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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가정의 달’ 행사 속으로 Go, Go, Go! 제87회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하고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송파구, 내가 바로 주인공5월 1일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는 ‘보육시설 어린이 큰잔치’가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이 행사는 터널통과·가마 태우기 등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체험행사와 솜사탕·아이스크림 무료제공, 페이스페인팅·마술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된다. 행사 종료 후 구청 1층 로비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실시해 우수작품을 뽑는다. 7일 오후 1시30분 서울놀이마당에서는 제37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제1회 송파 1·2·3세대 ★ 스타킹 & 가수왕 선발대회’가 열린다. 오후 3시부터는 개그우먼 김미화 씨의 사회로 관내 1·2·3세대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인기가수 현숙과 설운도의 축하공연, 치매상담·청력검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13일에는 송파 모범 어린이 및 청소년 시상식이 있을 예정. 초·중·고교별 1명씩 각급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관내 학생 총 79명이 대표로 수상하게 된다. 16일 오전 10시 서울놀이마당에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퀴즈 어울 마당’이 개최된다. O·X 진행방식으로 소수 인원을 추려내고 다시 토너먼트 식으로 마지막 한 사람을 가리게 된다. 1등에게는 4박 5일 고구려 역사체험 중국탐방의 기회가 제공된다. 송파구 역사와 유래, 기본상식을 바탕으로 문제가 구성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30일부터 5월 11일까지 송파청소년수련관(교육팀)으로 방문 또는 전화 접수(449-0500)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볼거리 가득한 강동구강동구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09 어린이날 기념 축제 ‘가자! 6000년 전 움집으로의 여행’이 열린다. 어린이 치어리더 ‘팝콘’, 한국 요델 합창단, 버블쇼와 저글링쇼의 삐에로 빈, 세계적인 비보이 ‘Burst Field Crew’가 출연하며, 대북 난타· 마술쇼·스리랑카 문화를 한국무용에 접목시킨 Bhangra1318 창작댄스 등 각종 볼거리가 이어진다. 지게 져보기, 절구질, 키질, 다듬이질, 맷돌 돌리기 등 옛 문화 체험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3세 이하 어린이는 입장료가 무료다. 문의 선사주거지 홈페이지(http://sunsa.gangdong.go.kr) (02)3426-3857강동어린이회관에서도 5월5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꿈을 디자인하는 아이세상-오색빛깔 나의 꿈’축제를 개최한다. 미술, 음악, 공연, 미디어, 전시 등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맘껏 펼쳐 보이는 시간. 프랑스 국보급 아티스트 밀라보탕과 함께 종이를 이용해 창의력를 길러보는 미술놀이, ‘어린이 뮤지컬 갈라 콘서트’ ‘신나는 두드림 놀이’ 등이 마련된다.5월 9일 오전 10시에는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제1회 보육아동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끝난 후에는 가족, 친구들과 선사주거지를 관람하는 자유시간도 마련된다. 어버이날을 맞아 강동종합사회복지관은 5월8일 오전10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9회 큰 기쁨 강동노인사랑 한마당대축제’를 개최한다. 강동복지관 신바람풍물놀이단과 강동복지관어린이집 새싹국악단의 축하공연, 가수 한명숙 등 연예인 특별 공연, 노인대학 대항 단체장기자랑 경연대회가 열린다. 한편 5월 한 달간 강동어린이회관 1층 조리실에서는 아빠요리교실을 마련한다. 아빠와 아이가 한 팀이 돼 샐러드피자, 꼬마 만두, 캘리포니아 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 5월10일(일), 17일(일), 24일(일) 각각 오후1시30분, 오후3시30분 등 총 6차례 운영되며, 5세부터 7세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비는 5000원. 아동 1명 추가 시 추가요금(3000원)을 받는다.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참여축제로 더욱 신나는 광진구4일 오전 11시부터 광진구청 대강당에서는 ‘야호! 신나는 어린이날’행사가 진행된다. 가정보육시설 교사와 원아 500명이 참여, 버블·매직·그림자쇼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한다. 문의 (02)453-7563어린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진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어린이날 축제가 펼쳐진다. 동요제, 글로벌어린이, 놀이테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2204-31349일 오전 10시 어린이대공원 정문 팔각당에서는 ‘우리동네 아이들 걷기 대회’가 열린다. 초·중·고생 선착순 500명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00원이다. 문의 (02)463-7032 18일 오전 6시30분~8시,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는 총 2.5km 거리를 걷는 ‘광진구민 한가족 건강걷기대회’가 개최된다. 문의 (02)450-758619일 오전10시~오후4시에는 ‘2009 꽃, 나무, 어린이 그림 큰잔치’가 어린이대공원 정문분수대 옆 공연장에서 열린다. 문의 (02)2207-5292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5월3일~5일 저녁 7시부터 어린이 공원 내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는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3일에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공연이 4일에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5일에는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식 및 서울시립교향악단 공연이 펼쳐진다. 문의 다산콜(120) www.childrenpark.or.kr 2009-04-25
