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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독서로 소통하고 발명으로 하나 되다 학교마다 정해진 틀 안에서 획일적으로 만들어진 동아리는 이제 더 이상 매력이 없다. 자율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신만의 확고한 진로와 생각을 가지고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만들어낸 동아리다. 어떤 주제도 상관없고 인원도 제한이 없이 동아리 부원들이 스스로 조직해 만들어간다. 양천구 백암고등학교(교장 김병현) 자율동아리 중 다양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두 개의 동아리를 소개한다. English & 文史哲-영어 인문학 토론 동아리2학년 김예슬 신소라 학생 외 11명 지도교사 조항욱‘English & 문사철’ 동아리는 이름만 거창한 동아리가 아니라 활동 내용을 보면 고교 동아리가 맞는지 한번 더 놀라게 된다. 동아리 부원들은 기본적으로 고급 영어를 이해하고 장폴 사르트르의 철학책이나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영어고수는 영어고전을 읽는다 와 같은 책들을 모두 원서로 읽고 모여 토론을 한다. 내신과 학습 위주의 영어 공부에서 벗어나 철학과 인문학에 기반을 두고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2학년 김예슬 학생은 “평소 철학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혼자서 읽곤 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어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어 좋아요. 영어토론을 친구들이랑 지속적으로 하니까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하며 동아리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1학년 신유진 학생은 “판타지 책만 좋아하는 편독을 했는데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돼서 좋아요.”한다.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면 일주일간 읽고 일요일까지 온라인 카페에 자신의 소감 등을 올리게 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정기적으로 모여 강독과 토론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면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잘 몰랐던 막스베버나 사르트르의 철학과 소수인권 정책 등에 대해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고 입을 모았다. 2학년 신소라 학생은 “철학을 공부하고 토론하다보니 편협한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면서 사고의 깊이를 키워나갈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한다. 장민아 학생은 “영어로 테드 강의를 들어보면서 발상의 전환을 느꼈고 새로운 사고를 키울 수 있었어요. 좀 더 심도 있는 인문학 공부를 하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힌다.‘English & 문사철’ 동아리는 선후배간에 사이가 좋아 학업이나 학교생활에 대한 고민들도 함께 들어주고 의지하고 있단다. 마르크스나 막스베버의 철학책을 좀 더 심도 있게 공부하면서 다양한 시선을 공부해 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YCSI의 동아리 계획서 엿보기동아리의 목적: 고급 영어를 기본으로 인문학의 각 분야인 문학, 역사, 철학 등의 책을 원문으로 읽으며 토론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른다.운영방법: 함께 읽을 인문, 철학책을 원서로 선정함/ 일주일간 독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 동아리 카페에 올린다/ 매주 한 번씩 만나 책을 강독하고 서로의 생각을 토론하며 알아 본다주제관련 교과목: 문학, 역사, 철학지도교사: 조항욱 선생님동아리 구성원: 김예슬, 신소라 외 11명(1,2,3학년 구성)PAIP - 융합 발명 동아리2학년 김수연 학생 외 8명 지도교사 서동현‘PAIP'동아리는 고등학교 동아리로는 흔치 않은 발명동아리다. 발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1인이 1특허를 출원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리를 만들게 된 동아리장 2학년 김수연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IP 지식기반 사업에 대해 배웠고 특허의 경쟁력에 대해 알게 되면서 발명 동아리를 만들게 되었다. 동아리 부원들은 생활 속에서 불편한 점을 늘 살피다 보면 발명 아이디어가 나오게 되기 때문에 주변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고 한다. 한 분야에 대해 주제를 정하고 불편한 점을 나누다보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되고 서로 첨삭을 해 주면서 발명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다.김예진 학생은 “음이온 칩을 천 마스크에 결합하는 발명품을 만들었어요. 생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활동이 좋아요. 친구들과 다양한 생각과 활동을 하게 돼서 좋아요.”한다. 윤진오 학생은 “창문의 미세먼지를 막는 발명품을 만들게 되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발명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허까지 내게 되어서 전문성을 갖추게 된 것 같아 좋아요.” PAIP동아리는 3D프린터 체험이나 코딩 교육 등의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 보다 더 전문성을 키우고 창의성을 키워왔다. 양천구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발명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쌓아가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정기적으로 동아리에 관한 설문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고 발명에 대한 공부를 통해 실력을 높이고 있다.심비오 학생은 “사탕 포장지 구조에 변화를 주는 것을 발명했어요. 일상의 불편한 점을 메모하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피드백을 받는 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한다. 김수연 학생은 “오뚝이 화분을 발명했는데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찾아내는 것이 재미있어요. 발명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동아리 부원들이 1인이 한 개씩 특허출원하고 이걸 토대로 특허기반 창업을 하고 싶어요.”라면서 계획을 이야기한다. ‘PAIP' 동아리 계획서 엿보기동아리의 목적: 새롭게 떠오르는 융합 기술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발명을 통해 특허 출원을 하기로 함. 앞으로 점점 중요해지는 지식 재산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과 발명에 필요한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시키고자 함.운영방법: 주제를 정하고 생활 속 불편한 점을 찾는다/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서로 피드백을 해 준다/발명품을 만들어 한 달에 두 번씩 모임을 통해 발표 한다주제관련 교과목: 과학지도교사: 서동현 선생님동아리 구성원: 김수연(2학년) 외 8명 2017-11-23
