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3.8.21-28) 강서도서관 오락(五樂)하자! 참가자 모집 강서도서관은 강서지역 8개 도서관이 함께 하는 일일 문화체험 ‘오락(五樂)하자!’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곰달래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게임, 우유팩 딱지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3~4학년 10명 선착순 모집이며 참가비는 없고 점심은 각자 준비다. 문의 02-3219-7023 야간 프로그램 ‘천연화장품 만들기’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천연화장품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되며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의 저자 김나나 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8만원이다. 선착순 30명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양천도서관‘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참가자 모집 양천도서관은 부모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접수는 8월 26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http://parents.sen.go.kr)문의 02-20623-955,956 ‘취업테마특강’과 ‘찾아가는 취업상담’ 개최 양천도서관은 오는 9월 12일에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함께 ‘취업테마특강’과 ‘찾아가는 취업상담’을 개최한다. ‘취업테마특강’은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찾아가는 취업상담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이미지 컨설턴트협회 최진영 강사가 이미지 메이킹관련 특강을 펼치며 직업상담사의 직업적성진단 및 취업상담도 진행된다. 신청은 8월 13일부터 9월 11일 까지며 전화 및 방문접수다. 문 의 : 20623-955, 956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책으로 힐링하기’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아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책으로 힐링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오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초등학교 2~4학년 10명 선착순 모집이다. 문의 02-2163-0800 어린이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연극교실을 실시한다. 연극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초등학생 1~3, 4~6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각 15명이다.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다. beseto00@nate.com 문의 02-2163-0800 ‘학부모독서교육과정’ 참가자 모집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자녀와 부모 독서교양 함양을 위한 ‘학부모독서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화목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선착순 30명이며 방문 또는 신청서(홈페이지) 작성 후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2163-0800 목동청소년수련관 ‘동화아트 상상아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나만의 동화책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동화아트 상상아트’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2시간 30분 동안이며 14~19세 그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2- 2642-1318 화곡청소년수련관‘살아있는 교과서 밖 생생역사’ 참가자 모집 화곡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7일 ‘살아있는 교과서 밖 생생역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조선시대, 세종 ? 충무이야기’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종로구 세종로 세종 ? 충무 전시관에서 조선시대 역사와 세종, 충무공 등 역사적 인물에 대해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 4~6학년 20명 선착순이며 참가비 이만 원. 문의 02- 2061-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이화의료원, 이순남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 취임식 개최 - 이순남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 유권 목동병원장 취임식 가져-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 이순남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취임식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정관계와 학계, 문화계 등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남 신임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유권 