- 주민의 마음을 울리는 청렴메아리~ 주민의 마음을 울리는 청렴메아리~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각종 인·허가 업무 등의 업무를 민원인이 핸드폰을 통해 업무처리에 대한 시정을 직접 요구할 수 있는 청렴도 모바일 설문시스템인「청렴 Echo-system」을 5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이 업무처리에 대한 결과를 핸드폰 문자메시지로 받음과 동시에 핸드폰 문자나 ARS 등을 통해 설문에 참여하고 불만사항에 대한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 대상 민원은 부동산 취득세·등록세 신고납부와 각종 인·허가, 신고, 계약 등 광범위하다. 지금까지는 각 부서에서 민원처리 상황을 수합받아 민원인들에게 전화를 통해 설문을 실시해왔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민원인들에 대한 더 정확하고도 신속한 설문이 실시되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여 업무처리상의 취약점을 쉽게 발견, 신속한 문제점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청렴도를 올해 말까지 20%이상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부패 없는 송파, 부당한 일처리 없는 송파 구현을 위해 전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차걱정 2년동안 끝!송파구와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30일까지 2009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정기 신청을 받고 있다. 주차질서 확립 및 주차난 완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지금까지 6개월마다 다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자주 새 이용자를 지정하는 과정에서 그 지역에 오래 거주해온 기존 이용자가 탈락하기도 하는 역차별이 존재하는 등 그 본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그래서 이번 정기 신청에서는 최장 2년 동안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장기 거주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번에 지정되는 이용자들은 2009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따라서 향후 2년간 정기 신청은 받지 않고 수시 접수만 받는다.이번에 신청하면 2년을 이용할 수 있음을 감안, 기존 신청자도 신청기간을 놓치지 말고 꼭 다시 신청해야 한다. 고유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 참여자는 주차구역 배정시 가중치를 부여받을 수 있디. 신청은 방문 접수는 물론 인터넷(http://songpa.park119.co.kr)으로도 가능하다. 이번 정기배정 결과는 5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문의: 송파구 자동차관리과 (02)410-3488송파구시설관리공단 주차팀(02)2157-1039송파파인타운 2, 8단지 구립어린이집 개원식 가져송파구에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구립화 한 어린이집 제4,5호가 탄생했다. 송파구는 지난 22일 장지택지개발지구 내 송파파인타운 2·8단지 관리동 구립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최근 송파구는 사설 보육시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좋고 보육료도 저렴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했다. 최근 개원한 버들 어린이집을 비롯해 부리도 어린이집, 개롱 어린이집이 바로 그것이다. 이들 구립어린이집은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클린경영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에 구는 신속히 파인2, 파인8 어린이집을 구립으로 전환해 어린이집을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를 풀어주기로 했다. 특히 파인8 어린이집은 밤 시간대에 일하는 부모들을 위한 최적의 보육공간이 될 전망. 관내 처음으로 24시간 보육시스템을 갖춘 어린이 집으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구 관계자는 “5월에는 파인6, 10 어린이집 개원식이 예정되어 있다”며 “더 넓고 좋은 보육시설을 확충해 저소득 및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방위 날이 특별해졌어요매월 15일에 실시하는 민방위의 날이 달라졌다. 재난대비 및 민방공대피훈련을 주축으로 하던 민방위의 날 훈련에 청소년 안보교육을 추가로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송파구는 최근 북한의 로켓 발사로 인한 안보위협이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안보의식 향상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해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6019부대 3대대, 송파공업고등학교와 협의하여 최근 진행된 제372차 민방위의 날, 송파고등학교 30개 학급 890명에게 약 50여분 동안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6019부대 3대대장(윤상노 중령)이 직접 나서 안보의식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화생방 방독면 착용교육도 실시해 위험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피 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구는 군부대, 학교 간 자매결연, 각급 학교 수련회 및 부대 개방행사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할 예정이며 민방위의 날 훈련 시 군부대장 주관 하에 청소년 안보교육을 연 1회 이상 정례화 할 계획이다.이젠 나도 기후전문가!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송파구가 제2기 기후아카데미를 개최한다.기후아카데미를 주관하는 녹색송파위원회는 작년 5월에 창립한 전국 지자체 최초의 민·관 공동참여 방식 에코 거버넌스다. 민간 전문가가 구청장과 함께 공동 위원장을 맡고 환경 전문가 및 기업, 시민단체, 공무원, 주민 등 1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각종 환경관련 구정 자문에 응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작년 9월에 이어 2기째를 맞이한 기후아카데미는 1기때의 호응에 힘입어 기간도 4주에서 10주로 늘어나고, 강의 내용도 새롭게 보강이 이루어졌다. 10주간 하루 2강 2시간씩 총20강으로 구성된 이번 제2기 기후아카데미는 환경 전문가들의 강의와 실습, 현장답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스피치 및 토론, 환경관련 현장 답사, 자전거 문화에 대한 강의와 교통 실습 등 다양한 시간이 마련된다. 4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기후아카데미는 7월 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6시에 진행된다. 