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1,17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재수 결심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전문가 인터뷰 수시 추가합격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종 불합격 판정을 받았거나 수능 성적이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낮게 나온 학생들은 재수를 고민하게 된다. 재수종합학원들이 재수선행반을 개강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욱이 2021학년도에는 모집인원 대비 수험생 수가 줄고 정시 비중 또한 증가해 재수생 비율이 늘어날 전망이다.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 지금 시점에서 어떤 노력을 해야 좋을지 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재수 결심했다면 목표 세우고 실천하며 자존감 높여라!“대입 실패는 본인뿐 아니라 학부모님들에게도 상처입니다. 재수는 이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고 상처가 치유되면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평촌 청솔학원 이민행 원장은 “재수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성적표를 인정하는 것”이라며 “수능 성적에 대해 남 탓을 한다거나, 운이 좋지 않았다 등 핑계를 갖게 되면 다음 수능에서도 같은 상황이 되풀이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도 자신의 점수를 인정하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중요하며 그래야 잘못된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수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으로 이 원장이 강조한 것은 대입 실패로 하락한 자존감이 휴식을 취한다고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자존감은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기 자신이 만족스러워야 한다. 간혹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역시 일단 쉬고 시작하자,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 재수를 결심했는데 쉬고 있는 자기 자신의 모습이 만족스러울 리 없다. 지금 해야 할 것은 휴식이 아니다. 목표를 다시 설정하고 실천하며 그 속에서 만족감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여기서 목표는 어떤 대학을 가겠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대학의 레벨을 결정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원장은 “재수를 결심한 학생들은 이미 수시 3~6회의 실패를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상실된 상태이다. 목표 대학을 높게 잡는 것이 힘들 수 있다”며 “지금은 대입에 성공한 상위권 학생들의 생활을 기준으로 생활 원칙을 세우고 지키며 하루를 충실하게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하루하루 목표한 계획을 완벽하게 이루었을 때 스스로에 대한 만족감이 생기고 만족감이 쌓여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공부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해야 한다공부는 쉬다가 갑자기 ‘오늘부터 해야지’ 해서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마음먹은 순간부터 시작 해야 한다. 이 원장은 “공부를 마음먹은 순간부터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재수를 시작하고 어느 순간 성적이 올라가기 시작하면 낭비했던 지금 시간들이 모두 후회로 남게 된다”며 “1년 후 다시 후회하는 순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재수는 나쁜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재수를 하면서 고등학교 때 했던 실수를 다시 또 반복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지금 이 시기에 공부를 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서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밀도를 높인다면 반드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이 원장은 “학생들이 재수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노력도 필요하다. 공부에 지나치게 관여하거나 자녀의 눈치를 보는 등의 행동은 자녀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서로의 노고와 힘들었던 부분에 대해 얘기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수험생 모드로 돌아가게 되면 학습적인 면보다는 일상적인 대화로 자녀가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오히려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 하나라도 확실히 알고 넘어가도록…정확한 개념 학습과 소수정예 맞춤 수업으로 수학실력 잡는다! 중·고 수학 전문으로 정평이 나있는 평촌 ‘에녹수학학원’은 5명 이내의 소수 반 편성을 고집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소수반편성은 한 명 한 명 꼼꼼하게 가르쳐야 효과를 보는 수학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평가받는다. 개인별 맞춤 교육이 가능해 학생들의 수학실력 향상에도 한 몫 한다. 뿐만 아니다.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소신아래, 개념학습에 누구보다 공을 들이며 성과를 내고 있다.최근에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특강 형식의 윈터스쿨 프로그램을 계획해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예비고1들을 위한 고등수학 개념 학습을 방학동안 집중 진행해 고등 첫 시험에 대비한 실력 쌓기에도 나설 예정이다. 확실한 개념잡기로 기본기 다지고, 응용과 심화로 실력 업그레이드“문제를 많이 풀면서 수학을 공부하는 학생과 문제는 적게 풀지만 문제를 이해하고 왜 그런지 개념을 알고 넘어가는 학생이 있을 때, 어느 쪽이 수학실력이 더 좋아질까요?”