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강남·서초 총 3,0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AI 시대,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ChatGPT가 등장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인공지능이 에세이를 쓰고, 번역을 하고, 심지어 시나 소설을 창작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저에게 물어보신다. "원장님, 이제 더 이상은 영어 공부가 필요 없는 건 아닌가요?"그러나 21년간 영어 교육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 온 경험으로 필자는 더욱 확신이 든다. AI 시대일수록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사고력'이라고.영어 원서 읽기가 중요한 이유많은 학부모님들이 "굳이 어려운 원서를 읽어야 하나요?"라고 문의한다. 하지만 영어 원서는 단순한 언어 교재가 아니다. 영어 원서 한 편의 이야기 속에는 수많은 가치와 삶의 방식, 다양한 관점이 숨어 있다.아이들이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던지는 질문들을 보자. "왜 주인공은 이런 선택을 했을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이 상황에서 정말 옳은 선택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들은 아이 스스로 생각을 구조화하고 표현하는 훈련으로 이어진다.AI가 할 수 없는 것, 바로 '질문하는 힘'기계는 '질문'하지 않는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계산하고 조합할 수는 있지만, 인간처럼 진심으로 궁금해 하고, 공감하고, 감동 받는 마음은 가질 수 없다."왜 그럴까?"라는 순수한 호기심, "어떻게 하면 더 나아질까?"라는 개선 의지,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따뜻한 마음에서 우러나는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우리 아이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다.영어는 '사고하는 언어'이제는 영어 학습의 목표를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표현하며, 타인과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진정한 영어 교육이다.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인간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사고, 그리고 진정성 있는 소통은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원더스잉글리시아카데미/잉클링스어학원/와이어트 조진영 원장문의 02-6953-0850/02-6953-0840/02-535-7988 2025-09-11
- [교육기고] 중간고사 앞둔 중·고등부 과학 학습 전략 2학기 중간고사가 다가오면서 중고등학생들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과학 과목은 단순한 암기 과목이 아니라 개념 이해와 논리적 연결이 중요한 과목이기에, 평소 준비가 부족하다면 시험 직전 벼락치기로는 한계에 부딪히기 쉽다. 중등부와 고등부 모두 이번 시험 대비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먼저 중학교 학생들은 ‘기초 개념 다지기’에 집중해야 한다. 중학교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을 아우르는 기초 개념을 두루 다루고 있다. 이 시기에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고등학교에 진학했을 때 통합과학은 물론 이후 심화 과목까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중학교 때 힘(F)과 속력(V), 화학 반응의 기본 법칙, 세포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히 잡아 두지 않으면, 고등학교 통합과학에서 원리 문제나 탐구 활동을 풀어낼 때 쉽게 막히게 된다.실제로 통합과학 1등급을 받은 학생들의 공통점은 ‘중등과학 기초가 탄탄하다’는 점이다. 반대로 중학교 시절에 개념을 단순 암기로만 접근하거나 문제 풀이에만 의존한 경우, 고등학교에서 개념을 종합하고 적용하는 능력이 부족해 성적이 급격히 떨어지는 사례가 많다. 따라서 이번 중간고사 대비는 단순히 점수만을 위한 학습이 아니라, 고등 과학 학습의 기초 체력을 쌓는 과정으로 삼아야 한다.고등학교 학생들은 과목별 단원 정리와 탐구형 문제 대비가 필수다. 특히 통합과학의 경우, 교과서의 개념과 탐구 활동을 연결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므로, 단순한 문제집 풀이보다는 개념 정리 → 탐구 학습 → 통합적 적용의 흐름을 따라가며 학습해야 한다. 