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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 총 3,05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육기고] 고등학교 과학 집중 이수제의 장점과 과제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과학 과목은 학생들이 대학 입시와 진로를 준비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최근 일부 학교에서는 과학 과목을 집중 이수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한 학기나 특정 기간에 한 과목을 몰아서 배우고, 이후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는 제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1학기에는 물리학을 전부 배우고, 2학기에는 화학을 집중적으로 이수하는 방식이다.이 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학습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짧은 기간 동안 한 과목에만 집중하므로 학습 흐름이 끊기지 않고, 심화 학습이나 탐구 활동을 이어가기에도 유리하다. 특히 실험·탐구 비중이 높은 과학 과목에서는 연속적인 수업이 효과적일 수 있다. 학생들은 한 과목을 완전히 마무리한 뒤 다른 과목으로 넘어가므로, 교과의 큰 그림을 이해하고 체계적인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이 된다.하지만 집중 이수제에는 분명한 한계도 존재한다. 가장 우려되는 점은 균형의 문제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이 서로 연결된 통합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시기에 한 과목만 배우면 나머지 과목은 장기간 공백이 생길 수 있다. 예컨대 1학년에 화학을 마친 학생이 3학년 때 대학 입시를 앞두고 화학 개념을 떠올리려면, 2년 가까운 공백으로 인해 상당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수능과 같은 전국 단위 시험에서는 네 과목 모두 일정 수준의 이해가 요구되므로, 집중 이수제는 장기적 준비에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또 다른 문제는 학습 부담의 편차다. 한 학기 동안 한 과목을 모두 끝내려면 수업 시수가 많아지고 진도가 빠를 수밖에 없다. 이는 과학에 강한 학생에게는 효율적일 수 있지만, 기초가 부족한 학생에게는 오히려 과부하가 되어 흥미를 잃게 할 위험이 있다. 더구나 탐구 보고서, 실험 활동, 수행평가까지 겹치면 단기간에 큰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집중 이수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보완책이 필요하다. 첫째, 과목 간 연계성을 고려한 교육 설계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화학과 물리, 생명과학의 내용을 연결해 주는 보충 수업이나 프로젝트를 병행하면 지식의 단절을 최소화할 수 있다. 둘째, 장기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주기적 복습과 관리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 예컨대 학년이 바뀌더라도 간단한 문제 풀이, 요약 강의, 온라인 학습 등을 통해 이전에 배운 과목을 점검할 수 있다. 셋째, 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고려한 개별 학습 지원이 필요하다. 일부 학생은 심화 연구 과제를 통해 성취감을 얻고, 다른 학생은 기초 보충 수업을 통해 학습 결손을 줄여야 한다.결국 고등학교 과학 과목 집중 이수제는 교육 현장의 특성과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제도의 취지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이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오히려 학습 격차와 부담만 키울 수 있다. 따라서 학교는 교사 협력, 학생 관리, 보충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하며, 학생과 학부모도 자신의 학습 계획을 장기적으로 조율해야 한다. 집중 이수제가 단순한 진도 맞추기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역량을 키우는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연세수과학학원 양재훈 원장문의 02-535-7330 2025-09-25
