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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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패삼겹쌈밥 전문점 ‘명가쌈밥’ 물기 머금은 싱싱한 야채에 부드럽고 고소한 삽겹살 한 점, 여기에 명품 강된장이 더해지면 그대로 보약이 되는 쌈밥. 성석동 고봉산주유소 옆 대패삼겹쌈밥 전문점 ‘명가쌈밥’(대표 전 호)은 쌈밥 하나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문난 맛집이다. 제철 화초와 나무가 잘 가꿔진 전원주택의 앞마당 같은 입구부터 눈길을 끄는 ‘명가쌈밥’은 “고기집 분위기를 탈피하고 한정식집 스타일의 분위기에서 즐기는 쌈밥집”으로 가족외식 뿐 아니라 분위기를 즐기는 데이트족들의 발길도 잦은 곳. 유독 실내에 화초가 많은 것도 고기집의 냄새를 없애고 늘 청정하고 맑은 공기를 제공하기 위한 주인장의 배려다. 모던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와 넓은 실내공간은 가족모임 등 연회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단골농장에서 직송한 무공해 청정야채 푸릇푸릇 신선한 야채는 보기만 해도 식욕이 돋을 뿐 아니라 자연의 신선함을 그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고의 웰빙식이다. 쌈밥의 생명은 뭐니뭐니 해도 청정한 야채, 명가쌈밥은 수년 째 단골 농장에서 무공해 청정야채를 그날 그날 직송해온다. 전 호 대표의 말이다. “유기농 100%라고 과대 포장하는 곳도 많지만 저희는 완전 유기농 야채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유기농 기준치를 만족시킬 정도로 무공해 친환경 청정야채만을 손님상에 올린다는 것은 자신합니다.” ‘명가쌈밥’ 밥상에 오르는 야채는 일산의 대표 쌈밥 두 서너 곳 정도에만 공급될 정도로 아무 곳이나 제공하지 않는 정성으로 기른 귀한 야채들. 매일매일 직송해와 밭에서 금방 딴 것처럼 신선한 상추 쑥갓 등 눈에 익은 야채부터 청겨자 적겨자 뉴그린 적치커리 케일 쌈추 적근대, 또 비타민 칼라로즈 다정채 구루모 오크립 등 쉽게 접하기 힘든 야채까지 20여 가지의 색색가지 야채들에 시각과 미각이 행복해진다. 가장 다양한 쌈 채소를 즐길 수 있는 계절은 아무래도 봄. 4~5월이 피크인 만큼 봄철 쌈밥은 보약을 먹는 것만큼 영양가 최고의 건강식이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블랙푸드가 맛과 영양은 물론 시각적으로도 미각을 자극하는 것처럼 명가쌈밥의 쌈채소도 홍·황·녹·자주·흰색 등 식욕을 돋우는 색의 조화에 맞춰 40cm 길이에 이르는 접시를 가득 채울 정도로 푸짐하게 내놓는 것이 특징. 10여 가지 재료로 육수 내 만든 명품 강된장 쌈밥의 생명이 신선한 야채라면 맛의 비결은 쌈장. 명가쌈밥은 10여 가지의 재료를 넣어 직접 만든 육수로 자박하게 끓여낸 강된장을 쌈장으로 낸다. 너무 퍽퍽하지도 질척거리지도 않은 강된장은 생채, 숙채 모두 잘 어울린다. 대패삼겹살 또한 마블링과 촉촉한 육질이 일등급인 돼지고기만을 엄선, 까다로운 식도락가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정도. 부드럽고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그만인 대패삼겹살에 버섯과 각종 야채를 넣은 강된장과 쌈을 곁들이면 그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제대로 된 먹거리가 보약”이라는 주인장의 정성이 그대로 담긴 강된장을 먹기 위해 일부러 찾는 단골도 많다고. 뿐만 아니라 상에 올리는 된장찌개도 조미료 대신 직접 만든 육수로 끓여내 시골 어머니의 손맛처럼 구수하면서도 깊은 맛이 난다. “이미 만들어진 반찬을 사서 내놓으면 편하긴 하지만 우리 집에 오는 손님 대접이 그럴 수는 없지요.” 밑반찬 하나까지 직접 다 만들어 내기 때문에 가정식처럼 뒷맛이 개운하고 깔끔한 것도 명가쌈밥의 인기비결이다. 또 하나, 명가쌈밥은 음식 재활용을 하지 않는다. 청정야채에 아무리 좋은 재료를 써도 남은 음식을 재활용하면 비위생적일 뿐 아니라 진정한 웰빙식이라고 할 수 없는 일. 명가쌈밥은 그래서 먹을 만큼 조금씩 상에 올려 반찬 재활용을 하지 않는 대신 리필주문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대패삼겹 외에 생삼겹, 우삼겹, 한우차돌, 버섯불고기도 맛있고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으로 불고기정식, 차돌된장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주말 외식은 ‘명가쌈밥’에서 자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담은 건강식으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명절 당일만 쉼). 주차공간도 넉넉하다. 문의 031-977-9751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장애를 뛰어넘는 글쓰기, 그 자유로운 비상을 위해 장애를 갖고 휠체어와 함께한 지 벌써 6년이다. 장애인은 시간도 많고, 누가 돈벌어오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진짜하기 싫은 일은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면, 고개를 끄덕여주고, 약한 척 힘든척하면 도와주고. 장애가 특권인 냥 생각하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본다. 무의미한 날들을 한데 묶어 커다란 의미를 부여하고 포장하여 자신의 삶이 제일 보람됐다 미화하지는 않았는지. 