또한 수학적 사고력이 필요한 단원(예: 역학적 에너지 보존, 기체 법칙, 천체 운동 등)은 수학 개념 복습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시험이 임박한 시점에서는 ‘전체 범위 훑기’보다 취약 단원 보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율적이다. 중학생은 개념 요약 정리와 실험 원리 확인을, 고등학생은 기출문제 분석과 서술형 대비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결국 과학 학습은 ‘기초가 뒷받침된 응용’이다. 이번 중간고사를 앞두고 기억해야 할 점은, 중등부 과학 개념의 탄탄한 이해 없이는 고등부 통합과학 1등급은 요원하다는 사실이다. 당장의 점수는 물론, 대학 입시에서 과학을 선택과목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지금의 기초 학습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안샘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09-11
- [교육기고] 수능 원서 접수 마감과 수시 원서 접수로 시작된 진정한 26학년도 입시 전쟁!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 지원자는 55만 4174명으로 지난해 지원자 52만 2,670명에 비해 6% 정도 증가했다. 특히 재학생이 37만 1,897명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황금돼지띠’ 2007년생들이 증가한 이유가 크다. 반면 졸업생 지원자는 15만 9,922명으로 16만1,784명이었던 작년에 비해 1.2% 감소되었다. 올해 입시는 의대 인원 감축과 사탐런이라는 두 가지 변수가 큰 영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인원의 증감 결정이 늦어진 탓에 많은 졸업생들이 수능 원툴로 ‘킵 고잉’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이는 당연히 올해 고3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큰 부담이다. 또 내년으로 끝나는 현행 입시의 상황을 고려할 때, 의대를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 이외에도 약대 등 비의대 메디컬 및 스카이 상위권을 노리는 수험생 모두에게 부정적 변수로 작용한다. 여기에 올해 특히 가중된 ‘사탐런’ 현상은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사탐영역, 과탐영역 지원자 중 선택과목 두 과목 모두 사탐만 지원한 학생은 32만 4,405명, 과탐만 지원한 학생은 12만 692명, 사탐과 과탐을 각각 한 과목씩 선택한 학생은 8만 6,854명이다. 지난해 사탐만 선택한 학생 비율이 51.8%였던데 반해 올해는 9.3% 포인트 더 증가한 추세이다. 이러한 원인은 수능에서 대학들이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학습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탐영역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특히 과탐 영역에서 N수생의 영향으로 고득점을 획득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고3 상위권 이과 학생들의 이탈이 커지면서 그 파급 효과는 더 커졌다.결론적으로 올해 입시는 수시나 정시 모두 전년도보다 높은 경쟁률을 감당해야 하므로 안정 지원 중심의 전략 선택이 중요해졌다. 특히 고3에게는 수시에서 더욱 적정, 안정을 추구하는 지원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흐름으로 볼 때, 올해 수능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이럴 경우 아무래도 경험치가 앞서는 N수생들이 더 유리한 입지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 등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지는 것은 결국 현역의 몫이 될 것이다.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 박성철 센터장문의 02-56500177 2025-09-11
- [교육기고] 상문고, 서울고, 반포고, 현대고, 세화고 수학 1등급의 비밀 1. 수학 3등급을 1등급으로 만드는 몰입수학이란?필자는 시간에 쫓기는 고3, 재수생들에게 단기간에 수학 성적을 급상승시킬 목적으로 몰입수학을 개발하여 대치동과 압구정에서 공개하여 특히 3등급 보통 학생들을 선발하여 서울대와 의대 합격자를 많이 배출하였다. 이러한 소문으로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자녀들도 함께 공부하여 놀라운 성과를 내면서 의대 전문 학원으로 20년 이상 자리매김을 하였다.2. 몰입수학의 비밀몰입수학은 시작부터 차원이 다르다. 개인 수준별, 학교별로 구분하여 철저한 개인 맞춤 수업으로 진행한다. 