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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총 1,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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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목소리, 자주 되묻는 부모님의 청력을 관리하자 “윙윙 거리네”, “말소리가 왜 이렇게 커?”,“뭐라고?”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난청을 인지하기 전에 불편함부터 호소한다. 최근에는 20대 또는 30대 젊은 층도 난청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안경과 달리 보청기는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보청기 센터의 문턱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석계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석계독일보청기에서는 전문청각사 노지윤 원장이 보청기 관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청력평가, 친절한 보청기 상담, 꼼꼼한 사후 관리는 물론 보청기 정부지원금 상담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돈 걱정 No, 보청기 구입 정부보조금 최대 131만원으로 대폭 인상노 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청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보청기 정부보조금 제도’부터 소개한다.‘보청기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은 연령과 무관하게 청각장애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분(2등급~6등급)에게 최대 131만원 (1인기준)을 지원된다. 만약 차상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라면 최대 금액을 지원받고, 그 외에는 지원금액의 90%인 1,179,000원이 지원된다. 15세 이하 어린이 청각장애인의 경우는 최대 26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노 원장은 “보청기는 저렴해도 100만원이 넘는다. 정부지원금 혜택을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런 정보를 접하지 못해 난청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센터에 가볍게 방문하여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난청을 조기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이곳은 일요일과 공휴일도 사전 예약만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노원구 돌봄센터와의 협약, 보청기 무상지원 및 장애등급 검사비도 지원가능또한 석계독일보청기에서는 노원구에서 비영리로 운영하는 ‘어르신 돌봄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분이 돌봄센터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지원하고 대상을 확인 후 보청기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만약 장애등급이 없는 경우라면 돌봄센터을 통해 오는 분에 한해 장애등급 검사비 (20~30만원)도 예산 범위내에서 선별 지원하고 있다.난청은 아직 현대의학에서 원인을 밝히지 못한 난치병으로 일단 청각 손실이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나빠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을 방치하면 사회성 결여 및 가족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심하게는 우울증, 치매로 악화될 수도 있다. 아직까지는 난청의 유일한 해법은 ‘보청기’라는 설명이다. 다양한 국가의 보청기 구비, 전문청각사가 청력검사, 상담, 피팅(소리조절), 즉석수리 등 서비스 제공석계독일보청기에서는 독일 보청기 뿐만아니라 다양한 가격대, 다양한 국가의 제품을 모두 구비하고 있는 멀티숍으로 상담시 청력 상태, 보청기 시범 착용, 사후 관리 (울림, 잡음, 볼륨크기 조정), 개인별 교정 방향, 보청기 적응기간 등 꼼꼼하게 상담하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보청기 구매에 앞서 보증금(구매금액의 10~20%)을 맡기고, 보청기 체험을 미리해 볼 수도 있다. 최대 1달 정도 착용하면서 자신의 상태와 잘 맞는 지 확인하고 구매가치가 있다면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 원하는 다른 제품 역시 체험도 가능하다.노 원장은 “시력은 나빠지면 바로 안경으로 교정하는 반면 난청의 경우는 TV 소리가 잘 안들리면 볼륨을 올려 듣기 때문에 본인도 난청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 난청 교정을 위해서는 난청 원인 분석 및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부터 사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사, 정밀한 검사 장비를 갖춘 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위치 : 노원구 석계로 1길 18 제주본가건물 4F (석계역 1번출구 5분거리)예약문의 : 석계독일보청기 02-909-2833, 010-4965-2833Tip> 석계독일보청기에서 알리는 보청기 정부지원금에 대한 궁금증Q.장애등급을 받은 후 보청기를 구입해야 하나요? 보청기 구입 후 6개월 이내 등록하면 된다. 단 지원금은 장애등록을 마치고 서류절차완료 후 지급된다. Q.장애등급별로 지원 금액이 차이가 있나요?장애 등급 별 지원 금액의 차이는 없다. 2등급부터 6등급까지 모두 가능하다. Q.보장구 지원을 한 번 받게되면 추가로 지원받는 것은 어려운가요?이미 청각장애등급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갱신되어 5년마다 지원 혜택을 받을수 있다. 20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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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목소리, 자주 되묻는 부모님의 청력을 관리하자 “윙윙 거리네”, “말소리가 왜 이렇게 커?”,“뭐라고?” 60대 이상 어르신들은 난청을 인지하기 전에 불편함부터 호소한다. 최근에는 20대 또는 30대 젊은 층도 난청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안경과 달리 보청기는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보청기 센터의 문턱은 높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석계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는 석계독일보청기에서는 전문청각사 노지윤 원장이 보청기 관련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청력평가, 친절한 보청기 상담, 꼼꼼한 사후 관리는 물론 보청기 정부지원금 상담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돈 걱정 No, 보청기 구입 정부보조금 최대 131만원으로 대폭 인상노 원장은 가정의 달인 5월, 난청으로 고생하고 있는 보청기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보청기 정부보조금 제도’부터 소개한다.‘보청기 구입에 대한 정부보조금’은 연령과 무관하게 청각장애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분(2등급~6등급)에게 최대 131만원 (1인기준)을 지원된다. 