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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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시대에 재수를 고민하는 고3들에게 사상 초유의 고3 생활을 마무리 짓고 있는 고3들, 참으로 억울하고 참으로 속상할 것이다. 어떤 시험이든 치르고 나면 후회와 속 시원함이 공존한다. 그런데 이번 고3들의 경우에는 후회와 아쉬움, 그리고 억울함만이 남을 것 같다. 그래서 혹자들은 내년 입시에 재수생이 많을 것이라고 얘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얘기일 뿐, 재수 결심은 수험생 개개인과 가족들이 결정하는 문제이기에 속단해서도 안 되고 부추겨서도 안 된다. 다만 이전 선배들이 재수를 결심할 때보다 더 세밀하게 고민하여야 할 문제들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먼저 코로나19는 2021년에도 지속된다는 것이다. 각국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고, 코로나 항체 치료제가 생산될 것이라는 뉴스보도가 있지만 아직 우리 주변 상황은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흔들렸던 고3 생활이라면 재수생활 역시도 흔들릴 것이다. 이는 단순히 인강으로 공부하느냐 재수학원에서 현강을 수강하느냐에 문제가 아니다. 불확실한 환경이 계속되고 이로 인해 전국단위의 모의고사나 자신의 실력을 체크하고 이에 맞게 부족한 영역을 채워나가야 하는 수험 환경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심리적 태도와 생활습관은 더욱 안정적으로 만들어갈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단순히 코로나의 위험을 탈피한 방콕으로 열공 한다고 해서 효율적 결과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둘째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려다 보니 자신만을 믿고 의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약 300일 가량의 수험생활은 길다면 긴 기간이다. 첫 의지가 결코 끝까지 가지 않는다.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과 힘겨움은 배가 될 것이다. 그러다보면 의지가 풀어지고 느슨해지는 것은 일순간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진학지도 선생님들의 도움이다. 이 대면 상담의 효과가 그리 오래가지 않지만 그래도 순간순간 풀어지는 의지를 잡아주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게 한다. 스스로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말고 전문가 선생님들과 항상 의논해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셋째 입시환경이 변화된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특히 2015 교육 개정안에 의해 바뀌는 수능이 2022년에 처음으로 실시된다. 국어, 수학에도 선택과목이 반영되고 이에 따라 표준점수, 백분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수시 위주였던 입시에 정시 인원이 40%이상으로 증가되어 수시이월 인원까지 합한다면 정시가 약50% 가까이 되기에 수능의 위력이 그 어느 해보다 막강해진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이 수도권 4년제 입학의 희망이었던 적성전형이 폐지되고 아직은 몇 대학이 되지 않지만 교과형(약술형) 논술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입시환경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속할 것인가를 예상하여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는다면 흔들리는 입시환경에 부화뇌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넷째 수험생 숫자의 급감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출생 인구의 감소로 수험생 숫자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대학입학이라는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면 대학가기가 쉬워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중상위권 대학 입학 가능성을 높여 주기에 모든 수험생들이 인서울 중상위권 대학 입학을 목표로 할 것이다. 따라서 중상위권 대학의 입학은 오히려 더 힘들게 될 수 있다. 따라서 수험생에게는 올해 맞은 점수보다 단순히 몇 점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아주 더 많은 점수를 올려야 하는 부담을 갖게 할 것이다. 이 부담감을 효율적으로 다스리지 못하고 맹목적으로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부담감으로 인해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할 것이다.입시는 단순히 생각하듯 점수 올리기가 아니다. 오히려 마음잡기다.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잡지 못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가 없다. 20세의 청춘이 스스로의 힘으로, 혼자의 힘으로, 부모님의 격려와 꾸중만으로 자신을 마음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재수는 참 쉬운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재수학원들이 있는 것이다. 기숙학원이냐 도심학원이냐 대형학원이냐 중소학원이냐 독학학원이냐 종합학원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수를 결심했다면 모진 소리로 채찍질하는, 그러면서도 자신감을 북돋아주는 그런 스승을 만나 제대로 큰 흔들림 없이 1년 앞을 설계하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이 코로나시대에는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일산재수학원 진짜공부입시학원 대표 신동균문의 031-911-9705 2018-09-28
