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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영어 학습법에 따라 진학 가능한 대학이 달라진다 교육부의 수능 영어 절대평가를 앞두고 영어 시험이 쉽게 출제될 전망이다. 시험에 부담이 줄어든다고 해서 과연 영어 학교 내신과 수능 경쟁력도 같은 영향을 받을 것인가. 학교 서술 논술형 문항 정복은 물론 약 1만 단어의 수능 어휘를 감당해야 하는 중,고생들의 영어실력은 여전히 입시의 주요 포인트 전략으로 중요하기만 하다. 개인별 취약점을 보강해 과외식 맞춤 지도를 해오고 있는 스프링스영어의 전략을 들어본다. < 중·고등 영어전략이 수능성공의 지름길초등 고학년이 입시 영어의 스타트 시기라면 예비중부터 중,고등 과정은 본격적으로 영어를 체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 주요 시기이다. 하지만 부천지역 학생들의 영어 학습량은 목동이나 강남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 특히,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또는 모의고사 등 전국단위 시험 결과를 보면 영어 실력의 차이는 확연히 드러난다. 여기에 상위등급의 실력 차이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전국단위 학생들과 경쟁을 통해 입시를 치러야 한다는 전제를 놓고 보면, 현재의 격차를 줄이려는 영어 학습은 반드시 필요하다. 스프링스영어 정일용 원장은 “중등 영어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진다. 즉 내신을 위한 한국식 문법과 어휘력을 기르지 못한 채 어학원 방식으로 일관했던 학생들이 중학교에 입학해 고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중등과 고등영어 내신의 완벽한 상위등급을 위해서는 영어의 전체적인 틀을 이해하고 고급문장과 문형학습 등이 필수”라고 말했다. < 영어 실력 점검으로 내신과 수능 실력 두 마리 토끼 잡다중,고생들이 현재의 영어 실력 부족과 그에 따른 학력 저하 현상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전국 단위 수능 실력은 물론 학교 상위권을 따라잡기 불가능해진다. 결국 예비중부터 중,고등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학과 진로가 달라진다는 결론이다. 스프링스영어에서는 이를 위해 개인별 취약점 분석을 전제로 학습계획서를 사용하고 있다. 학생들은 일일부터 주, 월, 학기별 계획에 따라 영어 실력을 키워나간다. 이를 위한 상담은 매우 중요하다.정 원장은 “학생들은 영역별, 문법 등 시험 실수 취약부분이 서로 다르다. 따라서 월, 수, 금 정규반 외에도 화, 목 자기주도학습과정을 따로 두고 있다. 또 기본 어법부터 어휘와 어원까지의 부족분을 보강하는 취약 단기완성코스도 부족한 영어실력을 완성시키는 코스 중 하나”라고 말했다. < 학교별 내신분석과 등급별 훈련 프로그램스프링스영어에서는 현재 계남중,고반과 부명중,고 내신반을 따로 운영 중이다. 점차 비중이 높아지고 문항 수도 증가 추세인 서술,논술형 문제 정복을 위한 특별 전략 때문이다.학교 내신반은 각각 시험 준비를 위해 상위권 3주 전, 중위권 1달 전, 하위권 평소 내신수업과 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별 출제 경향 분석과 2차에 걸친 예상문제들은 학교 수업시간 밑줄과 프린트물 등을 근거로 제공되고 있다.스프링스영어가 중등과정의 단순 문형부터 지문 변형을 예상한 문법학습을 대비하는 이유는 학교 내신과 수능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이다. 철저한 단어와 문법 시험 외에도 개인 능력에 맞춘 학습량 조절로 수업 성취도의 질적인 향상을 이뤄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문의:010-5445-7993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스프링스 영어 강점▷소수 정예의 맞춤식 수업으로 철저한 개별 관리 ▷균형잡힌 어휘학습- 출제빈도별 / 유형별 / 어원별 ▷효과적인 독해-유형별 예외상황 대처법 / 듣기 / 어법 / 문제풀이▷문법-조동사 / 가정문 / 분사 / 전치사▷무료수업제공-2회에 걸친 90분 무료수업 통해 학습법 선택 *** 스프링스영어 정일용 원장 프로필▷The University of Southern Queensland B.A문학사 졸업/www.usq.edu.au▷정진본원/목동청솔▷일산 민병철/부천외대어학원▷목동 엘리오스잉글리시칼리지 원장▷해병대 제2사단본부 토익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꿈에 이르는 사다리, 멘토를 만나다 입시결과를 분석해 보면 공부로 승부를 걸 수 있는 아이는 상위 5% 이내에 불과하다. 더욱이 그 치열한 과정을 이겨내고 명문대를 졸업한다고 해도 2013년 기준 대졸 취업률은 60%가 채 안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도대체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부모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1천1백여명 전교생 대상 체험지난 10월 22일 중흥중학교(교장 정익균)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35명의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중흥중학교가 지난 2010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다양한 영역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35명의 전문 직업인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교내방송을 통해 자신이 희망했던 직업은 물론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전문 