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디스크도 아닌데 다리 저리고 걷기도 힘들어요 척추관 협착증은 글자 그대로 척추에서 신경이 지나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허리보다 양쪽다리가 저리다는 호소가 많다. 걸으면 아랫도리가 쪼이는 듯 아프지만 쪼그려 앉거나 쉬면 괜찮아진다. 또 디스크 환자는 바닥이 단단한 요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반면, 협착증 환자는 푹신한 침대에서 엉덩이와 무릎을 구부리고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낀다.일산하이병원 척추센터(신경외과) 허재섭 부원장은 “협착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나이 쉰이 넘어가면서 뼈마디가 굵어지고 뼈와 뼈를 잇는 인대도 두꺼워져 척추관을 좁게 만들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노화에 따라 뼈마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도 닳아 신경압박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다.디스크 증상과 비슷해 착각하기 쉬워대부분 사람들은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을 착각하기 쉽다. 디스크와 협착증은 누워서 다리를 들어올려 보면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디스크는 무릎을 편 채 20~60도 정도 각도로 다리를 들어보면 한쪽 다리에서 엉덩이, 허벅지, 장딴지 등으로 통증이 오는 반면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올리기가 쉽고 대부분 정상으로 나타난다.처음 30분 정도 걷다가 아프던 것이 병이 진행하면서 점차 20분, 10분으로 짧아진다거나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쭈그리고 앉거나 허리를 굽혀서 통증이 감소된다면 디스크보다 먼저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지속적인 하지 통증을 호소하나 척추관 협착증은 오래 서 있거나 걸을때 아프다.또 똑같이 다리가 아프더라도 디스크는 신경 일부만을 눌러 다리로 가는 신경 한 줄기만 아픈 경우가 많은 반면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 자체가 좁아져 신경다발을 전체적으로 누르는 것이기 때문에 둔부나 항문 부위를 포함한 다리 전체가 아프다.감압신경성형술과 물리치료, 운동요법 병행하면 효과 좋아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다리 저림과 요통이라는 일반적인 증상이 같아 질환에 대해 혼동하기 쉽다. 따라서 허리통증이 지속될 경우 병원을 찾아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MRI나 CT를 통한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다. 허 부원장은 “비수술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지켜본 후 호전이 없을 경우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비수술적인 치료로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감압신경성형술 등이 있다. 감압신경성형술은 지름 2mm의 가느다란 특수 카테터를 이용해 치료 부위에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척추질환 치료에 보편화된 치료법으로 물리치료, 운동 요법 등과 병행할 경우 효과가 좋은 편이다. 2018-09-14
- 윤사이언스, 캄보디아 교대교수들에 과학 수업 방법 지도 일산 과학전문학원 윤사이언스(원장 윤정애)는 지난 한 주 동안 씨엡립주의 교육대학 소속 과학 교수들을 상대로 전문 과학 수업 방법을 지도했다. 세이브존의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단인 ‘국제교육협력단’(KOWEA)은 지난 2012년부터 한국의 교육콘텐츠를 캄보디아 교육발전에 활용토록 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데 실험 중심의 실질적인 과학 수업을 윤사이언스에 의뢰한 것.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수들은 씨엠립주의 교육대학 (Siem Reap Province Teacher Training College) 소속으로 모두 6명이다. 윤정애원장은 “캄보디아는 아직 교육인프라 구축이 취약한 편이다. 오랜 시간 과학 학원을 운영하면서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알기에, 캄보디아의 과학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이 일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소핍교수(Sopheap)는 “캄보디아 초등학교에서의 과학수업은 교과서로 할 뿐 실험이란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이번 기회에 여러 실험장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게 되어 기쁘다. 캄보디아에 돌아가 예비초등교사들에게 교육법을 전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09-14
