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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워 보이는 테니스, 이젠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테니스를 취미로 즐기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테니스 하면 어른들의 스포츠라고 여겨져 왔지만, 아이들도 테니스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종목이 있다. 매직테니스가 점차 키즈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매직테니스 매직테니스는 넓은 코트, 무거운 라켓 때문에 성인들의 스포츠라 생각했던 테니스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안된 하나의 프로그램이다. 외국에서는 이미 ‘play&stay''라는 명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0여 년 전 국내에 도입되면서 명칭 공모를 통해 ’매직테니스‘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매직테니스는 성인용 테니스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코트, 라켓, 볼 등을 그대로 사용하지만 사이즈를 아이들의 성장과 운동 실력에 맞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유아들도 공을 쉽게 넘길 수 있도록 높이를 낮춘 네트, 라켓 길이 역시 19인치, 21인치, 23인치 등 다양하다. 때문에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4~5세 유아들도 매직테니스를 시작하는 데 무리가 없다. 볼 역시 공기 주입을 성인볼보다 낮춰 말랑하게 만든 레드볼, 오렌지볼, 그린볼 등을 연령과 수준별로 다르게 사용한다. 아이들도 충분히 랠리를 즐길 수 있고, 부상의 염려도 적다. 육종민의 어린이매직테스 교실을 운영하는 육종민 원장은 “매직테니스는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라며 “최근 매직테니스가 어린이들의 스포츠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고 말했다. 성장과 운동능력, 강한 정신력까지 길러줘 매직테니스는 스포츠가 주는 신체적, 정신적인 효과를 모두 취할 수 있다. 육종민 원장은 “무릎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기에 기본적으로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된다. 운동신경, 민첩성은 물론 공에 몰입해야 하므로 집중력 역시 높아진다. 특히 집중력은 학습 자세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외부 매직테니스 경기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 터라 또래들과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르고 시합을 통해 동기부여, 승부정신 등을 키워갈 수 있다고 한다. 또래들과 팀을 이뤄 단체 수업을 받을 수도 있고, 개인레슨을 받기도 한다. 주말에는 유독 형제, 자매들과 함께 매직테니스 강습을 받는 가족들도 많다. 테니스 교실을 찾은 한 어머니는 “아이들 모두 매직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평일엔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 뭔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주말에 운동을 함께 하다 보니 우애도 깊어지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중학생, 초등학생 형제를 보내고 있는 도종덕 씨는 “남자애들이다보니 처음엔 체력을 키우기 위해 시작했다. 다른 스포츠도 해봤지만 매직테니스에 많은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있어 꾸준히 매직테니스 교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도움: 육종민의 어린이 매직테니스교실(http://blog.naver.com/yookmin0207) 육종민 원장한국테니스지도자연맹(KTCF), 대한테니스협회(KTA) 매직 테니스 강사이기도 한 육종민 원장은 레슨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직테니스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매직테니스는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은 물론 집중력, 판단력 등 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배우게 되지요. 매직테니스 교실에서 중점을 두고자 하는 것은 무엇보다 재미입니다. 운동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 것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비결이지요. 기술 습득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어린이들이 재미를 갖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도홍재 군 (한빛초 5) “방송에서 테니스를 보고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석 달 정도 됐는데 팔, 다리가 많이 튼튼해진 느낌이에요. 랠리가 계속될 때는 힘이 부치기도 하지만 자꾸 하고 싶을 만큼 재미가 있는 운동이라고 친구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김지원 양(강선초 6) “코트 위를 누비면서 라켓으로 공을 쳐낼 때 짜릿한 기분이 들어요.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처럼 통쾌하죠. 동생들과 함께 배우고 있어요. 평소엔 티격태격 하면서 지내는 동생들이지만 운동을 같이 하다 보니 즐거운 추억도 쌓이고 서로 양보하는 마음도 생기는 것 같아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우리 지역 ‘2015 신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수기 공모전’ 수상자를 만나다 지난달 교육부·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5 신나는 SW교육 수기 공모전’ 수상자가 발표됐다. 교사의 창의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방법과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일산지역에서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2014년과 2015년 활발한 수업을 진행한 덕이초등학교(교장 조귀현)의 장준형 교사, 대진고등학교(교장 정하근)의 김정선 교사와 김재현 학생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소프트웨어 교육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준 수상자들을 만나보았다. 