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뇌졸중, 이제 계절에 관계없이 찾아온다 그 동안 뇌졸중은 흔히 기온이 낮고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뇌졸중 발병에 계절적인 요인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에서 2011년에 센터를 방문한 뇌졸중 환자 475명을 분석한 결과 한겨울인 12월부터 2월까지 센터를 찾은 뇌졸중 환자는 117명이였지만, 3월부터 5월까지는 122명으로 오히려 봄에 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인 6월~8월 사이에도 환자 수가 119명으로 겨울철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대목동병원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뇌졸중은 날씨나 계절의 영향보다는 고령·고혈압·고지혈증·가족력 등의 위험인자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며 “따라서 뇌졸중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들은 따뜻한 봄이 왔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되고 평소에 꾸준한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으로 뇌졸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용재 센터장은 “뇌졸중은 발병 시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3시간 안에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정 계절이 지났다고 방심하게 되면 위험할 수 있다”며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사람들은 신속한 치료를 위해 가까운 병원을 숙지하는 등 계절에 관계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면역력 강화를 통한 비염 치료! 성장기 아이들이 코막힘 등으로 잠을 푹 자지 못하면 입맛이 떨어져 영양 부족이 생기고, 성장 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성장도 더디게 된다. 또 입으로 숨 쉬는 습관은 안면 근육이 쳐지면서 구조의 변화를 일으켜 멍한 표정의 아데노이드형 얼굴로 변해간다. 이처럼 아이들에게 중요한 성장과 면역의 최대 적은 잦은 감기, 비염, 축농증이 될 수 있다.감기가 아닌데 아침마다 코를 훌쩍 거리거나 재채기를 하는 경우, 감기가 좋아지는 듯 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재발하는 경우, 찬바람만 쐬어도 잦은 감기에 걸린다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지속되면 코의 좋지 못한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다. 아이들의 비염 축농증의 치료 원칙은 ‘코의 올바른 발달’에 최우선을 둔다.당장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이 없어지더라도 코 안의 구조물이 정상적으로 발달해야 재발을 줄일 수 있고, 평생을 따라 다니며 괴롭힐 코 질환의 싹을 자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도 때가 있듯이 치료도 가장 적절한 시기가 있다. 왜냐하면 좋지 못한 구조적인 변형이 시작되면 치료가 어렵고 장기화 되는 경우가 많이 때문이다. 적절한 치료시기에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코를 좋게 만들고 면역기능을 향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코부터 치료해야 한다. 코가 좋아진 뒤에는 몸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성장에 도움이 되는 교질을 이용한 약으로 아이의 성장에 좀 더 탄력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봄은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이지만 식욕이 떨어지고 몸이 노곤하게 되는 ‘춘곤증’이 생기기 쉽다. 춘곤증은 생기가 넘치는 봄에 몸의 기능 저하로 발산하는 힘이 부족해 몸 안의 장벽을 뚫지 못하고 갇혀 있는 상태다 .인생을 4계절로 본다면 아이들은 새로운 생명의 생동감이 넘치는 봄에 해당한다. 생동감이 가득해야 할 봄에 아이들이 ‘코막힘’ 이라는 장벽에 갇혀 일생 동안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는 건 너무도 안타까운 일이다. 몸에 열이 많은 경우라면 배추, 토마토, 당근과 같은 음식이 좋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면 무, 양파, 생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먼저 전문의와 상담하여 현재의 상태를 치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목동코모코한의원 신지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탐방>SJDA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 목동에서 10년째 완벽한 진학률로 명성이 자자한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이하 SJDA)’가 확장 개원하여 수험생과 학부모 및 주부들의 관심이 뜨겁다. 3층은 어린이 발레, 예중, 예고, 대학 진학 입시공간으로, 4층은 성인발레, 성인현대무용, 재즈, 방송, K-POP, 힙합 등의 여성전용 공간으로 새롭게 꾸며졌다. 각 층에 위치한 무용실은 내부가 깔끔하고, 천장에 빼곡한 조명은 무대에 선 것처럼 근사하다. 탈의실, 샤워실, 파우더 룸이 있어, 수업 후 바로 약속 장소로 갈 수도 있다. 척추와 자세교정효과로 키를 키우는 어린이 발레허벅지 위쪽이나 앞쪽에 알이 배기고 종아리 안쪽이 많이 당기는 달리기와는 달리, 발레는 주로 허벅지 안쪽과 종아리 바깥쪽에 힘이 실리기 때문에 자주 쓰지 않는 근육이 발달해 곧은 다리를 만들고, 위로 길게 늘이는 운동이므로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에 발레의 기본동작을 익히면 척추를 쭉 펴주어 자연스럽게 자세교정효과를 보고 몸이 곧게 자란다. 실제로 어른이 되어서 발레를 시작한 경우에도 바른 자세를 갖게 되어 척추가 펴지므로 키가 1~2센티미터 정도 자라는 효과를 보는 경우가 아주 많다.