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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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포자에 대하여 10대의 생활속에 인생의 첫 시련을 맞이한다. 몇몇은 아니겠지만 80%에 이르는 사람은, 특히나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수학’이라는 거대한 벽을 만나게 된다. 어떤 과목보다 처음 등장한, ‘수’포자. 입에도 뭔가 착착 감기는 말이다. 왜 이런 현상들이 세대가 바뀌어도 계속 반복되는 걸까? 10대 때부터 수학을 어려워하는 친구들의 수학을 가르쳐 주며 자라온 나로서는 명확하게 이해가 안 되었지만, 수학교육의 뜻을 품고 대학에서 더 나아가 교육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면서 이러한 것들의 의심과 의문들이 조금은 체계적으로 구조화가 되었다. 거시적 관점에서 수포자의 원인을 말하기에는 너무 광범위하고, 지금 말하고자 하는 것은 중·고등학교 수학시험점수가 낮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학생의 학습능력에 보았을 때,1. 수 체계에 대한 이해도(이산적, 연속적)확실하게 자연수나 정수와 같은 이산적(서로 단절되는. 또는 그런 것. 연속되는 것과 반대되는 것)체계의 수나 형태들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 체계가 연속성의 세계로 진입을 하게 되면 추상적인 개념들로써 생각을 해야 되는데 이 벽을 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고2로 올라와서 함수의 극한과 미적분에서 많이 좌절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2. 문자와 수식에 대한 이질감수학문제를 접하고 개념을 정리하면 상당히 많은 문자와 수식 만나게 된다. 수학의 모든 과정에서의 일반화와 수많은 공식과 개념설명, 문제풀이에서 쓰인다. 그리고 문자가 주어진 공식이나 식의 형태자체를 하나의 완성형으로 생각하는 경우도 많고, 모양이 조금만 바뀌어도 받아들이기 쉽지 않아지는 경우가 생긴다. 문제 속에서 나오는 특정 문자가 변수인지 미지수인지의 차이를 인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워낙에 수학의 개념과 공식을 일반화하기 위해 문자와 수식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3. 함수와 그래프, 방정식, 부등식의 관계이해도(대수와 해석기하의 이해도)대부분의 수학을 가르치는 분들은 이 부분에서 특히 많은 공감을 하실 것이라고 본다. 그래프를 그리는 것과 그 그래프들을 이용해서 방·부등식의 관계를 이해하는 해석기하의 부분이 결여된 학생들이 가장 많은 좌절을 맛본다. 달리 말하면 이 부분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많은 연습을 하면 수학이 조금 더 재미있어지고 쉬워질 것이다.4. 문제풀이의 잘못된 자세문제를 풀 때 잘못된 습관들이 상당히 많다. 해설지를 보고 푸는 경우, 틀린문제에 대한 피드백을 하지 않는 경우, 문제가 조금 어려울 때 조금의 고민과 시도없이 그냥 포기하는 경우 이런 일들이 반복이 되면 실전에서 좋은 점수를 맞기란 힘들고 점수가 낮아지면 자연스레 수학이 싫어질 것이다.5. 자기합리화(메타인지부족)이것은 수학적 능력뿐만이 아니라 10대의 생활의 전반적 부분에 속한다. 수학의 개념이나 문제를 정확히 이해 못 했을 때, 메타인지가 부족한 학생들은 각자의 방식대로 자기방어를 하게된다. 명확하게 본인의 문제점과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계획을 세우지 못하고 넘어가 버리게 되면, 수학이라는 학문의 특성상 앞의 부분이 제대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그 다음 스텝을 나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런 일이 반복이 되면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학습하는 환경에서의 문제1. 실력에 따른 적절한 진도(선행)의 양선행은 필요하다. 하지만 학생의 능력에 따른 선행의 양을 적절히 나가야 한다. 대부분의 선행을 나가는 방법들이 무작정 진도만을 나가는 곳이 많다.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수학이란 학문은 연결이 되는 개념들이 너무나 많고, 앞부분이 막혀 버리면 그 진도는 그냥 시간낭비와 학생들에겐 지루함만을 안겨 줄 뿐이다.2. 문제풀이의 부족수학에서 나오는 개념들은 타 과목보다는 어렵다. 수학을 가르치고 있어서가 아니라, 수포자라는 말이 그 증거라 볼 수 있다. 개념이해가 잘 되어도, 명확하게 안 되고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들은 반드시 많은 문제 풀이를 해주어야 한다.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봄으로써 막혀있던 개념들이 조각모음처럼 되는 상황도 존재하고, 주어진 문제를 푸는 해결력과 알고리즘도 생기고 본인이 부족한 부분들도 파악할 수 있다.3. 잘못된 교수법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수학적 자질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교수법에 대한 명확한 철학이 없이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이 수학적 흥미와 성적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아이들의 생각과 그 수준에 맞는 정확한 교수법이 더 해진다면, 학생들이 좀 더 수학에 흥미를 가질 것이고, 더 좋은 시너지가 날 것이다.4. 학부모님의 잘못된 영향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은의 학부모님은 우리아이들과 벽이 생기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니 마냥 부수려고 하기 보다는 조금 더 신중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현재도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입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수학이다. 그 누구도 이의제기를 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수학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정확한 계획과 실행이 되어 진다면 상상치 못할 결과물들이 나올 것이다.‘노력은 가끔 배신을 한다. 하지만 포기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참 좋아하는 문구이고, 수포자라고 본인을 표현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는 말이다. 절대 수‘포’는 하지 않기를 바라고, 앞으로 또는 현재 학생들이 행복한 학창시절을 수학과 함께 보냈으면 좋겠다.페르마수학 평촌캠퍼스고등부원장 정영채 2020-03-04