- [교육기고] 잘못된 중학 수학이 고등 내신과 수능 망친다. 1. 고등 내신 1등급 킬러 문제는 중학 수학과 관련이 있나요?답 → 중학 수학 개념이 확실하지 못하면 1등급은 불가능합니다.예를 들어 설명 드리면 고등학교 1학기 중간고사 공통수학1의 이차함수에서도 중학교 2학년 2학기에 배운 도형의 닮음을 이용하여 넓이 문제로 출제되어 시중 교재에서 볼 수 없는 출제교사의 독창적인 융합 문제로 출제되므로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문제로 당황하여 생각하는 시간이 많이 걸려 시간 초과로 다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여 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2. 고2 수학 내신과 수능에서도 중학 수학 개념이 중요한가요?답 → 한 문제로 내신 등급과 수능 등급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중학 수학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고2 1학기에 배우는 삼각함수 킬러 문제로 삼각형 넓이 문제가 등장한다. 이때 이렇게 저렇게 식을 세워 계산하여 헤매다가 시간이 많이 걸려 망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1등급 학생들은 중학교 2학년 2학기 때 배운 삼각형의 닮음을 신속하게 이용하여 1분 30초 내에 문제를 해결한다. 고등 내신, 수능의 공통적인 문제 유형은 ① 여러 개념 복합되는 융합형, ② 개념을 확장하여 응용시키는 추론형, ③ 다단계의 개념이 추가되면서 계산 복잡형 등이다.3. 원촌중, 경원중, 신반포중, 세화여중의 출제 특징중학교 3학년의 어려운 난이도 문제는 모두 이러한 융합형 문제로 출제되어 고등 내신과 수능 출제 기조에 출제 경향이 일치하고 있다.4. 확실한 중학 수학과 고등 내신 1등급 공부 방법이 무엇인가요?① 강사 – 고3과 수능 10년 이상 경력과 실력을 겸비한 강사는 중학교 수학과 고등 수학의 융합, 추론 되는 문제를 파악하여 집중하여 지도 가능하다. 중학교 전문으로 하는 강사는 고등 내신과 수능을 잘 모르기 때문에 맡기면 안 된다.② 학교별, 성적별 개인 정밀 관리가 철저한 학원상담 시 직접 원장과 상담하여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는지 학생들이 공부하는 개인별 관리 상태를 구체적인 근거를 보여 달라고 하여 확인하여야 한다.③ 시범 강의를 반드시 요청하라. 시범 강의는 본인이 개념이 잘 안 되어서 취약한 부분을 선택하여 요청해야 비교를 할 수 있다.대치임팩트수학학원 반포 의대관 이동태 원장문의 010-5055-6025 2025-09-25
- [교육기고] 수험생 증후군을 이기는 가장 좋은 방법, 루틴을 지키자 수능이 50일도 남지 않은 이때쯤이면 가장 열공 하고 있어야 할 고3 학생들도 걱정만큼 집중은 되지 않고, 반복적으로 모의고사 문제는 푸는데 성적은 널을 뛰는 어찌할 바를 모르는 단계에 접어드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학교의 같은 반 친구들 사이로 널리 퍼져서 유행 아닌 유행이 되는 경우도 자주 보게 된다. 수능 경험이 있는 N수생들이라면 이러한 상황을 이미 겪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나름의 방안을 갖게 되겠지만, 첫 수능을 맞는 고3 학생들에게는 인생에서 처음 겪는 특히 위험한 이것, 바로 ‘수능 직전 수험생 증후군’이다. 물론 수능과 관계없는 인생을 준비 중인 학생들은 걱정할 이유는 없다. 오직 11월 13일 치러지는 수능 한 방에 지난 12년의 공부 역사를 평가 받아서 그 결과로 평생의 자신의 존재를 증명해내야 한다는 믿음으로 인생을 건 청춘들만 해당하는 얘기이다. 9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치르고 그 다음 주에 수시 원서 6장을 쓰느라 기력을 탕진한 상당수의 학생들은 두 달쯤 남은 수능까지의 수험 기간에 성적 역전을 꿈꾸며 다소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 마련이다. 가장 흔한 목표는 “수능 전까지 매일 1점씩 성적 올리기” 같은 것인데, 이 말대로 하면 원점수 기준으로 총점 50점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브라보! 뜻대로만 되어 준다면야 무슨 걱정이겠냐 만은 공부해 봐서 알겠지만 내 뜻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다. 특히 결전의 수능 50일 전에 특단의 대책으로 내 놓는 거의 모든 비책들은 큰 무리가 따를 수밖에 없다. 20년 넘는 입시 지도 경험에 의하면 “과유불급,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 하다”는 것이다.결론적으로 현재 고3 학생들을 괴롭히는 수험생 증후군을 이기면서 원하는 결과를 얻는 가정 좋은 방법, 그것은 ‘루틴 지키기’일 것이다. 당연히 성적은 올려야 하겠지만 평소의 방식을 깨지 않는 정도에서, 굳이 선정적으로 ‘수능 50일 작전’ 같은 목표 구호를 정한다면 과목별로 두 문제 더 맞추기, 1교시 국어 안 망하기, 4교시 탐구 끝까지 집중하기 등과 같은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목표와 수능 당일 실천 사항을 좀 더 집중할 수 있다면 올해 수능 시험을 보는 그 많은 돼지띠 학생들이 내년에 쥐띠 동생들을 경쟁의 장에서 만나지 않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지금은 꿈을 키울 때가 아니라 구체적인 결실을 맺을 때임을 잊지 말자.돼지띠 파이팅!유웨이진로진학대치센터/대치정연학원 박성철 센터장문의 02-565-0177 2025-09-25