만약 차상위층 또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라면 최대 금액을 지원받고, 그 외에는 지원금액의 90%인 117,900원이 지원된다. 15세 이하 어린이 청각장애인의 경우는 최대 262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노 원장은 “보청기는 저렴해도 100만원이 넘는다. 정부지원금 혜택을 활용하면 경제적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런 정보를 접하지 못해 난청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 센터에 가볍게 방문하여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난청을 조기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전한다. 이곳은 일요일과 공휴일도 사전 예약만으로 상담이 가능하다.노원구 돌봄센터와의 협약, 보청기 무상지원 및 장애등급 검사비도 지원가능또한 석계독일보청기에서는 노원구에서 비영리로 운영하는 ‘어르신 돌봄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분이 돌봄센터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하는 경우, 무료로 검사를 지원하고 대상을 확인 후 보청기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만약 장애등급이 없는 경우라면 돌봄센터을 통해 오는 분에 한해 장애등급 검사비 (20~30만원)도 예산 범위내에서 선별 지원하고 있다.난청은 아직 현대의학에서 원인을 밝히지 못한 난치병으로 일단 청각 손실이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나빠지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난청을 방치하면 사회성 결여 및 가족과의 소통이 어려워지면서 심하게는 우울증, 치매로 악화될 수도 있다. 아직까지는 난청의 유일한 해법은 ‘보청기’라는 설명이다.다양한 국가의 보청기 구비, 전문청각사가 청력검사, 상담, 피팅(소리조절), 즉석수리 등 서비스 제공석계독일보청기에서는 독일 보청기 뿐만아니라 다양한 가격대, 다양한 국가의 제품을 모두 구비하고 있는 멀티숍으로 상담시 청력 상태, 보청기 시범 착용, 사후 관리 (울림, 잡음, 볼륨크기 조정), 개인별 교정 방향, 보청기 적응기간 등 꼼꼼하게 상담하고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보청기 구매에 앞서 보증금(구매금액의 10~20%)을 맡기고, 보청기 체험을 미리해 볼 수도 있다. 최대 1달 정도 착용하면서 자신의 상태와 잘 맞는 지 확인하고 구매가치가 있다면 잔금을 지불하면 된다. 원하는 다른 제품 역시 체험도 가능하다.노 원장은 “시력은 나빠지면 바로 안경으로 교정하는 반면 난청의 경우는 TV 소리가 잘 안들리면 볼륨을 올려 듣기 때문에 본인도 난청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또 난청 교정을 위해서는 난청 원인 분석 및 자신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부터 사후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한 자격을 갖춘 전문상담사, 정밀한 검사 장비를 갖춘 센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위치 : 노원구 석계로 1길 18 제주본가건물 4F (석계역 1번출구 5분거리)예약문의 : 석계독일보청기 02-909-2833, 010-4965-2833Tip> 석계독일보청기에서 알리는 보청기 정부지원금에 대한 궁금증Q.장애등급을 받은 후 보청기를 구입해야 하나요?보청기 구입 후 6개월 이내 등록하면 된다. 단 지원금은 장애등록을 마치고 서류절차완료 후 지급된다.Q.장애등급별로 지원 금액이 차이가 있나요?장애 등급 별 지원 금액의 차이는 없다. 2등급부터 6등급까지 모두 가능하다.Q.보장구 지원을 한 번 받게되면 추가로 지원받는 것은 어려운가요?이미 청각장애등급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라면 갱신되어 5년마다 지원 혜택을 받을수 있다. 2019-05-16
- 수능영어 1등급 전략 중계동 은행사거리에 위치한 절대평가인 수능영어의 등급별 변별력을 위해서 영어문제의 난이도는 높다고 볼 수 있다 .이과든 문과든 예체능이든 간에 수능영어는 공통으로 필요하다. 수능 영어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에 맞춰 학습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먼저 수능영어의 유형별 학습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고3의 수능 영어를 살펴보면 듣기(L/C) 영역 17문항, 어법영역 (G/R) 3문항[장문독해내의 어휘의미 파악문제 포함], 독해영역 (R/C) 22문항으로 총 42문항 100점이다.* 듣기 파트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1/3 이상이다. 듣기는 매일 일정한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문제를 풀고 듣기유형에서도 학생별로 취약한 파트를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틀린 문제의 유형을 여러 번 반복해서 숙달시켜야한다. 고3은 EBS 듣기를 하는 것이 좋다.* 어법파트는 어휘형 어법 3문항과 순수어법 2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어휘형 어법은 문맥 속에서 적합한 어휘를 골라야 하는데 우선 기본적으로 풍부한 어휘력이 필요하므로 평소 매일 vocabulary를 꾸준히 암기해야한다. 특히 유사한 형태의 어휘형 어법에 잘 나오는 단어들은 별도로 정리하고 암기해야 한다. 단순 암기로만 끝나면 시간이 지나면 까먹기 쉬우며, 어떤 단어에 대한 유사어와 반의어를 연결하여 철저히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암기한 단어를 단문독해나, 장문독해에서 적용하여 해석하는 연습이 필요하다.특히 최근의 신경향 문제인 장문독해 내에서의 어휘 의미추론 문제는 어휘력과 독해력이 기반이 돼야 무난히 풀 수 있는 문제이다* 수능 영어는 모두 객관식이므로, 단어의 spelling에 연연하여 전체적으로 풍부한 어휘를 암기하는데 걸림돌이 되면 비효율적이다. 자연스럽게 정확한 발음으로 암기하고, 잘 모르는 단어는 정확한 발음을 듣고 익히는 것이 듣기영역의 대비를 위해서도 도움이 된다. 특히 단어암기에 stress를 받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고 기억도 잘되는 어휘학습법을 권하고 싶다.* 수능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2등급이하의 학생들의 공통된 문제가 70분이라는 시험시간의 적절한 분배를 못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어휘력의 부족으로 시간에 쫓기며 결국 일부 문제들을 정확하게 풀 시간이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 풍부한 어휘력 배양과 독해력 연습 속에서 그 어휘들을 적용하는 독해력의 배양이 필수적이다. 독해파트에서 유형별로 취약한 곳과 강한 곳을 파악하고 취약한 부분은 모의고사나 유형별 유사한 독해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고,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2등급이나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독해의 유형으로는 빈칸추론과 글의 순서잡기, 문장삽입 문제나 어법, 시간적 제약으로 인한 장문독해라 할 수 있다. 단문독해 연습시 key words나 연결어, 주제문 등을 단락별로 정리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2등급이상 상위권 학생들이 1등급을 놓치는 것은 대개 어법문제나 빈칸추론 3점짜리, 문장삽입 문제 등을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탄탄한 어법실력이 필요하다. 