- 주물럭부터 백숙, 로스구이까지 오리고기 맛집 일산 ‘장항오리’ 장항오리는 장항ic 부근에 위치한 오리요리 전문점이다. 오리고기를 불판에 구워먹는 ‘오리로스구이’, 숙성된 양념장을 이용한 ‘간장오리주물럭’, 훈제오리고기를 맛볼 수 있다.1시간 전에 예약을 하면 옻나무와 엄나무를 넣고 끓인 ‘옻 오리백숙’과 ‘엄나무 오리백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간장오리주물럭은 이집만의 자랑이다. 보통 오리주물럭 요리에는 고추장양념을 사용하는데 장항오리에서는 각종 야채를 넣고 숙성시킨 간장양념을 넣는다. 소갈비양념과 비슷한 맛으로 맵지 않고 오리고기의 담백한 맛 때문에 아이들과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오리 로스구이의 경우 반 마리(2만9000원)와 한 마리(4만 9000원)를 각각 주문이 가능하다.오리 한 마리는 1.5kg의 푸짐한 양으로 가족외식으로 손색이 없다. 가마솥 밥을 주문할 경우 매장에서 직접 담근 된장과 우렁이를 넣고 끓인 ‘우렁된장찌개’를 무료로 제공한다.점심특선으로는 엄나무와 오리뼈 등을 3시간가량 푹 고아낸 ‘엄나무백숙탕(8000원)’, 오기고기와 각종 야채를 넣고 고추장 양념으로 볶은 ‘오리버섯불고기(8000원)’, 직접 담근 집 된장과 우렁, 채소를 넣고 끓인 ‘우렁된장찌개(7000원)’. 매장에서 직접 빛은 만두피와 만두소로 순한 맛과 매운맛의 고기 고명을 얹은 ‘장단손만두국(8000원)’을 맛 볼 수 있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283문의 031-903-5292 2018-09-14
- 신경치료(근관치료) 이후 나타나는 통증, 방치는 금물 신경치료는 자연치아를 살려 쓰기 위한 노력으로 치료과정에서 의사와 환자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 협력은 치료 이후에도 이어져야 한다. 신경치료가 잘 끝났다고 해서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산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에게 신경치료를 받은 후 치아의 상태와 관리에 대해 들어봤다. 김 병원장은 크게 세 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했다. 수술이나 발치 이전치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 해봐야먼저 우리가 희망하는 것처럼 큰 탈 없이 치아를 다시 잘 사용하는 경우다. 두 번째는 염증을 치료해 아픈 건 사라졌으나 뿌리 끝 염증 조직이 약간 남아 있는 경우다. 세 번째는 치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더 커지는 경우다.대부분 환자는 첫 번째일 가능성이 높다. 염증을 깨끗이 제거하고 빈 공간(사강)을 잘 막아주면 예후가 좋아진다. 그러나 간혹 오래전 신경치료를 받았던 환자 중엔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치료가 잘 안된 경우도 있다.신경치료는 신경을 긁어낸 후 신경의 뿌리 끝까지 약을 다 채워 넣어야 하는데 약이 반 밖에 안 들어간 엑스레이 사진이 꽤 많다. 이건 치료 의사의 기술과 관계가 있다. 약을 최대한 꽉 채워 넣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다. 또 다른 경우는 다시 충치가 생겨 상아세관이 막히고, 신경관이 막혀 근관폐쇄라고 하는 석회화 과정이 일어난 것이다. 이때 의사들은 치료를 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아무리 좋은 기구를 가지고 치료를 하려고 해도 석회화된 관이 잘 뚫리지 않는다. 일반적인 신경치료를 하고 화학 약물을 넣고 레이저, 초음파 등을 사용해 그 안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시도를 한다. 다행히 그 방법으로 환자의 불편함이 사라져 치아 수술을 하거나 뽑기 아까운 경우, 의사는 환자에게 이 상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야 한다.“폐쇄된 관을 뚫기 위해 노력했으나 잘 안됐다. 하지만 염증 부분을 깨끗하게 씻어냈고 약을 채웠더니 환자의 불편이 사라졌다. 신경치료는 완벽하게 안됐지만 불편함이 사라졌다면 이 상태를 유지해 봐도 괜찮을 듯하다. 대신 주기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주기적인 관리는 치아와 잇몸에 모두 중요하다.”이런 환자는 대개 1년에 한 번 정도 엑스레이를 찍어 비교해 보면서 상태를 파악하면 된다.신경치료 후 밸런스 문제로 통증 나타나기도신경치료가 잘 된 환자에게도 의사는 장기적인 예후까지 생각해 설명해야 한다.