- [교육기고] 미국 대입 에세이 : 진정성마저 연출되는 이 현실에서 최고의 전략은 진정성이다 매년 가을, 수많은 가정에서 비슷한 장면이 펼쳐진다. 평범한 17세 학생이 텅 빈 문서를 바라보며, 자신의 삶 전부를 650자 안에 녹여내야 한다는 압박에 주저앉는다. 그 옆에서는 한숨을 쉬는 부모가 입시 컨설턴트의 ‘다듬어진 초안’이 도착하길 이메일을 새로 고침하며 기다린다. 둘 사이에는 불편한 진실이 존재한다. 입학사정관의 마음을 사로잡을 그 에세이는 정작 제출하는 학생 자신의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역설적이게도, 미국 대학 입학 에세이가 점점 더 인위적인 글이 되어 가면서, ‘진정성’은 가장 희귀하고 특별한 차별점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학생과 부모는 그 진정성마저 ‘만들어 내려’ 하고 있다.진정성조차 기획되는 대입 가짜 에세이‘눈에 띄어야 한다’는 선의의 조언은 이제 인위적인 독창성을 겨루는 에세이 전쟁으로 변질됐다. 입시 컨설팅 업계는 마법의 공식처럼 성공 방정식을 판매한다. 예상 밖의 은유, 충격적인 고백, 평범한 경험을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 시선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사물 에세이’를 보자. 고무줄, 클립, 케첩, 낡은 운동화 같은 일상 사물 하나에 인생의 진리를 담아내는 방식이다. 구조는 뻔하다. 평범한 물건이 화자를 더 깊이 이해하게 만든다. 문제는 그 ‘진리’가 실제로 깊지도 않고, 때로는 사실조차 아니라는 점이다. 하지만 적어도 색다르게는 들린다.이런 과장된 연출의 피해자는 바로 진짜 이야기들이다. 돌아가신 할아버지와의 일요일 체스를 떠올리며 노인들에게 3년간 체스를 가르쳤던 학생,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절대 변하지 않는 어원과 문법을 통해 위로 받고 정지된 시간성을 붙잡기 위해 코딩 대신 라틴어를 선택한 청소년. 이처럼 특정하고 고유하며 진정성 있는 이야기는 "너무 평범하다"는 이유로 외면 받는다.기계 속 유령 작가에세이 대필 서비스는 이 문제를 산업화했다. ‘진짜 목소리를 담아 준다’는 약속으로 제공된 글은, 실제는 꼰대 노교수의 시선으로 10대의 내면을 설명한 것처럼 느껴진다. 단어 선택은 학생의 평소 어휘 수준을 넘어서고, 감정의 전개는 지나치게 깔끔하며, 비유는 ‘느낀 것’이 아니라 ‘짜맞춘 것’ 혹은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것’처럼 보인다.작년엔 이런 사례도 있었다. 한 학생이 "경쟁보다 협업을 선택했다"고 쓴 에세이를 제출했다. 하지만 추천서는 그 학생을 ‘치열한 경쟁심’의 소유자라 평가했고, 활동 목록도 개인 위주의 성과로 가득했다. 그 불일치는 뚜렷했고, 결과적으로 치명적이었다. MIT의 입학처장이 “진정성은 방 너머에서도 느껴진다”고 말한 건 과장이 아니다. 입학사정관들은 수천 개의 에세이를 읽으며 연극과 진짜 이야기의 차이를 직감으로 가려낸다.진짜 에세이의 보이지 않는 구조진정성 있는 입학 에세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구조를 가진다. 단순히 “무슨 일이 있었는가”가 아니라,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였는가”를 보여 준다. 압박 속에서의 선택, 가치관의 충돌, 구체적인 역경을 통한 성장에 중심에 둔다. 한 학생은 처음에 실리콘밸리 식의 화려한 이야기를 썼다. 하룻밤 사이 앱을 개발하고 규칙을 깨며 혁신을 이뤘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문제는 그 학생이 본래 조심스럽고 체계적인 성향이었다는 점이다. 추천서에서는 그녀의 꼼꼼한 기록 습관을 칭찬했고, 활동 목록은 일관된 노력을 보여 주었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주제는 로봇 동아리 팀장 직에서 물러나 팀의 지식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한 이야기였다. 이 ‘보이지 않는’ 헌신은 추천서, 수업 선택, 활동 전반과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그 일관성이 바로 진정성의 힘이다.진짜 목소리를 알아보는 방법진정성 있는 에세이에는 지문이 남는다. 학생이 일상 대화에서 자주 쓰는 생각이 담겨 있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신도 놀라는 통찰이 나타난다. 