한편 이번 기후아카데미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고 앞으로 송파구 기후변화대응 실천사업에 앞장서서 동참할 기회가 주어진다.특정관리대상시설물 안전점검 실시송파구는『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연면적 5000㎡ 이상의 대형공사장, 대형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물 125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구조체의 균열, 누수, 철근노출, 침하여부와 전기, 가스, 기계설비 등의 안전성 여부이다. 특히 피난시설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피난통로에 장애물을 적치하는 행위 등의 위반 사항을 특별 점검해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도 함께 이뤄졌다.이번 점검을 통하여 지적사항이 나타난 시설물은 우선 소유자에게 자진 시정토록 행정지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이행강제금 부과,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특정대상시설물을 지도·점검해 행정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관리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여 구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송파 패밀리 장학금 첫 결실 맺었어요송파 패밀리 장학금이 첫 결실을 맺었다. 「1인1장학계좌」첫 수혜자로 파산 및 저소득가구 등 경제위기가정 자녀 총 103명의 중·고등학생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송파구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21일 장학생, 학부모, 후원자, 학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 패밀리 첫 번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갑작스런 파산, 실직, 질병, 사고 등으로 긴급하게 학비지원이 필요한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중·고등학생들 중 35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총 103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전국대회 이상 수상실적이 있는 예 2009-04-25
- 음악으로 재능· 스트레스 발산하는 고교생 밴드 학교 지원, 학생의 재주가 합쳐 꿈 키운다많은 사람들이 ‘고등학교 입학은 본격적인 대입 레이스에 들어서는 중요한 시기’라고 얘기한다. 그래서 흔히 고등학교 안에는 입시를 위한 힘겨움과 긴장감이 계속되리라 예측한다. 하지만 가까이서 고교생들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보면 변화의 바람을 느낄 수 있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시도되고, 학교 또한 이들의 지원을 아끼지 않기 때문이다. 문정고등학교(교장 주윤수, 교감 박희식)의 경우가 그렇다. 음악이 좋아서 뭉쳤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학생들, 문정고 대표동아리 ‘소음바능’ 학생들을 만났다. 청춘의 열정을 쏟는다밴드부 ‘소음바능’은 문정고 개교 시점(2008년 3월)과 같이 만들어진 동아리다. 밴드부를 직접 구성한 박완규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잠재된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기 위해 만들었다”면서 “학습에 지친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의 활력소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아리다”고 장점을 전했다. 밴드부 이름으로 ‘소음바능’을 붙인 2학년 이 삭 학생(보컬)은 “악기 합주를 통해 단순한 소리를 음악으로 바꾸는 능력”이라고 뜻을 풀이했다. 밴드부에 모인 학생들의 꿈과 지향점을 담은 이름이라는 것이다. 현재 밴드부에 소속된 학생은 22명. 이 중 2학년생 10명이 주축이 돼 공연 준비와 후배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공연 횟수는 두 번. 역사나 공연 횟수가 많지 않지만 이들의 실력만큼은 수준급이다. 지난 3월 말 정기공연 때 학교 내 공연장인 미리내 홀이 학생들로 가득 찼다. 보컬 이규리 양(2학년)은 “200석의 공연장이 가득차서 계단에까지 앉았고 들어오지 못한 학생들도 많았다”면서 “열기가 무척 뜨거워서 얼굴이 토마토가 됐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1시간 30분의 공연 시간동안 학생들은 밴드실력 뿐 아니라 개인별 연주도 했다. 박완규 지도교사는 직접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처럼 학교 내에서 인기가 대단한 만큼 ‘소음바능’에 들어오길 원하는 후배들도 많다. 12명을 선발한 1학년 오디션의 경우 40여 명이 지원하기도 했다. 드럼의 송두용 군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실기, 준비성을 기준으로 후배들을 뽑았다. 함께 음을 맞춰가면서 최상의 음악을 만들어내는 밴드부이기에 꼼꼼히 선발했다”고 얘기했다. 성적 떨어지면 퇴출당해요‘소음바능’ 부원들에게는 특별한 약속이 있다. 학업 성적이 떨어지면 밴드부에서 퇴출당하는 것. 키보드의 박찬호 군은 “밴드부에 대한 인식이 불량학생들이 모였다고 생각하기 쉽다. 성적이 떨어지면 음악을 하니까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기에 공부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며 “밴드부에게 애착이 많은 담당 선생님에게도 오점이 되지 않기 위해 성적관리를 확실히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도 학교 공부의 중요성을 자주 얘기하게 된다. 입단 할 때도 학부모 동의서는 필수다. 또, 일주일에 한 번씩 있는 방과 후 연습도 시험 3주 전부터는 하지 않는다. 베이스기타 김상민 군은 “밴드부가 전공을 생각하는 친구들이나 취미로 여기는 친구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방편이 되는 건 확실하다. 이런 장점을 기반으로 학생신분이기에 기본적인 의무인 공부를 우선시 한다”고 전했다. 보컬 이 삭 군은 얼마 전 성적이 100등 이상 향상되면서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성적 향상상’을 받기도 했다.꿈과 함께 자라는 소음바능고등학생 밴드부지만 자신이 담당하는 악기에 대한 자부심은 프로 음악인 못지않다. 전자기타의 정규선 양은 “기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칠 수 있는 점이 매력”이라고 전했다. 김태헌 군 또한 “전자기타는 음이 많아서 표현이 힘들지만 마음이 복잡할 때 연주하면 기분전환이 돼서 좋다”고 자랑한다. 보컬 이 삭 군은 “가장 아름다운 악기는 사람의 목소리라고 생각 한다”며 “좋은 목소리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에 몸과 마음을 실어서 숨은 재능을 발산하는 학생들. 하지만 가끔 어려움이 있기도 하다. 연습시간 조절 외에 연습 중에 자신의 음이 조금 더 돋보이길 원하는 욕심이 종종 발동되기 때문이다. ‘소음바능’은 실용음악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은 꿈을 키우는 발판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송두용 군은 “정해진 음이 없는 드럼은 연주자의 손놀림에 따라 실력이 그대로 전달된다. 대학에서 드럼을 전공해 음악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꿈을 전했다. 밴드부 활동을 위해 올 3월 전학 온 안예은 양(2학년)은 “문정고는 예체능에 대한 지원이 확실하다고 소문이 났다”면서 “작곡을 전공할 계획이다. 내가 만든 곡을 밴드부원들과 멋지게 연주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고 말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4-18