- 공부를 ‘하는’ 학생, ‘당하는’ 학생, ‘피하는’ 학생 ‘공부(工夫)하다’라는 말은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고 익히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이다. 이 단어는 철저한 주동문이며 능동문이다. 즉, 공부를 하는 주체가 자발적인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을 돌아보면 공부를 ‘하는’ 학생은 얼마나 될까?요즘에는 ‘공부하다’라는 말이 학부모들에게는 시킨다는 의미의 ‘사동(使動)’이며, 학생들에게는 당한다는 의미의 ‘피동(被動)’이다. 학원 선생님이나 부모님 등 누군가가 공부를 강요하니 별 수 없이 하는 학생들이 태반인 것이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당하거나, 심지어 그마저도 하지 않고 아예 피하는 학생도 있다. 끌려 다니는 공부가 답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인데, 그렇다면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까?자기주도학습이 진정한 의미의 공부‘공부를 한다’는 단어는 단순하게 책을 펴고 무작정 지식을 집어넣는 행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학교나 학원, 인터넷 강의로 수업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지식을 배운 이후에 생각하고 고민을 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수업의 연속이거나 숙제의 반복일 뿐, 배웠던 지식을 돌이켜보고 나의 것으로 만들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어디서 들은 건 많은데 실력은 늘지 않는다. <아는 것>과 <아는 것 같은 느낌>을 구분하지 못하며, 때문에 설명을 듣는 순간에는 ‘아는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정작 자신이 직접 문제를 풀려고 보니 ‘모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은 공부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남는 것이 없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학원을 돌고 돌지만 원하는 만큼 성적은 오르지 않고 체력마저도 떨어진다. 결국 필요한 것은 자기주도학습이다.스스로 하는 계획, 실천, 평가가 공부의 핵심 자기주도학습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 나가는 학습 활동이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을 하는 이유를 가지고 목표(정신)를 설정한 후, 실제적인 학습전략(학습)을 세워, 적절한 공부환경 속에서 실천(행동)을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에 대한 학생의 생각과 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부모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녀가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의 학습을 위한답시고 족집게 강사나 과외 선생님에게 비싼 사교육비를 지출하며 밤 늦도록 이 학원, 저 학원을 돌아다니도록 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것이다. 부모가 할 일은 내 자녀의 공부 수준이 어느 정도이며 어떤 태도와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를 관찰한 후에 가장 적합한 학습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이다. 즉, 부모는 자녀가 반복적인 사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을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단기간 목표보다 길게 보면서 기다려주는 부모님의 자세아이들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연습을 통해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완성하게 된다. 스스로 장기/중기/단기 목표를 설정하여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을 세워보고, 여러 가지 학습 방법 중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을 선별하며 지속적인 스스로 학습의 훈련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시기마다 자신의 학습 과정을 돌아보며 이전의 나의 모습을 성찰하고 보완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가 그 과정을 끝까지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다독이고 함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일방적인 사교육에 의존하던 때보다 성과는 더디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기다림의 자세는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얻어진 아이의 역량은 기복을 보이지 않고 꾸준하게 지속될 것이며 그 성취감 또한 이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타인에 의해 끌려다니는 공부와 스스로 하는 공부의 차이는 바로 이 점에 있다. 지금의 학생들은 사교육에서 큰 성과가 없더라도 불안하다는 이유로 지속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악순환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지속할 것인지,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학생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시작할 것인지 이제는 선택해야 할 때이다. 진짜 학습적인 성장과 성취를 위해 자기주도학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옵션(부가적인 것)’이 아닌 ‘메인(가장 중요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일방적인 수업 듣기에서 벗어나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한다면 아이들은 공부를 ‘하는’ 것을 넘어서, 공부를 ‘원하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목동 에듀플렉스서보라 원장문의 02-2643-1604 2017-11-17
