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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과학은 쉽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지구과학은 쉽다. 물론 다른 과목에 비해 쉽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학생이 만점을 받느냐 하면, 애석하게도 그렇지 못하다. 그러면 물리나 화학에 비해 쉽다고 느껴지는 지구과학에서 왜 만점 받기가 힘들까.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크게 3가지로 압축해서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공부하는 시작점을 너무 늦게 잡는 경우가 있다. 보통 학생들이 화학이나 생명과학을 먼저 목표로 삼고 공부한다. 그러나 몇 차례의 모의고사 성적을 보고 또는 자신만이 느끼는 어떤 한계에 부딪히고 나서야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인지한다. 보통 이 시기가 3학년 3월 모의고사를 보고 많이 지구과학으로 전향하는 것과 결을 같이 한다고 보면된다. 그러나 이 시기에 전향을 한다고 해서 과연 지구과학을 엄청 잘하게 될까? 절대 그렇지 않다. 보통 특목고를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은 벌써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지구과학 전 과정을 끝내고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이 학생들 뿐만 아니라 2학년부터 차분히 준비한 학생까지 고려하면 자신의 등급이 높게 나올 거라는 욕심은 진짜 욕심에 불과하다. 따라서 과탐 수능 준비를 하려면 일찍 과목 선택을 하고 그에 맞는 공부 계획과 단계까지 고려해서 시작해야 한다. 3학년 3월에 갑자기 전향하면서 부랴 부랴 공부를 시작한다면 이미 공부시기가 늦었다고 보면 되겠다. 두 번째로 지구과학 과목 자체가 다루는 영역이 다른 과목에 비해 너무 넓다. 이는 교과서나 시중에 있는 교재만으로 내용을 전부 습득하기란 쉽지 않다는 얘기다. 아울러 각 영역에 해당하는 깊이 있는 공부까지 하려면 시간이 턱없이 부족한 것도 문제려니와 자신만이 정리하고 공부할 수 있는 노트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평소 이 노트로 공부하면서 추가되는 내용을 계속해서 덧붙여 내용을 늘려나가면 그 어떤 교재나 교과서 보다 훌륭한 자습서가 될 수 있다. 세 번째로 그림이나 그래프와 같은 자료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천문 단원이 그렇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천문인데 이는 개념이 되어 있어도 그것을 응용 활용하는 면에서 뒤처지기 때문에 가장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천문은 출제자가 의도하는 바에 따라 같은 내용이라도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기 쉬운 단원이다. 또한 출제 흐름을 보면 과거 그림 위주의 문제였다면 점차 그래프 해석으로 넘어가면서 요즘은 표에 있는 숫자만으로 공간상으로 생각하도록 하는 문제로 경향이 바뀌고 있다. 따라서 개념을 토대로 자신만의 방법으로 공간적 사고를 할 줄 알아야 한다. 요컨대 지구과학이 쉽다고 느껴진다면 아직 공부를 많이 하지 않은 것이다. 과목을 되도록 빨리 선택해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면서 자신만의 노트를 갖고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과 교재의 내용들을 정리해 살을 붙여나가는 방법으로 공부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등급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공통적으로 나오는 그림과 그래프 등은 당연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 외의 특이한 문제나 이론들은 따로 정리해 폭넓은 지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목동 사과나무 학원 (이대목동관)이병훈 지구과학강사문의 02-6258-4040 2017-12-15
- 수능 1등급, 고등 내신 1등급은 중등과정에 달려있어 수능 절대평가로 인한 1등급 비율의 증가, 혹은 아이들의 긴장감 저하 그리고 새로운 교과서로 인한 파급효과 등 여러 가지 변화로 인한 큰 우려와 많은 의견들이 분분하다. 하지만 결론은 영어는 잘 해야만 하는 필수과목이라는 점은 바뀌지 않았다. 필자는 초중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님과 상담 할 기회가 많다. 그럴 때면 아이가 영어유치원을 다녔고 사립초등학교를 나왔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또한 어학원에서 높은 레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왜 학원의 자체 테스트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지 못한 건지에 관한 항의도 종종 받곤 했다. 중, 고등이전의 영어교육이 흥미 위주의 회화와 독해에 중심을 뒀다면 중, 고등의 영어교육에서는 문법과 어휘에 초점이 맞춰져야만 한다.중등영어의 효과적인 접근법중, 고등학교의 영어를 전략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안전하고 튼튼한 방법은 문법의 기본기와 어휘의 탄탄한 뒷받침이 확실해야 한다. 문법은 결코 어렵고 지루한 공식이 아니다. 물론 무언가를 받아들인다는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고통이겠지만 연관성을 두고 우선순위를 두면 고통의 양은 줄어든다. 즉, 각각의 개별적 문법이 아닌 이어진 집합체로서의 문법이라면 받아들이는 속도와 이해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그렇다면 누군가는 우리 아이의 수준에 적절한 믿을만한 우선순위를 정해줘야 한다. 요즘은 학년에 따라 영어 수준을 나눌 수 없다. 그러므로 내신을 제외한 예비 중1 중2 중3으로 학년별 학습은 적절치 못하다. 아이의 수준에 맞는 반에 배정되어 부족한 부분의 영역은 최대한 쉽고 적절한 학습량을 통해 성취하며, 강한 부분의 영역은 보완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중등영어는 준비된 고등학교를 위함이 아닌 축적의 시기라고 생각하며 끊임없는 반복과 다양한 적용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기본기를 다져두어야 한다. 