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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 청원여고 2020학년 입학설명회 현장스케치 지난 11월 12일 오후 1시 30분 청원과학관 1층 시청각실에서 2020학년도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의 입학설명회가 개최됐다. 청원중학교 주최로 100여명의 청원중 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했으나 청원여고에 대한 인근 중3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 청원여고 설명회를 겸해서 80여명의 외부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청원여고 이광수 교감선생님의 ‘열심히 교육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다시 만나자’는 인사말로 시작해서 영재교육부 박지원 교사가 청원여고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했다.11명 신청한 ‘경제’과목 개설, 학생 선택권 보장오프닝은 청원여고 홍보 동영상 시청이었다. 영어말하기대회, 형사모의재판경연대회 등 각종 대회와 동아리, 봉사 활동, 코딩 교육 모습 등이 담긴 영상을 틀어주며 박지원 교사는 오늘 설명회 내용의 압축판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학교 규모에 대한 안내로 이어졌다. PPT 화면을 꽉 채운 전경 사진에는 1만평이 넘는 대지에 넓은 운동장을 중심으로 초등학교, 중학교, 여고, 남고가 빙 둘러 있는 모습이다. 또한 체육관으로 이용되는 청원관, 단독 급식실인 청원 그랜드 카페테리아, 과학관, 3학년이 별도로 사용하는 인산지해관, 지성관 등도 보였다.박 교사는 청원여고의 특성화된 교육과정으로 첫 번째 ‘학생 선택 교육과정’을 이야기했다. “2학년 ‘경제’ 과목을 신청한 학생은 11명, 물리를 신청한 학생은 14명이었는데 개설되었습니다. 20명 이상이 되는 과목은 당연히 열립니다. 소수일 수 있지만 이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두개반 정도의 인원이 나와야 수월하지만 청원여고는 학생 선택권을 존중해 원하는 학생이 소수라도 모두 개설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3학년도 사실상 학교지정과목 없이 수능 준비 여부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선택하고 있다. 학생의 진로에 따른 자율적 선택권을 최대로 부여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였다.두 번째로 강조된 것은 연합형 교육과정이다. “소인수 과목으로도 개설하지 못하는 경우 연합형 교육과정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개별학교에 희망자가 워낙 적어서 열 수 없는 경우, 특정학교를 지정해 그 지역의 학생을 모아서 교육시키는 것을 거점학교라 하고 그중 하나가 연합형 교육과정입니다. 청원고와 청원여고가 연합하여 개설한 융합과학탐구, 로봇기초, 고급수학1, 사회과제연구 등 과목별 연간 6단위를 추가로 이수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1학년 전교생에게 정규교과로 실시하는 코딩 교육세 번째로는 전교생 코딩 교육을 말했다. “2017년 소프트웨어 교육선도운영학교로 지정된 이래 매년 다양한 코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형 코딩언어 스크래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텍스트 기반의 파이썬이 정규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IT Cloud>, <IF:Bot> 등 전문 SW동아리 지원, 아두이노를 활용한 IoT, EV3 활용, 게임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교육이 시행됩니다.”청원여고의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미래인재반’, ‘영재 학급’ 등이 운영된다고 한다. “미래인재반은 줄여서 ‘미인반’이라고 부릅니다. 소속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합니다. 물론 공부를 잘해야 하지만 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제공됩니다. 영재학급은 1학년 수학, 2학년 인문, 과학영재반 각 20명씩 총 60명으로 한 학교에서 개설할 수 있는 최대 3학급이 모두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번 달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개최되는 <오픈카이스트> 프로그램에 참가, 첨단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라며 학교생활기록부에 ‘영재학급 수료’라고 한 줄 적히지만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강한 힘을 발휘한다며 한번쯤 도전해 보길 독려했다.인서울 4년제 170명 합격, 수시 121명, 정시 49명2019학년도 전형별 합격자 현황도 공개했다. 인서울 4년제 대학에 170명이 합격,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101명, 교과 5명, 논술 6명, 적성 2명, 실기 4명, 사회적배려 3명으로 총 121명이 수시로 합격했다. 수도권 대학까지 합하면 4년제 대학에 319명, 전문대 124명으로 총 443명에 이른다.(졸업생 448명)“학종은 평범한 학생들에게도 기회의 전형입니다. 올해도 이미 상당수의 학생들이 인서울 합격 소식을 알려왔습니다”라며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면 그것만으로도 대학에 갈 수 있다는 증거라고 했다.설명회는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문·이과반 비율에 대해서는 올해는 문과 10반, 이과 3반이었지만 2020학년도부터 통합과정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어졌다고 했다. 소인수 과목에 대한 평가방법에 대해서는 1등급이 1명도 안 나오기 때문에 ABC 성취평가로 한다고 응답했으며 정시 확대 기조에 대해서는 대학별 전형 비율이 아직 확정전이지만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개 질의 외에도 개인별 상황에 따른 상담이 쏟아져 중3 학생들의 청원여고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게 한 자리였다.표1. 청원여고 2019학년 대학 입시결과표2. 청원여고 월별 개최 대회 2019-11-21
