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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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던 교복 물려주며 선후배간 정 나눠요~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17 양천구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를 지난 2월 24일~25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천구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양천구 녹색가게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개장 전 아침부터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북적였다. 양천구 교복 및 학생용품 교환장터는 신학기마다 고가의 교복 및 학용품 구입에 따른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줄여주고자 기획됐다. 양천구 소재 중·고등학교 졸업생들로부터 입던 교복을 기증받아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정리해 학부모들에게 선보였다. 오전 10시 개장과 동시에 수많은 참여자들이 행사장에서 자녀의 치수에 맞는 교복을 고르고 신학기에 필요한 책과 문제집, 기타 학용품을 구입하느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가격은 자켓 3,000원~7,000원, 바지 2,000원~5,000원, 치마 2,000원~5,000원, 조끼 3,000원, 코트 5,000원~15,000원, 와이셔츠 1,000원~3,000원, 블라우스 1,000원~3,000원, 책(참고서) 1,000원~3,000원이었다. 교복 기증자에게는 물품 교환권을 주며 교환권은 행사 당일 교복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양천구 녹색가게운영위원회가 선정한 관내 중고교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2015년과 2016년 판매수익금은 각각 총700만원이었으며 관내 중고생 35명에게 각2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2017-03-01
- 이화의료원, 임꺽정 뮤지컬 후원으로 소아암 환자 돕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 후원을 통해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에 나선다.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 이사장인 정흥채 씨가 출연하는 뮤지컬 ‘임꺽정 그가 온다’는 임꺽정 사후 100여 년이 지난 후 세상의 불의를 참을 수 없어 임꺽정의 탈을 쓰고 사람들을 모아 전국의 탐관오리들을 벌하며 일어나는 일들을 탈춤과 꼭두극, 그리고 신체가면극에 국악을 접목시킨 뮤지컬이다.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26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관객을 기다린다.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해부터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소아암과 소아 난치성 환자 돕기 행사와 환자 쾌유를 위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흥채 이사장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기부하기도 했다. 2017-02-25
-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맞는 공부전략 세워야 자녀를 둔 학부모는 시시각각 요동치는 입시 제도를 따라가기에 숨차다. 학부모는 반드시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에 주목해야 한다. 이제는 수능 시대가 아니다. 앞으로의 입시 전략은 수능 점수 1점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트렌드를 누가 먼저 알고 준비하느냐가 열쇠이다. 수능 점수로 서열화 된 명문 대학을 목표로 잡지 말고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 맞는 맞춤식 전략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대학은 학생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포함한 비교과 즉, 인성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독서활동 R&E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등을 중요시하며 이를 통한 종합적인 평가를 한다. ‘수능 시대’에서 ‘학생부 종합 전형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변화가 필요하다. 첫째, 엄마의 정보력에서 전략으로 바뀌어야 한다. 내 아이에게 맞는 학습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얘기이다. 둘째, 아빠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빠는 아이의 진로와 독서, 인성을 이끌어 주어야 한다. 셋째, 조부모의 재력보다는 배려와 나눔, 인성을 길러줘야 한다. 가족이란 마치 모빌과 같아서 하나가 움직이면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변화가 일어날 때 학생부종합전형시대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수능 시대에 공교육과 사교육의 비율이 2:8에서 2017년부터는 역으로 8:2의 비율로 공교육이 비중이 높아진다. 학교 교육이 중요해진다는 얘기이다. 학생은 학교 공부에 충실해야 한다. 내신 관리와 함께 학교 선생님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야 한다. 