외부에서 끌어온 것이 아니라 탐색을 통해 자연스럽게 드러난 연결 고리가 있다. ‘독특함’을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깊이와 영향력을 중시한다. 좋은 에세이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이 이야기가 특별한가’가 아니다. 학생이 이 글의 모든 내용을 면접에서 당당히 설명할 수 있는가, 그리고 그 서사가 지원서의 다른 부분과 어긋나지 않는가다.진짜 차이를 만드는 힘최고의 입학 에세이를 쓰는 방법은 놀라울 만큼 단순하다. 학생의 실제 이야기를 깊이 있게 끌어내고, 잘 표현하는 것이다. ‘도전 → 탐색 → 영향’이라는 구조는 인위적인 틀을 씌우는 게 아니라, 진짜 경험 안에 이미 존재했던 구조를 드러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내와 진정한 호기심, 그리고 17년간 살아온 삶이 충분히 이야기할 가치가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학생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지켜 내고, 지나치게 ‘다듬는’ 유혹을 피해야 한다.진실의 용기오늘날 입시에서 가장 큰 경쟁력은 ‘기발함’이 아니라 ‘용기’다. 진짜 자기 자신을 믿고, 그 목소리를 명료하고 확신 있게 표현하는 용기다. 이 진리를 이해하는 가족은 결국 입시에 성공할 것이다. 단 한 편의 진짜 에세이로, 학생은 자기 목소리를 지닌 채 명문대 문을 열 수 있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5-09-25
- [교육기고] 중고등학생의 2학기 기말고사 과학 학습법 기말고사는 한 학기의 학업 성취를 점검하는 중요한 시험일 뿐 아니라, 내신 성적을 결정짓는 관문이기도 하다. 특히 과학 과목은 암기와 이해, 그리고 문제 해결력이 동시에 요구되기 때문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에서 과학은 단순히 교과서를 읽는 수준을 넘어 개념 간의 연결과 응용력이 성적을 좌우한다.중학생은 먼저 교과서 중심의 개념 정리에 집중해야 한다. 실험 과정, 그림, 탐구 활동을 꼼꼼히 살펴 큰 흐름을 이해하고, 기출 문제를 통해 개념이 실제 문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오답은 반드시 분석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등학생은 보다 체계적인 계획이 요구된다. 통합과학은 중학교 과학을 기초로 하여 복합적으로 이해하는 사고 능력을 요한다.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 과목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면, 물리는 공식을 상황에 적용하는 연습, 화학은 주기율표 기반의 반응 예측, 생명과학은 복잡한 과정을 그림으로 정리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지구과학은 암기 요소가 많지만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고득점이 가능하다.효율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단계별 계획이 필수다. 시험 범위를 세분화해 매일 학습 분량을 나누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학교 수업 자료나 온라인 강의를 통해 보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실전 대비를 위해 시간제한을 두고 문제를 풀어 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과학은 특히 계산 문제에서 실수로 점수를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풀이 과정을 꼼꼼히 검토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학 학습을 단순한 시험 대비로 한정하지 않는 태도다. 기말고사 준비 과정에서 익힌 개념과 문제 해결력은 대학 입시 과학탐구 영역뿐 아니라, 이후 전공 학문으로 나아가는 기초가 된다. 학부모 역시 성적 자체에만 관심을 두기보다 아이가 과학적 사고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과학은 ‘이해와 응용’의 학문이다. 이번 기말고사 준비를 단순한 단기 성적 향상이 아니라, 긴 안목에서 사고력을 다지는 기회로 삼는다면 학생들은 보다 자신감 있는 학업 여정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안쌤의 쉬운 과탐 학원 안수빈 원장문의 02-537-0517 2025-09-25