권혜주 리포터 lovemort@hanmail.net >>>우수상 덕이초 장준형 교사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시키는 SW교육, 타 과목으로 전이와 융합 잘 되는 강점 지녀”덕이초 장준형 교사는 작년과 재작년 고양시에서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소프트웨어 교육(이하 SW교육이라고 표기함) 선도학교로 지정된 덕이초에서 2년간 진행된 아이들과의 수업을 바탕으로 한 수기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준형 교사는 SW교육이 일부 선도학교가 아닌 다른 모든 학교에도 일반화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 교육의 효과와 효용성을 알리고자 수기 공모를 하게 되었단다. 특히 그는 ‘SW교육이라고 하면 돈이 많이 들 것이라는, 아이들을 프로그래머로 기르기 위한 것이라는 오해를 바로잡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는 새로운 접근과 시도의 교육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SW교육이야말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이 더욱 중시되는 현재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한다. “덕이초에서 1학기 32시간과 2학기 17시간으로 진행된 수업은 50%가 컴퓨터 없이도 컴퓨터를 가르치는 방식인 ‘언플러그드 수업’이었습니다. 그 외에 컴퓨터 안에서 프로그램을 해보는 수업이 20%, 아이들이 스스로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창의성 교육 수업이 30%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예산이 많으면 좋겠지만, 예산이 없다고 소프트웨어 교육을 할 수 없는 건 아니지요. 그리고 SW교육은 단순히 컴퓨터로 프로그래밍을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사고능력’을 지도하는 것입니다.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능력을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력이 신장할 수 있다는 것이죠. 가장 중요한 것은 SW수업은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하는 요소가 많고 문제 해결의 결과가 뚜렷해 성취감이 높습니다. 단계가 있어 마치 게임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지 않는 과제 집착력이 강하고 문제해결 과정에서 아이들끼리의 협동이 잘 이루어지며 창의성도 발휘될 수 있게 합니다. 다른 과목으로 전이와 융합이 잘되는 것 또한 강점이지요. 수업을 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SW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른 과목에서도 의문점을 제기하고 서로 해결책을 생각해내기도 합니다.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는 서로 아이디어를 내고 아는 것을 공유하는 등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지요. 아직은 SW교육에 적지 않은 걱정과 반대가 있지만 내년에는 고양시의 더 많은 학교가 SW교육에 관심을 두고 선도학교로 지원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SW교육이 널리 퍼지고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장려상 대진고 김정선 교사“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SW수업과 SW교육을 접목한 진로교육 필요”대진고 김정선 교사는 경기도 교육정보연구화 대회에서 3등급을 받은 2009년부터 SW교육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번 수기에는 김 교사의 그런 SW교육에 대한 생각과 실천에 대한 얘기가 담겨있다. 김 교사는 담당교과인 생명과학과 가정과학 수업을 하면서 그간 나름의 발전적인 방법으로 수업을 이끌고 있었지만 올해는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더 진화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교사에 의해서가 아닌 학생 중심의 즐거운 수업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단다. 무엇보다 입시를 앞두고 막연한 미래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또한 그 준비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회를 마련 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녀에게는 교사로서 다양한 SW교육과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된 수업내용과 방법론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단다. 김 교사는 ‘다만 아직은 입시를 앞둔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학생 중심의 활동적인 SW교육을 수업 중에 끌고 나간다는 것에 많은 제약과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며 그럼에도 그 속에서 급변하는 사회에서 SW교육을 통해 다양한 시각과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해내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실수업에서 착생들이 즐겁게 소통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SW교육을 펼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한다.“제가 가르치는 가정과학 수업은 인문계 고등학교의 특성상 따로 바느질하기 등과 같은 실습을 할 시간적 여유가 없지요. 그래서 초·중등에서 배운 기본적인 과학 회로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바느질 회로 수업을 융합해 진행했습니다. 처음 배우는 학생들도 쉽게 할 수 있도록 바느질 회로(테크 디아이와이(TECH D.I.Y))를 시작하는 입문 수업을 통해 쉽게 테크놀로지를 즐길 수 있도록 직렬회로의 원리라는 과학지식 기반에 테크놀로지를 접목, 손으로 만들어내는 재미와 새로운 창작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지요. SW교육이라고 해서 C언어, 스크래치, 아두이노 등과 같은 프로그램밍 도구를 반드시 활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입시를 앞두고 있는 현 고등학교 수업에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기존 교과 속에서 SW교육의 요소를 녹이는 수업 구성과 학생들의 재미와 참여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입시가 가장 큰 숙제인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SW교육을 접목한 진로교육의 접근이 좀 더 실천적으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장려상 대진고 1학년 김재현 학생“SW수업 통해 진로에 흥미 느끼고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 되었어요!” 대진고 김재현 학생에게 고등학교 올 한 해 정보시간에 진행된 SW교육은 많은 것을 배우게 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싶은 그에게 SW교육 시간은 그 학문을 좀 더 알게 되고 다가갈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배운 것을 바탕으로 앱을 만들고, 친구들과 같이하는 동아리 수업에서 로봇 코딩도 직접 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생각과 계획을 좀 더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우리 학교가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되었다고 해서 내심 기대가 컸습니다. 사실 2015-12-24
