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눈높이에 맞춰 자유롭고 재미있는 Extensive Reading & Speaking 입시제도가 바뀌면서 새로운 영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다독과 유창성 그리고 정확성까지 해결하는 토피아 어학원의 Debate와 Library에 대한 관심이 높다. 풍부한 배경지식과 리서치 능력, 논리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주제에 영어의 4대 영역을 혼용하여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습관화 시키는 수업이라는 점 때문이다. 다양한 책읽기를 바탕으로 언어적 유창성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Library Class 수업을 들어 보았다. 자유롭고 재미있는 수업 분위기형식을 탈피한 자유로운 토피아 어학원 초등부의 Library 수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상을 치우고 신발을 벗고 상황에 따라 이동하면서 수업이 진행된다. 9명의 학생들이 스툴에 앉거나 바닥에 자유롭게 모여 앉아 서로 대화를 나누며 수업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 내내 원어민 선생님으로부터 “좋아” “잘했어”라는 칭찬과 함께 수업을 받는다. 어떤 질문을 해도 어떤 대답을 해도 각자 수준에 맞는 단어로 답하고 말한다. Library수업 - 토론·발표수업 시간은 읽고 온 책에 대한 단어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책의 내용을 확인하고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말한다. 책의 내용 중 학생들의 경험을 이야기하면 선생님은 각자 스토리에 대한 제목을 붙여준다. 내용을 정리하고 어휘력이 향상되는 부분이다. 내 이야기를 가지고 수업을 하니 재미가 더하다. 책에 대한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나 파악하기 위해 원어민 선생님은 미리 준비한 페이퍼를 나누어 주고 학생들 하나하나를 호명하며 대화를 하고, 일대일 코칭 시간을 통해 정확성에 대한 지도를 한다. 학생들은 팀을 만들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결론을 만들어 내는 훈련을 한다. 책 한권을 읽고 세 단계의 검증을 거치는 셈이다. 내용은 쉽지만 Debate 훈련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수업 내내 쉬지 않고 말하고 대답하는 과장이 반복된다.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기 훈련상위 레벨의 학생들이 아니어도 자연스럽게 자기 생각을 말하는 훈련이 이루어지는 것이 Library 수업의 핵심이다. 자신의 수준으로 읽고 말하고 쓰면서 점차 배경지식의 습득을 통해 어휘력이 늘고 표현이 자연스러워지도록 원어민 교사가 지속적으로 코칭을 하면서 훌륭한 Debate로 성장하게 된다. Library수업 - Reading생각하고 말하기를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어휘력이 향상되고 자기 생각을 익숙해져 가는 것, 토피아의 수업 방식이다. 친구들은 말하기의 훈련 상대이며 경쟁자가 아니다. 학생들은 각자 자기 수준으로 생각하고 말하지만 누구도 틀린 답은 없다. 내 생각이 있을 뿐이다. 선생님과 친구들과 수다스럽게 수업을 하다보면 한 시간이 십 분처럼 지나가는 재미난 수업이다. Library수업 - Writing토피아 Library Class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수업과 놀이의 중간 형태쯤 되는 수업 분위기 속에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간다. 읽은 책에 대한 내용 파악과 단어에 대한 내용을 짚어 보는 것으로 시작되지만 수업 시간에 영어 교육의 목적이 다 녹아들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Library 수업이 지향하는 목표다. 선생님은 책의 주제와 내용파악에 꼭 필요한 핵심 단어를 칠판에 쓰고 학생들은 그 단어를 읽고 쓰고 말하는 삼박자 수업을 통해 수업 시간에 다독(Extensive Reading)과 유창함(Fluency)과 정확성(Accuracy)을 모두 갖추게 된다. 영어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훈련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면서 읽고 말하고 쓰고 듣는 영어 교육의 4가지 요소를 평가하는 ‘NEAT''로 이어지는 교육이 된다. 궁극적으로 Debate 수업을 받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 Library Class는 배경지식을 넓히고 논리적 사고와 말문을 트이게 하는 리서치 과정이다. 검증된 영어책을 일년에 96권 읽어다독(Extensive Reading)을 위한 Library Class는 수업 과정에 책읽기를 끌어 들였다는 것이 핵심이다. 한글 책도 아닌 영어책을 학생들이 읽도록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 방법은 자신의 수준보다 한두 단계 아래의 쉬운 책을 선정해 학생들이 책장을 넘기는 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수업을 진행하면서 한권의 책을 습득하는데 무리가 없다. 재미나고 쉽지만 검증된 수준의 책들을 교재로 선택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한 달에 8권의 영어책을 읽을 수 있도록 커리큐럼이 짜여 있다. Library수업 - Listening토피아가 선택한 세계 121개국에서 인정한 IB 프로그램의 교재는 짜임새 있는 내용과 독서 능력 성장에 알맞게 전문 설계된 도서들로 일 년에 96권의 영어책을 읽는 셈이니 초등 4학년부터 시작한다면 초등과정에서 300권 정도의 책을 읽게 된다. 이 다독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일러스트가 담긴 Fiction 컨텐츠와 흥미와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Non Fiction 컨텐츠로 문학적 용어와 내용을 쉽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Speaking과 Writing에 필요한 배경지식이 되어 향후 Debater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Library Class를 통해 풍부한 책 읽기를 바탕으로 언어적 유창성과 표현의 정확성이 길러졌다면 주어진 주제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Debate 교육을 통해 각종 토론대회와 스피치 대회를 자연스럽게 준비하는 과정이 된다. 초등학교부터 계획된 다독(Extensive Reading)과 유창함(Fluency) 정확성(Accuracy)이 습관화된 교육은 배경지식 습득은 물론 독서이력관리와 입학사정관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항목이다. 문의 02-2644-0579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Debate를 위한 ''Library Class'' 많은 사람들이 다독이 영어학습의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주도 학습방법이 몸에 익지 않은 학생들이 다독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특히 그것이 영어책일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다. 다독이 꼭 필요하고 효율적이라면 ‘수업을 통한 다독 관리를 할 수는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것이 토피아의 ''Library Class'' 프로그램이다. 토피아의 Library class는 많은 연구 결과가 그 우수성을 증명해주는 읽기 학습의 대표적방법인 Extensive Reading을 기반으로 fluency (유창성), accuracy (정확성) 능력을 향상 하는 수업이다. Extensive 2011-11-20