조 원장은 “유치부들은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레동작을 익혀 음악성과 율동성을 키울 수 있어요.”라며, 창의적인 사고와 리듬감각 및 표현력,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강조한다. 또, 유연성을 키우는 발레 동작은 비만을 예방하고, 기초체력과 지구력을 키워 성장기 자녀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처음엔 초등부 언니에게 발레를 가르쳐보니 효과가 좋아 유치부인 동생을 보냈고, 이젠 엄마도 함께 배우고 있는 가정도 있어요.”라는 조 원장은 발레를 한 번 경험하면 그 매력에 푹 빠질 수밖에 없다고 전한다. 놀이를 통해 배우던 유치부 때와는 달리 초등부에서는 스트레칭과 전통 발레 수업을 진행한다. 이 기간을 거치면 전공과정으로 넘어가게 된다.베테랑 원장의 노하우로 완벽한 명문대 진학률을 자랑처음엔 예쁜 발레복을 입고 싶어 시작한 발레 수업이 무용과에 입학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아이의 적성을 찾다가 가르쳐 본 것이 취미가 되고, 특기가 되어 전공으로 발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에요”. 하지만 수업을 하다가 재능이 있는 경우에만 선생님의 추천을 받게 된다. SJDA에서는 보통 한 시간 수업하지만, 전공자는 능력에 따라 매일 3~5시간까지 레슨을 받는다. “풍부한 경험의 강사님들이 열정으로 가르치기 때문에 유명한 대학에 진학 하고 있어요!”라는 조 원장은 단기간이라도 강사님과 학생, 부모님의 삼박자가 잘 맞으면 충분히 합격한다고 전한다. “덕원예고에 입학했던 학생이 있었어요. 이 학생이 1학년 때 무용을 그만두고 일반고로 전학을 했는데, 입시 3개월 전에 무용으로 대학가겠다고 찾아와서 경희대 무용과에 합격 했어요”. 이땐 어느 때보다 원장님을 믿고 따라야 한다고 조 원장은 강조한다. 물론 전공 상담 시 아이의 체형을 보고 테스트도 거쳐야 등록이 가능하지만, 체형이 썩 좋지 않은 학생도 열정만 있으면 1~2년 정도 준비로도 합격이 가능하다. 실제 일반고 학생이 좋지 않은 체형 조건에서도 단기간의 준비로 동덕여대에 입학한 사례도 있다. 작년에는 원장님의 지도로 진명여고와 목동고에 재학생들이 각각 세종대 콩쿨에서 금상과 대상을 수상했고, 서울예고에 재학생이 동아콩쿨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0년간 지도해 온 조 원장은 세종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고, 중2 때부터 세종대, 이대 등 각종 콩쿨에서 1위와 대상을 수상했다. 대학교 2학년에는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부상으로 외국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국악예고와 충북예고, 공주대에 출강하고 10년간 세종대 툇마루 무용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이외에도 각종 안무상, 지도자상을 수상한 베테랑이다. 조 원장 외에도 각종 콩쿨 수상 경력의 강사들이 발레교육을 맡고 있다. 조 원장은 주요대학 콩쿨에서 대상, 금상, 은상 중 하나를 취득하면 수시로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므로 진학희망 학교에서 실시하는 콩쿨에 도전하는 것도 전략이라고 설명한다. 요즘은 성인 발레와 현대무용이 인기4층에 위치한 여성전용공간에서는 성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을 다 수강할 수 있는 FREE반에서부터 주5회 성인발레, 한국무용, 월·수·금 진행되는 방송댄스, 걸스힙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50분 수업 중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어주는 스트레칭, 복근운동, 점프, 탄력운동 등을 15분간 진행하고 기본동작을 배우기 때문에 운동효과가 커 성인발레를 많이 선호한다. 한 달 만에도 몸이 건강해지는 효과를 보기 때문에 체험 후에 1년 등록을 하는 분이 많다고 한다. 1년 등록시 47%, 6개월 등록시 27%, 3개월 등록시 14%가 할인되므로 장기등록 시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도움말 : SJDA 세종대 조영주 댄스아카데미 조영주 원장문의 : 2651-8133(4층) / 2652-8133(3층)성명욱 리포터 timac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뜨거운 가마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내 탄생되는 나만의 작품 양천구와 강서구 영등포구에는 백화점 문화센터부터 할인매장 문화센터, 문화원까지 여러 개의 문화센터가 있다. 문화센터 강좌는 운동 예술 요리 등 주부들의 건강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면서 점점 활성화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워 이용이 편리하고 저렴한 비용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퀄러티로 몇몇 인기 강좌는 대기자가 몰려 한두 달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우리 동네 문화센터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좌를 직접 찾아가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그 첫 번째 이야기 양천문화원의 ‘생활도예’ 강좌를 소개한다. 자신만의 숨결이 느껴져생활도예라…. 무척 기대되는 만남이다. 도자기를 만든다고 하면 흔히 ‘사랑과 영혼’을 먼저 떠올리게 된다. 남녀 주인공이 물레를 돌리며 낭만 가득한 모습도 한 몫을 했거니와 빙글빙글 물레를 돌리며 만들어지는 매끈한 도자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양천문화원의 도예강좌는 어떨까?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양천문화원을 찾았다.마침 찾아간 날에 ‘작품’이 나와 회원들의 마음은 설레고 있었다. 강의실에 들어서면서 자신의 작품을 먼저 찾는 회원들, 역시나 뜨거운 가마 속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내 탄생되는 도자기는 자신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작품인가 보다. 거창하지 않아도 좋다. 소박하지만 정감 있고 내 손으로 직접 빚고 무늬를 새겨 넣으니 그것만으로 충분해 보인다. 자신의 작품을 만져보는 회원들의 손길에 만족감이 읽혀진다. 