“엑스레이를 보니 치료가 잘된 것 같고, 환자가 좋은 상태에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치아 뼛속을 볼 방법이 없어 확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혹시라도 신경 치료 받은 치아에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빨리 병원에 와야 합니다.”신경치료가 잘 됐다고 다 끝난 것은 아니다. 대다수 환자가 신경 치료한 치아로 씹다가 통증을 느끼면 반대쪽 치아로 씹고, 그러다가 괜찮아지면 통증 신호를 무시한다. 위아래 치아의 만남이 나빠졌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와 건강한 치아가 맞물릴 때 그 반응이 다를 수밖에 없다. 건강한 치아는 찬물을 마셨을 때처럼 시림이나 시큰함을 느끼게 된다. 이 경우 빨리 병원을 방문해 약물치료와 밸런스를 맞춰주면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아쉽게도 신경치료를 받은 환자는 ‘이 정도는 참을 만하다’라고 생각해 통증 신호를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진다. 1~2주 이상 지속하는 통증은 단순한 통증이 아니기 때문에 방치해서는 안 된다.신경치료를 끝낸 치과의사가 환자에게 제일 먼저 하는 말은 “통증을 느끼면 병원에 와야 한다”와 “다시 치아 상태가 나빠지더라도 치아 수명을 연장하는 수술 방법이 있으니 절대 경솔하게 발치하지 말라”는 것이다.발치 이전, 자연치아를 살려 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끝까지 다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2018-09-14
- 환절기 호흡기 질환 대처하기 한여름의 폭염으로 우리 몸과 마음을 지치게 만든 무더위가 물러가고,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가을이 교차하는 9월이면 일교차가 커지면서 여러 가지 환절기 호흡기 질환에 주의 할 때다.일교차가 10도 이상 나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감기 독감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은 물론 결막염이나 피부 질환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다.감기 비염 걸리기 쉬운 환절기먼저 환절기 가장 조심해야 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감기를 꼽을 수 있다. 건조한 공기로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면서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감기 바이러스는 추워지거나 일교차가 커지면 더 오래 생존하는 특성이 있다. 여름철 습한 공기에 적응해 있다 갑자기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 점막이 약해진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균에 접촉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로 인해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게 된다. 계절성 독감은 백신이 있지만 모든 감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약은 따로 없다. 그 대신 바이러스 접촉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도록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알러지성 비염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 등에 의해 코에 나타나는 과민 면역 반응이다. 비염은 과로나 찬바람에 노출되었을 때,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체내 저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날 수 있다.치료방법은 항원검사를 하여 알러지를 일으키는 항원이 무엇인지를 알아내어 제거해야 한다.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부신피질호르몬 스프레이를 코에 직접 사용하여 효과를 볼 수 있다.기관지 천식은 기도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겨 벽이 부어오르고 기도 내로 점액분비물이 많이 방출되어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기관지천식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 중 하나는 감기이며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대기오염, 달리기 등의 운동 후 담배연기, 기후변화 등이 있다. 알러지성 비염 혹은 기관지 천식은 약물사용 뿐 아니라,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환절기 호흡기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시 여벌의 긴 소매 옷과 마스크를 가지고 다니는 등 체온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집에 돌아오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주의해야 한다.충분한 수면과 고른 영양섭취 및 물을 많이 마시고 집안 청결을 유지하며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일산 한사랑속편한내과 오성남 원장 2018-09-14