- 스쿨버스- 세현고 사물놀이반 ‘울소리’를 찾아서 북·장구·징·꽹과리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사물놀이 가락이 늦은 시간까지 들려오는 교실을 따라 올라가다보니 얼~쑤! 추임새가 절로 나오고 어깨가 들썩거려진다. 문을 열고 들어선 교실에는 세현고 사물놀이반 ‘울소리’ 회원들이 우리 사물놀이 가락에 취해 흥이 한껏 올라 있었다. 우리소리라는 뜻과 울려퍼지는 소리라는 두가지 뜻을 가진 세현고 ‘울소리’는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그간 사물놀이를 통해 함께하며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라는 말을 다시 확인 하는 시간이었다는 세현고 ‘울소리’ 회원들, 우리음악 사물놀이와 하나 되는 감동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절로 흥겨워지는 우리 음악 사물놀이세현고 사물놀이반 ‘울소리’는 올해 만들어졌다. 모두 세현고에 2011년 입학한 1학년 새내기들로 구성된 ‘울소리’는 모두 우리가락 ‘사물놀이’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 모인 곳이다. 평소부터 관심이 많았던 친구들이 모인지라 세현 ‘울소리’는, 매주 월요일, 금요일 방과후에 3시 반~5시반까지 2시간씩 연습을 하고, CA하는 토요일에도 9시~11시까지 모여 열심히 연습을 했다.올해 처음 만든 동아리인지라 처음 보는 친구들이 많아서 서먹서먹했지만, 거의 1년간을 매주 두세번씩 만나다보니 이젠 다들 친해지게 되었다는 ‘울소리’는 모두 11명, 실력이나 경험보다는 흥미랑 열정만 있으면 된단다.“초등학교, 중학교 때 조금 배운 친구도 있지만 처음인 친구들도 있었어요. 어차피 다들 초보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맞춰가면서 배웠습니다”라는 상쇠 김슬미양, ‘울소리’의 부장을 맡고 있다. 민요를 좋아하시는 할머니와 함께 생활해 어려서부터 우리음악을 좋아했던 슬미양은 중학교 때도 사물놀이부에서 활동했다. “고교에 입학하니 학교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데 잠깐씩 사물놀이 연습을 하는 것이 공부의 집중력을 높여주고 활력소가 되어서 너무 좋다”는 김양의 진로는 항공우주학 전공이란다.세현고 ‘울소리’는 무형문화재 이영재 선생에게 배우고 있는데, 가끔 ‘울소리’가 공연이 있을 때는 이선생의 제자들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처음 새로운 가락을 배울 때는 선생님이 먼저 악기별로 시범을 보여주면, 회원들은 따라하면서 익혔고 또 다함께 연주했다. 부쇠겸 장고를 맡고 있는 문하람군은 어머니께서 장구를 배우시는 걸 보며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사물놀이요. 그냥 좋아요”라는 문군은 연습을 끝내고 집으로 갈 때 기분이 허무(?)하단다. “지금 가면 1주일을 또 기다려야 하는 구나 생각이 들어 허무하고, 아쉬워요”라는 문군은 “고3때도 계속 사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어머니의 만류로 거의 몰래 ‘울소리’에 참여 하는 이성현양은 친구 다현이의 권유로 ‘울소리’에 함께 했다. “어머니 말씀처럼 공부에 방해가 될까봐 처음엔 갈등도 했지만, 북도 치고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공부만 하는 것 보다 더 좋았고 성취감도 느꼈어요”라는 이양은 “이번 취재로 몰래 사물놀이 배운 거 어머니께 들키게 되었다”며 걱정 어린 미소를 지었다. 바쁘지만 2학년에도 계속하고 싶어세현 ‘울소리’는 평소 사물놀이에 관심 많고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인터라 그런지 한 번만 들어도 잘 따라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 이런 ‘울소리’의 빠른 습득으로 학기 초에는 2채를 배웠고, 다음에는 7채와 6채 위주로 연습하게 되었다. 2학기에는 짝쇄와 내드림이나 타령도 배우게 되었다. 선생님이 안 오시는 날이나 비는 시간에도 회원들끼리 모여 배운 것을 계속 반복하면서 정말 열심히 함께했다.양동중 사물놀이반의 연주가 넘 멋져보였다는 백다현양은 장구가 좋아 시작했다. “서양음악과 달리 다 외워야 하는 등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두달이 지나자 재밌어졌어요. 근데 또 장구 장단이 점점 빨라지면서 힘들었다”는 다현양은 미술로 진로를 정해 2학년때는 동아리 활동은 못해도 시간이 되면 사물놀이는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취미로 모인 ‘울소리’는아직 1년이 안된지라 대회에 나가거나 외부로 공연하러 간 적은 없지만, 학교 축제 때 처음으로 오프닝 무대에 올랐고 또 사물놀이반 컨셉에 맞게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학교 축제 때 긴장해서 실수를 했지만 친구들이 저희 공연에 환호를 보내줘서 너무 좋았어요. 앞으로 더 큰 무대에도 서보고 싶어요”라고 무대에 올랐던 소감을 전하는 최은지양은 빵빵하게 튕기는 북소리가 좋아 ‘울소리’ 회원이 되었단다. “꽹과리 리드에 박자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하나씩 발전해 가는 모습이 또 다른 즐거움 이었다”며 웃었다.합주반에 들까 고민을 했던 오가연양(장구)은 “학교 축제공연을 준비하기 위해서 연습할 때 하나 하나 맞춰가고 박자가 엉킬 때면 서로 알려주며 연습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연습할 때보다 무대에 올라가서 호흡을 잘 맞춘 것 같다”고 말했다.염창중 관악반에서 활동을 했던 조효지양은 학생회 활동과 병행 하느라 쉽지 않았지만 리듬악기로만 어우러져 내는 사물놀이의 독특한 소리에 반해 ‘울소리’에서 활동했다. “사물놀이는 리듬을 다 외우는 것이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소리의 맥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가락이 한번에 외워지고 너무 재밌었어요”라는 조양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는 물론 공부도 잘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는 친구다. ‘울소리’ 상쇠 김슬미양은 “내년에는 모듬북이랄지 상모 돌리면서 노는 선반을 배울 계획이에요. 아직 친구들이 서양음악에 비해 우리 음악에 관심이 많지 않아 호응이 적지만, 지금 활동하는 친구들이랑 내년에도 계속 ‘울소리’를 이어가면서 앞으로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공연을 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네꿈을 펼쳐라 >2011 전국 신문논술 대회 대상 수상한 오동현 군 대학입학 수학능력이 끝나고 수시 모집도 마무리되었다. 이제 고3 일년을 보낸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될 한해를 마무리 하는 중이다. 대일고 3학년 오동현 군은 수시모집으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진학이 결정된 예비 대학생이다. 수많은 수시 합격 학생들 중 오동현 군이 눈길을 끄는 것은 고교 3년 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면서 수능을 준비해 성공의 결과를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을 찾아과수원 매달린 수많은 열매 중에서 아주 가끔 특별히 정말 잘 익은 과일을 발견했을 때의 기쁨처럼 자신의 길을 반듯하게 가고 있는 아름다운 청년을 만나는 건 매우 즐겁다. 대일고 3학년 오동현 학생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과 과제들을 아주 훌륭하게 치러내고 이제 자유로운 대학인으로서의 계획을 준비 중이다. 오동현 군은 위로 있는 누나와 8실이나 터울이 지는 막내다. 부모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어려움 없이 자라면서 중학교 시절까지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않던 학생이다. 