- 중.고등부 2학기 중간고사보다 기말고사 영어점수 더 높이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 대치동과 중계동에서 고3학생들과 함께 열정으로 호흡해 왔고, 수능이 끝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수능이후의 추위가 겨울을 예고하듯이 연일 춥습니다.어느덧 중.고등부 2학기 기말고사가 이제 3주정도 남았습니다.지금부터 중.고등부 내신영어 대비를 어떻게 해야 중간고사 때보다 더 좋은 영어점수를 받을 수 있을까? 그럼 기말고사 3주전에 효율적인 영어 학습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기말고사는 고등학교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중간고사 때보다는 시험범위도 많은 편이고상대적으로 중간고사보다 문제의 변별력을 위한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지는 게 현실입니다.중간고사와 합산하여 상대평가의 내신영어를 산출을 위해 내신영어의 난이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기말고사 내신영어를 중간고사 보다 더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것이 영어의 어휘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휘력이 풍부해야 독해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 입니다. 즉, 상대평가인 고등학교에서 내신영어에서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탄탄만 어휘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어법실력과 속독속해의 독해력과 변별력 높은 서술형 영작문제들의 해결을 위한 Writing 능력이 겸비돼야 합니다.현장에서 영어를 지도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수능 영어실력이 탄탄하면 결국 내신영어 등급도 잘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를 마치 전혀 별개의 것으로 영어학습 하는 것은 비효율적 입니다.내신영어의 점수와 등급을 가르는 문제들은 풍부하고 폭넓은 어휘실력이 있는지와 체계적이고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문법실력과 정확한 속독속해의 내용이해를 하고 있는지를 물어보는 문항들이 있습니다. 특히 객관식의 난이도 있는 일부 문항들과 특히 서술형 문제에서 탄탄한 영어실력이 있어야 제한된 시험시간 내에 풀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시험범위내의 교과서나 부교재 또는 모의고사 등에서 많은 수의 지문들을 기계적으로 암기하려는 것은 효율성이 떨어지며, 완벽한 지문숙지를 위한 숙달 암기도 어렵다는 것입니다.학생이 내신영어 대비를 아주 열심히 했는데 생각보다 내신점수와 등급이 만족스럽지 못한이유는 그동안 쌓아온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평상시에 수능영어 모의고사실력이 탄탄하다는 것은 어휘력이나 문법실력과 독해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내신대비 때 영어내신 대비가 어렵지 않고 지문들의 직독직해식 Writing을 통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숙달 암기가 되는 것입니다.어휘력과 문법실력과 독해력과 Writing력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잘 이해하지 못하고 열심히 무조건 암기만 하려 한다면 결국 완벽한 지문이해나 숙달이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특히 학교별로 난이도 있는 변별력 있는 문항들을 풀기 위해서는 평소의 영어실력이 바탕이 되어야 좋은 점수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내신영어 학습시 단순한 암기위주 보다는 어휘별로 유사어휘의 연결이 필요하며, 풍부한 어휘력을 토대로 문장요약 문제에서 빈칸에 요구되는 어휘를 넣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요즘 변별력이 높은 문항들은 별도로 수능 유형의 외부지문이 주어지고 영어실력을 묻는 문항들도 있다.앞으로의 정시확대 추세와 예비고1들 (현중3들)이 치르는 2022년 수능영어와 2020년 내신영어 학습방향이 연계성이 높다는 것이다. 2022년 수능영어 EBS 연계 현재의 70%에서 50%로 낮아지고 정시모집 30%이상으로 확대된다고 발표되었습니다.결국 학생들의 비연계문항의 증가로 인한 수능 체감난이도는 상승될 수 있습니다. 정시 확대로 인한 수능 절대평가의 변별력 상승으로 수능영어 난이도 상승으로 학교별 내신영어의 난이도도 상승될 수 있는 것입니다.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을 중간고사 보다 더 기말고사에서 더 올리려 한다면 수능영어의 탄탄한 실력과 직독 직해 바탕의 Writing식 학습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단순한 암기위주의 내신영어 대비가 아닌 원리에 충실하고 수능유형의 변별력 문항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실력향상 위주의 깊이 있는 영어학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3주를 남겨둔 기말고사 내신영어가 효율적인 학습으로 기말고사 내신영어 점수와 등급에서 좋은 등급을 받을수 있기를 바랍니다.글 :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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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급 상승은 기본, 증명으로 ‘킬러 문제’까지 한 큐에 잡는다! 대치에서 출발, 올 1월 노원 수업을 개강한 ‘SKY미래연’,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거의 모든 재원생의 성적을 올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수학을 잘하려면 먼저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학생마다 받아들이는 속도 차가 달라 공식과 유형을 암기해서 푸는 학생들이 늘 생긴다. 이들은 어느 순간 다 외울 수 없는 양이 되면 ‘수포자’가 되어 버린다. 공식을 암기 없이 증명으로 이해시켜 평균 정도의 지능이라면 누구나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홍근중 원장을 만나 원리로 정면 승부하는 학습법에 대해 들어보았다.1개월은 ‘원리 증명’ 칠판수업, 1개월은 ‘개별 맞춤’ 케어수학은 암기과목이 아니라고 하지만 암기해서 푸는 학생들이 상당수다. 예를 들어 삼각형의 넓이를 어떻게 구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밑변×높이×½이라고 쉽게 대답한다. 하지만 왜 그렇게 푸느냐고 물어보면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한다.홍 원장은 “수학을 공부할 때 어느 정도 공식을 암기하도록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식을 잊어버리라고 합니다. 