-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 추석맞이 가격 할인 행사 올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다. 어느 해 보다 유난히 밤새 숙면을 취하지 못해 힘들었던 여름이었다.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을 어떻게 하면 회복시킬 수 있을까?“별이 다섯 개~”라고 외치는 광고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장수돌침대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시켜 온 우리나라 돌침대의 대표 브랜드이다.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격 할인과 더불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 가격 때문에 구매를 망설였던 분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돌침대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할인 행사 품목은 1336Q, 8517Q 싱글모델과 1831Q, 1840Q 모델이다. 7102 슈퍼싱글과 7106-1 평상도 가격도 할인한다. 8518카우치도 파격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맥반석Q 원목프레임은 126만원 할인된 264만원에 판매하고, 메이플옥돌Q 원목프레임의 경우는 185만원 할인된 345원에 판매한다. 325만원 판매하던 맥반석평상 원목프레임의 경우는 234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메이플옥돌평상 원목프레임은 91만원 할인한 285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행사기간은 10월 14일까지지만 가격 할인 제품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사은품 증정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2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굴젤베게를 증정한다. 퀸사이즈이 경우는 2개, 싱글사이즈는 1개를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어깨마사지기나 발마사지기중 하나를 선택해서 사은품으로 받을 수 있다. 40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3D매쉬패드를 증정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돌침대 전용 패드도 증정한다.장수돌침대는 발열체가 석재를 바로 데우는 방식이 아니다. 발열체와 석재 사이에 20mm 공기층을 두고 방출한 열이 고르게 내부 공기를 데워 석재까지 가열시키는 공법을 이용한다.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열이 고르게 퍼져 온도 편차가 없다. 습기도 차지 않고, 전자파 걱정도 없다.잠자리에서 이불을 찾게 되는 시기가 되면 장수돌침대 매장에도 구매 문의가 늘어난다.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구매를 위해 매장 방문할 때는 사전에 휴무일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2018-09-13
- 정성으로 빚는 떡, 직접 만들어보세요~ 천연재료로 색을 낸 떡 케이크, 추석 상차림을 위한 오색 송편 등 요즘 떡의 변주가 화려하다. 모양도 맛도 취향 저격에 건강한 먹거리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떡, 굳이 전문가 과정이 아니라도 기본만 익혀도 집에서 간단한 떡 만들기는 어렵지 않다는데, 이번 기회에 우리 지역 떡 공방에서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떠억하니’떡의 유행을 따르기보다 기본부터 익히는 수업‘떠억하니’는 퓨전떡 요리지도자 1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주인장 두 사람이 함께 만든 떡 공방이다. 일산에서 꽤 인지도 있는 떡집으로 꼽히는 이곳은 떡 주문은 물론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떠억하니는 떡의 유행을 따르기보다 기본을 충실하게 익히고 소통하는 수업을 지향한다”는 주인장의 떡 철학대로 수업은 떡의 이해와 활용법, 재료에 대한 이론까지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일일 특강은 본격적인 떡 수업을 듣기 전 미리 한번 들어보고 선택할 수 있게 진행되고 커피콩떡, 찹쌀떡, 월병 등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4주 기본 떡 만들기 수업에서는 기본 설기의 수분을 주고 찌는 방법부터 시작해 여러 가지 재료를 활용해 집에 있는 찜기나 도구를 이용해 떡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기본 과정 외에 심화 및 고급과정, 창업반 등 전문적인 커리큘럼도 운영된다. 