예를 들면 고2의 수학 중간고사 범위는 1단원 함수의 극한 → 2단원 함수의 연속 → 3단원 미분계수와 도함수까지 대부분이 중간고사 범위가 된다. 1단원부터 수업 진행은,1단계 – 강의를 듣고 강의 내용을 얼마나 이해되었는지 문제를 풀면서 옆에 대기하고 있는 강사에게 즉시 질문과 오답을 한다,2단계 – 이해된 문제를 한 문제씩 학생이 스스로 설명하고, 다시 한 번 풀어서 계산 실수를 줄이고, 시간 단축으로 풀이 과정과 개념을 머리에 각인시킨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2단계가 수학 성적 1등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개념과 풀이 과정을 장기 기억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중요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학생을 못 믿어서 다음 시간에 다시 한 번 확인 시험을 보아 확실하게 알고 있는지 재확인하는 반복 확인 시스템이다.3단계 – 시험을 본 후 틀린 번호만 개인별로 기록한 후 틀린 문제만 추출하여 오답 시험 문제를 만들어 수시로 3번 이상 풀게 하여 어려운 문제를 가장 쉬운 문제로 자기 것으로 되도록 한다.4단계 – 전 단원 시험 범위를 “하루에 끝내기”로 마무리한다. 3. 최근 수학 19점 상승으로 전국 1등급 전교권 진입 사례❶ 학교 – 서울고 2학년(박○○)❷ 시험 종류 – 2025.9.3. 전국연합학력평가❸ 시험 준비 – 1주일(월, 수, 금) 3일❹ 효과 → 수학 과목에 자신감 회복으로 별명 생김(서울고‘ 탱크’). 부모님도 기뻐하심.대치임팩트수학 반포 의대관 이동태 원장문의 010-5055-6025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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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한식 오마카세, 신사역 ‘알아서주는집’
메뉴를 특별히 주문하지 않아도 음식을 알아서 주는 대포집 분위기의 한식집을 요즘은 찾아보기 힘든데, 신사역 5번 출구 근처에 정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맛깔스러운 우리 음식에 술 한 잔 하기 좋은 한식집이 있다. 음식점 이름도 ‘알아서주는집’인데, 간판 글씨는 빛에 바랬는지 쉽게 알아보기 힘들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서면 단골손님들이 많아서 대체로 만석이다. ‘알아서주는집’은 메뉴판이 따로 없고 그날그날 장을 봐서 비법 양념과 발효 숙성시킨 재료로 7~8가지 음식을 정성껏 요리해주는 한식 오마카세다. 기본 오마카세는 1인당 25,000원(3인 이상 주문)~30,000원(2인 주문), 특 오마카세는 1인당 35,000원(3인 이상)인데, 메뉴 구성이 알차서 가성비가 좋다. 특 오마카세를 주문했더니 시원한 묵사발, 두부조림, 고수무침, 잡채, 배추전, 홍어삽합 & 홍어무침, 아롱사태 수육, 묵은지 닭도리탕 등이 차례대로 푸짐하게 나왔다. 비법 양념을 사용한 음식은 간이 강하지 않아 담백하고, 어머니의 정성스러운 손맛이 느껴진다.위치: 서초구 강남대로101안길 15-1 잠원동 진산빌딩영업시간: 평일 점심 11:30~15:00/저녁 17:00~22:00, 토요일 저녁 17:00~22:00,일요일/국경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2-511-1189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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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맛 느껴지는 손수제비 맛집, 역삼역 ‘강남손제비’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언제 더웠었던가 싶게 따끈한 국물도 그리워진다. 손으로 얇게 뜬 야들야들한 수제비를 강남 한복판에서 그것도 아주 착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니 두 귀가 솔깃해진다. 그곳을 찾아가 봤다.직장인들의 수제비 성지역삼역 5~6번 출구 쪽 역삼현대벤처빌 2층에 자리한 ‘강남손제비’는 점심시간이면 밀려드는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때문에 입구의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번호표를 받아 줄을 서는 것이 효율적이다. 실내 분위기는 강남의 빌딩 안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소박하면서도 정겹다. 대여섯 개의 테이블과 창가 쪽으로 마련된 혼밥용 자리가 전부여서 한창 바쁜 시간에는 대기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브레이크타임 없이 저녁 6시면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더욱 붐빌 수밖에 없다. 이곳의 이희영 대표는 “새벽시장에 들렀다가 바로 출근하여 그때부터 겉절이와 소스를 만들고 이틀 걸러 밀가루 반죽을 하는 등 오전 시간은 눈코 뜰새 없이 지나간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진한 멸치육수와 즉석 손수제비이 일대에서는 이미 유명한 18년 전통의 수제비 맛집이지만, 이 대표가 인수한 지는 올해로 3년째다. 