중등 영어와 고등 영어의 차이점과 연계성중등 영어와 고등 영어는 분명 차이점이 있다. 중등 영어의 내신은 각 과에 해당하는 문법만을 중점적으로 공부한다. 하지만 본문을 공부하다 보면 그 이외의 문법들도 간과할 순 없지만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아이들은 내신기간이 지나면 많은 부분을 기억하지 못한다. 문제는 빠르게 단순하게 문법을 암기하려다 보니 축적해버리지 못하고 소모해버리는 점이다. 문법은 단시간 내에 절대 완성되지 않는다. 앞서 언급했듯이 중학생의 시기는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제대로 잡혀있지 않는 부분은 다시 잡아주는 작업을 하는 과정이다.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문법 범위가 전 범위로 풀리고, 범위가 중등 범위의 7배에서 10배로 늘어나게 된다. 그러므로 중등 영어에서는 문법의 기본과 탄탄한 뿌리를 만드는데 많은 시간 투자와 노력을 해야 한다.목동 리젠 영어 장혜지 강사문의 02-6258-0505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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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형 문제 다루며 맞춤 클리닉으로 국어 1등급 유지 수능 시험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으는 과목은 이제 수학도 탐구과목도 아니다. 바로 국어 과목의 지문 내용과 문제가 1교시부터 수험생들의 멘탈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그 해 수능 시험의 성패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다. 전국 최대의 문제 은행 방식과 꼼꼼하고 전문적인 강사들의 지도와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 있는 ‘국풍 2000’ 국어 학원을 찾아가 보았다. 다가오는 겨울 방학 어려워진 수능 국어과목에 대한 확실한 정리와 상급학년의 내신까지 동시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들어보자. 전국 유일의 문제은행 방식으로 신유형 문제를 맡겨라‘국풍 2000’학원은 강사들 모두가 집필진으로 참여해 문제를 직접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일주일에 한 번씩은 지점 마다 강사들이 모두 모여 학생들의 오답도 정리하고 각각 새로운 문제들을 만들어 내는 ‘집필 콘서트’시간을 가진다. 이 시간에 국어 신유형 문제들에 대한 토론도 거치고 서로가 출제한 문제들에 대한 피드백도 가지면서 가장 정제되고 적절한 문제를 출제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인다. 텍스트를 정밀 분석한 내신대비 교재는 말할 것도 없고 외부지문과 수능형 문제들의 기출문제부터 새로운 유형의 문제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어 국풍 2000의 학생들은 누구보다도 더 많은 유형의 문제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이번 2018 수능을 앞두고는 봉투모의고사를 만들어 판매했다. 그동안 만들어낸 문제들 중 엄선하고 또 고심해 수능준비에 적합한 문제들을 구성해 만들었다. 100명의 집필진이 만들었고 300명의 외부 검토진들이 꼼꼼하게 오류를 잡아내면서 만들어낸 문제들이라서 그 완성도가 더 높았다. 대입과 직결되는 내신, 중등부터 잡아점점 비중이 커지는 수시전형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져 가고 있다.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학교 내신이다. 학교 내신은 수능 준비와는 또 다르다. 교과서 안 어디에서 문제가 나올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고 얼마나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는지 학교마다 문제 유형이 달라 학생들이 준비하기에 여간 애를 먹는 게 아니다. 국풍 2000에서는 중등 내신부터 차곡차곡 관리하면서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하는 생각의 틀과 내신 준비하는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어 1년에 한번 시험 보는 기간이 1학기가 될 수도 있고 2학기가 될 수도 있다. 학교마다 내신 시험을 치룰 때 모든 재원생들이 동시에 모의 내신을 치러보면서 내신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돕는다. 중등 프로그램의 경우는 독서 논술, 시사이슈도 함께 다뤄보고 있어 내신뿐만이 아니라 고등과정에 대한 이해를 미리 돕고 수능 공부에 대한 배경 지식을 미리 정리해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주고 있다. 꼼꼼한 내신관리와 고등실전모의고사로 언제나 1등급일요일 아침 8시 20분이면 어김없이 고등 전학년 재원생들은 학원에서 실전모의고사를 치른다. 학생들에게 실제 수능을 보는 듯 긴장감도 심어주고 실제 성적표를 통해 자신의 예상등급을 알 수 있도록 해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고쳐나갈 부분을 금방 파악할 수 있게 한다. 2주마다 보는 실전모의고사의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개개인 마다 취약한 부분이 보이게 되고 국어공부의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내신기간이 되면 고등부의 경우 학교별 혹은 출판사별로 반을 새롭게 편성해 텍스트를 정밀 분석하는 수업을 진행한다. 확인평가와 복습평가를 통해 학생의 위치를 파악한 후 학교별 특성에 맞춘 서술형 문제와 0×문제를 풀어보면서 내신유형 문제를 반복해 정리한다. 학교별로 전문 강사가 학교마다 출제경향에 맞춰 유형을 정확하게 분석하면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수업이 없는 주중에는 개개인별 클리닉이 가능하다. 또, 유의어나 반의어, 사자성어 같은 어휘학습도 강화하고 매번 시험을 보고 확인 작업을 한다.다가오는 겨울방학에는 방학특강으로 문법 개념 정리와 작품 분석, 현대문학과 비문학에 관한 구조 독해, 심화문제풀이 등 정리가 들어갈 예정이다. 학생 개개인별 클리닉을 통한 철저한 밀착 관리국풍 2000의 강사들은 항상 스스로 문제출제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국어 과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수업 방식에 대한 연구에 애쓰고 있다. 