- 지역 유통업체에서 제공하는 맞춤식 서비스 할인쿠폰 발송·유아 행사 초대 등 알짜 참여 기회 많아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의 닫힌 지갑을 열기위한 지역 유통업체들의 할인행사, 맞춤 서비스가 계속되고 있다. 그 중에서 5년 전부터 시작된 고객 연령별 특징에 따라 서비스를 달리한 맞춤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어린 자녀를 기르는 젊은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 커뮤니티 마케팅은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의 아이짱 클럽, 이마트의 맘키즈 클럽, 홈플러스의 베이비·키즈 클럽, 2001 아울렛의 키즈 클럽, 현대백화점 i-club이 그것이다. 엄마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갖가지 쿠폰을 제공하는 지역의 대형유통업체의 유아대상 회원제 서비스를 알아봤다.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병행되기도 한다. 롯데마트 ‘아이짱 클럽’ 임신부부터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롯데 멤버스 카드 회원일 경우 고객만족센터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아이짱 클럽은 유아만을 위한 특화해 운영되는 회원제 서비스로 육아관련정보와 30여 가지 유아관련 제품에 대한 할인쿠폰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또, 유아관련 행사에 우선해 초대한다. 아이짱 클럽 홈페이지에서는 매달 엄마와 아이를 위한 전시 및 공연에 추첨을 통해 무료 초대하거나 공연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월드점 편정희 씨는 “할인쿠폰은 롯데마트 두 달 사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주기별로 제공한다”면서 “기저귀나 분유를 구매할 때 추가 할인이 되기 때문에 젊은 엄마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월드점에서는 4월말까지 아이짱 클럽 회원에 가입할 경우 기저귀 2개들이 세트와 휴대용 물티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마트 ‘맘키즈 클럽’ 임신부 및 7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는 이마트 홈페이지에 별도로 운영되는 맘키즈 클럽 사이트나 이마트 매장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세계 포인트 카드를 발급받을 때 함께 맘키즈 클럽 가입이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축하 포인트도 함께 지급된다.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맘키즈 클럽 사이트에는 임산부부터 자녀 양육에 필요한 정보가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태교와 모유수유, 연령별 건강관리와 아이교육, 전문가 건강 상담까지 유용한 정보가 많다. 또한 매달 할인 행사를 공지해 일정기간동안 3개 품목씩 유·아동 용품을 회원들에게 할인해준다. 미니문화교실, 뮤지컬 무료관람, 육아를 위한 도서 등을 매달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문정동 이근화 씨(31)는 “회원 대상 할인행사라 하더라도 기저귀 등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일찍 품절되기도 한다. 오전에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홈플러스 ‘베이비·키즈 클럽’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고객 중 임산부, 0~3세까지, 만 3~7세까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3개월마다 분유, 기저귀, 식품, 완구 등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편의 시설 및 제휴 서비스 할인쿠폰을 우편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자녀연령에 따라 실용적인 육아 교육 및 생활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문화센터 무료강좌 초대나 신상품 품평회, 지역별 회원 모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기도 한다. 2001아울렛 ‘키즈 클럽’ 2001아울렛의 키즈 클럽은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0세~13세 영유아 어린이를 자녀로 둔 고객에게 온라인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점이 특색 있다. 키즈클럽이 제공하는 컨텐츠는 교육관련 정보가 돋보인다. 영어, 특목고, 독서와 논술, 특성화 부문으로 세분화 돼 있고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현재 ‘토익 950점 한성엄마의 우리 아이들 영어 가르치기’ 나 ‘초등생 부모를 위한 특목고 가이드’ 등이 제공된다. 또한, 커뮤니티로 엄마들의 대화방과 교육뉴스를 모아 활용도를 높였다. 현대백화점 i-CLUB i-CLUB은 12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회원제 서비스로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화점이나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카드를 소지한 클럽 회원에게 가입 선물로 가방과 색연필을 사은품으로 준다. 문화행사에 우선참가 혜택 및 각종 공연 이벤트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오는 4월 2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리는 제24회 ‘i-CLUB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다. 선착순으로 3000명을 접수받았고 대회 당 일 100명에 한해 현장접수 받는다. 