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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공하려면? 요즘 들어 중2병이란 말이 인터넷 신조어로 등장하면서 자주 화두에 오르고 있다. 중2병이란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사춘기 등을 겪으면서 불안해하고 반항하는 심리를 말한다. 으레 사춘기가 되면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반항심에 사로잡혀 부모의 말은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경쟁과 순위, 서열의 학습구조에 몰아넣고 성적의 질책만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가르치질 못했다. -자유학기제 도입이 우리 아이들을 변화시킨다우리가 고민하며 우려하는 자녀의 모습을 변화시킬 방법은 없을까? 꿈을 심어주고 ''미래의 나''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다행히 정부가 진로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도입을 준비하고 나서면서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 37개교가 연구학교로 지정되고, 오는 2014~2015년에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적용된 뒤 2016년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된다. 자유학기제는 첫째, 학교폭력과 부적응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은 중학교 교육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 사춘기의 불안과 반항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발산할 수 있도록 직접 몸으로 부딪치는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이 과정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고등학교에서 본격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 무한경쟁과 지식 위주 교육으로 고통받은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삶의 목표를 찾도록 해야 한다. 창의적 체험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해 지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교육활동과 정서적 안정, 인성을 함양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활용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유학기에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같은 필기시험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그 대신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 토론, 발표, 탐방 중심의 수업을 하고, 진로 탐색 및 예체능 활동의 과정과 결과를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된다. 중학생의 경우 초등학교와는 다른 환경과 늘어난 공부 부담으로 진로나 인생에 대해 생각할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필기시험 공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의 미래에 대해 탐색할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장래희망을 찾는다면, 공부를 하는 이유도 알 것이고 앞으로의 계획도 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꿈을 보여주는 기록 포트폴리오올해 대학입시에서 내신 전형의 비율이 줄고 서류전형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스펙관리를 하고 일부 중·고등학교에서는 입학 때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를 요구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입시를 앞두고 포트폴리오를 급조하기 때문에 서류전형이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 포트폴리오는 평소 자기 삶을 꾸준히 기록한 습관의 결과물이며 그 안에는 아이들 저마다의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꿈과 노력이 담겨 있는 게 중요하다. 학생들은 스크랩, 독서, 봉사활동, 동아리 활동을 통한 진로체험학습, 미래 유망직업 특강, 진로·적성 검사, 진로 탐방 견학, 직업인 인터뷰 등에 참여하면서 각각의 보고서를 꼬박꼬박 정리해야 한다. 단순히 입시 때문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자기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생기며,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막연한 미래에 대한 구상이 현실적이고 실천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행복교육은 자발적 진로탐색과 대학입시의 연계를 통해 달성그러나 학교중심의 진로교육의 성패는 학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달려있다. 대학 입시와 별개로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것은 이상적인 생각이지만, 현실성이 좀 떨어져 보인다. 학교에서 하는 동아리 활동, 진로활동, 봉사활동, 자율활동이 대학 진학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참여는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 그 시간에 내신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원으로 몰려 갈 것이다.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주입식 교육에서 학생의 소질과 끼를 키우는 행복위주의 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해 ‘배려하는 마음과 꿈을 키우는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는 진로 교육과 대학 입시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열강학원 최백화열강학원 대입수시 및 특목입시 대표강사(주)프리머교육 대표컨설턴트성균관대 교육대학원 석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대입수시 합격전략 : 적성검사로 수능, 내신 뒤집기 1. 수시 적성검사 28개 대학 180,42명 모집- 3등급 이하 선택이 아닌 필수201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는 대입 전체 정원의 66.2%(25만 1220명)를 선발한다. 