이대목동병원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순남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이 크고 이화의료원이 선도해나갈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육성해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진정한 고객 만족 서비스 구현’, ‘핵심 역량 강화’, ‘사회적 책임과 소명 실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 문화 구축’ 등 4가지 경영 방침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이 의료원장은 “ 제 1의 경영방침으로 설정한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진료과 중심의 진료 패턴에서 벗어나 여러 진료과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를 동시에 진료하는 ‘다학제 통합 진료 시스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환자를 위한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확대해 진정한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통해 타 병원 대비 차별화된 강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순남 의료원장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립하는 제2부속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다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과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새로운 병원문화를 구축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소통과 공감, 화합과 협력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해 의사결정 과정에 직원 참여를 확대하고, 개인 및 부서간 상호 협력 강화로 조직 구성원들이 동질감과 주인의식을 갖고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만드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 사진설명8월 14일 오후 3시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신임 이순남 이화의료원장 및 유권 이대목동병원장 취임식에서 행사 후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을 비롯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광호 전 이대목동병원장, 서현숙 전 이화의료원장, 김선욱 이화여대 총장,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이순남 신임 이화의료원장, 유권 신임 이대목동병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영어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 영어 학습의 터닝포인트! 수험영어와 내신까지 재미와 실력 향상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 내 아이가 영어를 진정으로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실력까지 쌓을 수 있다면? 꿈같은 이야기에 불과하다 치부할지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동시대 모든 부모라면 과거 우리네 주입식 교육 세대가 해왔던 것처럼 21세기를 살고 있는 내 아이조차 단어를 무조건 암기하고, 의미 없이 영문법을 기계적으로 외우는 식의 구태의연한 영어 공부 방식 속에 지쳐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 번 쯤 고민 해 봤을 것이다. 과거 우리가 투자한 시간적, 물질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는 막상 원어민 앞에만 서면 인사말 한 마디조차 자연스럽게 제대로 건네지 못하는 속칭 ‘영어울렁증’을 겪어 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우리 아이 영어 공부법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재정비를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만큼은 적어도 나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아이가 재미있게 진정으로 자기주도식의 영어 몰입 공부를 통해 자연스레 실력까지 쌓을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사실 매우 간단하다! 바로 아이가 좋아하는 것, 적어도 좋아할만한 것을 영어 학습에 접목시키는 것이다. 시청각 자료를 이용한 영어공부로 영어 감각을 일깨우자‘재미’와 ‘실력’ 이 두 가지 개념은 얼핏 생각하면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서로 절대 융합하지 못하는 요소인 것 같다. 그러나 ‘재미’를 느끼면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관심’을 가지면 ‘집중’하기 시작할 것이며, ‘집중’하기 시작한다는 것은 바로 ‘몰입’과 ‘실력향상’의 신호탄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우리가 아이였을 때 어땠는지 가만히 생각해 보자. 대개의 경우 가만히 앉아서 외부에서 주워지는 모든 학습적 신호를 거부감 없이 받아 들여야만 했다. 그러나 요즘 우리 아이들은 매우 역동적이고 다이나믹한 세상을 살고 있다. 현 트랜드에 맞는 활동적이고 생생한 살아 있는 학습 자료들을 통해 아이의 영어적 감각에 불을 당겨줘야 한다는 말이다. 