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부천 총 5,94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정명약수터 하천, 물놀이 공간으로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은 행복과 희망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방치된 정명약수터 하천을 정비하여 아이들 물놀이가 가능한 실개천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2013년 심곡본1동 주민참여예산 동 주민회의에서 의결해 시작된 이 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민관 각계각층의 참여로 이루어졌다.유공식 심곡본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아이들이 약수터 실개천에 발 담그고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니 매우 흐뭇하다. 많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아무쪼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8
- 살을 빼지 않고도 볼륨몸매 갖는 방법 직장여성들은 어떤 옷을 입어야 할까 출근 때마다 고민한다. 몸에 조금이라도 밀착되는 옷를 입으면, 브라의 위 아래로 올록볼록한 군살들이 튀어나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 모를 때에는 인식 조차 못했기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어느 순간 눈에 띄게 된 이후부터는 울퉁불퉁한 옆 라인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게 아니다. 살이 쪘나 싶어 다이어트도 해보지만, 옆구리 위로 붙은 살을 빼는 것이 쉽지는 않다. 이모씨는 이 살들을 도대체 어떻게 빼면 좋을 지 고민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살을 뺀다는 것은 볼륨몸매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을 없애는 어리석은 짓이라고 말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살들이 풍만한 가슴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등과 옆구리, 허리에 붙은 살들은 비만으로 인한 살이라기 보다는, 가슴에 있어야 할 지방이 관리 소홀 등의 이유로 옆으로 흐르고 퍼져 군살 지방으로 안착한 것뿐이다. 이렇게 관리여하에 따라 움직이고 안착되는 것이 지방이기 때문에, 군살로 퍼진 지방을 다시 가슴으로 끌어 모아 안착시킨다면, 군살이 있던 부위는 슬림해지고 가슴은 더욱 풍만해 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퍼진 지방을 어떻게 다시 가슴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보정속옷을 그 해답이다. 보정속옷은 착용시 끌어 모은 옆구리와 등쪽 군살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탄탄하게 컵 안으로 유지해줌으로써, 브라 착용시 볼륨감이 살아남은 물론, 꾸준히 착용하면 서서히 지방이 가슴으로 이동해 브라를 벗었을 때에도 군살이 퍼지지 않고 가슴에 안착된 볼륨 있는 가슴을 가꿀 수 있다. 옆 라인의 군살은 빼고 가슴은 풍만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 끌어 모은 군살을 컵 안에서 탄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딱 맞는 사이즈의 브라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열심히 끌어 모아도, 브라가 몸에 맞지 않아 조금만 움직여도 살들이 다시 분산된다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엑사브라 부천점백윤경 점장문의 : 070-4656-73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청소년을 위한 생생 문화유산 체험 오정구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둘째 주, 넷째 주 토요일 9시에서 오후 1시까지 청소년을 대상 ‘생생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코스를 준비한다. 오정구는 청동기시대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된 선사유적지를 보유한 지역으로 부천시 향토유적 제1호인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 및 비각’과 부천시 향토유적 제4호인 ‘이한규 묘역’이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생생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체험’은 청소년들의 주말 여가시간을 이용해 우리 고장의 역사화 유적지등을 탐방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여 내 고장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된다.또한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장기말산, 서서울공원, 수주 변영로 선생 생가를 거쳐 청수정 우물터,삼변형제 묘역, 오위도총무총관 변삼근 유허비를 지나 공장공 변종인 신도비에서 해산한다.넷째 주는 부천역사체험관에서 집결해 아기장수바위, 황인정 및 화유옹주 묘역, 영조의 후궁 귀빈 조씨 묘역, 이한규 묘역, 여월동 초기철기시대 주거지를 지나 부천옹기박물관에서 마무리된다.문의: 032-625-7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컴퓨터, 스마트폰 교육생 모집 오정구가 정보화기기 사용에 취약한 노인과 중장년층 대상 컴퓨터와 스마트폰 교육생을 모집한다. 9월 컴퓨터교육과정은 포토샵, 엑셀, 컴퓨터기초, 포토샵 등 4개 과정이다. 교육기간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인원은 각 과정 당 3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교육에서는 컴퓨터 기초, 한글을 비롯한 기본적인 문서작성법과 파워포인트, 포토샵, 엑셀을 비롯한 심화과정교육도 진행되다.