- 숨은 1점을 건져내라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 이를 바탕으로 숨은 1점을 찾아서 건져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능 활용지표와 환산점수에 따라 달라지는 유불리를 명징하게 파악해야 한다. 수능 응시 영역별 조합과 영역별 비율 그리고 변환 표준점수와 가산점까지 합한 대학별 환산점수에 대한 이해 없이 정시모집이라는 큰 산을 넘을 뾰족한 방법은 없다. 알고 보면 크게 어려울 것도 없다. 자 그럼 수능 활용지표부터 살펴보자.등급정수로 표기된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수험생의 상위 4%까지를 1등급으로, 그 다음 7%를 2등급으로 하여 <표 1>과 같이 순차적으로 등급을 9개 구간으로 나누어 부여한다. 등급 구분점수에 놓여 있는 동점자에게는 해당되는 등급 중 상위등급을 부여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활용지표로 등급을 활용하는 수도권 대학은 ‘평택대’가 유일하다.<표 1> 수능 등급별 비율표준점수원점수(정답한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합한 점수)의 분포를 영역 또는 선택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에서 수험생이 획득한 원점수가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가를 나타낸 점수다. 표준점수는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한다. 쉽게 말해 선택과목이 많은 수능에서 원점수를 기준으로 하면 어려운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총점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이를 보완하고자 만든 게 표준점수다.원점수에는 만점이 있으나 표준점수에는 만점이 없다. 왜냐하면 원점수 만점에 해당하는 표준점수의 최고점은 원점수의 분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표준점수는 단순하게 요약하면 평균 성적과 비교했을 때 원점수가 얼마나 떨어졌는지를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 국어,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는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한다.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과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표준점수는 과목당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한다.백분위영역(과목) 내에서 수험생의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지수다. 수험생이 받은 표준점수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 집단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점수다. 백분위는 정수로 표기된 표준점수에 근거하여 산출되며 소수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소수 둘째자리까지 나타낸 값이다. 단,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백분위는 소수 첫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제공한다. 원점수 100점을 받더라도 백분위는 100이 나오지 않는다. 왜냐하면 만점자가 자신 한 명만 있더라도 자신을 뺀 나머지 %가 산출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국어영역 만점자의 비율이 0.28%였다면, 만점인 자신과 동점자인 0.28%를 제외한 나머지가 자신보다 아래에 있게 된다. 따라서 전체응시자 비율인 100%에서 0.28%를 뺀 나머지 즉, 99.72가 자신의 백분위가 된다.정시를 생각하고 있다면 백분위가 표준점수만큼이나 중요하다. 사회탐구 영역이나 과학탐구 영역, 직업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과목마다 표준점수가 들쭉날쭉이다. 그래서 상위권 대학에서는 자체적으로 만든 변환표준점수를 쓰게 된다. 그 때 백분위가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일반론적으로는 좀 망친 영역도 있으나 한두 영역을 매우 잘 본 경우엔 표준점수가 좀 더 유리하고 전 영역을 고만고만하게 본 경우엔 백분위가 유리하다.예를 들어 3개 영역의 백분위가 학생 A는 96, 96, 96이고 학생 B는 100, 94, 94일 경우 백분위 평균은 96으로 두 학생이 같으나 표준점수의 합은 학생 B쪽이 높을 확률이 크다. 낮은 백분위 쪽보단 높은 백분위 쪽에서 표준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 즉 일반적으로 똑같은 백분위 2 차이더라도 백분위 96과 94의 표준점수 차이보단 100과 98의 표준점수 차이가 크다는 얘기다. 반면, 수능이 쉬워 동점자가 많이 발생할 경우에는 유불 리가 두드러진다.변환 표준점수변환표준점수는 각 과목의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해 산출되는 점수를 말한다. 표준점수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산출하는 점수로 대학에서는 탐구영역의 성적을 반영할 때 사용한다. <표 2>는 동일 백분위 100점에 해당하는 2021학년도 사회탐구 표준점수 만점을 기재한 것이다. 과목의 난이도에 따라 표준점수의 차이가 사회문화와 세계지리는 8점이나 된다.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동일 백분위에 해당하는 표준점수를 나열하고 동일 점수를 부여하는 것이 변환표준점수다.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서울), 경희대, 고려대(서울), 광운대, 동국대(서울),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서울), 한양대(서울) 등 상위권 대학에 국한된다.<표 2> 변환표준점수 적용 사례_동국대수능 활용지표를 이해했다면, 이제는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내 점수를 파악해야 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같은 A학생과 B학생의 대학별 환산점수에 따라 변하는 등수의 유불리를 서울시교육청 자료를 통해 살펴보자.[1] 2020학년도 정시 지원사례 A-국수탐(2) 표준점수 392점, 백분위 287.5점이다.-정시 가군에서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성균관대 지원시 대학별로 영역별 반영비율의 차이로 표준점수 단순 합산 점수인 392점은 서강대 > 이화여대 > 성균관대 > 한양대 순으로 점수가 높다.