- 뽀로로 보고 자란 아이들, 난독증 심각하다 전국에 있는 아이들을 TV앞으로 집합시킨다는 ‘뽀로로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일명 ‘뽀통령’은 꼬마아이들의 우상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태어나자 마자 ‘뽀로로’ 같은 재미있는 TV영상매체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며 자란다. 더군다나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며 그 정도가 심해졌다. 젊은 엄마들을 곁에서 잠시 지켜보면 어린아이가 조금 보채거나, 울면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던져준다. 그러면 울던 아이가 금새 ‘뚝’그치고 스마트폰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옛날처럼 아이 달래보려고 들쳐 엎고 놀이터 한 바퀴 돌거나, 엄마 가슴에 안고서 온갖 이야기며, 노래 불러주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점점 책을 멀리하는 버릇을 들이는 육아이렇게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엄마는 자주 사용하게 되고 아이는 서서히 스마트폰 노예가 된다. 스마트폰에 중독된 아이들은 활자로 된 종이 책을 읽고 이해하려 들지 않는다. 왜냐고? 스마트폰이나 TV는 머리 굴리지 않아도 저절로 바로 보여주니까!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기본적인 독서능력이 부족하다. 학생들 머리가 나빠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극적인 영상매체에 너무 노출되어 생각이나 이해의 기능을 발전시킬 기회가 애초부터 차단되며 자랐기 때문이다.문맹률은 0%, 하지만 난독증은 오히려 증가이제 그 아이가 학교 입학하면서 각종 교과서를 배워야 하는데 글자에 대한 난독증이 생겨서 읽어도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심각한 학습장애를 겪는다. 난독증이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무슨 내용인지 전혀 모르는 병적인 증상을 통칭한다. 난독증이 있으면 아이 학습능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국어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영어 등 모든 과목에서 뒤처진다. 심지어 시험문제가 무엇을 묻는지를 몰라 답을 고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지언 정 요즈음 아이들 대부분이 난독증을 갖고 있다. 우리나라가 위대한 한글의 영향으로 문맹률은 거의 0%에 가깝지만 안타깝게도 조금만 글이 길어지고, 내용에 깊이가 담기면 그 글이 내포하고 있는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혼자서는 어려운 책 읽기, 엄마와 같이 하면 쉬워만약 우리 아이가 난독증을 보이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할 수만 있다면 TV를 치우거나, 스마트폰이나 게임기를 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훈련해야 한다. 아이가 나중에 크면 자연스럽게 고쳐지겠지 하고 방심했다간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왜냐하면 아이의 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가 있다.생체학자 스카몬의 성장 곡선에 따르면 갓난아기의 두뇌 중량은 성인의 25%수준이지만 1세가 되면 50%, 3세 땐 75%, 6세까지 성인 중량의 90%에 도달한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결정적인 시기라고 한다. 두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치면 다시 되돌릴 수가 없다.아이가 똑똑해지기를 바란다면 스마트폰이나 TV로 아이 달래는 습관을 의식적으로 없애려고 노력해야 한다. 재미있는 그림이나 쉬운 내용이 들어간 종이 책부터 시작해서 엄마와 함께 읽은 후 이야기해보는 기회를 자주 갖는다. 책 읽기는 뇌가 생각하도록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 여백이 있는 종이 책은 자연스럽게 생각하게 하고 상상력을 길러준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난독증을 극복하려면 눈으로만 읽지 말고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고 한다. 처음 읽어서 이해가 안되면 같은 책을 여러 번 반복해서 이해될 때까지 소리 내어 읽는다. 그러면 뇌의 언어기능이 활성화 되어 점점 이해력이 좋아진다. 사실 모든 학문의 기본은 읽기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영어를 잘하려면 영어책을 읽고서 바로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읽고 이해하는 독해능력이 발달되면 말하기, 쓰기 실력은 덩달아 좋아진다. 처음 스토리 북을 읽기 시작할 때는 읽는 속도가 더디다. 하지만 읽기 재미에 빠지면서 자주, 많이, 꾸준히, 읽다 보면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영어책을 읽고 이해하는 속도가 말하기처럼 빨라질 때 원어민과 의사소통 하는 것이 유창해진다. 이러한 영어책 읽는 훈련은 어릴 때부터 습관되도록 엄마가 신경 써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영어독서는 바로 난독증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길이며 점차적으로 영어고수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목동 센트럴1리딩클럽(센클)대표 이두원<하루1시간 영어독서의 힘> <4차 산업혁명과 영어독서의 힘>저자 문의 02-2644-8137 2017-11-17