이는 2013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비율 64.4%보다 2.8%높아진 비율로 수시 모집지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2014학년도 대입수시전형에서는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 특히 학생부 100% 반영 대학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전형은 소폭 증가하였다. 하지만 적성검사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2013학년도 20개 대학에서 28개 대학으로 대폭 증가하였고, 선발인원도 2013학년도 약 12,000명에서 약 18,000명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따라서 모의고사와 내신 3등급 이하이지만 인 서울 대학을 합격 목표로 하는 대부분 학생들에게 수시 전형 중 적성검사 전형 지원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2. 학생부, 수능, 적성검사 -전략적 조합 짜기 대입 합격 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소위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학생부, 적성검사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이다. 수능이 약 6 개월 남은 시점인 지금 3월, 4월 모의고사 성적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 합격 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또는 정시 중심으로 수립할 것 인지를 반드시 결정해야 한다. 3월, 4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① 모의고사 3등급 : 수능(80%)+적성(20%) 3등급 전후인 학생은 수능에 80% 비중을 두고 적성검사에 2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을 하고 주말 중 8~10시간 정도만 적성검사 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학습 시간과 양을 나누지 않고 적성검사를 대비하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전략적 방향타를 잃게 되어 혼란만 가중될 뿐이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다시 적성검사와 수능과의 전략적 조합을 재조정하여야 한다. ② 모의고사 4등급 : 수능(60%)+적성(40%) 4등급 전후인 학생은 적성검사 실시 대학 중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두 개 영역 평균 3등급이면 대부분 대학의 최저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다. 수능에 60%(특히 자신 있는 두 개 영역) 비중을 두고 적성검사에 4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 중심으로 학습을 하고 주말 이틀간 적성검사 공부를 매진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최저 학력 조건 충족여부를 다시 확인하여 방향을 수정하여야 한다. ③ 모의고사 5등급이하 : 수능(30%)+적성(70%) 또는 내신관리(20%)+적성(80%) 5등급 이하인 학생 중 특정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이라면 수능 1개 영역만을 최저로 요구하는 대학을 목표로 수능 30%(한 영역 중심)+적성(70%)조합 형태로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모의고사 모든 영역이 5등급 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관리에 20%, 적성검사에 80% 비중을 두어 학습량 분배해야 한다. 적성검사 대학 중 학생부 실질 비중이 높은 대학은 학생부 1등급이 주는 변별력이 높기 때문이다. 3.적성검사 대비법 - 문제해결능력, 시간관리가 핵심적성검사는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그러므로 정석적인 문제풀이 뿐만 아니라 접근 방법을 달리한 다양한 문제 풀이를 시도하여야 한다. 예컨대 많은 공식과 암기 사항들을 외워서 정석대로 푸는 문제풀이 보다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이해 및 숙지 후 문제 유형별 신속한 문제 풀이가 필요하다. 또한, 제한된 시간에 난이도는 낮지만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아는 문제도 1~2번 푸는 것이 아니라 3~4번 반복하여, 반사적 감각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최근 적성검사에서는 고교과정 수리와 언어의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 그래서 적성검사 시험은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수능을 열심히 준비하다 보면 저절로 준비되는 것이므로 수능과 병행하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적성검사는 시간제한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여기에 맞는 준비를 별도로 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 예컨대 고교 수학이 수능에도 나오고 적성검사에도 나오지만 난이도나 형식은 전혀 다르다. 따라서 적성검사에 교과과정이 출제되더라도 공부 방식이 수능 방식이 아니라 적성검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 적성검사 전형은 대학별로 모집 요강이 복잡하고 출제 방향이 많이 다르므로 어떤 수시 전형보다 정확한 분석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학생부+수능+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에 대하여 위에서 일반적으로 세 가지로 나누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면 더 다양한 전략적 조합을 만들 수가 있다.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냉정하게 대입 수시 적성검사 합격 전략을 짜야 한다. 목동씨사이트학원 원장 조진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1