-서울시교육청 표본 집단 42,124명 중의 석차도 대학별 반영비율 적용에 따라 서강대 식 670등, 이화여대 식 828등, 성균관대 식 915 등, 한양대 식 990등으로 다양해진다.-변환 표준점수와 가산점 등을 고려한 대학별 환산점수에 의한 표본집단 내 석차는 서강대 734등, 성균관대 1084등, 이화여대 1160등, 한양대 1,219등으로 나타났다.[2] 2020학년도 정시 지원사례 B-영역별 점수는 달라도 단순 총점합으로는 위의 사례 A처럼 국수탐(2) 표준점수 392점, 백분위 287.5점으로 동일한 점수다.-정시 가군에서 서강대, 이화여대, 한양대, 성균관대 지원시 표준점수 단순 합산 점수인 392점은 지원사례 A와는 달리 한양대 > 이화여대 > 성균관대 > 서강대 순으로 점수가 높다. 단순합산 점수가 합이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라 변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서울시교육청 표본 집단 42,124명 중의 석차도 대학별 반영비율 적용에 따라 한양대 728등, 이화여대 828등, 성균관대 806등, 서강대 1,282등으로 역전된다.-서울시교육청 표본 집단 42,124명 중의 석차도 대학별 반영비율 적용에 따라 성균관대 820등, 한양대 840등, 이화여대 865등, 서강대 1,355등으로 역전된다. 특히 위의 사례 A와 비교해보면 영역별 반영비율이나 대학별 환산점수 산출식에 따라 대학별 유불리가 크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끝으로, 올해는 수능 결시율 증가,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한 대학이 많아서 상위권 대학을 제외하고는 경쟁률과 합격선 하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자신과 가장 궁합이 맞는 수능 응시 영역별 조합과 영역별 반영비율, 수능 활용지표, 가산점, 변환 표준점수 등을 잘 따져보면 대학별 환산점수가 크게 바뀔 수 있다. 수시 이월인원까지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백 번이라도 찾고 또 찾아보자. 거기에 대학보다는 학과를 중심으로 선택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최승후 대화고 교사 2020-12-31
- 일찍 푹 자면 건강도 회복 할 수 있어 모든 동식물들은 진화와 적응의 과정을 거쳐 생존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터득, 발전시켜 왔다. 그 중에 하나가 겨울철 ‘동면’이다. 열대지방에서는 건기에 취하는 하면도 있다. 양서류 파충류의 동면과 포유류 중 곰의 동면이 대표적이다.온대지방은 사계절이 있고 열대지방에는 우기와 건기가 있다. 온대지방의 겨울 그리고 열대지방 건기는 일반적으로 동물들이 살아가기 힘들다. 먹이와 물 부족 그리고 극심한 온도차이로 인해 하루하루의 생존이 쉽지 않다. 이렇게 살기 힘든 계절을 극복하기 위해 온대지방에서는 동면, 열대지방에서는 하면이 있는 것이다.인간의 기본 모습은 동물사람의 유전자는 원시인의 생활을 기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동면과 같은 상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겨울에 음식을 얻어가며 살아온 생활습관을 유지해 왔기에 동면(휴면)의 능력을 잃어버렸다. 또한 길고긴 휴면상태를 견디기 위해 곰처럼 효과적으로 피하지방축적을 할 능력도, 피하지방을 이용해서 오랫동안 먹지 않고 견디는 능력도 없다. 그저 그러한 흔적만이 있을 뿐이다. 즉 남는 에너지를 간에 지방으로 축척하였다가 활용하는 것과 일부는 피하지방에 축적하는 정도다.사람은 생명 유지를 위해 어둠과 더불어 수면을 취하게 됐다. 추운 날씨와 더불어 더 많은 수면을 취하도록 적응해 왔다. 이러한 생체 시계의 리듬이 명확할수록 건강하고 왕성한 삶을 살 수 있다. 따라서 생명력이 왕성한 어린아이와 건강한 사람들이 오히려 잠꾸러기가 많고 일찍 자려 하는 경향을 가진다. 거꾸로 내가 노력하여 일찍 푹 자는 사람이 되면 어느 순간 생명력이 왕성한 사람이 되어 있는 것이다.머리는 서늘하게 발과 다리는 따뜻하게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가급적 일찍 자야 한다. 전기가 없을 때를 생각해보면 잠 잘 시간이 저절로 떠오르게 된다. 완전한 어둠속에서 깊은 빠르고 깊은 숙면이 필요하다. 엎드려 웅크린 자세가 가장 깊은 숙면을 위한 자연스런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잠든 직후 초기 체열 발산을 위해 서늘하게 수면에 들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특히 머리는 서늘하게 발과 다리는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일산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2020-12-31
-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고양시가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풍산동이 최우수상, 고양동과 행신2동이 우수상을 수상하며 작년에 이어 경기도 시·군 중 최다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01년 시작됐다. 올해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 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분야의 공모를 진행했다.풍산동은 ‘그루 숲, 마을의 플랫폼으로 탄생하다’로 2020년 제1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의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풍산동은 주민들의 품앗이로 시작한 나눔 활동이 지역화폐 그루로 확장, 지속 운영되어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정착되기까지 주민자치회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회가 지역화폐 활용과 주민소통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낸 것은 물론, 공감마루 주민협의체와 연계해 권역별 지역특색에 맞춰 지역문제에 대응하는 마을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양동은 2019년 지역활성화 분야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는 ‘고양동 마을네트워크 ‘우리누리 우리두리’’로 주민조직 네트워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양동은 26개의 직능단체와 마을공동체가 ‘높빛마을 등대지기’라는 대규모 협의체를 구성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자생단체와 마을공동체 조직의 협력이 돋보인다는 평과 함께, 현안 발생 시 주민자치위원회의 전문가 그룹과 마을단체가 참여하는 소위원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조직 활동으로 좋은 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행신2동은 ‘행하라, 신나라, 열려라 HBS!!