성적만 좋으면 된다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성적과 수업 태도, 평상시의 생활에서도 모두 합격점을 받아야 한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나눔이나 배려, 협력 등 인성 교육을 강조한다. 학원도 교육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한다. 즉, 공교육에서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 학부모는 다음에 열거한 5가지 내용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학원선택에 도움이 될 것이다. ①브랜디드러닝(플립러닝)을 통한 컨텐츠 강화 ②다른 학원과의 연계 마케팅(win-win 전략) ③개별 맞춤 1:1학습 관리(성향, 유형, 수준) ④매니지먼트강화(관리프로그램) ⑤학원장 역할 강조(인성교육, 부모교육)이다.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맞는 목표 설정해야미래 교육은 단순히 영어나 수학 점수 몇 점을 올리기 위한 티칭만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학생마다 가지고 있는 역량(지능, 뇌기능)이나 성격 및 기질, 학습 유형, 진로 적성과 학습 습관 등을 파악하여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획일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맞춤형 공부를 해야 한다. 그렇다고 티칭이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과거에는 티칭만으로도 가능했지만 이제는 아이들의 학습적인 역량, 즉 스토리를 찾아 주고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아이의 공부 목표와 진로설정을 어디로 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그에 맞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 컨설팅과 코칭, 매니지먼트가 중요한 이유다.엄마는 내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잘하길 원할 뿐만 아니라 뭐든지 잘 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자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의 변화는 티칭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컨설팅을 통해 아이를 명확히 파악한 후, 그에 따라 티칭과 코칭, 매니징의 필요 여부와 방법과 실행이 결정한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학부모의 과감한 결정 및 객관적인 파악이 필요하다. 시대가 변하고 제도가 바뀌어도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공부의 힘’,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다. 아이는 인내력과 자기통제력은 학습을 통해서만 길러진다는 것을 부모는 명심해야 한다. 이제는 고비용 저효율 공부법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능력, 공부방법, 학습도구활용. 학습습관(뇌)개선 등 개인 역량을 높이는 힘을 키워주고 학습의 한계치(역치)를 넘어서야 한다. 그런 한계치를 넘어서기 위한 가장 필요한 교육이 인성교육이다. 인성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올리기 위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준다. 앞으로는 학원에서도 인성교육, 즉 수업태도, 동기부여, 공부멘탈 등의 측면을 강조하여 아이의 공부에 대한 마음의 근력 및 변화를 시킬 수 있어야 한다.멘토솔루션 박인연 소장EBS 자기주도학습 전문가문의 02-2646-5676-------------------------------‘새학기 공부습관를 잡아라’ 설명회▷일시 : 2월 24일(금) 오전 10:30~12:30 ▷대상 : 초6~중3 학부모 ▷내용 : 나에게 맞는 고교선택법, 진로선택법, 교과서 활용법, 노트필기법, 시간관리법▷장소 : 사이언스캠퍼스 (목동 907-13 광장빌딩2차 3층)▷예약 : 02-2646-5676 2017-02-25
- 초등학교 6학년을 위한 중1 자유학기제 생각하기 현재 시범운영 중인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가 2016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었다. 자유학기제의 취지는 잘 알려진 대로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도 창의적인 진로활동을 체험시키고,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탈피한 토론식, 참여식 수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언제나 최초의 의도와 취지가 그릇된 적은 없었다. 다만, 운영상의 시행착오로 인해 수많은 교육정책들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적지 않은 치도곤을 당해온 점을 생각한다면, 자유학기제 또한 단순한 실험적 정책으로서가 아닌 내 아이의 미래가 달린 학교생활의 새로운 현실임을 알고 진지하게 그 시행의 대차와 전략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자유학기제, 취지와 현실 사이자유학기제의 근본 취지와 시행을 비판하고자 할 생각은 없다. 다만 그 동안 보아왔던 초기 시행착오처럼, 학생들이 직면하는 학습태도와 분위기가 저해될 수 있음에 대한 부작용에 우려를 표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보아오던 시험이 없어진 것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이전의 선배들에 비하여 공부 집중력이나 인내력을 훈련할 기회를 상실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넘어오는 중학교 1학년의 변화된 분위기가 학생들로 하여금 초등학교보다 힘들어진 중학생활을 참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자유학기제 시행으로 인해 그 인내의 경계가 늦춰지고 애매해 질 수 있는 부분도 걱정이 되는 형편이다. 