문의:032-625-70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모집 (사)일과사람이 2014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되어 ‘부천지역 중소기업 맞춤형 멀티사무원(경리&캐드)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경리직종에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경력 없는 여성청년층이다. 교육기간은 9월2일~11월26일이며, 교육은 전액무료이다. 또 매월 연수수당 14만원이 지급되며 취업도 지원된다. 교육은 회계 및 세무 실무, OA, 캐드실무 교육과 취업특강 및 직장인 기본소양교육이며, 모집기간은 8월19일까지이다. 문의:032-321-13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2014년 여름은 어느 해의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 2014년 여름은 어느 해의 여름보다 더 뜨거웠다. 7316테스트에 대한 궁금증과 자녀의 학습유형에 대한 관심 때문이었다. 7월 8일 ‘이것이 진짜 공부다’ 첫 방송을 시작으로 7316 테스트에 대한 문의는 빗발쳤고 하루 종일 전화 상담과 테스트 그리고 해석 상담으로 정신없는 하루 하루였다. 방송이 2회 3회 진행될 때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할 정도이니 전국적으로 7316테스트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 7316 테스트는 에듀플렉스의 vlt4g 검사이다. 에듀플렉스에 학생이 등원을 하게 되면 학생의 학습 유형을 분석하고 이 학습 유형에 맞추어 매니지먼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7년간 3만명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16가지 유형으로 학습 유형을 나누게 자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올 여름 도대체 7316 테스트에 이렇게 폭발적인 관심을 가지게 한 원인은 어디에 있었을까? 아이가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고 공부라는 걸 시작하게 되면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여러 가지 테스트를 보게 된다. 학교에서는 성취도 평가를 보게 되고 학교 밖의 여러 가지 사교육 기관에서 행해지는 레벨 테스트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검사는 셀 수도 없을 정도이다. 물론 7316 테스트도 그 중의 한가지 일지도 모르겠지만 분명히 다른 점은 학습을 성적이나 실력만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습 유형을 알아보는데 성적과 실력 외에 무엇이 필요하냐고 의아해 하는 분도 있겠지만 아이의 두뇌는 뚜껑을 열어 메모리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는 컴퓨터와는 너무도 다른 감성과 이성이 어우러져 있는 뇌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의 관계나 목표, 개인적인 욕구 성향, 학습 자립도, 실천력, 성찰 능력 등등이 학습에 영향을 미쳐 각각의 학습유형으로 나누어지는 것이다. 이렇게 나누어진 각각의 학습유형에 따라서 공부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7316테스트의 핵심이다. 한 예로 허영이라고 이름 붙여진 6타입과 성실이 11 타입을 비교해보면 학습태도의 차이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허영이는 자신에 대한 믿음이 매우 크고 타인에게도 자신의 그러한 모습이 인정받기를 원하므로 보여주기 식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학습 센스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어서 성적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오히려 꾸준하게 실행하는 끈기가 부족하다. 반면 성실이 타입은 겉으로 보기에는 수용적이고 공부에 대한 욕심도 있고 성실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착실하게 공부하는 모범생으로 보여 진다. 그러나 공부하는 것에 비해 성과가 나오질 않아 자기 효능감이 낮아 학습에 대한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진다. 허영이는 효율적인 학습만을 선호하므로 깊은 사고 과정을 거치기보다는 빠르게 암기만 하거나 문제풀이로만 학습을 끝내는 경향이 있으므로 오답정리와 노트정리하기를 하는 것이 좋다. 오답정리와 노트정리를 통해서 깊은 사고과정을 연습할 수 있다. 반면 성실이 타입은 핵심내용을 선별하여 공부하기 보다는 모든 내용을 꼼꼼하게 오래 공부하는 편이라 정작 중요한 내용은 깊이 있게 학습하지 못한다. 따라서 성실이 타입에 도움이 되는 학습법은 맥락을 짚는 학습방법이다. 즉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전체 내용을 훑는 방법과 목차를 두고 어떤 단원이 중요한지 파악하는 공부법이다. 이렇듯 각 각의 16유형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자신의 타입을 미리 파악하고 그에 맞는 공부법으로 공부를 진행할 때 학생들은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구분할 수 있고 공부가 자신의 인생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자기주도 학습이란 어쩌면 학생들 스스로 위와 같은 과정을 거치며 공부에 대한 동기를 찾을 수 있을 때 가능 할 것이다. 