직업인을 접하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시간은 각자 해당 교실로 이동해 학생들과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이야기 나누고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체험 행사는 임원이나 간부학생, 성적이 좋은 일부 학생만 누릴 수 있는 행사가 아닌 1천1백여 명의 전교생 모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또 강당 같은 공간에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일대다수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교실에서 30여 명 안팎의 학생이 참여한 소규모의 강의로 진행돼 더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이 가능했다. 특히 전문 직업인을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직업군을 선정했으며, 수업참여 역시 학생들이 선택하도록 했다. 덕분에 학생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워크넷과 커리어넷 등 사이트를 통해 직업에 관한 학생들의 흥미와 특기, 적성을 알아보도록 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소감문을 작성하며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지하게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에듀팟에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간호사가 꿈인 배원희 학생은 “전문 직업인의 설명을 듣고 보니 간호사라는 직업이 전문직으로서 어떤 면에서는 의사보다 더 다방면으로 지식을 익혀야 할 것 같다”며 특히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직업인 만큼 보다 사명감을 갖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전문 직업인은 멘토교사로 위촉이날 초청된 전문 직업인은 매우 다양했다. 우리가 평소 접하던 영화감독(PD), 간호사, CEO, 무역업, 의사, 비행기 조종사, 중등교사, 초등교사, 기자, 은행원, 어린이집 원장, 스튜어디스, 직업군인, 약사, 세무사 등의 대중적인 직업인은 물론 지식소통전문가, 문화역사해설가, 파티케이터링, 토론교육전문가, 서당훈장, 문화예술 기획자, 자산 재무관리사, 헤어디자이너 경영자, 제품개발연구원 등 생소한 직업인도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예체능 계열에 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의 요구를 반영해 피아니스트, 화가, 성악가, 축구선수 및 감독, 농수선수 및 감독, 금속공예 디자이너, 퀼트 공예작가, 휘트니스 트레이너 등의 직업인도 초청했다. 교육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전문 직업인들은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직업에서 필요한 적성과 흥미, 직업에서 요구하는 학력과 자격증, 직업을 갖기 위한 전공 분야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주었다. 특히, 직업에 대한 환상이 아닌 장점과 단점, 앞으로의 전망 등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조언을 했다. 박규현 교무부장은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과 탐색의 동기부여가 되고 목표를 갖는데 도움을 준다”며 “전문 직업인은 추후 멘토교사로 위촉돼 지속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임 첫 해부터 지금까지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정익균 교장은 “청소년기는 미래에 대한 꿈을 설계하고 진지하게 탐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진로탐색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교육 부천시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및 입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천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차광남 회장과 한국주택관리연구원 한영화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다.강의내용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공동주택관리지원과 제도개선방향 ▲동별 대표자 자격 및 입주자대표회의 의결방법 ▲공동주택 주요 갈등 현황 및 아파트 분쟁해소를 위해 알아두면 유용한 사항 등으로 이루어졌다.특히 이날 교육을 통해 아파트 입주자들이 궁금해 하는 공동주택 노후급수관교체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시 공동주택과 이영만 과장에 따르면, 부천시는 시민들이 녹물 없는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1994. 4. 1. 이전 아연도강관 급수관이 설치된 주택에 대해 공사비용 및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이동식 스포츠 박스 이용하세요 부천시가 생활체육을 즐기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2월 21일까지 상동호수공원에서 ‘이동식 스포츠 박스(Moving sport Box’를 운영한다. 