최대한 원리 위주로 이해하고, 그 공식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스스로 도출해봐야 그것과 관련된 유형이 보이고 왜 그렇게 풀어야 하는지가 보입니다. ‘근의 공식’의 경우 꼭지점 안에 대칭축과 판별식이라는 논리가 들어 있는데 이것을 무조건 외운 학생들은 2차 방정식의 핵심을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를 풀고 있는 것입니다”라며 단순 공식 암기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한다.여기서 SKY미래연의 독특한 수업방식이 탄생했다. 학기가 시작되면 먼저 한 달간 개념 원리에 대한 칠판 수업이 진행된다. 증명을 보여주고 대표 유형 문제를 풀게 해서 이해도를 체크한다. 이 과정을 4~5번 반복한다.“기존 정의들이 너무 어렵게 해설되어 있어서 저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서 간단명료하게 들려줍니다. 논리적 순서에 따른 개념 정의를 지속적으로 들으면 7~8등급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기억하게 됩니다. 이처럼 공식이 나의 신체의 일부처럼 체화되게 합니다.”이후에는 개별 케어 수업이 시작된다. 배운 과정의 기본 문제를 모두 차출해서 테스트를 보고 학생별 틀린 문제에 따라 별도 관리하는 방식이다.?이처럼 원리가 완성되고 나서 1:1 맞춤 케어가 들어가는 순차 구조로 킬러 문제까지 한 번에 접근, 실질적인 실력 향상을 이끈다.# Case1> D고2 홍00 6등급 → 2등급 (8개월 수강)중학교 때 수(상), (하) 끝내고 갔는데 고1 때 6등급이 나옴. 중3 때 고등 수학을 병행하면서 중학 성적까지 떨어진 케이스, 1학년 겨울방학 때 와서 고2 1학기 2등급으로 상승# Case2> H여고2 김00 3등급 → 1등급 (6개월 수강)<이탤릭체>유형을 암기해서 문제를 빨리 푸는 것에는 익숙하지만 킬러 문제에 자신이 없었던 상황. 공식을 증명하고 원리를 이해한 후 6개월 만에 1등급 달성고등 ‘1등급’ 원한다면 중등 ‘현행’ 완성이 먼저다중등 때 고등 수학을 다 끝냈다면 고1에는 1등급이 나와야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많지 않다. “이 지역에 와서 기본적인 수식 운용과 논리 과정이 없는 학생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왜 이렇게 풀었어?’라고 하면 ‘선생님이 그렇게 풀어줬어요’라든지 ‘해설지에 그렇게 써져 있어요’라고 대답합니다. 식이 전개될 때마다의 논리가 납득이 안 되어 있는 것이죠”라며 문제집 A단계까지 한걸 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식을 내 팔다리처럼 자유롭게 활용하는 방법을 알고 진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ase1> J중3 최00 50점 → 84점 (6개월 수강)2학년 수학이 50점 대, 함수의 좌표도 몰랐지만 중3 2학기 기말고사 84점까지 상승# Case2> N중2 정00 64점 → 90점 (4개월 수강)공식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문제집만 반복해서 풀다 식을 이해하게 되면서 26점 상승문의 : SKY미래연수학학원 02-939-5617 2019-11-14
- 국권국어학원, 중3 학생들을 위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중학교 때는 암기와 느낌만으로 국어를 풀었는데, 겨울 하드트레이닝을 통해 고등국어를 영역별로 접근법부터 풀이법까지 제대로 익히면서 고등학교 과정을 든든하게 대비할 수 있었어요”(국권국어 재원생)고등국어에서는 사고력이나 추리력을 요구하는 문제, 그리고 내용이 훨씬 더 다양하게 다뤄져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기에 성적이 잘 나오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교 때와는 다른 공부방법과 내용 그리고 깊이가 필요해졌다.은행사거리에서 고등국어의 강자로 불리는 국권국어학원의 겨울 하드트레이닝은 중3 학부모들이 고등학교 진학 전 믿고 맡기는 과정이다. 고등국어의 기초체력을 탄탄히 잡아 주기로 유명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봤다.철저한 학습관리로 개인별 학습의 구멍 꼼꼼히 메워정규수업은 달라진 고등국어에서의 기초를 다지고, 수능과 내신에서 여러 가지 심화된 유형과 내용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학과 비문학을 각각 1시간 30분씩 수업하며, 모의고사 클리닉을 함께 진행한다.비문학의 경우 지문이 길어지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기에 학생들이 지문분석을 매우 어려워한다. 따라서 국권국어학원에서는 비문학 시간에 지문분석을 함께 진행해, 짧은 글에서부터 각 문단마다 중심문장 찾기 연습을 시킨다. 이렇듯 지문분석을 통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수업시간에 배운 다음, 이를 혼자서 응용할 수 있도록 매일 비문학 숙제를 통해 비문학의 기초를 다지도록 한다.문학의 경우 기초와 문학개념에 관해 알려주고, 이와 관련된 작품을 연계해 쉬운 작품부터 심화된 작품까지 두루 접할 수 있게 한다.정규수업 외 모의고사 클리닉을 주1회 실시한다. 80분 동안 실제 시험장 같은 분위기에서 시험을 보고, 스스로 채점 후 시험결과를 통해 파악된 학생 본인의 약점 부분을 오답분석표로 작성케 한다. 모르는 부분은 강사와 1:1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해결한다. 이렇게 계속해서 데이터가 쌓이면서 어떻게 나아지고 있는지 그 변화추세까지도 파악해 학생의 약점과 강점,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까지 없앤다. 한편 월 1회 이상 학부모 상담 시에 학생의 국어 영역별 분석결과를 전달함으로써 학생의 현재와 변화상을 공유한다.겨울 하드트레이닝으로 고등국어의 기초체력 탄탄하게 쌓아중3 학생들을 위한 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은 11월 9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중간고사 전까지 개설된다. 독해력과 문학에 대한 감각을 증진시키며, 문법에 대한 기본기를 쌓을 수 있도록 주 1회 3시간 수업과 2시간 30분의 모의고사 클리닉을 실시한다.정규수업은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누어서 수업한다. 먼저, 문학은 고전작품에서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해석이기에, 다양한 고전작품에서 쓰이는 용어들을 기억할 수 있게 설명하면서 수업한다. 현대작품은 내신과 모의고사가 연계될 수 있도록 작품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한 개념에 집중해 수업한다.비문학은 독해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독해방법을 가르친다. 