에녹수학학원 백에녹 원장은 효과적인 수학학습법에 대한 물음에 이런 질문부터 던졌다. 백 원장은 “그리 복잡하지 않은 중학수학까지는 문제를 많이 푼 학생의 성적이 더 잘나올 수 있지만, 유형이 복잡해지고 복합 개념 문제가 등장하는 고등수학에서는 전자보다 후자의 학생이 훨씬 더 성적이 잘 나온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러니 문제를 많이 풀어 성적이 좀 잘 나왔다고 ‘이해 못해도 대충 넘어가자’ 하지 말고 개념을 정확히 알고 이해할 때까지 꼼꼼히 학습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등수학은 많은 양을 풀려 해도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문제풀이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이 성적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이런 이유로, 에녹수학학원은 수학의 개념 학습에 무엇보다 공을 들인다.특히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개념을 정확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서를 자체 제작해 활용한다. 백 원장은 “정확한 개념학습을 통해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가고 응용과 심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해 입체적인 수학학습을 해나간다”며 “기본부터 심화까지 모두 섭렵하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수학실력 향상을 가져오는 것은 물론 내신과 입시대비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소수정예 반편성으로 개별맞춤 교육, 탁월한 강사진의 교수법도 주목에녹수학학원은 한반에 5명을 넘지 않는 소수인원으로만 구성한다. 대치동과 송파 시절부터 고집스럽게 고수했던 백 원장의 소신으로 평촌학원가 10여 년 동안도 여전히 지켜내고 있다. 백 원장은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시키지 위해서는 학생 개인별 실력과 성향 등을 고려해 학습해야 한다”며 “5명 이내로 한반을 구성해야 선생님이 일일이 챙기며 학생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깊이 있게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5명 이내의 소수구성은 학생들과의 소통에도 효과적이다. 백 원장은 “학생들이 모를 때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학습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질문도 많이 유도한다”며 “소수이기에 가능하며, 모를 때마다 거리낌 없이 질문하다보면 수학을 더 잘 알게 되고, 이는 자신감으로 이어져 수학의 흥미를 높이고 성적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에녹수학학원은 입학 테스트를 보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한 번의 짧은 테스트로는 학생을 평가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기 때문. 입학테스트 보다는 학생이 평소 공부한 문제집을 보며 풀이과정과 장·단점을 분석하고 학생의 성격부터 개념 이해여부, 학습습관과 수준, 진도까지 파악해 이에 맞는 반편성과 맞춤 교육을 진행한다.특강 형식의 윈터스쿨 진행, 예비고1반은 고등수학 개념에 집중!이번 겨울방학, 에녹수학학원은 특강 형식의 윈터스쿨을 진행한다. 중등의 경우, 학년 전체를 통합한 논리 및 확률영역의 개념을 학습할 계획이다. 논리영역에는 집합, 명제 등이 해당되고, 확률영역에는 순열과 조합이 포함된다. 수학의 주요 개념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며 학습하기 때문에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아울러, 고등수학을 미리 경험해 보는 효과도 있다.12월 초 새롭게 개강하는 예비고1의 경우, 방학기간 고등수학 상·하를 개념부터 학습할 예정이다. 고등수학 상·하 자체교재로 개념을 철저히 익히고, 유형문제집을 병행해 풀며 보완해 나갈 계획. 이후, 3월부터 정규반 과정을 진행해 내신위주의 수업을 하며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1학년 첫 시험에 대비한다. 백 원장은 “중3 겨울방학 때 열심히 공부하면 그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어느 정도 따라잡고 고등에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도 있다”며 “입시를 위해 중요한 시기니만큼 예비고1들은 이번 방학에 집중해서 학습해야한다”고 조언했다. 2019-12-18
- 사탐 과목, 빠른 선택과 집중으로 수능 대비 2020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2021학년도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준비가 시작되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있다. 수능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선택과목을 빠르게 선택한 후 집중하는 공부 전략은 필수다. 특히 인문계 수험생들이 선택하는 사탐 영역에서는 남들보다 한발 빠른 과목 선택만이 확실한 일등급과 만점을 기약할 수 있다고 한다. 사회탐구전문 에스원학원의 최적 강사를 만나 2021학년도 수능시험을 대비해 사회탐구과목 선택 요령과 만점 전략에 대해 알아봤다.수험생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 선택2020학년도 수능시험에서 가장 많이 선택한 사회탐구 두 과목은 생활과 윤리(58.73%), 사회문화(54.85%)이며 이어서 한국지리, 세계지리, 윤리와 사상, 법과 정치,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과목 순으로 선택했다. 특히,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두 과목은 사회탐구 선택과목 중에서도 선택자 비율이 해마다 높은 과목들이다.