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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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로 고민인 학생, 학부모 길이 보인다 직업체험 진로 설정에 도움…진로 직업체험 강좌 다양해자녀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다. 중/고등학교에서도 좋은 대학 진학을 학습 목표로 삼는 것보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정하고 거기에 맞는 방향을 제시하는데 몫을 하는 추세다. 좀 더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는 좋은 학교에 진학하기에 앞서 이제는 적성을 잘 캐치해 로드맵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확실한 동기부여를 통해 학습 원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청소년 진로 설정. 이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청소년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직업체험 직접 참여해보는 것이 짱!송파구 문정동에 사는 고1 박 모양은 4월부터 인근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진로프로그램 중 ‘패션 디자이너’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현직 패션 디자이너를 통해 생생한 경험담을 듣고 직접 디자인한 것을 재단, 재봉해서 옷을 만들어보는 과정이 흥미롭다. “패션에 대해 관심이 많아 막연하게 디자이너를 해볼까 생각해봤었는데 직접 직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앞으로 구체적인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이처럼 토요휴업일이나 방학을 활용해 진로탐색 강좌나 직업체험 강좌에 참석하길 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청소년들은 직업 체험 과정을 통해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왜 공부를 해야 하고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등 동기부여와 미래 설계에 도움을 받는다. 청소년 수련관이나 고용지원센터, 서울시립 청소년직업체험센터 등에서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진로교육 강화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지난해부터 5월 셋째 주를 ‘직업세계 체험 주간’으로 정해 초, 중학교에서는 학교별로 특색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청소년 진로체험클럽강남구에 있는 수서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의 후원을 받아 지난 5월 중에 개관한 청소년진로체험관 ‘나비날개’(나의 비전에 날개를 달다)에서는 전문적인 심리검사와 해석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직업인들과 함께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공간.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미래 계획과 꿈을 구체화해 진로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체험클럽과 함께 특성화 사업으로 진로체험탐방, 진로 엑스포를 여는 등 진로를 모색하기위한 많은 프로그램들이 있다.‘나비날개’에서 진행되는 청소년진로체험클럽은 ‘패션 디자이너’를 비롯해 ‘아나운서’ ‘요리’ ‘도자기 공예가’ ‘과학자’ 체험클럽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정별로 4회, 12회기로 진행된다. 수서청소년수련관 박주선 담당은 “4월부터 시작한 패션디자이너 체험은 현재 20명이 참여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문의가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면서 “여름방학 중 예정된 대학탐방은 특성화대학을 찾아가 재학생들과의 만남도 주선한다”고 소개했다. 작년에 탐방했던 대학은 카이스트와 경찰대학이었다. 이외에 매달 미니 진로엑스포를 열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립 청소년 직업센터 ‘하자센터’하자센터(haja.net)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자기 개발을 위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프로젝트형 학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즉,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문화강좌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지속적인 문화작업을 통해 자기를 발견하고 성장/ 직업 탐색을 하도록 돕고 있는 것. 청소년 전용 직업/진로 정보 사이트인 커리어 하자(career.haja.net)도 운영한다.일일직업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관심 있는 분야의 일을 직접 해보며, 직업선택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교단위로 단체체험을 받아 개인별로 관심분야를 신청할 수 있다. 관심분야에 대한 직업정보를 좀 더 세밀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일취월짱 프로젝트의 경우 개인별로 신청이 가능하다. 영상디자인, 창작/영화, 힙합, 창의적 글쓰기, 공연예술 등 20여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각 프로젝트 별로 매달 20일부터 접수 받는다.청소년직업체험학습프로그램 Job School노동부 고용안정센터와 한국고용정보원에서는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잡스쿨을 운영 중이다. 주로 학교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1박2일간 직업정보 및 진로탐색 강의를 듣고 기업체를 견학하거나 직업체험을 진행한다.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미래직업탐색교실과 같은 직업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청소년 직장체험 연수지원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 및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대학생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지만 만15세 이상 청소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6-14