에듀플렉스 부천 중동점양정윤원장032-329-79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하반기에 놓치면 후회하는 도서관 프로그램 부천시립도서관이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북스타트 프로그램 ‘쑥쑥 책놀이 오감각 미술놀이’프로그램을 상동·한울빛·책마루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북스타트(Bookstart)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으로,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부천시에서는 2014년 처음으로 북스타트 운동을 도입하여 현재 부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고 있다. 북스타트 쑥쑥 책놀이는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과 5월에 영아대상 베이비 마사지와 18~36개월 유아대상 오감감 음악놀이를 운영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오감각 미술놀이는 세 번째 단계 프로그램으로 대상은 36개월 이상의 유아와 엄마이다.부천시립꿈빛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 4일부터 12월 23일까지 시민인문학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종교철학, 셰익스피어 문학, 그리스 비극, 건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9월은 오강남 교수의 ‘종교란 무엇인가’, 10월은 권오숙 박사의 ‘셰익스피어의 재발견’, 11월은 김기영 박사의 ‘그리스 비극’, 12월은 강영란 대표의 ‘세계를 빛낸 건축가와 재미있는 건축이야기’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문의:032-625-4627 상동도서관이 청소년 진로 관련 도서 500여 권을 마련하고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서비스를 연다. 또 오는 10월에는 원미도서관에서도 청소년 진로탐색 코너 서비스를, 내년부터는 상동·원미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전 시립도서관으로 서비스를 확대된다. 또한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한 여러 가지 경험을 실제로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진로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이밖에도 2018년 개관 예정인 오정도서관에서도 청소년 진로 탐색 전용공간을 만들어 독서와 체험, 상담 등 체계적인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032-625-4540 고리울꿈터 작은도서관에서는 문화프로그램 가을학기 수강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초등 4학년 대상 ‘교과서 속 한국사(매주 월요일, 강사 안용민)’, △초등 2~4학년 대상 ‘영어동화교실(매주 수요일, 강사 양성희)’과 ‘달 책놀이(첫째 주 화요일, 강사 안용민)’, △ 초등1~4학년 대상 ‘동화나라 요리여행(셋째 주 화요일, 강사 이유경)’, △5~7세 유아 대상 ‘동화구연교실(매주 금요일, 강사 이정화)’이다.문의:032-625-473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부천시민의 아이디어를 삽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시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역특화사업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사업이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함께 여는 마을공동체 ‘함여洞’ 프로젝트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이현순 관장)는 원미1동과 그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평생학습, 시민교육 등 교육을 통해 배출된 여성들을 중심으로 가족 친화적 마을을 만들고자 지난해 9월 원미1동 지역주민 200명이 모여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원탁회의를 진행했다. 원탁회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직접 결정한 여러 가지 마을 의제들의 SWOT분석 결과 원미1동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 위한 단기, 중기, 장기 계획들을 도출했다.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들과 가족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고자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방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원탁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쓰레기 제시간에 버리기, 벽보 홍보물 제거, 재활용장터 활용, 경사지 방지턱 배치, 주민들의 자발적 교통정리, 보행안전지도와 공터지도 제작, 이주민 멘토/멘티 활성화와 지원, 공장지역주체와 주거지역 주체 간의 소통, 이주노동자를 고려한 안내표지판 제작, 공장지역 개방화장실 등이 있다. 이번 공모신청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인터넷접수(vomul2005@hanmail.net)와 방문으로 접수 받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지역특화사업으로 오는 9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함께 여는 마을공동체 ‘함여洞’ 프로그램을 기획, 가족의 추억이 녹아있는 경험, 지식, 지혜 등 무형의 가치를 나누는 함께 여는 학교, 생활용품을 교환·판매하는 함께 여는 장터를 진행하고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여름휴가의 달콤한 여운을 채 맛보기도 전에 추석 명절이 코앞에 다가왔다. 