사회탐구전문 에스원학원의 최적 강사는 수능 사회탐구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하는 일은 입시의 운명을 가를 수 있는 중대한 일이 될 수 있어 가능하면 수험생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의 사회탐구 과목 선택이 늦어지고 그만큼 시험 준비 기간이 부족하게 되면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심적으로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가능하면 이번 겨울방학에는 선택과목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영역 지원자 현황과 비율과목명인원(명)비율(%)생활과 윤리168,994 58.73윤리와 사상37,449 13.02 한국 지리71,70324.92세계 지리45,710 15.89 동아시아사31,101 10.81세계사22,975 7.98 법과 정치31,547 10.96 경제7,0152.44 사회·문화157,825 54.85 계574,319 사회탐구 과목 선택을 위한 상담은 전문가와사회탐구 과목 선택은 반드시 사회탐구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이 좋다. 최적 강사는 수험생들이 주변의 친구나 비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추천받은 과목으로 성급하게 정하기보다는 수능 사회탐구의 다양한 과목이 개설된 전문학원과 강의 경험이 풍부한 사회탐구 전문가와 상담한 후 정해야 한다고 했다. 대입 수시에서 탐구영역은 최저학력기준 충족 요건으로 1과목을 반영하거나 혹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회탐구영역으로 선택한 2과목 중 1과목이라도 1등급을 받는다면 높은 수능 최저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전략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신중한 선택은 필수다.사회탐구 과목 선택 시 우선 고려 사항전문가의 상담과 더불어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할 때는 우선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이 있다. 첫째, 학교에서 내신과목으로 이수하는 과목 위주로 선택해야 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내신과 수능과목이 서로 다를 경우 그만큼 수험생의 부담감이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2 과정에서 1등급이 나오거나 점수가 잘 나왔던 과목 위주의 선택이 아니라면 고3 과정에서 내신으로 이수할 과목을 중심으로 사탐 영역의 선택과목을 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둘째, 본인의 적성을 생각해야 한다. 중학교 사회나 고1 사회 교과 과정에서 본인이 자신 있었던 것과 부족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기에 이러한 사항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셋째, 과목 간의 연관성을 참조해 연관성이 있는 과목을 선택하면 좋다. 사회탐구 영역의 총 9개 과목은 영역별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사회문화, 정치와 법, 경제가 한 범주에 속하고,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는 윤리영역으로 묶어지며, 한국지리, 세계지리는 같은 지리영역에 속하고 세계사와 동아시아사는 역사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넷째, 수험생이 대학에서 전공하려는 분야를 고려해야 한다. 대학 지원 시의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 탐구 과목을 선택한다면 수시의 심층 면접이나 전공적성 평가에서도 선택한 과목을 유리하게 활용할 수도 있다. 2019-12-18
- 3학년, 이제는 수능에 집중할 수 있어야 이제 2021 학년도 대학입시의 서막이 올랐다. 입시를 마주하게 되는 예비고3들은 내신 공부만 해온 상태라, 걱정이 앞선다. 거기다 수학이라니. 수능에서의 수학이 가지는 특별한 위치를 감안하면, 예비고3들의 부담감이 만만치 않다. 어떻게 하면 수능수학에서 만족한 만한 성적을 받고 대학입시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고3과 재수생을 위한 수능 강의로 유명한 윤성준 원장을 만나 조언을 구했다.바뀐 수능의 트렌드를 읽고 대비해야이제 고3이 되는 학생들은, 수능을 빼놓고는 대학입시를 얘기할 수 없다. 특히 내신등급이 모자라는 학생들은 3학년이 되면서 수능에 집중해야 할 때다. 윤 원장은 “내신 1,2 등급을 제외하고는 수시로 서울권 대학에 가기가 쉽지 않다”며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정시가 늘어나는 추세로, 예비고3들은 수능을 통해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조언했다.그러려면 현재 바뀐 수능의 트렌드부터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작년 9월까지의 문제 출제 경향과 작년 수능부터의 경향이 확 달라져서, 그에 맞추어야 한다고. “21,29,30의 킬러만 어렵고 나머지 문제는 쉬웠던 경향에서, 이제는 킬러를 낮추고 앞부분의 난이도를 올렸습니다.” 윤원장의 말이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쉬워진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체감 난이도 평가는 매우 어려운 시험이 되어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해 말했다. 내신 1,2등급 학생들도 6월 모평에서 낮은 등급을 받는 경우가 흔해졌다고.수능 수학의 문제 읽는 법, 가르쳐주는 곳 없어윤 원장은 “수능 수학을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은 패턴이 있다. 첫째 문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둘째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문제를 많이 풀거나, 셋째 내신 준비하듯이 적당히 쉬운 난이도의 문제만으로 공부하는 것”이라며 “수능수학은 문제 유형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 내용이 같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 유형을 외우는 것이 일절 소용없다”고 말했다. 또한 “수능 수학은 문제가 길기 때문에 내신과 문제 읽는 법 자체가 다르다”며 “무엇보다 문제 해석 능력인데, 제대로 알려 주는 곳이 없다”고 한탄했다.그러기 위해서는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고. 대부분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지만, 윤원장의 수업은 이점에서 독보적이라 알려져 있다. 강남의 재수학원을 다니면서도 수학만은 찾아와 듣는 학생들도 많다고. 때문에 윤원장의 수능수업에서는 내신 성적의 좋고 나쁨으로 반 구성을 하거나 하지 않는다. 수능 수학으로의 연결 고리를 찾지 못한 학생들이 태반이기 때문. 그래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가정 하에, 수능에서 등장하는 기본기부터 고난도 테크닉까지를 연결하여 수업한다.