고등학교 1학년들이 내년부터 배우게 되는 2018 개정교과서의 목차를 이미 입수해 예비 고1의 수업은 이 과정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대비를 이미 하고 있는 셈이다.평일 오후는 끝장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어 모의고사 점수가 일정 점수에 도달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의무적으로 클리닉을 하고 수업시간에 미진한 부분을 개인별로 보안해 주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정해두었다. 강사와 학생 간에 신뢰가 형성되면서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 참여를 이끌어 내고 국어 공부를 즐겁게 하면서 실력이 쌓이도록 돕고 있다. 국풍 2000과의 상담을 통해 이제 다가오는 기말고사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이 된 국어 과목의 등급을 확실하게 올려보자. 위치 : 목동역 4번 출구에서 100M 현대프라자 4층문의 : 02-2654-3907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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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강의로 수학 개념을 탄탄하게 수학은 외워서 푸는 학문도, 문제만 많이 풀어본다고 되는 과목도 아니다. 반대로 수학은 개념을 탄탄하게 쌓고 그 위에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며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면 고등수학은 정복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개념을 머릿속에 쏙 들어오게 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목동 ‘라온 수학’은 목동에서만 15년의 경력을 가진 원장의 퀄리티 높은 수업으로 수학의 개념을 즐겁게 내 것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학원이다.‘수학 개념의 신’으로 목동 15년 노하우 풀어목동 ‘라온 수학’ 한국현 원장은 목동에서만 15년의 고등부 경력을 가지고 학생들을 꾸준하게 지도해 왔다. 목동지역 일반 고등학교뿐 아니라. 과학고, 외고 재학생도 꾸준히 지도해왔다. 한국현 원장은 수학은 개념의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수학의 정의 및 정리를 완전히 이해한 후 다양한 문제들을 만났을 때 그곳에 적용하기만 한다면 수학이 까다롭다는 편견은 깨질 것이라 한다. 한 원장을 만나는 학생들은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수학의 개념원리부터 다져가면서 탄탄하게 수학을 학습하게 된다. 이러한 교육 방식 덕분에 라온 수학의 학생들은 기본 유형의 문제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다양한 신유형의 문제들을 만나게 되어도 힘들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고 말한다. 학교별 내신문제를 따로 만들어 철저히 관리해보통 내신이 다가오면 영어나 국어학원에서는 학교별로 같은 출판사끼리 반을 새로 구성해 대비한다. 그러나 수학학원의 경우 그대로 진행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여기에 라온 수학의 특별한 점이 있다. 라온 수학은 시험 기간 4주 동안 학교별로 내신 대비를 한다. 더욱이 학교별 특성 및 학교별 기출을 참고해 만들어진 학원 자체교재는 라온 수학만의 강력한 무기라 할 수 있겠다. 실제로 내신 55점이었던 학생이 100점으로 껑충 뛴 사례부터 내신 성적 향상의 사례는 수없이 많다. 원장 직강 및 학생들 개개인에게 맞춰주는 1:1 학습 전략라온 수학에서는 모든 강의가 원장 직강으로 이뤄진다. 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모두 관리하고 강의하면서 꼼꼼하게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원장 직강의 수업이 끝나면 sky 출신 강사들이 1:1 클리닉과 매주 1회 개인별 학습 진도 체크까지 꼼꼼하게 해준다. 학생 개개인별로 수학 로드맵이 있어 개개인의 취약점을 메우는 수업이 가능하다. 한 예로 같은 수업을 듣는 학생이라도 학생들의 과제는 공통과제 70% 개별과제 30%로 이루어져 있다. 이유는 개인마다 취약 부분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한 원장은 설명한다. 개인별로 성향과 수준을 맞춘 숙제에서 개인별 오답 정리까지 관리해주어 자신의 부족한 점을 금방 파악하고 메울 수 있도록 한다.원리를 확실하고 체계적으로 익혀 수학 최상위 만들어보자라온 수학의 한국현 원장은 고3 수업 프로그램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인다. 고3 과정은 3개월 개념 정리 이후 2개월은 기출 유형 및 4점 유형을 익힌다. 그리고 남은 5개월 동안 신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개념+기출유형+추론+(직관)을 이용하여 푸는 연습을 함으로써 최고의 점수를 만들 수 있다고 자신한다. 한 원장의 이야기를 들으면 유난히 강조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공부 방법에 대한 확고함이다. 특히 고3은 1년간 학원의 프로그램과 학생의 수학 공부 방법에 따라 수학 성취에 많은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 때 자신만의 풀이 알고리즘을 만드는 습관이 길러진다면 수학 최상위 점수는 문제없다고 강조한다. 내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고1부터 입시가 있는 예비 고3까지 성적 향상의 절호의 기회인 겨울방학이 다가온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다. 모든 학생이 원하는 수학 1등을 하기 위해 한 원장이 강조하는 수학 정의와 공식부터 대표유형의 문제들까지 수학의 흐름을 하나의 줄기로 만들어 보자. 문의 02-2642-5008주소 양천구 목동 905-22 목동 트윈빌 2층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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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영어 역전을 위한 겨울방학 학습 전략 ! 