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노원·도봉 총 1,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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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초청 정책간담회 노원구(을) 교육연수위원회에서는 지난 10월 26일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초청, “모든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입니다”라는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계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의 지역 주민들과 우원식 국회의원, 북부교육지원청 선종복 교육장, 서울시의회 김생환 부의장, 강금희, 손영준, 김선희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양순 서울시의원의 사회로 ‘한국교육의 미래와 과제’에 대한 유 장관의 발표와 교육 및 입시정책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불평등 고착화 교육이 막는다, 2021년 고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유은혜 장관은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비 지출 격차가 교육 결과의 차이로 이어져 사회 양극화가 고착화 되지 않도록 교육의 국가책임을 높이는 9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교육비 부담 완화, 온종일 돌봄 체계 구축, 안전한 교육환경, 미래형 학교 공간, 고교학점제 기반 구축, 선취업 후학습 활성화, 평생학습 활성화, 교육 거버넌스 개편이 그것이다.이 중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21년까지 고교 무상교육이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올해 고3 49만 명을 시작으로 2020년 고2, 고3 88만 명, 2021년에는 전 학년 126만 명이 대상이다. 초등학교 의무교육 이후 45년 만에 이뤄진 중등에 비해 고등은 15년 만에 조기 실시되는 것이다.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확대, 대학생 주거비 부담 경감, 대학등록금 지원 및 입학금 폐지 등도 함께 추진된다.국가장학금은 3명 중 1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늘리고 학교 밖 기숙사 확대를 통한 대학생 생활비 경감, 2023년에는 고등교육법 개정으로 대학입학금의 법적 근거가 소멸되고 등록금 분할납부도 가능해진다. 유 장관은 유아, 초중고, 대학까지 적어도 학비는 부모가 아닌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며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소득에 따른 불평등 격차를 최소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고교학점제 차질 없이 간다, 정시 확대는 과도기적 단기 처방2025학년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는 토론식 수업, 서·논술형 수행 형태의 과정 중심 평가로 진행되는 반면 ‘그보다 3년 앞선 2022학년도부터 정시를 확대하겠다고 하는 것은 교육정책의 충돌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유 장관은 “소질, 관심과 역량을 정말 차별 없이 잘 키워나가는 것이 우리의 관심이고 그래서 유아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영향력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의 노력과 역량에 따라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겠다는 것이 교육부의 방향입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대학 입시가 중요한 문제이다 보니 수시, 정시 논란이 많이 돼서 그 부분은 당장의 학생부종합(이하 학종)에 대한 불신이 크기 때문에 단기적인 처방으로 평가의 신뢰를 높이는 과도적 조치가 불가피하게 필요했기 때문에 정시 확대를 말씀 드린 것입니다”라며 정시 비율 확대는 모든 대학에 일률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실태조사를 통해 상위 15~20개 대학 중 상대적으로 학종 쏠림 현상이 큰 대학들에 대해 조정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고교학점제와 정시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 고등 1학년부터 초등 5학년까지는 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박영호 입학전형팀장은 “우리나라 입시전형은 최상위 대학부터 도미노처럼 퍼지는 구조로 앞에서 늘릴 경우 수시 이월까지 더해져 그보다 더 크게 증가될 수 있습니다. 해당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대학들은 그에 맞춰 정시를 확대할 것입니다”라고 전망했다.객관식은 주입식 수업에 대한 평가, 고교학점제에 맞는 대입 준비 중고교학점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다양한 선택과목을 이수하고 학점을 다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첫 단계로 2018년에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105개 지정·운영하였고 2019년에는 총 354개교로 확대했다. 우리 지역에서는 불암고가 연구학교이고, 누원고, 대진여고, 도봉고, 청원고가 선도학교이다.고교학점제의 본격시행은 2025년으로 현 초등 4학년이 고등 1학년이 되는 해부터이다. 유 장관은 “지금처럼 5지선다 수능 문제풀이 방식은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진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맞는 평가제도가 아닙니다. 고교학점제는 미래 역량 즉 암기식, 선택식이 아니라 사고력, 창의력, 협업 능력을 키우고자 함이고 이렇게 수업을 받은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8학년도부터는 평가제도가 달라져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어떻게 수능을 바꿔야 제대로 된 고교학점제가 반영, 평가될지 TF팀을 만들어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협의회와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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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필수학학원, 예비고1 학부모 설명회 개최 ‘입시 명문’으로 오랫동안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조재필수학학원이 10월 25일 2015개정교육과정 적용과 대입제도 개편으로 고교 선택에 혼란을 겪고 있는 예비고1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학습 전략 가이드’ 설명회를 진행했다.