적어도 지구의 마지막 날에 사과나무는 심지 못하더라도 자신에게 떳떳한 삶을 살아보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니, 다짐해본다. (글: 행복한 글쓰기 유영철 회원) 나를 돌아보게 만든 이글은 바로 성인 장애인 문학창작 동아리인 ‘행복한 글쓰기’ 회원인 유영철 회원의 글이다. 습작게시판에서 만난 이 글을 되새겨 읽으며 난 얼마나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자문했다.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한 글쓰기’ 모임은 성인 장애인 문학창작 동아리다. 행복한 글쓰기 회원들은 질병이나 사고로 살아가던 과정에서 장애를 입게 된 중도장애인들이다. 누구든 타인을 완벽하게 이해할 순 없겠지만 행복했던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게 된 그들의 절망과 아픔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다행히도 그들은 문학이란 친구를 만났고, 글쓰기를 통해 영혼만은 자유롭게 비상하고 있었다. 느긋하게 장애를 뛰어넘다 행복한 글쓰기는 재활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는 중도장애인에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주는 것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과 여유를 주고 동료 장애인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어깨동무하며 갈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2004년에 출발한 모임은 현재 중도장애인과 가족 등 20여 명이 넘는 회원이 참가,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수요일이면 복지관에 모여 전문강사로부터 글쓰기 교육을 받고, 문학기행과 글쓰기 시화전, 각종 장애인 문학제 참가, 작품집 발간 등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행복한 글쓰기 회원 장인옥씨는 지난해 활발한 글쓰기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 생활수기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장애인 근로자 대회에 참가 가작을 수상했다. 이완호씨는 대한민국 장애인 문학제에 참가 입상을 한 바 있다. 느리고 어눌하고, 어색한 자신의 신체지만 회원들은 글쓰기를 통해 절망이 아닌 희망을 발견하며 느긋하게 장애를 뛰어넘고 있었다. 아름다운 공감, 행복한 글쓰기 앞서 말했지만 타인을 이해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갑작스럽게 전혀 다른 환경에 놓인 그들의 절망은 상상하기도 어렵다. 동병상련이란 말은 이럴 때 쓰이나보다. 장인옥씨는 “나와 비슷한 절망을 경험하고 같은 장애를 가진 사람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이 열리면서 편안해진다”며 “회원들을 만나 글쓰기 활동을 하고 수다를 떨고 돌아오는 길엔 정신적으로 건강해진 나를 발견하게 된다”고 전했다. 몇 년 전 행복한 글쓰기에서는 전북 고창 선운사로 1박 2일의 문학여행을 계획한 적이 있다. 척추가 손상돼 하체가 불편한 한 회원이 일정에 부담을 느껴 여행을 포기하려 했다. 그러자 다른 회원들의 끊임없는 설득이 이어졌다. 여행의 포기하려는 회원의 마음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지만 그가 넘어야할 삶의 고비라는 것 또한 함께 공감했기에 끝내 그와 함께 하려한 것이다. 결국 긴 설득 끝에 그 회원은 함께 문학여행에 동참했고, 그는 이와 같은 글을 남겼다. “세상일이 복잡하고 지겨울 땐 바다를 보고 싶다. 자연과 인간은 원래 하나인데 내 마음이 병들어 자연과 친구할 수 없음이 안타까웠다. 너무 사람에게서 집착 하는 내 자신이 가여웠다. 어서 내 문제를 해결하고 풍요롭고 사람다운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김 혁 회원의 ‘3년만의 여행’ 중에서) 행복한 글쓰기에 참여하는 회원 중엔 나중에 시를 쓰고 싶다는 회원, 말이 잘 되지 않아 글로 잘 표현해 보고 싶다는 회원, 그냥 사람과의 만남을 갖고 싶다는 회원, 또 나의 이야기를 언젠가 자서전으로 남기고 싶다는 회원 등 다양하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의 어떤 누구보다 자신과 처지가 같은 이들에 대한 아름다운 공감으로 서로를 일으키며, 자신을 성장시켜 가고 있었다. 배동일씨는 “몸이 불편해 말이 자유롭지 못하다. 손도 자유롭지 못해 왼손으로 글을 써가고 있다”며 “덕분에 천천히, 더 깊이 생각하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장인옥씨는 “맘속에 있는 아픔이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글로 써 내려간다. 글쓰기는 내 맘을 다스리는 힘이며, 내 삶의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쓰고 좋은 작품을 쓸 수 있도록 행복한 글쓰기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우리 아이, 어디에 맡길까 일하는 엄마의 하루는 힘들다. 아침 일찍부터 출근 준비와 함께 아이들을 깨워 등교 준비를 시키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는 그곳에 데려다 주고서야 출근을 할 수 있다. 하교 시간이 되면 집에 돌아와 혼자 있을 아이들 걱정과 어린이집에 남아 있을 아이가 신경 쓰인다. 