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신월동 협동조합 양천팜 발아현미 판매 신월동 지역협동조합 양천팜이 발아현미와 발아찹쌀현미를 판매한다. 양천팜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건강한 먹거리 공급을 목적으로 올 7월에 설립되었다. 양천팜의 발아현미는 조합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으로 생산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되고 있다. 2kg 발아현미가 만원, 발아찹쌀현미가 만이천원으로 시중보다 저렴하다. 양천팜 이박희 이사는 “질 좋은 발아현미를 생산하기 위해 수분함유량이 높은 현미를 구입하고 있다”며 “이렇게 구입한 현미를 세척하여 발아기계에 넣고 24시간 발아시킨 후 다시 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발아현미를 생산한다”고 한다. 발아현미를 먹고 몸이 좋아졌다는 이정애 조합원은 “백미를 먹을 때 보다 포만감도 있고 변도 잘 나온다”며 “발아현미는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도 좋아 주위사람들에게 권장한다”고 한다. 구입문의 02-2697-0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이대목동병원, ‘간질환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간센터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간질환 건강강좌''를 열린다. ''만성간질환에서 나타나는 치명적인 합병증과 이에 대한 치료''를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와 대한간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문일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를 좌장으로 ▲간의 모양과 하는 일(홍근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 ▲간경화는 불치병인가(유권 이대목동병원 간센터장) ▲간암 극복하기(김태헌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교수) 등의 강연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 참석자 전원에게 대한간학회가 발간한 ‘간질환 바로알기’ 소책자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위내시경 검진권과 복부 초음파 촬영권을 제공한다.문의 이대목동병원 간센터(02-2650-2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3
- 기획_ 우리동네 초등역사교육 배울 수 있는 곳(양천/강서/영등포)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를 대학 수학능력시험의 필수과목으로 지정한다는 교과부의 발표가 있은 후 역사교육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바로 ’사회‘ 그 중에서도 역사는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울 수밖에 없다. 특히 초등학교 5학년 자녀를 둔 엄마들은 5학년 1학기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역사에 아이가 시대를 구분하지 못하고 용어도 어려워하는 것 같아 난감하기만 하다. 초등 과정은 5학년 1학기에서 시대를 한번 훑어보는 것으로 마무리되지만 중학교 입학 후 집중이수제로 역사 과목 수업을 하게 되면 초등학교 때 미리 다루어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 간에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는 진풍경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강서양천내일신문에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역사의식을 깨우칠 수 있도록 꼼꼼하게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감돌역사교실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역사전문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감돌역사교실. 초등 저학년부터 시작할 수 있는 역사프로그램 ‘생각날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각날기’는 기계적인 첨삭이나 서술 표현 위주의 논술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이 배운 개념과 지식을 책이나 유물과 같이 구체물로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전문 논술프로그램이다. ‘생각날기’ 프로그램은 기초역사논술, 심화역사논술, 지리체험논술으로 나눌 수 있다. 기초역사논술은 역사에 입문하는 7세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사시대부터 초기 국가까지 각 시대별 유물을 다양한 재료로 만든다. 심화역사논술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대별 선정된 교재를 통해 생각담기, 생각 채우기, 생각 늘리기의 단계로 심화된 내용과 시사까지 섭렵할 수 있다. 초등 2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지리체험논술은 저학년이라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교재와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지리를 알면 역사가 보이고 역사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지리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교과 연계학습으로 내신 고득점에도 도움을 준다. 가장 기초적인 수업인 방위와 나침반 사용법 알기 등의 수업에서부터 지리와 역사의 연관성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연계학습이 가능하다. 