고교별 수학 내신 시험과 수능 수학의 난이도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정시 추가 확대’라는 발표로 인해 2023학년도 대입을 앞둔 중 3 학부모들의 혼란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노원 중계지역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조재필 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입시 전문가로 이름을 알려온 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진행했다. 설명회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다.2022학년도 대입전형 개편 방향 : 12월 초 입시 개편안 추가 발표에 따른 설명회 예고!김 소장은 “중학교 상위권이 상위권 대학 진학에 성공할 확률이 높지 않다.”며 “중요한것은 동기부여가 되어야 성적 향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 독서, 영화, 드라마를 매개로 하여 직업과 진로에 대해 꾸준히 대화를 나누어야 한다. 아이들은 하고 싶은 일이 목표가 되면 스스로 의지를 갖고 변하기 시작한다.”는 조언으로 설명회를 시작했다.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에 대해서는 최근 ‘정시 확대’라는 불확실성을 고려해 수능체제 개편안과 학생부종합 공정성 제고, 대학별 고사 개선에 대해 정리했다.정시 비중이 현재 30%보다 확대되면 유리해질까? 일반고 재학생의 경우는 큰 의미가 없으며 수능에서 우위에 있는 재수생이 훨씬 유리해지는 만큼 사교육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단언한다. 최근 발표를 살펴보면, 서울대 수능전형 합격자의 70%가 소득분위 9분위 이상이며, 진학 고교 분포를 살펴보면 강남, 서초, 양천, 분당 순으로 이는 수능에도 사교육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가장 주목해야 할 ‘수능체제 변화’에 있어서 중요한 과목은 ‘수학’이다. 문.이과 구분 없이 수학I, 수학II를 수능에서 공통 과목으로 시험보고, 내신 평가도 함께 실시하기 때문에 수능 내신 공히 ‘수학 경쟁력’이 매우 중요해진다. 또한, 수학 내신이 낮으면 문과 계열 학생이라도 경제학과 또는 경영학과로의 진입은 어려워진다. 이번 겨울방학에 반드시 수학실력을 쌓아야 하는 이유이다.또한 문이과 관계없이 사회와 과학 과목을 통틀어 2개를 선택할 수 있지만, 주요 대학에서는 이공 계열에서 특정 수학교과( 미적분, 기하)와 과학 과목의 선택을 지정해놓았기 때문에 이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EBS 연계율 50%로 축소됐다는 점도 주목해야 된다. 기존과 달리 간접 연계로 전환하면 공부량이 대폭 늘어나고, 난이도 역시 상승되는 만큼 재수생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이다. 2015개정교육과정은 엄밀히 말하면 문이과 융합 개념보다 인문학과 과학기술 소양교육을 공통으로 배운다는 의미이며, 공통과목, 일반선택, 진로선택으로 구분된 과목의 다양화를 살펴봐야 한다. 일반고의 경우 진로 선택 과목은 희망진로와 연계된 과목으로, 국문학과희망학생은 고전읽기, 어문계열이라면 영미문학, 경제경영계열은 원하면 경제수학 등을 전적으로 선택하여 수강해야 된다. 단 진로 선택 과목은 절대평가인 만큼 진로 탐구 및 전공적합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또한 과정 중심의 토의 토론, 발표, 실습 과정에서 평가하는 참여형 수업은 학생의 소통 능력과 리더십 등을 고려한다는 것도 살펴봐야 한다.고교선택 방안 : 고등학교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김 소장은 고교 유형별로 주요 대학교 선발결과를 비교하며 서울대의 경우 기존에 비해 자사특목고와 일반고의 격차가 줄었다며, 이는 자사특목고 학생들이 의학 전문대로의 이동한 결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서울대 입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시중심 고교로 ‘하나고’를, 정시중심 고교로 ‘상산고’를 꼽으며, 수시와 정시 진학률 모두 높은 외대부고의 올해 경쟁률 상승도 예상했다.그렇다면 대입에 있어 자사특목고가 반드시 유리할까? 김 소장은 입시전문가 입장에서는 자사특목고가 불리할 것은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지역자사고로의 진학은 ‘전학이 많은 고교’ 목록을 소개하며, 내신 불리를 충분히 고려할 것을 조언했다.자사특목고와 일반고 선택 기준으로는 ‘내 아이의 성향’을 우선순위로 꼽았다. “자사특목고의 경우 수능대비와 체계적인 비교과 준비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아이가 멘탈이 강하고 평균 수렴형이고 수학 진도가 앞서 있다면 선택해도 좋다. 반면 교과 내신이 유리한 일반고의 경우 자기주도적이고 주요 과목의 균형적인 학습, 부모의 관리가 필요한 학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고교 선택 방안에 대해서도 정리했다. 첫째 전국 단위 자사고에 진학해도 내신 3등급 내에 들지 못하면 서연고와 의대 학생부 전형은 어렵다. 둘째 전국 단위 자사고와 특목고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경쟁을 즐기는 학생이 진학해야 된다. 셋째 일반고 선택 기준은 내신 수월성 여부, 비교과의 체계적인 준비, 남녀 공학 여부, 통학 거리를 살펴야 한다. 문과 남학생이라면 남녀 공학 진학은 부정적인 면이 많다. 넷째 고교 선택에 앞서 무엇을(목표)할 것인가를 먼저 정해야 한다.학업 관련 준비 사항 :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가?김 소장이 주목한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이다. 인간만이 가능한 ‘공감 능력과 창의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독서와 비판적 사고’를 중시한다. 2017년, 2018년 재학생과 졸업생의 수능 성적을 비교해보면 격차가 가장 심한 과목이 국어이며, 이는 독해력의 격차를 의미한다. 재학생의 경우 고2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수능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만큼 독해력에서 뒤떨어질 수 있다는 것.‘독서’는 수준에 맞는 책으로 시작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다양한 독서로 진로를 탐색하고, 소설책을 읽으면 뒷이야기를 이어 써보는 것, 책을 읽은 후 독후감 작성도 추천한다. 김 소장은 진로와 연계된 독서를 강조하며 공과 계열 희망 학생과 사회 계열 희망 학생을 위한 독서 목록을 추천해주기도 했다.지금 반드시 해야 될 학습으로 ‘국어와 영어 교과서의 정독’을 꼽는다. 진학할 고교가 결정되면 그 학교의 지정 교과서와 참고서를 먼저 읽어보라는 것. 수능국어의 경우 독서와 비문학 특히 과학 지문에서 독해력 차이가 극명하게 나타나고, 영어 과목 역시 어휘력, 독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수시전형 대비 방안도 덧붙였다. 주요 15개 대학의 경우 비중이 높은 학생부 종합전형은 교과성적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형 자료를 바탕으로 학업 역량 전공 적합성, 발전 가능성, 인성을 평가하는 데, 이중 학업 역량과 전공 적합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을 위한 세특과 독서, 동아리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입증할 것을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마지막으로 ‘학습환경도 전략’이라는 말로 ‘학습계획, 긍정적인 자세, 환경 정리’를 통해 바람직한 고교 생활을 준비하라고 조언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학교생활, 교과 비교과를 통한 진로 발견에 집중하기, 학교 수업 중심 복습의 생활화, 내신과 비교과 그리고 수능을 통합적으로 준비하기”를 강조하며 “학생들의 노 2019-10-31