- 수능에서도 활용도 높은 토플준비, 중학교 때 시작해야 우리나라의 영어교육은 수 많은 학습법으로 존재하지만 대학진학을 위한 점수 획득이라는 1차 목표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가 NEAT TEPS TOEIC TOEFL 가운데 어떤 것을 준비 해야 하나 고민인 가운데 미국 초등교과 종합과정 학습으로 초등영어의 강자로 알려진 세인트클레어즈에서 최근 토플전문 중등교육원을 오픈했다. 김재희 원장을 만나 그 의미를 물었다. Q. 최근 중등부 토플과정을 론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A. 지금까지 주로 고2 대상의 토플 인텐시브 개인 지도를 해왔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싶어 도 실력이 부족하여 듣지 못한 학생들이 있었다. 열정은 있으나 도전의 기회를 얻지 못한 그 아이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이 시작이다. 왜 그들은 유치원부터 초중등을 지나 고 2까지 10년 이상 영어공부를 했다면서도 저렇게 영어의 기본이 안 되어 있을까? 그런 영어를 배우도록 한 학생들의 부모님과 담당 선생들에게 주제넘지만 화가 나기도 했다. 내가 저 아이들을 중학교 때부터 가르쳤더라면 하는 마음의 짐을 이제야 덜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세인트 클레어즈 초등부 부모님들이 초등부 졸업 후 연계 할 수 있는 중등부과정이 없는 것을 안타까워 하셨다. 또 지금 세인트 클레어즈의 초등 졸업생들이 고2쯤 토플 공인 인증 점수를 보유 할 수 있도록 하려면 내가 중등 과정을 개설해 그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 맞겠다 싶었다. Q. 수능을 위해서 많은 학생들이 토익이나 텝스 학습을 많이 하고 있다. 굳이 토플까지 준비해야 하는가?A. 텝스, 토익 전문이라 내세우던 학원들도 요즘 토플 강좌를 추가하거나 전환하고 있다. 왜냐하면 대학 입학 사정관 전형, 영어 특기자 전형, 수능 점수 미적용 전형 등에서 토플 점수를 좀 더 인정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토플을 준비한 경우 토익이나 텝스로 쉽게 전환할 수 있고, 가장 수준이 높은 토플을 준비하면 따로 수능영어를 공부할 필요도 없다. Q. 그런데 왜 중학생때부터 토플을 공부해야 하는가?A.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2, 3년의 공부만으로는 절대 토플 스피킹, 라이팅 점수를 잘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차라리 그냥 텝스를 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텝스는 스피킹, 라이팅 평가가 없기에 단기간 학습으로 고득점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텝스는 변별력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대학이 대다수다. 하지만 토플은 다르다. 단기간에 토플 고득점이 된다는 학원들은 일단 경계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에 스피킹과 라이팅 파트에서 고득점을 낼 수 있다는 건 이미 기본 실력이 너무나 우수하여 시험 유형과 시간 감각만 익히면 되는 학생들에 해당된다. 토플 고득점을 위해서는 발음교정부터 전달력 있는 영어 말하기 그리고 논리적인 영어 작문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인 학습이 불가피 한데, 이 모든 준비를 고등학교 진학 후에 시작하겠다는 건 무모한 도전이다. Q. 그렇다면 토플에 입문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A. 토플은 독학으로는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우니 좋은 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좋은 학원의 기준은 다음 세 가지라고 말하고 싶다. 첫 번째, 학생들을 꿈으로 들뜨게 할 수 있느냐이다. 나는 첫 수업을 이 글귀를 칠판에 쓰고 시작한다. ‘If you don’t have a dream, how you gonna have a dream come true?’ 강철의 심장을 가지고 토플에 입문했어도 수 없이 다가올 위기에서 인생선배, 스승, 부모의 마음으로 가르치는 학원 선생은 나를 다시 일으키는 원동력이다. 둘째는 수준에 맞는 교재와 커리큘럼이 있는가이다. 세번째는 자격을 갖춘 강사가 가르치는가 이다. 특히 speaking 강사는 효과적으로 전달이 되는 말하기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본인의 발음이 원어민의 것이어야 한다. writing 강사는 본인 스스로 누구도 반박할 수 없는 논리적인 글을 쓸 줄 알아야 한다. 이미 미국 대학, 대학원 등에서 우수한 학점을 받았다면 논리적인 글쓰기 실력이 증명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학력 위조가 아니라면 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쓸 줄 모르면서 미국 대학에 입학하고 학위를 딸 수는 없기 때문이다. Q. 세인트클레어즈는 중등 토플에 어떤 강점이 있는가?A. 내가 직접 가르치는 게 가장 강점이다. 농담이다.(웃음) 토플영어와 학교 내신 영어는 조금 차이가 있다. 둘의 출제 경향이 다르고 내신 영어에서는 한국어 문법 용어 등도 익혀야 하는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하지만 영어의 원칙은 절대 불변이다. 고로 토플 수업에 학교 내신 대비를 접목 시킬 수 있다. 어떻게 접목 시키는지는 비밀이다.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은 학교 내신 영어에서 한 문제 틀리면 운다. 백점이 기본이다. Q. 그 필요성에는 공감을 하지만 여전히 중학생에게 토플은 높은 산처럼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학생들이 토플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가?A. ‘내 꿈을 위해 힘든 공부를 참고 이겨나갈 수 있다’라는 대 명제에 공감 하지 않는 아이에게 억지로 학원에 보내고 책상에 앉히는 것은 과격한 말로 아동학대라고 생각한다. 공부는 학생의 의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행복할 권리도 있다. 즉 자기의 꿈을 위해 행복한 공부를 할 수 있는 학생들이라면 토플에 도전할 수 있다. 나는 상담 하러 오는 부모님들께 꼭 아이의 의사를 확실히 듣고 등록하라고 부탁한다. 아이의 의견이 빠져도 되는 결정 따위는 없다. ‘중학생들이 토플에 도전할 가치가 있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면 나는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 다만, 왜 토플을 공부하는 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루어지고 수긍을 하는 학생들에 한해서이다. 중학생들에게 토플은 어렵다는 부담감 따윈 떨쳐버려도 된다. 그 학생의 레벨에 맞는 교재와 교수법으로 접근 하면 되니까. 토플 고득점자에게 수능영어란 그저 쉬울 뿐이다. 김재희 원장학위Long Island University(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저널리즘 학사 & TESOL 석사Mount Ida University(메사추세츠, 보스턴 소재) 경영 석사경력Port Washington Public Library(뉴욕, 롱아일랜드 소재) ELL 교사Morse School(메사추세츠, 보스턴 소재) ELL 교사전)경북대학교 외래교수, 연세대학교 영어과 강사전)Columbia TOEFL 커리큘럼 개발 최고 자문위원현)St. Clair''s School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미인컬러(Me In Color) 핸드페인팅 수업 현장을 찾아서 엄마아빠의 마음이 분주한 어린이날이 다가왔다. 올해는 무엇으로 아이들과 어린이날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생각해 보지만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가 쉽지 않다. 놀이동산은 재미로 갔다가 인파에 밀려 지쳐 돌아오기 십상이고 장난감 선물은 이젠 식상하다. 