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국대회 5관왕, 한국 축구의 미래, 유소년 최고의 축구 명문 전국에서 유소년 축구를 제일 잘한다는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신정초등학교 축구부가 궁금하다.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축구를 배워 전국 대회 5관왕이 되었을까? 초등학교 축구의 레벨을 뛰어넘는 경기력과 전적을 내는 신정초 축구부 실력의 비결은 과학적인 지도와 미래를 향한 선수들의 열정이다. 과학적 조기 축구교육 1세대인 신정초 축구부는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3학년까지는 기본기만 가르치는 교육으로 우승신정초 축구부는 유소년 축구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2000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서 약 100회 우승을 했다. 이런 성과는 실험적으로 축구의 기본을 잘 가르쳐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관심이 높다. 신정초 축구부에서는 5세에서 15세까지 체계적인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의 네덜란드 ‘쿠르버르 스쿨’의 연령별 훈련을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나이와 체격에 맞도록 공놀이부터 축구전술까지 계단을 오르듯 체계적으로 배운다. 초등학교 축구부에는 드물게 6명의 코치 선생님들이 3학년까지는 철저하게 기본기와 기술만 가르치고 4학년부터 공격과 미드필드, 수비라인 등 시스템을 학년별로 가르친다. 신정초 축구부를 통해 학년별, 주제별 훈련을 과학적으로, 유럽의 선진 스타일로 시키고 있다. 훈련시간도 학년별로 차이는 있지만 오후 방과 후 2시간 정도만으로 모든 운동을 끝낸다. 이렇듯 선택과 집중을 실천하고 있는 덕분에 최근 5년간 신정초등학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다.이런 이론대로 가르치는 것을 잘 따라주며 배운 선수들이 우승을 휩쓸고 있다. 지금까지 우승은 선배들의 활약이었지만 신정초 축구부는 이제 6학년에 올라갈 이학선과 강현수, 이상혁에게 거는 기대도 적지 않다. 수비와 공격을 두루 갖춘 기대주들이기 때문이다. 졸업생 14명중 10명이 프로팀의 지원받아매년 졸업생 10여 명 중 절반 이상이 프로팀이 지원하는 중학교로 스카우트된다. 기본기가 잘돼 있는 데다 우승 경험이 많아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 체계를 갖추기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처럼 멋진 축구를 하기 위해선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믿음 하나로 밀고 왔다. 사실상 신정초 축구부를 졸업하면 축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축구에 소질이 있는 유소년들은 지방에서도 신정초로 전학을 온다. 그리고 축구선수를 꿈꾸는 누구라도 신청을 하면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주고,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냉정하게 조언해 준다. 축구 명문으로 인정받는 함감독이 이끄는 신정 초의 축구부는 물론 거의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한다. 그러나 선수만 있는 축구부는 아니다. 선수와 축구를 사랑하는 아이들로 축구부가 구성되어 있다. 태권도 도장을 다니듯 부담 없이 즐기는 축구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축구를 하고 싶은 모든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있다. 축구부원은 40명이나 되고 그중에는 여학생들도 두 명이 있다. 부모님들도 축구를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 말고 태권도 도장을 보내듯 축구를 시킨다면 즐기는 축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언제든 누구나 배우고 즐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축구라고 믿기 때문이다. 신정초 축구부 신화의 주역 함상헌 감독유소년 축구 발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터 함상헌 감독은 현역에서 은퇴하고 유학을 가려던 중 신정초에 잠시 코치로 왔다가 12년 동안 신정초 축구부를 이끌고 있는 함감독은 축구에 모든 것을 걸고 있지만 오락임도 같이 즐기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아이들을 많이 칭찬하고 무조건 이기는 것 보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려고 노력한다. 함 감독은 “나이가 어려도 생각하면서 공을 찰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주면 아이들은 능동적으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축구를 왜 해야 하는지 열정을 불어 넣고 익숙해지면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플레이를 합니다”라고 말한다. 함상헌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나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의 프로팀에서 실시하는 연령대별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10년 동안 교육한 결과를 이제 우승으로 걷어 들이고 있다. 승부의 세계가 냉정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우리나라 프로축구시장이 활성화 되지 않던 시절부터 당시 프로선수로서는 정말 흔치 않은 능력과 열정으로 축구계에 족적을 남겼다. 