차량을 개조하여 만든 이동식 스포츠 박스에서는 스포츠 용품 대여, 스포츠 신상품 전시 및 생활체육 현장 클리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운영시간은 매주 일요일 15시부터 21시까지이며, 대여하는 스포츠 용품은 배드민턴 라켓, 셔틀콕, 축구공, 농구공,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야구글러브, 안전공, 이동식 네트 등 이다. 스포츠 용품 대여 시에는 신분증을 받고 대여하며 최소한의 실비 대여료(1000원 ~ 4000원)만 받는다. 경기도 생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운영비를 지원하고 부천시가 부천시생활체육회 체육지도자를 배치한다.부천시 체육진흥과 장용기 생활체육팀장은 “확성기를 사용하는 등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종목은 최대한 자제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동식 스포츠 박스 운영을 통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고 100세 건강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의 032-625-24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오정아트홀, ‘해적’ 무료영화 상영 부천시 오정구는 지역에 영화관이 없어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오정아트홀을 이용하여 최신 흥행작 영화를 선정해 지역 주민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상영으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이번 10월에는 가족이 볼수 있는 영화 <해적>을 선정하여 10월 30(목) 오정아트홀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김남길, 손예진 주연으로 조선의 국새를 삼킨 고래를 찾아 모여든 해적, 산적들의 코믹 액션 이야기이다.이번 영화는 12세부터 관람 가능하며 어린이는 부모님과 함께 볼 수 있고, 19시부터 선착순으로 400명 입장이 가능하며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친환경 식사가 1만 1000원이라니 대만족~~ 건강과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외식 상차림으로 이어지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모임 등으로 외식 장소를 고를 때 기왕이면 몸에 좋고 건강에 이로운 식당을 찾게되기 때문이다. 친환경 식재료 사용은 물론 화학조미료 대신 천연조미료로 깊은 맛과 신선한 식단을 차려내는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하늘땅’. 이곳에서 맛있게 먹고 날씬해지는 식사법을 알아본다. 가격은 내리고 메뉴는 더 건강하게부천지역에서 유일한 친환경농산물 우수식당 ‘하늘땅’이 식사가격을 내리고 메뉴를 더 알차게 꾸몄다. 가을색이 물신 묻어나는 중앙공원을 시야에 두고 쾌적한 오리나무 인테리어 속에서 건강한 밥상을 받을 수 있는 곳이 하늘땅이다.이곳에서는 두레생협연합회에 가입된 부천YMCA등대생협의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친환경 무농약쌀과 천연조미료를 사용함은 물론 일체의 유전자조작식품의 사용을 금하는 원칙을 지키는 식당이라 더 눈길이 간다.하늘땅 이정임 대표는 “친환경 식단을 더 많은 분들께 대접하고자 식사 가격을 1만1000원으로 내렸다. 또 식단도 식전 샐러드, 본 메뉴, 후식 등 맛있고 인기 있는 메뉴들 중심으로 꾸려 부담없는 친환경 식사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에피타이저부터 후식까지 순수한 메뉴 인기친환경 뷔페식으로 이용 가능한 하늘땅에서는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먼저 양상추와 사과, 배가 어우러진 상큼한 샐러드로 식욕을 자극하고 신선한 친환경 모듬 쌈채소 한 바구니에 무항생제 돼지고기와 두부된장쌈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것도 좋고 호박죽과 파래 전 등도 인기가 좋다.이 대표는 “요즘 햇 연근의 맛이 매우 좋을 때다. 전은 연근 뿐아니라 감자, 파래, 배추 등 제철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다. 또 야채가 듬뿍 들어간 메밀전병은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특히 이곳의 깊은 맛은 나물종류에서도 발견된다. 국간장과 멸치육수, 들깨가루 만으로 제맛을 살린 더덕취와 토란대 나물은 같은 음식을 해본 주부들마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요리 솜씨들이다. 쾌적한 분위기에 각종 모임부터 주문도시락과 맞춤 음식까지맛있는 나물 외에도 이곳에서는 무항생제돼지불고기, 울타리콩 등을 넣은 현미밥을 구수한 토장국과 곁들일 수 있다. 또 김치 역시 계절별로 제철 재료를 사용하지만 공통점은 하나. 친환경 식재료이다.약 10여 가지의 음식 외에도 하늘땅에서는 특별한 날을 위해 버섯전골이나 오리훈제, 콩까스 등 추가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실내인테리어에 오리나무를 사용하고 화학적 마감재를 피했기 때문에 동호인, 가족, 돌잔치, 생일파티, 기념일 모임 등으로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이 대표는 “인기 메뉴 중 하나인 감주는 미네랄이 풍부한 마스코바설탕을 첨가하여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샐러드에 첨가되는 팔레스타인 올리브유와 더불어 공정무역의 대표적 식자재다. 커피 역시 무농약 원두이다. 때문에 일반인은 물론 임산부 등에도 좋다. 