자신의 작품들을 보고 난 뒤 자리에 앉아 지난 시간에 이어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한다. 영화에서처럼 물레를 돌리며 그럴싸한 도자기를 만드는 것은 아니지만 조물조물 주물럭주물럭 흙을 매만지면 어느새 그럴싸한 모양의 그릇이 되어간다. 숙련된 솜씨다. 문제는 이제부터, 정성을 불어넣어 나만의 무늬와 모양을 만든다. 이제 한 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는 전명숙(47) 회원도 첫 작품인 ‘컵’을 손에 들고 자랑스러워한다. “컵 2개와 보석함을 만들었는데 너무 뿌듯하다”며 “흙을 내손으로 직접 빚어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너무 좋다”고 소개한다. 장식장에 넣을 ‘술잔’과 ‘술병’을 만든 조혜진(28) 회원은 ‘생활도예’반에서 가장 막내. 젊어서 그런지 원래 손재주가 있는 건지 강사가 이끄는 대로 척척 잘도 만들어낸다. “1~2달 정도 기다려 등록하게 되었는데 너무 재미있고 그릇이 만들어져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하다”고 전한다. “첫 작품을 봤을 때 ‘이게 정말 내가 만든 것이 맞는지’ 신기했다”고 고백하는 혜진양은 “요즘은 지나가는 길에 내가 만들고 싶은 것이 보이면 꼭 기억해두었다가 만들어보는 재미가 있다”며 미소 지어 보인다. 그릇 안에 정성과 꿈을 가득히이성옥(55) 회원은 지금까지 붓통, 연필통, 수반, 접시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고 소개한다. “문화원에 만든 홍보용 책자를 보고 왔는데 만족한다”며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하지만 만들고 기다리기만 하면 작품이 되어 나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다”고 덧붙인다. ‘생활도예’반에서 가장 어르신 문건호(73) 회원, 마음속으로 간직하고 있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자신과는 상관없는 강좌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만들어보니 너무 재미있고 특히 작품을 들고 가면 딸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한다. “딸이 연구실에 있는데 화분도 만들어 갔다 주고 컵도 만들어 주면 너무 좋아해”라며 “서예, 사군자, 요가 등 다양한 강좌를 배우고 있지만 도예가 제일 재미있다”고 소개한다.스스로를 왕초보라 소개하는 좌경애(55) 회원. “옛날부터 하고 싶었지만 정말 멀리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정말 ‘하기를 잘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지금 시작이지만 숙련되면 선물도 하고 싶고 근사한 작품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다.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거꾸로 가는 듯한 ‘생활도예’강좌. 판에 박은 듯한 많은 도예 중에서 나만의 숨결이 느껴지는 결 고은 밥그릇 하나쯤 빚고 싶다면 생활도예의 문을 두드려 보는 것은 어떨까? 정성과 개성으로 빚어진 ''나만의 도자기''에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의 숨결을 새겨 보는 즐거움을 누려볼 수 있으니.... 양천문화원의 도예 강좌를 듣는 주부들이 주로 만드는 도예품은 컵, 접시, 주전자 등의 생활도자기이다. 보통 1~2주에 걸쳐 생활에 필요한 물건 중심의 작품을 완성한다. 도예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며 웬만한 눈썰미만 있으면 초보자도 금세 기술을 배워 능수능란하게 도예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 강의시간: 매주 금 1시~3시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 미니인터뷰_양천문화원 생활도예반 김은수 강사도자기의 매력은… 해본 사람만이 알아도자기의 매력은 해본 사람만이 안다. 양천문화원의 생활도예 강좌를 이끌고 있는 김은수 강사도 대학에서 세라믹디자인을 전공했고 경희대교육대학원에서 도예교육을 공부했다. 그만큼 도자기에 대한 애착도 강하고 그 특유의 흙냄새를 사랑할 만큼 도자기에만 빠져 있다. 그러기에 수강생들에게 더 많은 것을 전해주고자 강의 시간보다 2시간이나 일찍 와서 회원들이 만든 작품을 일일이 돌아보며 부러진 곳은 없는지 다시 수정해야 할 곳은 없는지 살핀다. “흙을 빚어 그릇을 만들고 무늬를 새기고 깎아내고 굽는 과정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하다 보니 웬만한 정성을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설명하는 김 강사는 “손으로 직접 빚어서인지 세련된 느낌보다 무겁고 투박한 느낌이 많지만 집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때문에 회원들이 더 애착을 가지게 된다”고 덧붙인다. “빚으면 빚는 대로 모양이 나오고 가마에서 구워질 때까지 오 2012-04-03
- 자녀의 성공 염원? 그럼, 어머니는 똑똑하십니까? 서울대 수시 80% 와 100% 입사관 전형 도입! 2014 내신 절대 평가 도입 ! 2014 수능 개편 ! 수능 EBS연계 70% 까지, 물수능과 논술 난이도 조정! 2016 NEAT 수능 대체! 등과 같은 많은 입시적 현안들이 현재 입시 체제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 전국 수능 백분위 11%권, 내신 3.4등급 학생이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논술전형으로 합격을 했고, 수능 3%에 내신 1.2등급 수준의 학생이 성균관대에 입학하는 등과 같은 이러한 현상은 많은 학부모들이 여기 저기 입시 설명회에서 많이 들었던 이야기 일 것이다. 고등학교 2학년 정도 되면 사실상 성적 역전을 하는 학생들은 3%도 채 되지 않는 다는 통계자료가 있다. 예전 암기위주의 학력고사 체제가 아니라 수능 체제와 논술 고사와 같은 깊이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시험이 도입된 이후에는 3당 4락과 같은 말, 1년만 열심히 한다면 역전할 수 있다는 말들은 먼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깊이 있는 응용력을 요하는 문제는 1년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해위주의 학습 습관을 중심으로 몇 년 동안 머릿속에서 구조화 되어 장기 기억화 된 탄탄한 스키마(기존 지식 체계,자신이 정말 이해하고 알고 있는 자기만의 지식)의 두께가 얼마나 두껍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지금 입시 체제에서 고교생이 성적을 가지고 역전을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힘든일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와 같이 대학 역전은 충분히 할 수 있다. 