- 청소년의 강박증 글 - 성모정신과 김정수 원장 공부에 대한 욕심이나 의욕이 많아 너무 열심히 하지만 그에 대한 대가는 만족스럽지가 못하고, 오히려 실수가 많아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결과가 나와 고민인가요? 청소년 강박증이란 공부에 대한 열의가 넘치고 의욕적이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인해서 심리적으로는 불안해져서 뇌에서는 충동을 억제하거나 조절하는 기관인 전두엽(frontal lobe)이 과잉 활성화 되어 불안을 감소시키기 위해 더욱 작은 것과 세밀한 것에 주의를 기울이고 불필요한 반복을 하게 되며 공부의 효율은 점점 더 떨어지는 악 순환에 빠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강박증은 왜 생길까? 강박증을 흔히 심리적인 현상으로 여기지만 사실 강박증은 뇌기능의 이상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전혀 강박적인 특징이 없던 사람에서 뇌염이나 교통사고나 뇌손상 후 에 갑자기 강박증이 발병하고 특정 약물을 사용하면 강박증이 호전되는 것은 강박증의 원인이 심리적인 것보다는 뇌기능의 문제라는 것을 지지하는 소견들이다. 강박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학계에선 뇌 안에는 강박적인 생각을 조절하는 기능을 가진 신경회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생각의 브레이크 누구나 강박적인 경향을 조금씩은 가지고 있으며 본인 스스로 지나치다고 생각하면 생각을 그만하고 접어버리게 된다. 이것은 비합리적인 생각을 중지하고 브레이크를 걸 어주는 뇌기능이 있기 때문인데, 뇌의 전두엽(prefrontal cortex)과 변연계(limbic system), 기저핵(basal ganglia)과 대상회(cingulate gyrus)를 연결하는 신경회로(neuronal circuit)가 그러한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강박증은 생각의 브레이크가 고장 난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자동차를 무리하게 과속하다가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가 고장 날 수 있듯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각의 브레이크도 문제가 생기기 쉽고 고장 난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브레이크가 파열될 정도로 악화될 수 있다. 브레이크의 고장 정도가 경미할 때 수리가 쉬운 것처럼 강박증의 경우도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기능을 빨리 회복하고 완치될 확률을 높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4
- 유기농 도매센터 새농 무농약 복분자 공급 유기농 도매센터 새농 무농약 복분자 공급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유기농도매센터 새농에서는 무농약 복분자를 예약 받는다. 복분자는 항암효과와 노화억제, 동맥경화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다. 새농에서 판매할 복분자는 전남 나주 등지에서 무농약 이상으로 재배된 것들로 5kg 단위로 공급될 예정이다. 새농의 박동수 상무는 “6월16일부터 예약분을 공급할 예정이며 예약하지 않았더라도 매장에 오면 구입할 수 있다”고 했다. 판매가격은 5kg에 4만3000원이며, 택배발송을 원할 경우 4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문의 (02)3401-4900 바퀴달린그림책 여름방학 특강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 한 권의 그림책을 만드는 바퀴달린그림책에서 여름방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특강반은 ‘7세 초등 대비반’, 초등 중등 ‘학교미술 특강반’, 중고등생을 위한 ‘포트폴리오반’ 등이다. 이밖에 바퀴달린그림책에서는 학부모들을 위한 취미반과 함께 무료 독후활동, 글쓰기 특강도 실시한다. 문의 바퀴달린그림책 광진원(02)446-3774, 명일원(02)487-87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4
- 금주의 우리지역 소식 우리학교로 오세요!고교선택제 시행을 앞두고 송파구가 우수학교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교육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학교별 특화된 교육정책 홍보를 위한 장을 마련한 것. 지난 11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일반고교 입학설명회가 그 첫 행사로, 관내 26개교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했다. 송파 관내 14개고 치열한 홍보전이날 설명회에서는 송파 관내 14개 고교가 참여해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보성고와 보인고 등 100년 이상 전통사학 2개교를 포함 공·사립 비율도 5대 5. 그러나 공·사립을 불문하고 송파 관내 14개 일반고교는 수준별 이동수업, 학년별 자율학습실, 아침독서운동, 일부 교과 무학년제 운영, 장학금 확대 등 우수학교로 가기 위해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 보인고는 중학교 3년 평균 성적이 상위 3% 이내인 ‘성적 우수 신입생’ 전원에게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파격적으로 내걸었다. 신입생 450명 가운데 최대 400명이 ‘성적 우수 신입생’일 것으로 기대하고 일찌감치 장학금 20억원을 확보했다. 