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4,9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가정위탁 알리기 UCC 공모 제6회 가정위탁의 날(5월22일)을 맞아 가정 위탁 제도에 대한 사회관심을 제고하고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가정위탁 알리기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가정 위탁 홍보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응모 형식은 동영상 또는 플래시 애니메이션이다. 문의 031-426-29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화정동 오진아 독자 추천 ‘전주콩나물국밥’ “아니, 화정에서 이 집을 모른다고요? 그럼 눈 감고 다닌 거예요.” 여기저기 비슷한 이름의 콩나물국밥집은 많다. 그러나 오진아씨는 다른 집과의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독보적이라며 자신있게 이마트 근처의 ‘전주콩나물국밥’집을 추천한다. 식당에 들어서니 규모는 아담하지만 전체적으로 정갈한 느낌이다. 홀에는 테이블이 세 개, 방에는 테이블이 4개 있다. 메뉴는 콩나물국밥 단 한 가지. 주문은 사람 수만 얘기하면 된다. 금새 빠알간 김치와 깍두기, 분홍색 새우젓, 노오란 계란말이가 봄동산처럼 식탁을 장식한다. 곧 뜨거운 뚝배기에 파와 소고기 고명이 듬뿍 올려진 콩나물국밥이 나왔다. 보글보글 끓는 모양에 저절로 침이 넘어간다.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꼭 해장하는 것 같아요.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나물의 본래 맛이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아는 언니도 이 집을 좋아하는데, 아이가 화학조미료에 민감해서 외식을 잘 못한대요. 그런데 이 집에서 먹고는 몸에 아무런 반응이 안 나타났대요. 진짜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게 검증된 거죠.(웃음)” 유난히 투명해 보이는 국물과 콩나물을 씹는 맛이 입 안에서 조화를 이뤄 즐겁다. 새우젓 간도 딱 맞고, 계란말이는 인기가 좋다. 특히 김치는 이 집만의 고유한 맛이라는 걸 한 입에 알아볼 수 있었다. 벽면에는 가격과 맛을 기준으로 인터넷 투표를 통해 고양시의 맛집으로 선정되었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화정에서 문을 연 지 7년 됐어요. 단골손님들이 많은데, 대부분 음식에 예민하거나 가려서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콩나물도 계약재배하기 때문에 다른 것들과 달리 길이가 짧아요.” 오혜숙 사장의 말이다. 전주콩나물국밥과 찰떡궁합인 모주는 한 잔에 1000원. ● 메 뉴 : 콩나물국밥 6000원, 모주 한 잔 1000원 ● 위 치 :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986번지 동민프라자 1층 ●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9시 ● 휴 일 : 매주 일요일 ● 주 차 : 주변 골목에 요령껏 ● 문 의 : 031-971-5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0
-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요리교실 험 교육 고양시는 4월~10월까지 7개월간 ‘고양시 생태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4월 2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노는 토요일마다 북한산, 서삼능, 개명산, 행주산성, 공릉천, 한강하구, 고봉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내 학생과 학부모, 환경단체회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1회에 40~60명 내외의 인원을 모집한다. 4월1일부터 충원시까지 매 달마다 고양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세부 교육일정표는 고양시 홈페이지 참조. 문의 031-8075-2641, 2643 고양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대한적십자사 회원들과 함께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생활요리교실’을 준비했다. 4월 10일~6월 26일까지 매달 2주, 4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대한적십자사 서북봉사관에서 한다. 결혼이민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요리교실 참가자는 매주 목요일마다 있는 밑반찬 만들기 봉사에 월 1회 이상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자녀놀이방 이용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938-9801, 팩스 931-2111 이메일 goyangtmfc@hot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파주시, 꽃향기 전해지는 압화 교육 파주시 농업진흥과에서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일정은 4월 7일부터 5월 26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업과학 교육관에서 열린다. 