출판 예정인 교재, 맞춤형 수업 시기와 방향성까지윤원장의 고3 강의가 특별한 이유는 직접 집필한 교재도 한몫을 차지한다. 수능수학 기본개념서부터 실전문제풀이집, 모의고사문제집 등 모든 교재를 윤원장이 집필해왔다. 이 교재들은 ‘다르마시리즈’로 출판예정이기도 하다. 교재의 시리즈 구성은 수업과 맞닿아 있어서, 겨울방학부터 6월 모의고사 전까지는 개념서를 통한 기본기의 정립 시기다. 9월까지는 평가원의 기출을 통해 고난도 문제의 접근방법을 배우고, 9모평 이후 수능까지는 사설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다뤄본다. 윤 원장은 “10월 수시 기간이전인 9월까지는 수능수학이 완성되어 있어야한다” 며 “유파수학의 수업만 따라온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허나 힘든 수험생활을 버텨내며 수업을 잘 따라가는 것은 그것 자체로 힘든 법. 해서 입학 시부터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현실을 깨닫고 학습동기와 각오를 다질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윤 원장. “입학 전에는 반드시 대면 상담을 통해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수업을 따라올 각오가 되어있는지 확인한다”며 “주기적인 상담과 입시 전략 지도를 통해 수능까지 꾸준히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윤원장의 방식대로 수업을 잘 따라온다면 4,5등급의 학생도 1,2 등급으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고.2021학년도 입시를 앞두고 원하는 대학에 수시지원 가능한 내신이 되지 않아 고민이라면, 내신에 관계없이, 지금부터 수능수학에 집중해도 충분히 1,2등급이 가능하다는 윤 원장의 말을 믿고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보자.주소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40 아트상가빌딩 7층 2019-12-18
- 결과가 없는 수학은 가짜다!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수학 공부. 그러나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실력 향상은 쉽지 않다. 암기 과목도 아니고 개념을 정확하게 알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없는 수학은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과목으로 인식되어 있다. 중학교 때는 그럭저럭 유지하던 수학실력도 고등학교에 입학하면 하락하는 이유는 뭘까?자기주도도 안되고 학원을 이리저리 옮겨 봐도 별 뾰족한 방법이 없을 땐 결국 수포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수포자가 되는 것은 원하는 대학을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새로운 수학교육의 기준을 제시하다학원가에 위치한 중.고등 수학전문 정하영 수학학원 정하영 원장을 만났다. 정 원장은 “수학 공부가 힘들다면, 수학을 잘 하고 싶다면, 꿈을 이루고 싶다면 정하영 수학의 문을 두드리라”고 말했다.“대다수의 학부모들은 자녀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그래서 많은 학습량만을 강요하는 학원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에 반해 본원은 문제집을 많이 풀리고 숙제를 많이 하는 방식보다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학원에서 공부하고 문제 풀고 또 이곳에서 하지 못했던 것을 집에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 한명 한명에 집중하여 수학교육의 커스터마이징을 꾀하는 방식이다. 학원의 역할은 성적에 대한 아이들의 노력과 부담감을 공감하고 잘 가르치는 것이다. 많이 연구하고 노력하여 나 혼자 수학을 잘하는 선생님이 되기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것을 중시하는 선생님이 되려고 한다.”정 원장은 “수학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의 문제점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를 알지 못하는 점”이라며 “수학에 주눅 들어 있는 아이들에게 영재고나 과학고 등 특목고에 진학하진 못하더라도 학원에서 열심히 하고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훈련이 되어있으면 수학이 그렇게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정하영 수학은 단순히 수학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답고 올바르게 사고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을 지향한다. 그저 노는 게 즐겁고 공부를 왜 하는지를 모르는 아이들에게 공식을 외우고 수학 문제만을 풀게 하는 것은 당장은 가능할지 몰라도 대입을 앞두고 있을 시기에는 문제점이 발견될 수 있음을 알고 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이 즐겁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해지기 위해 문제집 한 권을 결정할 때도 아이들과 상의해서 결정한다.무리한 선행은 내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정하영 수학의 학생들은 친구나 지인의 소개로 오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특히 중 3때 등록해 고3까지 3~4년 동안 다니는 학생들이 많고, 시스템적인 관리와 더불어 학생들의 멘탈을 관리하여 소위 ‘시험을 보고 난 다음에 오는 멘붕이 없는 학원’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주3회 수업 프로그램 가운데 방학기간에는 3회 중 2회는 강의식 수업, 1회는 자율적 문제풀이식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모르는 문제에 대한 피드백에 대한 만족도는 높고, 학기 중 시험기간에는 2주전부터 개별문제풀이와 기출문제풀이를 비롯해 안양시는 물론 강남에 소재한 학교 기출문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다루어본다.정하영 수학은 또 100% 원장 직강 강의로 유명하다. 소수정예 시스템을 통해 개념 정리 강의에 자율적 클리닉 강의는 과외식 맞춤 수업이나 다름없다.“강의식 수업에 과외를 결합한 학습 시스템을 지금까지 고집해 왔다. 