문의: 감돌역사교실 양천지사 02-2649-6409 박선생역사교실박선생 창의 역사지리 교실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단순히 외우기 만하는 역사와 사회를 재미있게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교재의 모든 내용은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자발성을 자극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각 강에 관련된 노작활동들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디어를 내어 구성함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최대한 발휘시키고 우리 역사와 문화재의 중요성을 아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직 지리교사인 프로그램 개발자 박미선 선생이 직접 제작한 교재의 핵심은 ‘쉽고 재밌게’다. 알고 싶은 것이 많은 초등학생의 지적호기심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제작했다. 만드는 것에만 집중하면 공작에 불과하지만 역사 관련 노작활동을 진행하면 아이들은 역사에 대한 흥미와 이해력이 훨씬 높아진다. 책으로 읽어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직접 지도에 진흥왕 순수비를 세워보는 등의 활동을 한다. 이런 활동은 비의 위치와 제작 시기 등을 자연스럽고도 뚜렷하게 이해시킬 수 있다. 초등학생 때 이렇게 미리 역사와 지리의 기본영역을 다져놓으면 중·고등학생 때 깊이 있는 지식들을 수용할 여력이 생긴다.또한 교실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는 답사로 국토를 돌아보면서 곳곳의 조상들의 숨결과 문화재를 느끼고 있다. 우리 역사뿐 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역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계사 수업도 병행한다. 역사와 세계사와 너무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리수업도 같이 함으로써 통합적인 사회교육을 지향한다.문의: 010-7700-1462 CBS 문화센터의 역사야~ 놀자~문화센터의 역사교실도 노려볼만 하다. 기본적인 지식의 암기 없이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은 없다. 특히 역사는 더욱더 그렇다. 아이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을 외우고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려워하지 않는다. CBS 문화센터의 역사교실은 친구들과 웃고 떠들다보면 어느새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CBS 문화센터의 역사교실은 ‘스토리텔링 테마 한국 역사’ ‘역사야 놀자’ ‘한국사 프로젝트’ 3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 테마 한국 역사’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 10시에 50분간 진행된다. 역사적 주요 테마를 스토리텔링으로 친근하고 즐겁게 익힐 수 있다. ‘역사야 놀자’는 감돌역사교실 강사진이 수업을 하며 기초반은 초2~4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2시20분, 초급반은 초4~6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3시20분에 진행한다. ‘한국사 프로젝트’는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토요일 6시20분에 수업한다. 조선후기의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정치 경제 문화 및 국제정세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문의: 02-2650-7032 양천구 평생학습센터의 우리는 역사탐험대양천구 평생학습센터의 ‘우리는 역사탐험대’는 시대별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된다. 고려 중기부터 조선 초기까지는 수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사시대부터 백제시대까지 다루는 교실은 목요일 4시부터 5시30분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다. 초등교과 속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읽기와 놀이 등 체험활동 및 토론학습을 통해 접근하여 한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수업은 이야기 중심 내용구성과 핵심정리, 다양한 읽기와 놀이로 진행된다. 이 수업의 강의를 맡은 이희정 강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자격증과 독서지도교사자격증 취득하고 현재 초, 중등학교 방과 후, 자치회관, 복지관 등에 역사논술, 통합논술 강의를 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역사교실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는 ‘미리배우는 시대별 역사’가 기본과 심화편으로 나누어져 있다. 매주 금요일 6시40분에서 7시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업은 시대별 유물 문화재 등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역사의 흐름을 펼쳐보고 이해함으로써 학교 수업의 맥을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미리배우는 시대별 역사’교실 심화는 매주 금요일 6시40분부터 7시30분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대별 이론, 문제풀이, 노작을 병행하여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수업에 집중하게 하며 학습과정 확인과 학교 시험 대비도 가능하며 학교 과정보다 3개월 선행으로 진행한다. 신라의 시작과 전성기, 신라의 삼국통일, 발해의 역사, 후삼국 시대, 고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과 만들기로 수업이 있다.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진행하는 ‘박선생창의역사교실’은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금요일 5시40분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석굴암과 에밀레종, 팔만대장경과 삼별초, 첨성대와 금속활자, 대동여지도와 고구려 벽화 등의 시대별 유물 문화재 등을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시간과 광개토 대왕, 을지문덕, 계백과 장보고, 서희장군과 강감찬, 이순신, 안용복과 홍순칠, 안중근과 김좌진 장군등 인물 중심의 역사공부도 진행된다. 부모ㆍ친구와 함께 떠나는 2013-10-13