직장에서도 아이의 학원 시간을 따로 챙길 때가 많고, 퇴근하면서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를 데리고 집에 돌아와야 하루 일과가 끝나는 것이다. 매일 똑같은 일상만 있을 리는 만무하고, 출장이나 야근 때문에 일시적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이럴 때 쉽게 찾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보육 서비스를 이용하는 건 어떨까. 찾아가는 보육 서비스 활용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보건복지가족부, 경기도, 고양시의 지원으로 아이돌보미 전문가를 양성해 일시적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를 파견하는 정책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이며, 보육·교육시설 등의 등·하원, 부모가 올 때까지의 임시 보육, 안전 보호와 신변 처리 보조, 간단한 급·간식 서비스, 병원 송영 서비스 등이 주업무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관계자에 의하면, “아이돌보미 서비스는 아동 연령, 부모 취업여부, 삶의 방식 등에 따라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다양화되고 있어 시설 보육만으로는 돌봄 수요 충족에 한계가 발생해 아이 돌보미 지원 사업 등장하게 된 것”이라며, “보육 시설에 중점을 둬 아동 양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하되, 탄력적이고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보충적 돌봄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양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고양시에서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가정은 59곳(3월 현재). 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아이돌보미 홈페이지(www.idolbom.or.kr)에서 회원 가입을 한 후,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서 우편이나 팩스로 신청하면 대상 유형을 선정하고 통보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서비스 신청서, 서약서, 응급처치동의서, 등본, 의료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하지만 최소 2~3일 전에 전화 예약을 해야 한다. 아이돌보미와 연계해 이용료를 납부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 금액은 평균소득의 50% 이하 가정(가형)은 1시간에 1000원, 100%이하 가정(나형)은 4000원, 100%이상 가정(다형)은 1시간에 5000원이다. 고양시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가·나형을 접수 받아 선정하고 있으며, 간헐적 서비스, 전액 부담형(다형)는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2009년에는 연간 이용시간이 480시간으로 변경됐고, 매월말에 모니터링이 이뤄진다. 월 80시간으로 제한을 두었던 전액 부담형인 다형은 월 시간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보육시터도 있어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육시터를 파견한다. 이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배출한 전문보육 학습시터를 파견하는 제도로, 일하는 엄마를 둔 가정의 자녀와 특수 계층 아동에게 전문적인 보육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보육시터는 아이돌보기와 동화구연, 종이접기, 유아 생활지도, 초등학교 방과후 생활지도 등을 담당하며, 근로여성가정의 자녀는 1시간당 4000원, 장애 아동은 1시간당 3000원을 지급하면 된다. 이용시간은 4시간 이상 시간제로 운영하며, 종일제, 야간보육도 이용할 수 있다. 대상연령은 12개월 이상의 아동이면 된다. 보육 관련 정보 서비스 이용 경기도가 초등학교에 설치한 ‘꿈나무 안심학교’ 역시 맞벌이 부부의 보육 대안 중에 하나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꿈나무 안심학교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이후 학교와 학원, 가정 역할을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밤 9시까지 특별 채용된 보육강사, 특기 적성, 교과 보충 수업 외부 강사 등과 다양한 방과후 활동과 식사를 함께하며 생활하는 것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안곡초등학교와 모당초등학교에 국한돼 있다. 안곡초등학교에는 1개반 20명이고, 모당초등학교에는 2개반 40명이 정원이다. 예산 문제로 인해 현재는 적은 수에 머물러 있으며, 저소득층이나 저학년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보육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보육정보센터(www.eplay.or.kr)는 고양시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와 육아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상담, 영아전용 장난감 도서관 등을 운영한다. 