학생이 쉬운 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어려운 글까지 독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지도한다. 하루에 2지문씩, 일주일에 10지문을 꾸준히 푸는 비문학 복습 과제를 통해 독해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다. 정해진 시간 안에 문제를 충분히 풀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겨울 하드트레이닝 과정에는 독해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총 16편의 현대, 고전소설읽기를 실시한다. 매주 수능 내신 필수 소설 작품 1편을 선정해 소설 전문을 읽게 한다. 읽고 난 후에는 읽은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서술형 문제를 통해 내용을 확인한다. 그리고 담임강사가 답안을 직접 첨삭 보완한다.오는 11월 29일(금) 오후 7시 현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겨울 하드트레이닝에 관한 설명회가 열린다.문의: 국권국어학원 02-935-6685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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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기획_대일외국어고등학교 대일외국어고등학교(성북구 서경로, 이하 대일외고)에서는 지난 9일 2020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최종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초의 외국어고등학교로 국제화 시대에 미래 한국의 주역이 될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일외고의 이번 설명회에는 1500여명의 학부모가 몰려 외고 국제고 폐지에 따른 우려를 불식시켰다. 설명회는 이도훈 학교장의 인사를 필두로 진로담당 정임석 부장교사의 사회로 대일외고 특색 프로그램,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에 대한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했다.전문교과I 72단위 (전공외국어 44단위, 선택외국어 28단위)의 장점 살려설명회는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 둥지를 튼다.”는 말로 시작되었다. 학생의 재능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의 고교 선택이 곧 대학입시를 결정한다는 것. 대일외고의 교육과정은 보통교과 (108단위)와 전문교과 I (72단위), 창의적체험활동 (24단위)로 총 204단위로 편성되어 있다. 전문교과I은 전공외국어 44단위와 선택외국어 28단위로 외국어계 특목고의 장점을 살려 운영한다.전문교과의 경우 대일외고의 6개 학과 (프랑스어과, 독일어과, 일본어과, 중국어과, 스페인어과, 러시아어과, 영어과)중 영어과를 제외한 5개 학과는 전공어 중심의 회화, 문화, 독해, 작문 과목을 운영하고 선택외국어로 심화 영어과목을 운영한다. 반면 영어과는 전문교과 과정에서 영어 심화과정과 전공 외국어(독일어/스페인어)로 규정해놓고 있다. <표1 참조>대입외고의 진학 프로그램 핵심 강점 세 가지!▶특화된 외국어교육, 전문화된 대학 진학 교육영어교과 심화프로젝트의 경우 다양한 교재와 창의적인 수업방 법으로 고급영어 구사 능력 신장을 비롯해 국제적 이슈가 되는 현안에 대한 토론 수업, 영미 문학 작품과 드라마, 영화를 활용한 현지 영어 습득으로 영미 문화권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동시에 균형있는 영어실력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영미 소설 원서 지도, 인문학 원서 강독, 영국 & 미국 드라마 활용 수업, 영자 신문, BBC CNN 뉴스 활용, 13명 이하의 소규모 원어민 회화 수업, TED, YOUTUBE 활용 수업, 유네스코 이념 기반 SKIT 활동, 모의 유엔을 통한 토론 및 인터뷰, 온라인 방과후 수업 등도 특징이다.전공어의 경우는 교과 활동을 통해 각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등 탐구 활동 및 전공어 문화권에 대한 지적 탐구와 진로 탐색, 전공어 경시대회, 전공어 시 낭송 대회, 전공어 합창 대회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대학입시를 위한 진학지도 프로그램대일외고만의 학생정보관리시스템 SIMS(Student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을 통해 학생의 입학 자료, 모의 수능 과 내신 성적, 비교과 관리 및 각종 자격증 및 수상 실적, 체험 봉사활동, 대학별 전형별 맞춤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 진로 관련 진로학술동아리(1,2학년), 심화 진로 학술동아리(3학년), 진로탐색 독서토론, 자기주도 소그룹 활동, 전공어활동 프로젝트, 현장 체험 자율활동, 전문 직업별 동문 멘토단 진로 콘서트, 전문가 초청 특강 등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종의 주요 평가 항목인 전공 적합성, 탐구 활동, 창의적 문제해결력, 자기 주도성, 도전적인 학업 태도, 협업/소통능력을 키우게 된다. 이는 곧 대일외고의 놀라운 입시실적으로 검증되고 있다. <표2 참조>▶학생의 올바른 인성 함양 프로그램대일외고는 학생들을 토요 스포츠 클럽, 무용실 및 실내체육관 활용, 1인 2악기( 우쿨렐레, 색소폰), 영어 뮤지컬, 음악 봉사단, 대일 종합예술제를 비롯해 특기적성 동아리 운영에도 적극 참여시켜 사제 및 친구의 올바른 관계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2020학년도 신입생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평가에 대한 조언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전형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자기소개서를 중심으로 하는 2단계 면접을 위해 대일외고 교사 2인과 교육청 위촉위원 1인이 3일간 전형위원 합숙을 통해 서류 평가에 따른 평가 영역별 질문 문항을 작성하고, 면접 당일 학생과 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의 기본원칙도 명확히 했다. 첫째 교과 지식을 묻지 않는다. 둘째, 우리말로 묻고 우리말로 대답 한다. 셋째, 제출 서류를 근거로 질문한다. 