즉 다른 친구 보다 현재의 수능 내신 성적을 낮더라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목표 대학에 맞는 최적화된 입시 전략과 학습 전략을 짜서 제대로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나간다면 대학 역전은 그리 어려워 보이는 일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대학 역전을 한 주변 학부모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 즉 엄마들이 똑똑하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하다는 것은 자녀의 성향, 성적, 적성을 정확히 파악해서 복잡한 입시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핵심 전략을 찾아서 꾸준히 흔들림 없이 진행해 왔다는 점에서 똑똑하다는 것이다. 자녀의 입시 성공을 염원한다면 이제는 엄마가 똑똑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엄마가 똑똑해 져야 하는 이유는 앞으로의 대학 입시는 더욱 더 복잡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정시가 줄어들고 수시가 더 늘어난드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정시는 거의 수능 중심 전형이었기에 복잡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내신,수능 최저+논술과 적성평가,심층 면접 + 특기자 전형+입사관 등 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있는 수시 전형이 강화가 된다면 입시는 지금 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것을 의미 한다. 즉 정보력 싸움, 선택과 집중 싸움, 장기 로드맵을 설정 하고 얼마나 일관성 있게 노력해왔느냐의 싸움이 되어 버린다. 네비게이션과 입시전략을 짜주는 컨설팀 업체와의 공통점은 가장 안전히 효율적으로 갈 수 있는 추천 경로를 3개 정도 알려 준다는 것이다. 그 전략이 베스트 인지 아닌지를 따져서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것은 결국은 학부모와 학생이다. 하지만 목표지점을 향해서 가다가 차가 막힌다라든지 앞에 사고가 났다라든지에 대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길을 알고 있는 운전자는 그때 그때 최적화된 길로 돌아서 갈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은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적지에 도착할 것이고 길을 몰라서 그냥 막연히 네비게이션이 짜주는 추천 경로만 믿고 가는 운전자는 상황에 맞는 최적의 의사결정을 할 수가 없어서 결국은 네비게이션을 믿고 간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있을 것이다. 입시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우리 자녀의 성적과 진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에 맞는 최적화된 길을 미리 알고 있는 상황과 알지 못하고 그냥 누가 하라고 하니까 시키는 대로 하는 것과의 유연성 차이는 작은것 같지만 결국은 대단히 큰 차이를 가지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입학 사정관이 앞으로 더욱 부각이 되는 상황을 볼 때 자녀의 진로를 미리 정확히 정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준비를 해온 학부모들은 분명 자녀의 입시 성공 뿐만 아니라 인생의 행복과 성공 까지 이끌어 줄 수 있는 매우 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중등부 학부모들은 고교 선택도 자녀의 특성과 목표를 파악한 후에 몇 개의 선택군을 만들어 놓고 그 선택군 고교중에서 수능 지수라든지 문과 이과 강점 학교라든지에 대한 파악을 해서 최적의 선택을 해주는 노력도 해야겠다. 즉,자녀를 정확히 알고, 입시에 맞는 학습 전략을 코칭해 주고, 시기 마다 동기부여를 해주어 아이가 꿈을 위해 더욱 정진하게 만들어 주는 똑똑한 학부모 들은 자신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입시를 준비하는 6년을 절망과 좌절의 시기, 고통스러운 시간이 아니라 뭔가 의미있는 활동을 통해 결과물을 이끌어 내는 보람있는 시기로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말해서 자녀를 알고 입시를 알고 방향을 알고 자녀를 정확히 코칭해주는 똑똑한 부모들은 결국 자녀의 성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읽어 버린 6년이 아니라 행복한 6년으로 기억 될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능력을 가진 학부모 들이다. 자녀의 영어 실력 향상과 영어 입시에 대한 준비도 마찬가지 이다. 영어 만큼 자녀의 특성과 자녀의 부족한 영역을 정확히 파악해서 제대로 된 맞춤형 준비를 해주어야 하는 과목도 아마 없을 것이다. 영어는 어휘,영어적 감각, 구체적 문법과 구조적 문법, 어휘로 인해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구조를 몰라서 부족한 독해 실력인가? 감각이 무뎌서 부족한 듣기 말하기 실력인가? 정확성이 떨어지는 영작인가, 아니면 구조적으로 부족해서 영작이 안되는가? 등과 같은 수많은 경우의 수가 있다. 역시 부모가 이러한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부족한 부분을 직접 터치 해주거나 또는 자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올바른 학원 선택을 해줄 것이다. 똑똑한 부모들은 항상 따뜻한 미소를 머금고 칭찬과 격려의 말로 자녀의 자신감을 더욱 북돋아 주면서 자녀가 스스로 열심히 공부 할수 있게 열렬한 사랑을 쏟는 부모들일 것이다. 어머님, 자녀의 성공을 염원하십니까 ? 