부모님 성화로 다니던 학원을 짬짬이 자주 빼먹고 PC방에서 게임을 즐겼다. 성적은 반에서 25등 정도였으니 그저 중위권울 유지하던 평범한 학생이었다.한데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공부도 해야겠고 좋은 대학에도 가고 싶어졌다. 그런데 학원은 가고 싶지 않았다.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다가, 평소 관심 있던 언론분야의 신문활용교육(NIE)을 알게 되어 부모님을 설득해 학원을 모두 정리하고 공부를 시작했다. 혼자 공부를 해보겠다는 오군의 생각에 부모님들은 걱정이 앞섰지만 한학기가 지나면서 오군의 성적은 수직 상승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얼마 후엔 전교 1등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면서 자신의 의지를 실천하고 성공을 맛보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빠른 시간에 목표에 도달할 것 같지만 스스로 개척해 가는 길이 험하고 느려 보여도 사실은 가장 안전하고 빠른 지름길이란 사실을 입증했다. "학원을 다니면 진도는 빨리 나가죠. 그렇지만 배우고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스스로 공부하면 조금 느리긴 해도 확실히 익혀서 내 것이 됩니다." NIE로 중위권이던 성적이 전교 1등으로 고등학교 3년 내내 신문과 함께 공부한 오동현 군은 신문 읽기의 장점과 노하우에 대해 “교과서가 개념을 가르치는 이론서라면 신문은 이론을 활용하는 실전서입니다.”고 말한다. 청소년들이 TV나 인터넷에 많이 의존하지만 신문만큼 신뢰성이 높은 매체는 없다. 신문은 누가 떠먹여 주는 게 아니라 능동적으로 찾아 읽어야 한다. 그래서 스스로 궁리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게 만든다. “신문은 교과서에서 배운 이론을 적용해 볼 수 있는 훌륭한 실습장입니다.” 오군은 신문을 읽으며 기사의 논점을 파악하고 각 이슈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과정을 반복하며, 사설과 칼럼을 읽을 때는 기승전결에 따른 논리적 흐름을 체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사를 읽기 전에는 제목을 보고 내용을 유추해 본 다음, 제목이 적절한지 검토해보고 직접 제목을 뽑아 비교해 가며 읽었다. 기사의 논리적 오점은 없는지, 기자의 주관이 개입돼 편향되진 않았는지 ‘문제를 찾아내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히 뜯어가며 읽는 사이 어느새 정보의 바다에서 스스로 키를 쥐고 방향을 찾아 항해할 수 있게 되었다.오군은 신문 읽기로 얻은 가장 큰 성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꼽는다.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에 익수해 지면서 여러 학원을 다니던 시절보다 성적이 오른 것은 물론이고 전교 1등에 전국 상위 0.1% 안에 들어가는 성과를 거두었다. 스스로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공부를 하면 몇 배의 성과를 거둔다는 말이다. 사회과학 공부하고 언론인 되고 싶어 오동현 군은 신문 읽기를 꾸준히 실천하던 지난 5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한 전국신문논술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받았다. 총 1438명이 참가한 신문논술 대회에서 오 군은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이라는 제목의 글로 최고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신문논술에서 오군은 인터넷·TV·신문을 각각 고속도로, 일방통행길, 사통팔달(四通八達)의 정든 시골길에 비유했다. 인터넷은 빠른 속도로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제공하지만 올바른 정보선택이 어렵고, 텔레비전은 편리하고 쉬워 보이지만 일방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신문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긴 해도 가장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매체로 표현했다.오군은 평소 생활에서도 글의 제목처럼 ''가장 느리지만 가장 빠른 길''을 선택했다. 학원은 전혀 다니지 않고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평소 신문과 책을 꾸준히 읽으며 차분히 수능을 준비했다. 그리고 신문에 대한 이해와 비판교육을 바탕으로 개별 교과 학습 이외의 영역에도 신문을 활용했다. 논술 학습, 토론 학습 등에 신문을 활용하면서 어려서부터 관심이 있었던 언론인이 되기 위해 신문을 읽으며 꿈을 키웠고 수시모집으로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에 합격했다. 오군은 대학입학까지 남은 시간에 영어를 공부하면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신문 읽기''를 계속할 생각이다.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공부해 언론인이 되는 게 꿈이기 때문이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기획>청소년 게임중독 치료 받을 수 있는 곳 청소년들의 인터넷 게임 중독이 ‘위험 수위’를 넘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9~19세 전체 청소년 중 인터넷중독률이 12.4%, 총 87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여성가족부 전수조사 결과 초 4, 중 1, 고 1 학생 대상 인터넷중독 고위험군이 2만3천 명, 잠재위험군은 6만6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100명 중 5명은 인터넷 중독이 의심되는 셈이다.청소년의 게임 중독이 부른 참극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3월 인터넷 게임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던 고교생이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 자살한 사건을 비롯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컴퓨터 게임에 빠진 중학생이 나무라는 모친을 목 졸라 살해한 후 본인도 자살한 사건 등이 있었다.게임 중독이 자살과 폐륜적인 범죄로 이어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게임하는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들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더구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게임을 어디서나 할 수 있기에 ‘내 아이도 게임 중독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그래서 준비했다. 양천? 강서? 영등포 내일신문에서는 청소년 게임중독은 어느 선까지이며, 어디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지 알아본다. 게임 중독은 어디까지?게임중독은 단순히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개인의 삶이 인터넷에 완전히 몰입돼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말한다. 게임중독으로 인해 학교 선생님들이 학생지도가 어려울 정도가 되면 상황은 이미 심각한 지경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서울대 연구팀이 최근 국내에서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사람과 게임 중독자 사이의 차이점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됐다. 