이곳을 통해 지역별, 어린이집 특성별, 어린이집 유형별, 평가 인증 어린이집을 선택하거나 어린이집을 검색할 수 있다. 취약 보육(장애아통합보육, 시간연장형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도 검색할 수 있다. 문의 아이돌보미서비스 031-969-4064 보육시터 031-912-8555 고양시 보육정보센터 031-975-3314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7월부터 보육료 지원대상 확대, 5월 8일까지 해당 동주민센터에 접수 만 5세 이하 영·유아 가정에 대한 정부의 보육료 지원이 크게 늘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도 보육료 지원 대상 기준 소득 및 선정 기준’을 마련해 발표했다. 4인 가구 기준 월 평균 소득이 258만 원보다 적으면 전액을, 평균 소득이 상위 40~50%일 경우 60%, 상위 30~40%이면 30%를 지원받게 된다. 영유아보육료는 지금까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을 사용해 지원 계층을 구분해왔으나 올 하반기부터는 소득분위에 따라 3단계로 나눠 지원하며 일반 민간시설의 0~2세아는 소득에 관계없이 연령별 기본보육료를 지원한다. 5월 8일까지 ‘보육료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가정에 한 해 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인 ''i-사랑카드''를 지급한다. 고양시에서는 보육료 지원 확대 실시는 7월부터, i-사랑 카드는 9월부터 시행한다.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등 양육자가 신청서를 아동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고양시 첫 중국어 통·번역사 원유문씨 익숙하고 정든 곳을 떠나 새로운 환경을 만나는 것, 그것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도 해도 기대와 걱정이 교차되기 마련이다. 지난 3월 16일 보건복지가족부 다문화가족 취업지원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다문화연구센터의 면접을 거쳐 고양시 첫 통·번역사로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취업한 조선족 원유문(37)씨. 그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적극적인 도전정신으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나가는 당찬 ‘我줌마’다. 하지만 늘 붙어 다니는 ‘조선족 이주여성’이란 꼬리표는 중국에서 잘나가던 전문직 여성으로서의 능력을 발휘하는데 득보다는 걸림돌이 되었던 게 사실이다. 스스로를 위해, 또 그동안 도와준 한국인들을 위해 무엇이든 해보고 싶었던 바람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는 그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만났다. ‘자본주의’에 대한 동경, 한국에 정착하다 원유문씨는 1972년 중국 하얼빈시 도리구에서 태어났다. 공산당 간부였던 아버지와 탄탄한 직장을 가진 어머니 덕분에 그는 중국에서 방 5개짜리 아파트에서 풍족하게 살았다고. 하지만 그런 생활도 그가 다섯 살 무렵 끝이 났다. 딸만 일곱이던 집에서 막내로 태어난 남동생이 온 몸에 혹과 고름이 들어차는 병을 안고 태어나는 바람에 그의 부모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병원을 전전하면서 가세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다. 갑자기 닥친 시련 앞에 속이 상할 때마다 수학문제를 풀며 마음을 달랬다는 원유문씨. 아버지의 꾸지람을 듣고 영하 30도의 강추위에도 마당에 나가 수학문제를 풀 정도로 오기와 근성 강한 아이였던 그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 여러 번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1996년 산동성 연태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한 그는 하북성 천진시에서 중국업체와 한국무역상들을 연계하는 가이드로 매월 3만~4만원(한화 500만~600만원)을 버는 전문직 여성으로 안정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고소득자로 중국에서 얼마든지 안정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릴 수 있었던 원유문씨가 1999년 중국을 떠나 한국에서 정착한 이유는 뭘까? “4년여 열심히 성심성의껏 가이드 생활을 했더니 한국무역상들이 성실하다고 생각했나봅니다. 한국에 초청하기에 고민은 잠시 한국에서 정착하고 싶었어요.” 중국에서 사회주의 교육을 받고 자란 그였지만 마음속으로는 늘 “자신의 능력만큼 발전하고 인정받는” 자본주의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고. “가이드 시절 한국 뿐 아니라 일본에도 여러 번 다녀봤지만 같은 동족이라는 끌림, 편안함 때문인지 몰라도 한국이 더 자유롭고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국에 정착한 후 2001년 신림동에 작은 양꼬치구이 식당을 냈다. 가게는 다행히 번창했고 한국에 와서야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던 그에게 주변 한국인들은 여러 모로 도움을 주었다. 