그리고 발군의 능력을 보이고 있는 유소년 지도자로 전행해 아이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며 만난 아내 권효정 씨는 계남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초등 2학년 딸에게는 축구를 가르치다 포기하고 현재는 유소년 축구 발전에 정진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일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가능성 있는 선수 발굴과 아직 미완의 좋은 선수들을 만나고 가르쳐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는 일이다. 이일을 위해 한국체육대학 스포츠 코칭 대학원에서 배움을 계속하고 있다. 유창림 리포터 yumus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목동 조미진 독자추천맛집 ‘일번지 바지락 칼국수’ 며칠 전 비가 오더니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고 있다.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서 먹는 뜨거운 국물 음식이 생각나는 계절이 왔다. 가을에 보양식이다 뭐다 좀 무거운 음식으로 요기를 했다면 이제 깔끔한 국물로 맛을 내어 개운한 바지락 칼국수를 먹어보자. 정약전의〈자산어보〉에 ''살도 또한 풍부하며 맛이 좋다''고 기록된 바지락은 칼슘, 철, 인, 비타민 B2가 풍부하여 온가족이 함께 먹기에 영양가에서 손색이 없어 보인다.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간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작용을 해 예로부터 황달에 바지락 끓인 물을 먹였다고 한다. 거기다 조혈작용과 피로해소 및 숙취제거에도 효과적이고, 껍데기가루는 칼슘을 보충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에 좋다고 하니 아빠와 아들이 함께 먹으면 더욱 좋을 듯하다.목동 광장 일번지 빌딩 5층에 위치한 ‘일번지 바지락 칼국수’는 지나다가 들르기에는 무리가 있다.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어 간판도 눈에 띄지 않고, 찾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방문하는 손님들 대부분이 단골손님이다. 한 번 찾은 손님은 그 따뜻한 아랫목과 개운한 국물 맛을 잊지 못하고 다시 방문하게 된다.‘ 일번지 바지락 칼국수’는 깔끔한 국물에 부추와 호박을 송송 썰어 넣고 손으로 직접 밀어 만든 국수와 바지락을 충분히 넣어 푸짐하다. 푸짐한 양에 깔끔한 국물 맛이 손님을 끄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주인이 직접 담근 싱싱하고 맛깔스런 배추김치와 무채를 곁들여 먹으면 칼국수의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된다. 추천 메뉴인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 칼국수, 팥 칼국수, 새알 팥죽, 감자만두 등의 메뉴가 전부이지만, 2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7~8개의 밥상과 주방이 배치되어 있는 10평 남짓 되는 매장에는 저녁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3명~4명이 함께 주문할 경우 칼국수에 감자만두나 새알 팥죽을 곁들이면 좋을 것 같다. 목동에서 10여년 거주하고 있는 조미진(42) 독자는 “요즘 바깥음식은 거의 조미료 맛으로 먹는 것 같아서 주저하게 되는데, 이곳은 조미료를 거의 쓰지 않아서 질리지 않아요”라며 깔끔한 맛 때문에 자주 찾는다며 적극 추천한다. 또, 요즘 물가 인상으로 음식 값도 많이 올랐는데, 이곳은 몇 년 전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바지락 칼국수 외에 새알 팥죽을 추천하는데, 새알심을 넣어 달달한 팥죽은 꼬마 손님들이 좋아하는 메뉴이다. 메뉴: 바지락 칼국수, 들깨 칼국수, 팥 칼국수, 감자만두(6,000원), 새알 팥죽(7,000원)위치: 양천구 목동907-6 일번지 빌딩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휴일: 매주 일요일 휴무주차: 건물 주차장문의: 2642-62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사랑과 정성, 솜씨로 뽐낸다. 강서구 손뜨게사랑봉사단의 손뜨게 작품이 전시회에서 솜씨를 뽐냈다. 지난 2월 발족한 뜨게사랑 봉사단은 40대에서 60대까지 회원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요일 자원봉사센터 사랑방에 모여 사랑의 뜨개질을 해왔다. 처음에는 초보수준의 실력이었지만 전문교육과 연습을 통하여 이제는 모두 수준급이다. 지난 16,17일 열린 전시회는 그동안 사랑의 뜨개질로 모은 작품 목도리, 모자, 조끼, 친환경 수세미 등 850점이다. 작품전시회가 끝난 손뜨게 작품들은 강서구내 복지시설,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되었다. 2600~53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봉사와 기부의 의미 배우는 바자회 지난 19일 토요일 12시~4시까지 조촐하지만 의미있는 바자회가 염창동 기아대책본부 앞마당에서 열렸다. 염창동에 사는 엄마 8명과 아이들이 손수 준비한 바자회로 본인의 가정이나 주변에서 회수한 물건을 초등학생 자녀들이 직접 물건을 판 수익금과, 엄마들이 만든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을 합쳐 전액을 기부하였다. 이번 수익금은 전 세계 굶주리고 있는 기아 어린이들은 돕는 기아대책본부에 기부하고 기부하는 이유, 기아대책본부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공정무역이 무엇인지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염창동 엄마와 아이들의 바자회는 3회째, 첫회는 교망의 집에 아이들이 직접 가서 수익금을 기부하고 그 곳의 생활과 시설을 돌아보고 교육을도 받았다. 두번째 바자회는 유니세프에 가서 아이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직접 행사포스터도 만들어 바자회를 한 뒤 그 수익금 또한 직접 방문해 기부하였다. 몸소 느끼는 기부와 봉사를 통해 아름다운 아이들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는 엄마들과 함께 하길 바라는 이들은 누구나 환영한다.(shmanse9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게임하며 칫솔질 배운다! 