매년 12월은 겨울방학을 앞두고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겠다고 맘을 먹는다. 또 다음 학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가지는 시기이다. 특히 초등학교 학생들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생들은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학부모는 다양한 정보를 습득해서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과 로드맵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 수 있어야 한다. 유비 무환: 알고 또 알고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우선, 중학생이 되면 한명의 선생님이 학생들을 관리하던 가장 큰 변화는 과목마다 다른 선생님을 만난다는 것이라고 한다. 조금 더 엄하게 타이트한 관리와 공부할 분량도 많다는 이야기에 긴장도 한다. 학부모나 교사들이 일일이 챙겨줬던 패턴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기 관리를 시작하는 때이기도 하다. 따라서 예비중학생 시기에는 학습뿐 아니라 생활방식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과목별로 각각 다른 교사들이 내 주는 숙제를 잊지 않고 해결하는 것부터 수업 시간의 노트 필기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등 다양한 환경의 변화를 대비하려면 기본적인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중학교 생활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본격적으로 ‘진학’ 문제를 신경 써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자녀의 성향에 맞는 특목고(외고,자사고등)를 목표로 중기 목표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2학년 때부터 본격 적용되는 영어 내신을 위해서 1학년 말까지 외고 내신 만점 영어 내공을 만들어 놓는 것을 목표로 움직여야 한다. 그래서 특목고의 종류와 입시 요강에 대하여 이 시기부터 미리 알아두고 아이와 목표 공유를 한다면 현실적인 학습 동기를 그렇지 않은 아이들 보다 훨씬 더 크게 가질 수 있다. 초등/중등 영어 정복 겨울방학이 핵심우선 영어는 기본기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에는 중등 영어 완성을 위한 핵심 기본기를 만드는데 더욱 집중을 해야 한다. 이 시기에 영어 학습은 눈, 귀, 입, 손을 이용하여 몸으로 익혀 보며, 자연스럽게 생활에 적용해 보도록 해야 한다. 영어는 장기적인 반복과 실천이 필요하다.중학 영어는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점이자 입시 영어의 시작점이라고 생각을 해야 한다. 아카데믹 영어의 시작은 곧 어휘가 중요하다. 어휘 1000개가 바로 그 아카데믹 영어를 할 수 있는 기본 총알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 어휘 1000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카데믹 영어, 중학 영어, 입시 영어를 한다는 것은 총알이 없는 상태에서 싸우는 패하는 게임이 될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이번 겨울방학 최소한 어휘 1000개 이상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 중학 내신 영어와 고교 내신 영어를 살펴보면 영작 문제가 30-40% 비중이다. 수행평가도 마찬가지다. 이번 교과서 개편을 살펴보더라도 모둠 프로젝트와 같이 참여하고 활용하는 영어 쪽으로 비중이 많이 옮겨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 학교 영어 내신 고득점은 영작에서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그렇다면 예비중이 만들어 놓아야 할 영작 실력은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말하기는 상대가 이해 정도만 하면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영작은 무슨 말인지는 알아도 문장 자체에서 문법적인 오류, 배열적인 오류가 나타난다면 틀린 답이 될 수 있다. 영작이 중요해 진다는 또 다른 의미는 문법이 더욱 중요해진다는 것이다. 예비중은 이번 겨울 방학 때 영작을 위한 문법, 다른 말로 syntax(구조론, 활용기반) 즉 구조문법에 대한 이해부터 정확히 할 필요가 있다. 이후 형태적인 문법으로 넘어가야 한다. 즉 덩어리 개념과 문장 확장 개념에 대한 이해가 우선적으로 필요할 것이다.마지막으로 예비중 학생들은 영어적 감각을 더욱 날카롭게 만들어 놓아야 한다. 영어적인 감각은 듣기와 말하기, 그리고 쓰기 실력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영어적인 감각은 매일 듣고, 받아쓰고, 그대로 따라하는 연습을 30분 이상 필히 해주어야 만들어 질 수 있는 것이다. 학기가 되면 내신 준비에 바쁘기에 듣기 등을 통한 영어적 감각 만들기가 힘들어진다.초등학교 때는 중학교 1,2 학년 수준의 영어를 완성하고, 중3 때는 수능 수준의 영어 내공을 완성하고, 고1 때는 텝스 수준의 영어 기본기를 완성하는 것이 학년별 핵심 시스템이다. 뿌리가 깊지 않으면 흔들림이 많듯이 명확히 목표를 잡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 영어는 습득의 학문 이므로 결국 아이 스스로 얼마나 열심히 영어를 자기 근육으로 만드느냐의 싸움이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크리스 원장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12-15