모로코인 남편을 만난 것도 그 무렵이다. 2005년 결혼하면서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고 생각했던 그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그 해 여름 강릉으로 여름휴가를 가던 중 자동차 사고로 수 천만 원의 합의금을 물어주어야 했기 때문. 그 때문에 그가 운영하던 가게도 헐값에 넘겼고 남편의 직장이 있는 일산으로 이사와 지금까지 전업주부로 지냈다. 언젠가는 내 일을 갖겠다는 꿈 포기한 적 없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늘 잊은 적 없지만 나고 자란 중국보다 낯선 한국에 정착하기로 결심했을 때 두려움이 왜 없었겠느냐는 원씨는 “두려움보다 내 삶을 의지대로 개척해나가고 싶은 포부”가 더 강했던 만큼 전업주부로 살면서도 언젠가 하게 될 일을 위해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았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호수공원에서 열린 센터 행사에 참여하게 된 원씨는 한국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능숙하게 구사하는 그를 눈여겨본 김희진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에게 중국어 통·번역사 제의를 받고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다른 조선족 여성들에 비해 한국에 정착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지만 완전한 한국인으로 정착하는데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괴리감을 느꼈던 적이 많습니다. 한국인도 중국인도 아닌…. 모로코인 남편과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 크고 작은 오해와 불신으로 고민했던 적도 많고요. 그런 경험들이 이주여성들과 가족 간의 간극을 좁히고 이해시키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원유문씨는 이주여성들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보다 적극적으로 세상 밖으로 나와 자신을 도울 수 있는 센터 등을 찾아 빨리 정착할 수 있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한다. “새벽에 일어나 하루 종일 바쁘게 일해도 피곤한 줄 모를 정도로 즐겁고 행복합니다.” 한국에서 얻은 첫 직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원유문씨. 한국에 정착하면서 그가 가졌던 꿈은 이제야 첫 포문을 연 셈이지만 아직도 그의 꿈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2009 사진·영상 공모전 고양시에서는 ‘꿈이 있는 고양, 꿈을 이루는 고양’을 주제로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연다. 개인과 단체 등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고 각 3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21~30일까지이고,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사진과 영상부문의 각 시상자는 대상에 상금 300만원, 금상에 상금 200만원, 은상에 상금 각 100만원, 동상에 상금 각 50만원, 입선에 각 10만원을 받게 되고, 9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 031-8075-2102, www.goyangtv.g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산후우울증’ ‘신혼기여성건강’ 강좌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5월 7일(목) 오후 3~4시 보건소 1층 메가패스룸에서 ‘산후우울증 강좌’를 연다. 임산부, 가임기 여성,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동국대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가 강의한다. 7월 9일(목) 오후 3~4시에는 ‘신혼기 여성 건강 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동국대 산부인과 민응기 교수가 강의하고 임신과 불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불임 검사와 치료법 등이 강의 내용이다. 두 강좌 모두 별도의 접수 없이 당일 참석하면 된다. 기념품을 증정하고 리플릿도 배부한다. 문의 031-8075-41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파주 목요강좌, ‘성공적인 자녀교육’ 5월 파주개벽목요강좌는 이성호 연세대 교육학과 교수의 ‘어쩌다 우리 사이가 이렇게 됐지 -성공적인 자녀교육’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5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강좌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와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031-940-59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건강 강좌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병원장 김재욱)은 오는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산부인과 주관으로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 ‘생리불순과 질출혈’ 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에서 김종욱 교수는 ‘갱년기 장애 및 골다공증’을 주제로 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다양한 갱년기 질환과 골다공증에 대해 설명하고 이러한 증상들을 해결하기 위한 슬기로운 대처법을 소개한다. 