(Haengsin Broadcasting System)’로 올해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여러 사업들 중 특히 ‘행신미디어 사업’과 ‘콩나물공동체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신미디어 사업’은 행신1,2,3동으로 나눠진 행신동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을미디어 사업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콩나물공동체 사업’은 3개 단체(아파트 경로당, 주민자치위원회, 지역 작은공동체 동행2)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어르신들의 마을 나눔 활동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다. 2020-12-31
- 튼튼한 드레스룸 행거의 대명사 ‘탱크행거’, 연말연시 가격할인 판매 튼튼한 제품과 고객감동 서비스로 입소문이 나 있는 행거의 대명사 ‘탱크행거’가 연말연시를 맞아 감사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12월 30일부터 1월 10일까지 구매고객에게 품목에 최대 30%까지 가격할인을 해 준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신과 가족들의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꾸미려는 분들이 크게 늘었다. 의자를 바꾸거나 집안의 가전제품을 새롭게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하기 위해 행거 등 인테리어 제품을 구매하려는 분들이 많아졌다. 특히 편리성, 실용성, 개성을 중시하는 셀프 인테리어 문화가 확산되면서 옷장 대신 커튼형 행거로 드레스룸을 꾸미는 가정이 늘고 있다. 커튼형 행거로 드레스룸을 만들 경우 옷장에 비해 공간 활용과 수납 효율이 높다. 옷을 수납한 후 커튼을 치면 통풍은 물론 먼지를 차단해 의류의 손상을 막아줌과 동시에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비용 또한 장롱에 비해 저렴하다.튼튼한 행거 꼼꼼한 품질관리로 소비자들에게 입소문탱크행거는 튼튼한 행거로 많이 알려진 회사이다. 1999년부터 수납용 시스템 행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21년째 행거한우물만 파고 있다. 탱크행거 이근봉 대표는 “인터넷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가 행거와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행거 제품에만 기술개발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 덕분에 ISO9001 인증까지 획득했다. 동종 업계에서는 드물게 행거 구입 후 5년간 AS도 보장하고 있다. 견고하고 실용적인 부속품은 물론 2중 안전장치 시스템을 갖춰 조립과 분해가 간편한 것이 탱크행거의 특징이다. 꾸준한 기술 개발, 깐깐한 품질 관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입소문 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 호응을 얻고 있다.21년 전부터 롯데마트에 입점해 소비자들에게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이 튼튼하고 정직한 서비스로 입소문난 덕분에 입점이 까다로운 공무원쇼핑몰, 삼성임직원몰, 국방부에 납품하고 있다.오픈마켓 및 네이버스토어에서 구매 가능설치전문가에게 방문 설치 의뢰도 할 수 있어탱크행거는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행거제품을 개발해 왔다. 그 만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1단 행거부터 2단 행거, 3단 행거, 이동식행거, 스탠드형 행거, 선반형 행거, 커튼형 행거, 드레스룸행거가 있다. 방, 창고, 베란다 등 설치 공간에 맞춰 천정압축식행거, 고정식행거, 파이프행거도 준비되어 있다. 가격대는 2만원대 ~ 20만원대.제품은 전국의 롯데마트와, G마켓 옥션 11번가 등 오픈마켓, 그리고 네이버스토어팜에서 구입할 수 있다. 최근에 입점한 꼬끼오 생활용품전문점과 에이스하드웨어 인테리어건축전문점에서 탱크행거를 구매할 수 있다. 행거를 조립하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고객감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야간에 행거를 조립하는 고객들을 위해 밤 12시까지 전화 상담도 하고 있다. 탱크행거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에서도 출장설치팀을 운영중이다 설치비는 2~5만원선.한편 탱크행거는 2013년부터 꾸준히 ‘해비타트(한국 사랑의집짓기 운동본부)’에 행거를 후원해오고 있다. 2020-12-31
- 코로나 시대, 슬기로운 겨울방학 생활 겨울방학은 여러 가지 특강 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겨울을 맞아 코로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따라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슬기로운 계획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공장식 학습 모델은 피해야윈터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학생들을 가두어두는 방식은 위험합니다. 방역에 필수인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좁은 공간에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닭장에 갇힌 병아리들 꼴인 학생들의 건강이 지켜지기는 어렵겠지요.공부의 원리에도 안맞아학생들은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컨베이어벨트 위의 가전제품이 아닙니다. 