발명반 특성고로 명망이 높은 보성고는 소수수준별 맞춤형 방과후 학교, 대입전략팀, 학교 신장을 위한 방과후 자율학습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배명고도 전 교과 수준별로 교과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한다. 국어, 영어, 수학 등 일부 교과에 대해서는 무학년제를 운영하는 등 자유수강권 제도를 확대했다.학년중심제를 운영하고 있는 영파여고는 학년별 자율학습실, 학년별 교무실, 공부방 운영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위해 적극 나섰다.정신여고는 학생 주체적인 학사 운영이 특징. 다양한 학교 축제 및 열린 문화 행사, 학년별 캠프·봉사활동 등 차별화 된 프로그램과 철저한 학생 선택권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특성화에 성공했다. 전국적으로 지명도 높은 스타급 강사진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잠실여고는 맞춤형 특강을 체계화시킨 ‘Dream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구청이 나섰다! 송파 고교 경쟁력 강화 한편 구는 구청과 교육계 간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구청-교육청-학교-학부모가 참여하는 교육발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교육환경 개선 및 우수학교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사교육 시장에 빼앗긴 공교육 바로세우기가 1차 목표다. 이를 위해 방과후 학교 활성화를 위한 예산을 구가 직접 지원한다. 송파구는 국내 최초로 2007년부터 각 학교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영어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초·중학교 27개교에 지원되는 영어 방과후 교실 강사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시행된다. 이밖에도 구는 관내 중학교 상위그룹 학생이 관내 고교 진학 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 또한 우수대학 합격률에 따른 학교별 교사 연수도 시행한다. 기숙사, 도서관, 방과후시설 등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학교시설 집중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0년 30억원, 2011년 40억원, 2012년 80억원 등 고교 선택제를 대비해 3년 간 총 1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된다. 송파구청 여행(女幸)방, 내집처럼 이용하세요송파구청 지하1층에는 여성의 소규모 동아리 활동을 위한 여성 행복공간이 있다. 바로 지난 3월 개소식을 갖은「여행방」. 이곳은 여성동아리 회원들의 정기적인 모임장소로 이용되는 여성 전용 스페셜 룸이다. 최대 3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문화 · 예술 · 봉사분야 등의 동아리 활동 및 스터디, 소규모 발표회 등『女幸방』을 이용하고 싶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다른 동아리와 중복되지 않은 시간에 한해 이용가능하다. 단, 음악·공작 등 소음과 쓰레기가 발생하는 활동 및 수익목적 활동은 제한된다. 문의 여성가족과(02)410-3490~4물놀이, 성내천에서 즐기세요!지난 11일 오금동에 성내천 물놀이장이 개장했다.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되어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 자리 잡은 성내천에 2004년 조성된 성내천 물놀이장이 운영되는 것은 올해로 6번째. 작년에 연인원 27만 3000여명의 이용객이 찾는 등 성내천의 대표적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오금동 동아일보사 앞 성내천 둔치에 위치한 이 물놀이장은 폭 3~5m에 총길이 160m에 이른다. 수심은 동네 개울 느낌을 살려 약 30~80cm로 어린이들이 물장난하기 딱 알맞게 만들어졌다.개장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요원 7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물놀이장에 상시 근무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물놀이장에는 매일 2000톤의 1급수인 지하철 용출수를 채워 이용객들의 건강까지도 배려했다. 성내천 물놀이장 운영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하루 9시간이다. 이용료는 없다. 문의 송파구 치수과(02)410-3415이젠 구청에서 무료세무상담 받으세요송파구는 구민들의 세금 납부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무료세무상담실을 구청 신관 2층에 마련, 무료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도소득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등 국세 전반에 대해서는 현업에 종사하는 관내 세무사가,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의 지방세 전반에 대해선 수년간의 경력으로 많은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구 세무과 직원이 1:1 맞춤 상담을 해준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3시간 동안 진행되는 무료세무상담실은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로 꽉 차있어 사전예약은 필수다.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상담 받을 수 있으며 방문상담만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수요가 많을 경우 상담시간을 더 늘일 예정”이라며 “신분증 및 상담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오면 보다 더 효율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장지천 대변신 완료! 