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참여가능하며 행사장인 서울대공원에 4인 가족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골다공증의 위험성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점차 줄어들어 가벼운 충격만으로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즉 정상인에 비하여 현저히 뼈의 양이 줄어든 상태를 말한다. 50세 이상의 여성이 남은 여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약 40%가 손목, 척추, 대퇴골의 골절을 경험할 수 있는 위험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고령인구가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점차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골다공증의 원인 나이 - 사춘기까지는 뼈의 형성이 활발하고 이후부터는 조금씩 뼈의 손실이 일어난다. 30세부터는 매년 0.7퍼센트씩 뼈가 손실된다. 폐경 - 뼈를 보호하는 에스트로겐의 생성이 줄어 골다공증 발생이 갑자기 증가하므로 특히 갱년기이후 충분한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여성 - 여성 호르몬의 영향, 운동 부족,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결핍, 가족력 등 마른체중 - 뚱뚱한 사람보다 야위고 작은 체격의 사람에서 골다공증이 더 흔하다. 질병 - 신장 질환, 간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 질환 등 생활습관 - 앉아서 작업하거나 활동량이 적은 직업인 경우, 흡연, 카페인, 알코올 등 약물 - 항응고제, 항경련제, 갑상선 호르몬, 부신피질 호르몬 등 골다공증의 치료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한 일반적인 노력들을 같이하면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약물로는 폐경기 여성에게는 여성호르몬 보충이 가장 효과적이며 그 외 선택적으로 뼈의 손실을 막아 주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약물을 선택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치료효과와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 골다공증의 예방 일반적으로 골다공증의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의 칼슘 섭취가 필요하다. 성인의 경우에는 적어도 하루에 1200mg의 칼슘이 필요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칼슘이 요구된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 요구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칼슘을 섭취하는 방법으로는 유제품(우유, 치즈, 요구르트)을 통한 섭취가 가장 효과적이다. 체중과 근육량이 증가되는 운동도 골다공증의 예방을 위해서 중요하며 담배를 끊고 과음을 피하는 것이 좋다. 길동요양병원 원장 홍성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18
- 가락중학교 개방도서관, 문학기행 다녀왔어요! 가락중학교 개방도서관, 문학기행 다녀왔어요!가락중학교(교장 이성구)는 지난 9일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으로 ‘꽃잎 휘날리는 봄길, 도서관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소설 ‘토지’의 산실인 강원도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과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 박물관>을 방문한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 42명이 참가했다.송파구청의 지원을 받아 2006년부터 송파구 지역주민을 위한 개방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락중 도서관은 작년에도 ‘메밀꽃과 함께하는 가을 도서관 문학기행’ ‘마인드맵을 활용한 사고력 증진 프로그램’ ‘부모 논술 교육’과 같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금년 5월에는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10대 자녀와의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환경까지 생각한 공동주택지원사업송파구는 2009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비를 조기집행하기로 하고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대상사업 총 108건을 선정했다. 지원대상은 ▲도로·보안등 정비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경로당 환경개선 ▲자전거 주차시설 설치 및 공기주입기 마련 ▲어린이 놀이터 현대화 ▲수목전지 ▲주차구획 마련 등이다.금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비는 작년보다 100% 늘어난 20억 원으로 총 사업비는 약34억 800만원이다. 이 중 구는 약19억 6600만원을 부담해 공동주택 거주민들의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구는 어린이 놀이터, 경로당 개선작업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터에는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어린이들이 환경위험요소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방패막이를 만들고, 자전거 주차시설 설치에도 사업비 일부를 사용하여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수의계약이 가능한 소액사업은 관리주체가, 공개경쟁입찰 대상사업과 자전거 주차시설 설치는 구에서 직접 시행하는 방법을 택했다. 한편 구는 2004년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제정했으며, 지금까지 지원금 합계는 총 240억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액수다. 1000원 러브러브 이웃사랑송파구 자원봉사센터 ‘러브러브 봉사단’은 지난 13일 미래 인재육성과 저소득 청소년 학업지원을 위해 발촉한 송파구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러브러브 봉사단’은 지난해 송파구가 SK나이츠 프로농구단과 교류협약을 맺고 송파구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청소년 중심으로 학부모 등 100명이 모여 발대식을 갖고 봉사활동을 해왔다.이번 장학금 기탁은 프로농구 경기장에서 청소년·학부모 봉사단이 이웃돕기 경품 쿠폰을 1매당 1000원에 판매하여 조성한 기금으로 총 27회 연인원 464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했으며 8100여명의 관중이 동참해 얻은 결실이다. 이렇게 모여진 810만원은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 기탁 외에도 5월 가정의 달에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봄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한 후 생활용품 전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뜻 깊은 일에 쓰일 계획이다.