건강 강좌에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무료 주차권 제공. 문의 031-810-6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일산동 김미정 독자 추천 ‘서궁’ 주부들이 매일매일 안고 사는 고민 “오늘은 또 뭐 해먹을까?” 그래서 때로는 자신이 차린 밥상이 아닌 누군가에게 융숭하고 귀한 대접을 받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런 기분이 들 때 일산동 김미정 독자는 전골 한정식집 ‘서궁(西宮)’을 찾는단다. “한정식집 하면 대개 비슷한 코스요리에 마지막으로 된장찌개에 밥, 반찬이 나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서궁은 기본 코스 요리도 색다르고 마지막 식사로 전골이 나와 궁중요리를 대접받는 기분”이라고. 거기다 품격과 맛을 두루 갖췄으면서 가격도 저렴해 5월 어버이날 부모님을 위한 외식장소로 벌써부터 찜해놓았다고 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이름도 운치 있는 차림표 중 가장 저렴하고 많이 찾는 ‘봄’에는 7가지 코스요리에 레드 와인, 그리고 정갈한 반찬과 함께 만두전골이 나온다. 부드럽고 고소한 죽과 살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 그리고 바삭한 춘권과 양상추가 새콤달콤한 소스와 어우러진 샐러드로 입맛을 돋우면 연이어 해파리냉채와 입 안에서 살살 녹는 연어샐러드, 동파육, 참나물 오리훈제, 함지쌈 등 먹기도 아까울 정도로 예쁜 그릇에 담긴 색다르고 차별화된 코스요리가 이어진다. 동파육 오리훈제 등 육류와 어울리는 래드 와인 한 잔 즐기다보면 어느 새 인덕션 위 만두전골이 끓어오른다. 코스요리에 잔뜩 배가 불러도 유혹을 떨쳐버릴 수 없는 직접 만든 만두는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 ‘봄’ 코스에는 만두전골이 나오지만 ‘여름’은 해물전골, ‘가을’은 불고기전골, ‘겨울’은 궁중갈비전골과 웰빙무쇠솥밥 등 코스마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골요리가 선보인다. “유행처럼 반짝 인기를 끄는 외식이 아니라 평생 함께 할 ‘가족’의 의미가 담뿍 담긴 외식의 명소로 만들고 싶다”는 권회정 사장의 마인드가 그대로 담긴 정성을 다한 밥상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벌써 입소문이 났다. 70여 석의 메인 홀과 단독 룸으로 되어있는 10석의 특실 등 총 106석으로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굿! ● 메 뉴 : 한정식 봄 1만2000원/여름 2만원/가을 1만5000원/겨울 3만원 ● 위 치 : 덕양구 토당동 565-5(능곡 삼성당마을에서 능곡역 방향 능곡육교 못 미쳐 우측)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 ● 휴 일 : 연중무휴(명절 당일만 쉼) ● 주 차 : 주차 가능 ● 문 의 : 031-971-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우리 지역 인근 봄 축제 행사 풍성 봄기운이 완연하다. 다들 나들이 계획은 세우셨는지? 가정의 달을 맞아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비롯하여, 우리 지역 인근에 문화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특히 어린이날이 끼여 있는 5월 초 황금연휴에 집중 돼 있는데,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이 없다면 지역 인근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더욱이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남숙 리포터 nabsiuk@naver.com 제22회 고양 행주 문화제_ 설화와 행주대첩 이야기가 축제로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충장공 권율 도원수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제22회 고양 행주 문화제’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행주산성 일대, 덕양구 화중로, 고양 어울림누리 등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고양 행주문화제’는 기존 전통 행사 중심의 지역 문화제에서 고양시의 여러 설화와 전설, 행주대첩 이야기를 콘텐츠로 엮은 공연예술과 각종 체험 행사와 접목해 ‘고양행주문화제’만의 색깔 있는 시민 참여형 종합공연예술제의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돋보이는 것은 행주문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승전거리 행진’. 