그런데 그 염원의 크기 만큼 어머님은 준비가 되어 있으신가요? 똑똑하신가요? 혹 부족하다면 필자의 학원에서 진행하는 ‘엄마 똑똑’ 설명회에 참석 하셔서 준비를 해보는 것도 참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미술을 통해 나를 느끼고 이해하자 ‘아임아이 미술심리치료 연구소’ 독서와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자아형성을 돕고 동기유발을 통한 자기 주도적 학습방법을 찾아주는 ‘아임아이 미술심리치료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자발적 동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심리적 접근을 통한 미술치료가 시행되어 왔다.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통해 개인의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미술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거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이를 토대로 기존의 학습법에서 벗어나 자기주도적인 학습동기를 유발시킨다. 또한 독서 모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교류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뉴욕에서 온 미술치료 전문가의 1:1 멘토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문의 02)2645-335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10원짜리 동전모아 기네스북에 오른 진정군 할아버지 통일을 기원하며 셉원짜리 신형과 구형을 모아 만든 한반도기와 진정군할아버지.인생을 살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이루어낸 키 작은 할아버지. 전쟁고아로 자라나 혈서를 쓰고 취업한 회사에서 27년을 근무하면서 통근버스 3대를 기증하고, 10원짜리 동전을 십 수 년 동안 모아 이웃을 돕고 기네스북에 오르는가 하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사용을 제안해 정책을 만들게 하기도 했다. 얼굴 가득 미소가 들어 있어 어느 한구석 고집은 없는 듯 보이는데 어디서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궁금하게 만드는 진정군 할아버지가 이룬 일들은 작은 일로 시작해 큰일을 이룬 인간 승리의 이야기들이다. 인생을 살면서 배움만큼 절실한 건 없었습니다일본에서 태어난 진 씨는 해방 전 한국에 건너와 6.25 전쟁으로 고아가 되었다. 수많은 고생을 하다가 먹고 잘 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입대 하였다. 또다시 나홀로가 되어 먹고 살 것이 걱정되어 정말 제대가 두려웠다고 한다. 제대 후 낮은 학력으로 ‘모범사원이 되겠다’는 혈서를 쓰고 어렵사리 입사한 직장에서 27년을 근하면서 승진은 대리까지밖에 하지 못했다.27년 동안 회사에서 내주는 사택에 할아버지는 입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동료들은 후배들은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는데 만년 말단인 게 부끄럽고 아내에게 미안하서였다. 회사 생활을 마치고, 자식들은 공부를 시켜야겠다는 일념으로 서울 그것도 8학군 강남으로 이사를 했던 진정군 할아버지. 그리고 자신도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하여 초등학교 검정고시부터 시작하였다. “충북 청주에서 근무할 때는 초등학교 과정 검정고시가 없었기에 시험에 응시조차 못했지요. 그러나 퇴직 후 서울에서 경비 일을 하면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검정고시로 통과하는데 고생도 많았습니다. 다행스럽게 공부하는 아버지를 안스러워 하던 딸과 아들이 공부를 잘해주어 못 배운 아버지 한을 풀어주었습니다.” 검정고시 후 한국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해 영상정보학학사가 되었다. 제대대로 정규과정을 밟지 못한 내가 쉰 살이 훌쩍 넘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였기에 기초가 딸려 공부하기가 정말 어려워 방송통신대학교는 10만에 졸업하였다. 그리고 내친김에 대학원도 도전했지요. 이웃과 나눔에 대하여 좀 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과감히 한양 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에 입학을 했다. 대학원 공부는 나이 많은 할아버지라고 봐주는 법이 없었지만 젊은 친구들의 도움으로 낙제를 겨우 면하고 꿈에도 그리던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함께 석사학위를 받았다. 온몸으로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집니다진정군 할아버지의 인생에서 쉬운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사는 것도 직장을 얻는 것도 결혼을 하는 것도 지금의 아내는 군에 가기전 양복점에서 다림질용 숯불을 피우던 시절 이웃 양장점에 근무하던 아가씨가 10년을 사랑으로 기다려 주어 결혼을 했는데 결혼 전 양반 안동 권씨인 처갓집의 반대가 너무 심해 전 아내의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던 일이었다. 결혼을 하기 위해 너무나도 절실한 직업을 얻기 위해 혈서를 쓰게 되었다고 회상하는 할아버지는 굵은 주름이 가득한 얼굴에 미소가 스친다. 결혼 후 할아버지는 학력을 따지지 않고 입사를 허락한 사장님께 보은 하는 심정으로 회사에서 쓰레기를 정리하고 식당의 잔반을 처리하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주변의 따가운 눈총 속에서 쓰레기와 잔반 등을 처리해 생긴 수익금을 모아 6년 동안 익명으로 회사에 45인승 통근버스 3대를 기증했다. 사장님은 한사코 본인이 열심히 일한 수익이니 개인이 사용하라고 하셨지만 전 할아버지는 그럴 수가 없었다고 회상한다. 그리고 부부가 열심히 일하면서 중학교를 세우겠다는 꿈을 갖고 저축하면서 16년에 걸쳐 조금씩 사 모은 주변의 야산이 7여 평에 이르게 된다. 휴일이면 혼자 땅을 개간하고 잔디를 심으며 중학교를 세운다는 꿈을 향해 나가던 중 그 곳이 개발지역이 되어 정부로부터 헐값으로 보상을 받으면서 지금의 강서구에 빌딩을 하나 사고 터전을 잡게 되었다. 