- 예비 고1 고교 선택시 고려 사항 현재 예비 고1의 최대 관심은 내년에 진학할 고등학교다. 특목고, 자사고, 일반고 등 자신의 능력과 목적에 맞는 고교 선택이 대입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노원구 학생들이 가장 많이 진학하는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과 지원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얘기하고자 한다. 필자는 중계동 은행사거리에서 여러 해 고등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과학학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고등학생을 만났다.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각 학교의 특징을 파악하였다. 지면의 특성상 실제 학교이름은 거론하지 않겠다. 그리고 필자의 글이 각 학교의 사정을 완벽히 반영한다고 볼 수도 없다. 단지 참고사항으로 고교 선택시 도움을 주고자 할 뿐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다 밝힐 수 없으니 문의 사항은 개별적으로 상담하기 바란다.노원구 및 인근 지역 고등학교 종류대부분 사립 일반계 고등학교(남고, 여고, 남녀공학)가 많다. 그 외 과학중점학교(남고, 여고, 남녀공학고)가 있고 자율형사립고(남고)가 있다. 공립학교는 사립학교에 비해 적고 전부 남녀공학 학교다. 이 학교들의 진학실적, 학교특성 등을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나 우리가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고 제시된 자료와 실제 내용이 다를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학교 특성 인터뷰 결과여러 해 각 학교 학생들에게 학교의 장점, 단점, 수업 분위기, 문이과 비율, 내신성적, 비교과활동 비중, 영재학급 운영, 야간 자율학습, 유명동아리, 시험 난이도 등을 물어보았고 심지어 급식의 맛도 물어보았다. 그 외 여기서는 밝힐 수 없는 내용도 물어보았다. 그 결과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 대체로 수업 분위기가 좋은 학교는 내신관리가 어려워 정시(수능)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은 학교는 내신관리가 쉬워 상대적으로 수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정시를 중시한다면 수업 분위기 좋은 학교가 알맞고 수시에 집중한다면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내신 관리하기 쉬운 학교가 좋을 수도 있다. 물론 학교에서 비교과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도 당연히 고려해야 한다.권위적인 학교와 자율적인 학교학종 등을 대비하기 위해 비교과 활동이 많고 학교에서 많이 지원해 주는 경우 선생님들이 권위적인 경우가 있었다. 선생님의 권위를 인정하면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 지원을 못 받는 경우도 있었다. 심지어 성적별로 차별받는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일부 학생의 얘기만 가지고 일반화하기 어려우니 참고만 하기 바란다. 이에 비해 성적별로 차별받는다는 생각이 적고 학생들에게 많은 자율을 보장하는 학교도 있다. 야간 자율학습 완전 자율, 공평한 비교과 활동 등을 장점으로 꼽았고 동아리 활동 등에서 학교측 개입이나 간섭이 적었다. 하지만 이 학교의 경우 학생 본인이 여러 활동을 스스로 찾아서 해야 하는 등 자기 것을 챙기지 못하는 학생들은 불리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과학중점학교와 자사고과학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과학중점학교를 지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과학중점학교는 대부분 영재과고를 준비했던 학생들이 많아 수학, 과학 시험 난이도가 매우 높고, 특히 수학, 과학 과목을 일부만 선택할 수 없고 모두 이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그러니 과학중점학교에 지원하는 학생은 수학, 과학을 잘 하는 학생이어야 한다. 한편 자사고는 수업 분위기, 입시실적,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 여러 장점이 있다. 하지만 내신의 어려움 등 단점도 분명히 있으니 이를 모두 고려하여야 한다.정시 확대의 의미정부에서 서울 상위권 대학에 대한 정시 확대 카드를 지금 준비 중이다. 이 경우 이공계열(이과)이 매우 유리해진다. 우선 이과 계열 모집인원 증가, 약학대학 지원 가능, 경영/경제학과 등 기존 문과 계열까지 지원 가능하다. 수학(미적분, 기하 중 택1)과 과학(2과목 선택)을 바탕으로 한 수능 준비로 정시에서 많은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이과가 강한 학교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맺음말이상에서 노원구 및 인근 지역 각 학교의 특징과 고교 선택시 고려 사항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과거 기준으로 ‘좋은 학교’ 또는 ‘나쁜 학교’로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고 맞지도 않다. ‘나에게 맞는 학교’가 중요하다. 남들이 좋다는 학교보다는 나와 어떤 특성이 맞고, 어떤 점은 맞지 않는지가 중요하다. 주변의 객관적 얘기, 각 학교 설명회, 학교 방문 및 상담 등을 통하여 지원 학교를 정하고 입학 후 학교에 잘 적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이범석코스모스 과학학원 원장위즈컨설팅 대입 컨설턴트이투스 학종 컨설턴트문화유산 전문해설사문의(02)933-0421 2019-10-31