파주시민 25명 대상. 교육비는 없지만 재료비중 일부(12만원)를 부담해야 한다. 강사는 아고라대표이며 압화강사인 김연진 강사가 하며, 접수는 인터넷이나 전화를 통해 선착순. 문의 농업진흥과 정원관리팀 031-940-4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파주시, 임산부 출산교실 안내 파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맘들에게 임신중 영양관리와 생활습관 및 출산, 신생아관리까지 단계별 체계적 교육을 통해 행복한 임신, 편안한 출산, 건강한 육아를 준비하도록 출산교실을 개최한다. 개최일자는 4월 14일(화), 17일(금), 21일(화), 24일(금) 오후 2시~4시까지이며, 임산부 20명을 대상으로 파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다. 접수기간은 4월 10일까지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내용은 임신중 영양관리, 분만 과정, 모유수유, 신생아 육아법을 교육한다. 문의 031-949-9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우리 민화 배우실 분은 두레생협으로! 고양파주 두레생협에서는 민화교실 수강생을 모집중이다. 일산지역은 오전 10시에 모이는 오전반과 오후 7시에 모이는 저녁반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민화교실을 연다. 덕양지역은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달빛마을 1단지 관리사무소 2층의 어울림사랑방에서 배운다. 생협회원은 교육비가 3만5000원, 일반인은 4만원이다. 문의 031-919-5855, 011-792-8426(일산) 031-968-5710, 011-708-9234(덕양)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안전한 먹을거리 교육강사 양성과정 고양 YWCA에서는 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한 먹을거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마련했다. 고양시 거주자 20명을 대상으로, 4월7일~6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5월 26일과 6월 23일은 유기농농가 방문과 체험활동이 있다. 교재비와 체험비를 포함하여 교육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 031-919-40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우리동네 숨어있는 문화 공간을 찾다 며칠 전 일간지에 ‘한국의 피츠버그를 꿈꾸는 도시, 고양시’라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내용인즉 19세기부터 공업도시로 유명한 미국 피츠버그 시가 철강산업이 쇠퇴한 1950년부터는 ‘공해도시’라는 비아냥을 듣다가 문화예술에 투자하기 시작해 결국 수많은 명사를 배출한 문화도시로 거듭났다고 한다. 이렇듯 각지의 문화예술인들이 몰려드는 창의도시이자 문화도시로 성장한 피츠버그 시를 꿈꾸는 시가 바로 고양시라는 것. 이제 고양시는 대규모 문화예술, 생태환경 인프라를 확보하고 킨텍스, 아람누리·어울림누리, 브로맥스 중심의 문화 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문화도시로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때로 이런 대규모 문화공간이 아닌 시낭송의 밤이나 작은 음악회를 열 수 있는 문화공간이 아쉬울 때가 있다. ‘우리 동네’라는 친근함으로 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공간 어디 없을까? 우리 동네 숨어있는 문화공간을 찾아보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음악카페 ‘소리가 있는 동네’ -음악과 오디오를 좋아하는 이들의 ‘쉼표’같은 공간 장항동 레이크폴리스 뒤편 하이베라스 2층에 자리한 음악카페 ‘소리가 있는 동네’(소동)은 2007년 3월 문을 열었다. 소동은 음악카페로 상업공간이다. 하지만 이곳이 여느 곳과 다른 것은 주말 영업시간 전 최대 80석 이상의 좌석을, 입석으로 진행되는 행사라면 최대 10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의 음악동호회를 위한 음악감상회나 소규모 연주회를 열 수 있도록 오픈하고 있기 때문이다. 음악감상회를 갖고 싶은데 사용료부터 걱정한다면 기우, 커피나 음료 등을 포함해 1인 1만 원 정도, 5인의 동호회 모임이라면 5만원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소동이 809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문화공간으로 장소를 제공하게 된 것은 가수 김광석과 깊은 연관이 있다. 소동은 김광석을 사랑하고 음악과 오디오를 좋아하는 홍태화 대표가 그 시절 함께 듣던 음악과 추억, 그리고 현재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꿈으로 만들어낸 공간이다. 소동의 중앙 통로에는 긴 서가와 LP 랙이 마련되어 있는데, 하이파이저널이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 꽂혀있으며 홍 대표가 소장한 시집, 소설, 수필 등의 문학 서적과 오디오 관련 단행본, 여행 서적 등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고 올드 팝과 가요 LP 판도 4000여 장이 있다. 현재 소동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1~3시 가곡감상회, 매월 1·3·5주 토요일 오후 3~6시 클래식 감상회, 매월 셋 째 주 일요일 오후 3~오후 6시 오페라감상회가 열리고 있다. 