두 집단으로 나눠 뇌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촬영해 뇌기능의 구조변화를 비교분석해본 결과 게임을 단순히 즐기는 뇌는 좌측대상회(토론과 업무에 열중할 때의 상태를 보이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반면 게임중독자는 좌측시상(약물 중독시 활성화되는 뇌부위) 부위가 활성화됐다. 이로 볼 때 게임중독자의 뇌와 마약중독자의 뇌는 닮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런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중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어릴 때는 괜찮겠지'' 내지는 ''시간이 지나면 습관이 없어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중독을 개인의 의지에 맡겨도 되는 단순한 습관이 아닌 심각한 뇌질환이라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초기 치료를 위해서는 가까운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본격적인 치료는 전문상담기관을 방문해 평가를 거쳐 치료법을 결정하면 된다. 우리 집 가까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곳그렇다면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목동 청소년 수련관 1층 청소년 지원센터(☎2646-8341)에서 이루어지는 상담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는 강서교육청 산하 기관으로 양천도서관 5층의 청소년 상담센터가 송정중학교 3층으로 이사하며 강서 학생생활지원센터(☎2694-7887)로 다시 태어났다. 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이동 상담,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신월종합사회복지관(☎2658-0114)에서는 개인 및 가족 상담, 사이버 상담이 이루어진다. 학교(광영고, 신남? 신서?화원중, 신남초)에서 부적응 학생 의뢰 시 상담 및 교육을 통해 학교 생활에 적응 하도록 하는 프로그램과 행동 장애 주의력 결핍, 심신상 문제의 아동 등을 위한 미술치료(회당 27,000원)를 운영한다. 신정종합사회복지관(☎2603-1792)의 신정아동발달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만3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만13세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한빛종합사회복지관.(☎2690-8762)의 가정 문제나 청소년 문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상담프로그램은 가톨릭 대학교 성모자애 병원과 협력해 진행하며 각종 검사등도 받을 수 있다. 목동종합사회복지관(☎2651-2332)의 목동가족 상담센터의 상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및 각종 심리검사와 상담, 부모 교육과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양천구? 강서구정신보건센터에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도 가능하며, ‘아이터치’ 프로그램은 1차 선별검사 &rarr 심층면담(심층평가도구) &rarr 정신건강상담, 병원연계, 등록, 사례관리로 이루어진다.(☎ 2061-8881) 센터이름 문의 상담방법 <td style="BORDER-BOTTOM: #000000 0.28pt solid BORDER-LEFT: #000000 0.28pt solid WIDTH: 86.9pt HEIGHT: 2.82pt B 2011-12-25
- 기획>우리 집 가까이서 즐기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이들과 씨름하며 어떻게 보내나 고민된다면 집 가까운 박물관과 청소년회관을 둘러보자. 직접 만져보고 체험해 보면서 우리 아이들의 꿈도 쑥쑥 커 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올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새로운 이벤트를 맛보여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족했던 학습능력도 키워주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잊지 못할 추억들을 만들어 보자. 목동생명과학박물관· 허준박물관과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관문 목동생명과학박물관에서는 인체의 장기 구조, 동물과 곤충의 습성, 실험기기 등에 대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공부 할 수 있다. 박물관 전시실은 인체 장기 모형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고, 여러 동물의 골격과 내부 장기 표본을 실물로 볼 수 있다. 또한 누에, 나무의 나이테 등 여러 가지를 현미경으로 직접 볼 수 있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것은 파충류와 양서류 코너. 다른 전시관과 달리 쥐와 뱀, 이구아나 등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목동생명과학박물관의 겨울 캠프 프로그램은 12월25일 생명과학캠프(12/25~27, 1/18~20)를 시작으로, 빛의 축제캠프(12/28~30), 겨울사랑캠프(1/4~6, 1/8~10), 스키승마캠프(1/11~13, 1/15~17), 호기심캠프(12/23~24, 1/2~3), 감성과학캠프(1/31) 등이 마련되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캠프 외 종합과학 특별강좌가 연령별로 준비되어 있다.(2654-8887) ‘한의사’를 꿈꾸는 아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허준 박물관’이다. 허준 선생의 관련자료 뿐만 아니라 모형, 영상,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전시물이 있고, 체험공간에서 직접 약재를 약연에 갈아보고 약첩을 싸보면서 좀 더 한의학과 가까워 질 수 있기 때문. 조선시대 내의원과 한의원을 섬세하게 재현하여 전시했을 뿐 아니라 옥상에 약초원까지 있어 생생한 체험장이 되고 있다. 방학을 맞이하여 1월 5일, 12일, 19일, 2월22일, 24일 오전 9시45분~오후 4시30분까지 ‘어린이 허준교실’을 열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마치 명의 허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동의보감에 나오는 조선시대 왕실 과자인 ‘구선왕도고’를 손으로 직접 빚어 만들어보고 동의보감 속에 나오는 머리가 좋아지는 약 ‘총명환’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한약재 냄새를 맡아보고 약재 이름도 배우고 옛날과 현재의 단위에 대해 배우고 무게를 직접 재 본다. 이 외 1월에는 약소반 만들기와 2월에는 닥종이 의녀 만들기를 한다. 초등학교 1~6학년생을 대상으로 1회 40여명을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허준박물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12월22일 오전 10시부터, 모집인원은 매 회 40명이다.