그렇다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도자기 페인팅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 간의 특별한 대화의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이며, 손에 남는 작품이 두고두고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다. 유광은 리포터 lamina2@naver.com 색상 치료의 효과가 있는 핸드페인팅 목동에서 세라믹 핸드페인팅으로 도자기 수업을 진행하는 미인컬러(Me In Color)를 찾았다. 도자기 공방하면 황토색 진흙 빛에 전통적인 느낌이 보통인데 이 공방은 그런 면에서 좀 색다르다. 먼저 도자기들의 컬러풀한 색깔이 눈에 들어온다. 빨강, 노랑, 파랑 등의 원색을 입은 도자기들이 점잔을 빼지 않고 제각기 뽐내고 있다. 찬찬히 들여다보니 도자기 모양도 재미있다. 머그잔, 그릇 등 식기류는 기본이고 곰, 올빼미 등의 동물들과 긴 드레스를 들어 올린 공주, 이밖에도 다양한 캐릭터 도자기들이 즐비하다. 미인 컬러는 도자기 핸드페인팅에 중점을 둔 공방이다. 다양한 비스크(bisque. 페인팅 전의 원본 도자기)에 원하는 도안을 그리고 다양한 색의 물감으로 칠한 후 가마에 구워내면 작품이 완성된다. 미인컬러 안민선 원장은 "핸드페인팅은 일종의 색상 치료의 효과가 있다. 하얀 비스크에 다양한 색깔을 칠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말한다. 안 원장은 그동안 핸드페인팅을 통해 경험한 색상 치료의 사례들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보통의 아이들이 밝은 색으로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에 비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은 다양한 색을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어요. 이러한 아이들에게 때때로 강렬한 색을 사용해 보도록 격려했더니, 아이들의 성격이 조금씩 밝아졌답니다. 정적인 핸드페인팅 작업은 산만하고 난폭한 아이들의 행동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주의력이 부족한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폭력적인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도록 해 욕구를 긍정적으로 표출하도록 도와줍니다.” 핸드페인팅 함께하며 특별한 가족 추억 만들어요핸드페인팅은 가족이 함께하면 특별한 경험을 공유 할 수 있어 더 좋다. 안 원장은 페인팅 작업을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세 가지 특별한 공감을 하게 된다고 한다. 먼저 도자기에 각자 꿈을 그려 넣으며 느끼는 행복감, 두 번째로 직접 페인팅한 도자기가 1000도가 넘는 가마 속에서 어떻게 구워질까 기다리는 설렘,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나만의 도자기를 갖는 기쁨이다. 가족과 같이 하는 이 특별한 공감은 가족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유대감을 강화시킨다. 실제로 게임에 빠져 대화가 단절된 엄마와 아들이 같이 핸드페인팅을 하면서 소통을 다시 시작하게 된 사례도 있단다. 어떤 가족은 한 도자기에 가족 입술을 전부 찍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찍은 가족의 얼굴을 도자기로 옮겨와 서로에 대한 사랑과 관심 드러내는 경우도 있다. 또 금연, 예쁜 말 쓰기 등 지켜야 할 다짐을 적어 놓기도 한다. 안 원장은 “집에서 하는 잔소리보다 체험을 같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밥 먹기 싫어하는 어린 유아들은 부모와 함께 그릇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며 “자신이 만든 물건에 대한 애착 때문에 대부분 더 잘 먹게 되니, 엄마랑 아이랑 굳이 밥을 가지고 씨름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한다.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는 신정원(신서초 5)양과 최장한(신서초 4)군을 만났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각각 접시와 머그잔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문물감을 이용해 색칠을 했다. 1시간 반 정도 꼼작도 하지 않고 몰두하는 것이 자못 진지하다. 정원양은 "그리는 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어떻게 구워져 나올지 기대가 된다”며 “빨리 받아보고 싶다"고 전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아이들의 작품은 가마에 구워진 후 완성되며, 2주 안에 찾을 수 있다고 한다.도자기 핸드페인팅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붓 사용이 어려운 어린 아이들은 손가락이나 손바닥을 이용할 수 있고, 연령에 따라 다양한 난이도의 비스크가 준비돼 있다. 갓 태어난 아이의 발을 물감에 찍어 사진틀 모양의 도자기에 남기면 좋은 기록이 된다. 또한 핸드페인팅의 경험을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다면 공방에서 생일파티를 여는 것도 좋다. 핸드페인팅으로 만든 작품은 두고두고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 동네 핸드페인팅 가족체험 공방 미인컬러 (Me In Color)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이다. 다양한 비스크가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모양을 선택할 수 있다. 체험비는 1만 원대부터 도자기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정기 수강과 일일체험이 다 가능하다. 생일파티도 할 수 있다. 목동 8단지 근처 황금프라자 5층. 문의 02-2643-2555 아트 인 라이프 포슬린 포크아트 포슬린, 포트아트 전문 공방이다.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주로 머그잔 핸드페인팅과 페브릭 주머니 만들기를 추천한다. 체험비는 머그잔 핸드페인팅이 재료비를 포함해 만원이며, 원하는 작품에 따라 수강료가 달라진다. 정기 수강과 일일 체험이 가능하다. 머그잔의 경우 체험 시간이 대략 1시간 30분~2시간 정도다. 양목초등학교 근처. 문의 02 -2606-6448 흙사랑 찰흙 위주의 전통 공방이다. 찰흙으로 도자기를 만들 수 있으며 찰흙 놀이, 물레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일일 체험이 만 오천 원이다. 정기수강도 가능하며, 일일체험은 오후에 가능하다. 일요일은 쉰다. 9단지 남부법원 근처 문의 02 -2605 - 58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 경북관광공사에서 수도권의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획하는 "체험 2013 경북가족여행"이 5월에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열린다. 스쿨김영사가 주관하는 이번 여행의 테마는 ''가족 소통과 힐링''이다. 국가명승 30호이며 최초의 길 문화재인 백두대간 죽령옛길 트래킹과 수도리 무섬마을의 달빛음악축제 그리고 최고사찰 부석사를''체험한다. 