- 진로선택 과목 이해하기 - 탐구 과목 기초교과 영역인 국어교과, 수학교과, 영어교과의 진로선택 과목에 대해서 이미 알아보았고 이번에는 탐구교과 영역인 사회교과와 과학교과의 진로선택 과목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이번 회의 내용은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제작한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 교과목 소개서 자료를 주로 참고했습니다). 사회탐구의 진로선택 과목사회탐구의 진로선택에서는 '여행지리, 사회문제 탐구, 고전과 윤리' 이렇게 3과목이 있습니다.여행지리 과목은 신설과목입니다. 기존의 지리교과에다 여행이라는 주제와 형식을 빌려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에 대해 통합적이고 융합적으로 이해를 하기 위해 신설된 과목입니다. 1학년 때 통합사회를 이수하고 인문 뿐 아니라 자연과학이나 공학, 의학, 예체능 등 대부분의 진로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학문입니다.사회문제 탐구과목 역시 신설과목이고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과목입니다. 사회과학 계열로 진로를 결정한 학생들이 이수할 과목입니다. 세부 내용은 '사회문제의 이해, 게임 과몰입, 학교 폭력,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문제,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 사회문제 사례 연구'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사회문제 사례 연구 파트에서는 사례를 선정해서 보고서 작성과 발표 등의 세부 내용도 있습니다.고전과 윤리과목도 신설과목이고 고전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과목입니다. 인문사회계열이나 국문학계열의 학생들에게 통합사회 이수 후 수강을 권장하는 과목입니다. '격몽요결, 니코마코스 윤리학, 논어, 국가, 목민심서, 정의론, 공리주의, 신약' 등을 배웁니다. 과학탐구의 진로선택 과목이제 과학교과의 진로선택 과목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 과학사, 생활과 과학, 융합과학' 이렇게 7과목이 있습니다. 먼저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입니다.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에서 학습한 개념을 심화하는 학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선택을 받을 것이고 이 중 각자의 희망진로에 적합한 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과학사 과목은 과학의 역사와 과학철학으로 구성되었는데 과학, 기술, 사회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생활과 과학과목은 통합과학과 과학탐구실험을 이수한 학생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적 원리를 적용하는 능력과 합리적 선택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목입니다. 건강, 식품, 미용, 의복, 건축, 교통, 스포츠, 미술, 음악, 종합예술 등의 핵심 개념을 가지고 과학의 활용을 다루는 과목입니다.융합과학 과목은 핵심 개념에서부터 융합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우주의 기원과 진화(우주의 기원, 빅뱅과 기본 입자, 원자의 형성, 별과 은하), 태양계와 지구(태양계의 형성, 태양계의 역학, 행성의 대기, 지구), 생명의 진화(생명의 탄생, 생명의 진화, 생명의 연속성), 정보통신과 신소재(정보의 발생과 처리, 정보의 저장과 활용, 반도체와 신소재, 광물 자원), 인류의 건강과 과학기술(식물 자원, 과학적 건강관리, 첨단 과학과 질병치료), 에너지와 환경(에너지와 문명, 탄소순환과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와 미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래과학 기술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과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 과목입니다. 이제 2015 개정교육과정의 1학년 때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 2학년에 진학해서 진로와 적성에 맞게 선택해서 수강하는 일반선택 과목과 진로선택 과목에 대해서 간략히 알아보았습니다. 어떤 과목이 있는지 정도 알아본 것에 불과하고 진짜 중요한 것은 수업과 평가의 변화입니다. 수업은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평가는 ‘과정 중심의 평가’라는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바라는 대로 될 수도 있지만 현실과 이상의 괴리만 확인하고 지지부진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정 중심 평가’라는 개정교육과정의 변화에 어떻게 대처하고 준비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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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주들 건강 밥상은 내 손으로 만들어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맞춰 손주를 돌보는 황혼육아는 드문 일이 아니다. 할머니가 차려주는 아침을 먹고 할아버지가 만들어주는 간식을 먹는 아이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대상으로 손주 건강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황혼육아를 위한 요리 체험교실’을 열었다.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목동보건지소 영양교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일 그 현장을 찾아가 손주 생각하며 즐겁게 요리를 만들고 있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만나보았다. 손주들 편식을 막아주는 영양간식 만들어요목동보건지소 영양교실은 수업이 시작하기도 전에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4개의 테이블에 나눠앉은 어르신들은 앞치마에 머릿수건까지 쓰고 오늘의 메뉴인 단호박 케이크와 견과류 사탕을 만들 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었다. 수업이 시작되면 김세리 영양사가 요리 재료들의 영양 이론 교육을 한다. 