넷째, 개인별 면접 문항 이외에 공통 면접 문항을 추가하여 평가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달변보다 질문에 대한 논리적인 답변 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자기소개서 작성에 있어서도 작성시 배제사항 (영어 및 각종 인증시험 점수, 입상 실적, 교과목 점수, 부모의 경제적 지위 암시, 출신 학교 등)와 영역별 작성 요령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사회통합전형 안내 시간에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대일외고 입학을 망설이지 말 것을 조언하며 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학습 지도, 동문 연계 학습 멘토링 및 진로 멘토링제, 진학전문 컨설턴트제를 소개했다. 끝으로 “대일외고 지원 전략으로 특정 학과보다 대일외고 학생이 되는 것에 집중하라”는 말로 마무리했다.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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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수능·내신 단과전문학원 ‘중계에듀타임’, 예비 고3 학습전략설명회 현장스케치 국·영·수·탐·논술 단과 전문으로 매년 의치한 및 주요 명문대에 수십 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11년간 노원 최대 실적의 명성을 이어온 ‘중계에듀타임’에서 지난 11월 7일(목) 오후 7시 예비 고3 학부모들을 초청해 학습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원지역 주요 고교의 전교권 학생들이 다수 포진한 학원답게 늦은 시간임에도 간이 의자를 배치해야할 정도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예비고3이 2학기 기말고사 종료 후 시작해야할 국·영·수 학습 방향에 대해 간략히 정리했다.수학 황성록 강사제1강 수학 “교과과정의 범주에서 끈기 있게 답 찾아가는 훈련 필요”황성록 강사. 서울대졸, 現 강남대성학원, 前 EBSi 강사최근 수능 수학 출제경향은 21, 29, 30번으로 대표되는 킬러 문항이 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4점짜리 문항들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지는 추세이다. 수능의 목표는 고등학교 3년 과정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이면 풀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교과과정에 대한 이해를 정확히 하고 끈기 있게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많이 해본 학생에게 유리한 문제를 낸다.황 강사는 이것을 귀납적 문제라고 명명한다. 즉, 증명에 의해 답을 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왜 그런지 구체적인 시각을 가지고 계속 써보고 그림이 그려보는 논리적 과정을 통해서만 답이 나온다는 것. 따라서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이걸 귀찮아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강사는 대치동과 동일하게 직접 집필한 <센트로이드 매쓰(Centroid Math)> 교재와 ‘대성 마이맥 자유사고 수학연구팀 연구문제’ 그리고 강남대성이 개발한 ‘강대 모의고사K’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국어 최선호 강사제2강 국어 “고난도 콘텐츠로 어려운 수능 국어 대비해야”최선호 강사. 고려대졸, 現 강남서초메가의치대반 前 세화고 교사학생들 표현으로 수능 국어는 ‘핵 어렵다’라고 한다. 지난해 수능은 과거 최고 난이도였던 2016년 92점보다 8점이나 낮은 84점에서 1등급 컷이 형성돼 16년 만에 가장 어려웠다. 이때 표준점수 150점을 받은 만점자는 148명으로 0.03%였다. 그럼 올해 국어는 쉬워질까? 2019년 6월 모평의 만점자는 65명으로 0.01%, 9월 모평은 529명으로 0.12%였다. 따라서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난도 낮은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은 강사의 역량에 따른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최 강사는 매주 과제 및 복습에 대한 테스트 및 첨삭을 직접하고 학부모에게 문자 피드백을 한다. 또한 고난도 수능 대비 개념과 실전이 조화된 기출자료, 심화에 심화를 더한 자료 등과 더불어 연간 교재로 <최고의 선물 37권>, <극한문법>, <논리국문법 논고> 등 자체 개발한 전문교재를 활용한다.영어 정용호 강사제3강 영어 “고3 영어를 잘 준비하면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다”정용호 강사. 대원외고, 서울대졸, 現 강남하이퍼 前 혜성여고 교사예비 고3 겨울방학이 되면 수학과 국어 두 기둥과 탐구를 잡고 영어는 ‘혼자 해볼께요’라는 학생들이 생긴다. 이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학생들에게 ‘externalize는 외재화하다(외면화하다)’는 뜻이라고 가르치고 ‘internalize’의 뜻을 물어보면 다들 ‘내재화하다’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내재화하다가 무슨 뜻이고 본문 속에서 어떻게 쓰였는지를 물어보면 대부분 고개를 젓는다. 영어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리기 힘든 과목이다. 특히 고3 영어는 내신도 수능과 연계되기 때문에 고1, 2와는 접근방법이 완전히 달라야 한다. 정 강사는 <자이스토리>, <천재교과서1>, <누드교과서> 등의 저자로서 다양하고 밀도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서 학생들에게 제공한다.국어 윤권철 강사제4강 국어 “독서, 문법은 겨울에 기초를 확실히 해둬야 편하다”윤권철 강사. 서울대졸, 現 강남대성본원, 대성모의고사출제 및 검토진수능 국어에서 가장 까다로운 1순위는 독서(비문학), 두 번째는 문법이다. 문학은 자의적 해석이 없도록 선지가 분명해지면서 쉬워지고 있다. 독서는 훈련, 문법은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완성하기 어려움으로 겨울방학 때는 독서와 문법을 충분히 해야 한다.중계동 학생들은 처음에는 태도가 좋은데 여름방학 이후 수시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져서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다. 고3은 무조건 수능 위주로 준비하고 수시는 준비할 때만 바싹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윤 강사는 대성 및 바탕 모의고사 출제진으로 차별화된 분석으로 실전 능력을 키워준다.문의 : 중계에듀타임학원 02-934-0903, 02-935-0903 2019-11-14