외화를 낭비하지 않고도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생이별의 고통과 불편함을 감수하지 않고도 가장 현실적이고도 가장 접근이 용이한 방법은 바로 검증된 시청각자료를 활용하는 것이다. 즉,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디즈니 명작 만화에서부터 세계 걸작 다큐멘터리 및 미드에 이르기까지 엄선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영어의 맥을 잡고 있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보다 전략적으로 영어에 접근토록 해 보는 것이다. 실상,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잘 포장된 멀티미디어 자료들은 얼마든지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혹시 모를 시행착오를 겪을 여유가 여러 가지 것을 배워야만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없기 때문에 전문가의 전략적이고도 합목적적인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방법이 다르면 결과는 당연히 다를 것이며, 열심히 하는 자라도 즐기면서 하는 자를 당해 낼 수 없다. 이제 우리 아이에게도 전략적으로 잘 짜여진 학습 플랜을 가지고 재미있게 역동적인 시청각 자료 학습을 통해 진정으로 영어의 재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내 것으로 소화해 냄으로써 그 속에 녹아 있는 어휘와 문법 더 나아가 생생한 실용회화와 리스닝에 이르기까지 영어의 맥을 온 몸으로 체화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줘야 할 것이다.이와 같은 전략적 노력들을 통해 우리 아이도 자연스럽게 실용영어와 수험영어 및 내신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가뿐하게 영어를 정복해 볼 수 있는 기쁨을 느끼게 해 줘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 영어 학습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제공해 줘야 할 것이다. 목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5
- 우리동네 사람들_ 강현주 단장과 M&P 챔버오케스트라 클래식은 소수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란 생각을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자’는 모토 아래 창단된 강현주 단장과 M&P 챔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바로 그 주인공. 수 백 년 동안 수많은 작곡가들이 자신의 삶을 던져 귀가 먹도록 눈이 멀도록 일생을 바쳐 만든 클래식을 사랑과 감동을 담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상설 클래식 콘서트에 이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프로젝트 1. 섬김과 배려로 하나 되어2005년 창단된 M&P(Music&People) 챔버 오케스트라는 서울시 지정 연고예술단체다. 이들은 서울문화재단의 ‘20세기 현대음악 이야기’라는 4회의 프로젝트 음악회로 바흐, 비발디, 쇤베르크, 윤이상 등 고전음악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음악적 영역을 넓혔다. 2011년 서초골 문화예술 축제 초청공연과 성남아트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비발디사계 전곡 상설연주를 강현주 단장의 협연으로 3월~6월까지 개최하며 클래식 음악계의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현재 M&P는 퍼스트 바이올린 4명, 세컨드 바이올린 2명, 비올라 2명, 첼로 2명, 베이스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M&P를 이끌고 있는 강현주 단장은 “음악이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 생각한다. 그래서 M&P의 모토도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자’로 만들었다.강 단장과 함께 M&P를 이끌고 있는 멤버들은 2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다. 단원들은 실내악의 생명인 탄탄한 팀웍과 열정으로 정통 클래식 작품과 뮤지컬, 영화음악, 재즈, 동요, 성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에너지 넘치는 음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프로젝트 2. 음악으로 지구를 정복하자퍼스트바이올린을 맡고 있는 최승아 단원은 3년 전 M&P와 인연을 맺으면서 M&P에서 멜로디 라인격인 퍼스트 바이올린을 맡고 있다. “M&P의 모토가 음악으로 지구를 정복하자. 음악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만들자”라며 “음악을 듣는 관객들이 M&P의 모토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한다. M&P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임혜련 악장은 3~4년 전 강 단장의 권유로 입단하게 됐다. “M&P는 모든 단원은 솔리스트처럼 세밀하게 자기 역할을 충실히 잘 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소리를 낼 수 있다”고 밝힌다. “좋은 단원이 좋은 마음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단장님 덕분에 M&P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인다. 콘트라베이스의 저음에 매력을 느끼고 전공까지 하게 된 김태우 단원은 이제 5개월 된 신참이다. “음악을 좋아해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며 “솔로 악기가 돋보이도록 받쳐주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한다. 