이 수업 방식은 공부에 대한 효율적인 측면이나 학생들이 가장 성과내기 좋은 시스템으로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눈높이에 맞춰 수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고등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중학수학 과정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중등수학은 내용 자체가 쉽기 때문에 배경지식이나 암기도 어렵지 않다. 그러나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등수학도 중학교 때처럼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행학습의 경우도 교육일번지 대치동은 예를 들어 기하 1가지 문제만 5, 6시간동안 생각하며 푸는 연습을 한다. 정석이나 바이블 같은 개념서 위주로 공부하고 생각하는 훈련에 집중한다. 무리한 선행은 내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리한 선행보다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데 우리 학원에서는 한 학기 선행을 기본으로 한다. 학기 중에는 내신 중심으로 방학 때는 진도 중심으로 학습이 진행된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132 제일빌딩 3층(올리브영 건물 3층) 2019-12-18
- 예비고1, 겨울방학 학습이 고등수학 성패 가른다 기말고사를 끝으로 중3들은 사실상 예비고1 체제로 전환되었다. 고등은 중등 때와 달리, 고1 첫 내신부터 대학입시와 직결되는 만큼 그 부담감이 중등 때와 비교할 수 없다. 더군다나 중등 때는 절대평가 내신으로 나름 우수하다고 생각했던 학생들도 첫 시험에서 9등급 상대평가에 따른 석차와 등급을 받고 당황하는 모습을 많이 접하게 된다. 특히, 수학은 학생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과목으로 실력 차가 가장 많이 나는 과목 중 하나다. 어떻게 하면 겨울방학을 잘 보내고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을까? 평촌학원가에서 탄탄한 실력과 노하우로 성과를 올리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평촌 플랜지에듀 수학학원을 찾아 전진우 원장에게 조언을 구했다.중등 내신 믿고 고등 수학 과신해선 안돼중등내신 90점 이상의 내신점수로 고등학교에 진학해 첫 시험을 치르고 생각지도 못한 점수에 당황해 하는 학생들이 제법 많다. 무엇이 문제일까? 전 원장은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입학 후 성적이 차이나는 이유는 아이들의 목표가 중등내신점수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며 “딱 그 정도의 난이도와 공부량에 머물고 있으면서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비슷한 성적을 받을 수 있겠지’라는 안이한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학교 내신 90대의 점수는 기본개념을 알고 있는 수준일 뿐 고등 때 상위권을 보장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절대평가를 하는 중등 내신 기준으로 보면 A등급, 즉 90점 이상이 안양 인근 중학교에서는 30%내외이다. 30%는 9등급 상대평가를 하는 고등학교 내신 기준으로 4등급에 불과하다. 이렇듯 중등 내신 점수만 믿고, 고등 성적을 과신해서는 안된다. 전 원장은 “아무리 중등 때 내신점수가 높았다 하더라도 공부하는 훈련이 안되어 있고 문제에 대한 고민이 습관화 되어 있지 않다면 중등 때와 달리 고교 내신이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목표설정을 제대로 하고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개념부터 심화까지 실력과 성적을 올리는 학습플랜지에듀는 학생들이 고등부에 와서 당황하지 않고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효과를 보고 있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목표설정에 따른 수준별 반 편성을 한 결과 중등부 때는 중위권이었던 학생이 고3때는 이과 상위권반으로 성장하거나, 중등부 상위권반 이었던 학생이 고3때 안정적으로 이과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고3까지 꾸준히 성장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전 원장은 “몰랐던 걸 알게 되면, 실력이 올라간다. 알게 된 걸 잊지 않고, 또 알고 있는 걸 더 잘 활용하게 되면 그땐 성적이 올라간다”며 “플랜지에듀는 기본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심화개념까지 연결해 해결할 수 있도록, 고3 수업을 하는 실력 있는 강사들이 저학년부터 책임지며 수업하고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연 제대로 알고 있는 게 맞는지, 더 좋은 방법은 없는지’ 강사들이 직접 확인하고 도와주는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클리닉은 매주 시행되는 테스트의 풀이과정을 담당강사가 직접 확인하고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이나 풀이가 개선될 수 있는 부분들을 일대일로 피드백해주기도 하고, 학교부교재나 개별적으로 풀고 있는 문제집, 그 외 개별질문들을 해결해주는 시간이다. 전 원장은 “클리닉을 통해 그 효과를 체감한 학생들은 가장 일찍 와서 가장 늦게까지 남아있기도 한다”고 덧붙였다.정규 수업외 다양한 학생맞춤 프로그램 운영플랜지에듀는 기본적으로 고등부 정규반은 정규수업 외에 주1회의 클리닉을 기본으로 하지만, 각 반의 상황과 학생들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보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심화개념을 처음 접하는 반은 심화개념수업을 위해 다른 반에 비해 정규수업시간자체가 좀 더 길게 편성하여 운영하고, 하위권이거나 공부습관이 아직 잡혀있지 않은 학생들의 경우에는 수업시간과 별도로 개별질문시간을 5시간이상 추가로 확보하기도 했다. 답은 맞았지만, 과정을 보완해야 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문풀보완수업’, 결석이나 복습부족으로 개념이해가 부족한 학생들에겐 ‘개념보완수업’이 따로 주어진다. 학교부교재의 시험연계율이 높은 몇몇 학교는 해당교재에 대한 수업을 별도로 개설하기도 한다. 그 결과 현 고1 각 반은 1학기중간고사에 비해 적게는 평균10점, 많게는 40점 가까이 성적이 향상되었다고 한다.전 원장은 “플랜지에듀는 오답뿐 아니라 정답도 제대로 알고 있는지 풀이과정을 통해 다시 확인 한다”며 “학생들이 어디까지 이해했는지, 더 개선될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확인을 한다. 