시험, 인내력과 집중력의 훈련장시험이 지식의 정도와 깊이를 측정하는 도구임은 명백한 일이지만, 학생은 시험을 준비함으로써 지식체득과 관련된 것과는 별개의 인성적인 도전을 요구 받는다. 한명의 학생이 시험을 준비하면서 갖추게 되는 인성적 자질을 생각한다면.무엇보다, 시험을 대비하며 키울 수 있는 경쟁력은 시간 내에 공부에 몰입할 수 있는 공부집중력과 그러한 공부 스트레스를 견뎌 낼 수 있는 공부 인내력이다. 결국 공부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는 이러한 인내력과 집중력을 갖추고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임이 분명하다. 좀 더 일찍 이러한 훈련을 하느냐의 여부가 그래서 중요하다.둘째, 시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계획능력과 실천력이다. 계획성 있게 시험을 준비하고, 적절하게 자신을 통제할 줄 아는 능력은 목표와 실천 그리고 반성으로 요약되는 발전적인 삶 그 자체이다. 학생이라면 공부를 통하여 이러한 지혜를 터득할 줄 알아야 한다.전투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이러한 능력은 하루아침에 갖춰지는 것이 아니고 꾸준한 훈련 속에 다져지는 것이다. 아무리 자율과 창의가 필요한 시대이지만, 적절한 통제와 관리가 갖춰지지 않은 분위기에서는 대다수의 학생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그들의 학습적 태도와 행동이 하향평준화 될 가능성이 높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집중력과 인내력은 시간과 반복이 필요하다. 강한 훈련만이 전장에서 살아남는 강인한 전투력을 키워낼 수 있다. 목표가 원대하고 꿈이 큰 학생들에게 현실을 감안하지 않고 대안을 제안하는 것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써야할 소중한 학생들의 시간을 무의미하게 소진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초6, 이제는 나도 중학생이다자유학기제가 전면으로 시행된다고 하여, 모든 학생들의 학습적 경쟁력이 낮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자신의 할 일을 알고 미리미리 준비하는 early bird들은 항상 존재한다. 현재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도 마찬가지다. 중학교 가서 보게 될 내신의 중요성이 다소 약화되었다는 표면적인 인식을 가지고 조금 늦어도 괜찮다고 마음을 놓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이 글을 읽으시고 다시 한번 상황을 냉정하게 바라보셨으면 한다.초등학교와 중학교 공부는 다르다.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더라도 1학기 기말고사는 보게 된다. 어영부영 1학년을 넘긴 친구가 2학년 때부터 시작될 내신폭풍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준비하는 자만이 기회 얻을 수 있어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부족한 시험 훈련을 가상으로라도 치러서 시험 적응력을 키워내야 한다. 주어진 범위의 학습량을 적절히 소화해 내고, 효과적으로 시험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노하우를 준비하면서, 시험에 강한 공부체질을 인위적으로라도 만들어야 한다.목동의 많은 중학교 난이도는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특히나 서술형, 주관식 문제의 난이도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는 한 두 해 만에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준비하는 자만이 기회를 얻는다. 결국 가야할 길이라면, 언젠가는 부딪혀야 할 것이라면, 한걸음 앞서 준비하는 자의 여유를 만끽하는 것이 한걸음 뒤쳐져 조급하게 서두르는 추격자보다 훨씬 더 성공가능성이 높다.이기려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축구에서 가장 짜릿하다는 펠레 스코어는 3대 2이다. 특히 그 스코어를 역전승으로 만들어 냈다면 그 결과는 얼마나 멋지고 환상적일까. 하지만 결국 그것이 환상일 뿐이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현실적인 결과가 없는 드라마는 얼마나 공허한가. 이기려면 먼저 출발해야 한다. 어른이고, 어린 학생이고.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7-02-25
- 특목고(하나고) 입학, 학부모 궁금증 알아보기 Q ; 나이스에서 학생부를 확인하니 내용이 구체적이지 않고, 공부과정이 드러나 있지 않은데, 특목고를 준비해도 되나요?A ; 학생부의 교과학습발달상황,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은 제 2의 추천서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만큼 중요합니다. 학교생활과 수업시간, 주도적 학습의 노력이 구체적으로 반영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내용이 없더라도 자소서에 역량을 구체화하여 확실히 드러낸다면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Q ; 외고는 세부능력 특기사항 반영이 안 되나요?A ; 외고 입학은 교과학습발달상황에서 2학년과 3학년 2학기 중간고사까지의 영어성적만을 반영하고 나머지 과목은 점수나 평가를 전혀 확인할 수 없습니다.Q ; 하나고에 입학하려면 전 과목, 전 학년이 올A 성적을 받아야 하나요?A ; 작년 기준 기술・가정에 B가 있는 학생도 최종합격 했습니다. 2017학년 기준으로 1단계 교과반영 기준이 2학년 1,2학기와 3학년 1학기 총 3개 학기만 반영하고 B를 가리지 못하게 바뀌었습니다. 