김태우 단원은 콘트라베이스를 연주하며 M&P에서 리듬과 음향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첼로를 맡고 있는 정진아 단원 역시 5~6개월 전 입단한 신참, 하지만 연주 실력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다. “첼로는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가깝다는 음색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다”고 전한다. 더불어 “실내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연주자들 간의 호흡인데 서로 섬기고 배려하는 모습이 소리로 나타난다”며 “M&P는 20년 이상의 경력자들로 연주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슬쩍 묻어가는 것은 없다”고 설명하기도 한다.M&P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 M&P챔버 전용홀인 목동아트홀에서 상설 클래식 렉쳐콘서트를 연다. 콘서트의 특징은 연주자는 음악만 연주하고 관객은 일방적으로 듣기만 하는 음악회가 아닌 연주자의 숨소리까지 들어가며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이다. 또한 연주 사이사이에 강현주 단장이 악기와 곡에 대한 설명을 해주어 클래식에 문외한이라도 알아듣기 쉽게 다가간다. 하지만 결코 수준은 떨어지지 않는 것이 M&P의 매력이라고. 미니인터뷰_ M&P 청소년교향악단 민유홍 지휘자 청소년 교향악단,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어 강남이 아닌 서울 서부지역에 청소년교향악단이 필요하다는 간곡한 요청으로 M&P 청소년교향악단이 지난 3월 창단됐다. 청소년 교향악단은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M&P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클래식 렉쳐 콘서트에 함께 출연해 연주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악기를 전공한 학부모가 2년 동안 가르친 것보다 3개월 교향악단에서 연주한 것이 실력 면에서 훨씬 낫다”고 평가한다.청소년교향악단은 매주 간단한 레슨과 오케스트라수업을 함께 병행한다. 매년 1~2회의 양천구 청소년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와 양천구 후원의 M&P정기 연주회 출연 할 수 있고 일 년에 1회 이상 목동아트홀에서 열리는 개인 향상 음악회 출연 기회를 준다. 2년 과정의 오케스트라 마스터 이후부터는 학생 희망에 따라 정기연주회와 연습에 OB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교향악단의 지휘는 M&P 멤버이자 강남 로뎀 청소년 교향악단 지휘를 맡았던 민유홍 단원이 맡았다. 민 지휘자는 “M&P 단원들과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이 다른 청소년 교향악단과의 차이점”이라며 “전문 연주자의 소리를 듣는 것만 해도 음악적 실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한다. 현재 청소년 교향악단의 회원은 30명. 45명까지 충원할 계획이다. 민 지휘자는 “7월21일 청소년교향악단의 추가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목동아트홀에서 연다”고 밝힌다. 모차르트와 같은 고전적이고 기초에 충실할 수 있는 곡 위주로 선택하니 누구든지 와서 도전할 수 있다. “실력차이가 당락을 결정하는 건 아니라”는 민 지휘자는 “아이의 상황과 실력이 맞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파트 실력이 부족하면 M&P 단원들이 개인적으로 보강해줄 계획이다. 특히 바이올린이나 플루트 외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혼, 바순 등은 악기만 있어도 단원이 될 수 있다. 민 지휘자는 “오디션을 해보면 첼로도 크기 때문에 시키지 않는다. 대학에 진학해서 오케스트라단원이 되려면 흔하지 않는 악기를 선택해야 한다”고 귀띔해주기도 한다. “자기의 열정과 가능성을 시험해보고 도전해보고 싶은 아이들은 자유롭게 와서 편하게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민 지휘자는 갈무리한다. 문의는 010-9788-2795로 하면 된다. 송정순 리포터 <a 2013-07-21
- 상담실 편지 4. 반항하지 않고 순종적인 아이라 좋으신가요? 재은(고1, 여)이가 상담실에 들어왔다. 보통 상담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대체적으로 불만이 많아 궁시렁거리고, 엄마에게 짜증을 낸다. 물론 간혹 호기심에 상담에 적극적인 아이도 있긴 하지만. 반면 재은이는 체념한 듯, 목적 잃은 아이처럼 그렇게 상담에 응했다. 그 옆에는 말씀 똑 부러지게 잘 하시는 엄마가 계셨다. 재은이가 점점 무기력해지면서, 공부를 많이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 데리고 왔다고 했다. 상담 내내 재은이는 주눅이 들어 있었다. 심리검사중인 재은이 옆에서 계속 참견 하시는 엄마로 인해 원장실에서 재은이만 따로 남게 해 검사를 진행 했을 정도였다. 검사 결과 재은이는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지 않는 아이로 자라게 됨을 알게 되었다. 교육문제는 엄마의 소관이라는 아빠의 묵인아래 엄마의 권위적인 양육이 계속 되었다. 어릴 때 학원 문제로 엄마에게 정말 소극적으로 바람을 얘기 했을 때 오히려 혼나고 설득당한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다. 그 이후 부모가 원하는 생활만을 한 재은이는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지고, 모든 것이 귀찮기만 했다. 공부도 학원에 가고, 책상에 앉아 있어야만 잔소리를 듣지 않기 때문에 억지 시늉이었다. 재은이는 자신은 없고 엄마의 껍데기만 남은 아이였다. 