- 예비 고1 한국사 공부법 어느덧 2019년 한 해도 끝나갑니다! 고3들은 벌써 수능을 보고, 1, 2학년 학생들은 이제 마지막 내신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친구들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희 학원에서는 특히 완전히 뒤바뀌는 한국사 교육과정과 관련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다른 과목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한국사는 내신시험이 중학교 때와 완전히 다르게 출제되는 과목이라 고등학교 진학 후에도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2020년부터 변화되는 한국사 교육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효과적인 한국사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완전히 바뀐 교육과정, 근현대사 비중이 75%!사실 다른 과목들은 이미 2018년도부터 개정된 교육과정으로 적용이 되어왔습니다(현재 고2). 하지만 한국사 교육과정은 당초 논의되던 국정 교과서 시행을 전면 폐지하면서, 2년이 늦춰진 2020년부터 적용하게 되었습니다. 즉, 현재 중3 학생들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됩니다.2020년도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단원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에서는 선사시대부터 19세기 전반까지를 다룹니다. 2단원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은 흥선대원군 집권기부터 국권이 침탈되는 1910년까지를 다루고, 3단원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는 일제강점기의 내용을 다룹니다. 그리고 마지막 4단원 <대한민국의 발전>에서는 1945년 8䞋광복부터 현재까지를 공부하게 됩니다.변화된 교육과정에서 가장 크게 변동이 있는 부분은 근현대사의 비중입니다. 2019년까지 사용되었던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 1~3단원, 근현대사 4~6단원으로 1:1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과 내용이 지나치게 많아서 학교에서 실제로 내신을 진행할 때 관습적으로 5, 6단원은 진도를 다 나가지 않고 학년을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자, 내년부터 시행하는 교육과정에서는 전근대사를 1단원에 끝내는 것으로 대폭 축소하고, 근현대사를 2~4단원에 배치해 비중을 무려 75%로 늘렸습니다.▶ 변화된 교육과정, 준비된 자가 승리한다!이렇게 바뀐 교육과정은 내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사실, 고등학교 한국사 내신은 매년 공부 방법 문의가 끊이지 않는 과목입니다. 1등급을 가르기 위해 중학교 때와는 달리 교과서 문장, 단어, 날개 자료 하나하나를 정말 세부적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한 학기 내내 교과서를 샅샅이 외워둬야 고득점을 맞을 수 있습니다.이런 상황에서 바뀐 교육과정은 더 큰 고난으로 작용할 듯합니다. 우선, 정석대로라면 1학년 1학기 중간고사 때 구석기시대부터 조선후기까지 진도를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러고 나면 중학교 때 내내 소홀하게 다루었던 근현대사만 1년 내내 공부해야 하죠. 근현대사는 우리나라 국권을 피탈당하는 개화기부터 암울한 일제 강점기, 그리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현대 정치사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게다가 중학교 때는 진도 관계상 이 부분을 자세히 다루지 않고 넘어가는 학교도 많아서 배경지식도 많지 않을 거예요.따라서 전근대사 부분은 많은 시간을 들여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보다는 핵심만 파악해 두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비중이 대폭 늘어난 근현대사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근현대사는 처음 접할 경우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지만, 의외로 내용 구획이 확실하고 흐름이 촘촘하게 짜여져 있어 스토리텔링 위주로 학습하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내용입니다. 새롭게 변화된 한국사에 모두들 낯설어할 때, 미리 공부가 되어 있다면 훨씬 더 쉽게 앞서나갈 수 있겠지요? 그러니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한국사를 꼭! 한 바퀴 돌리고 고등학교에 진학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는 투자한 시간을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글 : SR사탐 원장 2019-11-14
- 오늘은 수능 보는날,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학습이 전혀 별개의 것일까? 오늘은 전국적으로 대학수학능력고사가 실시되는 역사적인 날 이다. 수능 날은 초겨울을 방불케 하는 추위가 엄습하는 것이 긴장된 수험생들의 마음도 더욱더 긴장 시킨다.중계동 은행사거리와 대치동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영어실력을 고3 제자들을 비롯하여 전국의 고3 및 재수생들 모두 유감없이 본인들의 실력을 발휘하여 대학 진학에 영어가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초1~초6까지, 중1~중3까지, 고1~고3까지 대략 12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얼마나 분주히 영어학습을 열심히 한다고 많이 해 왔을까? 그런데 어떤 학생들은 수능영어 1등급을, 또 다른 학생들은 2등급을, 또 다른 학생들은 3등급을, 어떤 학생들은 그 이하의 등급을 받는다. 그럼 왜 긴 세월동안 영어를 공부한다고 열심히 학원을 다녔는데 수능영어의 결과가 차이가 있는 것 일까?수능의 다른 과목들도 그렇지만, 특히 수능영어는 어학이므로 평소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꾸준히 집중력을 갖고 영어학습을 했느냐 일 것 이다.영어는 어학이므로 수능 전 날까지도, 아니 수능 시험장에 가서도 종강 때 배부해준 Final 정리용 프린트 물 들을 꼭 보라고 말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목표하는 수능 영어등급을 잘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12년 이라는 긴 세월동안 집중력을 갖고 효율성을 높이면서 영어학습의 여부에 따라 결국 매년 수능영어 등급의 희비가 엇갈 리 게 된다.고3 학생들과 재수생들은 11월 14일(목) 오늘, 수능시험을 끝으로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는 것이다. 