-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 다지며 내신 잡는 초중등 전문 학원 초등부터 고등까지 영어공부의 분수령이 되는 시기는 중학교라고 할 수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영어수업 방식이 많이 달라지고, 초등 때 다져진 영어의 기초와 흥미를 입시영어를 준비하는 고등 시기까지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나가기 위해선 그 중간 역할을 하는 중학교에서의 공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풍동의 ‘캔비’ 영어 전문 학원은 중학교 내신을 기본으로 한 영어 실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초중등 영어 전문 학원이다. 종합적 사고력과 표현력 기르며 내신에 집중하는 체계적인 수업 진행풍동에 새로 문을 연 ‘캔비(Can Be)’는 초중등 전문 영어학원이다. 오랫동안 중·고등 전문 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온 오소연 원장은 ‘초등과 중등 시기별로 영어 학습에 대한 접근과 목표가 다르므로 각각의 시기가 다 중요하지만, 영어를 처음 접하고 흥미도 느끼고 기초를 배워가는 초등학교에서의 영어와 ‘입시’라는 목표를 가진 고등학교에서의 영어를 잘 연결해주는 중학교에서의 영어야말로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특히 중학교 때는 초등 영어와는 다른 접근과 한층 더 어려운 단계의 영어 학습을 해나가는 시기이므로 초등 시기에 가졌던 흥미를 잃기 쉽고 처음부터 제대로 잘 짚어나가지 않는다면 예전과는 달리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이 많이 요구되는 요즘의 영어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다고 한다. “입시의 경향이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요즘의 수능은 단순히 독해집을 풀면서 익힌 독해 실력과 단편적인 문법 실력으로는 쉽게 풀기 어려운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5년 수능을 보더라도 듣기 영역에서의 문항 수는 축소되고 읽기 영역의 문항 수가 늘어났으며 어느 한 가지 영역만 잘해서는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전체적인 문맥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 능력이 요구되는 ‘대의 파악’과 ‘간접 쓰기’ 등의 문제에 대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단편적인 문제의 접근이 아닌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이 관건이 된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초등과 중등 시기에 이루어지는 영어 학습에서 종합적인 사고력과 표현력을 차근히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오 원장은 ‘요즘 아이들은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지만 읽기 습관이 되어있지 않아 문제를 읽어내는 능력도 부족한 편인데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초등 시기에 책 읽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해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 또한 ‘중등 시기에는 어법이라는 것이 단순히 문법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맥락을 읽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확한 어법을 익히고 적용하는 공부를 통해 내신 성적을 잡고 나아가 고등학교에서의 입시 준비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개인별 자기 주도 수업과 소수 그룹 원장 직강 수업 병행 수업은 초등과 중등 정규반으로 진행되고 방학에는 특강 수업이 열린다. 초등 정규반은 영어학습의 기본인 잘 읽는 것과 자연스레 영어문장과 단어에 친숙해지고 글의 문맥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 공교육 교과서를 만드는 출판사에서 나온 영어책을 기반으로 하는 읽고, 말하고, 듣고, 쓰는 4가지 영역에 대한 학습에 중점을 둔다. 주 5일 70분 수업을 기준으로 컴퓨터로 이루어지는 자기 주도 책 읽기 수업과 교사와 같이 교재를 갖고 정확히 확인하고 연습하는 말하기에 중점을 둔 수업과 쓰기에 중점을 둔 수업이 각각 이틀씩 진행된다. 거기에 영어신문 읽기와 쓰기 수업을 주 1회 격주로 병행한다. 배운 내용에 대한 간단한 퀴즈 형태의 시험과 어휘 연습하는 워크북, 말하기 연습을 위한 온라인 숙제가 매일 주어진다. 중등 정규반은 본격적으로 문법을 배우는 시기이므로 문법을 중심으로 하는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업은 주 3회로 문법 수업 2회, 독해 수업 1회로 각 80분씩 원장이 직접 진행하는 강의다. 학년마다 기초반과 심화반 두 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기초반에서는 문법 용어와 친숙해지도록 개념을 쉽게 풀어서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심화반에서는 기본적인 문법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고 다음 단계 과정을 할 수 있도록 다지기 수업이 이뤄진다. 특히 문법 수업에서 배운 문법을 문장에 적용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구문 연습을 중점으로 자연스레 속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독해 수업을 주마다 문법 수업을 마친 후 한 차례씩 진행한다. 원장직강 수업 후에는 자기주도학습 감독 선생님과 그날 분량의 어휘와 듣기 학습을 하고 완료 확인을 받아 통과되어야 그날의 수업이 종료된다. 1월과 2월에는 중등 문법 방학 특강 수업이 8주 동안(15회) 진행된다. 