어법은 어법문제 해결만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독해 시에도 기본이 되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학생들의 수능듣기 영역의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듣기연습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이것은 결국 수능듣기에서 실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염두 해두고 평소에 규칙적인 듣기 연습이 필요하며, 듣기에서도 난이도가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도록 듣기 연습을 충분 히 해야 한다.*고3은 EBS 교재와의 연계성이 74% 이상이므로 EBS 교재를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하며, 예상문제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고득점의 비결이라 하겠다.특히 직접연계 문제들 외에 간접연계의 문제들을 매끈하게 풀기 위해서는 단순암기 위주보다는 체계적인 학습법이 필요하다. 결국 수능영어의 1등급을 위해서는 관건은 비연계 문항들과 간접연계들의 문제들을 무난히 풀 수 있는 영어학습이 되어야 한다.* 수능 영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평소 꾸준하게 열심히 학습을 해야 한다. 영어는 언어이고 감각도 중요하므로 특히 실전 모의고사 문제를 꾸준히 풀고 정리하는 것이 좋다.* 독해를 하다가 막히는 어휘는 별도의 어휘노트와 별도로 나와 있는 EBS VOCA 교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모의고사의 틀린 문제들은 오답노트 정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에이플러스 영어최종문 원장 2019-05-16
- 처지고 탄력 잃은 가슴으로 고민 중!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성형시술과 피부관리로 쏠리고 있다. 값비싼 화장품, 효능이 검증되지 않는 건강 보조식품만으로는 만족도가 낮기 때문이다. 특히 40~50대를 넘어서고 나면 예전같지 않은 체력과 불어나는 군살을 경험하고 나면 볼륨감 있는 몸매와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던 젊은 날이 그리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위험하지는 않는지, 시술 후 부작용은 없는지 궁금증 역시 많아진다. 가슴성형에 활용되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대한 궁금중을 풀어봤다.가슴성형, 보형물 삽입이 아닌 줄기세포 지방이식에 관심 커져가슴성형은 작은 가슴이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 다이어트 후 가슴 탄력을 잃은 사람, 노화로 인해 처진 가슴 또는 가슴 재건 성형을 고민하는 사람, 볼륨있는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관심이 높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에 비해 어떤 차이가 있을까?노원 JK성형외과·피부과 김재철 대표원장은 “기존에 실리콘과 같은 보형물 삽입을 통한 가슴성형은 이질적인 보형물에 대한 거부감과 만졌을 때 촉감 등으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컸다. 또 일부분이지만 보형물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굳는 현상이 발생하거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지 않다는 환자들의 불만이 있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러운 시술방법으로 ‘자가 지방이식‘ 시술이 등장했다.”고 전한다.일반 지방이식 VS 줄기세포 지방 이식, 생착률의 차이줄기세포 지방이식 시술은 허벅지, 뱃살 등 환자가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추출하고 이를 이용해 가슴 또는 피부에 추출한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볼륨과 탄력을 살리는 방식이다. 시술시간은 시술부위, 추출부위, 추출량 등 환자의 선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시간 정도로 멍이나 붓기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시술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그렇다면 일반 지방이식 시술과 어떻게 다를까? 김 원장은 “지방이식 시술에서 중요한 것은 지방세포의 생존이다. 지방세포는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받아 신경과 모세혈관에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한데, 일반 지방이식의 경우 영양분과 수분공급이 어려워 지방세포가 사멸하는 가능성이 높았다.”며 “반면 비손상줄기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면 줄기세포가 새로운 혈관 형성을 촉진시켜 빠른 혈액공급과 가슴에 이식된 지방세포와 조기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여 일반 지방이식보다 생착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기존 자가 지방이식 시술에 비해 1회 시술시 생착률이 60~70% 정도로 높기 때문에 빠른회복과 더불어 군살 제거와 몸매 보정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것.시술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 생착률에 따라 환자 만족도 달라져그러나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은 가슴 크기를 두 컵 이상 사이즈를 키울 수 없다는 점과 생착률에 따라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추가 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환자에 따라 만족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회 시술 시 가슴의 꺼진 부분이 살아나고 본래의 크기보다 큰 가슴을 원한다면 2회 정도의 시술이 필요할 수 있다.또한 지방 내의 지방유래세포를 추출하여 이식하는 만큼 줄기세포 추출과정에서 별도의 첨단 장비가 필요한 만큼 시술에 있어 안전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지방이식에 최적화된 전문장비 보유 여부, 전문 의료진의 시술 경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하며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 본인의 상태에 따라 지방이식 또는 줄기세포 가슴성형 진행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시술 후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줄기세포 성장인자 투여)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최근 의학계에서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피부재생, 가슴성형에 이어 탈모 치료에 관한 연구도 진행 중에 있다. 2019-05-09