- 시작부터 달라야 한다, 예비 고1(현 중3)! 중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순간은 설레는 순간이라면, 고등학교 입학을 기다리는 지금은 학생들이나 부모님들 모두에게 걱정과 긴장으로 가득 차는 순간들일 것이다. 중학교와 성적의 부담은 같아도 절대 결과의 무게가 같지 않은 고등학교 성적표와 생활기록들. 이 때문에 어떠한 고등학교를 갈지, 어떻게 각 과목을 공부하고 대비해야할지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문,이과 통합과정이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학생들이 고민해야 할 것을 더욱 산더미가 되었다.문,이과 통합과정은 무엇인가?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인구 구조 변화 등 미래 사회 변화에 맞는 교육혁신이 필요하다고 느껴, 정부는 시험과 경쟁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을 학습의 주체로 두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창의토론형 교육이 필요하다 주장하였다. 이의 일환으로 기초 소양 함양을 위해 문,이과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배우는 공통과목을 도입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통합사회’ 및 ‘통합과학’을 신설하였다. 이러한 공통과목을 통해 기초 소양을 함양하고 이후 학교에서 개설한 ‘선택과목’을 학생 각자의 적성과 진로에 따라 맞춤형으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즉, 문과/이과의 획일화된 구분 없이 각자의 진로에 맞춰 필요과목을 본인이 선택하여 듣는 것이다.현 고3과 같이 학교에서 학생들이 이수해야 하는 과목들을 다 정해주었을 때에는 얼마나 편했는가? 압도적 수치로 정시보다 수시를 통한 대입 합격률을 보여주고 있는 강북(노원)의 경우 문,이과 통합과정에 대해서 분명하게 이해하고 이를 위한 탄탄한 대비가 있어야 할 것이다. 단순히 숫자를 통한 학우들과의 경쟁을 벗어나 학생 자신을 이해하고 이를 위한 설계를 고등입학 전인 지금 해야 한다. 다각적인 진로설정을 위한 노력을 하다보면 더 적성에 맞는 뜻밖의 꿈을 찾게 되는 것은 건강한 발전일 수 있지만, 막연한 다른 이들의 기대 혹은 성적에만 맞춰 적성을 찾다보면 오히려 길을 잃을 확률이 높다. 성적은 대학입시에 있어 분명히 중요한 수치이지만,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선택과목(일반선택, 진로선택)을 통해 메우는 것은 더 큰 잠재성을 보여줄 수 있다. 고입 전, 학업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이에 대한 독서를 하는 등 바쁜 수행평가로 인해 학생 본인의 잠재력을 발휘할 시간이 없었던 중학생활을 지침삼아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진로에 맞는 학업역량을 키우는 것은 필수!초,중,고 중 어떠한 시기보다 ‘예습’이 가장 중요한 시기는 고등학교생활이다. 서두에 말했던 것처럼 시험의 결과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탄탄하고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한데, 학기 중에는 예습과 복습 모두를 하기에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기말고사가 끝나는 11월 초반! 노원에 있는 대부분의 학교가 11월 8일 전에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늦어도 11월 11일에는 서둘러 공부를 시작해야한다. 학교에서 하는 여러 행사와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그 모든 것을 즐겼다가는 정말 중요한 것들을 잃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필자 학원(더베스트학원)의 고등입시 설명회에서 안내하는 주변 고등학교의 영,수 과목의 시험결과를 들으면 ‘내가 지금 왜 긴장을 늦추면 안 되는지’에 대해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 내가 하는 것들이 모두 완벽할 수는 없다. 하다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훨씬 더 잘 할 수 있다. 결과가 무엇이든,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여유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여유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다음 주에 해야지’, ‘겨울방학부터 해야지’ 혹은 ‘지금 우리 아이가 힘들 테니 지금은 좀 쉬게 해야지’ 라는 여유 있는 생각은 고등 생활하는 동안 큰 후회 혹은 빠른 포기로 이끌 수 있다. 지금부터 다른, 시작부터 다른 고등생활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보낸다.글 : 더베스토학원 원장 2019-10-31
- “고입 준비가 대입을 좌우한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 수학공부” 2015년 개원한 이래 확장을 거듭하며 대웅빌딩 4층에 자리잡은 중·고등 전문 라티오수학학원이 확실한 입시 실적과 학부모의 만족도에 힘입어 예비고1 학생 모집에 나선다. 라티오수학학원의 성장 비결은 무엇일까? 이성훈 원장은 “중-고-대학으로 이어지는 학생의 성장 과정에서 학생 속도에 맞춘 맞춤 수업과 개인에 맞춘 밀착 코칭의 효과”라고 설명한다.# 이석훈(가명, E중- S고 -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부 진학)중계동 E중3때 라티오수학학원 개원부터 다니기 시작한 석훈이는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80점대 수학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S고를 진학하면서 고1 첫 시험에서 2등급을 받아내면서 성적은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 석훈이는 단기적인 성과에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노력으로 주요 과목에서 전교 1등을 받아내면서 올해 성균관대학교 진학에 성공했다.# 권이준(가명, J중 - H여고- 고려대 간호학과 진학)J중에 재학 중이던 이준이는 공부 욕심이 남달랐던 만큼 수학 1문제를 놓치면 슬럼프에 빠질 정도로 감정 기복이 심했던 소녀였다. H여고 진학후 에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틀리거나 등급에 따라 흔들림이 심했다. 이준이를 위한 학습 처방은 ‘대화’였다. 이 원장은 대화를 통해 진학 방향성을 찾고 학습 슬럼프를 줄여준 것이 이준이의 상위권 성적과 대입 성공의 비결이라는 설명이다.중등부> 개인 코칭으로 수학에 대한 관심, 집중력, 습관 확실히 다지기라티오 중등부의 핵심은 ‘공부 습관 만들기’에 있다. 기존의 클리닉과 달리 라티오만의 ’개인 코칭관리’를 통해 절대적인 관심을 통해 학생 스스로 공부에 대한 노력과 흥미를 배우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학생은 수업 전후로 평가-오답 관리- 재평가 순으로 공부의 약점을 찾아 극복하게 되는데, 이때 코칭 강사가 늘 함께 한다.코칭 강사는 라티오수학학원 출신으로 연세대, 고려대, 의대 등에 진학한 제자들이 주축이 되어 무료 개인 과외방식으로 아이가 겪고 있는 학습적 고민, 학교 생활, 친구 관계 등 학생별 학습 장애 요인에 대한 공감과 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실제 주3회 수업이지만 별도 비용없이 학생 속도와 능력에 따라 주 5일, 주 6일 학원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도 다수이다. 이 원장은 “중등시기는 상담과 평가를 통해 학교시험 이외의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학생 특성과 성장 속도를 맞춰가는 학원을 선정”할 것을 조언한다.예비고1> 겨울방학, ‘고교 내신 고득점’ 목표 수준별 공통교육 과정 완성!라티오수학학원의 예비고1 수업은 졸업고사 이후 ‘고1-1학기 내신의 고득점’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라티오의 학습 프로그램과 평가를 통해 학생 스스로 고등수학의 몇 %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기하와 대수의 어느 단원이 부족한 지 수학학습의 현황을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한다.