얼마 전까지 서울에 본거지를 둔 월드뮤직동호회 PAELA 음악감상회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30분~6시까지 수년간 진행됐을 정도로 ‘소동’은 전문적인 오디오시스템을 갖춘 드문 장소로 음악동호인들 사이에서 입소문 나 있는 공간이다. 해마다 김광석의 기일인 1월 6일에는 김광석 팬에 한해 무료로 입장하여 차를 마시며 그의 음악과 영상물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영업시간이 끝난 후 문자나 참여연락을 해주는 이들에 한해 무료로 영화감상회도 갖는다. “영화감상회 등 무료라고 해도 참여율이 저조하다”고 안타까워하는 홍 대표는 “저의(?)를 의심하지 말고 순수한 의미를 이해하고 되도록 많은 이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음악감상회 뿐 아니라 악기 등 소규모 공연에도 문을 열어 둘 계획이다. 문의 031-904-5629 www.sodong.co.kr 두레플러스아트홀 -120석 규모의 아름다운 공간 지난 해 11월 개관한 백석동 청구코아 두레치과 부설 ‘두레플러스아트홀’ (대표 윤남희). 1996년 일산신도시 초기 백석동에 문을 연 ‘두레치과’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마음으로 고품격 문화강좌와 음악공연, 세미나 등을 위한 문화공간을 마련한 것. 120석 규모에 150인치 대형 스크린과 4000Anci의 고화질 빔프로잭트, 녹화시스템,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추고 있는 두레플러스아트홀은 소규모 음악회와 공연 등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를 통해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관객과의 아름다운 커뮤니케이션으로 화합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이곳에서는 두레치과 황선범 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고양시 남성합창단 뿐 아니라 은나래합창단, 베누스토 오케스트라 등 지역문화단체에 연습공간을 제공하는 등, 고양시 소규모 문화공연단체의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윤남희 대표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인근 유치원 학예회, 피아노 학원의 작은 연주발표회 장소로 대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쳐 보람을 느낀다”며 “특히 아기와 함께 음식점 등에서 모임을 갖기 어려운 엄마들을 위해 문화센터의 강의가 비어있는 시간은 항상 오픈되어 있다”고 한다. 윤 대표는 실비의 대관료로 소규모 모임이나 강좌, 또 아기와 엄마가 함께하는 홈베이킹 등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는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한다. 풍선아트&공예 전문가인 윤남희 대표는 “두레아트홀에서 동화내용을 풍선아트로 제작한 인형극을 공연하는 것이 꿈”이라며 두레아트홀이 지역사회를 위한 겨자씨 같은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한다. 문의 031-903-9293 www.dureplus.co.kr 고양아트뮤직 STRABLU -연주자의 숨소리, 땀방울 하나까지 느낀다 주엽동 일송노블레스빌딩에 위치한 80여 석의 작은 콘서트홀 ‘고양아트뮤직 STRABLU’(대표 양광진). 객석은 대형 공연장과 달라 연주자의 입장에선 부담스럽지만, 객석의 청중들은 연주자의 숨소리와 표정 땀방울 하나까지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감동의 무게는 그만큼 더 큰 우리 동네 문화공간이다. 이외에도 피아노 연습실에는 YAMAHA Grand Piano를, 타악기실에는 네델란드 Adams사의 Marimba와 Snare Drum 패드를, 작곡 및 현악 레슨실에는 Uplight Piano 첼로의자 받침대 보면대 등을 설치해 예비 음악가들의 효과적인 연습에 보다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하나, STRABLU 회원을 위한 와인콘서트를 열어 국내외의 유명 연주자들을 초청해 해설을 곁들이며 연주자들과 함께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07년 11월 첫 번째 와인콘서트에 이어 올해 3월까지 열여덟 번 째 열린 와인콘서트는 이탈리아에서 성악을 공부한 양광진 대표가 유럽의 살롱음악에 매력을 느껴, 작은 규모의 장소에서도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늘 꿈꿔왔던 그의 바람을 실현한 것. “큰 공연장을 찾아야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이 아닌, 청중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미니콘서트홀이야말로 꼭 필요한 문화공간이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보다 가까이 더 쉽게 음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는 양 대표. 경제적인 타산을 따지자면 쉽게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던 ‘와인콘서트’는 준비과정 초기 어려움도 많았지만, 열여덟 번 째 콘서트를 진행하는 동안 일산지역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문의 031-812-2022 www.gyartmusic.