- 내신, 수능, 수리논술까지 입시 맞춤 수업으로 성과를 높이다 코로나19로 새학기 시작이 늦춰지고 어수선한 지금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각자 공부에 여념이 없다. 올 고3이 치르는 2021학년도 입시부터는 2015개정교과가 수능시험범위에 반영되어 작년 수능과는 또 다른 변수를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고2부터는 수능형 정시전형이 대폭 늘어나는 등 입시변화 폭이 크다. 대입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목인 수학. 변화하는 입시에 맞춰 내신과 수능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수인 학원 신철민 대표에게 조언을 구했다.고등수학은 수학(상)(하)부터 탄탄히 다져야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고등수학은 고2 과목인 수학1, 2를 비롯해 선택과목인 확률과통계, 기하, 미적분 등이 수능 시험범위에 포함된다. 그래서인지 고1 수학인 수학(상)(하)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신 대표는 “모든 고등수학의 사고력, 해결력 등은 수학(상)(하)에서부터 출발한다”며 “수능 시험범위가 아니라고 수학(상)(하)를 등한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수학은 여러 가지 얻은 지식을 통해 다양한 접근법을 생각할 수 있어야 장기적으로 수학할 잘 할 수 있게 된다고. 신 대표는 또한 “수학(상)(하)를 탄탄히 하면 이후 과정들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으나, 부족하면 이후 과정이 모두 어렵게 느껴져 느리게 진행 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삼각함수가 수학1에 포함되어 문이과 공통범위인 수1이 생각보다 어려운 과목이 될수 있다”며 “그래프를 자주 그리며 연습하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또한 다수인은 수학 풀이식을 적는 연습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전용 용지를 통해 틀린 문제를 고쳐보게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능에서 고득점을 받은 많은 조교들을 통해 개인 질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어 만족도가 높다. 이외에도 수학을 어려워하거나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잡고 싶은 학생을 위한 과외형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다. 한원석원장이 운영하는 1:1 개인별맞춤수업 HERA CLASS와 신철민 대표와 송정숙 대표강사가 운영하는 코칭 GROUP은 과외형에 최적화 되어있는 시스템이다.기출, 유사 유형 다양하게 풀어야 내신 고득점 가능신 대표는 “내신고득점을 위해서는 내신부교재가 있는 학교는 부교재를 중심으로 유사유형들을 많이 다루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찾기에는 힘들다”며 “다수인은 다양한 유사유형의 문제 제공이 가능하고 안양권 고교의 다양한 기출자료를 보유하고 있어 내신대비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 학교문제만 풀어보는 학생들이 있는데 작년문제가 또 나온다고 확신하면 안되고, 여러 학교에서 나온 문제를 수학교사들의 관점에서 보면서가 있고 7~8개 단원이 모인 기출들을 풀어봐야 여러 단원을 한 눈에 꿰뚫는 안목이 생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다수인은 매주 TEST를 통하여 부족한 학생을 상시 보충한다. 이 때 문제를 다 풀어주는 것이 아니라 접근방법을 알려주고 스스로 해보게 하면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신 대표는 “설명만 듣고 이해했다고 넘어가는 것은 영화 한편 보고 끝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며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대입성공하려면 수능, 수리논술도 대비해야입시에 있어서 논술전형은 많이 축소되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에서는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신 대표는 “수리논술은 상당한 수학 풀이 능력과 사고력이 요구된다”며 “대부분은 예비고3 겨울방학부터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평소에 수능 준비와 풀이식 전개 연습 등이 잘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수인은 강남대성과 대성마이맥의 신재호 선생님이 수리논술을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풀이식은 모두 걷어 다음 시간에 첨삭해 나눠주는 식으로 진행한다. 신 대표는 “수학을 좋아하는 이과생이라면 반드시 노려봐야하는 전형이다”며 “적어도 고3 1월부터는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수리논술 뿐아니라 정시전형이 40%로 확대되면서 이제는 수능준비가 필수다. 때문에 다수인은 올해부터 수능 강자 CANON 김재하 선생님을 초빙하여 수능 문과, 이과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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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지역 만두 맛집 쌀쌀한 날씨에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음식들이 생각난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만두는 겨울별미로 빼놓을 수 없다. 얇은 피에 고기, 채소, 김치 등으로 버무린 만두소를 넣어 만든 만두는 한입 씹을 때마다 터져 나오는 고소한 육즙이 일품. 입속이 다 데여도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이다. 추운 날씨를 훈훈하게 데워주는 따끈따끈한 만두전문점을 소개한다.100% 국내산 재료로 맛과 건강 챙기는 ‘두루터’안양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수리산 방면으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만두전골전문점 ‘두루터’는 맛 집으로 유명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2층 건물로 한쪽에는 좌식, 다른 한쪽은 입식테이블로 구분되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으며, 큰 창밖으로는 수리산이 보여 마치 야외로 나들이 나온 기분이 든다.