기초노령연금신청, 이젠 집에서 하세요송파구는 이번 달부터 매월 65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기초노령연금 신청안내를 위해 생일축하카드를 직접 전달해주는 사랑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카드에는 만수무강을 표현하는 메시지와 함께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위한 각종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기초노령연금은 지난해부터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일정액을 지원해주는 제도. 하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받을 수 없어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기초노령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이 바로 생일축하카드를 통한 연금신청안내다. 자치구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호응이 높다. 주민센터 담당자 또는 통, 반장이 65세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의 집을 직접 방문해 생일축하카드를 전달한다. 또한 휴대폰 메시지까지 보내드려 연금혜택에서 누락되는 일이 발생치 않도록 꼼꼼히 챙긴다.한편 이번 달부터 기초노령연금 지급액이 노인단독 8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노인부부(2인수급) 13만4160원에서 14만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금융재산 공제액은 기존 노인단독 720만원, 노인부부 1200만원에서 가구구분 없이 2000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어르신들, 무료건강진단 받고 몸짱되세요!송파구는 관내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5,6월 두 차례에 걸쳐 무료 건강진단을 실시한다. 이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로 저소득 노인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것으로 20여만 원이 드는 건강검진비용을 구가 전액 부담해 어르신들의 몸 상태를 하나하나 체크한다. 송파보건소 IT건강증진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1,2차로 나눠 진행되며 기본 진료 외 치매검사와 암표지자 검사 등 12개 항목에 대한 1차 검진이 있은 후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골다공증, 당뇨질환 등 30개 항목에 대해 2차 검진을 실시한다. 특히 안과 질환 시,「실명예방재단」의 ‘무료안과 검진사업’과 연계하여 1안(眼)당 본인 부담금 전액(백내장 40여만 원, 망막질환 100여만 원)을 구에서 지원토록 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검진 날짜는 5월 27일~29일, 6월 10일~11일 총 두 차례. 검진시간은 한 시간 내외로 부담이 없으며 희망자는 내달 15일(금)까지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사회복지과 (02)410-3355전국 최초 자원봉사시범학교 문 열어송파구 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1개교, 중학교 1개교와 협약식을 갖고 자원봉사 시범학교를 운영한다. 2002년부터 교육청·관내 중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자원봉사학습을 실시해온 송파구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에 앞장서 2008년 9월 송파구자원봉사센터 부설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 「두드림(Do Dream)」을 개소했다. 2008년 관내 중고등학교 27개교 3만1742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별 및 방송 봉사교육을 실시한 송파구는 시범학교의 청소년자원봉사학습을 총괄하게 된다. 시범학교 운영은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 두드림에서 담당하며 교육강사는 명예교사로 위촉된다. 시범학교로 선정된 영동일고등학교와 석촌중학교는 지난 14일과 17일 에 자원봉사센터장, 학교장, 자원봉사담당교사, 두드림 대표, 교육강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약식과 명예교사 위촉식을 가졌다. 버리지 말고 나누자!「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의 주관으로 오는 29일 오전 11시 거여1동에 위치한 재활용센터에서 「여성이 행복한 나눔 장터」를 개장한다. 작아서 입기 어려운 티셔츠, 사용한지 오래된 카세트, 어렸을 적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등 버리기엔 아깝고 쓰기엔 뭔가 모자란 모든 생활용품들을 한 곳에 모아 주민이 직접 이곳에서 팔게 된다. 관내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고 판매 수익금은 본인이 직접 관리하게 된다. 판매 희망자는 매월 18일~20일까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로 전화(431-6190)또는 방문접수 해야 한다.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각 동과 일촌을 맺은 지역에 2009-04-18
- 예비신부, New 스타일 인테리어 계획하는 주부들이여 오라! 중곡동 가구거리, 결혼시즌 맞아 가격할인 대축제, 가전은 테크노마트서 값싸게결혼시즌을 맞아 예비부부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계속 되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발품을 팔고 인터넷을 뒤지지만 머릿속만 복잡해질 뿐이다. 이러한 사정은 주부들도 마찬가지. 계절이 바뀌면서 이사를 가거나 새롭게 집 안을 꾸미기 위해 낡은 가구, 또는 가전제품을 바꾸고 싶은 이들이 많지만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마음만 굴뚝같다. 이럴 때 ‘광진’으로 가는 것은 어떨까. 광진구 중곡동 가구거리에서는 5월 26일까지 ‘중곡동 가구거리 가격할인 대축제’를 펼치고 있다. 또 강변테크노마트도 저렴하게 혼수나 가전을 사기에 구매환경이 편리하고 할인혜택이 꽤 알차다. ‘누이 좋고 매부 좋고’ 할인축제중곡동 가구거리는 광진구 중곡동과 능동, 군자동 일대를 관통하는 천호대로 양쪽으로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서 군자교까지 1.4km에 이르는 곳으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있는 매장이 많아 다른 가구거리보다 편리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전체 매장 수는 약 70여개 정도. 한샘 인테리어, 보루네오, 에몬스, 리바트 등 유명 가구 업체들의 대리점을 비롯해 중소가구 업체들의 가구 매장들이 들어와 있다. 