장지천이 3년여의 자연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마치고 지난 8일 준공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복원을 완료한 구간은 장지천 전체 연장 약 4km중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에서 탄천합류지점을 잇는 1390m 구간. 여기에 하천을 따라 3387m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고 자전거도 타며 일상생활 속에서 ‘찾고 싶은’ 하천으로 꾸며졌다. 이번 사업으로 장지천은 맑은 물이 흐르고 송사리가 헤엄치는 살아있는 하천으로 거듭났다. 또한 하천 둔치에는 구절초, 붓꽃, 산철쭉 등의 야생화들과 하천 따라 늘어선 아름드리 왕벚나무들로 도시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통유발부담금 감면 받으세요송파구는 교통혼잡과 도심교통란 완화를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참여신청을 받는다.기업체 교통수요관리란 일정규모이상의 시설물을 소유한 국가·지방자치단체, 기업체, 건물주를 대상으로 시설물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건물이용자의 불필요한 승용차이용을 억제하기 위하여 서울시에서 정한 교통량감축방안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교통량감축프로그램 이행실적이 일정한 수준에 도달할 경우 해당시설물에 부과한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다. 참여신청 대상시설물은 2009-06-14
- 매력적인 네 남자와 함께 하는 특별한 하루 언제나 친근하고 편안한 남성 4인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의 피크닉 같은 야외 콘서트가 오는 26일, 27일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다. 이 기간 동안 특별한 보물찾기 이벤트로 관객들과 함께 초등학교 시절 소풍의 기억을 되살리며 행복한 추억에 젖는다. 나무와 호수로 둘러싸인 호수 주변의 산책로 곳곳에 보물의 암호가 적힌 쪽지들을 숨겨놓고, 이 쪽지를 찾은 관객들에게는 공연 중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스윗소로우가 직접 선물을 전달할 예정. 이번 공연에서는 샌드위치, 김밥 등을 준비해 공연 동안 함께 온 지인과 나눠먹는 여유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질녘 호수 주변에서 즐기는 낭만과 음악이 가득한 여름밤의 피크닉 같은 공연을 통해 특별한 하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575-3003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콘서트> 스톤재즈 "The Beyonders"국악기와 양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재즈 크로스오버 밴드 스톤 재즈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연다. 스톤 재즈는 피아노와 기타를 치는 리더 이원수를 중심으로 베이스, 드럼, 가야금, 해금 등의 국악기, 양악기를 연주하는 멤버 7명이 함께하는 밴드다. 이원수는 1990년대부터 꾸준히 재즈와 국악의 접목을 추구해온 음악인으로 스톤 재즈를 결성해 2006년 민요 모음집인 <크로스오버 코리안 솔>을 발표했다. 2007년엔 스탠더드 재즈 모음집 <온 이스턴 에인절>과 캐럴 앨범 <모어 스노>를 연달아 발표하며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표적 밴드가 되었다. 현대의 대중음악에 익숙해 있는 대중들에게 이번 공연은 진정한 대중음악은 쉬운 것을 열심히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의 귀와 수준을 끌고 가는 진솔한 작업이라는 깨달음을 주게 될 것이다. 문의 (02)593-2474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콘서트> ‘관객과 하나 되어 소통하다…공감이야기’전통 소리, 춤, 무술, 비보이가 어우러지다오는 24일 ‘관객과 하나 되어 소통하다…공감이야기’라는 주제로 송파수요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공연문화계에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아리랑 파티’가 한국전통의 소리, 춤, 무술에 비보이가 어우러진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는 자리다. 두드림 연주로 경쾌함을 전하는 소리패와 힘있는 무술과 차력 시범을 보여주는 화랑패, 부드럽게 흐르는 한국무용에 비보이가 어우러진 춤패가 매력 만점의 무대를 만들어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여성 팝페라 그룹인 ‘오페라 레이디’가 Voglio Adorar Ti, 여우고백, 보낼 수 없는 난 등을 불러 가슴 찡한 감동을 일으킬 듯하다. 문의 (02)410-3410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STAGE&EXHIBITION><공연>광진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bull일시:6월26일&bull장소: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bull출연:광진구립여성합창단&bull입장료:전석초대&bull문의:(02)450-7575러시아 하바로브스크 청소년 무용단 &bull일시:6월17일 오전 112시/저년7시30분&bull장소: 강동구민회관&bull입장료:없음&bull문의:(02)488-5542레크레이션 뮤지컬 ‘개미와 베짱이’&bull일시: 6월2일~7월5일 평일 11시,1시30분/주말 2시,4시(월요일 공연없음)&bull장소: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bull입장료:성인 3500원 어린이 7000원&bull문의:(02)486-3516JM의 판타지 매직쇼&bull일시:6월22일~6월27일 평일11시, 2시, 4시/주말,휴일 12시, 2시, 4시&bull장소:2001아울렛 천호점 괜찮은 홀&bull입장료:일반 7000원, 회원 5000원&bull문의:(02)482-7198인형극 ‘해를 삼킨 고양이&bull일시: 6월23일~6월28일 평일 11시, 4시/토요일 12시, 2시, 4시/일요일 2시, 4시&bull장소: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bull문의:(02)450-7575<전시>2008년 평등가족 사진전 ‘나란히 나란히’&bull일시:6월17일~25일 &bull장소:성내도서관&bull문의:(02)474-0044어린이를 위한 사진과 미디어 전&bull일시:6월17일 ~7월18일 &bull장소:예송미술관&bull문의:(02)410-3410 2009-06-14