- 수능 3등급 이하는 재수보다 대학편입이 빠른 해법! 3등급 이하의 경우 재수의 강력한 대안얼마 전에 진행된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해마다 그렇듯이 여러 이슈를 양산했다. ‘역대급 불수능’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만큼, 수험생 그리고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고민은 더욱 깊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라는 것은 수험생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대학을 입학하는 방법이 단일하지 않기에 갈수록 입시전략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특히 수능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재수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편입을 적극 고려할 필요가 있다.이를 결정하기에 앞서, 본인의 상황을 냉정히 분석해 보자. 중요한 것은 ‘내 수능 성적이 영역별 밸런스가 좋은 편인가?’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재수 선택 시 전 영역을 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수험생이 감당해야 될 시간과 노력의 부담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3등급 이하의 학생은 일반적으로 복수의 영역이 취약할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재수는 또 다른 실패의 시작인 경우가 다반사다. 반수는 말할 것도 없다.인문계는 국어와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에 집중그렇다면 3등급 이하의 학생들에게 왜 편입이 유리한 것일까? 첫 번째로, 편입은 수능처럼 전 영역을 평가하는 입시가 아니다. 인문계는 영어, 자연계는 영어와 수학으로, 한 두 과목의 필기고사 준비에 집중하면 되는, 복잡하지 않은 입시제도이다. 전 영역을 다시 1년간 고군분투하며 준비해야 될 필요가 없다. 특히, 인문계는 국어나 영어, 자연계는 영어나 수학 중 한 과목이 3등급 근처였던 학생들은 편입으로 성공을 거둘 확률이 더욱 크다.두 번째로는, 편입은 경쟁하는 수험생의 전반적인 레벨이 재수보다 확연히 낮다는 것이다. 수능으로 이미 2등급 이상의 학생들이 인서울대학 입학을 한 만큼, 편입은 3~6등급 학생들이 주로 경쟁을 하게 된다. 편입학원 수강생들의 평균 수능등급은 4~5등급이라고 한다. 이는 시작단계에서 수험생들의 영어나 수학 경험치가 높지 않음을 뜻하며, 결국 편입은 영어나 수학의 기초부터 정리하여 인서울 대학을 진학하는 수험생이 대다수라는 것이다.이 외에 편입의 또 다른 장점은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시험일자가 다르면 모든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 만큼 다수의 대학에 합격을 노려볼 수 있다. 또한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되는 만큼, 재수나 반수를 선택하는 학생들보다 빠르게 졸업 후 사회 진출이 가능하여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장점도 있다.학점은행제 통해 학점 취득 후 지원도 가능그렇다면 이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는 경우에 어떻게 편입준비를 하면 될까? 편입은 3학년으로 진학하게 되므로, 기본적인 지원요건으로 2학년까지의 수료 및 졸업을 요구한다. 일단 지금 합격하게 되는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한 학생들은 전문대는 졸업, 4년제 대학은 2학년 수료가 되면 일반편입학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수료나 졸업 예정자도 지원이 되므로, 학업기간의 공백을 없애기 위해 학업과 편입준비를 병행하고, 2학년을 마치고 바로 편입하여 3학년으로 다니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만약 이번 수능으로 합격한 대학을 진학하고 싶지 않은 경우라도 편입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온라인강의, 자격증, 독학사시험 등으로도 대학 재학과 동일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심지어는 1년 만에 80학점 이수하여 전문학사 취득, 2020 편입학에 바로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학점은행제를 통한 학위취득에 관해서는 편입학원의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학위취득 방법을 컨설팅 받아볼 수 있다.전문기관의 상담 통해 초기 방향 설정이 중요편입학 주요 필기과목인 영어, 수학은 수능 또는 공인영어와는 출제방향이 달라, 초기 학습방향을 제대로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편입영어는 듣기, 말하기, 쓰기 영역이 없는 reading 위주의 평가로 이뤄지며, 편입수학은 미적분, 선형대수, 공업수학을 주로 출제한다. 수능이나 공인영어 보다는 문법, 어휘에 대한 깊이 있는 기초정리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익숙한 공인영어부터 준비하기 보다는 반드시 편입학 전문기관의 상담을 통해 준비방향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강준호 원장김영편입 노원캠퍼스문의 02-3391-7033www.kystudy.co.kr 2019-05-09
-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2019학년 고1 첫 중간고사 분석! 2019년 첫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현 고1의 경우 ‘2022학년도 수능개편안’에 따르면 문이과 구분없이 수학은 공통과목(수학I, 수학II ), 선택과목 (기하, 확률과 통계, 미적분)으로 시행된다. 하지만 전공에 따라 선택과목이 중요해진 만큼 수능범위가 줄었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교과성적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내신시험‘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수학에 미친 사람들(수미사) 중계관 송인범 고등부 팀장에게 고교별 중간고사 수학 출제분석과 공부전략을 들어보았다. (학교는 가나다순 게재)▶대진고 (객관식 13문항 50점, 서술형 7문항 50점)학생들이 체감하기엔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험지였다. 타학교에 비해 시험 범위가 (~부등식) 넓었다. 객관식은 대체적으로 평이했으나 서술형의 난이도가 꽤 높아 시간이 부족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객관식 5번은 이차방정식과 정수근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 빠른 시간내에 풀 수 있었을 것이다. 서술형 2번은 문자가 들어가면서 약간 어렵게 느꼈을 수 있고, 서술형 7번은 까다롭고 시간도 부족해서 푼 학생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말고사는 보다 쉽게 출제될 것이 예상되지만 변별력 확보를 위한 세 문항 안팎의 고난도 문항은 출제되기 때문에 일품,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4점 문항 등 고난도 문제풀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대진여고 (객관식 15문항 62점, 서논술형 6문항 38점)교과서 예제 수준의 문제, 중간 난이도, 어려운 문제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시험지였다. 하지만 학교 프린트부터 시중 문제집까지 꼼꼼하게 풀어본 상위권 학생이라면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다. 학교 프린트와 유사한 문항이 5 문제정도 출제되었다. 변별력이 될 객관식 뒷부분 문제들이 평이했고, 서술형 4번은 블랙라벨 3step의 문항과 숫자만 다른 유사문제로 블랙라벨을 공부했다면 낯선 문항이 아니었다. 상위권 학생이라면 실수와 서술형 부분 감점이 없다면 좋은 등급이 가능할 것이다. 학교 특성상 기말고사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불암고 (객관식 12문항 50점, 서술형 8문항 50점)서술형 비중이 작년 45점에서 50점으로 높아져 서술형 감점을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난이도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1등급 컷은 90점 초반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수학(상)과 수학(하) 진도가 동시 진행되어, 수학(상)만 학습하고 입학한 학생들에겐 다소 불리해 보인다. 