이미 내면에는 공부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해줄 아무런 에너지도 남아 있지 않았다. 하루 종일 잠만 자고 싶다는 재은이에게 자존감을 넣어주어야 했다. 어릴 때의 강요와 좌절감의 기억을 지워주었다. 최근에는 이야기도 곧 잘 하고 운동도 배우기로 했다고 자랑한다. 자존감 프로그램이 끝나면 집중력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정도 압박감이면 엄마에게 반항 할 만도 한데, 착한 재은이는 꼬박 꼬박 엄마 말을 잘 듣는 아이였다. 엄마는 어릴 때부터 매순간 온순하게 복종하는 재은이가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될 거라고 믿어왔을 것이다. 하지만 쌓인 상처는 언젠가는 터진다. 청소년기의 반항기는 오히려 상처가 더 커지지 않게 하는 면역주사와 같을 수도 있다. 재은이와 상담하면서 느낄 수 있었다. 온순해 보이던 재은이에게도 그 상처가 시한폭탄처럼 언젠가 크게 터질 수 있었다는 것을.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살고 싶은 삶이 아니라 자신이 그려주는 인생대로 살 길 원한다. 그래야만 100%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믿으면서 말이다. 하지만 순수불변이라 믿었던 자녀에 대한 사랑에 나의 자존심과 체면이 개입되어 혹시 변질된 사랑이 되는 것은 아닌지 부모라면 항상 경계하셨으면 한다.김은수 원장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1
- 양천강서영등포 도서관 소식(2013.8.14-21) 강서도서관 야간 프로그램 ‘천연화장품 만들기’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천연화장품 만들기 특강을 진행한다. 오후 7시부터 2시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 아이를 해치는 위험한 세제”의 저자 김나나 씨가 강사로 나선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8만원이다. 선착순 30명 방문접수. 문의 02-3219-7021 책 먹는 가을 어린이 회원 모집 강서도서관은 ‘꿈을 찾아 떠나는 행복한 독서여행, 책 먹는 가을’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 수명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 회원이 진행하는 ‘책 먹는 가을’ 프로그램은 독서를 통한 비전 찾기가 목적이다.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나누어 진행되며 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각각 3시, 4시부터 1시간 동안이다. 10명 선착순이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다. 문의 02-3219-7023 양천도서관‘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참가자 모집 양천도서관은 부모들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가 쓰는 나의 이야기’는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20명이다. 접수는 8월 26일부터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 (http://parents.sen.go.kr)문의 02-20623-955,956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연극교실 참가자 모집 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사회성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어린이 연극교실을 실시한다. 연극교실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리며 초등학생 1~3, 4~6학년으로 나누어 각각 오후 1시,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각 15명이다. 방문 또는 이메일접수다. beseto00@nate.com 문의 02-2163-0800 ‘학부모독서교육과정’ 참가자 모집영등포선유정보문화도서관은 자녀와 부모 독서교양 함양을 위한 ‘학부모독서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기간은 8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화목 저녁 7시부터 3시간동안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선착순 30명이며 방문 또는 신청서(홈페이지) 작성 후 이메일 접수 가능하다. 문의 02-2163-0800목동청소년수련관 ‘동화아트 상상아트’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참가자 모집 목동청소년 수련관은 나만의 동화책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동화아트 상상아트’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열린다. 시간은 오전 9시 30분에서 2시간 30분 동안이며 14~19세 그림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선착순 10명이다. 문의 02- 2642-13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영등포구, 서울시와 함께하는 예비부부교육 ‘우리 결혼할까요?’