이 원장은 “ 고교 진학 후 첫 시험의 의미는 크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이며, 성적을 내지 못할 때 슬럼프를 최대한 줄여주어야 하는 시기이다. 학생의 학습 속도에 따라 ‘수학 상, 수학 하’를 완벽 습득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한다.고교진학 전 수학 교과 공통과정을 중심으로 모의고사 기출, 수능 기출 또는 변형문제를 비롯해 시중 유형별 문제집을 n회 독하고, 고교 결정 후에는 고교별 시험 패턴, 출제 유형, 돌출 범위 등을 고려하여 추가 학습을 지원한다.중하위권 학생에게도 자습실 지정 좌석을 제공하고, 고등부 전담 코칭강사와 함께 매일 학원에서 숙제, 문제 풀이, 복습, 질문 대응 등 고등 과정에 필요한 공부량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상위권 학생은 ‘100점을 맞기 위한 심화공부’에 주력하게 된다.고등부> 흔들림없는 실력 + 진로 맞춘 선택과목에 대한 유연한 맞춤 지도 고등부에서는 겨울방학을 제외한 모든 기간을 내신대비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원장은 “노원지역 고교들은 내신 시험에 전년도 수능특강, 모의고사 기출문제를 반영하고 있어 내신대비 공부가 수능과 연계되어 있다. 실전에 돌입하기 전 수학 실력, 유형 분석, 기출 문제 완벽 풀이 등의 과정을 거쳐 수학의 초석을 쌓는 것이 곧 입시 준비”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중간고사 직후 기말고사 내신을 준비하면서 피라미드식 공부에 집중하고, 겨울방학 기간은 신학기 내신과 더불어 개인 약점 보완에 집중하여 수준별 학습진 도 맞추기를 지향한다.이 원장은 “사교육 기관이지만 학생이 강사, 친구와 교감하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우고 성적도 올리는 바른 교육의 현장이 되고 싶다.”고 전한다.문의 : 라티오수학학원 02-930-7937 2019-10-17
- 신일고등학교 강북구 솔매로에 있는 신일고등학교(교장 신병철, 이하 신일고)는 서울시 자율형사립고로 기독교 소양을 지닌 건전한 민주시민 양성이라는 목표로 ‘믿음으로 일하는 자유인’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자사고 재지정 평가로 인한 혼돈에도 불구하고 인성과 진로, 역량 강화에 집중한 6가지 특색 프로그램을 운형하고 있다. 신일고의 교육과정(2019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입시실적을 살펴봤다.진로 적합성을 고려한 인문사회 계열/ 이학공학계열 교과 편성신일고의 경우 2019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은 고1부터 투-트랙 중 학생 개인의 희망 진로에 맞춰 과정을 선택하고, 선택 과정의 이수 조건에 맞추어 3개년 과목 선택하도록 편성해놓았다.공통 교과는 통합 기초 교과 (국어, 수학, 영어, 통합사회, 한국사,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체육)에 충실히 편성하고, 과정 선택은 희망 계열에 따라 진로 적합성을 고려하여 2개의 계열 (인문사회계열, 이학공학계열)로 운영한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적성, 희망 전공, 학력 수준에 맞추어 고1부터 계열을 고려하여 과정을 선택할 수 있어 진로적합성에 대한 혼선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학년별 선택 과목의 경우 2학년 과정을 살펴보면, 인문사회 계열은 세계지리, 세계사,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중 3과목을 선택하도록 구성하는 한편 이학공학 계열의 경우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중 3과목을 선택하여 전공적합성의 집중도를 높였다.3학년 과정에서는 인문사회계열은 영어교과 중 ‘영어독해와 작문, 심화영어독해I, 원어민 영어회화’ 중 1과목, 탐구과목 중 한국지리, 생활과 윤리 중 1과목을 선택하고, 이학공학계열의 경우 물리II, 화학II, 생명과학II, 지구과학II 중 2과목을 선택하도록 기회를 부여한다. 특히 3학년 과정에서 인문논술과 자연논술을 편성하고 있다.실력과 인성을 배우는 신일고의 6가지 특색 프로그램!신일고는 품격있는 인성교육, 체계적인 진로 교육, 함께하는 신일 가족, 자기주도 역량 강화, 미래지향 인재 교육, 연구협력 네트워크라는 6가지 특색 프로그램은 운영한다.이를 위해 기독교 신앙에 기초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격주 단위의 정기 예배를 비롯해 학생 참여 합창단, 오케스트라 등의 활동, 1학년 전 학생 대상 피아노 수업도 지원한다. 또한 전공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년말 전공 탐색 보고서 대회와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선배 또는 학부모 특강, 수학 영재학급 인문인재반, 코딩반, 국제반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진로 교육에 힘쓰고 있다.더불어 학생 상담 프로그램, 사제간 또는 학생간 문화 탐방, 테마형 교육여행과 해외 대학 탐방도 지원하는 한편, 대입 수시 확대에 최적화된 자기주도 역량 강화를 위해 고1부터 학습 시상, 학습 플래너 작성, 우수사례 발표도 운영하고 있다.2019학년도 4년제 대학교 159명 국외 유학도 19명 진학, 진학률 59.1%신일고의 2019학년도 입시 실적을 살펴보면, 졸업생(364명) 기준 4년제 대학교 43.7%(159명), 전문 대학 10.3% (37명), 국외진학 5.2% (19명)으로 진학률은 59.1%에 달한다.고교 선택의 주요 지표가 되는 서울대 합격자 수의 경우는 2016년 6명, 2017년 5명, 2018년 9명, 2019년 6명(수시1명+ 정시5 명)으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강북 지역의 명문고로 인정받고 있다.신일고는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국외 진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15개 해외 명문 대학과의 협정을 통해 1,2학년 대상 국제반과 3학년 대상 해외 대학 유학반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태국)을 운영하면서 3명의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자료 출처 : 신일고 입학설명회, 학교알리미 (2019년 4월 공시)<표>신일고 2019학년도 전체 교육과정 운영 (2019년 입학생 기준)※ 2020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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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교장 지영수, 이하 용화여고)는 1988년 개교 이래 건학 정신인 성실, 근면, 화합을 근간으로 지덕체가 조화를 이룬 전인적 인격체로 균형 있는 사고와 창의력으로 새로움을 개척하여 기적을 창조하는 용기 있는 큰 사람을 육성하고자 한다. 용화여고의 교육과정(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주요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3학년, 진로 및 수능에 맞춘 완전 선택제 시행용화여고는 수능 필수 이수과목을 중심으로 진로에 맞는 다양한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 방식의 인문, 자연계열 양분법적 교과 선택을 지양하고 융합형 인재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 학교지정과목이 102단위로 우리 지역 여고 중 가장 적다.