이 집의 대표메뉴는 만두전골. 만두전문점답게 만두를 직접 만들어 얇은 피에 속이 꽉 차있어 한입 베어 물면 툭 터져 나오는 촉촉한 육즙이 참 맛있다. 100% 한우 뼈를 사용해 진하게 우려낸 육수는 구수하고 담백해 먹고 나면 몸보신이 되는 것 같다. 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찐만두 2개가 함께 나와 찐만두와 만두전골을 함께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쌀쌀한 날씨에 제격인 따뜻한 국물은 계속 리필해 준다. 마무리로 칼국수를 넣어 끓여먹으면 끝. 면이 탱글탱글하고 쫀득한 칼국수에 겉절이를 얹어 먹고 나면 성인 남자도 배가 부를 정도로 푸짐하다.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두루터에는 만두전골과 찐만두 외에도 들깨칼국수, 돼지두루치기 등도 판매하며 찐만두와 만두전골은 포장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고 월요일은 휴무. 늦은 저녁에 가면 품절인 경우가 있으니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음식이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 찬바람이 불 때면 한번 씩 생각나는 두루터에서 겨울별미 만두를 즐겨보자.위치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286문의 031-445-2299집에서 정성껏 만든 만두 맛, ‘백운호수 정원칼국수 만두전골’백운호수 능안마을에 위치한 정원칼국수만두전골은 칼국수 맛집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만두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점심 식사 시간에 가면 늘 대기표를 받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메뉴는 만두전골, 샤브샤브칼국수, 바지락칼국수 등 메인 메뉴를 비롯해 만두, 수수부꾸미, 논우렁초무침 등 사이드 메뉴가 있다.만두전골을 주문하면 작은 밥그릇에 보리밥이 조금 나오고, 전골냄비에 만두와 버섯, 떡, 배추 등이 수북하게 담겨 나온다. 보리밥은 그릇에 담겨나온 배추와 된장 양념을 잘 섞어 비벼 먹는다. 꽤 맛있을 뿐 아니라 아침을 굶은 상태에서 모임을 가질 때 바로 면부터 먹지 않아도 되니 속이 편안해서 좋다. 추가로 주문하지 않아도 만두 몇 개가 찐만두로 나와 찐만두 맛도 볼 수 있다.이 집 만두는 특별하다면 특별하고, 그렇지 않다면 그렇지 않은 만두 그대로의 맛이다. 한가한 날 집에서 반죽을 하고 밀대로 밀어 얇은 피를 만들고 다진 김치와 으깬 두부를 잘 섞어 소를 만들어 빚은 만두, 엄마가 나에게, 내가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던 만두 맛 그대로여서 더 맛있고, 다시 찾게 되는 집이다.만두전골에는 버섯을 비롯해 채소가 듬뿍 들어 있고 만두와 함께 주는 칼국수 양도 넉넉해 추가로 더 주문하지 않아도 배불리 먹을 수 있다.김치는 항아리에 담겨서 나온다. 갓 담아 신맛 없이 진한 김치 맛이 고기만두와 잘 어울린다.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갓 담은 김치가 싫다면 갓김치와 함께 먹어도 좋다. 갓김치는 짜지 않고 적당히 익어 부드러우면서도 감칠맛이 있다.안쪽 창가에 앉으면 창밖으로 햇살을 즐기는 고양이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위치 경기도 의왕시 능안길 146문의 031-423-1116깔끔한 맛, 새우완탕이 맛있는 동편마을 ‘수제 정만두’동편마을에 위치한 수제 정만두는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두 전문점으로 당일 신선한 재료로 빚어 600개 한정 판매하며 빠르게 동편마을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메뉴는 김치만두, 고기만두, 떡만두국, 새우완탕, 만두라면, 라면, 생만두로 새우완탕과 라면을 제외하면 모두 만두이다. 특히 새우완탕이 맛있기로 소문이 나서 방문하는 사람마다 으레 새우완탕부터 주문하고, 먹어 본 후에는 또 새우완탕을 먹기 위해 재방문할 정도로 완탕의 인기가 높다.새우완탕은 양이 적어 보이지만 먹고 나면 양이 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맑은 국물에 작은 완탕이 예쁘게 들어가 있다. 본래 새우 완탕은 새우를 굵게 다녀 씹는 맛을 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집 새우 완탕에는 다른 재료 없이 동그란 모양의 새우 하나가 통째로 얇고 얇은 피에 싸여 있다. 국물은 맑고 따뜻하다. 짭조름한 맛이 먹고 또 먹어도 맛이 있다.떡만두국은 새우완탕 국물과 달리 사골 국물처럼 뽀얀 국물에 김치만두와 고기만두가 넉넉하게 들어있다. 정성껏 만들었다는 표현을 안 할 수 없는 만두 맛이다. 반찬은 셀프로 김치와 단무지를 가져다 먹을 수 있다.4인용 테이블 2개 정도와 혼밥할 수 있는 긴 테이블이 전부로 실내는 넓지 않고 포장 고객이 많은 편이다. 김치만두와 고기만두는 5000원, 떡만두국 7000원, 만둣국 7000원, 새우완탕 8000원, 만두라면 6000원, 라면 3000원이며 떡만두국과 만둣국, 새우완탕은 한정 판매한다. 주문 예약 가능.위치 안양시 동안구 동편로 22 안양K타운문의 031-423-8882깔끔한 육수와 왕만두가 만나면 ‘산마을’한우 샤브샤브와 왕만두전골이 유명한 산마을. 비산동에 위치한 산마을은 추운 날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육수에 직접 빚은 만두와 떡, 버섯, 배추, 부추, 숙주 등 각종 야채가 들어가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메뉴이다.만두전골의 주인공은 뭐니 뭐니해도 만두이다. 만두피가 두꺼운 황해도식 만두나 김치를 넣은 김치만두, 해물을 넣은 만두 등 그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곳에서는 평범하지만 가장 친근한 맛의 만두를 선보인다. 말랑하게 빚은 만두피 속에 꽉 찬 만두소는 입 안 가득 한 입 베어 물면 저절로 눈이 감기는 맛이다. 고기와 채소, 두부, 당면 등을 잘게 다진 재료는 만두피에 곱게 싸여 나오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찰진 맛은 정겹기까지 하다. 맑고 깔끔한 국물을 그대로 먹으면 담백하고, 매콤한 양념 다대기를 넣어 먹으면 얼큰한 맛이 해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접시 가득 제공되는 숙주를 넣으면 숙주 향도 좋고 깔끔한 맛이 더해진다. 야채와 만두를 부지런히 건져먹고 칼국수면을 넣어 한 번 더 끓이면 걸쭉한 국물 맛과 함께 쫄깃한 칼국수의 식감이 느껴진다. 뜨거운 국물을 후후 불어 마시고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속이 든든하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배가 부르고 몸도 따뜻해지면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 바로 산마을 왕만두전골의 맛이다. 주차장도 넉넉하고 식사 후 식당 앞 의자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색다른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이곳만의 자랑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62-1문의 031-388-8893 2020-02-26