하늘땅의 귀한 음식이 모든 이의 몸과 마음을 살리는 건강식이기를 바라며 특히 어린이와 아기엄마가 될 젊은 주부들에게 친환경 음식을 경험하고 건강한 밥상을 배워가는 기회로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322-0515 찾아가는 길:경기도 부천시 중동1160-1 대우마이빌센트럴파크2층 하늘땅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하늘땅 식당 더 자세히 알기▷ 예약하면 할인- 성인 1만 1000원, 초등 7000원, 36개월~7살 4000원(예약우선/미예약시 1천원 추가)▷ 주문가능-떡케익, 도시락 등 모임 용도에 맞게 주문제작 가능▷ 테이크아웃 - 병원 환자, 가족을 위해 포장 가능(100g-1200원~1500원)▷ 친환경 요리강좌 – 전문 강사와 함께 친환경식재료로 쉽게 만드는 요리강좌▷ 영업시간 – 점심 12:00~15:00 (음식은 14시 30분까지 제공) 저녁 6:00~9:00 (음식은 8시 30분까지 제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안전의식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세월호 참사에 이어 판교 환풍기 사고까지 연달아 일어나면서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고조되고 있다.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정책적인 뒷받침이 필요하겠지만 지금 당장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으로 초중고 일선 학교에서의 안전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실제로 아동복지법 시행령에 보면 재난 대비 교육 6시간을 포함해 실종·유괴 예방, 교통안전 등 교육을 연간 44시간 이상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지난 10월 22일 부천부곡초등학교(교장 장왕효)에서는 재난대비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학교를 통한 재난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범 실시했다. 학교현장 위기대응 시스템 운영 훈련, 학교현장의 사고 수습을 위한 준비태세 점검 훈련, 변화하는 재난·안전환경에 요구되는 대비태세 점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훈련이 진행됐다. 또한 재난위험 경보 싸이렌과 함께 사전 교육된 학교현장의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해진 대피 장소로 이동하는 등 실제 학교 현장 지진 화재 대피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을 소방관 지휘 하에 실시했고, 보건선생님과 6학년 아이들의 시범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부천대명초등학교(교장 김향임) 역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화재대피 훈련 및 재난 안전교육을 지난 10월 21일~23일까지 3일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세월호 사고 이후 학교안전중심의 현실적인 훈련”을 주제로 흥미 있는 안전 영상물을 바탕으로 학생안전교육 및 학생 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학부모회의 협조로 교통안전 캠페인과 심폐소생술 연수를 연계했다. 또 훈련 2일차인 학생 대피훈련은 지진발생시 행동 요령과 화재시의 소화기 사용법을 익힌 뒤,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학생들이 참여하는 소화기와 소화전를 이용한 화재 진압시범으로 교육효과를 높였다. 학교 관계자는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교육을 마련했다”며 “학교안전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들이 질서 있고 침착하게 훈련에 임해 실질적인 재난대응 교육이 됐다”고 평가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0-30
- 아이 변화시키는 ‘고전 읽기’의 힘 요즘 아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또 참을성이 없고 충동적이며, 자신의 감정이나 분노를 적절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예전에 비해 갈수록 더욱 그런 성향이 두드러진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은 텔레비전, 컴퓨터 같은 디지털·미디어 기기의 자극적인 영상을 너무 어린 나이부터 일상적으로 접했기 때문이다. 또 아이들이 즐겨 듣는 대중음악 역시 자극적인 것들이 많아 아이들 성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이런 이유로 아이들의 정서를 안정되고 차분하게 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활동 중의 하나가 바로 고전 읽기다. 고전 읽기는 성찰이 필요한 과정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때문이다. 부천부곡초등학교의 하루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책 읽는 활동으로 시작한다. 매일 아침 선생님과 아이들은 모두 개인 독서대 위에 놓인 고전 도서를 읽는다. 