- 창의적 인재 되려면 수학적 사고력 키우는 연습해야 EBS 다큐프라임에 방영된 자아존중감 프로그램을 보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자존감은 상당히 많은 차이가 있다. 현재의 초, 중학생들도 마찬가지다. 교육의 메카라는 대치, 목동 학군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과연 이 학생들의 자존감은 어떨까? 아마도 자존감 수치가 높게 나오는 학생들은 5%도 안 될 거라 확신한다. 대부분 부모님들의 교육열의 성격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더 잘하게 하기 보다는 부족한 것을 계속적으로 메우게 하려고 더욱 압박하는 성향이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들의 성적이 부모님들의 자존심싸움이 되어버린 형국인지라 자존감을 키우기는 고사하고 항상 피곤하고 주눅 든 아이들이 안쓰럽기만 하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부모님께 감히 여쭤보고 싶다. 무엇을 위해 아이들 공부를 시키는지를.... 아직도 대다수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기업에 들어가야 하고 좋은 기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야 하고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고등학교에 들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단지 공부만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단 과거에는.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이에 맞춰 변화되는 대학 입시 등을 보면 답이 보인다. 최근 기업들이 요구하는 인재상은 맹목적인 인재가 아닌 창의적 인재이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며, 이를 통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인재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회사에서는 시키는 일만 잘하면 오래 근속하고, 승진할 수 있었다. 지금은 스스로 회사 발전을 위해서 뭔가를 찾아 만들어내고 노력하는 인재를 원하는 게 현실이다. 과연 자식을 그런 인재로 키우기 위해 부모님들은 자녀 교육을 어떻게 시키고 계신지 궁금할 따름이다. 대학 들어가는 도구로서의 수학이 아닌 창의적 인재를 만드는 수학 올바른 수학교육은 이러한 창의적인 인재, 사고하는 인재를 키우는데 있어 가장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그럼 올바른 수학 학습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초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기초 연산 및 올바른 수학 학습을 위한 태도이다. 연산은 초등 교과과정 중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수학을 잘하기 위한 필수과정이다.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 상 연산은 빠르고 정확할수록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에 좋을 수밖에 없다.다음으로 수학을 대하는 태도. 올바른 태도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학습법, 또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접근법, 또한 자기 스스로 알고 있는 부분들을 남에게 발표함으로써 올바로 이해를 정리 확인하는 학습법이 있다. 위에 말한 3가지 학습법은 수학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3가지 학습법이다.연산과정 및 태도를 정립하였다면 이후에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올바른 이론정립과 수학적 사고력이 있어야 한다. 올바른 이론이 정립되지 않은 학생의 경우 새로운 유형의 문제 및 심화문제에 대한 해결능력이 생길 수가 없다. 문제를 이해하기보다는 기억에 의존한다. 슈퍼컴퓨터가 아닌 인간인 이상 기억에 의존하다보면 고학년이 되면 될수록 점점 더 수학에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많아져 비효율적인 학습이 된다.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이제 수학적 사고력이다. 왜 21세기에 수학적 사고력이 중요할까? 우리가 창의적 인재가 되어야 된다고 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창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은 수천 수만년간 쌓아온 인류의 지식과 문화가 과학정보의 발전과 더불어 소수가 아닌 모든 이들이 공유하는 시대이다. 이렇게 차고 넘치는 정보들을 어떻게 처리할 지가 인재상을 규정짓는 다고 할 수 있다. 필요한 정보와 버릴 정보, 수집한 정보의 조합처리방법, 그러한 활동이 일으킬 영향을 판단하는 능력은 어디서 오는가. 수학이란 밝혀진 공식, 연산방법 등을 이용해 주어진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과정과 결과이다. 바로 이러한 수학적 사고력이 창의적 인재상을 이루는 기본능력이다. 그러나 단지 수학공부를 한다고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수학적 사고력은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능력과 연결된다. 그렇기에 자신의 수준보다 조금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을 포기하지 않고 해결해 나갈 때 수학적 사고력이 길러지는 것이다. 