특이점은 과학중점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답게 2학년 때 기초와 탐구 영역을 합쳐 4개 과목을 선택하도록 해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 원한다면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모두 들을 수 있고 노원구 고교 중 유일하게 ‘자료구조’ 과목도 선택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생활·교양과목이 설치되어 있다. ‘진로와 직업’이 학교지정과목으로 2학년 때 모든 학생들이 2단위를 수강하게 되어 있고 ‘실용경제’와 ‘철학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국어에 중국어, 일본어와 함께 프랑스어 교과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기하가 미적분과 함께 3학년 선택과목임으로 공학계열을 지원하고자 하는 경우 수학 학습량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짜야겠다.용화여고 교육과정의 장점은 1, 2학년 때 음악, 미술을 집중이수하고 3학년 때는 영어Ⅱ 6단위와 체육 2단위만을 지정하고 나머지 전체 과목을 자신의 진로 및 수능선택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과학중점학급의 경우 2학년 때는 과학Ⅰ 4과목, 3학년 때는 Ⅱ 4과목을 모두 수강해야하며 전문교과인 고급 물리학, 고급 화학, 고급 생명과학, 고급 지구과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2019학년도 4년제 인서울 108명 합격, 논술전형 26명 포함용화여고는 학생부종합전형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올해 수시에서만 재학생 기준 인서울 4년제 대학에 108명이 합격(교과 3, 적성 12, 논술 26, 학종 79명)했다. 영어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이중언어반’과 올해로 5년차에 들어가는 ‘과학중점학급’ 운영으로 융합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토론대회, 수학, 과학 동아리 학술제, GLS 국제교류 및 호주 스터디 투어, 직업인과의 만남, 통일도전 골든벨, 수학 과학 융합 축전, 각종 경시 대회 등을 통해 자신에 꿈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한 학교,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중요시 여겨 1학기 ‘학부모의 밤’에는 하고픈 말을 소지에 써서 나무에 걸어두면 다음날 자녀가 읽어보는 ‘소지쓰기’ 이벤트와 깊이 있는 상담이 2학기에는 매년 달라지는 입시 정보를 학부모와 공유하는 학부모 아카데미가 개최된다.<용화여고 특색 프로그램>* 개개인 맞춤식 컨설팅 프로그램 ‘CL(Coaching Learning)’학생부종합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학년 30명을 선발, 2년 동안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개인별 로드맵에 따른 교과, 비교과 학습 및 제반 활동안내 컨설팅* 논·구술 면접 준비반 ‘집현 아카데미’논술 및 구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되는 맞춤형 방과 후 수업* 용화연구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용연’학생들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 자료조사, 실험, 설문, 토론 등을 거쳐 완성해 나가는 심화 연구 프로젝트* 방과 후 ‘수학 질문방’수학 교사가 1, 2학년 학생들 대상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질문을 받아주는 교실* 과학중점 2개 학급 운영서울시 과학중점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올해는 서울형 과학중점학교로 재지정 됨*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이중언어수업 및 싱가포르 리서치 활동(GLS), 대만의 대학교와 MOU 체결 등으로 학생 및 교사의 상호방문 활동을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도움말 및 자료제공: 용화여고 채유수 교무부장표. <용화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 (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 부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 초국 어공통국어844일반문학44일반독서44수 학공통수학844일반수학Ⅰ44일반수학Ⅱ44영 어공통영어844일반영어Ⅰ633일반영어Ⅱ633한국사공통한국사633탐구사 회공통통합사회844과 학공통통합과학844공통과학탐구실험211체육·예술체 육일반체육422일반운동과 건강62211예 술일반음악53[3]2[2]일반미술5[3]3[2]2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기술·가정422교양일반진로와 직업2112학년선택기 초국 어진로고전 읽기48(택4)8(택4)영 어진로실용 영어4수 학일반확률과 통계4탐구사 회일반사회·문화4일반세계사4일반경제4일반윤리와 사상4과 학일반물리학Ⅰ4일반화학Ⅰ4일반생명과학Ⅰ4일반지구과학Ⅰ4일반자료구조4 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중국어Ⅰ63(택1)3(택1)일반일본어Ⅰ6일반프랑스어Ⅰ6교양일반실용 경제42(택1)2(택1)진로철학43학년선택기 초국 어일반화법과 작문612(택4)12(택4)일반언어와 매체6진로심화 국어6수 학진로경제 수학6일반미적분6진로기하6영 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6일반영어 회화6진로영어권 문화6탐구사 회일반한국지리66~9(택3)6~9(택3)일반생활과 윤리6일반동아시아사6일반정치와 법6진로사회문제 탐구6진로고전과 윤리6진로여행지리6과 학진로물리학Ⅱ4진로화학Ⅱ4진로생명과학Ⅱ4진로지구과학Ⅱ4진로과학사6진로생활과 과학6생활∙교양제2외국어진로중국어Ⅱ42(택1)2(택1)진로일본어Ⅱ4진로프랑스어Ⅱ4한 문일반한문Ⅰ4교양일반교육학23~6(택2~3)3~6(택2~3)일반심리학4일반논술6※ 2020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19-10-17