(3661-8686) 겸재정선기념관· 강서청소년회관가양동에 있는 겸재정선기념관에서도 겨울방학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겸재 진경교실’을 운영, ‘겸재와 진경산수화 강의’, ‘겸재 그림을 이용한 퍼즐맞추기’, ‘탁본꾸미기’, ‘화첩만들기’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제공한다. 1기(오전반)와 2기(오후반)로 구분해, 총50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교실은 2011년 1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강서청소년회관에서는 ‘2012 청소년 스키캠프’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하얀 설원 위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신나게 스키도 배우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협동심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1월11일~13일 2박3일간 대명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에서 초등학생 전체학년,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참가비는 250,000원(강습료, 숙박료, 교통비 및 장비대여료 포함) 접수방법은 접수등록 후(방문, 전화)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3664-2456~8) 야외 체육활동 프로그램해누리체육공원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풋살교실’이 열린다. 풋살은 축구장보다 작은 공간에서 하는 미니 축구로 다섯 명씩 한 팀을 이뤄, 두 팀이 실제 축구 경기를 하게 되는데 체력 증진은 물론 단체 활동에 적응하는 방법을 경험할 수 있다.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1기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기는 내년 1월 10일부터 26일까지다. 12일부터 해누리체육공원관리 사무실에서 접수 받는다. 한 기수 당 15명 선착순. 참가비는 3만7500원.(2652-3458)안양천에 있는 양궁장 영학정에서는 ‘겨울방학 양궁교실’이 있다. 집중력이 요구되는 활쏘기는 공부에 지친 아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돼 최근 각광받는 스포츠다.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수·토요일에 운영되며 접수는 이달 19일부터. 양천구문화체육과에 방문 혹은 전화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2620-3418)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488호 문화소식 피노키오 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에서는 12월23일부터 내년 1월22일까지 ‘피노키오’를 공연한다. 막이 오르면 귀뚜라미 ''지미니''가 나타나 바이올린을 켜고 노래하며 객석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사라진다. 이어서 제페토 할아버지가 나무인형을 안고 등장하며 자식이 없는 외로움을 달래며 온갖 정성을 다해 인형을 손질한다. 밤이 깊어지자 제페토 할아버지가 나무인형 곁에 쪼그리고 앉아 잠이 들자 천사가 나타나 나무인형에게 생명을 불어 넣고 사라지는데....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아기돼지 삼형제 &bull일시:12월12~17일 &bull장소:강서nc홀 &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 &bull관람시간:50분 &bull문의:2676-2516 &clubs매직버블쇼 &bull일시:12월6~25일 &bull장소:AK 아트홀 &bull관람등급:24개월 이상 &bull관람시간:60분 &bull문의:861-3337 &clubs뭉치의 크리스마스 캐롤 &bull일시:12월9일~1월8일 &bull장소:대학로 소리아트홀 1관 &bull관람등급:24개월 이상 &bull관람시간:55분 &bull문의:747-5585 &clubs뮤지컬 에비타 &bull일시:12월9일~1월29일 &bull장소:LG아트센터 &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 &bull관람시간:150분 &bull문의:1544-1555 &clubs신나는 빵 쇼 제빵왕 김탁구 &bull일시:10월28일~2012년10월31일 &bull장소:경향아트힐 &bull관람등급:24개월 이상 &bull관람시간:60분 &bull문의:722-4400 콘서트 &clubs박기영 앨범 발매기념 Live 콘서트 &bull일시:12월17~18일 &bull장소: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 &bull관람시간:120분 &bull문의:1544-1555 &clubs메탈하니!Metal Honey Vol.8 &bull일시:12월16일 &bull장소:KT&G 상상마당 라이브홀 &bull관람등급:전체관람가 &bull관람시간:180분 &bull문의:330-6212 &clubs송영주 Jazz Meets Christmas Concert &bull일시:12월18일 오후 7시 &bull장소:LIG아트홀 &bull관람시간:110분(인터미션 20분) &bull관람등급:만 7세 이상 &bull문의:1544-1555 &clubs쓰마밴드 정규1집 'The Reversal' Live &bull일시:12월16일 오후 9시 &bull장소:라이브홀 롤러코스터 &bull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20분) &bull관람등급:만 15세이상 &bull문의:1544-1591 연극 &clubs감성 음악극 ‘벙커맨’ &bull일시:12월13일~1월8일 &bull장소:서울 문예대 대학로 극장 &bull관람등급:만7세 이상 &bull관람시간:90분 &bull문의:070-8621-0034 &clubs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bull일시:12월22~31일 &bull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bull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 &bull관람시간:120분 &bull문의:399-1135~7 &clubs나무물고기 &bull일시:12월21일~1월1일 &bull장소:우석레퍼토리극장 &bull관람등급:만 8세 이상 &bull관람시간:90분 &bull문의: 3676-3676 클래식· 2011-1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8호 동네방네 소식 어르신 복지, 돈이 아닌 일자리로양천구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가량 양천 해누리타운 4층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개회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50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과 면접을 위한 이력서를 지참하여 당일 오후 2시까지 양천구 해누리타운 4층을 방문하면 된다. 모집직종은 아파트 및 건물 경비원, 청소원, 요양보호사(노인보호사) 등 이미 고령자 취업시장이 형성된 분야로 50세 이상 건강한 남?녀 어르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우림맨테크(MS), 양천노인복지센터 등 참여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하므로 당일 취업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채용이 마감된 후에도 참석자들을 위한 인력 Pool을 구성하여 차후 해당분야 구인요청 발생 시 취업 우선권을 제공하게 된다. 당일 현장에서 상담사가 이력서 작성을 도와드리며과, ‘1:1 취업컨설팅’은 선착순 마감이므로 빠른 신청이 필수다. 또한 매월 셋째 목요일 정기적인 소규모 취업박람회 개최를 통해 더 많은 구민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2620-4630 사랑의 1004 산타가 되어주세요 양천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산타클로스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희망 ‘2012 1004 산타가 되어주세요’ 캠페인 (이하 산타 캠페인)을 실시한다. 