- 수학성적이 오르는 ‘개념인출학습법’ 겨울방학은 예비 고3들에게는 수능에 필요한 개념을 정리하고 수능마인드를 형성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기간이다. 많은 학생이 방학계획을 알차게 세우고 의욕적으로 수학공부에 매진하고도 3월 학력평가 결과가 좋지 않아 크게 실망한다. 같은 강의를 들으며 같은 교재를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수학학습의 성패는 좋은 교재나 강의의 선택보다는 학생 자신의 학습습관에 달려 있다.성적이 오르는 올바른 학습습관을 만드는 메타인지를 통한 학습법을 소개한다.단기간 성적을 올리는 <개념인출학습법>개념인출학습은 인간이 가진 메타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개념학습이다. 메타인지란 자신의 인지적 활동에 대한 지식과 조절을 의미한다. 개념을 알고 있다고 느껴지는데 남에게 설명할 수 없는 경우가 바로 메타인지에 의한 착각인 것이다. 개념을 수학문제에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남에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 즉 인출(retrieval)능력을 키워야한다. 개념인출학습은 남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한 개념학습법이다. 1단계-단원 구조를 정확히 숙지하자.숲을 보고 나무를 보는 것이 학습의 기본이라 하겠다. 수학학습도 전체적인 단원 구성에 대한 숙지가 선행돼야 한다. 교과서의 목차와 소제목을 표나 트리를 이용하여 정리하자. 전체 구조가 그려질 때까지 수시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인 단원 구조의 형성은 쉽게 생각해서 컴퓨터의 폴더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컴퓨터의 모든 문서들을 바탕화면에 저장해두면 필요한 문서를 찾기가 힘들다.카테고리를 만들어 주제에 맞는 폴더 안에 저장해야만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을 것이다. 2단계-인출할 수 있는 개념을 정립하자.학생들에게 수학교과서에 있는 어떤 개념을 아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그 개념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학업평가 상위 0.1% 학생과 다른 학생의 차이점을 비교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관찰결과 지능이나 교육환경에는 큰 차이가 없었는데 상위권 학생은 아는 지식을 남에게 설명해주는 행위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식을 알고 있다는 생각은 인간의 메타인지(metacognition)적 착각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남에게 설명하는 행위(개념인출)를 통해 지식을 정확히 아는지 확인하게 되고 필요할 때 지식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실전 훈련을 하게 된다. 수학학습에서도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으면서 개념을 알고 있다는 이미지만 갖고 끝낸다면 문제를 풀 때 개념 적용이 어려워진다. 공부한 개념을 남에게 설명해보거나 선생님이 됐다는 생각으로 스스로에게 설명하는 습관을 만들자. 이러한 인출연습은 문제를 풀 때 필요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들고 문제해결력의 기본이 된다.3단계-문제를 반복해서 익히자.수학은 타과목과 다르게 이해위주의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이해능력을 기르는데 집중하는 학생이 많다. 그러나 수능과 같은 평가를 위한 수학학습은 출제유형이라는 틀에 맞춰진 학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평가에 맞는 개념과 문제유형에 대한 숙지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이유로 단기간에 실력을 늘리는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은 수능에 맞는 개념과 문제유형을 담고 있는 책을 반복해서 정리하는 것이다.<1×3 > 3×1>이라는 유명한 식이 있다. 문제집 한 권을 3번 보는 것이 문제집 3권을 한 번씩 보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다. 자신이 공부하는 문제집은 어떤 페이지를 펴도 그 곳의 문제들을 순식간에 풀어낼 수 있을 정도로 완벽하게 정리한다는 각오로 공부해야 한다. 과거 어느 프로그램에서 수학을 못하는 학생이 1년 내내 한 권의 문제집만 10번 반복학습해서 수능에서 만점을 맞은 사례를 소개한 적이 있었다. 반복학습은 수능수학의 기본기를 형성하는 가장 중요한 수학학습법이다. 4단계-시험 보는 것처럼 문제를 풀어라.문제집을 풀 때는 시험을 본다는 생각을 갖고 시간관리 훈련을 하자. 만약 20문제를 풀어야 한다면 50분 정도의 시간을 정하고 잘 풀리는 문제는 빠르게 풀고 안 풀리는 문제는 체크했다가 남은 시간동안 다시 고민해보는 형식으로 시험과 동일한 상황을 만들어 문제를 푼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도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시간안배는 평소 학습에서 훈련해야한다. 올바른 학습습관이란 한 번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을 때 형성되는 것이다. 사과나무학원 3관 최장희 수학강사현)메가스터디문의 02-6258-4343 2017-11-17
- 3개월의 시간으로, 3년을 디자인하라! 지금부터 3개월이 3년을 좌우할 수도 2학기 기말고사까지 끝난 지금 예비고1 학생들은 모처럼의 자유시간을 누리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지금부터의 3개월이 고등학교 성적을 바꾸고 3년 뒤의 대학을 바꿀 수도 있다면 마냥 즐겁게 지내지만은 못할 것이다. 이 무슨 억지인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그만큼 지금부터의 3개월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그럼 우리 예비고1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개념 뽀개기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3년 동안 영어나 수학 등 타과목에 투자한 시간보다 국어에 투자한 시간이 훨씬 적을 것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에서는 그러한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 당연히 중학교 3년 동안 배운 것이 있을 것이고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수업을 진행한다. 그래서 수업 시간 생소한 용어에서부터 막히게 된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에게는 국어 각 영역별로 나누어 공부할 시간이 주어져 있지 않다. 이에 문학과 문법, 비문학을 공부하면서 보게 되는 생소한 개념을 그때그때 정리하면서 지나가야 한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실전을 통해 반복적으로 진행할수록 그 효과가 매우 크다.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개념은 수능 보는 그날까지 숙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개정교과서 뽀개기 이미 언론을 통해 알고 있듯이 내년부터 교과서가 바뀐다. 이미 출판사별 목차는 공개되었으나 자신이 어떤 학교에 배정받을지, 어떤 교과서로 공부하게 될지 알 수가 없어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느냐에 대한 고민만 있을 뿐이다. 방법은 하나다. 