방학 특강은 학년별이 아닌 수준별로 반이 편성되고 문법책 1권을 마치는 수업으로 이뤄진다.위치 일산동구 숲속마을1로 76 힘찬플라자 502호 문의 031-906-56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중학생들에게-수학을 대하는 자세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한다. 또한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더하기 빼기와 같은 사칙연산만 할 줄 알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아이들이 수학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게 된다. 학생들에게 수학은 그저 어렵고 복잡한 공포의 대상일 뿐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수학처럼 쉽고 간단한 학문은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꺼려하는 수학을 배워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 필요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배워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수학은 모두가 합의한 약속의 결과물이다. 수학 문제를 푼다는 것은 주어진 조건 속에서 합의된 약속을 찾아내는 것이다. ‘1+1=?’ 이 식을 예로 들어보자. 아라비아 숫자 1과 +,=이라는 조건이 주어졌다. ?에 들어갈 숫자를 우리는 2라고 약속하였다. 정답 ‘2’를 찾아내는 과정이 바로 수학이다.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을 다시 정리해보자. 학생들은 여러 가지 공식들을 외우게 된다. 그것이 바로 주어진 조건들이다. 그리고 조건에 위배되지 않게 논리적으로 생각을 펼치게 된다. 그 생각하는 과정이 바로 ‘수학’인 것이다. 이것이 단순한 사칙연산과 수학의 차이점이다. 우리가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물건을 살 때 거스름돈을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다. 수학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사고력을 길러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어진 조건과 환경 속에서 올바른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요즘 학생들은 생각의 폭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여겨진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기계적으로 답을 찾는 요령만 가르쳐주는 수학선생님이 인기 있는 풍토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수학은 사고하는 과정이다. 사고력이 없는 아이들은 수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하다. 수학이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사고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을 인정하고 그저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내면 되는 것이다. 수학이 어렵다고 포기하게 된다면 후일 더 큰 어려움이 닥쳤을 때 깊게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더 큰 낭패를 볼지도 모른다. 수학을 너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자. 단순히 정답을 맞추는 것은 수학이 아니다. 틀릴 것이 두려워 시작부터 겁내지 않기를 바란다. 단순히 답을 맞추는 요령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면서 수학문제를 푸는 습관을 들이면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수학이 쉽게 느껴질 것이다. 학원은 사기업의 하나이다. 돈을 받고 아이들에게 서비스를 해주는 작은 기업인 것이다. 모든 학원이 그러하다면 중요한 것은 아이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가르치느냐 일 것이다. 정해진 시간에 수업만 하고 끝나버리는 학원도 있다. 강사 입장에서는 아주 편한 학원이다. 수업만 하고 가버린다면 일하는 시간도 적을 것이고 아이들에 대한 책임감도 없기 때문이다. 초등학생들과 중학생들은 사실 학교 시험점수가 고등학생에 비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된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공부하는 자세와 습관들이다. 하루에 공부시간을 정확하게 정해놓고 그것을 매일 실천하게 훈련한다면 고등학생이 되어서 분명히 성과가 나타나게 된다. 중학교까지의 시험은 사실 어느 정도 벼락치기가 가능하다. 평소에 꾸준히 공부한 사람보다 시험보기 일주일전에 공부한 사람이 더 점수가 높게 나올 수도 있다. 이러한 점수를 가지고 아이에게 타박을 한다면 아이는 점수만 높이기 위한 공부를 하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당연히 지겨워질 것이고 점수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수학을 알려주는 것은 차라리 쉽다. 그들을 다독이고 때로는 압박을 주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단순히 수업만하고 가버린다면 그것은 학원 강사의 본분을 다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학생들이 변화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르치는 것이 선생이고 스승이 아닐까? 당장 눈앞의 시험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조금 더 길게 보고 싶다. 고등학생, 나아가 대학에 가서도 공부하는 습관과 자세를 만들어 주는 것이 우리 학원의 목표이고 내가 아이들을 가르치는 삶의 목적이다. 한서학원 김혜연 원장 문의 031-906-39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학부모들이 수학에 관한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과 수학학습법④ 실전문제풀이 방법과 오답노트 정리방법 Q10.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야 ? 넘어가며 60분, 못 푼 문제25분, 검산10분~15분 모든 시험이 시간 싸움이다. 그나마 수학은 시간이 100분이나 주어지기 때문에(모의고사 기준) 다른 시간 보다는 넉넉한 편이다. 하지만 이 시간을 모두 문제 푸는데 쓰려고 해서는 안 된다. 초반에 실력이 부족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생긴 뒤에는 시간 분배를 잘해야 한다. 잠깐 고민해 봐도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가야 한다. 