그 뒤를 이어서 현 고2들이 정식으로 예비고3이, 현 고1들이 예비고2로, 현 중3들이 예비고1의 반열에 들어서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시 수능영어로 대학 진학을 하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전체적인 대학진학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수시로 대학 진학을 위해서 내신영어와 수능 최저를 맞추기 위한 학생들이 많다.수능영어 학습전략을 살펴본다면 수능연계 비율이 73%이상인 EBS 수능특강 영어, EBS 수능특강 독해연습, EBS 수능완성이다. 매년 고3들과 EBS 연계교재들을 처음부터 끝까지한 지문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분석해주고 핵심과 예상문제들을 통해 정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또한 수능영어의 연계는 직접연계와 간접연계 문항들과 비 연계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EBS 수능 영어교재의 직접연계 문항들과는 별도로 간접연계 문항들과 비 연계 문항들에서 좋은 수능영어 등급을 받으려면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하고 체계적인 어법실력과 수능 유형별 정확한 속독속해가 필수적이다.또한 고1부터 고3까지 학교별로 내신 영어의 변별력 문항들과 출제경향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본질적인 것은 수능영어 영역별로 실력이 얼마나 탄탄 하느냐의 여부라고 볼 수 있다.결국은 수능영어가 절대평가인 반면에 고등학교 내신영어는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무한경쟁에서 1등급 영어점수가 전교생들의 4%, 2등급 7%, 3등급 12%이내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선택 시 많은 고려사항들이 되었던 학교별 내신영어의 난이도와 변별력문제들의 비율이 어떤가가 기준 일 것이다. 하지만 내신영어는 상대평가이지만 평소의 영어실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관건인 것이다.고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수능영어와 내신영어를 전혀 별개의 것으로 보고, 내신영어는 단순암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를 본다. 하지만 영어는 어학이고 풍부한 어휘력과 탄탄한 어법실력과 정확한 속독속해의 능력과 듣기실력을 기본으로 해야 된다는 것이다. 내신영어와 수능 영어을 전혀 별개로 보고 영어를 학습하는 학생들보다는 수능영어와 내신영어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으로 영어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 결국 수능영어 실력이 탄탄해야 고등학교 내신영어 등급도 잘 받을 수 있는 기본이 된다는 것이다. 특히 고3들의 내신영어는 어느 학교든 간에 EBS 연계교재들로 통일이 된다는 것이다. 대학진학의 목표가 정시인지 수시인지에 관계없이 수능영어와 내신영어 등급을 잘 받아야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대학진학에서 영어과목이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글 : 에이플러스영어 원장 2019-11-14
- 교육계가 소란스럽다. 최근 불거진 학생부종합평가의 불합리와 대입제도의 불공정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교육개혁장관회의를 통해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11월에 발표하기로 하였다.그간의 보도를 통하면 정시를 확대하고, 특목고와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 학생부종합평가의 비교과과목에 대한 공정성 확보에 관한 내용이라는 것은 자명하다.필자가 사교육계에 몸담기 시작한 20 여년동안 이뤄진 교육개혁을 보다보면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묄세>라는 옛 문구가 생각나게 한다.혼란스럽고 어수선하고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뿌리를 깊게 내리는 작업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가 예비고1 과정이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서 말한 것처럼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나무가 될 수 있는 것이다.그럼 예비고1 학생들은 11월부터 2월까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할까1. 100일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올 한해를 돌아보니 1학기 중간고사 이후에 학생들의 이동이 많았다. 다들 중학교 때는 공부 좀 한다고 했던 학생들이었으나, 첫 중간고사를 치르고 생각처럼 성적이 나오지 않아서이다. 그런 학생들을 살펴보면 학생들은 모르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이는데 크게 첫째, 방학동안(11~2월) 진행 한 제대로 되지 않은 고등과정의 선행과 둘째, 공부하는 방법을 모르는 점이다. 기말고사 끝난 후부터 어떤 학생들은 수학(상),(하),수Ⅰ,수Ⅱ, 미적분, 기하, 확률과통계 이 많은 과목을 다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중간고사가 끝난 직후, 학생들과 상담을 해보니, 본인들 스스로가 겨울방학동안 잘못한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한다. 조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다 건드려 과정을 끝낸 것처럼 여겨지나, 실질적으로는 제대로 된 선행이 아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제대로 된 선행일까? 본인이 생각하는 선행의 의미는 해당과정의 어떤 문제가 주어져도 문제에 접근할 수 있어야하고, 풀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그러나, 필자는 지난 20 여년동안 선행을 했다고 큰 소리 치는 학생들에게서 제대로 된 능력을 갖춘 학생을 본 적이 없다. 그래서 공부하는 방법을 잘 알아야한다. 무작정 개념을 보고 개념의 유형에 따른 문제를 풀어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수업을 마친 후에 아이들에게 늘 집에 가서 1시간 만 더 보라고 강조한다. 수업 시간에 정리한 것을 풀어보며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라는 것이다. 이 과정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는 다음 시험에 고스란히 드러난다.2. 