기본 5대 영양소에 대한 설명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영양소의 역할들을 정리해 줘 먹고 싶은 것만 골라 먹기 쉬운 손주들의 편식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또, 조부모들이 해 줄 수 있는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과 아침밥을 먹는 것의 필요성까지 제대로 정리해 주고 있어 손주들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을 한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면서 귀여운 손주들의 영양을 챙겨줄 새로운 정보가 없나 귀를 기울인다.소영화 어르신은 “2살 손주를 키우고 있어요. 평소 TV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서 똑같이 만들어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오늘 내용은 손주들 간식 만드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손에 익은 대로만 음식을 만드는데 아이들 영양까지 생각해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한다. 어린이들의 성장단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준 것도 있었지만 어린이들에게 많이 보이는 빈혈이나 아토피예방을 할 수 있는 이유식을 소개해 손주들 건강까지 챙길 수 있게 했다. 단호박 케이크에 손주 사랑을 듬뿍 담았어요오늘의 실습요리는 ‘단호박 케이크와 견과류 사탕’이었는데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단호박 케이크를 삶아 쌀가루에 섞으니 고운 노란빛이 돌았다. 고구마와 무화과를 넣어 찜통에 찐 다음 호박씨나 잣, 대추로 장식을 하니 전문 떡집의 떡케이크 부럽지 않은 단호박 떡 케이크가 완성되었다. 노란 빛에 영양만점인 재료들을 넣어 간단하게 만들어낸 간식이라 어르신들 모두 손주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에게 만들어 자랑해야겠다고 이야기한다. 박분임 어르신은 “23개월이 되는 손주를 키우고 있어요. 편식을 안 하기는 하는데 매일 다른 간식 챙겨주는 게 힘들었어요. 좋은 기회에 요리교실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특히 견과류 사탕은 손주가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한다. 두 번째 실습한 견과류 사탕은 아몬드, 호박씨, 땅콩 등을 튀밥과 함께 조청과 설탕 끓인 물에 넣어 뭉쳐주면서 모양을 잡아주는 강정 형태다. 달콤하면서도 영양만점인 견과류가 듬뿍 들어가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있어 알맞은 간식이다. 손으로 강정의 모양을 동그랗게 잡아가며 강정에 끼운 꼬치 막대기에 예쁜 리본까지 만들어 붙이면 지금 바로 베이커리에서 판매를 해도 될 정도다.할머니들뿐만 아니라 참여한 어르신 중에는 할아버지들도 한 팀이 있었는데 얼마나 진지하고 모양 하나하나까지 정성껏 만들어 내는지 칭찬을 여러 번 받았다. 평소 김치도 담아보고 찌개도 많이 만들어 보면서 집안일도 하고 손주들 간식도 잘 챙겨주신단다. 오늘 배운 것들을 꼭 다시 만들어 솜씨를 뽐낼 계획이란다. 좋아할 손주들의 얼굴을 떠올리는 어르신들의 표정은 행복하기만 하다. < 행사 참여가족 미니 인터뷰 >이관희(63세) 어르신“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의 손녀를 둘 키웁니다. 아이들이 매운 걸 못 먹는데 지난주에 안 매운 김치를 담가본 게 기억에 남아요. 오늘 만든 단호박 케이크는 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것 같아요. 유용한 정보도 많이 얻어가 생활에서 쓰임새가 많아요.”양춘애(74세) 어르신“오늘 만든 단호박 케이크는 가족들이 모이는 크리스마스에 직접 만들어 주겠다고 이미 약속을 했어요. 평소 음식을 자주 만들지만 영양가나 궁합이 좋은 음식들을 잘 따져서 만드는 편이 아니었는데 영양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식사를 준비하니 뿌듯해요.”조삼규(68세) 어르신“귀찮다고 사주는 게 아니라 손수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손주들에게 센스 만점인 할머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요리교실에 참여하면 기분이 좋아요. 직접 해주면서 요리 안에 손주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아 만들어 주려고 해요.”이원태(69세) 어르신“평소 김치도 잘 담그고 찌개도 직접 끓여서 먹어요. 유치원에 다니고 있는 손주 간식을 잘 챙겨주는 편입니다. 오늘 배운 단호박 케이크와 견과류 사탕은 어렵지 않아서 손주랑 같이 재미있게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영화(60세) 어르신“요리에 관심이 많은 편이기는 한데 오늘 배운 요리들이 만들기 쉽고 재미있어 좋아요. 견과류 사탕은 2살 손주에게 만들어 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박분임(60세) 어르신“손주가 재롱이 늘어 가는데 오늘 배운 견과류 사탕을 만들어 주면 할머니 최고라며 손을 들어줄 것 같네요. 실습때 배운 요리들을 차근차근 손주랑 함께 하고 싶어요.” 2017-12-15
- 불 맛 제대로 나는 직화 요리 맛보세요~~ ‘오뚱직화’라는 재미있는 상호는 풀어서 이야기하면 ‘오징어와 돼지고기를 불 맛나게 불에 굽는다’라는 정도의 뜻이 되겠다. 돼지고기를 기본으로 하고 오징어, 주꾸미, 낙지와 해물등을 조합해 매운 양념을 해 불에 구워낸다. 그래서 이름도 ‘오뚱, 쭈뚱, 낙뚱, 해뚱’으로 줄여서 붙여두었는데 메뉴판을 읽어본 사람들은 모두 재미있어 한다. 강진숙 독자는 입맛이 없고 우울한 기분이 들 때는 무조건 오뚱직화를 찾는단다. 적당히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입안에서 불 맛을 느끼다보면 저절로 기분도 좋아진다.주문을 하면 기본반찬은 매운 음식과 먹기 알맞은 김, 데친 콩나물, 김치 등이 정갈하게 나온다. 물도 가져다주는데 물통에 담은 물을 주는 것이 아니라 개봉 하지 않은 생수를 가져다준다. 물에 예민한 손님이 있을 수 있는데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배려한다. 그리고 김 가루와 잘게 썰어져 있는 상추가 들어 있어 밥을 넣고 비벼 먹을 수 있는 준비를 잘 해준다. 한쪽에는 간이 강하지 않은 국물도 함께 줘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입맛을 중화시킬 수 있게 한다. 매운맛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본 요리들도 밥과 야채들과 비벼서 먹기 좋다. 