일단은 풀 수 있는 문제를 모두 풀어낸 뒤에 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어차피 풀 수도 없는 문제를 가지고 고민을 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뒤에 있는 풀 수 있는 쉬운 문제조차 풀지 못하게 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경우다. 모르는 문제는 과감히 뛰어넘어가며 풀되 처음으로 30번까지 모두 풀이하는 것을 60분 안에 해낸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 풀어야 한다. 이 때 한 번에 풀지 못한 문제는 4개 정도면 적당하다. 그리고 남은 시간 중에 25분을 할애해서 위에 풀지 못했던 문제들을 꼼꼼히 풀어준다. 시간이 충분히 남아있기 때문에 처음에 다급한 마음에 풀 때보다 훨씬 더 잘 풀린다. 그리고 막판에 10분~15분가량은 검산을 하는데 사용한다. 1시간 이상 풀었던 내용을 10분 만에 검산하는 것이지만 앞에서 고민했던 내용을 눈으로만 간단히 정리해 주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당 걸리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때 앞에서 주의사항으로 말했듯이 풀이 과정을 정갈하게 정리해 놓아야 쉽게 정리할 수 있다. 특히 2점짜리 문제들을 실수하지 않고 맞을 수 있다. 초반에 실력이 부족할 때는 검산할 시간이 없겠지만 3순환부터는 반드시 가능하니 시간을 최대한 아껴서 마지막에 꼭 검산을 해주도록 한다. 평균 1~2개 정도는 실수가 잡힐 것이다. Q11.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문제를 너무 빨리 읽는데? 문제를 읽는 시간은 절대로 아끼지 말라! 모의고사에서 실수를 하는 유형을 점검해 보면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처음에 풀 때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문제를 너무 빨리 읽다가, 문제에서 제시해 주는 핵심 정보를 놓치거나, 연상 단원을 놓쳐서 너무 어렵게 인식하게 되고, 그 결과 엉뚱한 방법으로 시도하다가 시간만 버리고 결국 그 문제를 틀리거나 심지어는 시험을 통째로 망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습관을 고쳐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평소 문제를 읽을 때 최선을 다해서 꼼꼼히 읽고, 중요한 정보는 형광펜이나 색 팬 등으로 간단히 마킹을 해 놓아서 눈에 잘 띄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 비록 문제를 분석하는 시간은 다소 늘어나게 되지만 상대적으로 풀이 시간이 감소하게 되고 충분히 맞을 수 있는 문제들을 놓치지 않게 된다. Q12. 상위권학생, 유형 문제집 생략해도 되나?기본서와 기출 문제집만 무한 반복 자주, ‘유형 문제집을 생략하면 안 되겠느냐’ 라는 상위권 학생들의 질문을 많이 한다. 원론적으로 말하면 물론 가능하다. 단기간에 성적을 급상승 시키는 학생들을 보면, 기본서로는 정석만 보고, 그 다음으로는 바로 역대 모든 모의고사의 기출 문제집들을 모아놓은 문제집을 반복해서 푼다. 하지만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 시리즈 사이에 유형 문제집을 넣은 이유는 중간 과정이 생략되어 바로 어려운 실전 문제로 진행을 하려고 하면 막히는 부분도 많고,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자 유형 문제집을 넣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는 상태이거나 아니면 이과생으로서 다시 공부를 시작해야 하는데, 남은 시간 안에 전체 교재를 충분히 반복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든다면 다른 교재보다는 유형서를 생략하고, 기본서와 기출 문제집만 무한 반복을 돌리면서 모의고사를 푸는 방법도 충분히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Q13. 오답정리는 어떻게?오답 정리 수학 완성의 지름길 학습과정에서 해설을 본 문제나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를 자신만의 오답노트에 붙여서 3회 반복해서 풀이를 써야한다. 특히 오답노트에는 틀린 문제 뿐 만아니라 문제를 푸는 동안 이해가지 않았던 문제나, 찍었는데 우연히 맞은 문제까지 정리 해야한다. 이 때 주의점은, 문제는 문제끼리 한 면에 복사하여 오려붙이고, 해설은 따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와 답을 나눠서 정리해야 나중에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보고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기본서를 반복하며 오답노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반복학습 해야 된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수학적응용력은 다양한 문제를 풀어야 생기는 것이 아니다. 계속 다양한 문제를 풀어봤자 원래 아는 것은 맞고, 원래 모르는 것은 틀릴 뿐 실력은 늘지 않는다. 단계별학습법을 통해 모르는 기본 개념을 확실히 잡고 반복과 피드백을 통해 정확히 푸는 반복훈련이 되어야만 성적이 오를 수 있다.10여회에 걸쳐 학습법 기고를 마친다. 학부모과 학생들에게 큰 변화의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 장익수 원장코아수학 문의 031-916-11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고득점 수학 점수가 목표라면 독해력이 답이다 보통 독해력이라는 단어는 국어나 영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수학이라는 과목은 이해와 공식암기, 계산만이 전부라고 생각을 하는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많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과목에서도 고득점 또는 만점을 맞기위해서는 독해력이 필수다. 수능최고난이도 문제는 독해력, 이해력, 통합적 사고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본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가끔 안타까운 마음이 들때가 있다. A단원을 미리 예습을 하라고 시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다는 말을 하는 학생을 대했을 경우다. 알다시피 독해력은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뜻한다. 수학도 문제가 단순한 계산만을 하게 하는 문제가 아닌 여러 줄의 글로 표현을 하여 아이들에게 문제에서 요구하는 바를 읽어내도록 하는 과목이다. 수업 시간에 편하게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중요한 부분을 암기만 해서는 수능은 물론이고, 내신에 나오는 심화문제도 정확하게 풀 수가 없다. 