- 큰 키 부모님의 성장판 닫힌 작은 키 아이의 키크기 부모님 키를 믿고 키가 자랄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버지 키가 180cm 이상이고 어머니 키도 165cm 이상인 경우 대부분 아이들도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인지상정입니다. 물론 아버지, 어머니가 크면 대개 아이도 큰 키로 자랍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모를 가진 아이 키가 150cm대에서 멈추어서 자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당황하고 키를 크게 하는 약도 먹여보고 키 크는 음식들도 선별해서 섭취하도록 식단을 조정하고 하지만 키성장 시기를 놓쳐 크게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됩니다.이렇게 아이의 키가 기대만큼 자라지 않고 멈춘 경우 대개 성장판이 닫힌 무성장판 시기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을 성장정밀검사를 해 보면 키가 잘 자랄 수 없는 성장환경 속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다리와 허리의 근기능과 유산소운동능력의 체력수준도 낮고 키에 비해서 체중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 놓여 있는 겁니다. 일단 약화된 다리와 허리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키가 잘 자라기 위한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갑니다. 매 끼니 식사에서 1-2 숟갈을 더 먹도록 노력하여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게 합니다.키가 자라게 하는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 변화 사례를 보겠습니다.다리 근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학생들은 우측은 192.3% 좌측은 174.5%로 200%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서 불규형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경우 우측과 좌측을 240%까지 끌어올리고 균형을 잡아줍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근기능 향상을 위해 학생 개인에게 맞는 관리가 필요하며 진행과정에서 정밀한 검사가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 경우 허리기능도 처음 시작할 때는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허리 기능도 다리 기능과 함께 회복시켜야 합니다. 다리와 허리의 근기능이 회복되면 생활에 활기가 넘치고 키가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집에서도 성장체조, 롱맨운동을 열심히 하도록 권하는 것도 필요합니다.키네스김양수 대표원장 2020-02-26
- 안양에서 지멘스, 벨톤, 포낙 중 써보니 이게 좋다라고 추천하는 보청기 대학에서 교편을 잡은 지 3년째인데 학생들로부터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어떤 보청기 회사 것이 좋으냐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학생들만의 궁금증은 아니고 보청기를 구매하러 오는 안양, 의왕, 군포, 과천 고객분들도 비슷한 질문을 자주 합니다. 안양, 의왕, 군포, 과천은 안정화된 도시로 고령화로 인한 노령 인구가 많은 곳으로 보청기의 수요가 높은 지역입니다.평촌에 계신 한 분은 지멘스가 사용한 제품 중에 좋다고 하셨는데 그분의 청각적 상태에 의해 지멘스 제품 중 그 부분을 잘 보완해 주었기 때문에 그렇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만안구에 계시는 분은 벨톤이 좋다고 늘 벨톤 제품만 고집하시는데 사실 그분의 청각적 상태에 따른 적절한 보완을 해주었기 때문에 벨톤 제품을 좋다고 하시는 것 같습니다.각 제조사별로 제시되는 음향적이 특성이 조금씩 다르고 기능에 따른 가격적 차이, 혹은 청각에 따른 보청기의 음향적 차이가 다르고 그에 따라 착용자의 연령에 따른 조작능력이나 사회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상담하게 됩니다.최근의 보청기 추세는 개방형보청기의 충전식 보청기가 주요 공급추세이며, 기존의 귓속형보청기는 고도난청까지 포함할 수 있는 증폭을 포함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귓속형보청기는 외이도 안에 위치하는 특성상 부품크기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예전에는 고도난청을 보완할 수 없었지만 최근에는 보청기 부품의 업그레이드에 따라 고도난청까지도 보완을 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보청기의 크기도 작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개방형보청기란 귓속형보청기에서 나타날 수 있는 폐쇄감을 줄여주기 위해 개발된 보청기로 최근에는 보청기 배터리를 없앤 충전식 제품이 개발되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핸드폰과 직접 연결되는 제품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브랜드별 제품의 기능 차이란 거의 없고, 각각의 모델이 어떠한 부분에서 기능적 음향이 고객별 다양한 난청을 보완해 줄 수 있는가를 알아야만 하기 때문에, 청력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고객에게 맞는 기능을 갖춘 보청기가 좋다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홍상모보청기난청센터홍상모 원장 2020-02-26