특히 창업반은 쌀 빻는 방법부터 시작해 이론과 실기, 판매 방법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다. 좋은 재료로 자연의 맛을 살리는 ‘떠억하니’의 다양한 떡과 떡 케이크, 앙금플라워케이크 주문도 가능하며 특히 돌이나 백일 떡 세트(떡 케이크, 수수팥단자, 오색송편)가 인기가 많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172 그랜드프라자 218호문의 031-8076-8049, blog.naver.com/general7532장갑순의 ‘백설기와 인절미’퓨전 떡보다는 전통과 기본에 충실한 떡 수업‘백설기와 인절미’의 주인장 장갑순씨는 “요즘은 퓨전 떡이 유행이지만 예전 방식의 전통 떡 위주로 강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물론 요즘 트랜드에 맞게 앙금 플라워 떡 케이크 강좌도 진행하지만 기본적인 떡이 우선 맛이 있어야 만족도가 높거든요”라고 한다. 지난해 ‘고양 디저트 푸드 공모전’에서 거문도 해풍 쑥과 고양 가와지쌀로 만든 ‘쑥떡쑥떡’으로 ‘고양 베스트 디저트’로 선정된 그의 떡 솜씨는 고향 파주 축현리에서 30년 동안 떡집을 운영하고 있는 친정에서 물려받은 것이다. 아이들 간식이나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은 ‘구워 먹을 수 있는 떡’이 주 품목이라는 주인장은 쌀이 좋아야 제대로 된 떡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고양 가와지쌀이나 파주 특미 등 지역의 질 좋은 쌀을 고집한다. 또 이곳의 떡 수업의 장점은 특별히 커리큘럼이나 기간을 정하지 않고 고난도의 떡이 아니라면 수강생이 원하는 떡을 위주로 진행한다는 것. 어렵지 않게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떡 위주로 수업을 진행해 만족도가 높다. 영양떡, 두텁떡, 설기떡 등 주문이 많고 특히 이바지 떡은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803번길 5문의: 031-923-0455, www.백설기와 인절미.com 떡 카페 ‘희원’집에서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 만들기덕이동에 위치한 떡 카페 ‘희원’은 제대로 된 재료로 떡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주 재료인 쌀은 고양시쌀연구회가 생산하는 쌀을 사용한다. 또 백태 서리태 참깨 검정깨 등 떡의 부재료도 모두 국산 재료를 직접 가공해 떡과 한과를 만든다. 질 좋은 국산재료 사용과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 이곳의 대표적인 떡은 ‘방울 기정떡’. 방울 기정떡은 이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 쌀로 만든 생 막걸리로 10시간 이상 천연발효해서 사용하며, 국내산 팥을 직접 갈아 만든다. 이렇게 질 좋은 재료를 엄선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떡 제조시설에서 만든 ‘방울 기정떡’은 현재 고양시로컬푸드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단골고객이 많다. ‘희원’에서는 떡 주문은 물론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쑥인절미와 떡 샌드위치, 한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 수업은 한 시간 정도로 연령에 따라 간단한 과정부터 좀 더 손이 가는 과정의 수업까지 진행된다. 또 성인 대상 떡 수업은 수강요청이 있을 때 쌀가루를 이용해 집에서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 위주로 진행된다. 전화로 상담 후 수강일자나 시간을 정할 수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경의로 935 2층문의: 031-911-3070, joyrice.co.kr‘The 좋은 날’떡의 기본부터 떡 공예, 앙금플라워까지~‘The 좋은 날’의 대표 정선경씨는 숙명여대 푸드스타일 과정 수료, 한국전통음식연구소(윤숙자) 전통주 전통음식 음청류 수료 및 떡 한과 폐백이바지 연구반을 졸업한 앙금플라워, 전통&퓨전떡, 폐백음식 전문가다. 10여 년째 공방을 열고 떡 클래스를 운영해온 정 대표의 수업은 현재 떡집을 운영하는 사장들도 다수 수강할 정도로 일반적인 떡 수업에 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입소문이 났다. 정 대표는 “떡을 처음 배울 때 가장 기본적인 떡인 백설기부터 시작하는데 이때 쌀가루 선별부터 쌀에 물주기, 또 알맞게 쪄내는 노하우 등을 제대로 익혀야 그 다음 단계의 떡도 잘 만들 수 있다”고 한다. ‘The 좋은 날’의 떡 수업은 앙금플라워 및 떡&떡공예 기초과정과 전문가과정이 있으며 충실하고 꼼꼼한 수업을 위해 1:1이나 최대 2인 이내로 진행된다. 특히 떡의 기본부터 최신 트랜드인 앙금플라워 및 떡 공예, 무스 전통 떡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떡&떡공예지도자과정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내 창원 구미 전주 광주 등 전국 각지와 캐나다 일본 미국 등 해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카카오스토리 아이디 sirustory위치: 파주시 책향기로 441 동문굿모닝힐 10단지 상가 2층문의: 010-4231-4231, blog.naver.com/jsk7303 2018-09-13