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육인 ‘2013 서울시와 함께하는 예비부부교육 우리 결혼할까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민주적이고 양성 평등한 부부관계를 형성하여 가정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결혼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9월14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혼 남녀 커플 및 1년 미만 신혼부부 25쌍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8월6일부터 9월6일까지 한 달간이며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유선(02-2678-2193)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 교육내용은 1회기 : ‘우린 달라도 너~무 달라!'' -남녀 기질적 차이 적응하기2회기 :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사소통과 갈등해결3회기 : ‘꼼꼼점검!! 결혼 체크리스트''-출산계획, 재정설계 등 결혼 준비하기등이다. 3회기 예비부부교육 수료 시 수료증과 함께 커플사진 머그컵 제작하여 증정한다. 문의 영등포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화연(02-2678-21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구석구석 자리한 우리동네 무료 북카페를 소개해요 무더위가 한창이다. 그나마 에어컨으로 버텨보지만 비싼 전기료 탓에 밤낮없이 틀어댈 수도 없는 일. 더위도 피하고 기분전환도 할 겸 동네 북카페를 찾는 것은 어떨까? 가벼운 수다는 물론 원하는 책도 느긋하게 읽을 수 있어 무더위에 그만이다. 동네 구석구석 자리한 부담 없고 편안한 무료 북카페를 소개한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양천구 연의근린공원 ‘연의공원 북카페’ 지난 달 문을 연 연의공원 북카페는 양천구 신정동 연의생태학습관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천여 권의 신간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커피, 차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무엇보다 연의근린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책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지역 주민들이 위해 장기를 뽐낼 수 있는 무대와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마련되어 있다. 독서관련 프로그램도 곧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공휴일 쉼. 위치 양천구 신정동 연의근린공원문의 02-2603-7988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해누리 북카페’ ‘해누리 북카페’는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입구에 위치해 있어 구청을 찾는 민원인은 물론 일반인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세운 세련된 유리벽과 나무무늬 바닥이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북카페에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약 800여권의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다. 원두커피가 무료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 및 공휴일은 쉼. 위치 양천구청 해누리타운 문의 02-2651-0892 강서구 곰달래 도서관 북카페 곰달래 도서관 북카페는 화곡동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시설로 잘 알려진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내에 있다. 유아 및 어린이 자료실과 수유실이 있는 5층에 북카페가 위치해 있어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이 이용하기에 좋다. 음료 판매는 하지 않지만 반입은 가능하다. 도서관 북카페이므로 무엇보다 목소리를 낮추는 에티켓이 요구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은 5시까지. 월요일 및 공휴일 쉼. 위치: 강서구 화곡동 곰달래 문화복지센터 5층 문의: 02-2065-3785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북카페 영등포구 자원순환센터 북카페는 기존에 재활용 쓰레기가 모이는 자원순환센터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면서 만들어 졌다. 아동도서 등 총 2천여 권의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어린이나 어른 모두 이용에 편리하다. 나뭇조각을 길게 이어 붙인 나무 바닥은 아이들이 바닥에 앉아서 편안하게 책읽기에 좋다. 센터 밖에는 텃밭과 자연생태학습장이 조성돼 있어 북카페를 찾는 아이들의 자연학습도 겸할 수 있다. 담당직원은 상주하지 않으며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쉼. 위치 : 성산대교 남단 양화동 1-12번지문의: 02-2670-34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학교, 학원, 과외, 인강 무슨 방법이든 100%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사실 많은 학생들이 학원이나 과외 등의 사교육을 통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지만 정작 오르지 않은 성적 때문에 고민이 많을 거예요. 학교, 학원, 과외, 인강은 자신의의 공부를 도와주는 도구이지 지식을 머릿속에 직접 넣어주는 만능의 신은 아닙니다. 따라서 학교, 학원, 과외, 인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몇 가지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학교부터 보겠습니다. 학생들이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공교육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절대 무시당할만한 주체가 아닙니다. 