- 초3부터 입시까지, 자발적 공부 습관·수학 실력·입시 경쟁력까지 완성하는 곳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으로 수학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녀를 학원에 보내지만, 정작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고민은 커져만 간다. 이런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며, 아이의 공부 태도부터 입시 준비까지 책임지는 곳이 있다. 바로 성북구 정릉역 인근 바인B/D에 자리한 키인(KEYiN)수학전문학원이다. 지난 9월 1일 개원 직후부터 “100점 맞았어요.” “60점대였던 아이가 90점을 받아왔어요.”라는 학부모의 전화가 잇따르며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공부는 자발성이 핵심” - 매월 50명만 선발하는 소수정예이선경 원장은 “우리는 단순히 수학 문제 풀이를 가르치는 학원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는 힘을 길러 주는 곳”이라고 강조한다. 키인수학전문학원은 매월 레벨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50명만을 대상으로 소수정예 수업을 운영한다. 이 원장은 “영어, 수학, 운동 어느 것이든 자발성이 있어야 성장한다. 아이가 스스로 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것, 즉 성취 경험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설명한다. 이런 철학은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자기주도적 학습 태도 형성으로 이어진다.‘3무(無) 원칙’으로 태도부터 바로잡는다키인수학학원의 가장 강력한 원칙은 ‘3무(無)’다. 과제를 두 번 이상 미수행하거나 잦은 지각·결석이 반복될 경우 더 이상 등원할 수 없다. 또 과제 점수가 80점 미만이면 토요일 개별 클리닉에 참여해야 한다. 이 원장은 “아이의 학습 태도가 바뀌어야만 성과가 나타난다. 부모가 관계를 유지하려고 아이에게 끌려가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가 스스로 자기 삶을 이끌도록 돕는 것이 진짜 행복”이라고 말한다.4STEP 맞춤 학습 시스템 - 개념부터 오답까지 빈틈없이키인수학전문학원의 강점은 체계적인 4단계 수업 시스템이다. 첫 단계는 집에서 영상을 활용한 개념 예습이다. 두 번째 단계는 주 2회 수업으로, 첫 회차에는 진도 수업 후 과제를 제시하고, 두 번째 회차에는 과제 채점과 오답 정리, 다음 진도 수업까지 이어진다. 부담임은 아이의 풀이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며 서술형 문제까지 확인한다.세 번째 단계는 개별 맞춤형 코칭이다. 아이의 수준별 커리큘럼을 통해 수학적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서술형 발표 수업으로 표현력까지 키운다. 마지막 네 번째 단계는 철저한 오답 관리다. 학생 스스로 틀린 이유를 정리하고, 담임에게 점검 받으며, 주말에는 유사 문제를 반복 풀이한다. 80점 미만 학생은 토요 클리닉에서 오답 노트까지 완성해야 한다.예비 고1 수업 개강 - 입시까지 이어지는 ‘완성형 로드맵’오는 11월부터는 예비 고1을 위한 수업이 개강된다. 학습 플래너 작성, 교과 성적 관리, 생활기록부 멘토링, 입시 컨설팅까지 입시 성공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이 원장은 “초등 시절 자발적 공부 태도를 만들고, 중등에서 수학 실력을 갖추며, 고등에서는 입시 성공까지 이어지는 체계적 로드맵을 제시한다.”라고 강조했다.성장 스토리가 증명하는 교육 철학이선경 원장이 과거에 가르쳤던 제자 중에 대표적인 사례로 이상현(가명) 군이 있다. 중1 첫 시험에서 36점을 받고 엄마 손에 이끌려왔던 학생이었으나 지각·결석 없는 성실함으로 3무 원칙을 지켰다. 개념 이해부터 문제 풀이, 오답 정리까지 매 단계마다 코칭을 받으며 주도적인 학습법을 익혔고, 결국 D고에서 전교 1등으로 졸업 후 서울대에 합격했다. ‘아이의 인생을 맡아 책임진다는 각오로 지도한다’는 이선경 원장의 키인수학전문학원은 단순한 성적 향상을 넘어 아이의 성장 가능성을 열어 주는 곳임을 보여 준다.문의 02-912-0503홍명신 리포터 hmsin12@hanmail.net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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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스콘의 풍미, ‘브라이언스커피’
‘브라이언스커피’는 매봉역 근처에 본점이 있고 도곡역 근처에 도곡점, 그리고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와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에도 입점해 있는 강남 디저트 카페다. ‘브라이언스커피’는 커피도 맛있지만 디저트도 고급스럽고 맛있기로 소문난 카페다. 점심식사 후에 도곡역 4번 출구 타워팰리스 쪽에 있는 도곡점을 들러봤더니 디저트를 즐기는 손님들로 만석이었다. 