이정환거산교육 대표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여름방학에도 무럭무럭 자라는 아이들 여름방학이 한창이다. 방학동안 초등학생들은 어떻게 지낼까. 여전히 학원 다니느라 분주한 아이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방학은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일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방학을 뜻깊게 보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동네도서관 미술특강에 다니는 양목초 1학년 채은아 양책도 마음껏 읽고 시원한 도서관이 좋아요처음 맞는 방학이라 너무 신나요. 금요일마다 개울작은 도서관에 가서 미술을 배워요. 미술특강이 없을 때도 일주일에 두 번은 가요. 책도 마음껏 읽고 시원해서 좋아요. 도서관에서 하는 미술수업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요. 선생님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좋고요. 학교 다닐 때도 미술시간을 좋아했어요. 제 꿈이 화가거든요. 지난주에는 가방 만들기를 했는데, 그 가방을 들고 다녀요. 오늘은 종이로 꽃을 접어 종이 화분에 넣고 이걸로 벽걸이를 만든 데요. 오늘 만든 장미벽걸이는 제 방에 예쁘게 걸어둘 거예요. 남은 방학은 엄마랑 아빠, 동생과 같이 시골에 가고 해수욕장도 갈 거예요. 자원봉사센터 봉사프로그램에 참가한 등마초 4학년 이재훈 군바른 먹거리 정보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바나나맛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됐어요. 동생이랑 강서자원봉사센터에서 하는 먹거리 수업에 참가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밖에서 파는 음식이 막연히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왜 안 좋은지 확실히 알게 돼 좋았어요. 슈퍼에서 팔고 있는 음식에 식품첨가물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지 몰랐거든요. 우유에 타르색소를 넣고 향신료와 설탕을 넣으니 바나나맛 우유가 되고, 코치닐 분말을 넣으니 딸기 우유가 됐어요. 직접 만들어보니 앞으로 색소가 많이 들어간 우유는 못 먹을 것 같아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오늘 배운 먹거리 교육내용을 알려주고 싶어요. 청와대 관람 프로그램에 참가한 신서초 4학년 지고은 양우리반 친구들 모두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이번 방학에 청와대를 가보았어요. 대통령이 사는 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했거든요. 전부터 가고 싶었는데 반 친구의 도움으로 우리반 모두가 청와대를 방문하게 됐어요. 청와대 춘추관을 시작으로 녹지원, 구본관터, 청와대 앞뜰 그리고 영빈관까지 돌아보았어요. 청와대 관람 코스 중 영빈관이 제일 인상적이에요. 영빈관은 외빈들을 맞이하고 만찬을 베푸는 곳이래요. 안을 구경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저는 만찬음식이 너무 궁금하거든요. 마지막에는 사랑채에 와서 청와대 관련 체험도 재미있게 했어요. 무엇보다 반 친구들과 같이 다녀와서 청와대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아요. 쇼트 스케이트를 배우는 서정초 5학년 김민서 군한여름에 타는 스케이트, 생각보다 재밌어요스케이트는 이번 여름방학에 처음 배워요. 중학교 올라가면 아무래도 바빠질 것 같아서 올 여름에 배우기로 작정했어요. 목동아이스링크 여름특강을 신청해서 일주일에 두 번 배우고 있어요. 오늘이 두 번째인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요. 자세 잡는 것이 조금 어렵지만 그래도 탈만해요. 스케이트를 타니까 기분도 상쾌해지고 스트레스도 다 날아가네요. 원래 운동을 좋아해요. 야구는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계속 배우고 있어요.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것은 드럼이에요. 제 꿈은 드러머거든요. 방학 때는 매일 드럼을 칠 수 있어 좋아요. 스케이트는 방학이 끝나면 주말에도 계속 탈 생각이에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퇴행성무릎관절염, 오십견 지루한 장마가 지속된 가운데 빗길에 발을 헛디뎌 넘어진 김덕배(57세)씨는 이후 뼈마디가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겉으로 멍이 들었을 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던 김씨는 이후 어깨며 무릎에 조금이라도 무리가 가면 금새 아픈 증상이 나타났고 결국 그런 날들은 하루 종일 뻐근하고 일상이 무겁게까지 느껴지는 상황까지 왔다. 아직 관절이며 뼈에는 건강하다고 자신했던 김씨, 결국 관절건강에 신경을 쓰게 됐다.척추동물의 관절은 두개골이나 이의 치근처럼 서로 접하는 두 개의 뼈나 연골 사이에 가동성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부동성관절과, 동물의 팔·다리의 뼈나 턱뼈처럼 양쪽 뼈 사이에 결합조직이 많고 가동성이 큰 가동관절의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관절이라 하는 것은 가동관절을 말한다. 양쪽의 뼈가 인대만으로 결합되어 있는 인대결합과, 활액막성결합으로 나뉜다. 활액막성결합은 관절이 결합조직성의 주머니(관절낭)로 싸여 있는 것으로, 관절낭의 안쪽은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 윤활유의 성격을 하는 활액을 분비하고 외부에는 많은 인대가 부착되어 있어 관절을 보강한다. 사람의 경우, 관절로 연결되어 있는 뼈의 말단 부분이 둘로 나뉘어지는데, 한쪽은 관절두라 하여 볼록한 형태로 되어 있고, 다른 한쪽은 관절와라 하여 오목한 형태로 된 것이 많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무릎 어깨 관절 무릎과 어깨 관절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중요한 관절이라 할 수 있다. 