- 노민상 감독, 어린이 수영교실 설명회 노민상 감독, 어린이 수영교실 설명회 박태환 선수를 길러낸 한국 수영국가대표 노민상 감독이 ‘어린이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갖는다. 오는 6월 21일(일) 오후 2시 오금동 서울레저 7층에서 열리는 이번 학부모 설명회는 노민상 감독이 운영하는 ‘어린이 수영교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영 꿈나무로 자라나게 될 어린이들에게 왜 수영이 좋은지 등을 노민상 감독이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설명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한편 노민상 감독의 ‘어린이 수영교실’은 기초부터 상급까지 수준별로 운영되며 실력 향상에 따른 정기적인 평가문 발송과 함께 노민상 감독과 함께하는 학부모 공개수업도 매월 실시된다. 문의 (02)483-771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4
- “예술가와 사회의 중재자 역할이 큐레이터 일이죠”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큐레이터’가 선망 받는 직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겉에서 보이는 것 외에도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잡다할 정도로 많은 게 실상이다. 전시기획부터 설치, 오프닝 준비,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에 이르기까지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그야말로 끝이 없다. 올림픽 공원 내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박윤정(44세) 씨의 하루도 마찬가지. 큐레이터로 바쁘게 생활하는 그녀를 만나봤다.갤러리의 꽃, 큐레이터예술의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직업, 큐레이터로서 박씨의 생활은 제법 우아해 보인다. 실제로 큐레이터가 진시 기획의 방향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관객의 반응이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처럼 우아한 백조의 모습 이면에는 물 밑에서 쉴 새 없이 움직이는 백조의 발이 있다.“큐레이터는 작가의 작품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작업을 해요. 방 배치는 어떻게 할 것인지, 어떠한 작가끼리 묶어서 전시회를 꾸밀 것인지, 또 조명밝기는 어떻게 할 것인지 등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죠. 때문에 전시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흡사 노가다가 따로 없어요. 작품을 전시구성에 맞게 설치하기 위해 붙이고, 못질하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 조명밝기 조절하고, 또 그러느라 먼지 뒤집어쓰고…. 밤샘 작업도 자주 한 답니다.” 때문에 예술만의 고귀함에 흠뻑 취하고 예술을 진정으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결코 쉽지 않은 직업이 큐레이터다. 이처럼 예술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술이 잘 자리 잡도록 매개체 역할을 하는 큐레이터지만, 원래 그녀의 전공은 미술관련 학과가 아니다. 박씨는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는데,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술사 과목을 함께 듣게 된 뒤 강하게 매료되었다. 결국 대학 4학년 때 방향전환을 하여 미술전공을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고, 미국 뉴욕으로 유학까지 다녀오게 됐다”고 말했다. 박씨가 뉴욕에서 공부한 것은 미술행정학. 미술관학과 관련된 미술행정 및 경영에 대해 알기 위해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은 무궁무진했다. 박씨는 “큐레이터는 순수미술은 물론 철학, 윤리, 경제, 사회 등 다방면에 대해 알아야 미술사 이해가 가능하다”면서 “이 때문에 미술관련 새 정보들을 자료정리하고, 타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를 자주 보는 한편 미술과 무관하지 않은 사회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할 일이 너무 많이 만족스럽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미술 저변확대 위해 노력큐레이터로서 중요한 할 일이 또 있다. 바로 전시회를 보러 오는 일반 관람객에게 조금이라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아는 눈높이에서 말하는 것이 아닌, 작품을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다. 박씨는 “아는 만큼 보인다고 미술은 작가의 철학과 생활, 당시 시대상황을 많이 알고 보면 작품의 이해도가 달라진다”고 조언한다. 그와 관련해 큐레이터는 자신의 미술취향을 버려야 한다고 덧붙인다. 그래야 일반 대중들이 예술작품에 대해 관심과 친밀도를 가지고 폭넓고 다양하게 미술을 접할 수 있다고. 이것에서 알 수 있듯이 큐레이터로서 그녀의 목표는 사람들이 미술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오도록 하는 것이다.“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일하는 것이 목표에요. 보다 많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 미술이 자리 잡아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지요. 요즘 미술문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 가야할 길은 멀다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중요한 것이 어린 시절부터 미술을 접하도록 하는 것이에요. 