개정 교과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여 공통된 문학작품과 중요도 있는 문학작품은 미리 읽어두는 것이 좋다. 소설의 경우 가급적 전문을 읽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된다. 그리고 문법 영역의 경우 교과서 본문을 볼 수 없는 지금 할 수 있는 방법은 개정전 교과서를 바탕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론 자체가 바뀌는 것은 아니기에 기본 이론을 숙지하는 방향으로 준비하면 될 것이다. 습관 뽀개기 학습 시간, 학습 집중도 등 상위권과 하위권을 가르는 기준은 매우 다양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전영역을 골고루 습관적으로 공부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시험기간에만 바짝 공부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통계에 따르면 상위권 학생들은 하루에도 평소 5시간 이상을 꾸준히 학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상위권과 하위권을 나누는 기준은 꾸준함이라는 것이다. 수능은 주어진 정보에서 정답을 찾아내는 것이기에 꾸준한 연습과 반복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최소한 일주일에 모의고사 1회씩 풀고 그에 대한 피드백을 진행한다면 분명히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바뀌는 것과 바뀌지 않는 것 지난 8월 교육과정 개편에 따른 수능개편안이 논의되었으나 결국 1년 미뤄지고 말았다. 예비고1 학생들은 바뀐 교육과정과 바뀌지 않은 수능에 대한 불안감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가만히 불안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노력해야 한다. 결국 자신이 바뀌어야만 성적이 바뀌고 미래가 변한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학생들이 자신을 바꾸지 않으면서 바뀐 것에만 핑계를 대고 있다면 분명 반성해야 할 것이다.국풍2000학원 김민수 강사문의 02-2654-3907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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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분석 시스템과 개별 클리닉으로 맞춤국어 학습 낯선 지문도 자신 있게 만드는 분석 능력 키워국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문법도 해야 하고 고전의 경우 낱말의 뜻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국어 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독해력이다. 수능 시험에서 점점 길어지는 지문을 읽어내려 가며 주제문을 찾고 단락도 나누면서 핵심 키워드를 찾아내는 힘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수능 국어의 해답은 지문을 분석하는 능력에 있다고 보고 논리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지문분석 능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지도한다. 기출문제나 기존 문제의 지문을 분석하는 것은 기본이고 처음 보는 낯선 지문을 대할 때도 배운 분석력으로 짜임새 있게 읽어내려 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지도한다. 1:1 개인 맞춤 클리닉으로 성적 향상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개개인별로 맞춤 클리닉을 실시한다. 주말에만 정규수업이 있고 주중에는 모든 시간을 강사와 함께 1:1로 시간을 정해 클리닉을 실시한다. 개인별로 진행을 하다 보니 학생은 수업시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질문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바로 해결할 수 있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도 가능하다. 또한 학생 개인별로 취약한 부분을 바로 파악해 다시는 그 부분에서 오답이 나오지 않도록 같은 유형의 문제를 또 풀어보고 고쳐보기를 반복한다. 탄탄한 기본기를 만들어 내면서 동시에 부족한 부분을 영역별, 수준별로 보완 할 수 있는 클리닉 시간을 잘 활용하면 최상위권의 성적으로 향상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오답에 대해서도 대충 정답만을 정리하고 체크해주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논리와 근거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학생과 강사가 함께 만들어 나가 같은 분야의 오답이 또 나오지 않도록 한다. 학교별 꼼꼼한 내신 관리는 기본평소에는 수능 형으로 수업을 진행하다가 내신 기간이 되면 학교별로 수업을 진행하며 보다 꼼꼼한 내신 관리를 시작하게 된다.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의 내신 관리는 보다 더 특별하다. 목동에서만 15년이 되가는 노하우를 살려 학교별로 내신 유형을 손바닥 보듯 잘 알고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수능 형으로 외부 지문을 활용하는 학교, 비문학의 비중이 높은 학교 등 학교별로 내신 문제 출제 경향을 정확히 분석하고 있어 내신 고득점을 자신 있게 약속한다.내신 4~5주 전부터 내신 개인 테스트를 통해 수업 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개인별로 파악한다. 개념 강의를 통해 해당 작품과 본문 내용을 정리하고 내신 경향 및 문제를 적용해 보는 비밀 노트를 제공한다. 다음 단계에서는 수업 전체 총정리와 마무리를 통해 다시 한 번 예상 문제들과 개념 내용을 확인 정리한다. 과제가 미흡한 학생은 끝까지 체크하고 별도의 지도를 통해 관리한다. 내신 기간 중에도 1:1 맞춤 클리닉은 똑같이 진행되고 내신 적중 자료들을 계속해서 받아볼 수 있고 학교별 경향과 내신에 맞는 예상 문제들을 제공받는다. 학부모를 감동시키는 학생관리모든 학원이 학생들의 출결 상황이나 성적에 관한 내용을 문자로 제공하는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의 학생 관리는 특별하다. 주말 정규 수업시간의 출결관리와 당일 테스트 결과는 기본적으로 문자 발송이 될 뿐만이 아니라 매주 진행되고 있는 클리닉 결과까지 받아볼 수 있다. 수업 내용과 과제, 다음 주 계획까지 개개인별로 자세한 분석 자료가 학부모가 한눈에 보기 편하게 문자로 바로 발송된다. 개인별로 8개 영역별 오답을 추이 분석한 내용이라 내 아이가 어느 부분에 취약한지 어떤 방법으로 클리닉을 받고 있는지 속 시원하게 손안에서 볼 수 있다. 일정기간 테스트 본 내용이 쌓이면 국어 모의고사 및 첨삭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학생을 통해 발송한다. 