강진숙 독자는 주꾸미와 돼지고기의 조합인 ‘쭈뚱’을 제일 좋아하는데 주꾸미의 쫄깃한 맛과 돼지고기의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하얀 밥과 비벼 먹으면 입안에서 행복한 기운이 퍼진단다. 매운 느낌이 들 때는 계란찜을 시켜 매운 맛을 가라앉힌다.직화 요리 외에도 어린이들과 함께 갔을 때 먹을 만한 메뉴들이 다양하다. 오코노미야키, 통오징어 튀김, 왕새우튀김 등의 튀김류와 주말에 먹을 수 있는 어린이 세트 메뉴 구성도 있어서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어른들과 잘 먹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이 함께 와도 모두 입맛에 맞춰 행복한 식사가 가능하다. 얼큰한 순두부찌개도 인기 메뉴인데 부드러운 두부와 오징어, 호박까지 듬뿍 들어가 있어 양도 푸짐하고 국물도 얼큰하다.푸짐하게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요리 한판 메뉴는 오징어, 주꾸미 등이 돼지고기와 함께 나오는 것은 같다. 하지만 고기의 아래쪽에 숙주를 듬뿍 깔아두어 숙주와 직화 고기를 깻잎에 싸 먹을 수 있게 했다. 숙주의 아삭한 맛과 깻잎의 알싸한 맛, 고기의 불 맛까지 더해져 색다른 맛을 맛 볼 수 있게 한다. 사리도 더 추가할 수 있고 여러 명의 가족들이 와서 먹을 때나 친구들끼리 모임에서도 좋은 메뉴다. 직화 고기와 그라탱 혹은 계란찜을 묶은 세트 메뉴도 해물 종류별로 있어 메뉴 선택을 손쉽게 돕는다. 모든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가능하고 1인분 주문도 가능하다. 메뉴 : 오징어와 뚱돼지(2인분) 16,000원 쭈꾸미와 뚱돼지 한판 28,000원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1시 ~ 오후 11시 위치 :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1 문의 : 02-3661-3315 2017-12-15
- 한 곡이라도 제대로·즐겁게… 삶의 활력 찾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매일 반복되는 일상, 자식과 남편 뒷바라지에 자기 시간을 찾지 못했던 주부들이 ‘악기’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아 나섰다. 늦은 나이에 악기를 배운다는 것은 주부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삶의 활력이 됐다.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 듯 악보 보는 방법을 배우고 어느 누가 재촉하지 않아도 연습에 매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사르고 있는 주부들을 만났다.“마음 허전할 때 새로운 거 배우고 싶어요”피아노_ 김진아씨초등학교 때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피아노를 배웠다는 김진아씨, 체르니 30번까지 쳤어도 아쉬움이 남아 작년 가을 피아노를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일주일에 한 번, 30분씩 코드 반주법, 찬송가 등을 배워요.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 혼자 악보 보고 연주하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 악기는 배우고 싶은데 새로운 것 시작하느니 익숙한 악기가 나을 것 같아 다시 도전하게 됐습니다.”막 시작했을 때는 매일 한 번이라도 건반을 두드리려고 노력했지만, 어느덧 1년이 넘어가니 조금은 연습에 게을러졌다. 피아노 안 친다고 잔소리들을 일도, 레슨에 빠진다고 야단맞을 일이 없어도 빠짐없이 레슨을 받고 연습하면서 교회 모임에서 반주 정도는 해보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또 하나, 피아노를 치면서 중2 아들과 소통하는 기회도 생겼다. “연습하고 있으면 아들이 듣고 있다 그렇게 치는 게 아니라며 잔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가르쳐주기도 하죠.”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손가락이 마음만큼 움직여주지는 않는다. 그러다 보니 느릿느릿 연주한다. 이게 음악인지 그냥 두드림인지 구분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덧 한 곡이 완성된다. 이럴 때 ‘연습하면 되는구나’ 생각이 든다.“잘 치면 기분이 좋죠. 왠지 마음이 허전해질 때 뭘 좀 배워보고 싶은데 엄마들과 수다 떠는 것보다는 새로운 거 배워보고 싶어요. 올해는 도예와 라인댄스도 배우는 기회가 됐습니다.”“두드리면 즐거운 젬베 딸과 함께 배워요”젬베_ 김미예씨초등학교 2학년 딸을 가르치려다가 함께 악기를 배우게 됐다는 김미예씨, 일주일에 한 번 1시간씩 젬베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다.“딸을 가르치려고 갔다가 악기가 커서 연주할 때 잡아줬어요. 손의 위치와 두드리는 세기에 따라 소리도 달라지고 무엇보다 리듬감이 있어 듣기만 해도 즐겁더라고요. 그걸 보시고 원장님이 함께 배우라고 권해서 등록했습니다.”젬베는 일상적으로 접하기 쉬운 악기는 아니다. 미예씨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두드리면서 해소할 수 있고, 듣기만 해도 리듬이 신나는 타악기를 찾다 젬베를 알게 됐다. 타악기인 젬베는 아프리카에서 축하연과 제식에 사용하는 큰 성배 모양의 북으로 손으로 두드려 리듬을 맞추는데 사용한다.영화에서 보듯 두드리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쉽게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젬베를 선택했지만, 막상 악기를 배우다 보니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니었다. 오른손과 왼손을 따로 사용해 박자를 맞춰야 하는데 오른손잡이라 어느새 오른손이 먼저 나가버리기 일쑤. 그러할지라도 박자를 맞추다 보면 어느새 흥겨움에 넘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또한 탁탁 치면서 리듬을 타다 보면 어느새 직장생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 등은 멀리 달아나버린다.“좀 더 연주를 잘 하면 스트레스가 더 잘 날아갈 거 같은데 조금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즐기면서 연습하면 거리 공연도 하고 기타를 치는 아들과 화음을 맞출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이에요”가야금_ 오지연씨가야금을 시작한지 반년, 고등학교 국악 시간에 연주해본 가야금을 배우고 싶어 신정2동 주민자치센터 가야금·병창 교실에 등록했다.