1층에서는 커피나 음료를 주문할 수 있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스콘, 휘낭시에, 마들렌, 에그 타르트, 까눌레, 크루아상, 파운드케이크, 브라우니, 쿠키, 소금빵, 식빵, 홀 케이크와 조각 케이크 등 다양한 베이커리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커피 음료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라떼/플랫화이트, 필터 커피, 콜드브루 등 추출 방식이 다양하고, 필터 커피는 6가지 원두 중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디저트 중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품목은 스콘인데, 그 종류도 다양하다. 특히 ‘시그니처 버터밀크 스콘’은 프랑스 라벨루즈 밀가루와 매일 직접 착즙한 레몬즙을 이용한 버터밀크, 게랑드 소금 등을 넣어 풍미가 아주 고급스럽다. 포장도 산뜻해서 선물용으로도 좋다.위치: 강남구 언주로30길 39(도곡동) 지하1층, 지상1층영업시간: 매일 07:00~22:00주차: 가능문의: 0507-1478-6399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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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과 짬뽕 맛에 반할 만한 남부터미널 중식당 ‘진라이’
푸르른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서초의 명소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을 하고 인근에 있는 중국요리 전문 레스토랑 ‘진라이’에서 맛집 산책까지 해보면 어떨까? 좋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깔끔한 중국요리를 선보이는 곳 ‘진라이’를 소개한다.남부터미널역 우면삼거리 인근 모임 갖기 좋은 서초 중식당좋은 음식으로 귀한 손님을 맞이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오픈한 중국음식 전문 레스토랑 ‘진라이’는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 근처 우면삼거리 쪽에 있다. 예술의전당에서도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라서 공연이나 전시 관람 후 식사 장소로 좋다. 남부순환로 대로변에 있고 외관도 산뜻해서 쉽게 눈에 띈다. 매장 건물 옆으로 주차가 가능하고 뒤편에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한 중식당이다.남쪽으로 넓은 창이 있어서 실내는 밝고 인테리어도 산뜻하고 고급스럽다. 창가석 테이블은 바깥 테라스와 우면산 뷰가 편안함을 준다. 규모가 있는 중식당이라 홀이 상당이 넓고 쾌적하고 홀 양쪽 옆으로 개별 룸이 많아서 가족 기념일 외식이나 회식 장소, 각종 단체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대표 요리와 명품 식사 맛볼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점심 정식‘진라이’에는 평일 점심 시간(11:30~14:30)에 2인 이상이 이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진라이 정식’ 메뉴가 있다. 정식 메뉴는 8가지 요리 중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식사로 짜장면과 짬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요리 구성은 ‘탕수육+유산슬’, ‘깐풍기+고추잡채’, ‘크림새우+누룽지탕’, ‘양장피+팔보채’ 등 4가지 조합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은 1인분에 22,000원이다. 메뉴 구성이 알차고 ‘진라이’의 대표 요리와 식사를 좋은 가격으로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서 점심시간 인기 메뉴다.‘진라이’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인 탕수육을 맛보기 위해 ‘탕수육+유산슬’ 조합으로 짜장면과 짬뽕을 하나씩 선택해 주문해봤다. 돼지고기 탕수육은 고기 튀김 안에 두툼한 고기가 꽉 차있고 돼지고기의 잡내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얇은 튀김옷은 바삭하면서 쫄깃해 식감이 아주 좋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해 정성껏 튀겨냈음을 알 수 있었다. 곁들여 나오는 소스에는 레몬이 들어가 깔끔하고 상큼해서 탕수육 고기튀김 본연의 맛을 잘 살려준다. 좋은 식재료가 아낌없이 들어간 유산슬은 재료의 신선함이 잘 느껴졌고, 특히 해삼의 풍미가 아주 좋았다.‘진라이’의 대표 식사 메뉴인 짬뽕은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고 은은한 불향과 칼칼함이 고급스럽다. 짜장면은 소스의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좋고 큼직한 고기의 식감과 쫀득한 면발이 인상적이었다. 