따라서 고품격 앤틱가구 및 현대적 감각의 생활가구 등 가정용 각종 가구를 비롯해 학생용, 사무용 등 다양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가구거리 할인축제는 5월 26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중곡동 가구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대다수 가구점들이 동참하고 있다. 중곡동 가구거리 협의외의 임병섭 회장은 “중소 업체에서 선보이는 중저가 가구들이 많아 평소에도 시중보다 많게는 30% 가량 싸게 구매할 수 있는데, 축제 기간 동안 상점별로 할인 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브랜드 제품의 경우 정찰제 판매를 기본으로 업체에 따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현재 BIF 보루네오의 경우 5월 31일까지 소파, 거실장 동시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구매금액별 생활가전품 증정과 국민/삼성/비씨카드 결제 시2~3개월 무이자할부를 실시하고 있다. 에넥스의 경우 6월 15일까지 신한/국민/삼성카드로 12개월 무이자할부판매(최대 700만원 한도) 이벤트를 펼친다. 평균적으로 브랜드 제품의 경우 혼수 가구 세트를 장만하려면 약 150~300만 원 정도 비용이 든다. 혼수용으로 깔끔한 모던 스타일이 인기올해 가구는 실용성을 강조한 모던한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다. BIF 보루네오 매장의 장우영 사장은 “지난 2~3년간 믹스앤드매치나 앤티크 스타일의 화려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불황 장기화로 스트레스를 받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편안한 스타일이 주종을 이룰 전망이다”면서 “깔끔한 모던 스타일과 금속이나 목재 등 단일소재로 이루어진 제품이 많이 팔린다”고 말했다. 가구는 살림 품목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안목에서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때문에 AS 여부와 원산지, 안전성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장롱의 문이나 서랍은 여닫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침대나 의자는 자세를 편안하게 잡아줄 수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이사와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집안을 새롭게 단장하려는 주부들이라면 부엌과 거실을 가족공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부엌으로 바꿔보거나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시스템 거실장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원스톱’으로 혼수 구매할 수 있는 테크노마트강변테크노마트는 이미 예비부부 사이에서는 결혼준비를 위해 꼭 들러야 할 곳이 된지 오래다. 혼수를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2~3층에서 대형가전을 보고 4~5층을 들러 소형가전을 산 뒤 지하 1층에서 이불이나 한복을, 1층에서 예물까지 준비하는 형태로 테크노마트를 찾는다. 예비부부들은 보통 구매금액이 크기 때문에 입점업체들은 그만큼 큰 폭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6월에 결혼할 예정인 예비신부 장서영(31·명일동) 씨는 “예단이불을 사러 엄마와 함께 테크노마트에 왔는데 이불, 가전, 가구 등이 한 건물에 다 모여 있어 둘러보기에 편했다”면서 “예단이불은 물론 TV, 냉장고, 세탁기도 가격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마트는 빌딩 안에 아예 대형 웨딩홀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지하에 입점한 혼수매장 및 가전 상가와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결혼준비는 물론 결혼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해진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 2009-05-17
- “평생능력개발 지원 기관 되겠다” 지난 15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이 동부지사를 찾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평생능력개발과 국가기술자격증 검정, 외국인 고용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유재섭 이사장을 통해 산업인력공단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유 이사장은 1973년 LG전자에 입사해 노조위원장과 금속연맹 위원장, 한국노총 수석 부위원장, 근로복지공단 이사를 역임했다. 공단의 주요 사업 분야는 어떤 게 있는지?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06년 조직개편과 함께 평생학습지원 전문기관으로 전환해 현재 평생능력개발지원, 국가자격관리, 고용허가제에 의한 외국인고용지원, 국제협력 해외취업지원, 기능장려와 기능경기 사업 등 국가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관한 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평생능력 개발지원사업의 경우, 주로 중소기업의 근로자들 도와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평생능력 개발지원사업으로 어떤 것을 추진하고 있는지?학습조직화 지원,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 향상 지원,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사업,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 학자금 대부사업 등등 상당히 많은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고령화시대에 발맞춰, 50세 이상 준고령자들이 직무능력향상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뉴스타트 프로그램」과 인재양성과 신규인력채용을 촉진하는 「중소기업 유급휴가훈련 및 신규인력 인건비 지원사업」등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공단의 근무자들에 대해 소개한다면?사람들이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시에 출퇴근을 하고 주말마다 쉬는 줄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매우 다르다. 저녁 늦게 우리 공단에 와보면 각 층마다 훤하게 불이 켜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공단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2009-05-17