성취도 A가 되어야 1단계 통과에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2단계는 면접을 통해 서류 확인, 학습역량과 인성을 평가하는 심층질문으로 이어집니다.Q ; 성적은 모두 A이지만, 전교 1등은 아니에요. 그래도 하나고 갈 수 있나요?A ; 본원을 거쳐 하나고 합격으로 이어진 학생들이 전교 1등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고 입학의지, 입학 후 공부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명확히 해 놓은 후 자소서 쓰기와 면접 준비를 준비한다면 합격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Q ; 하나고는 그동안 개별적인 면접질문만 나왔는데, 2017년 입시에서 바뀐 점이 있었나요?A ; 2016년 면접까지는 서류를 기반으로 하는 질문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2017학년 면접에서는 공통질문이 있었습니다. 일반전형 기준 남, 녀 각각 면접일이 달랐고, 문제도 달랐습니다. 공통질문 답변 이후 개별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Q ; 하나고 면접에서 나온 공통문제는 무엇이었나요?A ; 여학생은 ‘행복, 통증, 언론의 자유 중 한 가지를 골라 수치화할 수 있는 방법’, 남학생은 원이 그려진 종이를 본 후 ‘그림을 보고 자연과학적, 사회적 등의 관점으로 그 의미를 세 가지 답하라.’ 공통질문 준비시간은 5분, 답변 시간은 3분 이내였습니다.특목고 합격 비결은 스스로를 믿고 기본기를 다지는 것, 포기하지 않는 정신입니다.목동 열강학원 DSM 입시센터 임수연 팀장문의 02-2655-0603 2017-02-25
- 중등국어 제대로 공부하기 위한 네 가지 제안 국어는 모든 공부의 시작이 되는 과목입니다. 문제를 풀려고 해도 우리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학습 능률이 오르지 않습니다. 이해력은 국어 능력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하도록 하셨나요? 혹시 자습서를 달달 외우게 하시지는 않았나요? 그러나 암기식 국어 공부는 모든 공부의 적이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국어공부 제대로 하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첫째는 어휘력이 중요합니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생각하는 힘이 떨어지고, 독해력도 부족하게 됩니다. 어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책들을 읽어야 합니다. 이것이 전부는 아니더라도 모르는 어휘를 찾아보는 수고도 잊지 않아야 하겠지요. 그러나 이러한 과정만으로 어휘력이 향상되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하기에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이럴 때 학년별로 꼭 알아야 하는 어휘를 모아서 엮은 어휘력 책을 정해서 학습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후, 학습한 부분에 대한 확인과 함께 피드백이 이루어지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둘째는 문학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 익혀야 합니다.시를 예로 들어 보면, 시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화자, 운율, 심상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작품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암기식으로 작품을 공부하고 외우는 학생들은 고등학생이 되어서까지 모든 것을 외우려고 하다가 과부화가 걸립니다. 몇 년 후면 수능을 치르게 될 학생들이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낯선 지문들이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문학 작품의 감상 원리를 통해 작품을 감상해 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문학의 다른 파트보다 특히 시를 감상할 때 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시라는 것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말을 압축하여 주제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를 감상할 때는 말하는 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무엇에 대해 노래하고 있는지를 살피면서, 전달하고자 하는 분위기나 정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부분을 통해 분위기나 감정이 드러나는지를 찾아보는 것이지요.셋째, 비문학 독해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비문학은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접하는 대부분의 글입니다. 신문, 교과서, 설명서, 안내문 등 모두 비문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능에서 비문학 지문이 길어지면서 비문학 독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한 편의 비문학을 읽고 제대로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해야 합니다. 사실적 사고, 추론적 사고, 비판적 사고 등입니다. 비문학은 논리적으로 전개되고 정보량도 많으므로, 반드시 정독을 해야 합니다. 속독은 그 다음입니다. 글을 읽으면서 문단을 나누고 문단에 번호를 붙여 봅니다. 