서술형 7번은 나머리정리 문항으로 자이스토리 등 여러 교재에 유사 문항이었고, 서술형 8번은 집합 순서쌍의 개수를 찾는 과정에서 경우의 수 개념이 필요한 문항으로 수학(하) 마지막 단원인 순열과 조합까지 풀어본 학생들은 쉽게 해결했을 것이다.▶서라벌고 (객관식 15문항 70점, 서술형 3문항 30점)문항수도 많지 않고 평소 서라벌고의 난이도와 달리 평이해서 실수여부가 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객관식(12~15번)은 시간이 필요하여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술형 3번은 블랙라벨 2step 문항이 숫자만 바뀌어 출제되어 풀어봤던 학생에겐 쉬웠을 것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되며 블랙라벨, 일품, 자이스토리 4점문항 등 고난도 문항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서울외고 (객관식 19문항 95점, 서술형 1문항 5점)타 학교에 비해 서술형 배점이 적은 것이 특징이고, (작년 2문항) 난이도는 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들이 출제되어 1등급 컷도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생들이 많이 틀린 문제로는 16번과 객관식 19번이었는데, 16번은 구간별로 다른 이차함수 그래프와 일차함수의 실근 개수 문제로 학교 부교재 (올림포스)에 있던 유형이고, 19번도 자이스토리나 블랙라벨 2step에 많이 소개된 유형으로 평소 꼼꼼한 준비가 필요했다.▶선덕고 (객관식 15문항 60점, 단답형 5문항 20점, 서술형 2문항 20점)작년에 비해 쉽게 출제되었다. 다항식의 연산파트에서는 식의 계산 1문제, 곱셈공식의 변형 3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곱셈공식 변형 연습이 부족한 학생이라면 서술형 6번 정도가 까다로웠을 것이다. 작년과 같이 복소수의 거듭제곱이 2문제 이상 출제되어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차방정식, 이차함수에서는 무난한 문제가 출제되었지만 14번은 식을 설정하고 답을 도출하는 계산에서 3개의 문자가 포함되어 조금 어려웠을 것이다. 선덕고는 서술형 마지막에 항상 도형과 연관된 문제를 출제하는데, 올해는 이차함수와 혼합해서 출제되었다. 도형의 해석은 어렵지 않으나 조건을 확인하고 꼼꼼하게 푸는 연습이 필요해 보인다. 기말고사는 다소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영신여고 (객관식 16문항 55점, 서술형 6문항 45점)주관식 배점이 40점에서 올해 45점으로 늘어났고, 난이도도 소폭 상승하여 어렵게 느꼈을 것이다. 객관식은 대부분 쎈수학의 B단계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단 16번은 20차식을 2차식으로 나눈 나머지를 구하는 문제로 조금 어려웠으나 조립제법을 이용하거나 의 인수분해 공식을 알고 있다면 해결할 수 있다. 서술형 5번은 도형의 닮음을 이용한 이차함수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인데 사각형이 삼각형에 외부에 존재해야 해서 어렵게 느낄 수 있고, 6번은 소수의 성질을 이용해서 인수분해 하면 되지만 시간이 부족했을 것이다. 1등급 컷이 이번에는 90점대 초반, 80점대 후반 정도로 예상된다.▶용화여고 (객관식 14문항 78점, 서술형 5문항 22점)쎈수학 B단계 수준의 평이한 문제가 대부분이었으나, 4~5문항은 빈출 유형을 변형했거나 블랙라벨1~2step의 유형들이 출제되었다. 객관식 7번은 쎈수학 C단계의 복소수가 실수가 될 조건을 묻는 유사 문제를 연습하지 않은 학생은 조금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10번은 쎈수학 B단계에서 빠진 연립방정식 유형(인수분해가 안되는 유형)이긴 하나 블랙라벨 1step 정도만 공부했어도 풀 수 있다. 객관식 14번도 삼차방정식이 중근 가질 조건(빈출유형)을 변형시켰기에 조금 어렵게 느꼈을 수도 있다. 서술형 5번도 블랙라벨 2step과 유사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쎈수학 B, C단계와 블랙라벨 2step 정도까지 심도있게 준비하면 기말고사에서 원하는 등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재현고 (객관식 20문항 100점, 서술형(수행평가) 3문항 100점)전체 난이도는 높은 편으로 평소 심화유형을 충분히 다루지 않았다면 중학교때 비해 엄청난 점수의 하락폭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재현고는 현재 교과서에서 빠진 가우스관련 문제(17번)나 최고차항의 계수가 1이 아닌 고차식의 인수분해 유형(20번)도 출제되고 있다. 물론 심화 교재에서는 동일한 유형들도 다루고 있지만 중급 이하의 교재에는 빠져있는 경우가 많아 학습정도에 따라 점수 격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평가원 문제들의 변형 문제들도 출제되었다.▶청원고 (객관식 14문항 60점, 단답형 4문항 20점, 서술형 2문항 20점)서술형 배점이 문항 당 10점으로 높은 편이다. 작년과 비숫하게 기본문제 풀이를 잘 이해하는 지에 대한 평가로 평이했다. 객관식 12, 13, 14번과 단답형 1번, 네 문항을 누가 더 많이 맞추느냐가 1등급을 가르고, 컷은 90점 초반 정도로 예상된다. 특히 객관식12, 13번과 단답형 1번은 블랙라벨과 매우 유사하게 출제되어 시중 문제집 고난도 문제까지 풀어봤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노원구내 시험이 어렵지 않다는 고교들도 시중 고난이도 문제집에서 많이 출제하고 있어 고난도 문제까지 공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청원여고 (객관식 16문항 70점, 서술형 3문항 30점)노원구 고교 중에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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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창고형 가구 할인매장 ‘에누리 가구’ 탐방 날이 따뜻해지면서 가구를 바꾸려는 집들이 늘고 있다. 침대나 소파 등은 척추 건강 등을 고려해 10년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정석이다. 속까지 들여다보고 사는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제품을 고려하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 우리 지역에서 20분 거리인 남양주 초입에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가구 할인매장이 있어 인기다. 고급 정품 가구를 공장도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에누리 가구를 방문해 좋은 가구를 싸게 공급할 수 있는 비법에 대해 들어봤다.공장에서 바로 소비자에게, 다이렉트 배송 시스템국내 가구산업은 도매상, 중간도매상, 소매상을 거치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가구가 일반 제품에 비해 재고 회전율이 낮고, 부피가 커서 진열 또는 보관 공간을 많이 차지하며, 건물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부담도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을 단순화시키면 상당한 가격 경쟁력을 갖게 된다.에누리 가구는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공장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배송될 수 있는 다이렉트 시스템으로 정품 가구를 타사 대비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송덕진 대표는 “가구는 OEM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브랜드에 연연할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제품도 판매처와 물류방식에 따라 가격대가 천차만별이 됩니다. 