내신과 모의고사 이후 클리닉이 진행될 때 국어 학습법 및 학생 개인의 상황에 대한 상담이 수시로 이뤄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학원 자체적으로 정기 모의고사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어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비고1, 김종길 원장직강 문법 개념정리 수업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11월 18일과 19일 예비고 1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 시범강의를 실시한다. 예비고1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 전의 시간이 국어의 기본 개념을 잡기위한 가장 중요한 시기다. 김종길 원장 직강으로 3월에 있을 첫 모의고사와 첫 내신 대비에 필요한 모든 기본 개념을 고등국어 전 영역에 대해 꼼꼼하게 강의한다. 수능국어 전반적인 기초 개념 확립과 수능 문제에 서툰 학생들을 위해 유형별 분석하는 방법도 제시한다. 11종의 고등 국어 필수 작품 분석을 통해 사전에 당황하지 않는 첫 내신 대비를 해준다. 김종길 국어논술학원에서는 첫 수업은 누구나 시강으로 들어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예비고1들의 정규 수업 오픈은 11월 25일과 26일에 있다. 문의 010-9476-5342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동 우성에펠타운 4층 2017-11-17
- 고려대 일반 면접전형과 고교추천2 면접전형에 내가 합격할 확률은? 2018 고려대 면접전형에 대한 궁금증이 많지만, 처음 진행되는 전형이라 학생들이나 학부모 입장으로 예측하기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여러 억측이 나오기도 하고 ‘괴담’ 수준의 유언비어가 떠돌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수능 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려 한다는 주장인데,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다. 고려대학교에서 수시로 지원한 학생의 수능 성적을 알 수 없고, 만약 알게 된다면 고려대학교는 학생의 ‘사생활침해’로 처벌을 받게 된다. 고려대가 아무리 학생선발에 미쳤다고 한들, 범법행위를 해가면서까지 학생을 선발을 할 리가 없다. 단지 최저자격기준의 등급이 높다는 사실 때문에 나오는 이야기인데, 수시 지원 시스템에서는 학생의 등급 외에 대학 측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경쟁률은 얼마나 될까?이번 고려대학교 일반전형의 경쟁률은 8.25대1, 고교추천2는 7.12대1을 보였다. 고려대학교의 최저자격기준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이 경쟁률로는 최저자격기준만 맞추게 된다면 무조건 1단계에 통과되게 되어있다. 그러니까, 올해 원서를 낸 학생들이 면접까지 가는 1단계는 확실히 보장된 셈이다. 올해 바뀐 고대 전형에 대해서 적응을 잘 하지 못한 재수생, 지방학생들의 지원 기피현상이 나타난 결과인데, 내년에도 이런 현상이 나타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가 고려대학교를 가는데 역대 최고의 기회가 된 셈이다. 면접의 실질경쟁률은 어떻게 될까?고려대학교 전형의 재미있는 점은, 1단계통과자들의 최저자격기준 통과여부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1단계를 선발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고려대학교는 1단계 통과 가능성을 학생의 내신이나 비교과 보다 더 우선에 둘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 최종에서 미달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내신이나 비교과보다는 그 학교의 수능실력에 더 중시를 둘 것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이런 가상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면 면접의 실질 경쟁률도 그리 높지 않게 될 것이다. 아무리 높아도 2대1 미만의 경쟁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최상위학과는 3대1 내외의 경쟁률을 보일 것이지만 중하위권 학과는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면접에 대한 부담도 높지 않게 된다. 면접의 실질반영률은 어떻게 될까?고려대학교는 인성 7분, 심층 7분의 면접을 보게 된다. 이는 상당히 다른 면접전형에 비해서 긴 시간에 속한다. 만약 면접을 전혀 대비하지 않았다면, 정상적인 답변이 힘들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1단계 선발의 과정에서 내신, 비교과를 많이 반영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1단계 통과자의 변별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쉽게 말해 내신과 비교과를 많이 보지 않게 되면 1단계 통과자들은 대부분 ‘비슷’한 점수대로 둘 수밖에 하기 때문에 면접의 실질반영률은 매우 올라갈 수밖에 없다. 면접대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일단 면접의 실질반영률이 높다고 해도, 전체적인 실질경쟁률은 2대1 내외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다시 말해, 큰 실수를 하지 않으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제일 먼저 준비되어야할 것이 인성면접과 관련된 항목이다. 자기소개, 지원동기, 교내 활동과 관련된 부분들은 스스로 정리해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심층면접인데, 논술을 사전에 준비한 학생은 큰 문제없이 대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심층면접이 ‘말로 하는 논술’이라고 생각하면 되기 때문이다. 만약 사전에 준비가 되지 않은 학생들은 최근 논구술 경향을 살피는 수밖에 없다. 구술면접이 첫 해라, 가장 보편적인 주제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최근 타학교 기출문제에서 자주 등장했던 주제들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모의면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다. 토마스 아카데미 김호진 대표원장문의 02-2061-9913/4 2017-11-17