학교수업은 곧바로 내신점수로 직결되고 내신점수는 대학가는 데에 반드시 반영이 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업시간 내내 집중하여 선생님만 쳐다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선생님께서 말하는 키워드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수업하는 내용 중에 내신에 직결되는 시험 문제가 은연 중 노출 될 것이기에 그런 힌트는 결코 놓쳐서는 안 됩니다. 학원을 통하여 교과 과정의 내용을 모두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 하여도 학교 선생님께서 수업 중에 던져 주시는 힌트를 알고 시험공부를 하느냐 안하느냐는, 내신 관련 시험공부를 하는데 필요한 공부 효율의 문제뿐만 아니라 내신 관리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가져 올 것입니다. 다음으로 학원과 과외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무턱대고 크고 유명한 학원이 여러분의 성적을 올려주는 것은 아닙니다.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의 지도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학원선생님이나 과외선생님을 학교선생님보다 더 괴롭힐 수 있어야 합니다. 비싼 돈 내고 듣는 수업이기에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자기 것이 될 때까지 학원선생님을 쫓아다니면서 괴롭힐 수 있어야 합니다. 수업이 없는 시간에도 학원의 빈 강의실에서 문제를 풀어보고 모르는 문제는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갖춰진 학원을 추천합니다. 혼자서 하는 공부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대다수의 학생들이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학원이나 과외를 선택할 때는 유명도로 따지지 말고 자신을 얼마나 케어해 줄 수 있느냐를 생각해야 합니다. 때로는 엄한 아버지처럼, 때로는 친한 형처럼 여러분들이 대입이라는 험한 여정 속에서 믿고 의지할 만한 멘토가 되는 학원선생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교육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복습은 학원이나 과외 수업에서도 절대 필수입니다. 그렇기에 귀찮다고 생각하지 말고 복습이 됐는지 체크해 주는 시스템이 있는가를 꼼꼼히 확인하고 학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인강에 대한 얘기입니다. 인강이야말로 자기주도학습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방법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인강을 신청만 해놓고 안 듣거나 반만 듣거나 합니다. 인강 한 강좌를 모두 끝내는 학생은 많지가 않습니다. 아무도 자신을 통제해주지 않는 환경 하에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인강은 스스로에게 큰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강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완벽하게 몸에 익은 학생들에게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인강은 시간절약, 돈 절약, 수업의 질 향상 세가지를 동시에 이루어주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이 완벽하게 체화되지 않은 학생들은 보조적인 수단으로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강은 시험도, 숙제도, 관리 해주는 사람도 없기에 자신이 다시 한 번 훑어보면서 요약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인강이야말로 복습이 필수입니다. 제 글의 결론은 열정과 자기공부입니다.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서 그 무언가가 잘 되길 바라지 마세요. 공부든 뭐든 노력하는 만큼 얻어지는 것이니까요. 후배님들, 조급해 하지 마시고 무슨 방법을 쓰시던 꼭 100%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얻은 지식은 자기 공부를 통해 직접 자신의 머리에 넣으셔야 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자기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이 아는 것이 많아지고 마지막에 웃는 자가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이 정말 안 가는 것 같아 힘든 후배님들, 정말 물 흐르듯 가는 것이 시간이고 4-5년만 고생을 하면 대학졸업 후 40-50년을 후회 없이 살 수 있고, 학창시절 4-5년을 먼저 놀고 나면 40~50년 인생 고생길이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최선을 다합시다. 공부를 사랑하도록 노력하세요. 정말 파이팅입니다. 수학전문 수학의신 원장 박건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5