아직 이해가 부족해 틀린 문제는 다시 한 번 개념설명을 듣게 하고, 실수로 틀린 문제는 어떤 실수인지 스스로 점검해서 고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맞는 문제도 담당선생님이 풀이과정을 직접 체크해서 개선할 점이 있는지를 피드백해주고서야 한주의 테스트가 완료된다.대학입시를 위한 첫 출발점인 고교 1학년을 성공적으로 보내고 싶다면 플랜지에듀 프로그램을 믿고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주소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073 흥일빌딩 5층(학원가 SK주유소 옆) 201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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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 벽화 명소 소개 몇 년 전부터 노후 된 마을을 살린다는 목적으로 벽화마을 조성 붐이 일었다. 낡고 지저분한 벽에 화려한 색채와 그림이 더해지면서 동네에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고, 사람들의 발길도 잦아들었다. 우리지역에도 그런 곳이 있다. 아름다운 벽화가 가득한 벽화 명소를 소개한다.병목안 이야기가 담겨있는 ‘안양 창박골 버스 종점 벽화’안양시 만안구 안양9동 창박로 46. 버스 종점 차고지 담장에는 창박골의 옛 모습 사진과 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으로 그려진 그림 타일이 줄지어 있다. 삭막하고 낡은 담장에는 60, 70년대 안양시의 전경과 병목안의 모습, 수암천과 율목마을의 옛날 사진들이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꽃과 나무, 나비 들이 정감있게 그려져 있어 자꾸만 눈길이 간다. 아이들의 그림 속에는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여름이면 열리는 돗자리 영화관의 모습과 병목안의 풍경, 우리 동네 최고라는 그림도 있다. 병목안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 벽화사업은 오합지졸 벽화봉사단의 주도로 안양9동의 초, 중, 고교생과 사회단체회원들이 힘을 합쳐 그린 그림으로 조성되었다.“사람들의 발길도 뜸한 곳이었는데 화려한 벽화가 생기고 난 뒤부터 생기가 도는 것 같아요. 버스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벽화가 눈에 띄니까 반겨주는 것 같기도 하고, 우중충한 담장이 예쁘게 변했잖아요. 사진 찍어도 잘 나와요.”마을주민 정혜연(주부, 안양9동)씨는 벽화가 생긴 뒤로 마을의 모습이 환해졌다며 벽화의 내용 또한 병목안의 역사를 잘 나타낸 흑백사진도 있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병목안은 수리산에 둘러싸여 있고 안쪽은 넓고 마을 입구가 병의 목처럼 좁다고 해서 병목안이라는 지명이 붙여진 동네이다. 병목안 시민공원이 조성된 이후 사람들의 발길이 잦고 다양한 행사도 많이 열려 안양9동의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골목길과 가정집 대문에 그려진 벽화 ‘관양동 정다운 골목’관양동 정다운 골목은 바닥도 대문도 정겨운 그림들로 가득하다. 이곳은 경기농림진흥재단 주최 제2회 도시농업 도시텃밭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곳으로 알록달록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과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텃밭 작물들로 잘 아려진 곳이다.지금은 날씨가 추워 텃밭 작물은 없지만 벽화가 주는 다정함은 여전하다. 이곳의 벽화는 인근 관악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이다. 해바라기와 잠자리가 있는 대문의 그림부터 애벌레 여치, 꽃이 어우러진 골목길 바닥까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정다운 골목의 도시텃밭은 2014년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시작됐다. 집 집마다 꽃과 작물이 심어진 상자 화단이 깔끔하게 늘어서 있고, 봄이 되면 가지, 깻잎, 호박, 상추, 배추, 고추 등 농작물과 사계절 갖가지 꽃들이 피고 진다.스마일의 새 친구 ‘샘마을 임광아파트 타일벽화’안양시 갈산동 샘마을 임광아파트 옹벽에는 타일벽화가 조성되어 있다. 스마일이라는 반려견의 시각으로 바라본 갈산동의 사계절과 안양 남초등학교 학생들과의 교감을 소재로 한 스마일의 새 친구. 스마일은 동화책의 주인공이기도 하다.낡은 옹벽을 화려하게 장식한 타일벽화는 반려견 스마일의 모습이 30개의 작품으로 그려져 있고 색감 또한 따스한 파스텔톤으로 보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남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길 길목에 위치해 아이들의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되는 벽화는 아이들은 물론 이곳을 지나가는 마을 주민들에게까지 사랑받고 있다.“예전에는 어둡고 낡아서 보기에도 좋지 않았는데 이렇게 예쁜 그림으로 장식해놓으니 너무 환해지고 좋아 보여요. 그림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는 것 같고 더군다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아지가 주인공이니 더 눈길이 가는 것 같아요. 날씨가 좀 풀리면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하러 나와야겠어요.”마을주민 김은정(주부, 갈산동)씨는 “벽화그림이 너무 정겹다”며 “타 지역의 벽화보다 더 수준 높고 따스한 느낌이 들어 추운 겨울에도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유용한 소방·응급정보가 가득, ‘군포소방서 벽화’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군포소방서에는 의미 있는 벽화가 조성돼 있다. 55미터에 이르는 군포소장서 벽면에 그려진 것으로, 화재나 응급상황 등을 설명한 내용이 가득하다.이제는 누구나 알아야 할 상식으로 통하는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은 물론 불나면 먼저 대피부터 하라는 ‘피난우선 슬로건’, 주택용 소방시설 등의 화재안전상식과 응급처지 방법 등 알아두면 쓸모 있는 안전상식이 친근감 있는 벽화로 그려져 시민들의 발길을 붙든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그린 벽화는 보고 따라 해도 될 정도로 교육적 효과도 크다.군포소방서 벽면에 그려진 벽화는 올해 네오맨벽화사업단과 자원봉사자 52명의 재능기부로 조성됐다고 한다. 