규모면에서도 두 배로 커지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고, 행주대첩의 숨겨진 비밀병기인 ‘신기전’을 재조명하는 음악불꽃공연도 볼만하다. KBS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한 화려한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폐막행사인 ‘별무리음악회’에는 ‘해금의 디바’ 강은일, 재즈보컬 웅산, 안치환, 이선희 등이 출연해 화려한 폐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기간 : 5월 2~5일 장소 : 행주산선, 화중로, 고양어울림누리 문의 : 031-960-9715 www.hjfestival.or.kr 심학산 돌곶이 축제_ 자연 지형과 시골정취 그대로 5월 30일 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6월 7일까지 9일간 심학산과 돌곶이 꽃마을, 파주출판단지, 헤이리 일원에서 파주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꽃 축제가 개최된다. ‘꽃 책, 그리고 자연’이 함께 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꽃의 빛깔과 향기에 감탄하며, 사진을 찍는 사람, 꽃향기, 책 향기에 취해 행복해 하는 가족들, 끌어주고 밀어주며 심학산 걷기 대회를 완주하는 모습, 모두 심학산 돌곶이 꽃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이다. 심학산 돌곶이 꽃 축제는 개막식 꽃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심학산 가족걷기대회, 꽃밭에서 그려요, 꽃마을 백일장, 시민합동 결혼식, 실버콘서트, 환경의 날 행사, 미8군 오케스트라, 경기도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기간 : 5월 30~6월 7일 장소 : 교하읍 심학산, 서패리 돌곶이 마을, 출판단지 문의 031-940-4631 연천 구석기 축제_ 아이들 체험학습+가족여행으로 굿!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연천에서 5월 1일부터 5월 5일 까지 제17회 구석기 축제가 열린다. 특히 ‘구석기 축제’는 아이들의 체험 학습과 가족 여행지로 굿! 연천이라 거리가 좀 먼 감은 있지만 볼거리, 먹거리 등 여러 가지를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아이들, 혹은 부모님과 함께 해도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전곡리안의 숨소리’라는 테마를 가지고 개최되는 이번 ‘구석기 축제’는 구석기 문화와 선사 문화를 다양한 체험과 교육, 놀이를 통해 배우고 즐기는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형 축제. 구석기 문화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배워보는 구석기 체험 학교와 구석기 문화를 놀이를 통해 익히는 선사시대 체험파크, 연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농경문화 체험 등 체험 중심의 가족 참여 형 축제로 세계 최초의 구석기 문화행사이다. 축제는 전곡리홍보마당, 간이 유적관, 주제 전시관, 구석기 수렵 체험장, 구석기 명랑운동회장, 농경 생활문화 체험장, 연천 문인 작품 전시장, 고고학 체험 스쿨, 선사 체험 마을, 축제 음식점 등으로 꾸며진다. 선사체험 마을에서는 어린이들이 석기 제작과 사용, 불 피우기, 동굴 벽화 그리기, 사냥, 움집 짓기, 구석기 옷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주제전시관은 30만 년 전 아슐리안(Acheulean) 주먹도끼 발견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전시관과 포토존 ‘구석기 환경 속의 나’ 구석기인들의 환경과 생활상 들을 볼 수 있으며, 고고학 체험 스쿨에서는 고고학 입문, 구석기 유적 발굴, 유물 노출 상황 실측, 토기 복원과 실측 들을 배울 수 있다. 농경생활문화 체험장에서는 메주 만들기, 벼 훌치기, 다식 만들기, 맷돌 돌리기 등 농경문화와 비석치기 등 전통 놀이, 농기구 전시와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주먹도끼, 정글 모자, 돌도끼 목걸이, 축제 캐릭터인 고롱이, 미롱이 인형, 율무로 만든 귀고리 등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기간 : 5월 1~5일 장소 :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 일원 문의 : 031-839-2561~3 www.goosukgi.org 제7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_서민의 술 막걸리를 다시 보다 4월 25일 고양시 문화광장에서 ‘제7회 대한민국 막걸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고양 탁약주합동제조장, 배혜정누룩도가, 포천 이동주조 등 전국 30개 업체가 참여해 150여 가지의 전통주를 선보인다. 참가자들에게는 막걸리를 공짜로 마셔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축제기간 잔을 가져오면 각 업체의 생막걸리와 복분자막걸리, 인삼막걸리, 조동동주, 석류와인,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감홍로 등을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옛 선비들의 술 마시는 예법인 ''향음주례''와 신라 귀족들의 술놀이인 ‘목령주령구놀이’ 재현, 우리술연구회의 전통주제조법 시연회 등이 마련된다. 기간 : 4월 25~26일 장소 : 고양시 일산동구 문화광장 문의 : 031-967-3131 www.taki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