촘촘히 짜여진 시간표에 따라 여러명의 강사가 돌아가면서 다수의 학생들을 대하는 것은 일방적 주입식 강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얻은 지식은 하루이틀만 지나도 전부 잊어버리고 맙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스스로 풀어보고 곰곰이 생각하는 과정이 쌓여야만 얻을 수 있는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낭비해 버린다는 사실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에 시달려윈터스쿨은 재수생 종합학원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생전처음 쓰디쓴 실패를 경험한 학생들의 각오는 남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루 온종일 지속되는 학습노동을 견뎌내기도 합니다(상당수의 재수생들은 6월 이후 무더위와 함께 지치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이겨내지 못합니다. 겨울방학은 부족한 공부를 집중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학기를 버텨낼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집중 학습과 심신의 휴식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한 달동안의 무리한 학습노동으로 인한 번아웃 증후군이 와서 한 학기 전체를 망쳐버리는 경우를 자주 목격합니다. 학원에 남아서 과제를 끝내고 갈 수 있다면강의가 끝난 후 그 날 배운 것은 과제를 통한 복습을 완료한 후 귀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틀린 것은 오답노트까지 완료하고요.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하고 와서 또 2,3시간 강의를 수강하고 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파김치가 됩니다. 더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학원에 오래 머무는 것이 꺼려지기도 합니다.e-Learning으로 학원에 오기 전에 숙제 검사 끝내그 날 배운 건 그날 복습하는 습관이 들지 않았으므로 며칠이 지나 다시 학원에 오기 직전에야 비로소 과제를 시작합니다. 이미 거의 다 잊은 상태이니 제대로 복습이 될 리가 없지요. 학원에 열심히 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성적이 안 나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 점을 고치려 하지 않고, 수학 머리가 없다느니 문과 체질이라느니 선행이 부족하다느니 하면서 엉뚱한 데서 원인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수학 이러닝(e-Learning)을 활용하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까지 과제를 완료하여 답을 입력해야 합니다. 답안 입력 시간은 1,2분이면 충분하므로 전혀 번거롭지 않습니다. 직접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학습 여부를 관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상세한 동영상 해설 강의와 학생별 오답노트학생 한 명씩 옆에 앉혀 놓고 과제를 꼼꼼이 채점하여 틀린 것을 일일이 설명해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개인 과외가 아닌 이상 현실적인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러닝 시스템을 도입하면 이것도 가능해집니다. 과제를 입력하면 자동채점이 됩니다. 강사는 학생별로 각각 틀린 문제들이 무언지 알 수 있습니다.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에 대해 상세한 동영상 해설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 이러닝 시스템에서는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날 그날의 오답노트는 물론이고, 일주일이나 한 달 동안 누적된 오답노트 작성이 가능하므로 100% 완벽한 학습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대면강의와 이러닝의 환상적 조화를 위한 기술적 조건은 이미 충분합니다. 넘쳐나는 동영상 강의와 자료, 정보들을 취합하여 학생에게 꼭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줄 수 있으면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험많은 노련한 코치가 꼭 필요합니다.일산 후곡 수학전문 베리타스최재용 원장031-911-0796서울대 졸업28년간 대입수학 지도17년간 베리타스 원장 2020-12-18
- 2021정시, 지금 필요한 것은 지원 전략!! 수능은 끝났지만 입시는 진행 중이다. 수능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대학별 고사 응시 여부 결정 및 정시 지원이라는 두 개의 관문이 남아있기 때문이다.1)가채점 성적 분석을 해야 한다.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지원이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파악한 후 수시 지원 대학 및 학과와 비교하여 최종적인 대학별 고사 응시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정시로 충분히 더 좋은 대학에 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 고민 없이 모든 대학별 고사에 응시하여 수시에 합격한다면 소위 ‘수시납치’의 당사자가 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입시에 실패한 셈이 될 수도 있다.2)정시지원의 두 축-종이와 온라인 배치표①종이배치표 살피기종이배치표에서는 수능점수를 표준점수로 반영하는 대학과 백분위 등급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구분되어 표시된다. 즉 점수 활용지표가 된다. 점수 산출기준을 통하여 군별 대학들의 전형요소 및 반영방법 역시 종이 한 장으로 모두 파악 할 수 있는데, 이처럼 종이배치표는 수학/탐구/한국사 반영방법, 대학별 수능 가산점 여부, 영어 반영방법 및 등급별 배점 등이 안내되어 있지만 대학별 모집요강을 일일이 찾아 비교해야 한다. 배치표를 펼치고 자신의 구간에 해당하는 대학 및 그와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 간 전형 정보를 체크해 지원 구간을 좁히면서 살펴본다면 효율적이다. 이처럼 종이 배치표는 점수 구간에 따라 군별 전체 대학을 한눈에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상대적 서열도 알 수 있다.