- 여름방학 영어 학습 어떻게 할 것인가! - 어휘 편 주5일제 수업의 여파로 여름방학이 획기적으로 짧아졌다.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고 앞으로 진행 될 학업을 미리 준비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대략 3주 정도 진행되는 소중한 시간에 영어 학습은 어떻게 진행되어야 가장 알차게 보낼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오늘은 그 첫 번째인 어휘 학습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수준의 변화 영어실력은 영어만 잘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는 없다. 영어성적은 항상 언어감각, 영어감각, 영어지식 이 세 개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영어지식의 기본은 당연히 어휘이다. 문제의 해결의 첫 걸음은 어휘인 것이다. 수능영어에 있어서 수준의 변화는 항상 EBS의 개입이 강제되기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서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이전의 수능영어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은 대략 4500개 정도였다. 현재 수능에서 요구하는 어휘수준은 B형을 기준으로 했을 때, 대략 6000여개 수준이다. 단시간 내에 요구하는 어휘의 수준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청해 파트에서는 텝스 형 문제의 도입과 함께 텝스 수준의 어휘도 많이 들어가고 있으며, 독해 파트에서는 학술 지향적 지문의 도입 때문인지 라틴어와 희랍어의 어원을 가진 어휘들이 예전에는 쉬운 단어로 수정되어 출제 되었었으나 현재는 수정을 거치지 않고 그대로 출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휘학습의 기본적인 여섯가지.예전에도 어휘학습에 대한 기본적인 글을 기술한 적이 있다. 그 내용들로는 첫 번째, 문맥에서 파악하라. 두 번째, 구동사(Phrasal Verbs)를 반드시 이해하자. 세 번째, Stems and Affixes를 충분히 알고 있자. 네 번재, 다의어를 해결하자. 다섯 번째, words in Topics. 여섯 번째, confusable과 삼단변화를 정리하자. 이 내용의 중요성은 모든 이들이 공감하고 있을 것이며 따로 부연설명이 없다하여도 그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을 거라 생각하여 이번에는 다른 학습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 어휘학습도 정확한 발음을 알아야 한다.수능에서 듣기평가의 비중은 예전의 1/3에서 1/2 수준까지 늘어났으며 듣기평가는 확실한 만점이 보장되어야만 수능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확보할 수 있다.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는 단어는 100% 들린다. 아주 많은 단어를 알고 있음에도 영어듣기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은 영어단어를 공부할 때 발음을 무시하고 공부했기 때문이다. 말이 빠르고 발음이 생략되는 부분이 있어서 안들리 는 것도 있지만 정확한 발음을 모르기 때문에 안 들리는 경우가 더 많다. 정확한 발음을 모르면 아무리 천천히 읽어줘도 여전히 안 들리게 된다. 단어의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음독이다. 영어듣기 연습을 많이 하는데, 들으면서 소리 내어 따라 읽는 연습을 하면 이 부분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사전이나 인터넷 사이트의 경우는 분명하고 정확한 발음이 함께 게재되어 있는 것이 보편적이니 꼼 참고하여서 정확한 발음으로 읽을 수 있도록 충분히 반복하자. 약어를 이용하자.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편하게 쓰는 영어약어의 온전한 이름(Full name)을 알아놓는다면 자연스럽게 격식 있고 공식적인 어려운 단어의 힌트를 만들어 놓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후천성면역 결핍증이라 불리는 에이즈(AIDS-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를 보면 Acquired-후천적인, Immune-면역, Deficiency-결핍, Syndrome-증상 이라는 4개의 단어에 대한 충분한 힌트가 된다. 또 다른 예로는 미국의 중앙정보국(CIA-Central Intelligence Agency)과 지능지수(IQ-Intelligence Quotient)에서 Intelligence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는 것이다. 간단한 UN(United Nation)에서부터 FBI(Federal Bureau of Investigation), NASA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IAEA(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 널린 또는 뉴스를 통해서 접하게 되는 모든 약어는 어휘학습을 위한 힌트라고 생각하고 나올 때마다 그 풀네임과 의미를 익히도록 하자. 어휘 책과 독해 지문을 적절히 혼합하자.어휘학습은 기본어휘와 그 외 어휘 2개로 나누어 볼 수도 있다. 기본어휘는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한권의 책이라도 몇 번이라도 반복하여서 그 의미를 알고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시간도 할당을 해 두어야 한다. 기본단어를 확실하게 공부했다면 두꺼운 어휘 책 대신에 실전 문장을 통해서 자주 쓰이지는 않더라도, 문장에서 중요한 어휘들을 반드시 학습이 되어야 한다. 특히 주제어가 되는 어휘들은 빈도보다는 중요도가 높은 어휘들이므로 꼭 학습이 되어야 한다. 이상으로 방학동안 또는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어휘를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짧은 방학이지만 어휘학습을 위해서 매일 약간의 시간을 별도로 배정을 해두어야 한다. ‘영어공부=문법공부’라는 등식이 성립하기 이전에 어휘의 중요성은 그 어떤 공식보다 중요하다. 이번 여름방학은 오전에는 꼭 학습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시간을 배정하여 어휘학습을 하자. 의지가 약하다면 학원 등에 도움을 청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종수 원장 임팩트7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