- 짜장, 짬뽕은 이제 그만! 색다른 퓨전 중식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밤리단길 손꼽히는 명소 저동고 건너편, 밤가시마을 인근에는 각양각색의 식당과 카페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아 ‘밤리단길(밤가시마을과 경리단길의 합성어)’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이곳을 일부러 찾는 이유는 색다른 요리와 주택가의 고즈넉한 여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단연 인기를 끌고 있는 중식당 ‘효교’는 밤리단길의 신흥강자다. 주택가 모퉁이에 자리 잡은 ‘효교’는 잘 꾸며진 야외 테라스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거기에 실내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선사하고, 중국풍 화려한 식기는 식욕을 돋우기에 충분하다. 중국음식의 틀을 깨는 참신한 요리로 입맛 사로잡아 이곳의 대표메뉴는 아보카도크림새우다. 새우, 아보카도, 루꼴라, 크림소스, 캐러멜호두, 꽃빵튀김이 주재료다. 새우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아보카도의 부드러움, 샐러드 채소의 아삭함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다소 기름진 중국음식이 느끼하다면 가지튀김을 추천한다. 새콤하면서 살짝 매콤한 토마스소스를 베이스로 다진 고기와 튀긴 가지가 나오는 요리다. 이곳의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려 주인장이 가장 많이 추천하는 메뉴다. 바게트 빵 사이에 으깬 새우를 넣어 튀긴 멘보샤도 빠뜨릴 수 없다. 바게트 빵의 바삭함과 안에 가득 찬 생새우 살의 고소함이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칠리소스에 찍어 먹는 멘보샤는 일찍 매진될 수 있다. 푸짐한 요리를 맛본 후 볶음밥이나 면요리로 마무리하면 좋다. 볶음밥은 바삭한 마늘 슬라이스가 듬뿍 올라가 있고 간이 세지 않아 자꾸 손이 간다. 푸짐한 해물로 국물 맛을 낸 쌀국수탕면은 얼큰한 국물이 압권이다. 고량주를 비롯한 각종 주류와 음료가 구비돼 있어 음식과 곁들이면 좋다. 효교는 두 명의 요리사가 운영하는 작은 식당으로 주문이 밀리면 음식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주말은 예약 필수.대표메뉴 아보카도크림새우, 가지튀김, 멘보샤, 레몬탕수육, 볶음밥, 쌀국수탕면 등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380번지 41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시 (break time 오후 3시~5시) 월요일 휴무문의 031-819-1961 2018-09-13
- 경기도 최북단에서 영그는 아열대과일 무화과 맛보세요~ 아열대과일로 알려진 무화과는 우리나라에는 주로 남쪽지방에서 생산되는 과일이다. 그 무화과가 경기도 최북단, 파주 광탄면 창만리 ‘도마산 농원’에서 지금 한창 달콤한 맛을 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마산 농원의 대표 뱍금택씨는 “40여 년 화훼농사를 짓다 경기침체로 화훼농사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지난 2013년 2314㎡(약 700평) 규모의 무화과 하우스 재배를 시작했다”고 한다.2314㎡ 규모의 하우스에서 평균 당도 18브릭스의 무화과 생산광탄면 창만리에 위치한 도마산농원은 지난여름 따가운 햇살을 듬뿍 담은 무화과의 달콤하고 향긋한 향이 가득하다. 지금 한창 제철 맞은 무화과 수확에 바쁜 박 대표는 “처음에는 이런 저런 어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시설비도 적게 들고 화훼농사를 오랫동안 지어 나무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 시작한 무화과지만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다는 것. 따뜻한 지방에서 자라는 과일이라 재배환경이 다른 경기도 최북단 파주에서 생산하기까지 시행착오도 겪었다.박 대표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 지도를 받으며 2015년 무화과를 처음 수확한 후 매년 9월 초부터 본격 생산하고 있다. 2314㎡(약 7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400그루를 양액 시스템으로 재배하고 있는 무화과는 평균 당도가 18브릭스(Brix)에 달한다. 