그 다음 화제와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을 찾아보며, 밑줄을 긋습니다. 이것이 독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중심화제를 찾기 위해서는 우선 반복되는 단어나 추상적인 단어를 찾아야 합니다. 대개 첫 문단에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해야 한다.’, ‘~가 중요하다.’ 등의 단정적인 서술어에 주의하여 글을 읽습니다. 또한 접속어와 지시어를 잘 살피며 글을 읽어 봅니다. 이렇게 문단의 앞뒤 문장을 살피며 글을 읽는 연습을 하다보면 글의 구조가 보입니다.비문학은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눈과 손과 입으로 읽는 것입니다. 글을 읽을 때는 적극적으로 펜슬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읽은 내용을 구조화하고, 글 전체의 내용을 한두 문장으로 요약해 본다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넷째, 다독(多讀), 다작(多作), 다상량(多商量)이 필요합니다.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지식을 얻고 그것을 활용하여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교과 학습 외에 다양한 책을 꾸준히 읽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읽는 양에 욕심을 부릴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인상깊은 점은 무엇인지, 글쓴이의 생각은 무엇인지, 내 생각은 어떤지, 다른 생각들은 무엇이 있을지를 생각하며 읽는 것이 제대로 된 글읽기입니다. 내 주변과 세상에 관심을 두고 삶의 가치, 사회 현상 등에 문제 의식을 갖고 한 편의 글을 읽으며 생각해 봅니다. 이를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국어는 중학교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중1 과정을 통해 기본 개념을 익히며 기초를 탄탄하게 만들고, 중2 과정을 통해 내실을 다지며, 중3 과정을 통해 고등 과정을 효율적으로 대비하여, 내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특목고 입시나 수능에서 합격의 영광을 얻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목동 홍쌤에프엠국어학원 홍경란 원장문의 02-2648-1917 2017-02-25
- 영재학교 입시에서 알아야 할 개념 및 지원전략 학생부 관련 이야기를 몇 주에 걸쳐 했고 이번 주부터는 4월 초에 원서 접수를 시작하는 영재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시즌에 맞춰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학생의 성향이 이과 쪽이고 수학과 과학에 특별함이 보이면 자연스레 관심을 보일 학교가 영재학교, 과학고 등이죠. 일단 과학고는 8월경에 원서 접수를 시작하니 일단 영재학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영재학교 현황우선 영재학교는 ‘○○과학고’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학교도 많이 있는데 처음에 과학고였지만 영재학교로 전환된 경우에 학교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그런 경우입니다.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가 그런 케이스입니다. 부산과학고에서 이름 자체에 영재학교라는 타이틀을 넣으면서 한국과학영재학교로 바꾼 경우는 드문 케이스에 속합니다(참고로 현재 부산에 있는 과학고인 부산과학고는 장영실과학고가 부산과학고를 개명한 것입니다). 그래서 과학영재학교는 전국에 6곳이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과정을 수학,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예술, 인문학 등을 연계해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세종시와 인천시에 하나씩 2개교가 있습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2015년 3월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는 2016년 3월에 개교한 신생학교입니다. 총 8개의 영재학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영재학교 입시에서 알아야 할 개념은 (1)전국단위모집, (2)중북 지원 가능, (3)중3 아니어도 지원 가능, (4)합격해도 전기고등학교 지원 가능 정도입니다. 하나하나 설명드리겠습니다. 영재학교 지원전략영재학교는 과학고와 다른 점이 참 많은 데요(다음에 영재학교 총정리하면서 영재학교와 과학고의 차이점에 대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영재고는 전국 단위로 선발하기 때문에 전국에 개설되어 있는 8개의 영재학교(과학영재학교 6곳, 과학예술영재학교 2곳) 모두 거주지에 상관없이 지원 가능합니다. 목동에 살고 있는 학생이라고 해서 서울 소재 영재학교에만 지원 가능한 것이 아니라 수원에 있는 경기과학고,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 등등 다 지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거주지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8개 영재학교에 대해 잘 알고 계셔야 지원해서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영재학교는 중복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론적으로는 8개 영재학교에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서울 소재 과학고인 세종과학고와 한성과학고를 모두 지원해서 1차 붙은 학교가 하나라도 있으면 그 학교 2차 준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영재학교는 가능합니다. 