산타캠페인은 주민, 기업체 등으로부터 기부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저소득 가정 아동, 사회복지시설 보호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행사로 기증된 크리스마스 선물은 양천구 관내 44개소의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며, 12월 22일(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선물 접수를 받는다. 2620-3340 서부여성발전센터 겨울방학 특강 수영교실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움츠러들기 쉬운 몸과 마음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어린이및 청소년을 위한 수영교실을 실시한다. 기간은 2012년 1월 2일(월)~20일(금) 16시~16:50분까지(월~금 주5일 강습, 3주간)며 모집인원은 총30명이다. 만 7세 이상 여학생으로, 초등 저학년자 중에 킥판 없이 수영이 불가능한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12월 12일(월) ~ 2012년 1월 1일(일)까지 인터넷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50,000원이며, 준비물은 수영복, 수경, 수영모, 샤워용품, 수건 등이다.2607-8791 서부여성발전센터 생활문화교실 일일특강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는 201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올 크리스마스는 손수 만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로 즐겁고 뜻 깊은 크리스마스가 되도록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일일특강을 실시한다. 12월 23일(금) 14시~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 (재료비1만원 별도)이다. 접수기간은 11월 24일(9시)~12월 20일(18시)까지로, 인터넷으로 접수 받는다. 교육은 케이크시트 시연, 케이크 슬라이스하기, 시럽바르기, 과일 손질, 생크림 발라 케이크 완성하기로 진행된다.2607-8791 양천구 천사들의 축제의 장 열려양천구는 지난 12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나는 양천구 자원봉사자다’를 주제로 2011년 자원봉사자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1년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마감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원봉사자, 관련기관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수고한 자원봉사 6개 단체 및 유공자 64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시간에 따른 인증흉장이 수여되었다. 인증흉장은 100시간, 300시간, 500시간, 1,000시간, 5,000시간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신 봉사자 1,045명에게 수여되며, 양재혁 상록봉사회 회장을 비롯한 16명이 5,0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으로 봉사왕이 되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양천구 문화봉사단의 공연과 활동사진전,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2644-4750 금다래학당 ‘신정만만세’ 송년 발표회 열려신정복지관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기 위해 지난 8일(목) 신성교회에서 금다래학당 송년 발표회 ‘신정만만세’를 실시하였다. 1부 행사로 금다래학당 우수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였고, 2부 행사로 챠밍댄스, 고전무용, 노래교실, 사물놀이, 민요교실, 영어교실, 사랑새클럽등 어르신들의 무대가 각각 이어졌다. 특히, 신정어립이집 아동들의 깜작 공연도 더해져 즐거운 발표회가 이루어졌고 당일 날씨는 추웠지만, 각 팀마다 최선과 열정을 다해서 발표를 하여 멋진 무대를 보여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603-1792 다문화 가족의 특별한 성탄 맞이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다문화 가정 150명을 초청해 ‘해피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했다. 강서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파티는 다채로운 행사와 장기 자랑 등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 개막식과, 2부에서는 참여 가족의 장기자랑으로 꾸며졌는데, 각국 전통춤·노래, 난타, 동요, 중창 등을 발표하며 화합의 시간이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가족사진 페스티벌, 신기한 마술나라 공연, 인디오 민속 음악과 티타임, 장기자랑 시상식 등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편 강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위하여 가족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606-2018 재활용 자전거, 행복 싣고 달린다.강서구는 자전거 거치대 및 노상에 방치된 폐자전거를 수거해 말끔히 수리한 후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한다.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자전거가 골목 등에 무단방치 되어 구는 그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 따라서 구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객과 저소득주민에게 재활용자전거 무상기증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 한 해 동안 노상 등에 방치되어 수거한 폐자전거는 모두 210대.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자전거를 분해·재조립하여 145대의 재활용 자전거를 생산했다. 자전거 수리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에 참여중인 전문교육을 받은 기술자 들이 맡았고, 재활용자전거는 교남소망의 집을 비롯한 5개 복지시설에 50대, 구민 자전거 교실 교육용 20대를 전달했다. 2600-41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사람과사람> 25년동안 입양아 위탁모로 활동하는 홍경신 씨 해마다 2,000여 명의 아이들이 국내외로 입양되는 현실 속에서 이 아이들이 새로운 가정을 찾기 전까지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어머니들이 있다. 열악한 처우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친부모를 대신해 사랑을 실천하는 위탁모 생활을 25년간이나 해온 홍경신(61세)씨는 지금까지 총 105명을 사랑으로 보살펴왔다. 최근엔 장녀 장은주(39세)씨도 위탁모가 되면서 홀트아동복지회 56년 역사상 최초로 위탁모 2대가‘되어 화제가 되었다. 입양전 아기 돌보는 위탁모 생활 25년위탁모란 부모가 키울 수 없어 기관에 보내진 아기들을 위해 이들이 입양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돌봐주는 사람이다. 경기도 용인이 고향인 홍경신씨는 결혼하면서 지금의 신정동에 정착했는데 1987년, 동네 한 아주머니의 권유로 위탁모가 되면서 당시 고등학생·중학생이던 3남매와 아기들을 함께 키웠다. 25년 동안이나 위탁모를 해올 수 있었던 것은 홍경신씨가 아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남편 장대훈(70세)씨가 적극 도와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개인택시를 모는 남편은 집에 들어오면 아기들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장대훈 씨는 아기들이 병이라도 나면 택시 일보다 아기들을 태우고 병원을 먼저 찾을 정도로 정성을 쏟아왔다. 