따라서 본 원에서는 이러한 이유로 단순한 암기 및 문제풀이 보다는 수학 문제를 독해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물론 처음은 뜻대로 되지도 않고 여러 가지 방면으로 생각도 해야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힘들어하지만, 연습을 통해 수학 문제를 독해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면 내신, 수능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수리논술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단원의 개념을 단순히 외워서, 혹은 어떤 문제집을 다 풀었다고 해서 내가 어느선까지의 진도를 끝냈다고 절대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어떤 한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 문제 안에 있는 개념들을 정확하게 끌어내고 유기적으로 연결을 시킬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수학문제 풀이다. 겨울 방학기간 동안 ‘독해력’을 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연습을 해야한다. 겨울 방학동안 독해력을 기른다면 분명 이과로 올라가서 수학의 양이 많아 점수가 오르지 않는다, 심화 문제가 많이 나와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고민이 없어질 것이다. 신의한수 수학원장 남영우 문의 031-905-66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7
- 구미시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개최 구미시가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22일 1388청소년지원단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 연간 활동보고 및 2016년 활동계획 수립 등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1388청소년지원단’은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원스톱으로 제공해주기 위한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민간 연계기관으로 의료서비스, 학원 수강료 할인, 아르바이트 제공, 교복, 안경, 간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원단은 올 한해 제3회 1388청소년지원단 부모강연회, 청소년전화 1388 홍보캠페인, 연말연시청소년선도캠페인 등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단원들의 후원금으로 신분증을 제작하고 차량용 안내판을 부착하여 대외적인 신뢰도를 높여 위기청소년 발굴과 단원들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재수생활의 후회는 없다! 독한 재수학원 ‘페이스메이커’ - 철저한 학습관리, 독한 생활관리, 정확한 입시 컨설팅- 선택수업과 멘토링, 인강 통한 학습의 극대화- 수학, 논술 강해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됐다. 성적표를 받아든 학생들은 한숨과 안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수능으로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을 받은 수험생들은 더욱 고민이 깊다.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에 입학해야 할지’, 아니면 ‘재수를 해야 할지’ 힘든 갈림길에 서 있다. ‘한 번 더 달려보기’로 재도전을 결심한 학생이라면 신개념 독학재수관리학원인 ‘페이스메이커’로 가보자. 페이스메이커 학원은 빈틈없는 관리로 상위권 학생들이 몰리는 곳이다. 여러 재수 학원 장점만 뽑은 ‘독학재수관리학원’페이스메이커(PACEMAKER)학원은 집중 관리형 독학재수학원이다. 지난해 문을 연 이곳은 개원과 동시에 70명 정원이 모두 마감됐다. 철저한 학사관리부터 생활관리, 입시 컨설팅까지 빈틈없는 관리로 학부모는 물론 재수생들에게도 신뢰가 깊은 곳이다. 특히 고양외고와 고양국제고 등 상위권 학생들이 많아서 학습 분위기가 좋다. 페이스메이커의 이광원 원장은 “페이스메이커는 여러 재수방식을 종합한 학원으로 학생들이 자기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재종반의 강압적인 시간표를 없애는 대신 공부 분위기와 기타 공부 외적인 요소는 재종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학원”이라고 설명했다.페이스메이커는 자습과 인강 관리는 기본이고 우수한 강사진의 수업도 들을 수 있다. 후곡캠퍼스는 오는 12월 14일 1차 개강을 하고, 28일에 2차 개강을 한다. 또한 올겨울 문을 연 백마캠퍼스도 14일 1차 개강, 28일에 2차 개강한다. 집중형 선택수업과 효율적인 인강 관리페이스메이커에서는 꼭 필요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불필요한 수업을 지양하는 페이스메이커에서는 학생의 수준에 따라 실강과 인강의 선택수업을 통해 학습을 극대화한다. 주요 과목인 국·영·수뿐만 아니라 탐구과목까지 강의가 개설돼 있어서 외부 단과학원을 가지 않아도 된다. 소수 정예로 진행되는 수업은 과목별 전문 강사들이 책임진다. 특히 수학과 논술에 강한 페이스메이커에는 모든 강사진이 재수종합반 10년 이상의 강의 경력이 있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 질문멘토는 없기 때문에 상위권은 물론 중하위권 학생들의 개별 질문까지 명쾌하게해결해준다.수학은 강남오성, 종로, 대성, 강남정일 등 유명 재종반에서 17년간 수학을 가르쳐온 이광원 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그동안 다수의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으며, 지도학생의 30~40%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입학했다. 또한 유명 대형 재수종합반에서 강의하신 선생님들이 수학은 물론 모든 과목(국/영/수/사/과탐/논술)을 직접 수업하고 질의응답을 담당한다. 논술은 대치동, 목동, 일산지역에서 다년간 실력을 쌓은 강사진이 1:1대면 첨삭을 해 수시까지 완벽 대비한다. 독한 생활관리 및 입시 관리페이스메이커는 독한 생활관리로도 유명하다. 모든 재원생은 8시에 등원해 단어 테스트와 스터디 플래너 점검 등 개별 학습관리를 받고, 선택수업과 인강, 자습을 해야 한다. 정리 및 귀가는 10시다(월~토). 공휴일과 일요일도 운영한다.“재수생활은 등원시간 8시가 중요해요. 지각 단속, 친목도모금지, 남녀 대화금지, 연애금지가 철칙입니다. 생활 전반에 벌점제를 적용하고, 10점 이상이 되면 학원을 다닐 수 없습니다. 모든 교직원이 20분마다 순찰을 하고, 일주일에 2번 광합성 데이(화, 목 점심시간)가 있습니다.”또한 입시관리도 철저하다. 매월 교육청, 사설, 평가원의 정기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본원 자체의 국·영·수 주간 모의고사(토요일)를 실시한다. 그리고 수학은 주 3회, 국어와 영어는 주 2회의 미니 모의고사를 별도로 본다. 정기 모의고사 후에는 이광원 원장이 월 1회 이상 정기 상담을 실시한다. 과목별 월 1회 심층 상담과 학생 요청 시 수시 상담이 이뤄진다. 고등부 독학 윈터스쿨 운영페이스메이커 학원은 재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독학 윈터스쿨을 운영한다. 