사용빈도도 높지만 몸을 움직이는데 있어 큰 축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릎은 운동이나, 이동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며, 어깨는 도구를 사용하거나, 생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관절이다. 무릎 관절과 어깨 관절은 다양한 원인으로 문제가 유발이 될 수 있는데, 무릎의 경우에는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 졌을 때(퇴행성관절염), 관절 내 정상적으로 있어야할 조직이외의 조직이 관절 안을 떠돌아다닐 때(관절내 유리체), 무릎관절 위쪽 뼈(대퇴골)와 아래쪽 뼈(경골)사이에 정상적으로 완충역할을 해주는 반달모양으로 생긴 반월상 연골판이 스포츠 손상 등의 충격이나 퇴행성 변화에 의해 찢어졌을 때(반월상연골판 파열), 과격한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십자인대 파손 등이 있으며, 어깨의 경우에는 뚜렷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이 굳어졌을 때(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운동이나 사고 등의 심한 충격에 의해 어깨관절이 빠질때(외상성어깨탈구),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에 석회성 물질이 생길때(석회성 건염), 어깨힘줄인 회전근개의 손상(회전근개 파열), 다치지 않았는데 어깨관절이 빠지게 될 때(다방향성불안정성에의한 어깨탈구) 등 다양하다. 무릎관절의 대표질환 퇴행성관절염본앤본 조용진 원장은 "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의 관절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경우로 증상은 초기에는 관절이 붓고, 통증을 동반한다. 점점 심해져서 관절연골이 다 닳게 되면 어떤 치료에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고 무릎이 바깥쪽으로 휘게 되어 안짱다리가 되면 무릎관절의 변형까지 초래하게 된다. 보통 60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에서 볼 수 있으며, 반월상 연골판 파열, 전방 혹은 후방 십자 인대 파열, 관절내 유리체(뼈조각이 관절내 돌아다니는 것)등의 무릎 관절의 문제를 조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에는 더 젊은 나이에서도 심한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관절연골이 다 닳아져서 변형까지 온 경우에는 인공관절 수술을 하여 치료하여야한다. 또한 관절연골이 다 닳은 경우에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비교적 무릎의 상태가 양호한 경우에는 부분인공관절수술이 가능하므로 조기에 자신의 상태에 따른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하다. " 라고 말한다. 어깨관절의 대표질환 오십견어깨의 대표적인 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뚜렷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이 굳어지며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어깨관절이 서서히 굳어지면서 어깨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을 받게되어 스스로 팔을 들거나 돌리는 관절운동에 제한을 받게 되는 상태가 된다. 회전근개 파열상태와 틀린 점은 다른 사람이 팔을 들거나 돌려주어도 운동범위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깨관절이 굳어지며 심한 통증이 발생, 의학적으로는 동결견(어깨가 언것처럼 굳었다), 유착성관절낭염(관절낭의 염증으로 인한 유착으로 어깨관절이 굳어졌다)으로 알려져 있다. 조용진 원장은 "오십견 치료는 먼저 정확한 진단 하에 약물, 주사, 운동요법을 병행하여서 시행해야합니다. 환자분이 이 질병이 치유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여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주의하여야 할 점은 어깨의 힘줄인 회전근개 파열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어깨힘줄 파열에 대한 치료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고 치료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말한다.도움말 본앤본정형외과 조용진 원장이웅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7
-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양천생협 나눔장터 오는 10월 12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천생협 나눔장터가 파리공원에서 열린다. 양천생협 나눔 장터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이다. 이번 나눔장터는 우리밀 홍보를 위해 우리밀 국수 200여 그릇을 준비된다. 국수는 무료지만 감동후불제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는 데 모아진 성금은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컵볶이, 호떡, 솜사탕 등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자연드림 물품을 일반인에게 판매한다. 이날 장터 수익금은 모두 SOS지역아동센터에 기부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안전체험, 동화책 읽어주기, 투호 던지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사물놀이 흥겨운 한마당, 기타 연주 등의 공연도 열린다. 물품판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양천생협 홈페이지에서 10일까지 신청가능하다. 