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김억 목판화전 <국토백경> 한길사 창립 33주년 기념기획의 첫 전시로 우리 국토의 풍광을 깎아낸 김억 목판화전 ‘國土百景’(국토백경)이 5월 3일까지 헤이리 북하우스 아트스페이스와 갤러리한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은 ‘동강의 여정’ ‘동방의 아침에 해를 맞는 독도’ ‘도산구곡’ ‘일어서는 땅-운주사’ 등 우리의 역사와 문화적 내용 그리고 기억이 공존하는 근원적 자리로서 우리 국토의 진경을 보여준다. 한국인의 원형의식을 찾는 작가의 철학적 시각의 힘이 흑백으로 우리들 가슴에 각인될 것으로 보인다. 김억의 ‘국토백경’에 초대합니다 “우리가 발을 딛고 살아가는 국토는 우리의 책 만드는 주제입니다. 국토는 우리들 삶이자 역사이고, 정신이자 사상의 근거입니다. 이 국토에서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왔고, 지금도 살아 있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입니다. 1980년대 중 · 후반에 우리는 국토를 탐험하는 일련의 ‘운동’을 한 바 있습니다. 우리의 삶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국토의 현장에 가서, 온몸으로 국토를 인식하는 것이었습니다. 동시대인들과 함께 이 국토를 종횡으로 찾아가는 ‘한길역사기행’이 그것이었습니다. 역사와 역사정신이란 역사의 현장, 삶의 현장으로서의 국토에 아름답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공유했습니다. 국토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저 1980년대에 우리가 함께 체험한 역사공간·국토공간은 우리의 정신과 사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 같았습니다. 국토는 우리에게 역사의 리얼리즘이자 삶의 미학이었습니다. 한길사의 책 만들기 33주년을 맞아 김억 선생의 목판화전 ‘국토백경’을 기획합니다. 국토의 존엄과 아름다움을 구현해내는 그의 작업을 통해 오늘 우리는 국토를 다시 인식하게 됩니다. 그의 국토정신·국토미학은 우리의 책 만드는 인문주의와 소통할 것입니다. 그가 표현해내는 국토의 힘, 국토의 미는 우리 미술의 전통을 오늘에 구현하는 작업일 것입니다. 이 봄날에 김억 선생의 ‘국토백경’을 함께 누릴 수 있어서 우리는 행복합니다.“(한길사·한길아트·갤러리한길 대표 김언호) 갤러리 오픈 화~일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031-955-2091~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
- 뮤지컬 <위대한 SHOW> 고양 초연 2006년 뮤지컬 로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에까지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던 정성산 감독이 2009년 창작 뮤지컬 로 돌아온다. 이미 로 한국 창작 뮤지컬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온 정성산 감독이 이번에는 새롭게 즐거운 터치로 신작을 선보인다. 전작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뮤지컬, 는 남한과 북한의 실상을 바탕으로 하되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독특한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극을 끌어갈 예정이다. 평양 완소장교들과 섹시한 서울 미녀들이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북한의 무료하고 틀에 박힌 당정을 일삼아 온 당 간부 조동팔이 어느 날 우연히 남한의 최고 인기 여가수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를 접하다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양한 에피소드로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감독의 체험과 기발한 발상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관객들을 즐거움에 빠지게 할 것이다. 북한 사투리와 남한의 지방 사투리, 그리고 코믹 버전의 엉터리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시도하는 ‘들리는’ 코미디부터 신나는 음악과 춤 그리고 로맨틱한 남녀의 사랑까지 관객을 사로잡는 뮤지컬이 될 것이다. 작품의 기대만큼 출연진에 대한 기대도 크다. 그동안 공백 기간을 가지며 이번 뮤지컬을 준비해온 가수 김지훈의 컴백이자 뮤지컬 데뷔무대이다. 그리고 재치와 끼가 넘치는 개그맨 김진수와 아름다운 화성을 지닌 안수지, 신소희 등이 함께한다. 이들과 함께 방송 및 영화 그리고 뮤지컬 등을 작업해 온 음악감독 송시현, 뮤지컬 등을 작업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온 안무가 이란영 등 실력파 스텝진들이 함께 모여 2009년도 창작뮤지컬계의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이다. 일시 : 5월 3일까지, 화~금요일 오후 8시, 토·일요일 오후 3시/7시 (단, 5월 3일은 오후 3시 공연 1회, 월요일 공연 없음) 장 소 :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 켓 : 전석 3만5000원 예매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