②온라인 배치표 살피기대학에서는 서로 다른 수능 반영 영역 및 비율, 점수 산출 구조를 이용해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므로 원점수 단순합 또는 표준점수나 백분위의 단순합 만으로 자신의 정시 지원을 결정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하면 자신의 수능 점수를 입력하는 것만으로도 각 대학의 기준에 따른 환산점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세밀한 전략지원이 가능해진다.(예시)2021년 9월 모의고사 실채점 기준학생A와 학생B는 모두 표준점수의 합이 394이다. 둘의 차이라면 A는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고, B는 수학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 둘의 표준점수의 단순합을 놓고 종이 배치표를 확인한다면 지원 가능선이 동일하지만 온라인 배치표는 경희대식 환산 점수가 사뭇 다르다.(예시)2021년 경희대 인문계열 수능 반영영역 및 반영 비율경희대는 정시에서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을 구분해 서로 다른 영역별 반영비율을 적용한다.인문계열 모집 단위는 국어 반영비율이 수학보다 높고, 사회 계열 모집 단위는 반대로 수학 반영비율이 국어보다 높다. 이 기준을 토대로 인문/사회에 각각 경희대식 점수를 환산할 경우 두 학생은 서로 다른 점수를 갖게 된다. 두 학생의 표준점수의 합은 같지만 대학의 실제 영역조합 및 반영비율에 다른 환산점수를 계산하면 각자의 점수차이가 발생하여 서로 다른 방향으로의 진학을 고민하게 되는 것이다.3)종이와 온라인 배치표를 모두 활용하라각각의 특징이 뚜렷하므로 가채점 후 종이배치표에서의 큰 틀에서 지원가능 범위를 확인하고세세한 지원 가능선은 온라인으로 파악하자.4)다양한 변수를 확인하자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애매한 경우에는 무조건 응시하고, 대학별 응시일자가 겹친 경우에는 1순위는 합격 가능성 높은 대학으로, 점수가 예상보다 잘 나왔다면 상향 지원하여 수시에 응시하고 정시와 비교 선택하자.일산 에듀필(토마스EDP)학원문의 후곡본원 031-918-3801 식사캠퍼스 031-968-3803 2020-12-18
- 내신, 수능 고득점을 위해 넘어야하는 ‘기하’ 중학교 수학에서 1학기에는 대수, 2학기에는 대체로 기하를 배운다. 학원에서 선행 할 때 2학기보다는 1학기 부분에 더 비중을 두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형의 대부분은 중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전부고 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 내용을 모두 안다는 전제 하에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제대로 해놓지 않으면 고등 가서 어려움을 겪는다.중학교 수학에서 기하가 중요한 이유중 고등학교 수학은 크게 대수, 정수, 기하, 조합으로 나눌 수 있다. kmo와 같은 수학 경시대회 시험을 볼 때 이렇게 4개의 과목으로 나누어 공부한다. 대수란 수를 대신한다는 것으로, x,y 같이 문자가 들어간 식을 다룬다. 대표적인 단원명으로는 방정식, 함수, 인수분해 등등이 있다. 사실상 중 고등학교 수학의 대부분은 ‘대수’ 라고 봐도 된다. 조합이란 확률과 통계를 의미한다. 즉, 경우의 수와 확률 등을 잘 계산하는 과목이다. 기하는 아시다시피 그림을 그려서 문제를 푸는 과목이다. 정수는 약수와 배수, 소수의 성질 등을 배우는 과목으로 그 비중이 가장 적다고 할 수 있다.대수는 그 특성상 중 고등학교에서 계속 나오기 때문에 저절로 훈련이 많이 된다. 또한 연계성이 매우 높다. 앞의 내용을 모르면 제대로 풀기 어렵다. 고2때 방정식 문제를 풀려면 고1 지식이 필요하고, 고1 문제를 풀려면 중등 지식이 필요하다. 중학교 때부터 착실히 공부한다면 저절로 반복 훈련이이 되는 단원이다.반면 기하는 중학교 2학년, 3학년 때 잠깐 나오고, 이후 고등과정에서 간간히 등장한다. 대수에 비해 비중이 적다보니 상대적으로 공부를 덜하게 된다. 수학 상에서는 마지막에 등장하는 도형의 방정식 파트, 미적분에서 ‘극한과 도형’ 문제, 그리고 ‘기하’ 라는 과목에서 배우게 된다. 중등 기하는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기하를 제대로 못하면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주기적으로 좌절을 맛보게 된다. 또한 수능 및 논술에서 절대로 고득점을 받을 수 없다. 고등 기하는 중등 기하를 기초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등 기하의 중요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학생들이 기하를 어려워하는 이유기하가 중요하지만 학생들을 이를 어려워한다. 그 이유는 사실 간단한다. 기하 센스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선천적으로 공간 지각 능력이 부족하고 기하 센스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반대로 기하는 유독 잘하지만 조합을 잘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 대수 파트는 노력에 비례해서 실력이 상승하지만, 기하와 조합의 경우에는 타고난 머리가 사실 많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기하만의 특색을 파악하고 연습하면 분명히 실력이 늘기 때문이다. 문제는 기하만의 특색이 기하를 공부할 때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과목과의 연계성이 적다.기하는 크게 ‘논증 기하’와 ‘해석 기하’로 나눌 수 있다. 논증기하는 중학교 때 배우는 기하로서, 좌표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기하의 성질만을 이용해 문제를 푼다. 반면 해석기하에서는 좌료와 함수를 도입하여 문제를 푼다.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기하는 해석기하다. 예를 들어 정사각형이 등장한다면 네 꼭짓점의 좌표를 (0.0), (0,1), (1,0), (1,1)로 두고서 좌표평면을 생각한 뒤 문제를 푸는 것이다.해석기하는 따라 하기 쉽지만 순수 기하는 배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중학교 때 공부를 안 하기 때문에 순수기하를 제대로 연습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좌표를 사용하여 기하를 푸는 연습만 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반쪽짜리 기하 공부를 하게 되는 것이고 어려운 문제에서 고비를 마실 수밖에 없게 된다.