소방안전상식을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한다는 목적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그린 덕분에, 횡 하던 벽이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벽화가 그려진 곳은 시민들이 자주 다니는 길로, 발걸음을 멈추고 벽화 앞에 서서 꼼꼼하게 감상하는 사람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벽화가 교육적 목적이 강하다보니, 아이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시민도 있다고.군포시민 김정주(41세)는 “안전과 생명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소방지식이 벽화에 가득해 도움이 된다”며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다보니,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그림처럼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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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연말 공연소식 어느새 2019년이 채 한 달도 않았다. 이 맘 때면 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어진다. 송년모임부터 크리스마스, 그리고 이어지는 새해,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12월이면 기대되는 것들이 있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준비하는 12월, 가족과 함께 또는 연인과 친구들과 함께 볼 만한 공연소식을 모았다.어린이 국악국 ‘문지기 문지기 문 열어라’1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전통음악과 스토리를 배합한 어린이 국악국 ‘문지기 문지기 문 열러라’가 오는 1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는 각 대문마다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과 흥겨운 음악, 사대문 각각의 스토리에 창작 국악과 전통 민요가 어우려져 교육적 메시지와 함께 다채로눈 즐거움을 선사한다. 유쾌한 게임, 노래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어린이들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공연시간은 오전 10시10분, 11시10분 2회 공연으로 관람료는 전석 3만원문의 02 6224 9039사라 장 바이올린 리사이틀2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이 7년 만에 전국 리사이틀 투어를 갖고, 오는 21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무대에 오른다. 1990년 만 8세의 나이에 거장 주빈 메타와 뉴욕 필과 협연으로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사라 장(장영주). 신동의 아이콘이었던 장영주는 어느 덧 ‘거장 사라장’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는 대가로 성장했다. 내년이면 데뷔 30주년을 맞는 사라장의 독주회를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R석 10만원, S석 8만원문의 031-687-0500어린이 뮤지컬 렛잇고 2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겨울왕국 OST와 함께하는 라이브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가 오는 22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식을 줄 모르는 렛잇고 열풍속에 겨울왕국을 모티브로 창작화한 어린이 뮤지컬 렛잇고 공연은 지난 4년간 전국 50여개 도시를 순회하며 1000여 공연을 해왔다. 엘사의 생일파티란 내용을 주제로, 이번 공연은 엘사의 생일파티 업그레이드 편으로 다시 만난다.공연시간은 오후 1시 30분,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R석 4만4000원, S석 3만3000원문의 02 555 0822김현철 크리스마스 콘서트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13년만에 김현철의 독보적인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김현철 콘서트가 오는 24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춘천가는 기차’,‘달의 몰락’ ‘왜 그래’, ‘그대 안의 블루’ 등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유일무이한 감성의 싱어송라이터로 기억되는 김현철이 13년 만에 발표하는 10집 정규앨범과 함께 돌아온다. 한층 더 깊어진 감성, 한 시대를 앞서간 김현철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공연시간은 오후 8시이며 관람료는 VIP석 7만7000원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문의 1577-3850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25일, 평촌아트홀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의 ‘재즈 크리스마스’공연이 오는 25일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재즈 크리스마스’는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한 공연으로, 미국의 대도시 지식인들이 즐기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면서 더불어 자신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어보겠다는 의도로 시작됐다. 전세계인이 모두 알고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 미국인들이 듣고 자란 크리스마스 시즌 노래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한 팝, 그리고 한국인들이 듣고 자랐을 한국의 겨울동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들려준다.공연시간은 오후 4시이며 관람료는 R석 5만9000원 S석 4만9000원 A석 3만9000원문의 02-888-06502019 안양시 송년음악회-천원의 행복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양시 송년음악회가 28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개최된다. 하지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송년음악회는 강기성의 지휘로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안양시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광명시립합창단이 함께 한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일트로바토레’ 등에 나오는 익숙한 노래들과 베토벤 9번교향곡 중 4악장 ‘합창’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2019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공연시간은 오후 7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문의 031-687-0500 2019-12-11