어릴수록 쉽고 즐겁게, 또 자연스럽게 미술문화를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죠.”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이 풍성한 소마미술관박씨가 일하고 있는 소마미술관은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예민하고 섬세한 스위스 화가 ‘파울클레’展을 비롯해 ‘ 반고흐에서 피카소까지’, “프랑스 디자인의 오늘”展 등을 마련해 개최해왔다. 최근엔 국내 최초로 ''소마 드로잉센터''까지 개관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소마드로잉센터 공모전 ‘Into Drawing 10(박혜수)전’을 6월 28일까지 열고 있고, 신기한 퓨처 ‘앨리스뮤지엄’展을 개최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장도 마련하고 있다. “소마미술관은 드로잉센터로서 앞으로 다양한 드로잉전시를 주도해나가는 것은 물론 회화, 조각, 사진 등을 전시하며 관람객에게 다가갈 예정이에요. 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해 생활 속에 예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6-14
- 결혼생활의 ‘약’이 되는 부부싸움의 기술 문제없어 보이는 부부보다 싸우며 갈등 해소해나가는 부부가 금실 좋아 행복한 결혼생활과 부부싸움은 왠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부부문제 전문가들은 이혼하는 많은 부부의 문제가 수용하지 못하면서 참는 것이고, 문제가 생겼을 때 터뜨리지 않고 쌓아두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결국 부부싸움이 필요하다는 것. 부부싸움도 하나의 대화이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하다고 강조한다. 문제는 싸움 자체가 아닌 싸움의 방법이다. 싸우되, 현명하게 잘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얘기. 결혼생활의 ‘약’이 되는 부부싸움의 기술에 대해 우리 지역 주부들을 통해 들어봤다. 부부싸움 무조건 안 하는 게 상책? “우리 부부는 결혼한 지 8년 째 됐지만 부부싸움을 한 적이 거의 없어요. 연애도 오래 했는데, 그때도 별로 싸우지 않았죠. 결혼생활하면서 아이문제, 가사분담 문제 때문에 크고 작게 마음에 쌓이는 것이 있었지만, 남편이 어릴 적 시부모님이 자주 싸우신 게 보기 안 좋았다면서 아예 싸우려들지 않아요. 저도 그냥 ‘내가 참고 말지’하면서 넘어가 버렸고요.” 송지영(38·광장동) 씨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은 ‘덕분에’ 현재 남편만 보면 괜히 화가 나고 가슴 한켠이 답답하다고 토로한다. 그러는 한편 부부싸움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문제가 쌓이는 경우도 있다. 김남희(42·잠실동) 씨도 “아이에게 무관심한 남편에게 화를 냈는데, 남편이 잠깐 다투다가 큰 소리 나는 것이 싫다면서 어영부영 넘어갔다. 다음 날 감정이 남아 있는 아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서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밥 달라’고 말을 거는 남편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말했다. 차라리 제대로 싸워 마음의 앙금을 툴툴 털어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부부싸움은 필수, 그러나 기술이 필요해 싸우지 않아 갈등이 없어 보이는 두 부부와 달리 변미우(40 ·고덕동) 씨는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싸워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한다. 김씨는 “불만이 있을 때 바로 싸워야 싸움이 깊어지지 않는 것 같다. 이 때문에 싸우더라도 옛날 있었던 케케묵은 문제까지 들추어내지 않게 된다”면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싸우는 것이기 때문에 감정싸움이 되지 않도록 서로 집안험담이나 상대방의 약점공격을 일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싸울 때 집안험담 하지 않는 것은 정윤경(39·자양동)도 마찬가지. 정씨는 “명절 때 시어머님께서 남편이 도와주지 못하게 하는 것 때문에 감정이 상한 일이 있었다. 그때 일방적으로 시어머니 험담을 하지 않고 ‘우리 엄마도 그렇고 나이 드신 분들 생각이 다 그렇게 마련이지만, 날 위해서 조금만 신경 써 달라’고 말해 남편이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고태현 씨(38·문정동) 씨는 신혼 초 잠자리 문제 때문에 다투곤 했는데, 자신만의 부부싸움 기술로 원만히 해결했다고 한다. “신혼 초 남편에게 몇 번 먼저 잠자리를 요구하곤 했는데, ‘여자가 조신하지 못하다’면서 면박을 줘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어요. 이 때문에 어느 날 남편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했죠. ‘직장에서 내게 관심을 갖는 동료가 있다’고 말이에요. 그 뒤 회사에 갈 때마다 화장도 더 예쁘게 하고, 직장동료에게 부탁해 밤에 전화를 걸게 했어요. 그리고선 괜히 나가 집 앞 카페에서 혼자 차를 마시다가 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에 들어오곤 했답니다.” 그때 남편이 몸에 손을 대면 뿌리치는 ‘액션’도 취했다. 그러자 남편이 퇴근시간에 회사 앞으로 데리러 오기도 하고 평소 하지도 않던 애정 어린 말도 건네게 돼 부부관계가 돈독해지게 됐단다. 한편 아이 때문에 부부싸움의 기술을 ‘개발’한 주부도 있다. 박수정(36·송파동) 씨는 “재작년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뒤 남편이 가사분담을 제대로 도와주지 않는 것은 물론, 일하느라 아이교육 신경 못 쓴다고 타박할 때마다 자주 싸웠다. 그러다가 어느 날 남편이 TV리모컨을 던진 일이 있었는데, 아들이 친구 집에 놀러갔다가 이 일을 그대로 친구 엄마에게 말해 크게 민망한 적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박씨는 아이들 앞에서 절대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다고. 