기하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기하문제는 크게 그림이 주어지는 경우와 주어지지 않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그림이 주어지더라도 문제 상황과 같은 상황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고, 예시로서 참고하라는 취지로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학생은 언제든 그림을 자기가 해석 가능하게끔 다시 그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에 많이 그려봐야한다. 연습장을 아까워하지 말고 그림을 많이 그려보고 관찰해야 한다.그림을 그리다 보면 정확하게 그림을 그리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주요 포인트를 짚어가며 논리적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 예를 들어 원을 그리고 지름의 양끝 점을 A, B라고 하자. 그리고 원 위에서 A,B와는 다른 임의의 점 C를 고른다. 그러면 각 ACB는 반드시 90도가 된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다보면 90도처럼 안 보일 수 있다. 그럴 때는 90도가 되게끔 다시 그리면서 ‘미리 알고 있던 논리’에 내 그림을 맞출 줄 알아야 한다.결국 기하를 잘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많은 논리와 ‘정리’들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수학자들이 증명해 놓은 다양한 정리들을 배울 수밖에 없다. 기하에서 주로 쓰이는 다양한 정리들을 배우고 습득해서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인내심을 가지고 반복하면 기하 실력이 늘게 될 것이다. 일산 후곡 아이디수학학원전인덕 원장031-919-8912 2018-06-18
-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 되는 칼슘, 비타민D, 비타민K, 마그네슘 상관관계 이해하고 복용해야 효과적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그 부위를 살펴보게 된다. 하지만 우리 몸은 모든 것이 연결된 하나의 유기체로 이상 증상을 살피면서 전체적인 상태도 살펴봐야 한다. 충치나 잇몸질환 등 구강 내 문제가 생겼을 때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치과에서도 기능통합치의학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각기 다른 영양성분이 전신 건강은 물론이고 치아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중요성이 높아진 비타민D는 복용 효과를 높이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이 마그네슘의 효과와 복용법에 대해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치의학박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비타민D 복용한다면 마그네슘은 필수햇볕을 쬐면 피부에서 비타민D를 만드는 과정이 일어난다. 비타민D 전구물질인 콜레스테롤(7-dehydrocholesterol)이 햇볕을 쬐면 프리비타민D로 변하고, 이 프리비타민D가 간으로 전해져 대사를 통해 활성화된 비타민D가 된다. 이 과정에서 비타민D가 충분히 만들어지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하다. 마그네슘은 간과 신장에서 작용하고, 비타민D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혈중농도로 마그네슘의 부족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증상을 함께 살핀다. 일례로 치과 치료를 하고나면 다리가 저리는 환자가 있었다. 이 환자에게 마그네슘을 권장했더니 다리 저림 증상이 나아졌다. 마그네슘과 칼슘은 서로 다른 작용을 한다. 심장이 뛸 때 칼슘은 심장을 수축하고 마그네슘은 이완시킨다. 간혹 가슴이 뜨끔거리며 아플 때 부정맥이나 협심증을 의심해 병원에 가지만 검사 결과 아무 이상이 없을 때가 있다. 이는 마그네슘 부족 현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가능성이 큰데, 가슴 근육의 이완이 잘 안 되면 생길 수 있는 증상이다. 근육이 수축해 근육통이 계속되면 이를 이완해주기 위해 마그네슘을 권한다. 치과에서는 턱관절 질환자에게 마그네슘을 추천하기도 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얼굴의 근육 경련이 잘 생기고, 특히 눈 주위의 경련이 잘 일어난다. 다른 신경질환이나 손발 저림이 생기며 근육통으로 발전하기도 한다.마그네슘은 남성은 400mg, 여성은 300mg을 1일 권장량으로 보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통계일 뿐, 하루에 1,000mg이 필요한 사람도 있다. 하루 1,000mg의 마그네슘이 필요하다면 처음에는 최소 용량으로 400mg을 복용해본 후 증상이 호전되는 것 같으면 증량을 시도한다. 증량해서 복용한 후 상태가 좋아지면 다시 1일 권장량 기준으로 감량하면 된다. 마그네슘은 필히 먹어야 하는 시기가 있다. 비타민D를 복용할 경우 특히 그렇다. 마그네슘 부족 상태에서 비타민D를 복용하면 간과 신장에서 마그네슘이 계속 쓰이게 돼 다른 부위에 부족 현상이 나타난다.칼슘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4가지 성분은 칼슘과 비타민K, 비타민D, 마그네슘이다. 이중 칼슘은 대부분이 음식물 섭취로 충분하다. 칼슘이 과공급되면 혈관벽에 칼슘이 MGP와 붙어 경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혈액검사 결과 칼슘 수치가 낮지 않으면 안 먹어도 된다. 칼슘을 복용해야 한다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먹어야 한다. 칼슘은 그냥 마트에서 사서 먹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 몸에 필요한 칼슘양의 절반 정도의 마그네슘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칼슘과 마그네슘은 2대1의 비율을 지키며 먹도록 권한다. 혈액검사 상 골다공증 치료에 칼슘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칼슘을 복용하고, 예방적으로 먹는 칼슘은 권장하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잠자기 전 멸치 다섯 개를 먹으면 우리 몸에 필요한 칼슘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고 권한다.칼슘, 비타민K, 비타민D, 마그네슘은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복용해야 효과적이다. 음식섭취시지방이 많을 때 흡수가 잘 되는 비타민D는 음식 섭취량이 제일 많을 때 식후 바로 먹으면 흡수가 좋다. 마그네슘은 하루 중 아무 때나 먹어도 되지만 마그네슘 복용 후 속이 더부룩하거나 구토가 나는 사람이라면 식후 15분 이내에 먹도록 한다. 비타민K2는 지용성이다. 지용성은 식사와 함께 먹는 게 좋아 식후 15분 이내에 복용한다. 칼슘은 단독보다는 칼슘+비타민D, 칼슘+마그네슘 형태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타민D 또는 마그네슘 복용 기준에 맞춰 먹으면 된다. 물론 단독 건기식의 경우에는 비타민D, 마그네슘, 비타민 K2와 경우에 따라 칼슘을 함께 복용하면 된다. 2020-12-18