특히 죽령 옛길과 소백산 3자락길 1구간에서 부모와 자녀간에 또한 부부간에 손을 잡고 느림의 미학과 끈끈한 가족애를 만끽할 수 있다. 이 밖에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소수서원 답사와 중요무형문화재이자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인 택견을 배우는 시간도 있다. 숙박비 식사비(4식) 차량비 교재 및 사후활동비 입장료 체험비 여행자 보험 강사비 등이 포함된 여행경비는 경북관광공사와 영주시에서 일부지원한다. 어른 1명 이상이 포함된 3-5인 가족단위 신청이다. 4월 30일(화)부터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서 출발 일정 및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접수 할 수 있다. 문의 031-955-31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배웠잖아~ 근데 왜 못하니! “너 이거 배운거 잖아, 그런데 몰라?” 학생을 가르쳐 보며 이런 말 한번쯤은 안해본 강사 없을 것이다. 학원수업현장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에 하나일 것이다. 실제로 가르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몇 번을 설명하고 중요하다고 밑줄 진하게 쳐줬는데도 학생이 같은 문제를 헤매고 있으면 여간 답답한게 아니다. 하물며 가정에서 부모님이 직접 가르칠 때 가끔 큰소리가 나오는 것 또한 전혀 이상한 풍경이 아니다.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할까? 왜 다음 진도 나가면 그 전 것을 잊어버릴까?교습방법의 문제일까, 아니면 정말 대책 없이 기억력이 나쁜 학생 탓일까?물론 학생의 문제일수도, 그전에 강사의 교습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잠깐, 내가 “알려준 것을” 학생이 “잊어버렸다”는 사실 자체가 강사의 착각이 아니었을까? 사실은 처음부터 제대로 알지 못했던 건 아니었을까? 모든 공부가 그렇지만 특히 수학은 단계적 지식이 차곡차곡 쌓이지 않으면 제 아무리 진도를 나가더라도 모래성과 같다는 것은 모든 강사들의 선험적 법칙이 아니던가. “했다”와 “안다”는 명백히 다르다얼마전 어떤 초등학생 학부모와 상담했던 내용이다. 다른 엄마들 따라서 지금 현재 다른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중학교 전과정을 쉬운 교재를 가지고 속성으로 한번 “훑고” 바로 경시과정을 들어가는데 과연 그게 맞는 길인지 조언을 해달라는 것이었다. 물론 재능있는 초등학생이라 경시과정도 좋고 고등선행도 좋다. 그런데, 혹시 그전에 중등과정은, 초등6학년의 어려운 문장제 문제는 다 풀 수 있는지 체크해 보셨는가?상담하신 어머님도 “이건 아닌 것 같다”라는 심증을 갖고 계셨지만 그래도 교육전문가(?)의확인을 받고 싶으셨던 거였다.직접 상담을 오신 어머님은 그래도 늦기 전에 “했다”&ne“안다” 의 진리를 공감하고 가셨다. 필자는 다년간 학원을 운영하며 실제로 공통수학이니, 수1이니, 수2니 나름 화려한(?) 경력의 아이들이 다시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와 중등부 도형부터 제대로 배우겠다고 문을 두드리는 상담전화를 적지 않게 받고 있다. 상담 때 마다 어머님들이 하시는 말씀 “얘가 ~까지 배우긴 배웠는데요. 대강 아는 것 같아요”어디, 대강이나마 아는지 테스트 해보면 열에 일곱, 여덟은 반타작도 못한다.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의 변명 레퍼토리도 정해져 있다. “배운지 오래돼서 다 까먹었어요.” 배운지 6개월이나(!) 지난거니 까먹는게 당연하단다.세상에, 6개월 지나서 다시 백지 상태가 될 거면 도대체 왜 공부한거지?6개월 지나서 까먹는게 당연하다면 6년 전에 배운 구구단은 어떻게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나? 그것은 바로 배운(學)것을 완전히 익힌(習) 것은 6년, 60년의 생명력을 가지지만 배우고 덜 익어 끝낸 것은 6개월을 채 못가기 때문이다.처음엔 쭉쭉 진도를 먼저 빼다보면 그래도 남들보다 앞서겠거니 했는데,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아니, 오히려 알차게 자기과정을 다져온 학생보다 더 늦은 진도를 시작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했던 과정을 되짚는 것이라 이전보다 빠를 것 같지만 막상 수업을 진행해보면 처음 하는 아이와 별반 차이도 없다. 그런데 왜 이런 무모한 “진도 무한도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가?이것은 “했다”=“안다” 에 대한 맹신에서 비롯된 학부모의 조급증, 그리고 여기에 편승한 일부 학원의 성과주의가 아닐까? 명심하자. 논리적으로 이해된 지식은 기계적으로 반복한 암기를 앞선다.배우고(學) 몸에 완전히 익혀야(習) 학습이 되는 것이다. 제대로수학학원 원장 이승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영어에 프로포즈 하라!! 이제 2013년의 첫 시험 1학기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고, 5월의 축제와 웨딩의 달이 다가옵니다. 드라마 속에서, 주변에서등 많은 프로포즈를 바라 보면서 상대방을 위해 얼마나 준비하고, 또, 긴장속에서 상대방을 기다리며 얼마나 설레였을까 떠올리면서, 올해 첫 중간고사 결과를 보면서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5월에 무슨 생각을 할까? 하는 뻔한 궁금증을 던집니다. 초등학교때는 말할 것도 없이, 유치원때부터 각종 어학원, 영어학원, 캠프, 유학, 어학연수등 엄청난 영어의 노출과 비용으로 자녀를 무장했지만, 인증시험, 내신, 수능등 각종 시험에서는 대부분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습관을 만들자!성공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서는 왜 영어 공부를 하는지에 대한 ‘뚜렷한 목표’ 그리고 ‘이를 지속시킬 수 있는 습관형성’이 중요하다. 우리는 영어를 흔히 능력의 문제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영어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그럼, 이 습관을 어떻게 만들어 주냐 가 문제다. 그 첫 번째 습관이 단어이다. 영어는 단어를 알면 90%, 모르면 0% 로라고 단언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두 다 알고 있지만 습관화 되지 않은 첫 번째이다. 이 습관을 스스로 형성하면 좋으나, 솔직히 힘들다. 한 번 형성된 습관은 고치기 힘든 것처럼, 새로 습관을 만들기는 10배는 더 힘들다. 이 습관을 위해 강제 속 습관을 형성해야 한다. 강제성이 없는 학습적인 습관을 형성하기란 정말 어렵다. 그래서 매일 주어진 assignment(+workbook)하고, TEST는 통과할 때까지 계속 무한 반복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전문가를 찾아라!습관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면, 이제 그 습관을 구체적인 목표설정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끌어 줄 학습 코칭 전문가 이자 영어 전문 선생님을 잘 활용해야 한다. 