단, 이런 부작용을 막아보고자 현재는 영재학교 입시 일정 중 지필고사 일정을 통일시켜서 여러 군데 합격하고 난 후 고민해서 하나를 선택하고 다른 하나를 버리는 경우는 발생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즉, 8개 영재학교는 일정 문제만 아니면 8군데 모두를 지원해놓고 1차, 2차 결과에 따라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기는 하지만 8개 영재학교에서 일부 일정을 통일시켜 그런 일이 생기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기본적으로 고등학교가 아닙니다. 지금 이 시리즈 초반에 자세히 말씀드린 내용이라 여기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겠지만 영재학교는 독립된 학교 유형이지 고등학교의 일부가 아닙니다. 그래서 지원 자격에 중1, 중2, 중3, 고등학교 재학생 등이 포함됩니다. 현실적으로 중2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경우가 있고 특정 학교는 10% 이상의 학생이 선발되기도 합니다. 중3이 되기 전에 도전하는 것은 그 해에 최종 합격하겠다는 의도보다는 중3일 때 진검승부를 위해서 미리 예행연습 차원으로 활용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전기고등학교에 속하지 않는 특별한 유형의 학교이기 때문에 최종 합격 유무에 상관없이 중3 학생이라면 전기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영재학교에 최종합격(7월에 최종 합격자 발표) 후 과학고에 지원하거나 의대 입시에 강한 상산고 같은 전국단위 자사고에 진학을 위해 도전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전기고등학교끼리는 중복 지원도 안 되고 불합격되더라도 다른 전기고등학교에 지원할 수 없는 규정이 있는데 영재학교는 그런 규정의 예외입니다. 그리고 영재학교는 대부분 2단계 전형을 실시하는 전기고등학교와 달리 3단계 전형을 실시합니다. 1단계 서류 평가(혹은 학생기록물 평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과학 창의성 캠프(혹은 영재성 다면 평가) 등으로 각 학교마다 명칭은 다르지만 서류 평가를 거쳐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묻는 지필고사를 통과한 후 실험 설계 등 캠프 활동을 통해 최종 선발이 되는 구조입니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7-02-25
- 중등수학, ‘성실-정직-겸손’의 3단계 과정이 중요 학원 현장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난다. 그들의 꿈을 바라보고 함께 호흡하고 있다. 그 꿈이 공상, 몽상처럼 매일 꿈만 꾸다가 후회 속으로 실패자처럼 포기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위기와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자신의 꿈과 비전의 사명으로 나아가는 아이들도 있다. 그 고통의 시간, 위기를 지나갈 때, 우리 아이들은 초등학생부터 '수포자' 라는 말을 하게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과연 수학이 어렵고, 힘들고, 쓸 데 없이 아이들을 고생시키는 과목일까?’ 수학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함께 토론하고 있는 저는 감히 ‘수학은 인격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공부’ 라고 확신한다. 1%의 가능성에 도전몇 년 전, 한 학생이 '더비전' 학원 이름만 보고 찾아왔었다. 자신의 비전을 찾고 싶었던 학생이었다. 유학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와 목동의 한 고등학교로 전학을 온 것이다. 그 학교는 수학 내신이 너무 어려워 그 학생의 실력으로는 수학을 시작해 볼 수도 없는 상황 이였다. 고1, 2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당장의 내신 진도를 나가기도 벅찬 상태였다. 목동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다면 어느 정도의 기본기는 갖추고 시작할 수 있었을텐데...고1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모의고사 5등급! 이 상태에서 고2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 당면한 현실이었다. 저의 평소 생각은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강점이 있고, 약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인생의 스위치가 켜지는 시간이 있다’고 믿고 있다. 1%의 가능성이 있더라고 도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학생들을 만나는 자리에 있다.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쩌면 미련해 보일 수도 있고, 무모해 보일수도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도전은 해야만 했다."너의 눈빛에 나의 희망을 걸어보마, 같이 함께 도전해보자" 그렇게 시작했고. 그 시간은 힘들었고, 어렵고, 답답했고, 고통이었다. 하지만 행복했다. 그 학생이 인내하고 성장하고 자라나며 인생의 주인공으로 자신만의 스토리를 써나가고 있었기 때문이다.2017년 그 제자가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3월 봄날에 입학을 하게 된다.공부는 목적이 아닌 ‘수단과 도구’위기는 곧 기회이다. 수 백번, 수 만번을 도전을 해보더라도, 더 많은 실패를 하더라도 그 실수와 실패를 통해 우리는 성장한다. 실수와 실패를 통해 자신을 용납하고 더 갈고 닦으며더 치밀하게 더 강하게 성장한다. 