- “수학 도대체 잘하는 방법이 있을까? ” _ 2편 심화문제가 어려운 이유는 계산과정이 복잡한 것도 있지만 한 문제에 최소 ~개의 개념 및 원리가 섞여 복합적인 경우가 많다. 그런 문제들을 잘 풀고 싶다면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고 자꾸 도전해야 한다. 학생들이 어차피 공부해도 틀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고3 때 그런 문제를 풀어보면 된다고 미루는 경우들이 많다.이는 잘못된 생각이다.심화 문제를 풀고 오답, 분석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다른 문제들이 쉽게 느껴지는 놀라운 효과”도 좋지만 일단 자꾸 친해져야 나중에 정복할 수 있다. 물론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뛰라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수학 실력에 맞게 심화 문제를 적당히 섞어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셋째, 어려운 문제를 잘 풀고 수학 실력이 높다고 수학 점수가 높은 것은 아니다.어떻게 보면 첫 번째와 모순되는 말이 아니냐고 생각하지만 거의 실력이 비슷한 두 학생의 실제 점수가 점이나 차이나는 것이 자주 일어난다. 소위“실전에 강한 학생”과 실전에서 실수하거나 시간 조절을 못 하는 학생의 차이다. 물론 넓은 의미에서 “실력의 차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공부 습관의 차이라고 말한다. 평상시에 긴장 없이 편하게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은 매우 위험하다.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이라는 스포츠에 많이 나오는 문구가 다른 과목보다 실수가 많은 수학시험에서는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넷째, 아무리 좋은 공부 방법이 있더라도 공부하는 학생의 의지와 행동력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그 많은 다이어트의 방법들이 있지만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다이어트의 방법이 좋아서가 아니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의 의지가 강해서라고 생각한다.즉 “동기 부여 → 계획 → 지속적인 실천”이 중요하다. 내가 왜 수학 공부를 해야 하며 어떤 계획으로 꾸준히 열심히 할 지를 정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한다.평촌 설연고김동현 대표원장 2019-11-11
- 정시모집 합격 가능성과 전략 정시 지원전략을 세우기 위해서 원점수가 아닌 자신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로 다시 한 번 지원 가능한 대학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작년과 달리 수학의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수학성적이 좋은 경우와 반대인 경우는 확실히 다를 것이다.먼저 가군, 나군, 다군에 배치되어 있는 대학들을 확인하고 각 대학들이 수능을 반영하는 방법 등을 확인해야 한다. 지금 단계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을 찾는 것은 1~2점의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5점 정도 범위에서 자신이 지원하고 싶은 대학이 있는지 체크하면 된다. 반영 비율에 따라서 충분히 극복이 가능한 점수라고 봐야 한다. 특히 자신이 상대적으로 잘 본 영역의 반영비율이 높다면 극복할 수 있는 점수는 생각보다 더 클 수도 있다.다음은 지원 가능한 대학들의 활용지표를 확인해서 자신이 유리한 대학을 선정한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이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하위권 대학들은 대부분이 백분위를 반영한다. 하지만 중위권 대학들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반영이 섞여 있기 때문에 특히 중위권 학생들은 자신의 성적아 표준점수와 백분위 중에서 어느 쪽이 유리한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대학별로 발표되는 변환표준점수 확인해야 한다. 과목의 선택에 따라서 유불리가 결정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상위권 대학들은 탐구과목이나 제2외국어/한문의 경우 백분위에 따른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게 된다. 수능성적이 발표되고 1주일 정도 지나면 각 대학의 홈페이지에 변환표준점수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이때 자신의 정확한 탐구영역의 표준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별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해야 비로소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별로 내 점수가 정해진다. 대학별로 변환표준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조합의 대학을 찾아보는 것이 필요하다.이제 대학별로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하여 대학별 나의 환산점수를 산출하고 전년도 입시결과와 올해의 지원 경향을 고려하여 모집군별로 어떤 대학을 지원할지를 정할 수 있다. 이때 자신의 지원성향에 따라 안정/적정/소신/도전지원으로 군별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프라임입시연구소김필구 소장 2019-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