자신을 거쳐간 아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려고 노력하는 홍경신씨 부부는 이 집을 거쳐간 아기들 105명의 이름과 출생날짜, 입양국가 등을 25년째 직접 수첩에 꼼꼼히 기록해왔다. 아이들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홍씨와 남편에게는 입양된 아이들과 그들의 양부모가 이따금 보내오는 사진과 편지가 부부에겐 큰 위안이다. 미국과 노르웨이·룩셈부르크 등에서도‘감사합니다’는 편지가 온다.지금은 9개월 된 조정우와 10개월 된 이다니엘 두 아기가 홍씨의 집에 거하고 있다. 손자 같은 아기들을 볼 때마다 누군들 자기 자식을 직접 키우고 싶지 않겠냐 하는 생각으로 아기 엄마가 걱정이 되고 엄마를 기억하지도 못할 아기 생각으로 가슴이 아프다.키우는 아기를 생각해도 마음이 아프지만 홍경신씨는 25년 동안 위탁모로 활동하면서 딸에게 가장 미안하다. 입양아들을 돌보기 위해 정작 자신의 손자 손녀는 돌봐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혼하고 은행에 다니면서 맞벌이를 하던 큰딸은 아기를 맡길 데가 없어 결국 직장을 그만 두었다. 그 일을 생각하면 홍경신씨는 작은 후회도 생긴다. 남의 자식 때문에 내 자식 못 돌본다는 것이 한국 어머니 정서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입이 커 가계에 큰 도움이 된것도 아니어서 좋은 직장 다니던 딸에게 못할 짓을 했다 생각에 늘 마음이 아리다. 이제는 딸까지 함께 위탁모 활동그러나 이제 그 딸은 결혼 10년차 주부가 되어 어머니와 함께 위탁모 활동을 하고 있다. 은주 씨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아기들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밤낮으로 우는 아기들이 그땐 미웠다는 큰딸은 같은 빌라 옆 동에 살면서 서로 돕는다. 결혼 초기엔 엄마에게 서운한 감정도 없지 않았지만 이젠 엄마를 이해하고 선뜻 자신도 위탁모가 되어 9개월 전부터 위탁모 활동을 시작한 딸 은주 씨는 아기가 떠나는 날이 오는 것이 두려울 만큼 아기와 정이 들었다. 홍 씨는 앞으로도 체력이 허락하는 한 아기들을 돌볼 계획이며, 딸 은주씨도 어머니처럼 꾸준히 위탁모로 활동할 계획이다. “오래 키우지는 못했어도 부모의 마음은 다 같잖아요. 보이지 않아도, 만나지 못해도 어디선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이들 모녀는 신정동에서 위탁모 전도사로 통한다. 주변에 위탁모를 권유해 많은 사람들이 위탁모로 활동을 했다. 몇 년간 활동을 하다 그만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홍경신씨 덕분에 동네에 아기들을 돌봐주는 위탁모 경험을 가진 주부들이 꽤 많다. 아기들을 키우는 건 마음을 주면 쉬운 일이다. 막연히 생각할 때보다 키워보면 정말 아기들이 예쁘다. 가장 오래 키운 아기는 3년 동안이나 홍경신씨 집에 머물렀는데 보낼 때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요즘은 입양을 기다리는 두 아이를 맡고 있는 홍 씨는 까르르 웃는 아기를 마주하면 기쁘기도도 하지만 지난 시간 자신이 보살폈던 아이들을 떠올릴 때면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한다. “아기들이 한국에서 살 수 있도록 국내 입양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됩니다.” 부업으로 시작한 위탁모 이젠 생활위탁모는 처음엔 가정에 보탬이 될까하고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생활이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 사실 위탁모는 좋아서 하지 않으면 오래 할 수 없는 일이다. 아기 한명을 돌보면 한 달 50만 원 정도가 보수로 지급되지만 그것도 사실은 아기들에게 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아기가 맡겨지면 우유와 기저귀 계절별 옷 한 벌씩이 지급된다. 하지만 부족한 옷이라도 사주고 병원비 등과 때론 백일잔치 돌잔치까지 치러주다 보면 손에 남는 것은 없다. 그저 아기가 좋고 좋은 일 한다 생각하며 이젠 생활이 된 이 일을 하고 있다. 현재 홀트아동복지회에 등록된 입양 대기 아동은 698명이지만 위탁모는 500여 명에 불과하다. 부모와 떨어진 아이들이 새 가정을 찾기 전까지 부모 역할을 하며 사랑을 전해주는 위탁모가 부족한 현실이다. 보수가 적고 아기 돌보는 일이 어려운 일이지만 홍경신씨는 위탁모가 어렵고 힘들기만 한건 아니라고 말한다. 자신은 위탁모 열심히 한 덕분에 홀트 아동복지회 초청으로 미국 오래곤주와 메릴랜드에 가서 자신이 입양 전 돌봐준 아기들 14명을 만나고 오기도 했다. 직접 만나지 못한 아기들은 양부모와 함께 편지와 선물을 보내오기도 한다. 자신은 기억에 없을 텐데 잠시 인연을 소중하게 대해 주는 양부모와 아기들을 생각할수록 감사하다. 서울시와 구청에서 ‘자랑스런 시민’으로 선정되어 두 번에 걸쳐 상도 받았다. 상금도 지급돼 그때 받은 상금들은 동사무소와 홀트복지회에 기부했는데 두고두고 자랑스럽다. 위탁모를 안했다면 이런 영광을 누릴 수 없었다는 홍경신씨는 “아기들을 돌보는 일은 작은 일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보람된 인생을 사는 방법입니다. 한번 제 집에 들어오면 아기가 입양될 때까지 돌봐 주어야 하기 때문에 일시적이지만 제가 어머니가 되는 것이지요. 어머니는 자식을 결코 잊지 않습니다. 저도 아기들을 오래도록 기억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기원하며 살겠습니다.”홍경신씨와 그녀가 돌보는 아기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488호 OPEN & SHOPPING 소식 ****''한샘목동중앙키친프라자'' 송년맞이 붙박이장 20% 세일 토털가구 전문기업 ‘한샘목동중앙키친프라자’에서 송년을 맞아 12월 계약 고객에 한해 붙박이장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금액별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500만원 이상 제품 구매시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인 카페인벤토(cafe Invento)''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 제품은 최근 각광받는 포드(POD)방식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으로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게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1000만원 이상 제품구매 시에는 독일 명품 주방제품인 ''휘슬러(Fissler)'' 편수냄비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한샘 전국 매장 동시행사가 아닌 목동중앙점이 단독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고, 공휴일은 쉰다. 위치 목동역 7번출구 100m앞(진명여고 맞은편)문의 02-2606-1162 ****까사미아 송년맞이 특별전 진행하는 ‘까사미아 신정점’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 신정점’에서 송년 맞이 특별전을 진행 한다. ''키즈 앤 틴즈’ 어린이 가구는 전품목 10%, 매트리스 15%, 소파 10%, 플라워, 화병 20% 할인 행사를 한다. 특히 양초는 하나 구입시 하나를 추가로 증정하는 원 플러스 원 행사를 같이한다. 