이미 여름휴가로 가계부가 적자가 됐는데 그 틈을 메울 여유도 없이 또다시 생활비를 압박하는 명절이라니 주부 입장에서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추석이 유난히 빠른 탓에 출하시기가 맞지 않아 사과와 배 등 제수용 과일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큰 편이다. 이에 행복한 장바구니를 위한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의 알뜰한 장보기를 소개한다. 시청 잔디광장,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운영부천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 분수대 주변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직거래장터는 여러 곳의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을 발품 팔지 않고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다양한 농수산물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해서 판매함으로써 중간 유통 단계가 줄어든 만큼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더욱 유리하다. 무엇보다 부천시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관내 농업인, 부천농협, 오정농협, 부천원협 및 자매결연 시군인 강원도 강릉시, 충북 옥천군, 충남 서산시, 공주시, 경북 봉화군, 전북 무주군, 전남 진도군, 전남 완도군, 해남시 등이 참여해 손수 재배하고 가공한 농산물과 제수용품 및 전통식품 등 90여 품목을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판매한다.주요 판매 품목은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 한우를 비롯해 조기, 황태, 젓갈, 건어물류 등의 수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일체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과 농수산물이다. 상동에 사는 주부 이수지 씨는 “명절 앞두고 장을 보려면 명절분위기 탓에 물가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컸다”면서 “부천시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직거래장터인 만큼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일반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한다.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속에서 시민들의 추석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준비했다”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물가상승을 억제해 농수산물 수급안정과 서민 가계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시 자매결연 시군에서 생산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인 만큼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부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 032-625-2792 전통시장 고객편의 높여 경쟁력 갖춰 부천 지역에 자리한 20여 곳의 전통시장들은 저마다 대형마트와 비교해 경쟁력을 구축하며,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30여개의 점포로 구성된 원미종합시장에는 대형마트 못지않은 특별한 서비스가 있다. 바로 무료배달 서비스로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당일 무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해 고객상담실, 고객휴게실, 수유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물가안정모범전통시장인 역곡북부시장에도 특별한 고객편의 서비스가 있다. 바로 장보기 도우미다. 대형마트의 온라인쇼핑몰과 비슷한 개념으로 미리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장보기를 신청하면 장보기 도우미가 직접 장을 봐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장보기 서비스는 전화 한통이면 편안하게 집까지 배달 받을 수 있는 원 스톱 서비스로 신청자가 원하는 점포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장보기 서비스는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시장을 중심으로 반경 8~10km까지 당일 배송이 가능하다. 5만원 이상이면 무료 배송이다. 또한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도와 무거운 물건을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 인근 주차장까지 실어다 주는 서비스도 병행한다. 이외에도 역곡북부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홀씨도서관을 비롯해 인터넷방송국과 만화 북 까페,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 만화 상상체험실 등 다양한 고객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중동시장과 상동시장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이어질 만큼 인접해 있어 한 번에 두 곳을 돌기 좋은 전통시장이다. 두 곳 모두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캐노피를 비롯해 시장 전체의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차장과 화장실, 휴게공간 등 고객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다. 한편 부천시는 전통시장(http://market.bucheon.go.kr/)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포털사이트인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 홈페이지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앱을 다운받으면 전국의 전통시장에 관한 여러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