- 초등학생 영어와 교육에 대한 제언 영어유치원에서부터 영어공부에 공들여 온 어린이들의 많은 수가 속된말로 ‘가성비’ 떨어지는 상태로 실력이 좋아지기보다 타성으로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교생들 중에서 소위 학원뺑뺑이 돌다가 언어사고력 망치고, 본인의 공부를 본인이 장악하지 못하고, 계획도 없고, 전략도 없이 타성에 젖은 채 억지로 공부하다 이도저도 안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중학시절 단기적인 암기 능력에 의존하여 나름의 학교성적을 상위권으로 유지했으나 고등학교 진학 후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거나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학부모는 공부만 하다가 아이의 사춘기가 극에 달해 번아웃이 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해력이 바탕이 된 논리적 추론력과 자기점검을 통한 정리능력훈련이 꼭 필요한 이유입니다. 단기적 암기능력 대신 이해력이 바탕이 된 논리적 추론력과 자기점검을 통한 정리능력배양은 공부하는 습관과 자세, 태도를 바꿔야함을 의미합니다.이것은 선행학습 개념과는 궤를 달리합니다. 경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어린 나이 때부터 학원으로 내돌려지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오히려 아이들의 기초학력은 현저히 낮아졌음을 현장에서 많이 느끼게 됩니다. 선행학습자체의 문제라기 보다, 생각을 키우기보다는 양적지향점을 가지고 더 많은 정보를 습득하게 하려는 데에서 오는 부작용이 아닌가 합니다.오래도록 아이들을 가르쳐온 경험으로 초등 영어학습에 대한 조언드립니다. 10세 이전에는 소리와 친하게, 단문부터 반복해서 소리내어 읽기 정도로 집중해주시고, 리딩단계를 높이는 데는 절대 집중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특히 레벨테스트로 아이들을 병들게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대게 다독하는 어린이들의 대부분이 제멋대로 상상하고, 촘촘한 점검 없이 방치되어 문장을 정확하게 읽어내질 못하더군요. 안되는 해석도 없고, 되는 해석도 없이 그림책 본 것과 다르지 않을, 때로는 엉뚱한 이해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정말 많고, 이것은 나중에 위험하게 하기까지 합니다.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 그런 상태로 디베이트하고 박수갈채를 받은 아이들은 분별력을 잃어가게 됩니다. 어린 시기의 영어공부는 영어보다는 모국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리딩단계 올리는 것은 언감생심, 나중에 내신시험이라도 잘보자는 생각으로 어린이들의 영어공부에 단어와 문법이라는 공식으로 타성에 젖게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기초학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스스로 하지 못하고 학원에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매사에 의문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고, 알아내고, 점검하고, 확인한 후 확장하는 과정 속에서 메타인지사고력이 키워집니다. 시스템에 매몰된 학습의 형태에서는 문장을 이해하기 전에 퀴즈를 풀고, 의문을 가지기 전에 답을 맞추고, ‘왜’, ‘어떻게’ 생각해볼 기회 없이 한 단원이 마무리되고, 새로운 단원의 단어를 외우고, 쪽지시험을 보고, 문법문제를 풀고, 온라인숙제를 하고, 수 백 권의 책장을 넘기고, 읽은 책 권수를 리스트업, 칭찬스티커를 받습니다. 아이들은 ‘공부는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아닌, 주어진대로 시키는대로 행하면 되는 것으로 인식하게 됩니다.공부는 시스템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자동차가 아니고, 교육은 조립으로 되지 않습니다. 사고력은 사고(생각하고 헤아리는 일)해야 길러집니다. 스스로 시스테미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키워야 합니다. 21세기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문화적, 규범적 인프라가 천양지차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컨텐츠를 많이 담으려면 컨테이너가 커야 합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먼저 그릇을 키워주세요. 미래의 클래스가 바뀝니다.ENA융합영어학원부원장 김현정 2020-02-26
- 초등 고학년의 영어는 저학년과 어떻게 달라야 할까? 현재, 우리나라에서 보편적으로 학생들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시기가 언제일까?영어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영어 노출의 단계로 삼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경우, 빠르면 본격적인 취학아동이 되는 만 7세의 후반기부터 늦는 경우 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영어를 학습하는 3학년 봄이 된다. 그 결과 초등학교 5,6학년 소위 초등 고학년이 됐을 경우 영어 학습기간은 평균 3년을 웃돌게 되고,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 학습에 꽤나 노출이 되어 있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처음으로 영어 학습에 있어서 커다란 터닝 포인트를 겪게 되는데 바로 학년이 가지고 있는 시기적 특수성 때문이다.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있어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바로 흥미 유발이자 그것의 지속성이다. 최종 대입을 목적으로 공부를 한다고 했을 경우, 영어 학습 기간은 무려 10년이 넘는 장기 마라톤 과정이다. 일반적으로 학부모들은 중·고등학교 입시대비 공부를 하기 이전에 자녀들이 기초 영어 어휘를 익히고 자신들과는 다른 실질적인 회화를 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그렇기에 영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식의 습득이 아닌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끔 하는 부분이다.그러나 초등 고학년은 상황이 다르다.재미를 추구하는 영어영역을 학습하는 초등과정만으로는 아카데믹한 영어 습득을 목표로 독해와 문법, 영영 어휘의 실력을 평가하는 소위 내신을 앞두고 있는 중학과정의 영어를 소화해 낼 수가 없다. 