- 감미로운 바람, 파도를 타면 전율이 온다 무동력으로 느끼는 짜릿한 속도감…뚝섬지구 동호인 많아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한강 위에서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 수상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도 시원하게 한다. 이 중에서 ‘수상레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윈드서핑. 바람의 흐름에 따라 돛을 자유롭게 움직여 파도를 즐기는 윈드서핑은 한번 경험한 사람은 그 재미를 쉽게 잊지 못한다고 한다. 올해로 9년째 한강 뚝섬지구 ‘리더스 클럽’에 소속돼 윈드서핑을 즐기는 신봉식 씨(48·광진구 자양동)를 만났다.바람이 부는 곳 어디든 간다 강남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신 씨의 취미는 운동. 그가 즐기는 스포츠는 스키와 자전거타기, 윈드서핑이다. 그 중에서 압권은 단연 윈드서핑. 3월부터 11월까지는 국내에서 서핑을 즐기고, 겨울에는 동남아로 서핑여행을 위해 짐을 싼다. “처음에는 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넘겨보려고 선배 권유로 수상스키를 배웠었어요. 미사리에서 한 2년쯤 수상스키를 타다보니 슬슬 재미가 없어지더군요. 그래서 윈드서핑을 시작하게 됐죠.”윈드서핑 동호인들은 ‘윈드그루(www.windguru.cz)’를 통해 바람에 대한 정보를 알아본 후 바람이 있는 곳을 찾아다닌다. 동력 없이 바람의 힘으로 움직이는 윈드서핑의 묘미를 느끼기엔 세차게 부는 바람은 필수이기 때문이다. 신 씨는 “초보자 때는 한강에서 많이 타지만 서핑 마니아들은 아산만이나 시화호, 제주도 등 전국 각지를 돌아다닌다”면서 “강에서 타는 느낌과 바다에서 타는 느낌은 또 다르다”고 말했다.시간적 여유가 많았던 2년 전 그가 제주도를 방문한 횟수는 30회에 육박한다. 바람이 많고도 센 제주도야말로 서핑을 즐기기 제격이기 때문. “풍속 12~13m로 태풍수준의 바람이 불던 날 서핑을 즐기다 경찰에게 쫓겨난 적도 있어요. 한창 서핑의 재미에 빠졌던 때라 바람이 불었다하면 보드를 안고 바다로 향했던 거죠. 바람만 있으면 배보다 더 빨리 달릴 수 있어요. 하하하.” 배보다 더 빠른 스피드가 최고윈드서핑은 보드와 세일(돛)의 종류에 따라 최고시속이 70km에 이르고 체감속도는 시속 200km에 맞먹는다. 그는 “같은 속도라 해도 땅에서 달리는 느낌과 물에서 달릴 때 체감속도는 2배 이상이다”며 “바람을 온 몸으로 맞으며 달리므로 스피드감이 최고다”고 힘주어 얘기했다. 그래서 서핑을 하다보면 자꾸 강한 바람을 만나보길 원하게 된다는 것. “서핑 마니아들은 동남아로 원정을 많이 가요. 저는 2년 전에는 12일 일정으로, 작년에는 8일 일정으로 필리핀 보라카이에 다녀왔어요. 필리핀은 태풍의 진원지여서 바람이 많은 곳이거든요. 공기도 좋아서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재미야 으뜸이죠.”바람의 저항을 온몸으로 이겨내야 하므로 전신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윈드서핑의 장점. 신 씨는 “일주일 3번 이상 서핑을 즐기다보니 몸무게가 8kg이나 줄어들었다”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데 지방이 줄고 근육량이 늘어서 건강이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자랑했다. 또, “사업상 밤잠이 부족해서 아침이면 머리가 개운하지 않았는데 머리도 맑아졌음을 스스로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의 변화를 보고 또는 권유에 의해 그의 주변에는 윈드서핑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다. 그의 중3아들도 아빠를 통해 서핑에 입문했다. 신 씨는 “아들에게 서핑을 직접 가르쳤다”며 “서핑하는 걸 재미있어하지만 요즘은 공부할 것이 많아서 함께 타는 횟수가 줄었다”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한강 뚝섬지구에 놀러오세요“윈드서핑은 익스트림 스포츠지만 사고 위험은 거의 없어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고, 물에 빠지더라도 보드가 항상 옆에 있으니까 심리적으로도 의지가 되죠. 그리고 누구나 기초교육(4일)만 받으면 한강을 도강할 수 있는 수준은 돼요.”생각보다 쉽게 배울 수 있고 비용도 비싸지 않다보니 윈드서핑 동호인의 연령층은 10대부터 70대까지 성별 또한 다양하다. 그는 “처음에는 배 위에서 균형 잡는 연습을 많이 하는데 오히려 여자들이 균형 감각이 좋아서 더 잘 적응하는 것 같더라”고 전했다. 신 씨는 각종 윈드서핑 대회에도 자주 출전하는 편이다. 지난 10일에는 뚝섬지구에서 있었던 ‘서울특별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윈드서핑 대회’ 혼합오픈 종목에 출전했다. 그는 “안타깝게 4위를 했다”며 “이달 말에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윈드서핑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윈드서핑에 입문한 후, 그는 서핑을 하지 않더라도 자주 한강에 나와 유유히 흐르는 물을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긴다. “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이러다 조금이라도 바람이 느껴지면 강으로 내려가고요. 시원스럽게 물 위를 달리는 속도감과 파도의 움직임이 발끝을 통해 온몸으로 번질 때의 쾌감, 최고랍니다! 한번 해보지 않을래요?”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5-17
- 강동 원더랜드, 체득식 영어 무료 체험 강동 원더랜드, 체득식 영어 무료 체험 체험식 영어학습을 통해 ‘말 잘하는 영어’를 가르쳐온 강동 원더랜드에서 유치원생(6~7세)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주일 무료 체험 행사’를 갖는다.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이번 무료 체험행사는 유치부, 초등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1주일간 원더랜드의 체득식 영어 교육을 무료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강동 원더랜드 관계자는 “영어공교육의 강화, 국가 영어능력시험 실시 등 영어의 비중은 더 해가고 있다. 특히 내신과 대학 입시에서 영어 말하기는 중요하다”며 “이번 무료 체험 행사는 말하기 영어에 강한 강동 원더랜드의 프로그램을 직접 접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강동 원더랜드 (02)3472-0533 아발론 여름학기 개강 초, 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이 여름학기 정규반을 모집한다. 6월 1일 초등관(초3~6학년), 중등관(중1~2학년), IVY관(중3학년)이 동시에 개강한다. 이번 여름학기에는 아발론교육의 정규 수업과 온라인 강의, 유학, 어학연수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연결한 아발론 블랜디드 러닝을 제공한다. 전국 4만 여명의 학생 데이터를 토대로 한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반 편성이 이뤄지며, 레벨테스트 예약 및 등록은 아발론교육 홈페이지(www.avalon.co.kr)에서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