대신 남편과 술자리를 만드는 등 둘만의 시간을 가져 불만과 바라는 점 등을 솔직하게 대화로 나누면서 부부관계가 한결 좋아지게 됐다. 이밖에 격해질 때 존댓말을 쓰거나, 눈물작전을 적절히 사용하는 경우, 부부싸움 시작 전에 열까지 세는 경우,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한 이불에서 자기로 규칙을 세워 싸움이 길고 심해지지 않도록 한 경우들도 있었다. 싸움의 기술만큼 중요한 화해의 기술 부부싸움 만큼 중요한 것이 화해하는 방법이다. 고태현 씨는 화해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보내는 방법을 주로 쓴다. 고씨는 “싸울 때 내가 잘 못했을 때는 문자메시지에 ‘투정부렸다고 생각하고 화 풀어. 당신밖에 없어’라고 써 보내면서 화해를 시도한다”고 말했다. 황송아(39·고덕동) 씨는 “부부싸움한 후 계속 해 화가 나 있으면 남편이 갑자기 숨을 못 쉴 정도로 꼭 안아준다. 그러다 보면 결국 웃음이 나와 저절로 화해가 된다”고 전했다. 반면 남편에게 자신만의 분풀이를 한 뒤 화해의 시도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변미우 씨는 “냉장고에 날짜가 지난 요구르트를 남편에게 주거나 알람시계 꺼서 지각하게 만드는 등 나만의 분풀이를 하고 나면 기분이 풀린다. 그러면 먼저 화해하기가 쉬워진다”고 말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4
- 우리 지역의 바닥분수 송파구 문정동공원 바닥분수 올림픽공원 정문앞 바닥분수 한양근린공원 바닥분수 연하근린공원 바닥분수 방이역 만남의 광장 바닥분수 문의 (02)410-3395 강동구 상일동 녹지대 바닥분수(이마트건너편) 상일동 상일동산 바닥분수 상일동 게내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성내동 상징가로공원 바닥분수 암사동 볕우물어린이공원 바닥분수 문의 (02)480-1395 광진구 건국대 옆 광진광장 바닥분수 문의 (02)450-778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7
- 2009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부지가 최고 2009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부지가 최고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2009.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29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송파구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3.10% 하락했다. 땅값이 오른 토지는 전체 토지 3만2517필지의 3.9%인 1192필지에 불과했고, 3692필지(11.9%)는 보합이었으며, 나머지 2만7633필지가 하락했다. 주요 하락요인은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 및 경제 불황 여파로 국내부동산경기 침체와 아파트 가격 급락에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최고지가는 잠실동 롯데월드 부지로 전년도와 동일한 ㎡당 2670만원으로 조사됐다. 송파구는 지가 산정 시 구 관계자가 조사한 토지특성 정보를 직접 확인, 비교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토지가격신청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용도지역, 이용 상황, 도로접면 등 19개 항목의 토지특성 정보를 공개했다. 토지특성 정보 확인을 원하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구 홈페이지(http://www.songpa.go.kr)에 접속하면 된다. 또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토지특성 조사 착오 등으로 인한 민원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는다. 문의 송파구청 토지관리가 지가조사팀 (02)410-3495~8 여성이라면 이젠 핑크주차장 이용하세요! 송파구는 여성을 위한 배려정책의 일환으로 구청사와 송파여성문화회관 전체 주차장 중 일부를 여성전용주차장으로 지정했다. 구청사는 전체 주차면적 총 167면(1만7207㎡) 중 33면, 송파여성문화회관은 장애우 차량 주차구획(7면)을 제외한 전체 325면(1만927㎡) 중 60면을 여성들을 위한 주차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핑크색으로 주차 구획선을 긋고 여성 마크(픽토그램)를 중앙에 표시해 여성운전자가 한눈에 확 알아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특히 일반주차장에 비해 가로·세로 폭을 넓혀 기존주차장에 비해 최대 0.7m 여유 공간을 확보했다. 임신부나 아이를 동반한 여성들이 주차를 하거나 차를 타고 내릴 때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배려다. 구청 지하주차장 1,2층에는 비상벨을 각 4개씩 총 8개 설치했다. 현재 구는 구민회관, 아시아공원 공영 주차장 등 관공서뿐만이 아니라 민간에도 여성전용주차장 설치를 권유·확대 중에 있다. ‘Happy School''에 다녀요 마천청소년수련관(관장 유희형)에서는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생활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행복한 청소년들의 공간, Happy 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기본 교과목과 풍물, 신체활동 등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및 급식지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월 두 차례 놀토에는 각종 테마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 담장 걷어내고 주민 품으로, 방이초등학교 송파구는 두 달에 걸친「방이초등학교 열린학교 조성사업」을 마치고 지난 2일 준공식을 가졌다.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 공사로 방이초등학교 운동장은 학교를 둘러싸고 있던 담장을 허물고 그 안에 쉼터와 산책로가 조성됐다. 또한 벤치와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수목을 식재하여 한결 산뜻해진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는다. 