학교는 학년별 아동의 독서의 수준과 능력을 고려해 학년별 동서양 고전도서 목록을 8권씩 정하고, 아동별 읽는 속도를 고려해 학급 전체의 어린이가 읽을 수 있도록 고전도서를 확보해 학급별로 한 달씩 돌려 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할 때는 선생님이나 아이들 대부분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그 생각이 서서히 변하고 있다. 4학년 한승연 학생은 “작년에 처음 고전도서를 읽었을 때는 많이 어려웠지만 점점 모르는 낱말을 알게 되고, 한 번 두 번 계속 읽다보니 내용이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아이들은 고전을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서로 물어 보고, 인상적이었던 부분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얘기하며 짧은 독서논술과 토론을 하기도 한다.2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안미영 교사는 “고전 읽기를 통해 아동들의 생각이 깊어지고 어휘수준과 집중력이 높아졌다”며 나아가 “학생들이 글쓰기 역시 예전에 비해 훨씬 덜 부담스러워하게 됐다”고 말한다.부천부곡초등학교 장왕효 교장은 “고전은 30년 이상 읽혀진 품격 있고 수준 있는 책”이라며 “학생들이 고전 속에 숨어 있는 보물을 찾길 바라는 마음에 고전 읽기를 학교특색사업으로 시작한 만큼 이 사업을 통해 사고력이 향상되고 성품과 태도가 개선되며, 표현력과 창의력이 신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곡초교는 추후 학생들이 읽은 고전도서를 바탕으로 독서 골든벨과 독서논술대회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뉴기니 블랙전갈 보러 오세요” “우와~~ 진짜 신기해요.” “무섭긴 한데 그래도 천천히 보니까 예뻐요.”부천 자연생태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을 찾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사뭇 커진다. 평소 보지 못했던 희귀한 생물들이 전시관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부천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오는 5월 11까지 총 26일 동안 따뜻한 봄을 맞아 ‘이색애완생물 체험 정글!’ 기획전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평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열대 우림 정글에서 서식하고 있는 정글 생물 30여 종을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정글 생물 중 비교적 유순해서 키우기 좋은 애완 생물 위주로 선정했다. 대표적인 정글 생물로는 거북, 도마뱀, 뱀, 카멜레온, 캥거루 쥐, 전갈 등이다. 특히, 피카추의 모델이자 토끼와 비슷해 애완 생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친칠라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레오파드 육지거북, 레드밸리 터틀, 호그노즈 스네이크, 바나나킹 스네이크, 루시스틱 텍사스 렛 스네이크, 그린바인 스네이크, 팬서 카멜레온, 베일드 카멜레온, 뉴기니 블랙전갈, 아르헨틴 블랙&화이트 태구 등 이름도 생소한 다양한 정글 생물들을 한 자리에서 전시하고 있다. 각각의 생물들은 크기와 생김새는 물론 색상도 다양하고 화려해 신기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또 평소 보기 힘든 것들인 만큼 평소 열대 우림 정글 생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나 어린 학생들에게 유용한 체험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독이 없고 유순한 애완 생물의 경우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만큼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물을 만나는 특별한 기회인만큼 전문사육사를 활용해 보다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기획전은 자연생태박물관 입장객에 한해 별도의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는 전시관만 둘러볼 때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1000원, 성인 1500원이며, 전시관과 함께 3D 입체영상관까지 함께 패키지로 이용할 때는 어린이와 청소년 2500원, 성인 3500원이다. 문의 : 032-625-281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
- 민선5기 부천시장 공약이행률 75.38%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평균 70.88% 보다 높은 75.38%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시민 평가단이 전국 227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분야 ▲2013년 연차별 목표달성분야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 항목으로 분류헤 평가한 결과이다. 부천시는 주민소통분야와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으로 ‘시민이 시장입니다’를 시작으로 시정메모, 시민정책토론회 등을 통한 시민 주도 정책결정방식과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중장기 재정투자가 필요한 문예회관 및 중앙공원 확장 리모델링 정책에 대해서는 낮게 평가되었다. 한편 또 다른 법률 소비자 연맹의 평가에서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5대 핵심공약 내용 중 시민소통100인위원회 설치, 친환경 무상급식 및 지원센터 설립, 사회적 기업 지원센터 설립, 뉴타운 추진 사업비 예측 프로그램 구축분야에서는 이행완료로 평가 되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반면에 학부모 배식도우미제 폐지, 휴업보상금 현실화 방안에 대한 공약사항은 이행하지 못한 공약으로 평가되어 낮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