- 변화된 입시!!, 고등학교 선택 방안 고교 선택은 대학 입시의 시작이기에 학생의 구체적인 상황과 현재 대학 입시 제도의 특징을 고려하여 보다 신중하게 접근하여야 한다. 특히, 변화된 2022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 내용과 연관지어 장단점을 꼼꼼하게 검토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학생의 성향과 진로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1. 서울시 후기 고교 입학 일정2.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개편 방향작년에 확정된 2022학년도 이후 대입제도개편 내용의 큰 틀은 1) 정시모집 확대, 2) 수능 상대 평가 유지, 3)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 간소화로 정리할 수 있다. 항목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정시모집 비중은 대략 30%~35%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능은 이미 절대평가로 전환된 영어와 한국사 이외에 제 2외국어가 절대평가로 바뀐다. 마지막으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는 글자 수가 줄어 변별력이 약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표1) 개편 방향에 따른 학교별 장단점 비교3. 고교 선택 방안이러한 방향(수능상대평가 유지/ 정시 확대)으로 대입제도 개편이 이루어져 특목자사고 축소 폐지를 추진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특목자사고의 위상은 오히려 올라갈 것이다. 다음 제시된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듯이 특목자사고는 수준별 심화 학습으로 수능 경쟁력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그러면 개편 내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고교 지원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1) 수학 성적이 우수하고 선행이 고2 과정까지 되어 있는 우수한 이과 지망 학생은 전기 과학고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합격하더라도 특목자사고나 일반고 지원에 불이익이 없기 때문이다. 단, 전기과학고 탈락 후 특목자사고 지원을 고려한다면 3학년 2학기 학생부(교과/ 비교과) 관리가 필수적이다.2) 수학 선행이 되어 있지 않고 성적이 상위 5%내의 학생이 아니면 특목자사고 보다는 일반고 지원이 바람직하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학은 문이과를 구분하지 않고 내신이 적용되기 때문에 수학 실력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3) 일반고 지원할 때는 우선 내신을 받기 용이한 학교, 체계적으로 비교과 관리를 해주는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발 인원이 많은 학교, 공립보다는 사립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유리하다.4) 지원 학교를 선택할 때는 필히 학교알리미 사이트에서 학교교육프로그램, 동아리 현황, 진학 실적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5) 대입제도와 같은 객관적인 기준과 함께 다음 표에 제시된 학생의 성향, 현재 성적, 가정 환경 등도 고려하여 지원해야 한다.표2) 자사 특목고 / 일반고 선택 기준김정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조재필수학학원 컨설팅팀장현 상상발전소 대입 평가이사현 스토리유 대입 평가이사전 강남북 종로학원 논술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전 종로입시전략연구소 컨설팅팀장문의 02-2091-1002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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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여자고등학교 청원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성도, 이하 청원여고)는 2001년 개교 이래 설립자 고 이인근 박사의 교육지표인 인산지해(仁山知海) 즉 ‘어진 마음은 태산처럼, 지식의 세계는 바다처럼’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개척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청원여고의 교육과정(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과 주요 진학지원 프로그램을 살펴봤다.기초과목 단위수는 확대, 선택과목은 전면 개방청원여고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고 2025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하기 위해 완전 개방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 전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진로 적성 및 희망 전공에 맞춘 과목들을 적극적으로 편성, 과목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한다. 반면 2학년 기초과목인 문학, 독서, 수학Ⅰ, 수학Ⅱ의 경우 일반적으로 학기당 4단위를 운영하는 것에 비해 5단위씩을 운영하여 확실한 기초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전문교과Ⅰ에 해당하는 심화수학Ⅰ, 심화영어Ⅰ, 과학과제연구를 진로과목으로 선택할 수 있게 했고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답게 전문교과Ⅱ인 ‘프로그래밍’ 과목도 선택가능하다.다만 확률과 통계가 2학년 선택과목임으로 수능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학생들의 경우 3학년까지 꾸준히 학습해야겠다. 과학탐구에 3단계 성취도로 평가되는 진로선택과목 ‘생활과 과학’이 포함되어 있어 자연계열 학생들과 함께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학습하기 부담스런 인문계열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자연계열 학생들의 경우도 사회탐구에 ‘사회문제탐구’가 진로선택과목으로 배치되었다.청원여고 교육과정의 장점은 1학년 과정에 음악, 미술, 정보 과목 등 체육·예술, 생활·교양 필수이수단위를 배치, 2, 3학년 과정은 학교 지정 과목을 최소화해 자신의 진로 및 수능선택 과목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특히 적절히 전문교과를 배치해 심화과목 수강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2019학년도 4년제 대학 319명 합격, 수시 비율 62%청원여고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재학생 448명 중 319명이 4년제 대학에 합격했다.(중복포함) 수시 비율은 62%로 그 중 학생부종합전형이 76%에 이른다. 특히 서울 소재 30개 주요 대학의 수시 합격생 수가 2018학년도 105명에서 2019학년도에는 152명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살리는 다양한 동아리, 소프트웨에 선도학교, 진로 선도학교, 미래인재반 운영, 독서 교육, 꿈 체험 아카데미, 진로박람회, 진학 컨설팅, 분야별로 다양한 수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반고 학생들의 대학 진학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또한 학교법인 청원학원에서 설립한 장학재단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정하여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고 법인이 직영하는 서울시내 최고의 급식 시설에서 가장 맛있고 저렴한 가격의 중식 및 석식을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청원여고 특색 프로그램>* 진학전문가와의 1:1 맞춤 상담 프로그램서울시진학지도교사협의회 소속 교사 초빙 1, 2학년 학생 120명 대상 1:1 개별 컨설팅* 대학생 과외식 학습 멘토링서울 소재 명문대 