문의 02-2062-10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양천구청 소식(2013년 10월 1주차) 양천구청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분양양천구청에서는 양천구 구민을 대상으로 10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상자텃밭을 분양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오는 4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받아, 7일 인터넷 무작위 자동추첨을 통해 총 663개 상자텃밭 분양 대상자를 선정한다. 상자텃밭은 세대 당 5세트까지 신청가능하며 1상자 당 6000원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자텃밭은 직접 키워먹을 수 있도록, 화분 ? 배양토 ? 깔망 ? 채소 모종을 현장에서 개별 배부한다. 문의 양천구청 지역경제과 02-2620-4821 양천구 여성교실,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청 여성가족과에서는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1시까지 총4회에 걸쳐 아버지 요리교실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돼지고기편육, 겨자냉채, 탕수육, 쟁반 짜장, 바비큐 폭찹, 할라리뇨 파스타, 메로 조림, 간사이 오뎅 등 생활요리 위주로 진행된다. 장소는 양천구 여성교실(목동남로 94)이며, 수강료는 5000원(재료비 6만원 별도)이고 필기도구와 도시락 통을 준비하면 된다. 10월 4일까지 선착순 접수받고, 10월 7일부터 30명 마감 시까지 추가접수 받는다. 문의 양천구청 여성가족과 02-2620-3385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학부모를 위한 역사 강좌 개설양천구 평생학습센터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한국사, 세계사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역사수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한국사 수업(오전10시부터 11시 50분)과 세계사 수업(12시부터 오후1시 30분)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김용재 강사(목동한세역사학원 원장, 목동 홈플러스 평생교육 아카데미 역사 전문 강사)로, 수강료는 각 강좌 당 4만5000원이다.문의 02-2620-4731~2 양천구, 10월 자전거 교실 수강생 모집양천구에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올바른 자전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체육 자전거 교실』수강생을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양천구 거주 65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양천공원에서 진행한다. 자전거는 무료로 대여해주며, 헬멧과 간소복을 착용하고, 무릎 및 손목 보호대 등의 안전장비를 준비하면 된다. 문의 양천구청 문화체육과 02-2620-34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소식(2013.10.2-10.9) 강서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 강서도서관은 오는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동화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및 인도, 미국 등의 다양한 그림책이 소개되며 아동작가 엄혜숙씨가 강사로 나선다. 영유아 부모 20 가족 선착순이다. 유아에게 책을 선물하는 Book Start 서비스 시작 강서도서관은 그림책꾸러미를 통해 부모와 자녀사이의 친밀감을 높이고 자녀들의 평생 독서습관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인 Book start를 실시한다. 대상은 도서관 인근 지역 3~18개월 영, 유아이며 선착순 140명이다. 오는 9월 24일 오전 9시부터 접수다. 문의 02-3219-7050 양천도서관‘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수강생 모집 양천도서관은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의 저자 주현성씨를 강사로 하여 인문학 강좌를 연다.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서 2시간동안 열리는 이번 강좌는 회화, 미학, 철학 등의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선착순 60명이며 인터넷, 전화, 방문 접수가능하다. 문의 02-20623-955, 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나는 야, 꼬마 요리사’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도서관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어린이 요리교실을 실시한다. 어린이 교실은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유아반은 6~7세, 초등반은 1학년부터 4학년까지다. 재료비는 월 만 육천 원이며 앞치마 및 행주는 개인이 준비해야한다.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꿈에 금융엔진을 달자 !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청소년 꿈에 금융엔진을 달자!’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실시된다. 만 9세에서 12세 청소년 대상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참가비는 오만원이다. 문의 02- 2642-1318 화곡청소년수련관함께 크는 부모 집단 상담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부모 자신들의 개인성장을 통해 청소년 자녀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함께 크는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강서구내 자녀를 둔 부모대상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2-2649-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수학과학동아리_대일고 MSC 대입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과목 ‘수학’ 그래서인지 학생들에게 수학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 하지만 수학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기호학문이다. 