가성비 좋은 점심 메뉴였는데도 요리와 식사 모두 최고의 식재료 본연의 고급스러운 맛과 친절한 서빙으로 감동을 선사한 서초 중식당이었다.다채로운 중국요리 맛볼 수 있는 진라이 스페셜 코스 메뉴‘진라이’에는 여느 중식당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단품 메뉴가 준비되어 있고 추천 요리로는 돼지고기탕수육, 깐풍기, 해물 누룽지탕, 샥스핀 찜, 특품 냉채, 오룡해삼, 어향동고, 전가복, 오렌지 크림새우 등이 있다. 식사 메뉴는 옛날짬뽕, 옛날볶음밥, 잡채볶음밥을 추천한다.룸이 많은 중식당이라 식사 모임이 많은 곳인데, 다채로운 요리로 구성된 5가지 진라이 스페셜 코스 메뉴(38,000원~90,000원)가 있어서 모임의 목적에 맞게 코스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위치: 서초구 남부순환로 2457(서초동)영업시간: 매일 11:00~21:00, 주문 마감 20:30, 평일 브레이크 타임 15:00~17:00주차: 가능문의: 0507-1329-0078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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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밀크티 ‘로네펠트티하우스’ 코엑스점
코엑스전시홀 1층에 자리한 ‘로네펠트티하우스’는 1823년 요한 토비아스 로네펠트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첫 찻집을 연 이래, 200년 이상 다양한 독일 프리미엄 차를 제공하면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네펠트’는 차의 품질 유지를 위해 히말라야 산맥 기슭에 위치한 아쌈과 다즐링, 중국 윈난성의 유명 차밭, 그리고 일본, 아프리카, 남미 등 최적의 지역에서 생산된 차만을 엄선한다. 안으로 들어서면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공간, 인더스트리얼 풍의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잎차를 직접 끓인 밀크티다. 고품격 티와 신선한 우유로 우려낸 밀크티에는 아쌈, 얼그레이, 차이, 아이리쉬, 샹그릴라, 스트로베리필즈 등이 있으며 가격은 9,500원. 그중에서도 밀크티의 은은한 향과 향긋한 딸기향이 어우러진 ‘스트로베리필즈 밀크티’는 여성들의 단골 메뉴. 또한, 티(TEA)와 잘 어울리는 가또 쇼콜라, 바스크 치즈, 쑥인절미, 말차 카라멜, 얼그레이, 티라미수 등의 조각 케이크가 있다. 아울러 커피를 비롯한 홍차, 녹차, 우롱차, 허브차도 준비돼 있다.위치: 강남구 봉은사로 524 코엑스전시홀 1층 E001영업시간: 매일/09:00~22:00문의: 02-551-1823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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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강남페스티벌’ 9월 25일 개막, 모두가 즐기는 K-컬처 축제
전 세계의 시선이 K-컬처로 집중되는 요즘, 강남에서 전 세대가 즐기는 초대형 K-컬처 축제가 열린다. 강남구가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코엑스, 영동대로, 마루공원 등 강남 전역에서 ‘2025 강남페스티벌 HEY! 강남’을 개최한다. 강남에서 열리는 초대형 K-컬처 축제는 어떤 모습일까? 주요 행사를 미리 살펴봤다.올해로 14회, 글로벌 도시축제로!‘2025 강남페스티벌’은 올해로 14회를 맞는 강남구 축제로 음악, 패션, 미식, 스포츠가 어우러져,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도시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는 비전선포식·개막제, 영동대로 K-POP 콘서트, HEY 강남 패밀리콘서트, 강남 패션 페스타, 미식여행&K-컬처존, 프린지 공연, 마루공원 뮤직피크닉, KBS 열린음악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 , HEY 봉은 사찰음악회 등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강남 전역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축제 가이드 ❶ 코엑스 일대 주요 행사 축제의 중심지인 코엑스 일대에서는 개막제부터 콘서트·패션쇼·미식여행 등의 행사가 열린다. 비전 선포식&강남페스티벌 개막제9월 26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에서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비전 선포식’과 ‘강남페스티벌 개막제’가 열린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50인의 구민 대표단과 어린이·구민 합창단, 사물놀이팀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조성명 구청장이 직접 2070 강남의 미래 비전을 선포한다. 