프로포즈를 제대로 할려면, 언제, 어디서, 또, 상대방이 원하는 needs까지 파악을 해서 계획을 하고, 예행 연습도 하고, 주변 친구들한테 어떠할지 물어보기도 하지 않은가? 영어 또한, 계획을 세워서 제대로 준비를 해야 한다. 영어는 학문 이전에 ‘언어’이다. 이 언어라는 게 단시간 바짝 몰입한다고 자기 것이 되는 게 절대 아니다. 그렇다고 무턱대로 열심히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다. 재미가 없는 영어는 일주일을 채우지 못하고 또 다시 습관 없는, 그리고 고민만 계속 되는 지루한 영어로 남게 된다. 즉, 팝을 통한 문법 습득, 마인드 맵을 통한 문법 정리, ENIE을 통한 fact & opinion 작성으로 독해력과 주제 찾기, multi-class를 통한 미드, 애니메이션, 영화, CNN news, 광고, 연설등으로 dictation, shadow speaking, speaking pattern drill, role play, mimicking등 자기에게 가장 흥미를 가지고, 또 오래 지속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고, 이끌어주는 전문 강사를 통해서 꾸준히 영어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NOW! 지금 하라!그럼, 이러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으면, 이제 프로포즈를 해야 한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시기는 물론 아름다운 상대를 놓치게 된다. 영어의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물론 언어이니 만큼 10세 이전에 하면 좋다. 다만, 그냥 덤비지 말고, 왜 해야 하는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준비를 하고 하자는 것이다. 지금 초등학생 1학년부터 4학년이라면, 감각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dictation, shadow speaking, mimicking등을 재밌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영어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읽고 난 후 feedback이 없으면 결국은 그냥 읽은 것 뿐이니, 반드시 fact과 opinion 찾기, 주제 전달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또, 이 시기에는 모든 감각을 이용한 영어 몰입 학습이 되도록 신경써준다. 그림영어, 음악영어, 스포츠영어, 영화영어, 게임영어등 다양한 접근방식도 도움이 많이 된다. 그리고, 이제 초5학년부터 초6학년이라면, 너무 성급하게 심화 과정등을 입시 위주로만 가게 될 경우 흥미가 급격히 떨어져 영어에 대해서 거부감이 생길 수 있는 시기이므로 조심해야 한다. 즉, fun한 수업은 유지하되, 그 속에서 자연스럽게 모든 영역을 습득하면서 인증시험(TOSEL), 입시등을 준비하게 해준다. POPS을 통한 Grammar 활용, 마인드 맵을 통한 Grammar 정리, ENIE을 통한 reading comprehension 뿐만 아니라 vocabulary까지, multi-class을 통한 presentation등으로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면서 중학교에 가서 감각은 최상이며, grammar, writing, reading까지도 상위권학생으로 거듭나게 해주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제 중학교 1학년부터 2학년이라면, 감각은 유지하면서 수능 영어를 준비하는 중3학년이 되기까지 어휘 4000개를 마스터하고, 영작에 필요한 문법 완성과 함께 기본 수능 듣기와 TEPS 기본 독해 능력까지 준비해 줄 수 있도록 해준다. 이시기에는 사춘기라는 넘어야 할 부분이 있는 만큼 세심하게, 잘 이끌어주면서, 또한 격려와 칭찬도 함께 하고, 꼼꼼하게 디테일하게 학생의 NEEDS를 정확하게 판단해서 이끌 수 있는 학습 코칭 전문가의 역할도 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또, 내신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영어 실력 측정이 시작되는 시기이니 만큼 절대 소홀이 다루어서는 안된다. 내신 성적이 좋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자신감 결여는 물론이고, 내신 성적 후 스트레스는 모든 시험에서도 영향을 준다. 그러니, 내신 기간에는 내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게 해준다. 그리고, 현재 중학교 3학년이라면, 고등학교 준비하는 진로 선택시기이니 만큼 목표 설정과 함께 필요한 자료, 설명회등 정보가 필요한 시기이며, 수능문법, TEPS 듣기, TEPS 독해, 모의고사 유형 분석까지 준비해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즉, 가장 많은 분량의 학습과 인내와 끈기가 필요한 시기이다. 이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고등학교의 수능영어가 결정이 된다. 임팩트7 센트럴관루피타 부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아들로부터 간이식 받은 어머니 “이대목동병원 고마워요” “새 삶을 얻게 해준 이대목동병원의 간센터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지금은 퇴원을 앞둔 최명순(50세, 여)씨에게 처음 병마가 닥친 것은 2008년. 진단명은 원인불명의 간경화였다. 이후 그녀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 배에 물이 차는 복수와 말이 어눌해지면서 기억이 희미해지고 성격이 변하는 간성혼수로 병원을 찾는 일이 많아졌다. 그녀에게 남은 희망은 간이식뿐이었다.뇌사자 간이식을 받을 상황은 아니어서 가족들로부터 장기를 기증받는 것이 최선이었다. 큰아들이 먼저 간이식을 제의했지만 이미 결혼을 해 가장이 된 큰아들 대신 둘째 아들인 김영호(29세, 남)씨가 나섰고, 다행히 이식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최명순 씨는 자신의 병으로 자식까지 입원해 수술을 받아야 하는 현실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자신이 살자고 자식들의 간을 이식 받고 싶지는 않았다. 수술을 망설이던 그녀를 움직인 것은 이대목동병원 간센터 의료진의 설득과 병원 측의 적극적인 지원 때문이었다. 간센터 간이식팀(이현국, 민석기, 홍근 교수)은 성인간 생체 간이식 수술시 간 기증자의 안전은 물론 수술 성공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면서 적극적으로 수술을 권유했다. 결국 지난 4월 10일 수술을 하게 된 그녀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되어 퇴원을 앞두고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 물론 간을 제공한 김영호 씨도 이미 건강한 모습으로 일주일 전 퇴원을 마친 상태였다. 이대 목동병원 간센터의 이현국 교수는 “많은 분들이 장기 이식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식은 간기증자의 안전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에서만 시행하고 있고, 특히 우리나라의 생체 간이식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라면서 “간암 환자나 간경화 환자의 경우 간이식은 최후의 방법이 아닌 최선의 치료 방법”이라고 수술을 두려워 말라고 말했다.