“국악 시범 초등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국악에 관심이 많아요. 악기를 배우고 싶은데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집 가까이서 가야금을 배울 수 있어 등록했습니다.”가야금, 해금, 아쟁 등 여러 국악기 중에서도 소리의 깊음과 울림에 반해 선택하게 된 가야금, 12줄에서 그렇게 많은 소리가 나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어릴 때 피아노를 쳤었는데 피아노는 건반이 많잖아요. 건반마다 소리를 내니 소리가 풍부해요. 하지만 가야금은 12현밖에 되지 않는데 나무의 울림과 줄의 울림을 통해 나오는 풍부한 음이 신기하기만 합니다.”가야금을 시작하면서 악기도 구입했다.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하면 할수록 실력 느는 게 보여 매일 연습 삼매경에 빠진다. 지연씨가 연습할 때마다 7살 딸은 자신도 하고 싶다고 악기를 만진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방과 후 수업으로 가야금을 가르칠 생각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화음도 맞추고 싶다.가족들의 응원도 대단하다. 남편도 악기를 배우는 지연씨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한 곡 뽑아보라’ 권한다. 그러면 ‘아리랑’ ‘오나라 오나라~’를 근사하게 뽑아내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한다. “나만을 위한 시간이 없었는데 가야금을 배우며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 됐고 공연도 대회도 봉사도 참여하고 싶어요.”“나이 들어도 평생 취미로 연주하고 싶어요”클래식 기타_ 김영현씨클래식 기타 소리의 매력에 빠져 20년 전에 기타를 사뒀다. 하지만 직장이며 육아며 바쁜 일상으로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조차 하지 못 했던 김영현씨, 직장도 관두고 아이도 크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이 생기자 3년 전부터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 클래식 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클래식 기타는 포크 기타와 달리 소리가 부드럽고 손으로 뜯어서 선율을 느끼는 매력이 있습니다.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이제야 배움의 길로 접어든 거죠.”어릴 때 엄마의 손에 이끌리어 배우던 피아노와 달리 스스로 배움을 선택한 기타는 애정이 갔다. 성인이 돼서 다시 도전해봤던 피아노는 이미 굳어진 손가락으로 인해 한계가 느껴졌고 소리도 커서 아무 때나 연주하기가 부담스러웠다.하지만 기타는 은은한 소리와 쉽게 어디서나 들고 다닐 수도 있어 영현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미 연습을 했음에도 빨리빨리 기억나지 않아 익히는데 시간이 걸리고 하루라도 연습하지 않으면 감각도 무뎌진다. 하지만 악기를 연주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행복하기만 하다. 그래서일까.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입문한지 3년이 지났지만, 매일 연습을 거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열심히 할 필요가 없는데도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소리가 잘 안 되다가 어느 순간 원하는 소리가 나올 때 기분도 좋고 하면 되는구나 만족감도 생깁니다. 나이가 들어도 혼자서도 연주라는 것을 할 수 있으니 평생 취미로 연주하고 싶어요.” 2017-12-15
- 여드름 흉터 등 커진흉터, 크기와 깊이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 사용해야 피부의 꺼진 흉터는 조직이 부족하거나 흉터가 피부표면 부터 깊은 곳까지 섬유화 된 끈으로 이어져 있는 것이 원인이 된다. 여드름 흉터가 가장 대표적인 꺼진 흉터다. 수두자국이나 찢어지거나 찍힌 흉터도 마찬가지다. 꺼진 흉터의 크기가 큰 경우는 외상으로 인한 조직결손이 있거나 주사제가 새어나와 내부 조직이 녹은 경우, 지방제거 시술 후 부작용 등이 원인이다. 흉터가 보이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겠지만 안면부, 팔꿈치 및 무릎 이하 팔다리같이 노출부위의 흉터인 경우 외모상의 콤플렉스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한강수병원 송우진 과장은 “꺼진 흉터는 그림자가 짙어 보여 화장 효과도 크지 않다. 미간이나 이마 등 인상을 쓸 때 생기는 주름부위에 있는 흉터는 화나거나 찡그린 것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피술과 레이저, 필러시술로 치료여드름흉터 혹은 수두흉터처럼 작고 동그란 흉터인 경우에는 박피술 혹은 반복적인 레이저 시술, 부분적인 필러시술을 통해 꺼진 흉터를 끌어 올려 치료하게 된다. 피부 진피층과 지방층 사이가 섬유화 된 끈으로 이어져 있는 경우에는 진피절제술(서브시전)을 먼저 시행하고 레이저나 박피술을 하게 된다. 흉터가 띄엄띄엄 하나의 환부로 돼 있는 경우 흉터를 제거하고 봉합하는 흉터성형술을 우선적으로 권유할 만 하다.광범위한 조직결손이 있는 경우엔 조직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치료하게 된다. 지방층이 부족한 경우 지방이식을 통한 진피이식술(자가진피 혹은 인공진피)로 치료한다. 단, 구축(근육이나 힘줄이 수출되어 운동이 제한된 상태)이 없고 피부 표면이 정상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교통사고 혹은 3도 이상의 화상으로 인해 발생된 심한 흉터일 경우 대부분 구축이 동반되고 이로 인해 표면이 울퉁불퉁한 경우가 많다. 또 조직이 함몰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흉터 레이저 치료를 통해 흉터를 부드럽게 만들어 함몰흉터를 개선시킬 수 있으며 일단 흉터가 부드러워 지면 추가시술을 고려하게 된다. 구축이 심한 경우엔 흉터를 제거하고 피부이식술 혹은 피판술을 시행하게 된다. 송 과장은 “피부이식술을 시행할 때 조직이 결손된 부위에 부분적으로 지방층을 포함시켜서 이식을 해주면 좀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