이는 박 대표가 영양을 충분히 주는 것은 물론 특히 온도와 환기에 신경을 쓰며 정성을 쏟은 덕분이다. 크고 당도 높은 생 무화과, 반건 무화과 판매무화과는 뽕나무 과에 속하는 과수류로 꽃이 피지 않는 과실이라고 해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과실 내에서 피며 실타래같이 생긴 것이 꽃이다. 꽃을 품은 과일이라고도 하는 무화과는 꼭지부분을 자르면 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이 성분이 우리 몸의 피를 맑게 해주어 고혈압 등 성인병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 칼륨 성분이 많아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주고 변비예방에도 좋다. 박 대표는 “파주지역은 겨울이 추워 무화과가 동해피해를 받기 때문에 시설재배를 하는 관계로 남부지방에 비해 과일이 크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생산된 무화과는 아울렛 등 매장 등에서 인기가 많다. 파주 광탄면 창만리 금병산과 벽초지수목원 인근의 맑은 공기와 일조량이 풍부한 좋은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무화과는 개인에게도 택배주문을 받는다. 가격은 생 무화과는 22과 3만원, 생무화과 팩은 8과 1만원, 반건 무화과 600그램 3만원, 반건 무화과 100그램 5,000원이다.(택배비 별도 5,000원) 구입문의 010-3687-7814 2018-09-13
- 집이 흔들려요?! 그럴 땐 이렇게 하세요! 거실에 앉아 책을 읽는데 집이 흔들린다. 어디선가 쿵하는 소리가 들린 듯도 하다. 대부분 사람들은 지진이 발생했을 때 곧바로 지진이라고 인식하지 못하고 비행기가 떨어졌거나 공장이 폭발했다고 느낀다고 한다. 실제 지진을 경험해보지 못했으니 지진의 징후를 알아차리기도 어렵다. 여기 실제 지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 있다.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가 현대 글로비스의 후원으로 지난 8월 23일 개관한 지진체험관이다. 진도2부터 시작해 경주 지진(5.8) 규모를 능가하는 진도6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아이들과 함께 지진체험과 대피훈련을 해두자. 재난 현장으로 달려가는 구호의 손길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운영하는 재해구호물류센터는 파주와 함양 두 곳에 위치해 있다.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는 현대 글로비스의 후원을 받아 지난 8월 지진체험관을 개관했다. 파주읍 백석리에 위치한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는 재난이 발생한 지역에 재해구호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재해복구를 위해 지게차, 컨베이어, 세탁구호차량, 임시거주시설 등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1974년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대 규모인 2016년 9월 경주 지진(진도5.8)을 계기로 한반도가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전국민적인 공감대가 이뤄지면서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실제 지진을 경험해볼 수 있는 지진체험관을 설치하기에 이르렀다. 가정에서 겪는 지진체험기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 위치한 지진체험관은 스마트하우스처럼 실제 가정의 거실과 부엌이 고스란히 재연돼 있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계단과 복도를 통해 외부로 대피할 수 있다. 지진체험관은 컴퓨터를 통해 진도2~6까지 단계적으로 지진을 체감할 수 있다. 체험자들은 정해진 대피 매뉴얼에 따라 행동하게 된다.거실 식탁에 앉아 있던 체험자들은 집이 흔들리는 순간 식탁 아래로 들어가 식탁다리를 붙잡고 머리를 보호하며 몸을 피한다. 식탁 옆에는 가스렌지 위에 물이 끓는 주전자가 있고 벽면에는 전기 차단 장치가 있다. 지진의 흔들림이 잠시 멈췄을 때 식탁에서 나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를 차단한다. 현관문을 열고 바깥으로 대피해야 하는데 현관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상황이 발생한다. 보통 문틀은 지진에 취약해 강한 흔들림에 쉽게 변형될 수 있다고 한다. 문이 안 열릴 경우 당황하지 말고 다시 식탁으로 돌아와 대피한다. 지진의 규모가 진도5 이상을 넘으면 벽체가 무너진다. 지진체험관의 벽체가 앞으로 크게 기울고 책꽂이에 꽂힌 책들은 와르르 쏟아진다. 실제로 유리창이 있었다면 유리가 깨져 파편이 집안 곳곳에 떨어진다. 