수학을 해야 하는 이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단지 좋은 대학교, 입신 양명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부를 통해 나를 알아가고, 내가 누구인지 발견하고 계발해야 한다. 이웃과 나라를 바라보며 더 나누기 위해서 개인의 욕구가 시대적인 사명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공부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고 도구이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아가기 위해 강하고 담대한 한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다. 책임감 있고, 잘 길러진 인재 1 명이 100명을 이끌고 가고, 그렇게 리더는 길러진다. 중학교 수학 내신대비, 3단계과정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수학을 끝까지 완성 될 때까지는 길게 느껴질 수도 있다. 끝까지 버티는 고통의 시간들을 통해 자신의 인성, 인격을 훈련시킬 수 있다. 학생들은 대부분 ‘수학일 싫어요’,‘나는 안 되나봐요’,‘전 시험에 약해요’,‘빨리 하고 집에 갈래요’ 라는 말들을 한다. 중학교 수학 내신은 세 가지만 잘 훈련되면 100점에 도달할 수 있다.첫째는 성실성이다. 학교 및 학원 수업시간을 지키는 것이 가장 기본이다. 이후 내어준 과제를 이행하고 지속적인 반복 학습 및 복습을 해야 한다. 자신과의 약속이나 선생님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킨다. 둘째, 정직이다. 수학문제의 답을 맞추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제 속에서 말하는 근본적인 개념 및 질문을 이해한다. 정확한 개념과 그 문제를 스스로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공부해야한다. 숙제와 시간 관리가 안 되었을 때, 정직하게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는 겸손이다.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을 때, 다 이룬 것처럼 나태해지거나 긴장을 풀지 않는다. 부모님과 선생님, 선배들의 조언과 권면, 훈계를 귀 기울여 듣고 행동하는 것이 좋다. 천재들이 오랫동안 연구하고 발전시킨 수학을 배우는 데 있어서 한 번에, 빨리 끝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 하는 것이 바로 겸손이다.고등학교 수학으로 올라가서 상위권에 도약하고 유지 하기 위해서는 2단계- 끈기, 인내, 충성, 자기 경영 의 훈련이 필요하다. (다음 시리즈에 계속 스토리가 이어집니다.)수학은 멘탈 스포츠에 비유할 수 있다. 멘탈은 인성에서 오고 인성은 공부를 통해 훈련되어진다. 더비전수학학원 박미애 원장문의 02-2652-5015 2017-02-25
- 수학, 2017학년도 수능으로 2018학년도 수능을 대비한다 2017학년도는 수학 과목에 있어서, 특히 이과 학생들에게는 수능 역사상 가장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문과 학생들이 대부분 선택하는 수학-나형의 경우 직접출제 범위가 수학II, 미적I, 확률과 통계로 큰 변화가 있지는 않지만, 이과 학생들이 대부분 선택하는 수학-가형 직접출제 범위가 미적분II,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로 이전에 비해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 수능과 같은 형태인 2017학년도 수능 수학을 분석하여 2018학년도 수능 수학을 대비해야 할 것이다. 2017학년도 수능 수학 분석2018학년도 수능 수학과 같은 출제범위의 수능 수학은 2017학년도 수능 수학 뿐 이므로 이를 철저히 분석 할 필요가 있다. *2017학년도 수학-가형 난이도난이도최상상중상중중하하합계미적분II1114512확률과 통계11259기하와 벡터12249합계2248930수학-가형의 경우 위 표와 같이 미적분II가 문항수도 가장 많고, 난이도도 높다는 걸 알수 있다. 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과 만점을 목표로 킬러 문제에 대비해야 하므로, 최근 기출문제와 같이 킬러 문제가 나오는 단원인, 미적분II에서 미분의 도함수 활용과, 적분의 정적분. 기하와 벡터에서 공간도형. 공간벡터에 대한 심화 공부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2017학년도 수학-나형 난이도난이도최상상중상중중하하합계수학 II14611미적분 I1234111확률과 통계21328합계132411830수학-나형의 경우 위 표와 같이 미적분I이 문항수도 많고, 난이도도 높다는 걸 알 수 있다.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과 만점을 목표로 킬러 문제에 대비해야 하므로, 미적분I에서 다항함수 미분법의 도함수 활용과, 다항함수의 적분법에서 정적분 단원에 대한 심화 공부가 병행되어야 할 것 이다. 최근 기출문제 30번의 경우 지수.로그함수의 정수 격자점 세는 문제가 나왔었는데, 지수.로그함수가 수학-나형에서 제외 되어 수학 II에서 정수 격자점 세기 문제가 21번으로 나왔고, 30번은 미분에서 나왔으므로 수학-나형의 최상위 킬러 문제가 다시 미적분으로 바뀌었으니 최근 기출문제 이전의 미분.적분 킬러 문제를 찾아봐야 할 것이다.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킬러 문제 3~4문제를 제외하고는 중이하의 난이도가 대부분이므로 기본 개념과 공식들에 대한 부분을 탄탄히 다져서 킬러 문제를 제외하고 우선 다 맞출 수 있는 능력부터 배양 하는 것이 중요하다. 4문제를 제외하면 84점이고 여기서 한 문제정도만 더 맞추면 2등급도 바라 볼 수 있는 점수가 되기 때문이다.