이번 사업으로 방이초등학교 운동장은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인근주민들이 편하게 운동하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게 되면서 주로 야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 등 탈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주민들의 실질적 편익을 위해서는 학교 공원과 같은 생활밀착형 공원의 확대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시비 등 공원 조성 예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더 많은 학교 공원을 주민에게 되돌려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젠 민방위교육도 내 맘대로 송파구는 민방위 편성 1년차인 신편대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009년도 민방위 교육을 6월1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42회에 걸쳐 송파구민회관 대강당(3층)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 때는 교육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여 교육 기간 중 대원이 원하는 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평일 교육을 이수할 수 없는 대원을 위하여 일요교육이 6월 21일(일), 7월 19(일)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준비돼 있다. 또한 6월 19일(금)과 7월 17일(금)은 낮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주민을 위한 야간 교육이 진행되는 날이다. 교육시간은 총 4시간이며, 소양교육 후 실기과목인 전기·가스 안전관리, 화재예방 및 진화에 대한 생활안전 교육이 이어진다. 한편, 민방위편성 5년차 이상대원은 각 동 주민센터 및 직장 대단위로 9월부터 실시하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면 된다. 민방위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홈페이지(www.songpa.go.kr) 민방위교육 안내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파의 넉넉한 마음으로 찾아가요 송파 2동(동장 김의수)은 저소득수급자 및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학습용 컴퓨터를 무상으로 점검·수리해주는「사랑의 컴닥터」를 운영하고 있다. 동은 고학년 학생이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컴퓨터 분해 및 청소 ▲노후 소모품 교체 및 업그레이드 ▲각종 응용 프로그램과 백신 프로그램 재설치를 지원해준다. 컴퓨터 전문가와 자원봉사캠프(6명)가 매주 1회씩 수리에 나서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동 관계자가 가정방문 및 전화로 사업취지 설명 후 컴퓨터 성능 조사를 통해 이뤄지며, 대상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동 관계자가 집까지 찾아가 컴퓨터를 직접 수거, 주민 센터에서 작업을 실시한다. 동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성능 향상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주목적”이라며“사업의 호응도를 보고 수혜대상자를 점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거여 1동(동장 성기충)에서는 적십자 봉사단(회장 박종숙)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들은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해 ▲월 2회 독거노인 일대일 결연 가정방문 활동 ▲월 2회 풍납사회복지관·치매복지관 점심식사 봉사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만들기 ▲올림픽 공원 주변 청소 및 환경캠페인 등 각 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이달 30일(화) 오전 10시에 거여근린공원에서도 사랑을 베풀 예정.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한다. 세탁기 및 건조기가 설치된 이동빨래차량이 직접 집으로 방문해 이불이나 담요·커튼 등 대형 빨래는 물론 일반의류까지 모두 수거해 세탁, 다시 배달해 준다. 다문화가족 소식, 한 자리에 송파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 뉴스레터 『함께누리』를 최근 창간했다.「We get along together in the world」부제가 붙은『함께누리』는 앞으로 분기에 한 번씩 만들어질 예정이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종합정보지인 만큼 ▲센터 현황 및 프로그램 소개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 ▲우리들의 한국생활 이야기 ▲센터 이야기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긴급 전화 번호 등 다문화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한글은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국가별 언어로 표기했다. 특히 창간호의 특성을 감안해 주민등록증 발급, 외국인 인감등록제도, 한국 국적 취득방법 등 다문화가족에게 가장 유용한 한국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또한 중국, 캄보디아, 일본, 필리핀, 미얀마 등 다문화가족의 사랑과 결혼 등 흥미진진한 그녀들의 이야기가 자세하게 펼쳐진다. 이뿐 아니라 한국의 볼거리, 먹을거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국대표번호,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법률구조상담, 화재·구급·구조 신고 등 긴급 2009-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