중학생이 된 후, 색다른 스타일의 영어 콘텐츠와 평가 시스템에 적응을 하고자 한다면 갖가지 수행평가를 포함한 내신관리를 앞두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다.중·고등학생의 집중력이나 영어 이해력을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영어 학습방법은 무엇일까? 답은 적절한 시기부터 체계적인 학습의 시작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에 있다.본격적으로 문법과 독해를 공부해야 하는 시기임은 분명하지만 접하는 난이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 처음부터 중등과정의 콘텐츠로 접하면 아이들은 무리가 따른다. 같은 문법 주제를 다루더라도 간단한 문장구조와 아이들에게 친밀한 어휘로 접근을 해야 하고, 독해는 영어 동화책이 아닌 중학교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서의 문장 해석 능력을 키워야 한다.또한 무엇보다 학습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이다. 이제는 흥미를 갖고 재미를 추구하는 학습보다는 시간관리 및 자기 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고, 영어공부를 대하는 태도 등을 바꿔야 한다. 중·고등학생이 됐을 때는 학부모가 학습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많지 않다. 아이들의 단순 영어만을 논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공부를 대하는 태도를 좀 더 진지하게 임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켜줘야 한다.내부적으로 영어 커리큘럼의 변화와 외부적 요소로서 학습 생활의 변화가 균형을 이룬다면, 궁극적으로 주요 교과목에서 내신관리 및 영어의 기본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중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록키어학원박채희 팀장 2019-08-26
- 뇌는 곧 몸이다! 이제는 두뇌발달을 위한 운동이 필요한 때이다. 고려대 교육대학원 출신의 진로진학 및 두뇌발달전문가이자 평촌학원가에 정권수학을 운영하고 있고, 정권수학네트워크의 대표인 필자로서도 매번 마주하게 되는 한계점이 있다. 아무리 좋은 학습프로그램도 아이들에게 공부라는 것은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것이고, 그것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창구가 없는 아이들은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낙오하고 만다는 한계점이다.이러한 한계점을 마주할 때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운동이 함께 병행되고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에 잠기고는 한다. 대입이라는 목표를 두고 치열한 입시경쟁을 해나가는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신체를 위한 운동이 병행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이를 상징하고 있지 않은가. 다수의 학부모들이 체육활동을 병행하지 않는 이유는 오롯이 학습성적만을 추구하기 때문에 학원을 보낼지언정 운동을 시키지는 않기 때문인 것 같다.하지만 이는 분명 잘못된 생각이다.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 그리고 두뇌발달 이 세가지 키워드는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해외의 수많은 올림픽스타 사례들과 수많은 논문이 이를 뒷받침 해주고 있다. “뇌는 곧 몸이다”라는 말이 상징하듯 운동을 통해서는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두뇌발달까지 이루어낼 수 있다. 두뇌발달과 신체능력의 향상을 함께 도모하고 건강한 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이 원하는 바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는 단순한 겉핥기 식이 아니라 아이들의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고민을 해보아야 한다. 학원을 어디 보내느냐에 고민하듯, 두뇌발달까지 영향을 끼치는 운동프로그램에도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현재 운동을 하고 있더라도 지금의 운동프로그램이 그저 단발적인 흥미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은지, 우리 아이의 두뇌에 어떠한 영향을 주고 있는지 꼭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진정 아이를 위해서라면 그것을 오래도록 함께 병행할 수 있도록 유지 시켜주어야 할 것이다.정권멀티짐대표 정재성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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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다르다! 수학의 절대강자 특목고 폐지, 정시 확대, 고교학점제, 학교생활기록부 축소 등 시시각각 새로운 교육정책이 발표되면 학생과 학부모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특히 수능시험의 체감 난이도가 갈수록 상승함에 따라 수험생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학생들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각오로 공부 전략을 세우지만 하루아침에 실력 상승이 어려운 수학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다. 이런 학생들에게 페르마수학 평촌캠퍼스 노원석 원장은 지나친 진도학습보다는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주도적으로 학습하라고 제안했다.깊이 보고 케어 하는 신학기 집중 클래스페르마는 평촌 지역 특목 대비 수학전문 대표 학원으로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던 학원이었다. 본사 직영 시스템으로 운영되었지만 노원석 오너 원장 시스템으로 바뀌면서 생각하는 수학, 몰입 학습, 진정한 케어 프로그램으로 명문학원으로 부상하고 있다.