강서구보건소는 전국 최초로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차원 동작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실시한다. 치아건강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올바른 칫솔질이다. 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학령기 아동에 있어서 올바른 칫솔질은 평생구강건강을 지키는 기초가 된다. 강서구 구강보건센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닌텐도 Wii의 게임과 같은 3차원 동작인식 시스템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시스템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하여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 관내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한 후 방문하여야 한다. 교육은 게임을 하듯이 칫솔질 교육과 실습을 시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아동 개개인에게 부족한 부분의 개별교육이 치과위생사에 의해 다시 한번 이루어진다. 지속관리를 통한 올바른 칫솔질의 습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6개월에 한번 정도 교육을 받아야 한다. 2600-59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열정을 가지고 활동할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4학년에서 고등학생까지가 대상이며, 모집파트는 현악, 목관, 금관, 타악기 분야 30명이다. 모집기간은 12월 2일까지 오디션을 거쳐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의 오디션 준비는 자유곡 1-2곡을 준비하면 된다. 단원이 되면 매주 토요일 연습이 있고 시간은 추후 공지하며 활동 회비는 월 60,000원이다. 오디션 일정은 12월 3일 토요일이다. 2675-77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아삭아삭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자 모집 서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11월 26일 토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엄마랑 아빠랑 어린이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는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양평 신론리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김장김치를 담그고 맛있는 돼지고기 보쌈, 쫄깃쫄깃 인절미, 호호 불며 먹는 군고구마 먹기와 함께 지게 지는 나무꾼 체험과 트렉터 마차타기, 그네타기까지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가족 당 2만7천원에 모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34-0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크리스마스를 위한 유기농 쿠키클레이 회곡청소년수련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무료 공개강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기농 우리밀을 사용해 6가지 칼라의 천연색소로 된 쿠키를 직접 반죽하고 반믹스 기법으로 산타 쿠키를 만들 수 있다. 12월 24일 이브에 7세부터 성인까지 함께 참가할 수 있어 가족이 함께 참가해 만든다면 즐거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수강료는 없지만 재료비가 있다, 1인당 5,000원이며 신청은 12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2061-1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H-Dreams Come True 참가자 모집 서울 청소년 수련관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팝업북 작가 직업체험 및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한다. 진로검사를 통해 나의 진로유형도 알아보고, 시나리오 작가이자 팝업북디자이너와 함께 멋진 실루엣 디자인을 배워서 공간을 꾸미는 봉사도 할 수 있다. H-Dreams Come True 프로그램은 2011. 11.26(토), 12.3(토), 12.4(일), 12.10(토), 12.11(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디자인, 공예, 시나리오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과 청소년들이 대상이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2266-8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11월 명사초청 특강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 설계’ 양천구는 11월 ‘양천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은 재테크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강을 마련했다. 11월 30일(수) 오후 2시부터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을 맡은 이영권 박사는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취득, 현재 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을 역임하며, 서울대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에서 세계화시대의 국제 비즈니스, 기업커뮤니케이션,KBS 제2라디오 ‘이영권의 경제포커스’를 진행한 경제와 재테크 전문가로서 최고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2620-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