구매금액별로도 행사를 하는데 3만원 이상 구매시 티촛대를, 10만원 이상 구매시 2012 캘린더를, 50만원 이상 구매시 텀블러를, 100만원 이상 구매시 쿠션이나 스탠드를, 300만원 이상 구매시 블랭킷이나 LED스탠드를 지급하는 등 푸짐한 사은품 및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또한 까사미아 웨딩 회원 가입자에게는 가입축하 마일리지 1만점 증정, 구매금액별 2% 마일리지 적립, 구매금액별 기프트 카드 증정의 혜택도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4동 976-7번지 문의 02-2606-7117 ****어린이도서 대여점 ''키즈북렌탈'' 확장이전 오픈 최신 영어원서(CD포함)와 한글전집 및 단행본을 월 회원제로 대여하는 ''키즈북렌탈''이 확장오픈했다. 이곳은 현재 총 2만 5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달 신간이 다수 입고되고 있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또는 보호자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시 1회에 최대 13권까지 7박 8일간 대여할 수 있다. 회원기간 동안은 무제한으로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7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 907-17, 광장빌딩 7층문의 02-2645-8574 ****제주의 신선 농수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탐나마트 목동점’오픈행사탐나마트 목동점이 오픈기념으로 전 품목에 걸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은 일반생필품을 모두 취급하는데 특히 청정지역 제주의 신선한 농, 수, 축산물을 매일 항공으로 직송하여 당일에 장바구니에 담아갈 수 있다. 제주에서 재배한 유채꿀, 감귤 등 농산물과 생물갈치, 옥돔 등의 수산물 그리고 흑돼지, 흑한우 등 축산물에 이르기까지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특산품까지 판매한다. 오픈행사 기간 중 멤버쉽 신규카드 발급시에는 2000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며 매장 방문고객에게 사은품과 다채로운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 오목교지하차도 옆.문의 02-2646-77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
- 예비고1 학생들에게 이정원영어학원이정원원장2650-8852 12월도 중반으로 치닫고 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서 내년 3월이면 고등학생이 되고 치열한 입시 전쟁의 한가운데 서게 된다. 아니 이미 전쟁터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왕 시작했다면 뭔가 제대로 결과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필자는 수험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또한 학부모 입장에서 학생들에게 몇 가지 영어 공부에 대한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해주고자 한다.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단어를 무식할 정도로 외워라. 독해, 문법, 듣기, 그리고 단어, 영어 공부에는 이렇게 크게 4가지 분야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필자는 단어 암기라고 생각한다. ‘단어암기’, 이것은 누가 대신 해줄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단어암기는 자신이 무수히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어디까지 단어를 외웠는지 관리를 해줄 수는 있어도 외워줄 수는 없는 일이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진학할 때 학생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부담 중의 하나가 교과서의 두께만큼이나 내용이 훨씬 더 많아진다는 것이다. 여기에 부교재, 모의고사, 각종 프린트물 등을 포함해서 엄청나게 공부 양이 늘어난다. 이 모든 것이 탄탄한 단어 실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무조건 단어를 외워야 한다. 한두 번 끄적거리고 나서 단어가 외워지지 않는다고 낙담하거나 포기하지 말자. 영어단어는 수십 번 혹은 수백 번 반복을 해야 외워진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어차피 해야 할 영어공부라면 단어암기를 철저히 해야 한다. 단어 암기 없이는 높은 영어점수는 절대 불가능 하다. 문법을 반드시 다져라 흔히들 많이 하는 착각 중에 하나가 ‘수능 시험에 어법 문제는 2문제 밖에 나오지 않으니까 문법 공부보다는 독해를 열심히 하면 된다’라는 것이다. 얼핏 들어보면 맞는 말 같아 보인다. 그러나 문법 실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학생이 2줄 이상 혹은 4줄 5줄의 긴 문장을 정확하게 해석이 가능할까? 생각해보 않을 수 없다. 문법은 어법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필요하지만, 독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라도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문법을 다져야 한다. 여기서 문법공부라 함은 예전 부모세대들이 하던 그런 형식이 아니라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은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를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단어가 주어이고 어떤 단어가 동사인지 찾아내지도 못하면서 독해를 한다고 하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문법문제를 풀 때에도 단순히 답을 찾아내는 것으로 끝나서는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정답 이외에도 밑줄이 있는 부분의 출제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실전에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는 막막한 상황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학원을 다니는 것에 대해서 비록 필자가 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원을 무조건 다녀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즉, 그냥 학원을 다닌다고 해서 절대로 성적이 저절로 오르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다. 학원이란 곳은 여러분이 공부를 하려고 적극성을 보이고 달려들 때 도와주는 곳이지 대신 공부를 해주는 곳이 아니다. 자신에게 학원이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굳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학원 수업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준다고 생각한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옳다. 특히 자신이 문법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학원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지 않고 생각 없이 남들이 학원에 가니까 나도 간다는 식으로 그냥 어영부영 학원에 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학원은 성적향상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단순히 학원을 오래 다닌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으며, 또한 학원에 다닌 기간에 비례하여 성적이 좋아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