개막제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테이를 비롯한 250여 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뮤지컬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로 흐르는 강남의 미래 비전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영동대로 K-POP 콘서트9월 27일 저녁 7시 코엑스 동측광장과 영동대로 일대에서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가 열린다. god, 비투비, SF9, 피프티피프티, 엔싸인, 베이비돈크라이 등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6개팀이 총출동하여 뜨거운 무대를 선사한다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9월 28일 저녁 7시, 같은 무대에서는 ‘HEY! 강남 패밀리 콘서트’가 열려 9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가수들이 추억의 무대를 펼친다. 이재훈(쿨), 임창정, 김창열(DJ DOC), R.ef, 김민종, 김현정, 디바, 스페이스A 총 8팀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한다.강남 패션 페스타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아티움 필로티에서는 ‘강남 패션 페스타’를 개최한다. ‘캣워크 페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K-패션과 공연을 결합한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자개, YYYY, 닙그너스, NYXX, 멜리앤로즈, 올리언스 스토어, 슈퍼론리, 에르에르 등 K-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들이 아티스트와 협업한 하이브리드 패션쇼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미식여행&K-컬처존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 K-POP 광장에서는 ‘미식여행&K-컬처존’을 운영한다. K-푸드부터 세계 각국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일간 오픈스테이지에서는 17개팀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축제 가이드 ❷ 특별 프로그램프린지 공연9월 25일부터 28일 강남역 강남스퀘어를 중심으로 가로수길,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강남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진행한다. 줄타기, 버스킹, K-POP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도시의 일상을 축제의 장으로 바꾼다. 여기에 더해, 무대·음향·조명이 일체화된 이동형 스테이지 트럭으로 어르신‧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가는 공연을 선보인다. 마루공원 뮤직 피크닉9월 27일 저녁 7시, 개포동 마루공원에서는 ‘마루공원 뮤직 피크닉’이 열린다. 서주향의 줄타기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임선혜와 테너 김효종, 쎄시봉의 조영남과 윤형주, 트로트 가수 오유진, 신유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KBS 열린음악회10월 2일, 잠원한강공원 다목적경기장에서는 ‘KBS 열린음악회’가 열려 개청 5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혜은이, 백지영, 자자, 소유, 페퍼톤스, 황가람, 전유진, 뮤지컬 ‘데스노트’ 팀이 출연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3일, ‘제22회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은 풀코스, 하프, 10km, 5km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재천 등 강남 곳곳을 달리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감동적인 레이스가 이어진다.HEY 봉은 사찰음악회10월 3일 저녁 6시, 축제 마지막 날에는 천년 고찰 봉은사에서 ‘HEY 봉은 사찰음악회’를 개최한다. 봉은국악합주단을 비롯해 서도밴드, 알리, 송창식, 김창완 밴드가 출연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한눈에 보는 ‘2025 강남페스티벌’ 프로그램>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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