“이대목동병원을 찾아 수술을 하게 된 것은 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택이었고 지금은 그 선택 덕분에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남편과 아들의 손을 꼭 잡은 채 미소 짓는 그녀의 얼굴이 환하게 빛났다. 최명순 씨가 29일 퇴원을 앞두고 이대목동병원 간이식팀의 외과 이현국, 민석기, 홍근 교수와 소화기내과 문일환 교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왼쪽부터 최명순 씨, 문일환, 이현국, 홍근, 민석기 교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기초가 약한 학생이 중간고사 영어 잘 보는 법 오랜 영어내신 지도 경험을 살려, 중간, 기말고사 영어를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방법에 대한 소견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시험공부의 목적은 성적과 석차 상향> 시험의 목적은 바로 성적 상승이다. 금 캐는 사람은 금맥을 훑어야 한다. 요행을 바라며 황무지를 헤매서는 안 된다. 내신은 3~4주 정도의 단기전이다. 영어 한 과목만 공부할 수 없는 제한적 상황이라 더욱 그러하다. 공부의 질은 적중률과 비례한다. 적중률이 좋을수록 높은 질을 지닌 시험공부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지혜롭고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요령 또한 학생의 경쟁력이다. 시험에 나오는 것을 공부하는 것, 시험에 나올 만한 내용을 예측하는 것. 그것이 가장 차원 높은 시험공부임을 반드시 명심해야 한다.<영어내신 출제의 세 가지 맥> 우리는 점쟁이가 아니다. 다만, 시험출제의 세 가지 맥을 짚을 수 있다. 그 세 가지 맥은 기출문제로 유추할 수 있는 출제경향, 교과서 필기내용 및 별도 프린트,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흘리는 출제 Source이다. 학원에서 내신 대비를 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역시 이 세 가지다. 이를 바탕으로 시험학습의 요령과 준비도 함께 설명하겠다. <기출문제는 내용과 함께 출제분포를> 기출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문제화 되는 내용의 출처가 어떻게 분포되어 있느냐다. 교과서의 어느 부분이 중점적으로 문제화 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대단히 중요하다. 주, 객관식의 비중과 문제 스타일 또한 요긴한 부분인데, 이 정도의 주관식 서술형을 풀기 위해 어느 정도의 내용숙지가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감을 갖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연유에서 기출문제를 진지하게 풀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시험에 대한 막연함이 해소되면서 시험내용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교과서는 출제의 교과서> 교과서는 본 교과서와 Activities로 이루어져 있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은 언제든지 시험에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문은 물론, 교과서의 그림, 도표, 그래프 등도 유심히 봐 둘 필요가 있다. 정보는 글로서만 전달 되는 것이 아니다. 그림이나 도표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지문과 연계되는지를 생각하며 학습해야 한다. 교과서의 중심표현 일부 변형내용이 Activities에 실리는데 Activities에서 문제화되는 부분을 찾아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별도 프린트는 제 2의 교과서> 영어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일수록 별도 프린트의 출제 비중이 높은데, 이 별도 프린트의 역할은 한마디로 교과서 내용의 확대 심화 재생산이다. 동일한 문법 내용이라도 교과서에서 제시할 수 있는 수준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프린트에 심화 내용을 올리고 수업시간에 나눠준 후 시험문제에 내는 시나리오가 가장 흔하다. 두말 할 것 없이 프린트는 교과서 내용의 연장이라 믿고 “완전” 꼼꼼하게 공부해야 한다. 프린트의 예제, 추가적 문법사항, 지문 등은 상위권과 중위권의 성적 차이를 만드는 결정적인 요인이다. <주관식 서술형 문제는 ‘손’의 훈련으로> 입의 훈련보다 ‘손’의 훈련이 더욱 중요하다. 주관식 문제의 경우 결국 손으로 문장을 써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에,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문장 감각이 형성되는 것이다. 일정한 범위의 내용을 정해진 시간(2~3분) 동안 집중암기하고 이를 써 보는 훈련은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단히 효율적이다. 서술형 문제가 두렵다면, 시험공부 초기부터 꾸준히 이 훈련을 시도해 보라. <정보수집은 중요한 시험공부과정> 시험을 앞두고 학교 선생님께서 강조하는 사항이 분명히 존재한다.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넌지시 강조하는 이러한 내용은 시험문제와 직결된다. 시험 2~3주 전의 학교 수업은 그래서 더욱 신중히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시험 정보에 대해 학생들은 항상 ‘촉’을 세우고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정보를 수집 공유하는 노력은 필요하다. Where is Rome? 시험공부에 대해 몇 가지를 얘기했지만 필자가 진정 하고 싶은 이야기는 바로 지금부터다. 시험성적 1점을 올리기 위해 저토록 노력할 수 있는 친구라면, 전체 영어시험의 대세를 결정짓는 영어기초실력이란 얼마나 간절한 것인가. 평소 실력을 향상시킬 영어의 기본학습이 왜 중요한지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다. 그것이 내신 뿐 아니라 대입의 대세까지 결정짓는 것이라면 두말 할 필요 없지 않은가. 어차피 모든 친구들이 바로 이 순간 대학입시를 위해 매진해야 하는 입장 아닌가.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All roads lead to Rome.)”고 했다. 심심찮게 불거져 나오는 복잡한 입시제도가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맘을 우울하게 하는 요즈음, 영어에 있어서의 ‘로마’는 ‘영어기초실력(Fundamental)의 강화’라 자신한다. 죄송하지만 영어내신 역시 결국은 영어내공의 함수라 아니할 수 없다. 조나단 본관원장목동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2014 명문대 대입수시, 진로에 맞춘 차별화된 서류, 면접 준비 필수! 