맛있다. ·메뉴 : 장어 1kg 3만8000원, 잔치국수 3000원, 냉면 3000원 누룽지 3000원, 된장찌개 2000원, 공기밥 1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16번지 우덕빌딩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휴무일 : 명절 휴무·주차 : 전용주차장·문의 : 031-427-6843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
- 캘리그라피·세계 면요리 전문가에 도전한다!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강좌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캘리그라피와 세계 면요리 전문가, 포트폴리오지도사 보드게임지도사 등 이색 강좌들이 인기다.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문가들이 많지 않은 상황. 지금 도전한다면 전문가로 첫 발을 내딛게 될지도 모른다. 강좌를 통해 지도사 자격증은 물론 취업까지 연계돼 여성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 최지은 간사는 “여성, 특히 주부들의 경우 끈기와 노력으로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면서 “눈높이를 조금 낮춰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관심을 갖으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캘리그라피글씨에 담긴 메시지와 감동 전하는 예술작품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그리스어원을 둔 아름다움(Calli)과 글씨(graphy)라는 뜻의 아름다운 손 글씨를 의미한다. 일반적인 손 글씨와 달리 붓이나 펜으로 쓴 듯 질감이나 필력이 느껴지는 게 캘리그라피다. 보통 긴 문장보다는 인용문이나 제목처럼 글자 속의 메시지와 이미지, 분위기 등을 전달해야 하거나 제품명, 기업 심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글씨로 말하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와 함께 감동을 전하는 예술작품으로 보면 된다. 우선, 붓을 잘 다루고 언어의 느낌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면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언어의 느낌과 감동을 표현해 낼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 현재 캘리그라피 양성과정은 안양시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캘리그라피 허경수 강사는 “교육과정은 감성적인 손멋 글씨를 표현하는 방법과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여백미와 조형미를 배우게 된다”면서 “감성에 따른 글씨 표현하기, 필압과 운필 방법, 다양한 붓과 종이를 접해 표현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서체를 연구할 뿐 아니라 아트상품을 제작하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캘리그라피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용품은 물론 거리 곳곳의 간판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자신의 역량이 커지면 작품을 개발해 패키지 디자인과 C. I제작, 북커버,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렇게 캘리그라피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그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허 강사는 “캘리그라피는 실용성과 상업성 이전에 기본적인 문자를 매개로 하는 조형예술로서 작가의 자유로운 개성과 아름다움을 추구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면서 “창작이나 감성 등을 표현 평가 할 수 있는 능력을 꾸준히 키워야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캘리그라피 자격증은 민간협회를 통해 정규과정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다. 캘리그라피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사설기관을 제외하고 그리 많지 않은 편. 우리지역에서는 한국피오피문화협회나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세계 면요리 전문가한·중·일 면요리 이론과 실습, 창업까지 세계 면요리 전문가는 한·중·일 퓨전 면요리를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세계 면요리 전문가 심재경 강사는 “세계 면요리 전문가를 통해 면요리 조리법을 습득하고 교육 수료 후 면요리 전문점을 창업하거나 관련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면서 “강좌를 신청하기 이전에 교육훈련을 성실하게 참여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좌를 통해 얌운센, 타이풍 샤브샤브국수 등 퓨전 누들과 땅콩을 가미한 콩국수, 생면 야채 비빔국수, 회냉면, 초계국수, 황태해장국수 등 다양한 면요리를 실습하게 된다. 무엇보다 면요리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까지 하는 게 매력적. 실습이 끝나면 창업이론과 업종타당성분석, 점포입지분석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창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있어야 실패 확률도 작아지는 법. 가장 중요한 창업이론과 입지분석 강좌에서는 상권을 분석하는 법, 1분에 약 50m 이내 거리를 걷는 유동인구가 있고 고정고객이 있는 곳, 점포의 방향, 면적, 노후상태, 경쟁점 조사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 또한, 기존 점포를 인수할 때 권리금이나 임대료 등 주변의 시세와 비교해 적당한가를 확인할 수 있는 사항도 꼼꼼히 알려준다. 평생직장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진 현실 속에서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반적으로 배울 수 있어 퇴직자나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창업 이전에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변화시키는 게 관건이다. 즉,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야말로 창업자가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이 강좌는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취업이나 전직을 위해 고용노동부에서 일정금액 훈련비를 지원해 주는 내일배움카드제(계좌제)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수강료 49만 5000원 중 자부담금은 19만 8000원.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