재학생 멘토 1명당 멘티 2명으로 구성, 과외식 멘토링 6주간 실시* 청원고와 함께 운영하는 연합형 교육과정‘고급수학Ⅰ’, ‘국제경제(정치)’, ‘융합과학탐구’, ‘정보과학’ 과목 개설* 서울시교육청 「진로교육 집중 학년 학기제 연구학교」후츠파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물건 만들기’ - 조별로 새로운 물건을 고안하고, 실제로 만들어서 학생들에게 전시·판매* 서울시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1학년 전체 1년간 코딩 수업, 전교생 대상 SW학술제, 알고리즘 공모전 실시, 3D프린터를 이용한 교원 및 학부모 대상 SW 체험 연수도움말 및 자료제공: 청원여고 조돈용 교무기획부장표. <청원여고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 (2020학년도 입학생 기준)>구분교과영역교과(군)과목유형세 부교과목운영단위1학년2학년3학년1학기2학기1학기2학기1학기2학기학교지정기 초국어공통국어84 4 일반문학5 5 일반독서5 5 수학공통수학84 4 일반수학Ⅰ5 5 일반수학Ⅱ5 5 영어공통영어84 4 일반영어Ⅰ4 4 일반영어Ⅱ4 4 한국사공통한국사63 3 탐구사회공통통합사회63 3 과학공통통합과학63 3 공통과학탐구실험21 1 체육·예술체육일반체육61 1 2 2 일반운동과 건강4 2 2 예술일반미술52 2 1 [1]일반음악52 2 [1]1 생활·교양기술·가정일반기술·가정42 2 일반정보42 2 2학년선택 기 초국어진로심화 국어4 4(택2)4(택2) 수학일반확률과 통계4 진로기하4 영어진로실용 영어4 진로영미 문학 읽기4 진로영어권 문화4 탐구사회일반정치와 법4 8(택4)8(택4) 일반생활과 윤리4 일반한국지리4 일반경제4 진로사회문제 탐구4 과학일반물리학Ⅰ4 일반화학Ⅰ4 일반생명과학Ⅰ4 일반지구과학Ⅰ4 진로생활과 과학4 생활·교양제2외국어일반일본어Ⅰ4 2(택1)2 일반중국어Ⅰ4 (택1) 3학년선택기초국어일반화법과 작문6 24(택8)24(택8)일반언어와 매체6 진로실용 국어6 진로고전 읽기6 수학일반미적분6 진로경제 수학6 진로실용 수학6 진로수학과제 탐구6 진로(전문)심화 수학Ⅰ6 영어일반영어 독해와 작문6 진로진로 영어6 진로(전문)심화 영어Ⅰ6 탐구사회일반사회·문화6 일반동아시아사6 일반윤리와 사상6 일반세계지리6 일반세계사6 진로고전과 윤리6 진로여행지리6 과학진로물리학Ⅱ6 진로화학Ⅱ6 진로생명과학Ⅱ6 진로지구과학Ⅱ6 진로과학사6 진로(전문)과학과제 연구6 생활·교양기술·가정진로가정과학6 진로(전문)프로그래밍6 교양일반심리학6 일반교육학6 일반논술6 제2외국어/한문일반한문Ⅰ4 2(택1)2(택1)진로일본어Ⅱ4 진로중국어Ⅱ4 ※ 2020학년도 입학생의 학년별 교육과정 단위 배당표는 추후 변동될 수 있음 2019-10-17
- 고등학교 내신영어 대비와 수능영어 대비 별개가 아닌 불가분의 상관관계가 높다! 중학교의 내신 영어시험과 고등학교의 내신영어 시험과의 차이가 크다는 것은 학부모님께서도 아실 것이다. 중학교 때는 상위권 영어 점수였는데 고등학교 학교시험에서는 좋은 점수와 등급이 나오지 않아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중학교 때의 영어시험의 범위, 분량과 고등학교 때의 영어시험의 범위, 분량의 차이가 현저하게 크다. 보통 중학교 때는 시험범위가 3개과와 학교 프린트물 (문법,어휘, 외부지문 2개정도)이 전부다. 고등학교 내신영어는 학교별로 차이는 좀 있을지라도 일반적으로는 2~3개 Lesson과 부교재가 3~4강, 학교 프린트물, 모의고사 지문들이 있다. 듣기 Script와 별도 Voca 교재까지 추가된다. 듣기문제도 독해 유형처럼 빈칸을 뚫어놓고 문장을 채우는 형식의 서술형문제도 나온다. 결국 듣기도 숙달시켜 놓아야 하다는 것이다.또한 변별력 높은 객관식과 서술형 문제들을 잘 풀기 위해서는 풍부하고 철저한 어휘실력, 체계적이고 응용력 있는 문법실력과 Writing(영작능력)이 겸비되어 있어야 한다.단순 지문암기만으로는 좋은 점수와 등급을 받기는 어렵다는 것이다.학교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대비 한 달만의 단기 영어 공부로는 좋은 점수와 등급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즉 고등학교의 내신영어에서 1등급, 2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시험대비 기간만의 단순암기나 단편적 문제풀이만으로는 어렵다는 것이다.결국 평소에 꾸준히 갈고 닦아온 탄탄한 영어실력으로 영어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좋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내신영어 시험도 잘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노원구의 영어시험 변별력이 높은 고등학교들과 자사고와 외고, 과고, 영재고 들의 학교 영어시험의 높은 난이도의 문제들에서 좋은 등급을 받으려면 영어실력이 탄탄해야 한다는 것이다.영어 학습은 매일 꾸준히 해야 원활한 감각이 살아 있게 되는 것이다.어휘학습은 별도의 어휘집으로 매일 분량을 정해서 반복 암기하고 어휘 TEST장을 통해서 지속적인 암기 점검과 반복이 필요한 것이다. 또한 독해 속에서의 많은 동의어들과 반의어들, 어휘의 품사별 변화 어휘들을 같이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문법학습은 80% 이해와 20% 필요한 구문암기로 이루어져야 한다. 체계적인 문법의 원리와 이해 없이 암기만 하려한다면 안 된다는 것이다. 문법이론의 완전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법실전문제들을 풀어봄으로써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 수능 모의고사 총 45문제들을 유형별로 본다면 듣기문제 17문제, 제목,요지,주제잡기 문제들, 심경변화 문제, 지칭추론 문제, 도표 및 안내문 내용일치 문제들 ,빈칸추론 문제들, 문장넣기 문제들, A,B,C 순서잡기 문제들, 순수 어법문제, 어휘형 어법문제, 내용요약 문제, 장문독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수능 모의고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적절한 시간배분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모의고사 문제들을 풀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속독 능력과 정확한 해석능력이 있어야 한다. 정확한 속독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 어휘력이다. 어휘력이 불안정하면 속독과 정확한 해석이 어렵다. 수능 모의고사의 점수를 잘 받는 학생이 고등학교 내신 영어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고등학교 내신영어에서 좋은 성적과 등급을 받으려면 수능 모의고사 영어실력이 탄탄해야 하며 또한 학교별 기출문제들의 분석을 통한 그 경향에 맞는 영어 고득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특히 배점이 높은 서술형문제들에서 감점 당하지 않도록 철저한 영어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 내신영어는 탄탄한 수능영어 실력과 교과서나 부교재, 출제되는 모의고사 문항들과 학교 프린트물안에 있는 독해지문들의 완전한 암기숙달이 되어야 한다.지문들의 완전한 숙달암기를 위해서는 직독직해식 WRITING을 권한다.영어지문 숙달암기라는 것이 암기과목의 단순한 암기와는 차원이 틀리다. 지문내의 정확한 어휘학습, 문법학습, 독해학습의 숙달반복과 직독직해 WRITING을 반복 숙달하다 보면 어느새 독해지문의 완벽한 숙달암기가 저절로 되는 것이다.글 : 에이플러스영어학원 원장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