- 야생화들이 습지와 만나 가을을 부르네 입추가 지난 8월 하순으로 어느덧 가을 기운이 찾아들고 있다. 아침저녁으로 습기를 거둬낸 제법 시원해진 바람이 가을을 재촉하는 계절. 무더위를 이겨낸 꽃단지에서는 가을꽃들이 피기 시작했다. 더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부천에서 가까운 가을을 알리는 꽃들을 구경하고 쉴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본다. 부천에서 가까운 꽃들의 군락지 ‘여월꽃단지’여월꽃단지는 부천에서 가장 가깝게 찾아갈 수 있는 꽃구경 장소이다. 규모 1만1559㎡의 여월꽃단지는 각종 야생화를 비롯해 안개초, 수레국화, 나리꽃, 상록잔디파랭이, 에키네시아 등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부천둘레길 가운데 누리길 코스로 통하는 이곳은 가을을 곧 앞두고 가을꽃들이 한창 피어나기 시작했다. 여월꽃단지에는 지난 여름 유채꽃과 양귀비, 수레국화 등에 이어 해바라기, 해바라기를 닮은 에키네시아, 상록잔디패랭이, 여러 색깔의 금잔화, 들풀비단 등이 계절을 이어내며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부천시 오정구에 마련 된 부천 여월꽃단지는 자그마한 동산규모에서 각종 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꽃들 외에도 단지 중앙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소품도 설치되어 포토타임 장소로도 적당하다. 또 여월전망대에서는 꽃무리와 야생화단지 등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은 베르네천과 연계되어 생태체험을 하기에 적당하다. 베르네천은 원미구 춘의동 구 멀미산인 원미산 칠일약수터에서 발원한 하천이다. 물줄기는 오정구 성곡동과 원종동, 오정동으로 흘러든다. 베르네의 명칭은 베르네 혹은 비린내, 비리내 등으로 불린다. 베리는 원래 벼루, 벼락, 낭떠러지 등의 어원을 가진 북측 벼락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찾아가는 길은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하며, 대중교통은 지하철 7호선 까치울역 3번 출구에서 약 300미터에 자리한다. 드넓은 벌판에 피어나는 야생화 군락 ‘드림파크’인천 서구에 자리한 드림파크. 이곳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이다. 그동안 이곳에서는 쓰레기 매립과 처리장을 운영하면서 일대 녹지의 자연성을 회복하고자 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해왔다.환경생태공원은 쓰레기매립지와는 별도로 드넓은 자연조건을 활용한 쉼터이다. 이곳은 면적 자체가 광대하기 때문에 생태공원을 이용하려면 미리 시설을 알아두고 찾아가는 것이 발품을 줄이는 효과적인 나들이 팁이다.우선 이곳은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승마장, 수영장, 야생초화원, 습지생태원, 자연학습생물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야생초화원은 자연학습관찰지구로 지정될 만큼 전경자체가 다양하고 이채롭다.가을꽃을 즐기려면 먼저 습지관찰지구, 전망공원, 트레킹코스로 이어지는 일대를 다녀보면 좋다. 특히 제2매립장이 자리한 환경이벤트 단지에는 수목원과 화훼원, 식물원 등이 자리한다.향기원이라고도 불리는 화훼원 옆에는 시기별로 다채로운 환경박람회가 열려 자녀이 체험학습장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또 환경에너지단지를 방문하면 폐자원에너지타운, 바이오에너지타운, 환경문화단지의 생활쓰레기 활용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다.계절별 꽃들을 관찰하려면 야생초화원과 자연학습관찰지구를 찾으면 된다. 특히 야생화단지는 다른 지구와 연계해 체험위주의 식물원을 조성해 놓았다. 또 습지관찰지의 야생초화원, 생태연못 등도 자연을 느끼기에 더 없는 조화이다. 문의:032-560-9475 우애의 숲 가볼까 경기장 숲 가볼까부천 상동 호수공원은 아파트 옆에 자리한 18만2천㎡의 부천 대표 대규모 공원이다. 2003년 개장된 만큼 이곳에는 러닝코스,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더불어 판타스틱스튜디오, 아인스월드 등 볼거리 넘치는 자연과의 조화가 이채롭다.상동호수공원의 자랑은 65%에 달하는 녹지와 호수이다. 이곳 우애의 숲 근방에는 해바라기들이 가을을 먼저 알리고 있다. 또 호수 인근으로 계절을 좇아 피어나는 꽃무리들은 놓치면 아까울 만큼 화려하며 그윽하다. 이밖에도 인천시 계양구 봉오대로 855. 이곳에는 양궁경기가 열릴 계양양궁경기장이 자리한다. 또 그 옆으로는 배드민턴과 공수도가 열리는 계양체육관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대회준비에 한창이다.이곳 경기장 일대에는 가을을 맞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환영이라도 하듯 가을꽃들이 무리를 지어 개화를 이어가고 있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양궁이 열리는 양궁경기장 뒤편 나대지 약 3만평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 군락지가 익어가는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계양양궁장 뒤편에는 코스모스 외에도 루드베키아도 군락을 이뤄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한다. 꽃을 감상하는 꽃길을 갖춘 경기장 옆에는 아라뱃길과 연결되는 서부간선수로가 산책길을 제공한다. 경기도 보고 꽃과 운하의 만남을 즐기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