창고형 할인매장은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료로 넓은 공간을 확보, 다양한 제품을 직접 확인해 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저희처럼 부부가 일하는 경우는 인건비까지 최소화해 가구 유통의 거품을 상당 부분 걷어낼 수 있었습니다”라며 창고형 할인매장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저렴하면서 품질이 보장된 좋은 가구를 들여놓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특히 봄철에는 창고를 개방, 봄맞이 초특가 세일을 진행해 더욱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니 한번쯤 나들이 삼아 방문해 보면 좋겠다.라돈 걱정 없는 정품 매트리스매트리스는 수면의 질을 결정하기에 자신의 수면자세부터 선호하는 쿠션감까지 개인별 특징을 최대한 고려해서 구매해야 하는 제품이다. 이는 내장재인 스프링의 탄력도와 스펀지 밀도에 따라 차이가 크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된 라돈침대처럼 안전성도 고려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겉만 보고서 좋냐 나쁘냐를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속을 뜯어보고 살 수가 없기 때문에 매장의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제품입니다. 따라서 우리 에누리 가구는 공장의 제작 과정을 직접 확인한 선별된 제품만을 취급하며, 1년 품질보증기간을 두고 확실하게 응대하고 있습니다”라며 라돈 걱정 없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넓은 공간에 다양한 종류의 매트리스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맘 편히 누워보고 고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20년 가죽 전문가가 선택한 명품 소파에누리 가구는 붙박이장, 거실장, 식탁 등 원목 가구와 함께 천연가죽소파 고급라인으로 유명하다. 발 받침대가 펴지는 리클라이너, 서재식 체스터필드, 누울 수 있는 긴 카우치 소파까지 도시적 모던미가 돋보이는 가죽소파들이 눈길을 끈다. 이는 송 대표가 20여 년간 가죽 수입 및 제작을 했던 가죽 전문가이기 때문이다.“가죽업계에 오래있었기 때문에 좋은 가죽을 한눈에 알 수 있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소파 천갈이도 기존보다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이즈, 색상 변경 등 고객 요구에 따른 주문형 맞춤 제작에도 탁월한 곳이다. 새봄, 거실 분위기를 손쉽게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매장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 198(월문리 1134-3)운영시간 : 연중무휴 10:00~19:00주문문의 : 에누리가구 031-521-6685 2019-05-09
- 단단한 ‘공부멘탈’이 곧 실력이다! 스포츠 분야 뿐만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멘탈코칭이 중요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항상 골 결정력이 부족해.” 국가대표 축구 경기를 보다보면 자주 나오는 소리다. 아무리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나고, 팀워크가 훌륭해도 중요한 순간에 골 결정력이 없다면 실패한 경기가 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공부에 있어 골 결정력은 무엇일까? 바로 실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다. 아무리 평소 성실한 학습 태도를 가지고 있어도 중간고사 당일, 면접고사 당일, 수능시험 당일에 그 실력을 제대로 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다.이러한 실전에서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멘탈코칭’이 꼭 필요하다. 스포츠계에서는 이미 ‘멘탈코칭’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늘 긴장상태에 있는 선수들에게 멘탈코칭은 단단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최고의 보약이다. 작년 동계올림픽 때 우리 모두 ‘영미!’를 함께 외치도록 열광시켰던 국가대표 컬링 팀의 좋은 성과 뒤에도 바로 ‘멘탈코칭’이 있었다.그런데 매번 긴장되는 시험을 앞에 둔 우리 아이들의 공부도 스포츠 선수들이 겪는 시합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긴장해서 지문이 읽히지 않고, 순간적으로 헷갈려 실수하는 것은 대부분 ‘공부멘탈’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멘탈코칭이 아이들의 학습에 있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공부멘탈’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알아보겠다.첫째,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설득해준다. 많은 학생들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주어진 공부를 하면서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가 없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모든 게 허무해지고, 공부가 고생으로만 느껴지는 시기가 온다. 이것을 ‘슬럼프’라고 부른다. 학습에 있어 ‘슬럼프’는 치명적이기에 최대한 이 기간을 줄이거나, 가능하면 슬럼프 없이 고3까지 쭉 학습을 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멘탈코칭은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는 지금 겪고 있는 학습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이렇게 단단해진 ‘공부멘탈’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왜 이 공부를 하고 있는지 분명히 자각하게 되고, 힘든 순간이 와도 공부를 놓아버리기 보다는 ‘이것까지 힘내서 해봐야지!’라는 바람직한 태도를 가지게 된다.둘째,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준다. 선생님들이 가르쳐 줄 수 있는 지식에는 한계가 있다. 최종적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고민해봐야 온전히 자신의 지식이 되고, 각종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하지만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외우는 것은 잘하지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에는 소극적이다. 이때 멘탈코칭은 시냅스 운동의 의도적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시켜 주고, 아이들의 창조성이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멘탈코칭은 단순히 마음을 다스리는 일 뿐만 아니라, ‘공부머리’까지 길러주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멘탈코칭은 아이들에게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가르쳐준다. 공부 외에도 아이들의 삶에는 친구 및 이성 관계, 가정 문제, 좋아하는 아이돌, 게임 등등 여러 모습들이 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기에 아이들은 조그만 문제에도 감정이 쉽게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감정이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시험 전날, 친구와 심하게 다투어 기분이 나쁘단 이유로 공부를 놓아버린다면 당연히 나쁜 성적을 얻게 된다. 