그는 상호를 ‘강남손제비’로 변경하고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맛있는 수제비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하게 노력하고 있다. 육수는 국산 최고급 멸치와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매일 우려내고, 김치는 태양초 고춧가루와 국산 재료로 매일 아침 이 대표가 직접 버무린다. 밀가루 반죽은 발효에 효과적인 이곳만의 비법 재료를 넣어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대표 메뉴는 수제비와 맛보기 보리밥이 함께 나오는 ‘손수제비’다. 요즘 같은 고물가시대에 단돈 7,500원이라니 가성비가 완전 갑인 셈이다. 수제비는 주문과 동시에 잘 숙성된 반죽을 능수능란한 솜씨로 얇게 떠서 후다닥 끓여낸다. 이 대표는 “수제비가 너무 얇지 않냐고 물어보시는데 두꺼워지면 밀가루 덩어리가 씹히는 것 같고, 식감도 부드럽지 않아 시간이 걸리더라도 얇게 뜨는 것을 고집한다”고 말한다. 물만두, 전 등을 곁들인 세트 메뉴 이외에도 싱싱한 야채가 푸짐하게 들어간 콩나물보리밥과 미니수제비가 함께 나오는 ‘콩나물보리밥&미니수제비(9,500원)’, 수제비, 맛보기 보리밥, 물만두로 구성된 ‘수제비&물만두(10,000원)’, 리얼수제떡갈비정식, 해물부추전, 해물장떡 등이 있다. ‘손수제비’와 ‘반반전(16,000원)’을 주문해 봤다.수제비를 만드는 동안 미니보리밥이 먼저 나온다. 쌀과 보리를 1대 1로 섞은 보리밥에 강된장과 나물이 먹음직스럽게 올라가 있다. 쓱쓱 비벼 한입 떠먹으니 감칠맛이 일품이다. 이어 쫄깃쫄깃한 수제비와 김치전, 부추전이 반반씩 나오는 ‘반반전’이 등장한다. 바삭하게 잘 구운 김치전을 보니 막걸리 한잔이 생각난다. 비록 낮시간이지만 반주로 가볍게 술 한잔 하기에도 제격인 곳이다. 싱싱한 해물이 듬뿍 들어간 ‘해물장떡’, 전주에서 수제로 만들어오는 ‘떡갈비정식’도 인기 메뉴다. 소비쿠폰, 제로페이, 식권대장으로 결제할 수 있고, 일부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다. 위치: 강남구 테헤란로25길 20 역삼현대벤쳐텔 2층영업시간: 평일/11:00~18:00, 토·일/휴무문의: 02-2192-3599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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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분식 ‘석관동떡볶이’ 강남고속터미널점
고속터미널역에서 내려 경부선 터미널 방향으로 가다 보면 새로 단장한 식당들이 눈에 들어온다. 호남선 쪽이 번잡하다고 느껴지면 이쪽으로 넘어와 맛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요깃거리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찾다가 ‘석관동떡볶이’를 발견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최애 메뉴 ‘떡볶이’. 투명한 통유리와 모던하게 꾸민 실내 분위기가 카페 같은 느낌을 준다.대표 메뉴는 168시간 저온 숙성시킨 황금비율의 소스로 맛을 낸 ‘석관동떡볶이(6,000원)’. 아울러 무, 대파, 다시마 등 12가지 재료로 우려낸 ‘옛날 국물떡볶이’, 튀김만두, 계란튀김, 마늘 후레이크가 듬뿍 들어간 ‘이북식 기름떡볶이’, 모짜렐라 치즈와의 만남 ‘치즈떡볶이’가 있다. ‘석관동떡볶이’와 ‘찰순대’를 주문해 봤다. 매콤한 떡볶이와 부드러운 순대가 환상의 궁합을 선사한다. 떡볶이, 찰순대, 튀김을 한곳에 담아낸 1인 메뉴 ‘떡튀순(8,000원)’도 인기 메뉴. 이외에도 이북식 비빔만두, 어육 가득 어묵 세트, 후루룩 어우동과 틈새라면 메뉴인 ‘빨계떡’과 ‘계떡’ 등이 있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94 1층 10호영업시간: 매일/11:00~20:00문의: 02-536-2636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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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떴다! | 강남구, 2025년 2차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 생생 스케치