이때를 대비해 집안에서도 두께가 있는 슬리퍼를 신고 이동해야 한다.흔들림이 잠시 멈추면 체험자들은 현관문을 다시 열어보고 문이 열리면 바깥으로 대비한다. 이때도 승강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몸을 지상 60cm 이내로 최대한 낮춰 대피선을 따라 이동하는데, 갑자기 정전이 돼 주위가 어두워지며 어디선가 화재로 인해 연기가 발생한다. 지진체험관에서 나오는 연기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연기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고 곳곳에 장애물이 길을 막는다. 이때에도 최대한 침착하게 장애물을 피해 복도를 빠져나오면 바깥으로 나가는 문이 나오고 지진 대피훈련이 무사히 끝난다. 장소별 지진대피요령은 이렇게!지진체험관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겪을 법한 지진 체험을 매뉴얼화해서 실습하고 있지만 모든 사람이 집 안에서 지진을 겪는 것은 아니다. 지하철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거리에서 제각각 다양한 상황에서 지진을 겪게 된다. 또 집 안에 있더라도 요리를 하는 중이거나 샤워를 하다가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장소에 따라 지진을 겪었을 때의 대응 요령은 다르다. ♦가정에서 – 식탁 아래서 다리를 붙잡고 대피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두꺼운 슬리퍼로 발을 보호하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한다. 문을 열어 피난 경로를 확보한다.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을 준비한다. 실내에 갇힌 경우 계속 소리를 지르면 체력이 고갈되므로 벽이나 문을 쳐서 신호를 보내고 큰소리로 알린다.♦학교에서 – 유리창 파편, 조명기구의 낙하를 피해 창문에서 떨어져 책상으로 숨고 책상 다리를 잡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대피한다. 복도에서는 창문에서 떨어져야 하고, 계단에서는 난간을 붙잡는다.♦회사에서 – 고층일수록 크게 흔들린다. 사무실 내에서는 바퀴 달린 복사기나 캐비넷이 쓰러질 수 있어서 위험요인이 된다. 유리창 파편에 주의하며 피신한다.♦전철에서 - 승강장에서는 간판이나 조명 등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기둥이나 계단 근처로 이동한다. 전철 안에서는 가방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자세를 낮추어 몸을 보호한다.♦거리에서 –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며 공원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자동차에서 – 비상등을 켜고 감속하며 도로가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고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가능하다면 주차장 또는 광장으로 이동하면 좋다.※출처 – 전국재해구호협회 지진발생시 대응요령미니 인터뷰배천직 팀장(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1961년 전국의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들이 힘을 보아 설립한 순수 민간구호단체입니다. 저희 협회에서는 재해의연금과 성금을 모아 경주와 포항 지진 피해,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 폭염 폭우 피해 등 국내 재해 발생지역에 의연금을 지원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교육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하임리히요법, 재난약자체험, 화재시 대피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실제 교육하고 있습니다.지진이나 화산 폭발 등 재난이 잦은 일본의 경우에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은 이뤄지지만 성인에 이르면 재난안전교육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도 부모님이 실천하지 않으면 결국 아이들도 성인이 되었을 때 재난대처방안을 잊어버리고 실천하지 않게 됩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는 자연재해뿐 아니라 사회적 재해에 대해서도 교육해 ‘나만 안전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공동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재난의 징후를 인식하고 서로 협조하여 함께 극복해나가는 방안을 연구·교육하고 있습니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8-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