이때 멘탈코칭을 통해 아이들은 이해받고 있다는 위안을 느끼는 한편,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사적인 일과 ‘학습’이라는 영역을 분리할 수 있게 되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정해진 공부는 정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공부멘탈’이 성장할 것이다.단단한 ‘공부멘탈’이 곧 실력이다. 이미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강한 멘탈을 더해준다면 아무리 큰 시험을 앞에 두고서라도 더 이상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박수엽 국어과 강사중계동 과학·수학전문 에듀인스학원문의 02-937-2815 2019-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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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고교 탐방 - 용화여자고등학교 용화여자고등학교는 1988년 개교 이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과학중점학급(이하 과중반) 운영 등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해 해마다 좋은 입시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인서울 진학률 평균은 매해 졸업생의 35% 이상일 정도로 높다.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뿐만 아니라 논술에서도 강점을 보이며 올해 28명이나 합격했다. 인문·자연계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용화여고를 방문해 실패 없는 진학 노하우에 대해 들어보았다.서울대 3명 합격, 인문·자연계 동반 약진용화여고는 2018년 졸업생 430명 중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진학률이 35.6%로 153명에 이른다. 2019학년도 서울대 합격생은 총 3명으로 이 중 한 명은 가톨릭 의대, 또 한 명은 대구 가톨릭 의대로 진학했다. 최상위 및 인서울 주요 대학에서의 꾸준한 진학 실적은 영어로 수학과 영어를 배우는 ‘이중언어반’과 올해로 5년차에 들어가는 ‘과학중점학급’ 등 다양한 문·이과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한다.교무부장 채유수 교사는 “인문 쪽에서 진행하는 ‘해외화상공동수업’, ‘싱가포르 리서치투어’, ‘모의유엔대회’ 등과 이과 쪽의 ‘아웃턴십 진로탐색 프로그램’, ‘과제연구 설계자 집중 과정’ 등에 교차 참여하는 학생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융합교육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문·이과 통합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과정이 용화여고의 특장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화의 전문화된 특색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개개인 맞춤식 컨설팅 프로그램 ‘CL(Coaching Learning)’학생부종합전형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1학년 30명을 선발, 2년 동안 진로진학 전문 교사와 함께 개인별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련 교과, 비교과 학습 및 제반 활동안내 컨설팅을 통하여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인 초청 특강, 전공 체험, 교사와의 1:1 심층 컨설팅(자소서 지도 포함), 교과 심화 연구, 선후배 멘토링, 리더십 캠프 등의 활동을 한다. 자신의 진로 적합성에 맞는 학과 컨설팅을 통하여 최상위권 대학의 학종 전형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다.▷ 논·구술 면접 준비반 ‘집현 아카데미’논술 및 구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한 맞춤형 방과 후 학교 수업이다.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운영하고 기초 및 심화반이 따로 있어 본인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사회, 수학, 과학 논술형 문제 개발부터 상시 첨삭까지 소수 과외식의 깊이 있는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전형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용화연구 프로젝트 학습동아리 ‘용연’학생들 스스로 흥미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자문교사의 도움을 받아 자료조사, 연구, 설문, 토론 등을 거쳐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탐구 학습 동아리다. 문제해결, 창조 정신, 네트워킹 능력 등을 길러 미래 연구자로서의 소양을 갖추도록 한다. 또한, 조별 발표대회를 통해 완성된 결과를 모든 학생이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격려하는 심화 연구 프로젝트이다.▷ 방과 후 ‘수학 질문방’수학 교사가 1, 2학년 학생들 대상으로 화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자율학습시간에 수학교과 교실에서 질문을 받아준다. 수업 시간에 배운 교과 내용 중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을 기초부터 설명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도우며, 모르는 문제를 교과 선생님께 직접 질문하고 해결하는 과정은 다른 어떤 사교육보다 효과적이다.미니 인터뷰 정규희 교사(3학년부장)Q. 수시 실적이 매년 높은 이유는?A. 원래는 정시 합격률이 높았는데 4년 전부터 수시 연구 공감대가 형성돼 3학년이 진학 컨트롤 타워가 되어 ‘집현’, ‘용연’ 등 진학지원 활동들을 구성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교사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탑 다운으로, 학생들의 요구가 있는 것은 바텀 업으로 극소수 인원이라도 학생에 맞춰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것이 안정기에 들어가면서 꾸준히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채유수 교사(교무부장)Q. 용화여고 교육과정 편성의 특징이 있다면?A. 3학년 때 자신의 진로에 맞춰 국·영·수별 3과목을 집중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영어의 경우 영어 독해와 작문, 영어회화, 영어권 문화를 한 번에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어 외국어 관련 전공적합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한 과학사, 생활과 과학, 과학교양 등 문과 학생들을 위한 과학 과목도 다수 개설하여 융합적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미니 인터뷰 김원숙 교사(창의체험부장)Q. 자율동아리를 학생부에 하나만 기록하게 했는데?A. 현재 상설동아리 47개, 자율동아리 84개가 운영 중입니다. 융합생명과학분석 및 탐구동아리, 법정치연구회 등 심화 내용 동아리를 지원하고 결과의 깊이를 더하도록 했습니다. 한 교사가 3개의 동아리를 맡아 학생들의 요구에 맞게 개설을 지원하고, 진로 선택 시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담당 교사들이 더욱 심도 있게 피드백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김귀남 교사(연구부장)Q. 학부모 대상 활동이 다양한데?A. 학생들의 성과는 가정과 학교의 공동작품이라는 생각으로 학부모와의 교류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1학기에는 ‘학부모의 밤’을 진행합니다. 