- 랜선으로 만나는 문화센터 지난 주말 내린 새하얗고 보드라운 첫눈은 겨울의 문턱을 완전히 넘어섰음을 알려준다. 다시 돌아온 겨울. 연말과 새해에 대한 설레임과 반가움보다 답답한 방콕 생활이 이어질까 걱정부터 앞서지만, 그래도 파이팅을 외쳐본다. 문화센터도 다양한 랜선 강좌로 에너지를 선사한다. 이번 겨울, 집밖을 나서기 어렵다면 랜선으로나마 배움과 활력의 시간을 가져보길 권한다. 우리지역 대표적인 문화센터 랜선 강좌들을 살펴봤다. 상황에 따라 변경이 있을 수 있다. 사전 문의는 필수.현대백화점 온라인 문화센터현대백화점이 네이버 강의 플랫폼 ‘엑스퍼트’(eXpert) 내에 온라인으로 문화센터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를 론칭했다. 엑스퍼트’는 전문가들의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 컬처클래스’에서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강사들이 필라테스, 사진, 꽃꽂이, 가죽공예 등 80여 개 강좌를 선보인다. 온라인 문화센터 강의는 강사와 신청자 간 1:1 채팅이나 음성·영상 통화를 통해 진행된다.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들어야 하는 기존 오프라인 문화센터 강의와 달리 강사가 가능한 시간이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온라인으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전 강의에 대해 궁금한 점은 강사 페이지에서 ‘1:1 질문하기’를 통해 강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1:1 보컬트레이닝 노래의 정석노래의 기본요소(호흡, 발성, 발음)에 대한 이해와 음정을 맞추는 훈련법을 배워본다. 고음, 저음, 공명 연습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해석하며 부르기 연습을 해보게 된다. 수강 신청시 판교점에서 검색.▶ 홈 필라테스확~찐자 탈출 홈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 코어, 상체운동, 하체운동 등 바른자세를 잡아주고 탄탄한 바디 라인을 만들어줄 필라테스를 집에서 도전해본다. 수강 신청시 다큐브시티점에서 검색.▶ 집에서 즐기는 플라워 클래스블라섬가든 대표이자 플로리스트 김준수 씨가 진행하는 온라인 플라워클래스. 재료를 배송 받고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웰컴 플라워디자인, 파티 데코레이션, 크리스마스리스 만들기, 프리저브드 액자 만들기 등의 커리가 구성돼 있다. 생화 수업은 각 문화센터 10km이내 배송 가능(그 외 지역 배송료 추가).줌으로 요리도 배워요~ 재료도 배송!▶ 온라인 쿠킹 클래스- 줌으로 진행되며 강의 진행 5일 전 마감된다. 주소지로 재료가 배송된다. ‘청주 딸기로 만드는 딸기 디저트 3종’ : 청주 딸기농장에서 직접 배송되는 딸기로 딸기 모찌, 딸기 우유, 초코퐁뒤를 만들어본다. 1월 20일, 21일, 23일 진행. 1회 1만원. 재료비 5만원.‘제주 한라봉으로 만드는 한라봉청& 세가지 활용법’: 제주 직송 한라봉으로 청을 담그고, 에이드, 샐러드드레싱, 피클 등으로 활용해보는 방법을 배워본다. 2월 19일, 20일 진행 . 1회 1만원. 재료비 10만원.롯데백화점 문화센터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저자와의 만남부터 현지 가이드가 직접 안내하는 랜선 투어 강좌들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트렌드코리아 2021> 저자 강연회<트렌드코리아 2021> 출간을 맞아 코로나 19로 많은 일이 있었던 대한민국의 한해를 돌아보고, 다가올 2021년을 전망해보는 시간이다. 상명대 소비자주거학과 이준영 교수가 진행한다. 1월 9일 오후 2시, 유튜브 라이브. 참가비 5천원.▶ 뉴욕 MoMA로 떠나는 랜선여행여행에 대한 갈증을 비대면으로 해소해보자. 뉴욕에 거주중인 현지 가이드가 라이브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 작품들을 설명해주는 미술관 랜선 투어이다. 12월 23일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 참가비 1만원.▶ 새해맞이 홍콩 현지 야경 투어홍콩 거주 중인 현지 가이드가 라이브로 홍콩 야경을 생중계한다. 22년간 홍콩에서 8만명 이상의 여행자와 함께한 베테랑 가이드와 함께 떠나는 랜선 여행이다. 1월 5일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 참가비 1만원.홈플러스 문화센터홈플러스 문화센터 겨울강좌는 지류 전단이 온라인 전단으로 변경되고 수강내역과 출석부도 온라인으로 확인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는 이번 겨울학기를 맞아 유명 강사들의 온라인 강의가 눈길을 끈다.▶ 스타 강사 3인방의 앵콜 강의스타강사 3인방의 자녀 교육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MBC ‘공부가 머니?’ 이병훈 소장이 진행하는 ‘초등학생 자녀 학습 고민 해결’ 국내 1호 남아미술교육전문가이자 자라다남아미술연구소 소장 최민준 씨의 ‘세상의 모든 어른이들에게’, ‘혼자 공부하는 힘’ 조승우 대표가 전하는 ‘혼자공부하는 힘 키우는 엄빠표 학습법’ 등 부모들에게 팁이 될 교육 콘서트가 마련돼 있다. 신청하면 강의 시작전 URL을 문자로 전송해준다. 각 강좌별 수강신청- 테마강좌- 온라인 클래스를 검색하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도 작가 클래스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나도 작가 클래스. 평범한 내 이야기도 글이 되는 초단기 책 쓰기의 기술. <작가는 처음이라> 김태윤 작가가 진행한다. 12월 16일 오후 8시. 신청하면 강의 시작전 URL을 문자로 전송해준다. 202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