동전으로 만든 초대형 태극기로 기네스북에 등재회사를 퇴직하고 경비일을 하던 1995년 한국에서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된다는 발표를 들으며 당시 쓸데없다고 천대를 받던 10짜리 동전을 모을 결심을 하게 된다. 얼추 계산해보니 월드컵 개최 일까지 20천여 일이 남은 듯해서 2002일 동안 10월씩 매일 저축을 하여 2천만원을 모은 할아버지는 어린이 재단에 돈을 기증해 가정 사정이 어려운 어린이 100명에게 2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후에도 10원짜리 동전을 계속 모아 동전으로 대형 태극기를 제작하여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영광을 얻었고, 이일이 화제가 되어 한때 많은 지자체에서 10원짜리 동전 모으기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전 할아버지의 동전 모으기는 지금도 계속되는데 그간 통일기금을 모아 통일부에 전달하고, 자신의 고향인 북한 어린이들의 폐결핵 치료를 위해 적십자에 기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런 선행이 알려져 대통령 표창과 서울시장상, 감사장, 감사패 등을 받았다. 새로운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진정군 할아버지는 도전하는 사람이다. 어려운 환경을 탓 하지고 않고 스스로 노력하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서울시 모니터와 행정자치부 모니터로 활동하며 최우수모니터 상을 수상했는데, 그가 모니터링 한 일들은 정책으로 입안되어 전 국민이 실행하는 사건을 일으킨다. 가장 큰 것이 종량제 쓰레기 봉투 사용이다. 이 일은 전 할아버지가 제안하여 오랜 시간동안 검증하고 연구해 실시된 일 중 하나다. 그밖에 백화점에서 쇼핑백대신 종량제 봉투로 쇼핑백을 대체한 일도 전 할아버지의 제안이었다니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1995년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여 매일 1월씩 저축해 2002일 후 2천만원을 만들었던 통장들 중 일부.못 배운 것에 대한 한을 품고 살아야 했던 전 할아버지는 인생 초반의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금은 전파사를 운영하면서 즐거운 인생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쉬지 않고 동전 모으기를 계속하고 있다. 10원 추가 운동과 1원 추가 저축운동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돈의 소중함을 알려주었다. 돈이 많은 사람들만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형편에 따라 작은 돈이라도 정성껏 모으면 태산이 된다는 진리를 보여 주었다.전 할아버지는 이제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재임 기간 내에 유엔기를 제작해 유엔에 기증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엔 학구의 10원짜리 뿐 아니라 세계의 동전을 모을 계획이다. 그리고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이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다. 외국 여행 후 쓰지 않고 남은 주화들이 있다면 그것을 모아서 세계의 동전으로 유엔기를 제작할 계획이다. 혹 전 할아버지의 유엔기 제작에 도움을 주고 싶은 분은 011-9747-1310으로 연락하면 이일에 동참할 수 있다. 이제 봄의 시작이다. 새해 계획들도 점검해 보고 작아도 새로운 나만의 이벤트를 만들어서 도전해보자.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2012-04-03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2호(3월4주) 문화 소식 뒤로 가는 기차 빨간모자 그 두 번째 이야기 ‘뒤로 가는 기차’가 3월29일~4월15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판타지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7년 대학로 공연에서 4개월간 총 3만2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번 공연은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인형, 톡톡튀는 음악과 따라 하기 쉽게 작곡된 멜로디 라인으로 객석과 무대를 하나로 이어준다. 앤할머니는 뒤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싣고 60년 전으로 여행을 떠난다. 소녀 앤과 앤의 할아버지는 엄마를 찾으러 가는 여행 중이었다. 그러다 도착한 마을에서 앤과 할아버지는 마지막 길거리 공연으로 빨간모자를 공연하게 되는데.. 콘서트> 유익종·채은옥의 ‘봄’ 유채꽃 콘서트 긴 겨울의 동면을 가장 먼저 깨우는 봄의 전령사 유채꽃. 남쪽 섬마을에서부터 전국을 노랗게 수놓으며 달콤한 향기를 안개처럼 피우는 아름다운 꽃을 타이틀로 ‘유익종. 채은옥의 노래 꽃다발’이 따사로운 봄날, 아름다운 노래와 이야기꽃을 피운다. 음유시인으로 불리는 가수 유익종과 우수에 찬 목소리가 매력적인 채은옥이 2012년 새 봄을 맞이하여 특별한 음악무대를 선보이는 것. 두 사람은 3월 30일(금) 영등포아트홀 무대에 나란히 올라 초로의 문턱에 서 있는 세대에게 젊은 날의 초상과 향수의 노래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이들의 음악회 ‘유채꽃 콘서트’는 관람자가 주인공이 되어 이들의 추억이야기로 엮어 가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인조 라이브 밴드(퍼커션, 기타, 베이스, 건반2)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함께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에서 채은옥은 ‘빗물’ ‘지울 수 없는 얼굴’ ‘어느 날 갑자기’ ‘사랑밖에 난 몰라’ ‘갈대’ 등을, 유익종은 ‘그저 바라 볼 수만 있어도’ ‘사랑의 눈동자’ ‘이연’ ‘영영’ ‘사랑하는 그대에게’ ‘들꽃’ 등을 노래한다. 특히 두 사람이 듀엣으로 부르는 추억의 팝과 가요의 무대는 관객들의 가슴에 조용하면서도 깊은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ㆍ일 시: 3월30일 오후 7시30분ㆍ장 소: 영등포아트홀 ㆍ관람등급: 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 90분ㆍ문 의: 2670-3128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알을 품은 여우?