학교 급식을 부모님이 직접 시식하고 의견을 듣는 모니터링과 하고픈 말을 소지에 써서 나무에 걸어두면 다음날 아이가 읽어보는 교감 이벤트, 담임교사와의 진지한 상담 등 말 그대로 학생·학부모·교사 간 소통을 위해 마련한 시간입니다. 또한 2학기에는 ‘학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등 학교와 학부모의 간극을 좁히고 학생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원하고 있습니다.미니 인터뷰 강수아 교사(국제교류부장)Q. ‘이중언어반’의 운영 방식은?A. 이중언어반에는 체계화된 별도의 워크북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서를 읽은 후 시행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나 토론 내용 및 영자신문, CNN, BBC 뉴스, 팝송 등을 이용한 교실 활동 등을 워크북에 기록하여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됩니다. 또한 학생들의 영어 토론이나 포트폴리오 작성을 도와주는 협력교사가 함께 참여, 수업의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2학기에는 영자신문 읽기와 영문 기사작성을 전담해줄 원어민 교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의 영어 4대 능력 즉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2019-05-09
- 이병헌 학생(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대진고등학교 졸업) 2019학년 ‘불수능’을 치르고 재수까지 생각했다는 이병헌 학생은 ‘혼자 하는 공부’가 학업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회를 밝힌다. 여기에 ‘과연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을까?’라며 불안해하던 고교 3년의 시간을 온전히 견딜 수 있었던 건 오직 생명과학 분야를 향한 열정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를 방증하듯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이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 두 줄의 기록이 서강대학교 생명과학과 수시 합격의 열쇠가 될 수 있었다.‘공부 편식’으로 최저등급 충족에 어려움 겪어중학생 때는 학업 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는 이병헌 학생은 중1 때까지는 그저 열심히 공부해 상위 10%대의 성적을 유지했다. 하지만 중2~3학년 시기에는 수학과 과학에 집중한 공부 편식을 했고 결국 20%대의 성적으로 중학교 생활을 마쳤다. 병헌 학생의 이 같은 학습 성향은 바로 고교 진학 뒤 특정 과목 성적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이과 성향이 강해서일까요? 영어 성적이 늘 만족스럽지가 않았어요. 모의고사에서 줄곧 3등급을 받았는데 막상 수능을 치른 뒤 수시에 지원한 여러 대학에서 최저 등급을 맞추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실제로 병헌 학생은 이번 입시에서 서강대는 지원학과 최저기준이 3개 영역 등급 합 6이라서 이를 충족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지만, 고려대는 일반전형에서 4개 영역 중 합 7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최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공부 편식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영어는 절대평가 실시 이후 1등급을 받는 수험생 비율이 높아져서 3등급으로는 경쟁력이 매우 약한 거죠. 이제 와 보니 영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게 가장 후회스러워요.”‘혼공’의 시간들은 배신하지 않는다사실 병헌 학생은 학창시절 성실의 아이콘으로 통했다. 고교 진학 이후 생명과학 분야에만 집중한 진로와 진학 관련 노력은 물론이고 ‘혼자공부(혼공)’를 통해 학업 역량을 키웠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대진고는 자습 시스템이 굉장히 잘 돼 있어요. 고3뿐만 아니라 고1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줘요.”대진고에서 운영하는 ‘경건반’은 방과 후 야간 자율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특정 학년이나 학생이 아닌 스스로 혼자 공부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이다. 일주일에 특정 요일과 시간을 지정해 신청하면 학교에 남아 자습을 할 수 있다.“학원에 가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많은데 저는 ‘경건반’이 체질에 맞더라고요(하하). 규칙적인 공부습관을 형성할 수 있고 무엇보다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 강력한 학습 동기가 생겼지요. ‘경건반’은 제게 ‘채찍반’과 같았어요.”병헌 학생은 과거엔 공부를 특출하게 잘하는 학생은 단지 ‘타고난 머리가 좋은 것이다’라고 생각했단다. 하지만 ‘경건반’에서 친구들과 공부하면서 자신의 생각이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혼공’하는 시간이 결국 실력을 만든다는 진리가 그것이다.꿈과 열정의 이력서, ‘학생부’에 집중하길병헌 학생의 고교 3년 간 주요 과목의 내신은 최고 2.19, 최저 2.41, 평균 2.3등급이다. 2019학년 수능에선 국어 1, 수학 2, 영어 3, 한국사 1, 생물 2등급을 받았다. 불수능이란 점을 감안하고 고교 3년간의 내신 성적과 비교해 보면 상당히 선전한 셈이다.“서강대는 학종에서 자기주도형과 일반형 두 가지 트랙으로 학생을 모집해요. 저는 일반형에 지원해 합격했어요.”병헌 학생은 두 전형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학 측에선 공통적으로 학생부의 면면과 진정성에 주목한다고 조언했다. 학업역량은 기본이고 지원학과와 관련된 지원자의 고교 3년 간 열정과 노력의 여정을 꼼꼼히 들여다본다는 것. 생명과학과 관련한 진로독서를 꾸준히 진행하고 심화한 내용을 접했을 땐 이와 연계된 또 다른 책을 읽어 궁금증을 해결했다. 또 책과 연결해 공부한 내용을 해당 교과 선생님께 질문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부를 살찌우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3학년 때 생명과학 경시대회와 토론 대회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봉사와 동아리 활동에도 생명과학 분야를 적용하려고 애썼다. 교육 봉사 동아리에 참여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과학 실험 수업을 했고 진로동아리에선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발표에 적극 나섰다.“2학년 담임선생님께서 학생부 10번(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에 ‘진로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이라고 써주신 문구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 두 줄이 진로를 향해 고교 3년 동안 꾸준히 노력한 저의 모습을 증명해준 것이 아닌가 싶어요.”병헌 학생은 후배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묻자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말고 오직 꿈의 이력서를 채우고 학업에 열중하라고 조언한다. 꿈의 이력서는 학생부이므로 학교생활에 충실히 하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201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