이 외에도 어느 단원 어떤 문제 형태가 나왔는지 등등 지면 관계상 다 쓰지 못하니 꼭 스스로 분석해 보고, 본인의 부족한 점과 더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할 단원 등을 찾아서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EBS연계 교재 효율적으로 공부중위권 학생들의 경우 시판되는 고3교재 중에서는 EBS연계 교재가 그나마 나은 편이어서 전부 풀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할 수 있지만, 상위권 학생들의 경우 문제를 선별해서 풀 필요가 있다. EBS에서는 연계율이 70%라 말하고 있지만, 필자가 매년 분석해본 바로는 수학의 경우 체감 연계율을 30~40%에 머물고 난이도도 중 이하의 난이도만 연계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연계에 의미를 두기 보다는 수학을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EBS연계 교재 문제 중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 위주로 20%~30% 정도만 풀고, 최상위 문제는 미분.적분과 공간도형.공간벡터 위주로 풀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기출문제를 최우선으로 공부고3 교재 대부분은 그 바탕을 기출문제로 하고 있다. EBS교재도 마찬가지 이다. 기출문제를 풀어 봤다면, 유사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좋은데, 학생 혼자 공부하는 경우라면 유사문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시중교재에 유사문제라 할 만큼 질 좋은 문제가 많이 들어 있는 경우가 드물어 시중교재를 산 후 양질의 문제를 골라서 풀어야 하는데, 학생이 그렇게 하기에는 물리적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 5개년간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풀어보는 것이 좋은데, 단순히 문제를 풀어내는 것 뿐 만아니라, 출제의도 파악과 출제이유. 문제 속에 숨어 있는 개념까지 완벽히 이해해서 자기 것으로 소화 시켜야 할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야 변형문제와 신유형이 나오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만점에 도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위에서도 언급 했지만 2018학년도와 완벽히 같은 형태는 2017학년도 이므로 2017학년도 수능.평가원 기출문제는 자이스토리등 문제집 말고, 원본형태를 EBS나 평가원등에서 다운받아 직접 풀어보고 분석하는 수고를 반드시 해봐야 할 것이다목동 PGA학원 고3 수학은한표 대표강사문의 02-2644-1658 2017-02-25
- “우리 동네에서 느껴보는 오스트리아의 맛” ‘오스트리아의 비엔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오스트리아의 수도라는 것과 비엔나 커피 정도가 떠오른다. 하지만 목동역에 위치한 테마 카페 ‘부어스트 킹’의 주인장인 김주성씨에게는 처갓집이다. ‘부어스트’는 독일어로 ‘소시지’를 뜻한다. 오스트리아나 인접 나라인 독일은 소시지가 일상적인 간식으로 길에서도 먹고 집안에서도 가볍게 소스나 감자 등과 곁들여서 먹는 메뉴다.오스트리아를 테마로 한 ‘부어스트 킹’ 카페는 외관부터 진한 빨간색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커다랗게 쓴 ‘부어스트 킹’이라는 간판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카페 안도 벽면 가득 오스트리아 국기, 인형, 영화 포스터와 지도, 그리고 오스트리아인 아내와 처갓집이 있는 비엔나를 방문한 사진들이 빼곡하게 붙어 있어 이국적이다.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커리 부어스트’다. 독일식 소시지에 토마토소스 그리고 커리 파우더로 마무리했다. 맥주 안주로도 좋지만 짜지 않아 아이들 간식이나 차와 함께 먹어도 좋다.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오스트리아 맥주도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 맛은 기본적으로 독일 맥주와 비슷하다. ‘슈티클 라글러’맥주는 자몽 맛이 함유된 맥주로 달달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인기다. 특이하게도 주류는 1인당 한 잔이나 한 캔만 가능하다. 적당하게 마시고 기분 좋게 담소를 나누라는 주인장의 세심한 배려다.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 오스트리아인 아내를 만나 결혼한 김주성씨는 해마다 오스트리아 현지 음식을 먹어 보고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을 것 같다고 느꼈다.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오스트리아 카페까지 차리게 되었다.지금도 1년에 한 번씩은 오스트리아에 가서 현지 음식을 전수받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단골들도 제법 늘어 학생이나 주부들의 모임도 가게에서 많이 이뤄진다.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도 부어스트 메뉴를 먹으러 자주 찾는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글뤼바인’이다. ‘글뤼바인’은 데워 마시는 와인인데 겨울에 주로 마시고 감기를 예방하고자 할 때 마신단다. 김주성씨의 장인이 전수해준 메뉴로 1리터 단위로 구매할 수 있다. 정통 비엔나커피의 맛도 느껴볼 수 있는데 오스트리아에서 공수해온 커피 잔과 트레이에 담겨져 색다르다. 김주성씨는 오스트리아 현지의 느낌을 계속 느낄 수 있도록 애쓰고 가족끼리 편안하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바람이다. 유렵의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 보자. 이용시간 평일과 일요일 오후 12시~오후 10시(토요일 휴무)주소 서울 양천구 오목로 205(목동역 8번 출구에서 신정역 방향 3분)문의 010-2645-1601 2017-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