고등부 독학 윈터스쿨은 재학생 독학관리반과 수학 집중반이 있다. “강남에서 재수생 독학자습 관리반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산에 고등부 독학자습 관리반을 만들었습니다. 학습관리, 생활지도, 무료 학습 클리닉을 실시합니다.”재학생 독학관리반은 예비 고1(현 중3), 예비 고2(현 고1), 예비 고3(현 고2)을 대상으로 하고, 수학 집중반은 예비 고1(현 중3)과 예비 고3(현 고2)을 대상으로 한다. 특징은 개인별 과목 상담과 무제한 첨삭, 일일 테스트와 주간 모의고사를 본다. 위치 후곡캠퍼스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68, 3층 백마캠퍼스 고양시 일산동구 일산로 214, 5층문의 후곡캠퍼스 031-919-4587 백마캠퍼스 031-902-4587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26명이 힘을 모아 뮤지컬 페임 무대 완성했어요 자율형공립고 운정고등학교(교장 우제정) 운정칸타빌레 뮤지컬동아리(지도교사 허숙자)는 교육부 지정 사업으로 3년 동안 지원을 받았다. 뮤지컬 동아리를 만든 데는 자율형공립고로 입학하지 않은 초창기 입학생들을 보듬으려는 뜻이 컸다. 전체 학생이 자공고 입학생으로 꾸려진 지난해에도 뮤지컬 동아리는 지속했다. 3년차를 맞은 올해에 이르러 뮤지컬 동아리는 큰일을 벌였다. 바로 유명 뮤지컬 페임 원작을 재현한 것이다. 1년 동안 연습해 만든 뮤지컬파주시립예술단 조상원씨가 연출하고 장선희씨가 안무를 지도받았으며 음향과 조명까지 프로 무대 못지않게 준비해 40분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4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부하는 틈틈이 준비한 무대라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페임 공연을 올린 학생들은 스텝을 포함해 모두 26명이었다. 학생들은 1주일에 한 번, 1시간 30분씩 일년 간 모여서 연습 했다. 음향 스텝 분장 의상 소품까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역할을 나눠 한 편의 뮤지컬을 완성했다.허숙자 교사는 “누구에게 혼난 경험이 별로 없는 아이들이라 자존심 상할 수도 있는데 수없이 지적을 받았다. 한 사람이 틀리면 전체에게 피해가는 상황이 일어나고 실수에 따른 책임도 져야 했다. 각자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인내심과 협동심, 배려를 배웠다. 아이들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명과 음악, 배우의 연기가 어우러지는 뮤지컬에서는 애드립이란 있을 수 없다. 배우는 조명과 음향에 맞춰 정해진 동선을 따라 움직여야 한다. 군무는 말할 것도 없이 딱딱 맞추지 않으면 전체가 틀어지는 작업이 뮤지컬이다. 이처럼 학생들은 배역 오디션부터 연습과 공연까지 실제 배우들의 작업을 그대로 경험했다. 협동심과 배려, 인내심 배운 과정뮤지컬 동아리는 크고 작은 성과를 남겼다. 특히 3학년 서정은 양이 이번 입시에서 뮤지컬 전공으로 수시 합격했을 때는 모두가 제 일처럼 기뻐했다. 자칭 타칭 ‘음치에 박치 몸치’로 알려진 현준이는 끝까지 무대를 완성하는 뿌듯함을 느꼈으며, 처음 주인공이었다가 부담감에 포기한 서연이는 아쉬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수능을 앞둔 상황에서도 후배들의 연습을 지켜보고 공연을 도와 준 고3 선배들의 모습은 정과 의리가 무엇인지 알려줬다.운정고에는 100개가 넘는 동아리들이 있다. 이번 공연은 홍보부터 기록까지 해당 분야의 동아리들이 함께 만든 무대이기도 하다. 운정칸타빌레 관현악단은 무대에서 협연을 하기도 했다. 운정고 구성원들에게 작지 않은 여운을 남긴 운정칸타빌레 뮤지컬 동아리는 내년부터는 교육부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별 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학생들이 자비를 부담하게 될지도 모른다. 허숙자 교사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인터뷰 2학년 권영아 양삼촌이 뮤지컬 감독이라 어릴 때부터 뮤지컬에 관심이 많았고 예술경영 분야를 전공하고 싶어요. 이번에 무대에 서서 연기 하면서 배우들끼리 의견을 조율하고 소통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뮤지컬 전체를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1학년 장현준 군하이스쿨뮤지컬이라는 작품을 보고 감동을 받아서 뮤지컬 동아리에 지원했어요. 노래방 한 번 가본 적 없던 저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어요. 직접 공연하는 게 영화보다 더 인간미 느껴지던데요. 노력해서 나아지는 모습이 화려한 영화보다 더 감동적이었어요.1학년 김호식 군긴장을 하면 몸이 다 떨릴 만큼 심하게 편이거든요. 그래서 큰 역할은 피하려고 했고 짧은 기간에 잘하려고 욕심내지 않았어요. 막상 공연 때는 마음을 다 놓고 몸이 시키는 대로 하고 끝나자마자 쓰러졌어요. 극중 역할 때문에 놀림거리는 남았지만 해냈다는 게 기분 좋아요. 1학년 이지민 양제 성격과 비슷한 역할을 맡아서인지 호응도 많이 받고 격려도 받았어요. 이렇게 큰 성공을 할 줄 몰랐어요. 기적이라고 할 만큼 처음보다 발전했어요. 무엇보다 대사 하나 없는데도 연습 시간에 와주고 기다려 준 친구들, 끝까지 함께 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고마워요. 1학년 서지현 양중간에 배역이 바뀌어 주인공을 맡게 됐어요. 긴장감에 책임감이 커서 힘들기도 했어요. 대사와 안무 외우기 힘들었지만 끝나서 후련하고 다 같이 만들어 냈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해요. 허숙자 교사잘 못하더라도 자신감이 있는 아이들 모습이 참 좋았어요. 서로 의지해서 배우고 연습하는 모습, 해내려는 욕심과 적극성이 있는 아이들이었어요. 작품 하나를 경험한 건 큰 수확이죠. 아이들이 성공을 경험하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니 기뻐요.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수능 성적이 대학을 결정하고 실기 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되면서 체육관련 학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대학 내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로 체육관련 학과를 꼽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체대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이에 대해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풍동고(어경택 교장) 신태우 교사는 교직생활 15년차로 그중 절반을 체대입시를 지도하며 보냈다. 일반학과 입시와는 확연히 다른 체대입시에 대해 신 교사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풍동고 학생들과 신태우 교사일반고 학생이라면 정시 준비 필수대학입시의 대세는 수시모집이다. 이제는 그 비중이 70%에 이른다. 하지만 체대입시는 좀 다르다. 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이라면 수시보다는 정시에 주력하는 것이 유리하다. 2016년 체육관련 학과의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정시와 수시 모두 합해 8천여 명 정도다. 