지난달부터 시작된 각 대학별 2014학년도 입학설명회에 수많은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몰리면서 2014학년도 대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선 당시 대입전형 간소화를 공약으로 내건 박근혜 대통령의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각 대학별 전형에 어떤 크고 작은 변화들이 생길지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우선 그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해온 수시모집의 비중은 올해도 높아져 전체 모집정원의 66.2%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82.6%까지 수시모집의 비중을 확대한 서울대를 포함한 중상위권 이상의 대학들만 놓고 보면 이 비중은 더 높아져 70% 이상에 이른다. 이제 대입에서 “수시가 대세”라는 말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다양한 수시전형들 각각의 선발비율과 전형방법의 변화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 학생이 여러 수시전형을 동시에 준비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전략적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선 먼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고 유리한 전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서울대의 경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 선발인원 전원을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연세대의 경우 논술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의 선발인원이 1140명에서 833명으로 축소된다. 반면에 특기자전형 인문트랙(285명)을 신설하고, 기존의 언더우드글로벌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확대하면서 특기자전형 국제트랙으로 변경하여 그만큼의 인원을 서류?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고려대도 서류?면접전형인 OKU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을 80명에서 120명으로 늘리고 서강대, 중앙대, 경희대 등도 서류전형 또는 서류?면접전형을 신설하거나 확대하는 등 서류와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새 정부가 대입전형 간소화 방침을 내세운 가운데 각 대학들 입장에서는 교과성적과 비교과활동을 보여주는 서류를 통해 기본 학업능력과 전공적성을 파악하고 하고, 때로는 면접을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를 평가하는 것이 자신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학생을 선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대표적인 서류?면접전형인 입학사정관제가 폐지될 것이라는 오보 때문에 한바탕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교육부 장관의 공식 발표처럼 어느 정도의 수정과 보완이 있을 수는 있지만 폐지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꿈과 끼를 살리는 교육”을 기치로 내걸고 그 일환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도입하려는 박근혜 정부의 교육정책을 고려해본다면 학생의 진로에 대한 잠재력과 노력을 평가하여 선발하는 서류?면접전형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확대되는 서류?면접전형에 대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서류?면접전형 준비의 핵심은 장래희망과 진로다. 서류에는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기타증빙서류 등이 포함되는데 학교마다 전형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전형이든, 학업우수자전형이든, 특기자전형이든 간에 이 서류들을 통해 자신의 진로와 그와 관련된 활동들을 목적 지향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는 차이가 없다. 그렇기에 자질과 적성을 고려하여 진로를 일찍부터 뚜렷하게 정하고 그에 맞는 활동들을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 물론 많은 학생들이 뚜렷한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다소 늦었더라도 지금부터 진로탐색을 위한 노력을 함과 동시에 관련 활동들을 일관성 있게 해나간다면 큰 문제는 없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진로 관련 활동들을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길 수 있도록 목적 지향적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또한 대입 간소화 정책으로 제출서류도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이기에 가장 기본이 되는 서류인 학생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 학교선생님만 믿고 있을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생부 기록상황을 점검하여,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오류를 확인하고 자신의 진로와 그와 관련된 노력들이 보다 명확하면서 충실하게 기재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할 것이다. 또 하나의 전형 요소인 면접에서 면접 태도나 언변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내용이다. 인성과 관련된 질문들에 대해서는 서류와 마찬가지로 진로와 지원 전공에 대한 분명한 목표의식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고, 전공적성과 관련된 질문에는 우리사회나 전공에 관련된 기본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 지식들을 먼저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답변을 구성하여 면접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흔히 면접 준비를 가볍게 생각하고 소홀히 하기 쉬운데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서류준비와 더불어 면접준비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라고 한다. 변화되는 대입 수시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착실하게 준비한 자만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장래에 대한 계획을 조금 더 일찍 세운다면 그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열강학원 허보름열강학원 총괄 실장 및 대입수시 총괄(주)프리머교육 대표컨설턴트서울대 사회과학대 졸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