- 2015 개정교육과정 기초부터 적용까지 ④ 선택과목 개관 이번 시간에는 2학년 때부터 적용되는 보통교과 내의 선택과목(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교육부 에듀넷> 교과 중 보통교과, 그 중 공통과목은 지난 시간까지 살펴보았습니다. 모든 과목이 신설과목이고 총 7과목이며 이 중 과학탐구실험 과목은 총 2단위 밖에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수능에서는 통합과학에 포함된다는 정도까지 아시면 됩니다.이제 1학년 때 공통과목을 이수한 후 2학년 때부터는 선택과목을 공부하게 되어있습니다. 선택과목은 크게 일반선택과 진로선택 이렇게 나누어집니다. 조심하실 것은 ‘2학년 때 일반선택, 3학년 때 진로선택’ 이렇게 분류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2학년 때도 진로선택을 공부할 수 있고 3학년 때도 일반선택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일반선택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선택은 2009 개정교육과정(현 고등학생 대상)과 유사한 과목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도 일반선택과목에 대해서 '교과별 학문의 기본적 이해를 위한 과목'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국어교과의 일반선택 과목화법과 작문, 독서, 언어와 매체, 문학 등 총 4과목이 있습니다. 이 중 화법과 작문, 문학은 기존 과목을 유지한 것이고 독서 과목은 '독서와 문법'이라는 기존 과목을 재편한 과목이고 여기서 문법 과목을 따로 떼어내고 '매체'라는 부분을 통합해서 신설과목인 언어와 매체 과목이 있습니다. 그래서 국어 과목은 기존 과목의 유지(화법과작문/문학), 기존 과목의 재편(독서), 신설(언어와 매체) 이렇게 다양하게 일반선택과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수학1, 수학2, 미적분, 확률과 통계 등 총 4과목이 있습니다. 수학1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삼각함수, 수열 단원이, 수학2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분, 적분이,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 미분법, 적분법이,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 확률, 통계가 세부단원으로 있습니다.유의할 점은 현행 고등학생에게 해당되고 있는 2009 개정교육과 정상 인문계열 학생에게 해당되었던 미적분1 내용이 수학2 내용으로 갔고 자연계열 학생들이 배우던 미적분2가 미적분 과목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참고로 2009 개정교육과정 상에서는 자연계열 학생들이 일반과목으로 배웠던 기하와 벡터 과목이 없어지고 진로선택과목에 기하 과목이 포함되어 있는 점도 유념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수능 시험 범위에 진로선택과목이 배제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쉽게 설명 드리면 지금 고등학교 이과학생은 기하와 벡터 과목을 수능 시험 범위로 공부해야하는데 지금 중학생은 제외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점 때문입니다.영어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영어회화, 영어1, 영어독해와 작문, 영어2 이렇게 4과목입니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 4가기 주요 기능의 고른 발달을 위한 교과목입니다. 사회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총 9개인데 군별로 정리해보면 역사군(동아시아사, 세계사) 윤리군(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지리군(한국지리, 세계지리), 일반사회군(정치와 법, 경제, 사회문화)입니다. 재미난 것은 2009 개정교육과정에서 ‘법과 정치’였던 과목의 명칭이 ‘정치와 법’으로 바뀌었습니다. 장난 같지만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법’이라는 내용보다 친숙한 ‘정치’라는 내용을 앞세우면 과목에 대한 친숙도가 나아질 것이라는 이유로 과목명을 변경했다고 합니다. 과학 교과의 일반선택 과목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이렇게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과목들의 2과목은 진로선택 과목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11-17
- 고교수학, 개념학습을 통한 진짜 실력 만들기 개념은 잘 아는데 문제 푸는건 어렵다고 말 하는 학생이 있다. 수학은 개념에 기반을 둔 학문인데 왜 이런 얘기가 나올까. 학생들이 개념을 받아들이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개념을 어떤 특정한 이미지처럼 인지하는 경우와 정의나 약속에 대한 끊임없는 사고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려는 경우다. 물론 후자의 경우가 올바른 개념 학습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개념의 이해를 위해서는 먼저 전자의 경우처럼 경험적 인지가 먼저 될 수 밖에 없다. 경험적 인지가 적절히 되면 충분한 사고를 통해 내용적 이해로 도약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은 경우에 경험적 인지된 내용을 개념의 완성인 것으로 알고 이때부터 문제풀이만 계속한다. 이러한 방식이 중학교때는 고득점을 낼 수 있지만 고등학교에서는 반드시 한계에 부딪친다. 어떤 학생은 정석을 여러 번 봤고 쎈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같은 유명한 시중교재들도 많이 풀었지만 점수가 안 나온다고 하소연한다. 이러한 학생은 개념에 대한 이해보다 유형별 학습을 통한 이미지화 된 수학에 익숙해져있을 뿐이다. 물론 많은 문제를 풀면 실력은 오른다. 하지만 일정한 수준 이후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한계를 넘어서려면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잘못된 방식과 수학을 학습하는 일련의 과정을 올바르게 잡아줄 선생님을 만나서 그대로 믿고 따라가는 것이 가장 안정적일 수 있다. 또는 본인 수준에 맞는 문제집을 잘 선정하고 처음에는 가볍게 푸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다음에는 그 문제집을 다시 교과서에서 말하는 개념과 매칭을 시키면서 문제에서 주는 개념이나 원리에 대해서 고민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최상위권은 일반적으로 수학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매커니즘이 잘 되어있을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많은 문제를 푸는 것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양의 문제를 계속 푸는 것보다 다시 정석을 보면서 문제 배열을 왜 저렇게 했어야 했는지, 또 수능 기출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출제자가 문제에서 어떤 개념을 묻고 싶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한다. 즉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함께 고민해볼 때 올바른 수학 학습이 될 수 있다. 결국 고교 수학은 개념에 관해 끊임없이 사고하고 이해하는 과정만을 통해 진짜 수학 실력이 만들어질 것이다.목동 강한수학 부원장 박동명문의 02-2643-1155 2017-11-17