그 중 수시모집 인원은 3600여명, 정시모집 인원은 4400여명이다. 그런데 여기서 잘 살펴봐야 할 것은 수시 전형별 모집의 특징이다. 수시에서는 특별전형으로 3000여명, 일반전형으로 600여명을 선발한다. 수시 특별전형은 주로 체고 학생이나 체육특기자에게 유리한 전형으로 체대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넘기 어려운 벽이다. 일반고 학생이라면 총 600여명을 모집하는 일반전형을 노려야한다. 수시에서의 일반전형은 내신 성적 관리와 자신만의 스펙이 차곡차곡 준비된 학생의 몫이다. 2015학년도 체대 수시모집 자료를 분석해 보면 서울 소재 대학에서 총 160명을 모집했고, 지원자는 3882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24대1이었다. 건국대 체육교육학과의 경우 자기추천전형 3명 모집에 274명이 지원해 9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체대 수시모집은 포기할 수도 없는 너무 좁은 문이다. 하지만 정시의 경우는 다르다. 2015학년도 체대입시 정시모집을 살펴보면 서울 소재 대학은 총 822명을 선발했고, 경인지역 소재 대학은 총 857명을 선발했다. 충남지역 대학에서는 총 462명을 선발, 전국적으로 보면 가군, 나군, 다군을 합해 총 4400여명을 선발했다. 수시모집 중심의 일반적인 대학입시와는 완연 다른 방향인 것이다. 끝까지 수능에 집중해야체육관련 학과 정시모집의 경우 학교별로 차이가 있지만 크게 학생부와 수능, 실기를 반영하는 대학과 수능과 실기만 반영하는 학교로 나뉜다. 최근에는 수능우수자 전형으로 실기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도 있다. 2016학년도 모집 전형을 보면 서울대와 성균관대는 수능 80%, 실기 20%의 비율로 학생을 선발하고, 경기대와 세종대 등은 수능 50%, 실기 20%, 내신 30% 비율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마다 반영 유형과 유형별 반영비율이 저마다 달라 복잡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핵심은 수능과 실기다. 내신을 반영한다 해도 등급 간 점수 차가 크지 않아 당락을 좌우한다고 보긴 어렵다. 체육관련 학과 정시전형 수능 반영 유형은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경우 국어·영어·수학·탐구 2과목 등 5개 과목을 반영한다. 서울대, 연대, 고대, 중앙대, 국민대 등이 그렇다. 그 외의 대학들은 국어·영어 2과목을 반영하거나, 국어·영어·수학 혹은 국어·영어·탐구 1과목 등을 반영한다. 최근 입시 경향을 분석해 보면 수능 성적이 대학을 결정하고 실기 실력이 합격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학교별 수능 등급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지원하기 때문에 결국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이 모여 경쟁을 하는 것으로 실기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게 된다. 예전처럼 공부 대신 운동만으로 체대입시에 성공하는 시대는 완전히 지났다. 끝까지 공부를 놓지 않고 수능을 준비해야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적합한 학교를 선택한 후 학교에서 요구하는 실기 능력을 키워가야 한다. 실기고사 준비, 기초 체력만 된다면 1년이면 충분체대 진학을 위한 학년별 준비 사항을 살펴보면 1학년 때는 학교 내신 관리와 국·영·수 과목 중심의 수능 대비 기초 학력을 쌓아야 한다. 2학년 때는 수능 대비 심화학습으로 실제 수능 성적을 끌어 올리도록 해야 하며, 수학의 선택 여부를 신중하게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실기는 어느 정도 기초 실력이 있다면 2학년 2학기말 정도부터 준비해도 된다. 일부 체대입시 학원에서는 실기 준비 기간을 2~3년으로 잡고 일찌감치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오랜 시간 실기 종목을 준비한다고 해서 실력이 무한대로 상승하는 것은 아니다. 3학년 때는 진학 희망 대학을 결정하고, 희망 대학의 수능 반영 교과를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또한 늦어도 3월부터는 실기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실기고사 준비기간은 3~5월을 기초체력 준비기로 보며, 6월에는 수시 및 정시 대학을 예상하는 시기이다. 7~8월 방학을 중심으로 대학별 실기를 준비하고 9~10월 수시 전형 실기를 확정해 대비한다. 수능 이후에는 정시전형을 위한 실기에 집중해야 하고 대부분 다음해 1월 정시전형 실기고사가 시행된다.학교 선택은 먼저 정시 가·나·다군 중에서 수능 반영 과목이 동일한지 고려하고, 그 다음 실기 반영 종목이 동일한지 고려해 학교와 학과를 선택한다. 3학년 6월 모의고사 등급으로 진학 대학을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실기를 준비하며 9월 모의고사로 대학을 결정해 수능 준비를 해야 한다. >>>미니 인터뷰 - 풍동고 신태우 교사수능 두 과목 잡고 체대입시 성공하자 신태우 교사는 체대입시를 지도하며 입시 자료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화 하는 작업에 매달렸다. 학교별 특징이 두드러지는 체대입시는 정보와 데이터 싸움이다. 대학에서는 일반적으로 학과별 수능 등급컷을 공개하지만 체대의 경우 그렇지 않은 학교가 많다. 체대입시에서 성공하려면 자기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 관건인 것이다. 아는 선후배와 지인들을 동원해 체육관련 학과별 등급컷과 특이 사항 등을 수집해 학생들의 입시지도에 활용했다. 신 교사는 현 고2 학생들은 체대입시 진학에 다소 유리할 수 있다고 전한다. 2017년 대입부터 한국사가 반영돼 재수생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하면 희망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학생들을 격려한다. “체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4등급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들 중 수능 두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을 목표로 남은 시간 열심히 공부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성장해야 하는 체대입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자신을 믿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신 교사는 마지막으로 학생들을 선발하는 대학 측에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해마다 1월이면 제자들을 데리고 실기시험 장소에 가는데 어느 대학하나 학생들이 몸을 풀만한 온기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 없었다고 한다. 한 해의 가장 추운 시기에 학생들은 꽁꽁 언 세상과 맞서 2015-12-24