지난 9월 4일(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포시장에서 강남구 2025년 2차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주최·주관 : 강남구 재산세과, 참여기관 : 한국세무사회, 신한은행)’가 열려,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강남구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지난 6월 14일 1차를 시작으로 이번 2차 행사에 이어, 9~10월 말까지 총 8차에 걸쳐 세무상담회를 더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구민과 기업을 위한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 2차 현장을 생생하게 전하고, 앞으로 예정된 세무상담회 일정도 소개한다.세무 전문가에게 1:1 무료 상담 대다수 일반인은 세무 관련 업무의 장벽이 높다고 체감한다. 관련 법령을 숙지하고 제대로 이해하기 쉽지 않을뿐더러,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부터 세금 신고 방법까지 세무 관련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세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강남구는 구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기획해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9월 4일 개포시장 내 파리바게뜨 앞에서 열린 2차 ‘2025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한국세무사회의 재능 기부로 증여세·상속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각 분야의 전문가에게 1:1 상담을 받을 기회가 제공됐다. 사전 상담 예약(선착순 40명)을 통해 현장에서 1:1 세무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1인당 15~20분간 상담 시간이 주어졌다.증여세·상속세 분야는 부모 세대의 자산 이전 관련 상담(자녀에게 증여나 상속 이전) 등, 양도소득세·취득세 분야는 재건축으로 일시적 2주택 보유 시 양도소득세 비과세 여부 등, 종합소득세 분야는 개인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과 세율·환급신청 방법 등 세무 전문가들의 생생한 상담이 이어졌다.이처럼 재건축, 1가구 1주택, 증여세, 상속세 등 그동안 구민이 어렵게 느꼈던 지방세와 국세 세금 문제는 물론 금융까지, 원스톱 세무 상담을 받을 기회였고 상담자에게는 소정의 경품도 제공됐다. 현장에서는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기금 육성기금(대출이자 1.5%) 융자 상담도 함께 진행돼 소상공인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강남구 지역 축제와 연계, 9~10월 세무상담회 예정1차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지난 6월 도곡초여름피크닉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고, 이번 2차 행사는 개포시장 호프거리 일대 야식 행복 페스티벌(강남 개포路 다시, 밝음)이 열리는 인근에서 진행됐다.강남구는 이번 2차 설명회에 이어 오는 9월 25일 ‘창업가거리축제(장소: 취창업허브센터)’와 9월 27일 메타스퀘어축제(장소: 메타세콰이어거리), 10월 18일 강남구민화합축제(장소: 수도공고), 10월 30일 역삼2동 축제(장소: 역삼2동), 10월 31일 중소기업 지방세 설명회(장소: 한국무역협회) 등 강남구 지역축제 및 행사와 연계해 구민이 모이는 현장 속으로 찾아가 세무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정표 참조)현장에서 만난 강남구 재산세과 법인조사팀 임현희 팀장은 “세무 조력이 필요한 구민들을 위해 1:1 맞춤으로 세무 상담이 현장에서 직접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를 기획했습니다. 찾아가는 세무상담회가 강남구민과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들의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랍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2차 세무상담회에서 증여세·상속세와 관련해 세무 상담을 받았다는 김남주 씨는 “세무사님이 제가 궁금해했던 부분도 상세히 알려주셨고, 바뀐 법령이나 세금 절약을 위한 방법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열려서 구민들이 세무 상담을 받을 기회가 더 많아지길 기대합니다.”라며 1:1 세무 상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강남구, 2025년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는 앞서 1, 2차에 이어, 10월 말까지 총 8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구, 2025년 ‘현장속으로 찾아가는 세무상담회’ 향후 일정(9~10월)]●상담 예약 신청 : 강남구청 재산세과 02-3423-5445~9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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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이제부터가 진짜, 오십의 선언!