- 심신이 지친 그대에게 필요한 장소 불어오는 찬바람에 몸을 움츠리다보니 마음까지 움츠러든다. 하루의 피로는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바쁜 생활 탓에 시간은 없는데 잠시라도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면 특별한 방법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것은 어떨까. 혼자 가도 좋고 둘이 가도 괜찮다. 심신이 지쳤을 때 휴식을 취하기 좋은 우리 동네 힐링 공간을 소개한다. 화곡동 ‘쉴만한 물가’안마의자와 와인족욕, 그리고 향긋한 커피까치산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쉴만한 물가’는 복잡한 도심 속 오아시스 같은 카페이다. 카페로서는 다소 접근성이 좋지 않은 5층에 자리 잡았지만 기꺼이 시간을 내 찾아갈만한 가치가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원목테이블과 의자로 잘 정돈된 쾌적한 공간이 나타난다. 이것만 보면 여느 카페와 다를 바 없는 모습인데 카페 한 쪽에 흰색의 문이 여러 개 설치돼 있는 것이 색다르다. 1번부터 9번까지 각각 번호를 매긴 이 방들은 커플 족욕실을 비롯해 1인, 2인용 안마의자를 놓은 아늑한 휴식공간이다. 편백나무 족욕통에 와인을 붓고 통유리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를 감상하면서 느긋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밤에는 야경으로 빛나는 도심의 화려한 풍경까지 더해져 멋진 분위기를 선사한다.안마의자30분에 음료를 포함한 가격이 평일기준 6,500원, 안마의자 60분이면 8,000원에 이용가능하다. 음료는 아메리카노(2,500원)를 제공하며 차액을 지불하면 원하는 음료로 바꿔준다. 음료를 포함한 와인족욕은 평일 기준 9,800원이다. 안마의자와 와인족욕, 음료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은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쉴만한 물가’는 학생부터 연인들, 직장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아온다. 먼저 경험한 젊은이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경우도 종종 있단다. 안마의자와 족욕을 이용하지 않고 일반카페처럼 음료만 주문해도 된다. 커피를 비롯해 무설탕 주스, 에이드, 허브티, 생과일주스와 프레즐과 소보로, 쿠키 등이 준비돼 있다.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2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밤 12시까지이다. 위치: 강서구 강서로 27 화곡 심포니타워 5층문의: 02-2697-0191문래동 ‘편백숲 힐링하우스’편백향 솔솔, 피로가 쌓일 틈이 없네~‘편백숲 힐링하우스’는 문래동 홈플러스 영등포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피로가 쌓인 직장인들이나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이다. 매장 입구에는 화장품을 비롯해 여성용품, 건강용품 등 편백추출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진열돼 있는데 새집증후군이나 미세먼지, 아토피 등에 효과가 좋은 눈여겨볼만한 제품들이 많다.편백나무에는 피톤치드라는 천연 항균물질이 함유돼 세균에 대한 항균 및 살균 작용이 뛰어나다. 또한 물에 닿으면 고유의 향이 진하게 퍼져 잡냄새도 없애줘 웰빙용품 소재로 많이 사용된다. 무엇보다 이 피톤치드는 공기를 정화시켜 쾌적한 기분을 느끼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폐기능 강화 등 숲속에서 삼림욕을 하는 효과를 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편백숲힐링하우스’에서는 ‘힐링케어프로그램’으로 편백나무 반신욕기와 족욕기, 골반교정기, 좌욕기, 돔 사우나 등의 체험을 통해 몸과 마음에 쉼을 선사한다. 편백 오일을 넣은 아로마 족욕과 물 없이 즐기는 원적외선 반신욕은 각각 1회 5,000원이며 10회를 이용하면 4만5천원이다. 체험을 하는 동안 피로회복과 지방분해에 좋은 마테차는 무료제공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는 동안 어깨에 올리는 허브찜질팩과 골반교정기 역시 무료 서비스다. 돔 사우나와 피부케어를 함께 받을 수 있는 ‘베이직 마스크팩 케어’, ‘스탠다드 모델링팩 케어’, ‘히노끼 파우더팩 케어’, ‘럭셔리 리프팅 케어’ 등도 있다. 족욕과 반신욕은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족욕과 반신욕을 제외한 ‘힐링케어프로그램’은 예약이 필수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둘째,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42 홈플러스영등포점 2층문의: 02-2068-9477구로동 ‘힐링카페 짬앤(ZZAM&)’잠시 짬을 내 즐기는 차 한 잔, 달콤한 휴식!구로동 중앙유통단지 지하에 위치한 ‘힐링카페 짬앤’은 맞춤식 건강차와 안마의자, 공기제균 및 청정 아로마 향을 체험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내부는 작은 테이블을 둔 카페 공간과 안마의자와 청정산소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분리가 돼 있다. 안마체험 공간은 어두운 조명을 사용해 짧은 시간동안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온 몸을 감싸주는 최고급 안마의자의 편안함, 바깥과는 완벽히 다른 맑은 공기, 은은한 아로마 향은 피곤한 심신을 위로하고 달콤한 단잠에 빠지게 한다.이곳은 잠시 짬을 내라는 가게의 이름답게 짧게 이용할 수 있는 ‘쾌속코스’와 ‘15분 코스’가 눈에 띈다. 안마의자를 1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쾌속코스’는 건강차 포함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짬 15분 코스’는 정가 4,400원에 회원가격 3,800원, ‘풋&케어 15분 코스’는 정가 2,500원에 회원가격 2,100원으로 저렴하다. ‘헬스 30분코스’는 정가 6,600원에 회원가격 5,600원, ‘힐링 60분 코스’는 정가 11,00원에 회원가격 9,400원이다. 모든 프로그램 안에는 맞춤식 건강차가 무료로 제공되며 회원권은 포인트 충전방식이다.건강차는 여성들을 위한 히비스커스, 로즈힙, 수국, 펜넬, 자스민 차 등이 있으며 남성들을 위한 야관문, 헛개나무 차등도 있다. 그 외 뽕잎차, 마테차, 페어엘렌느, 검은콩차, 오미자감식초, 슈퍼 아로니아, 레몬그라스 등 다양한 차 종류를 구비해놓고 있어 마음에 드는 차를 고르려면 한참을 고민해야할 정도다. 유명한 ‘쌍계명차’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 일, 공휴일은 휴무이다. 위치: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중앙유통단지 지하1층 제 B15-03호문의: 02-6679-1600(무료주차 2시간)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