내실다지기사실 상위권이나 중하위권이나 시간투자를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상위권 학생들과 중하위권 학생들의 공부 방법은 당연히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나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면 결과는?상위권 학생들은 11월~12월 동안에는 그동안 해왔던 고등과정의 준비가 제대로 다져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본인의 현재 상태에 맞추어 다음과정으로의 진행이 필요하다. 선행과 심화는 별개가 아니다. 선행을 많이 하였다고 내실이 다져져 있는 것은 아니므로 무리한 선행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중간고사와 기말고사가 끝나면 학교별로 이어지는 각종 대회와 수행준비로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그리고 짧은 하계방학 때문에 1월~2월에는 2학기 내신대비까지 완료하여야한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상위권 학생들은 내신대비에 따르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중하위권 학생들은 현재 본인의 진행단계보다 더 많은 단계를 공부해야하니, 더욱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중하위권 학생들은 11월~12월동안 고1,2과정과 연계성이 있는 올바르고 정확한 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쳤다면 1월~2월에는 내신상위권 도약을 위해서 익힌 개념에 대한 검증을 할 수 있는 확실한 교재를 선택하고 반복함으로써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교육과정이 달라지고 새로운 교육과정이 발표가 된다하여도 뿌리 깊은 나무가 되도록 초석을 다진 다면 혼란스러운 입시구조에서도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글 : 아르케 원장 2019-11-07
- 예비고1 영어공부 4개월 동안 고등영어 미리준비하자! 그동안 예비고1 영어를 대비한다고 하면 <예비고1 = 문법특강> 같은 문법중심에 치중한 커리큘럼- 즉, 어떤 공식 같은 것이 존재했었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 내용을 미리 선행을 해둔다던가 암기를 시작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방식들이 고등학교에서 입시를 준비하는데 왜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지,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대비하는 것이 올바른 전략인지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우선, 학교 내신 시험의 목적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첫 번째는 내신에서 변별력을 나눌 수 있는 도구의 개발과두 번째는 정시(수능)를 포함한 입시결과로 나타나는 성과입니다.내신에서는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상대적”으로 평가해야하기 때문에,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과 함정유형들은 꾸준하게 진화를 해왔습니다.학교와 학원 : 창과 방패의 싸움학생들을 괴롭혔던 문법 유형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정도 패턴화가 되고 ‘문법문제를 푸는 스킬’이라는 것도 발전하게 되어서 기존의 문법문제 유형을 가지고서는 학생들의 변별력을 나누기가 점차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문법위주의 학습으로는 수능 같은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요즘에는 수능형 그리고 서술형 또는 어휘 중심의 문제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등급 학습전략영어의 기본기가 부족한 학생이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극복할 수 있는 완벽한 방법은 없다고 하더라도 최선의 전략은 있습니다. 다음은 학교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출제하는 소위 킬러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영역별 학습전략입니다.1. 문법 : 암기 No! 이해 Yes!단순한 ‘문법공식’을 암기한다던지 ‘스킬’위주의 학습법을 지양하고, 이해를 기반으로 한 학습을 통해 아무리 문장을 변형해서 내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기본실력을 길러야 합니다.2. 어휘 : 암기 No! 근본적인 이미지를 통한 학습 Yes! - 어휘가 대세!!1등급은 어휘가 가른다!시험 범위내의 어휘를 모두 암기한다 하더라도, 변형된 지문 속에 나와 있는 동의어나 반의어를 생각해내지 못한다면 속수무책으로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점차 어휘 위주의 1등급 가르기가 내신 영어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어휘의 근본적인 이미지를 통해 실전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식입니다.내신의 서술형은 본문의 내용을 그대로 암기하여 적어 넣는 유형의 문제뿐 아니라, 주어진 단어를 변형하여 주제문을 영작할 수 있는 능력까지 요구합니다.3. 서술형 영작 : 스토리를 통한 구문 학습서술형 대비를 위해서는 다양한 구문의 문법 포인트와 어휘를 이해하고 영작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구문 책을 통해서 직접 손을 통해 써보는 것이 효율적인 방식입니다. 다만 기존 구문학습의 단점이라고 한다면 각 문장들이 문맥 없이 독립적으로 덩그러니 주어져서 무슨 주장을 하려는 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요지와 문맥을 정확히 이해하고 몸으로 직접 연습해야만 배운 내용들이 쉽게 휘발되지 않습니다.입시에서의 수시,정시의 비율이 변화될 예정입니다.수시 70% 정시 30%의 비율에서 정시의 비율이 올라갈 예정입니다. 예비고1 학생들은 내신영어공부= 수능영어공부 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나중에 방학을 이용하여 수능공부에 집중할 수 있어 수능대비가 가능하게 됩니다. 저는 재현고영어, 대진여고 영어, 대진고영어, 이화여고 영어, 서라벌고 영어, 청원여고영어 학교들을 수업하면서 쌓은 그 학교만의 특성과 트랜드를 바탕으로 학교 스타일에 맞는 학습을 준비합니다. 11월~2월까지 4개월의 영어학습이 우리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박상석 영어강사에듀타임학원02-934-0903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