“평촌 페르마는 학생들이 대입에 성공할 때까지 학생 한 명 한 명을 깊이 보고 케어 하는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월간포트폴리오와 겨울방학 반기숙 몰입특강, 각 학년에 맞는 간담회와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다양한 신학기 집중 클래스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평촌 페르마는 초3부터 고3까지 6~10명을 정원으로 전문화된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고3은 문/이과 및 내신/수능 목표에 따라 전문화되어 운영 중이고, 고2 일반고 이과반은 1, 2등급을 목표로 정예반이 구성되어 목, 토요일 수업 및 토요일 무한 내신보충이 이루어진다. 고1은 외고 및 일반고 특반 학생들 대상의 주말특별반이 구성되어, 주말 수업 및 일요일은 무한 내신대비에 들어간다. 고1 내신정규반의 경우도 수업은 화요일과 토요일 진행되지만 추가로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정규강사가 수요일에 별도 보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2020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험생 감소와 정부의 특목고 정책으로 일반고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목고의 경우 3등급 이내의 내신 성적이 무척 중요해졌으며, 일반고는 2등급 이상이라면 예전보다 좋은 대학을 바라볼 수도 있다. 늘어나는 정시는 경기지역 보다는 서울 강남과 재수생들의 강세가 지속될 것이다. 일반고에게 보다 많은 기회가 오고 있다. 고교블라인드, 비교과 축소, 교과세부특기 의무화 등 변화하는 입시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내신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다. 항상 그러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고1~2때 내신 성적이 중요해지고 있다.”꼼꼼한 학습관리, 중장기 로드맵페르마의 초 중등 마스터클래스는 철저한 목표와 중장기 학습 로드맵 하에 이루어진다. 중등까지 고등과정을 완료하고 중3 12월에 미적분 응용을 목표로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페르마의 중등수학 학습의 목표는 진도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중등 내신 학습 및 고등 내신 대비와 연계한 학생의 개별 진로에 맞는 학습을 강조한다. 또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점검을 하며 학생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개개인의 진도에 맞게 수업하면서 학교의 진도 또한 놓치지 않도록 테스트를 하고 피드백을 주니 내신도 문제없다.페르마에서 진행되는 테스트 프로그램은 다양하다. 주말테스트는 학교진도에 맞춰 출제되는 시험이며 단원확인 테스트는 개별의 학습 진도와 취약점에 맞추어 테스트가 실시된다. 진도인증 테스트는 완성한 교재에 대한 인증 시험이며 초 중등 전 학년이 매월 보게 되는 100% 서술형평가는 수행평가와 고등 서술형 문제에 대한 대비이다. 논리적, 단계적 사고를 요구하는 요즘 교육 트렌드에 맞춰 서술형 평가를 통해 수학적 단계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교재 또한 페르마에서만 접할 수 있는 교재로 시중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오랜 수학교육 노하우가 담긴 특화된 문제를 다루었다. 202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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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입학 준비 가이드 어느덧 입학시즌이 다가왔다. 새 학기가 다가오면 학생도 학부모도 몸과 마음이 분주해진다. 공교육의 시작인 초등학생부터 본격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까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새 학기를 2주 앞둔 지금,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살펴보고 미리 준비하자.Part1 초등학교 입학 준비첫 학교생활인 ‘초등입학’, 무엇을 준비할까?3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의 고민이 깊다.‘우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선생님 말씀을 잘 알아듣고 따를 수 있을까?’ 등 수많은 생각과 걱정이 머릿속을 채운다. 생애 처음으로 학교라는 공간에 자녀를 보내는 부모들은 아직 어린 아이인 것 같은 모습에 걱정부터 앞선다. 하지만 걱정만 한다고 학교적응을 잘하는 것은 아닐 터.지금부터라도 학교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학교의 여러 상황들을 알아보며 자녀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보자. 초등 1학년이 알아두면 좋은 입학 준비사항에 대해 선배 엄마들과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정리해 봤다.첫째, 규칙과 질서가 있는 학교생활에 대해 일러두자!학교라는 곳은 규칙과 질서가 공존하는 곳이다. 여기서 규칙이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닌 반드시 지켜야하는 약속을 뜻한다. 따라서 학교에 가면 정해진 규칙을 따르고 지켜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반드시 일러두는 것이 필요하다.초등 1학년의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공동체 생활은 경험해 봤지만 상대적으로 덜 엄격한 규칙을 적용받은 탓에 꼭 지켜야하는 학교의 규칙에 많이 낯설어한다. 대표적인 것이 등교시간 엄수와 수업시간 40분 동안 앉아 있기. 초등 1학년들이 3월에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지각일 정도로 등교시간을 지키는 것은 힘들다. 따라서 지금부터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여 9시 등교 시간에 늦지 않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수업시간이 40분이라는 것을 설명해 주고, 이 시간 동안은 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가르침에 집중해야 한다고 일러두어야 한다. 수업이 끝난 후 쉬는 시간에 움직이고 화장실을 다녀오라고 미리 얘기해 두면, 학기 초 선생님으로부터 규칙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훨씬 더 이해가 빠를 수 있다. 아울러, 화장실에서 혼자 용변 처리하는 법도 익히도록 하자.둘째, 한글은 어느 정도 공부하고 학교에 가자!