일시:3월27~31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환상의 버블쇼&마음을 움직이는 샌드아트 ?일시:3월29일 오후 7시30분?장소:강남구민회관 대강당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6712-0532 &clubs피노키오?일시:3월20일~4월8일?장소: AK 아트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861-3337 &clubs쿡스토리2 ?일시:4월5일~6월24일?장소:대학로 소리아트홀 2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766-2022 &clubs중국 베이징 서커스 ?일시:4월2~8일?장소:목동 엔젤씨어터?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인터미션 10분)?문의:596-8838 콘서트&clubs ‘원티드’ 3집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일시:3월31일~4월1일?장소: AX-Korea(구 멜론 악스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563-0595&clubs꽃별 콘서트〈숲의 시간〉?일시:3월31일 오후 6시 ?장소:LG아트센터?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90분?문의:566-3973&clubs썸머히어키즈,바이바이배드맨,더포니,문샤이너스 라이브콘서트 ?일시:3월30일 오후 8시?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관람시간:170분(인터미션 30분)?관람등급:전체관람가?문의:1544-1555&clubsAsia Metal Festival 2012 ?일시:3월31일?장소:홍대 V-HALL?관람시간:360분?관람등급:만 12세 이상?문의:070-8616-6749 연극&clubs경로당 폰팅사건 ?일시:3월228일~4월29일?장소:레몬 아트 홀?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766-7667&clubs모범생들 SPECIAL PLAY ?일시:4월1~16일?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10분?문의:762-0010 &clubs무비연극〈별 헤는 밤〉 ?일시:3월22일~4월15일?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관람등급:만 12세 이상?관람시간:105분?문의:2647-8175 클래식, 전시&clubs슈베르트와 레피토레 일시:4월9일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문의:717-7012~3 &clubs아미띠에 클라리넷 콰르텟 제 14회 정기연주회 일시:6월6일 오후 8시장소:금호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90분문의:515-5123 &clubs연세신포니에타 유망신세대 초청시리즈 XXIII 일시:3월29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문의:541-25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 2012-04-03
- ''국제교환학생재단한국본부'' 미국무성 초청 공립교환학생최종선발 1989년부터 미국 공.사립교환학생을 전문으로 배출해 오고 있는 국제교환학생재단(삼성역4번출구 해성빌딩8층)에서 2012년 9월 학기에 참여 할 교환학생 최종선발을 앞두고 설명회와 선발시험을 진행한다. 1년에 1390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미국 자원봉사가정과 정규학교에서 미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므로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은 물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31일(토), 4월 7일(토) 각 오전 11시에 사전 예약 후 한국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문의 02-585-2661, www.exchangestudent.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
- 2012년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 전형합격생 오윤재양(신목고 졸) 서울대(79.4%)를 비롯해 많은 대학으로 확대되고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은 올해 대입 전체모집 인원의 약11%(4만2000명)를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성적이 아닌 자질과 잠재능력 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입학사정관전형이지만 그 로드맵이 뚜렷하지 않아 준비가 쉽지 않다. 또 올해 ''2013학년도 대입전형''에서 수험생들의 수시 모집 지원 가능 횟수를 6회로 제한하기 때문에 올 대입 수험생들은 어느 해보다 자신이 준비하는 전형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준비할 서류도 많고 까다롭지만, 자신이 얼마나 해당 학교의 인재상에 잘 맞고, 얼마나 해당 전공에 적성이 잘 맞는 학생인지를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면 도전해 볼만 합니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경희대학교 주거환경학과에 입학한 오윤재(신목고 졸) 학생에게 그 합격 노하우를 알아보자.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입학사정관제는 학생, 수험생 자신이 주인공인 입시전형이다. 자신만큼 자기를 잘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윤재양이 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당당히 합격한 것도 자신의 특성을 찾아 그에 맞는 전형에 지원했기 때문이다. 네오르네상스 전형은 성적에 얽매이지 않고 인재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경희대 네오르네상스 전형에 응시한 이유는 고2때까지 좋았던 성적이 고3때부터 갑자기 떨어져서 원하는 대학에 못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각 학교별로 모든 전형을 가족과 함께 연구해서 저와 잘 맞는 전형을 찾게 되었습니다.”