이러한 수학을 우리의 삶과 결부시켜 다양한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동아리가 있다. 바로 대일고등학교 수학과학동아리 MSC. MSC는 교과과정의 수학, 과학을 두루 포함하면서 오히려 교과를 뛰어넘는 자유로운 이학 지식을 다룬다. 진정한 수학? 과학에 도전하는 대일고 이공계 최상위 동아리 MSC 회원들을 만나 그들이 전하는 수학과학이야기를 들어보자. 진정한 수학, 과학에 도전하는 대일고 이공계 최상위 집단리포터가 MSC(Math and Science Community)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간 날, 학생들은 과학논술 활동으로 ‘뇌의 시각 정보 처리’에 대한 문제를 풀고 있었다. 뇌의 구조와 반구 우세, 시각 정보 처리와 뇌량에 대한 기본지식을 익힌 후 스페리 박사의 뇌량 절단 실험을 참고하여 심층 유형 문제를 토론했다. ‘왼쪽 눈에서 오는 시신경이 끊어졌을 경우, 양쪽 눈에서 출발한 시신경의 교차 부위가 끊어졌을 경우, 왼쪽 시색에 손상이 있을 경우에 어떻게 사물을 보게 되는지 설명’하는 기본 문제부터 ‘남성과 여성의 두뇌 구조상의 차이가 사회생활에 있어서 남녀의 역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논술’하는 문제까지 각자 적은 답을 팀별로 토론하고 발표하고 점수를 매기면 일정이 끝난다. MSC는 2011년 대일고 38기 6명이 이공계열에서 심도있는 수학과 과학을 연구하기 위해 뜻을 모아 창단한 동아리로 3학년 13명, 2학년 20명, 1학년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서도 물리부, 화학부, 생물부, 대수부, 기하부, 확률부의 6개로 나누어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더 알아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정기 동아리 모임에서는 수학 담당 최진열 교사와 과학담당 남대우 교사의 지도하에 정해진 주제에 대해 배경지식을 습득하고 논술문제를 연구한 것을 팀 별로 의견을 나누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단순하게 주입식으로 얻은 지식과는 달리 탄탄하게 쌓여진 실력으로 학업성취를 이루어 왔다. 그래서인지 MSC 동아리 회원들은 각종 경시대회와 물리인증 시험 등에 참가해 우수한 수상실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대입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1기 MSC 회원들의 대입결과를 보면 문승현군(서울대 수리 통계학부, KAIST, 포항공대 합격), 신승민 군(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 KAIST, 고려대 의예과 크림슨장학생 합격), 이승준군(서울대 수리통계학부, KAIST 합격), 김경준(KAIST 합격), 성지용군(연세대 화학생명공학과 합격), 허정현군(연세대 생명과학기술학부 합격) 등이다. 이런 결과물이 보여주듯 MSC는 교내 동아리 중 가장 인기가 좋다. 대일고 최고의 두뇌집단으로 알려진 만큼 동아리 회원을 뽑는 기준도 수학 과학 시험으로 결정된다. 동아리 회원들이 전하는 수학 공부 비법MSC 회원들도 인정하는 수학 천재 이승윤군. KMC 최우수상, KMO 금상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가지고 있다. 수학자나 의사가 되고 싶다는 승윤군은 수학문제를 풀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단다. “확실하게 답이 나오는 학문이 수학”이라며 “문제가 안 풀려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풀다보면 수학이 재미있어진다”고 설명한다. 새로운 지식을 알아갈 때 느낌이 좋아 수학이 재미있다는 이수용 군은 “문제풀이식 공부보다 정석이나 참고서를 기준으로 개념을 먼저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귀띔해준다. 심심하면 수학문제를 푼다는 김문찬군은 어릴 때부터 숫자를 식에다 넣으면 답이 하나씩 착착 나오는 게 신기했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연산 위주의 문제풀이를 한 친구들은 수학을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학은 생각을 많이 할 수 있고 생각을 오래 해야 되는 학문”이라 조언한다. 조선해양공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김태형군은 화학 생물 물리가 재밌단다. “실생활과 연관이 많은 학문이 과학”이라며 “MSC는 내신수학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고력을 올려주는 동아리”라 소개한다. 1학년 김병욱군은 수학을 깊이 공부하고 싶어서 MSC에 들어왔다. “내신을 훨씬 뛰어넘는 수준 있는 공부를 한다”고 전한다. 최동휘 군은 “교과과정에서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문제를 공부하면서 생각을 하게 만든다”며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푸는 데 중점을 두는 것보다 문제를 풀기 전에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연구와 토론에서 습득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도 병행MSC는 연구와 토론에서 습득한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월 1회 목동 물댄동산 아동센터에서 과학실험 봉사를 하던 것이 참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화곡청소년수련관까지 봉사활동 영역을 확대하기도 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는 MSC 회원들. 이공계 3대 캠프라고 불리는 ‘서울대 공대캠프’ ‘포항공대 집중인재 육성캠프’ ‘카이스트 창의적 글로벌 리더 캠프’ 뿐만 아니라 과천과학관에서 실시하는 자연계열 탐험 캠프 등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힌다.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