현재, 초등학교 교육은 책읽기와 독후감 쓰기 같은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독서교육은 1학년부터 진행되기 때문에 한글을 배우고 입학하면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어 유용하다.또한, 알림장쓰기와 받아쓰기 등도 1학년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한글을 어느 정도 익히고 가면 적응이 더 빠를 수 있다. 한글이 유창하면 학교 수업에 적극 참여하고 자신감도 높아질 수 있어 아이의 학교생활에 긍정적 영향으로 작용한다.셋째, 학기 초 학교에 내야할 서류와 예방접종 등 꼼꼼하게 챙기자!학기 초에는 부모들이 챙겨야 할 것들도 많다. 특히, 학교에서 보내온 서류들은 더욱 꼼꼼히 챙겨야한다. 학생 기초자료, 우유급식신청서, 신문신청서, 자동이체서류, 정보제공동의서 등 학기 초에 제출해야 할 서류들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가방 안에 이런 서류들이 있는지 확인하고 꼼꼼히 작성해 기한 내에 제출하도록 하자.요즘은 앱을 통한 알림장과 학교 알리미 등도 많이 활용하기 때문에 내 아이가 속한 학교와 반이 어떻게 공지사항을 전달하는지 파악하고 필요한 앱을 깔아두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이 시기 필요한 예방접종은 입학 전에 챙겨두는 것이 좋다.넷째, 3월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상담에는 반드시 참석하자3월에는 학교에서 개최하는 중요한 행사도 많다. 이중 학부모 총회와 학부모 상담은 반드시 참석하는 것이 좋다. 학부모 총회에서는 학교의 교육방향과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알 수 있고, 담임선생님과 같은 반 학부모들과 대면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총회에서는 학교에서 필요한 활동에 대한 지원도 받는데 최소 한 개 정도는 자원해 참여해 보는 것이 좋다.다섯째, 준비물은 미리 다 사지 말고, 입학 후 안내장대로 준비하자.입학을 준비하면서 모든 학용품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요즘은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물품도 많고, 학교마다 규격이 다른 학용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미리 다 사지 말고, 입학 후 학교에서 안내하는 안내장을 참고해 준비하는 것이 좋다.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실내화와 필통, 필기도구 정도만 미리 준비하고 나머지는 입학 후 준비해도 충분하다.Part2 중학교 입학 준비초등학교와는 다른 중학교 생활, “이렇게 달라져요!”입시의 관문에 들어서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마음이 바빠지기 마련이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렘과 기대보다는 걱정되는 부분이 많다. 수업방식이나 수행평가, 자유학년제 등 중학교 입학 전에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 많은 것이 달라진다. 정규수업시간이 40분에서 45분으로 늘어나 초등학교보다 하교하는 시간이 1시간가량 늦어진다. 과목수도 초등학교와 같이 기본으로 배우는 과목 이외에 한자, 기술과 가정, 중국어 등 과목수가 늘어나 학습 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매 시간 과목 담당교사가 들어와서 수업을 한다. 과목 담당교사마다 수업방식이나 과제, 평가방식, 준비물 등이 다르기 때문에 교사의 전달사항을 꼼꼼하게 메모하고 스스로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교칙도 엄격하다. 교복을 입지 않거나 머리염색, 진한 화장, 액세서리 등 교칙에 위반되는 행동을 할 경우 벌점을 받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결사항도 내신 성적에 포함되어 고등학교 입시에 영향을 주므로 결석이나 지각을 할 경우에는 담임교사에게 미리 알리고 처방전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자유학년제 200% 활용하기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다르게 자유학년제를 운영한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지필평가를 시행하지 않고 토론 및 실습중심의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탐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학년제 기간에는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의 수업시간은 줄이고 진로탐색과 주제선택, 동아리활동 등 체험 중심 활동 수업이 늘어나게 된다. 지필평가를 시행하지 않기 때문에 교과 성취도는 산출되지 않지만 1년 동안의 활동이 문장으로 기록되므로 주어진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진로 및 적성을 찾아 학습동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좋다.자유학년제 기간에 지필시험은 없지만 수행평가를 실시한다. 중학교 성적에서 수행평가는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잘 챙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모든 과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행평가가 이루어진다. 평가 기준과 시기, 점수 산출방법 등은 학기 초에 알려주므로 수업시간에 꼼꼼하게 메모해 정해진 날짜에 제출해야한다. 교사가 나누어준 수업보충자료나 교과서를 잘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교사들이 수업시간마다 학생들을 관찰하기 때문에 수업준비부터 태도까지 모두 수행평가의 기본이 된다.평촌동 김혜연 씨는 “학기 초에 선생님들이 나누어주는 수업보충자료가 많아 자칫 잘못하면 잃어버리기 쉬운데 모두 점수에 반영되므로 미리 파일을 준비해서 과목별로 꼼꼼하게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동아리, 봉사 활동 미리 챙기세요동아리, 봉사 등 비교과 활동도 중요하다. 동아리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정규동아리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운영하는 자율동아리가 있으며 내 아이의 진로와 연관된 동아리를 선택해 활동하는 것이 좋다. 봉사활동은 한 학년에 20시간씩 중학교 3년 동안 60시간을 해야 한다. 봉사활 202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