고2 때까지 모의고사 성적평가 최우수상(1등)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적이 우수했던 오양이 고3이 되어 성적이 떨어지면서 슬럼프가 찾아왔다. 그때 찾아온 위기를 기회로 만든 윤재양, 자신이 진로에 대해 열심히 고민해 결국 그 답을 찾았다.“제 성장과정을 잘 살펴보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찾아서 꾸준히 해 왔다는 걸 알게 되었고, 제가 어려서부터 공간 감각과 관련된 것을 좋아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윤재양은 성장과정에 대한 자세한 성찰을 통해 자신의 진로는 물론 입학사정관전형에도 좋은 스펙을 발견하게 되었다. 윤재양의 초등학교 때 서울시교육청 항공기모형대회에서 금상(1등) 수상, 중학교 때 미대진학에 관심이 있어 미술공부를 했던 경험, 고1때는 서울교육청 미술영재로 선발되어 포트폴리오상과 성실상 수상 등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은 훌륭한 스펙이 되었던 것이다.“중학교 때 미술에 관심이 생겨서 1년 넘게 그림 공부를 했는데 제가 생각하던 것과 달라서 그만두었는데 저의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었던 그간의 경험들이 제 진로(주거환경학과)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번에 자기 소개서를 쓸 때도 저만의 이야기 거리가 되었던 것 같아요”라는 오양은 자신의 소질인 공감각에 대한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경희대 주거환경학과를 찾아 지원하게 된다. 오양은 본인의 진로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전형의 평가 중 가장 중요한 기준은 뚜렷한 목표 의식이라는 걸 잘 알기에, 자신의 소질을 살릴 수 있는 진로- 자신의 확고한 목표 설정에 맞는 학과를 찾아 지원하였고 철저히 준비해 성공했다. “진로에 대한 목표가 설정됐다면 다양한 방면의 활동보다 관심 분야로 일관된 활동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관심분야 및 진로와의 연관된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오양은 다시 한번 강조한다. 중요한 자기 소개서, 심층면접 준비 진실되게“입학사정관 전형은 일단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에요. 잘못하면 자기소개서 쓰느라고 귀한 여름방학 시간을 날릴 수 있기 때문인데, 자신이 진정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 지를 0순위로 뒀으면 좋겠고 자신의 삶을 길게 내다보길 바란다”고 오양은 조언한다. 입학사정관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 자기소개서는 평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서류로 자신이 어떤 학생이고 왜 입학해야 하는 지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소개서는 꾸준한 준비가 선행되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절대 거짓내용을 기록하지 말아야 한다. 오양이 자기소개서를 준비한 기간은 여름방학 때, 먼저 자기소개서의 질문들을 분석하고 그 질문들이 진정으로 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파악한 상태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순서로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진정으로 이 학과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오양, 왜냐하면 자기소개서 분량을 봐도 지원학과에 입학하기 위한 준비 내용들이 부족하면 도저히 자기소개서를 완성시킬 수 없을 뿐 아니라 칸을 채운다 해도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만한 에피소드나 소재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 소개서에 어려움을 극복한 내용이 있으면 좋다는 오양은 어려서 외국에서 거주하다 귀국해 언어 때문에 고생한 이야기와, 신목복지관에서 자신이 프로그램을 계발해 지속적으로 봉사한 것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고자 노력했다. 이번 합격에 큰 영향을 준 것은 교내 독서기록장대회에서 최우수상 내역인 것 같다는 윤재양, “독서기록장은 독서를 많이 하고 깊이 읽었다는 증명서와도 같은 것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끈 것 같아요. 지금 실제로 교수님들로부터 듣는 얘긴데 독서를 굉장히 강조하십니다”라는 오양, 그만큼 독서가 중요하단 얘기다.면접은 질문마다 시간이 정해지는데 시간을 맞춰 대답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인성 면접에서는 면접의 절반이 독서 내용이었고 응시했던 타 대학에서도 독서에 관한 질문이 면접의 절반을 차지했다. 경희대 합격의 비결을 ‘독서와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기 때문인 것 같다는 오양은 독서기록장에 기록한 책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하는데, 모든 기록 내용은 진실해야 한단다. 이번 합격의 비결 또 하나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도 진정성이 중요하다. “면접할 때 성적에 끼워 맞춰 쓴 학생들은 돌발질문에서 당락이 결정될 것 같아요. 하지만 지원학과에 대한 열정과 준비가 충분했다면 어떤 돌발질문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런 질문은 편안해요. 평소 하던 생각을 그냥 얘기하면 되니까요”라는 윤재양. 이번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할 때 너무 정보가 없어서 힘들었기 때문에 후배들에게 제 얘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취재 내내 최선을 다하는 오양은 “꼭 오고 싶었던 과에 진학하게 되어 지금 학교생활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제가 원하던 공부를 지금 기초부터 심도 있게 배우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