내 인생의 빛나는 시간 오십,당신의 전성기는 이제 시작된다펴낸곳 : 작품미디어저자 : 최재필정가 : 20,000원사양 : 145*210 / 344쪽 / 무선제본초판 1쇄 발행일 : 2025년 8월 22일저자는 우리가 익숙하게 여겨 왔던 ‘50(오십)’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이 책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50’이라는 숫자의 의미를 전복하고, 이를 통해 ‘자기 계발서의 상투적인 장밋빛 청사진’을 훌쩍 뛰어넘어 ‘인생 오십’을 마주하는 이들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시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제안을 던지기 때문이다.그가 보기에 오십의 삶은 ‘균형의 미학’이 있는 삶이다. 충분한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와 여전히 불타오르는 열정 사이의 균형, 현실적 제약과 무한한 가능성 사이의 균형, 이 절묘한 균형점에 서 있는 오십 대는 어느 때보다 강력한 선택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도달한다. 꽃이 저마다 다른 계절에 피어나듯, 오십의 우리도 지금이 바로 가장 아름답게 피어날 때다. 그의 책은 바로 이 단단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30년 직장에서 물러나 인생 2막을 살아야 하는 자신을 설득한다.저자는 30년 금융 전문가에서 50대의 새로운 전성기를 선언하는 작가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시간 주립대 재무 전공 석사, KDI 국제정책대학원 MBA, 국민대 인사·조직 전공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에게 오십 대는 하강기가 아닌, 새로운 출항이었다. 이 책은 그의 오랜 경험에서 오는 지혜와 아직 꺼지지 않은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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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찍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
2025년 6월 20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이하 케데헌) 인기가 뜨겁다. 케데헌은 케이팝 아이돌들이 악귀를 물리치는 판타지 액션으로, 서울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현대의 케이팝 문화를 녹여내 전 세계에 케데헌 열풍을 몰고 왔다. 특히,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실제 서울의 명소는 ‘케데헌의 나라’, ‘케데헌 성지순례’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지난 9월 7일(일) 열린 2025 한강 불빛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드론 라이트쇼’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 케데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영화 속 배경이 됐던 ‘케데헌 장소’ 중 몇 곳을 찾아가 리포터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아 봤다. 사진·글 피옥희 리포터사진출처_넷플릭스케데헌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드론 라이트쇼’지난 9월 7일(일) 자양역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5 한강 불빛 공연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드론 라이트쇼’는 케데헌 속 캐릭터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었다.케데헌 속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 멤버 세 명(루미, 미라, 조이)의 실루엣이 밤하늘에 등장하자 관람객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이어서 케데헌 속 주요 스토리를 끌어가는 ‘헌트릭스’ 멤버 ‘루미’와 ‘사자 보이즈’ 멤버 ‘진우’가 등장해 관람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또, 케데헌 굿즈 열풍을 몰고 온 귀여운 호랑이 ‘더피’와 까치 ‘수지’가 등장했고, 케데헌의 배경으로 등장한 서울의 주요 명소인 서울N타워와 북촌한옥마을 등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케데헌 속 악귀와의 전투 장면, 자양역 뚝섬한강공원과 청담대교 하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페셜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 7호선 자양역 뚝섬한강공원과 청담대교 하부는 케데헌 속 ‘헌트릭스’ 팀이 악귀와 전투를 벌였던 장소이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지하철 위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장면이 화제가 됐다. 자양역 뚝섬한강공원과 청담대교 하부 일대는 시민들이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지만, 최근에는 케데헌의 인기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 참고로 뚝섬한강공원은 수변광장, 장미정원, 음악분수가 있고 여름에는 수영장이, 겨울에는 눈썰매장 등이 운영된다.헌트릭스의 ‘Golden’ 곡이 공개됐던 삼성역 코엑스 케이팝스퀘어 3D 전광판삼성역 6번 출구, 코엑스 케이팝스퀘어(KPOPSquare)의 초대형 전광판은 케데헌에서 헌트릭스의 ‘Golden’ 곡 뮤직비디오가 처음으로 공개된 장소이다. 이 전광판은 실제로 다양한 3D 영상이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다.삼성역에 들렀다면 코엑스 내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도 꼭 한 번 들러보자. 비록 케데헌에 등장한 장소는 아니지만,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삼성역 명소이다. 케데헌의 오프닝 공연에 등장했던 서울올림픽주경기장영화 시작 부분에서 헌트릭스 멤버들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려 서울올림픽주경기장(잠실종합운동장)에서 무대를 펼치는 장면으로 더 주목받고 있다. 이미 잘 알려진 케이팝 콘서트의 성지로, 케데헌에서도 화려한 공연의 백미를 보여준다.이 외에도 케데헌 속 여러 장면에 등장했던 서울의 랜드마크 N서울타워부터 루미와 진우가 걸었던 낙산공원 성곽길, 루미와 진우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호랑이 더피가 등장했던 북촌한옥마을, 사자보이즈의 공연이 펼쳐졌던 명동 거리, 루미가 초록색 한복을 입고 커다란 의자에 앉아 있던 경복궁 근정전까지, 서울의 명소가 ‘케데헌의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2025년 가을의 초입부, 케데헌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케데헌 성지순례’로 서울 곳곳의 매력을 만나보자.
202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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